물리학과

 


1. 개요
2. 학업
2.1. 고등학생의 물리학과 진학
2.1.1. 진로별 팁
2.1.2. 타 학과와의 비교
2.1.3. 학교 선택
2.2. 물리학과 학부
2.2.1. 과목별 팁
2.2.2. 학부 생활
2.2.3. 복수전공 / 부전공
2.3. 물리학과 대학원
2.3.1. 진학시 고려사항
2.3.2. 대학원 공통 과목
2.3.3. 대학원 세부 전공
3. 취업 진로
3.1. 물리학 전공만으로 취직이 가능
3.2. 물리학을 베이스로 다른 전공 지식을 요구함
4. 국내 물리학과 목록
4.3. 국립대학[1]
5. 출신 인물


1. 개요


대학의 학과 중 하나로 물리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과이다. 물리학의 역사가 그렇듯이 물리학과 역시 가장 오래된 학과 중 하나이며, 현재는 거의 대부분이 자연과학대학에 속해있다.

2. 학업



2.1. 고등학생의 물리학과 진학



2.1.1. 진로별 팁


  • 연구자 : 사기업 연구직이나 대학교수직 혹은 국가연구기관직에서 일할 수 있다. 물리학도에게 있어서 가장 흔히 떠오르는 진로이지만, 극악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2] 이 분야의 직종에 진출하려면 박사학위가 필수다. 박사학위를 딴 직후에는, 교수로 임용되기에 논문 실적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수 지망 물리학 박사들은 포닥(박사후 연구원)을 거치게 된다.
  • 기업체 입사 : 일반적인 자연대의 인식과는 달리, 물리학과는 대개 웬만한 공대만큼 취업이 잘되는 편이다. 물리학과 졸업생의 경우 주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계열에서 수요가 발생한다.[3] 물론 전화기 계열의 학과에 비해 선호도가 밀리는 것은 사실이나, 학과 공부만 충실히 한다면 복수전공이나 연합전공 없이도 물리학 단일전공만으로 기업에 입사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컴퓨터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부 등의 학과와 복수전공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경우 취업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물리학과는 학부만 마치고 취직하는 것과 대학원까지 나오고 취직하는 것 사이에 취업의 양상이 상당히 달라진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고체물리나 광학 등의 세분화된 물리학 분야를 석사 이상 수준까지 습득하였을 경우 취업 난이도는 더더욱 낮아지는데, 대학원 수준으로 들어서면 물리학이 응용적 측면에서조차 타 공학 분야와 차별화될 수 있는 분야까지 다다르기 때문이다.[4][5]
물리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연구자를 제외하면 전공을 살릴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진학을 주저하는 수험생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본인이 학점 관리 등 평소에 어느 정도 노력만 한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연구자가 아니더라도 먹고 살 길은 많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본인의 적성이 물리학에 더 가까운데 취업률만 보고 적성에 맞지 않는 타 공대에 진학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손해일 수 있다. 그리고 반도체 시장은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호황을 맞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반도체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다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물리학과 역시 한동안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이 감소할 것이라는 걱정은 벌써부터 할 필요는 없다.[6]
  • 교육자 : 몇몇 대학에서는 물리학 및 과학교사의 교직이수과정이 설치되어있다. 이는 대부분의 다른 자연과학 교과목들도 마찬가지이며, 교직이수 후 임용고시를 합격해 중등학교 교사가 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과학(물리학)강사나 수학강사가 될 수도 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자면, 공학 등 다른 계열도 마찬가지이지만, 물리학과는 그 중에서도 특히나 자신이 가진 학위에 따라 취업 시장의 깊이와 범위가 달라진다. 학사 학위 소지자는 다른 부수적인 노력을 겸하면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취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박사 학위에 가까워질수록 그 범위가 좁고 깊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입자물리나 천체물리 등 상대적으로 응용의 여지가 적은,[7] 다시 말해 기업의 수요에 맞지 않는 세부분야의 박사 학위 소지자는 취업 폭이 극도로 좁아진다. 전공을 살리면서 사기업에 취업하는 건 매우 어렵고, 국가 연구소 쪽을 알아봐야 한다.[8] 하지만 응집물질물리학이나 광학의 경우 교수 TO가 더 많은 것은 물론이고 각종 산업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학문이기에 정부나 사기업의 투자 역시 활발하다. 이쪽 분야는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다고 볼 수 있다.

2.1.2. 타 학과와의 비교


  • 수학과 : 논리적으로 전개된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사고하여 문제들을 풀어내는 등 수학과와 유사한 경향이 크나 물리학은 실험 과목의 비중이 작지 않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실험의 경우 조별과제가 많은 편이고, 실험 과목 시험의 경우 직접 본인이 기구를 다뤄서 혼자 실험한다.[9] 각 수학 교과를 깊게 파고드는 수학과와 마찬가지로 물리학과 역시 심도있는 수학 지식을 요구한다.[10] 그리고 학부 수준에서도, 물리학과 대학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타 이공계 학부 과정에 비해 상당히 심도 있는 수학을 사용한다. 미적분학과 선형대수학은 기본이고, 미분방정식과 학부 수준의 해석학/복소해석학을 자주 사용하며 조금 깊이 들어가면 미분기하학의 내용 역시 활용된다.
입학 선호도 면에서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대부분의 대학에선 수학과가 물리학과보다 더 선호되는 편이다. 그 까닭은 일단 물리덕후보다는 주요 과목에 속하는 수학덕후들이 양적으로 더 많은 데다가, 수험생들은 수학과가 경제/금융 관련 직종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11] 참조 실제로 퀀트에서 그들을 채용하는 이유는 각자의 영역에서 쓰이는 고도의 모델링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이므로 입자물리학 박사도 수학 박사(편미분방정식)와 동일하다. 그리고 퀀트에게는 암산에 기반한 재빠른 판단과 자신이 만든 모델을 말로 설득해서 채택하게 할 수 있는 직장생활 능력이 필요하며, 이것은 논문을 잘 쓰거나 학부 시험을 잘 치는 능력과는 전혀 별개의 일이라서 단순히 똑똑하다고 취업할 수 있는 직장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퀀트라 불릴 만한 일을 하는 '기술금융인력'은 2015년 현재 497명에 불과하고 (기술 평가를 전담하는 사람 제외) 삼성전자 직원은 10만 명에 이른다. 200배 정도 들어가기 어려우니까 참고. 물론 퀀트가 아닌 은행과 같은 일반 금융권은 그나마 쉽지만 수많은 문과생들과 경쟁해야 한다.
  • 화학과 : 물리학과와 학문 구조상 겹치는 게 많다. 특히 물리화학/양자화학 분야에서 이것이 두드러진다. 고체물리학에 나오는 페르미 준위를 비롯한 여러 개념이 화학의 주요 분야와 공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예시로 고학년부터 반도체 배울 때 그렙스(정공)개념이 같이 나오는 것 역시 비슷하다. 그래서 물리학과와 화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천문학과 : 물리학의 형제 학문이라 해도 무방하다. 물리학 법칙인 만유인력은 행성 간의 운동을 설명하는데 쓰였으며, 블랙홀이나 초신성 폭발 등은 현대물리학 없이는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특히 천체물리학은 물리학과 천문학 양쪽 모두에서 주된 연구 분야로 손꼽힌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과천문학과를 따로 나누지 않고 물리천문학부로 각 학과를 통합하여 개설해놓은 이유도 두 학과 사이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 전기공학과 / 전자공학과 / 정보통신공학과 : 전자기학은 소위 '전자, 전기' 분야의 공학계열 학과에서는 필수적으로 배우는 과목이기도 하며, 이 전자기학은 물리학과에서도 심도있게 배운다. 이것을 배우는 공학계열 학과는 신호나 주파수 등 응용과목을 이해하기 위한 선수과목으로 배우기에 이론과 실용적인 개념을 같이 공부한다. 여러모로 물리학과와 가장 가까운 공대 학과이기 때문에, 물리학과에서 복수전공 수요가 가장 많은 학과로 손꼽힌다.
  • 원자력공학과 : 물리학과에는 양자역학을 이수한 뒤 선택적으로 배우는 '핵 및 입자물리' 또는 '원자물리학'에서 관련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12] 이쪽 분야는 상대적으로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물리학과에서도 심화 과정 및 대학원 세부전공에 배치되어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원자력에 대해서는 원자력공학자와 물리학자가 같이 연구를 하는 일이 드물지 않다. 어찌 보면 원자력공학의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는 맨해튼 계획물리학자들의 연구였다.

2.1.3. 학교 선택


물리학과를 지망하고자 한다면, 다른 모든 학과와 모든 국가에서 그렇듯이 좋은 학부를 졸업할수록 좋다.[13] 물리학과는 타 이공계열 학과와 달리 대학 급간에 따른 해당 대학 내에서의 입결 위치 변화가 큰 편이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입학 선호도를 보이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수험생들의 상대적인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IMF 전까지만 해도 최고의 입결을 자랑하는 과 중 하나였다. 수많은 학생들의 희망학과가 물리학과였으며, 단적인 예로 예비고사, 학력고사 수석 중 문과는 대부분 법학과(혹은 경제학과), 이과는 대부분 물리학과(혹은 전기전자공학과의예과)에 들어갔다. 현재에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의 경우 예전만은 못하더라도 여전히 서울대 이공계 상위권의 입결을 차지하고 있다.[14][15]

2.2. 물리학과 학부



2.2.1. 과목별 팁


아래에 열거한 과목들의 이름과 세부적인 내용은 시기와 학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디씨인사이드 물리학 갤러리 추천 교재 목록
학년
과목
1
* 미적분학
* 일반물리학
2

* 고전역학
* 전자기학 [16]
* 현대물리학
* 수리물리학[17]
3

* 양자역학
* 열/통계역학
* 상대성이론
* 광학
4

* 고체물리학
* 천체물리학
* 핵 및 입자물리
* 기타 선택과목들
1학년
  • 일반물리학: 물리학과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이공계 신입생들은 사실상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이다. 물리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넓고 얕게 배운다. 고등학교에서 물리1,2를 잘 배웠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는 과목이다. 두 학기 동안 1,2로 나누어서 배우는 과목이며 대체로 일반물리학 1은 역학, 파동, 열역학 등을 배우며 2에선 전자기학, 광학, 현대물리학에 관련된 내용을 배운다.
  • 일반화학: 물리학과 학생이 많이 수강하는 교양 과학 과목 중 하나.[18] 물리학과에서 주로 공부하는 것은 공유결합, 오비탈, 전자와 빛의 성질, 열역학이기 때문에 화학 파트에서 배우는 내용과 많이 중첩된다. 화학 성적이 안 좋다면, 3~4학년 때 세부적으로 배우는 물성물리학에서 눈물 많이 흘린다. 이 과목은 한 학기만 배우는 학교도 있고, 두 학기로 나눠 1년 동안 배우는 학교도 있다.
  • 미적분학: 이것도 일반물리학과 같이 이공계 신입생들은 교양필수로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대체로 두 학기로 나눠 1년동안 배운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미적분 내용을 복습하고 그린 정리, 스토크스 정리 등 약간 advanced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19]물리학과에서 수학과로 전과하거나 수학과관련분야로 진학할 사람이면 수학과,수학과대학원까지 중요한 내용의 학문이다. 수학은 정의,증명,정리파트로 이루어져 있고, 정의와 정리로도 이루어진 학문이다. 정확히 알아야 응용이 가능하고, 고등학교 때 배운 미적분지식을 응용해서 활용하기 때문에 관련파트는 물리학과,공과대학교수님들보다는 관련분야 전문가이신 수학과교수님들에게 듣는게 낫다
2학년
  • 역학 / 고전역학: 일반물리(역학)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비관성계, 관성텐서, 라그랑주 역학, 해밀턴 역학, 파동방정식 등이 등장한다. 보통 1,2로 나눠 1년 동안 배울 수도 있지만, 몇몇 주제들을 생략하고 한 학기 4학점짜리 과목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일반물리학에서는 물리학적인 내용이 주가 되어 기술되어 있음에 반해, 역학은 수학적, 특히 벡터해석학을 도입해 물리현상을 수학적으로 기술하는 것에 주 초점을 둔다. 벡터해석학은 기본으로 깔고 덤벼들자.
  • 전자기학: 역시 일반물리(전자기)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맥스웰 방정식만이 아닌 전자기파 이론, 특수 상대성 이론[20]까지 배우게 된다. 타과 학생들(특히 전자공학분야 학생들)이 많이 들으러 온다.[21] 보통 1,2로 나눠 1년 동안 배운다.(다만 여기에는 2학년 항목에 넣어 놓았지만 실제로는 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2학년 2학기~3학년 1학기로 배우는 곳도 많으며, 아예 3학년으로 올라가서 배우는 곳도 있다. 물리학과 커리큘럼은 학교별로 거의 비슷한데, 그 가운데 가장 차이가 나는게 바로 이 전자기학 시작 시점이다.) 일반물리에서 실험과 그 결과를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지만, 전공 전자기학에선 벡터해석학을 이용해 수학적 처리를 통해 전자기현상을 기술한다. 그 이유는 애초에 전자기학을 기술하는 방식이 유체역학의 기술 방식을 빌려 가져왔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페러데이의 field개념이 유체역학을 기술한 방식으로 잘 구현되기 때문이다.(진작 페러데이는 수학적인 기술보다 물리직관적인 방식으로 기술했고, 맥스웰이라는 커피 양반이 수학적인 처리를 마무리 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역학은 뉴턴이라는 양반이 다 만든 것에 라그랑주나 해밀턴 라플라스같은 수학자들이 숟가락 하나 얹은 것에 비해, 전자기학은 초기 BC세기의 탈레스부터 근세기 앙페르 페러데이,맥스월,[[ 헤르츠]], 테슬러, 로렌츠. 비오, 사바르 등 무수한 학자들의 업적이 축적된 것이라 역학보다 less coherent하다.
  • 현대 물리학: 일반물리(현대물리)를 심화해서 다룬다. 일반물리와 양자역학의 중간다리쯤 되는 과목. 현대물리학의 진수이자 물리덕후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분야인 양자역학의 맛보기를 할 수 있는 과목인지라 이 역시 타과 학생들이 꽤 들으러 온다.[22] 이것도 보통 1,2로 나눠 1년 동안 배우거나, 다른 주제는 다 버리고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중심으로 한학기동안 배울 수도 있다. 현대물리와 역학이 둘다 한 학기 과목일 경우 보통 1학기에는 현대물리를, 2학기에는 역학을 개설한다. 상대성이론은 속도가 변하지 않는 상황에만 한정된 특수상대성이론에 대해 공부를 하고(사실 전자기학에서 배우는 것이 더 합리적임) 일반상대성이론은 그냥 이런 것이 있다고만 보는 수준이다. 양자역학부분은 역사적인 순서로 기술되어 마치 역사책을 보는 느낌으로 공부한다. 레일리 진스의 자외선파탄(ultra violet catastrophe)에서 플랑크, 아인슈타인, 한편으로 톰슨에서 라더퍼드 그리고 보어 좀머펠트,하이젠베르크와 파울리에서 디랙 라인으로 나중에 양자화학 부분에서 혼성과 MO 섭동따위를 맛만 보는 수준이다. 사실 대부분 학부 수준에선 수소원자 하나만 배우고, 파울리베타까지도 진도 나갈지 의문임
  • 수리물리학: 물리학 안에서 필요로 사용하는 수학.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보통 1,2로 나눠 1년 동안 배우거나, 미분방정식과 선형대수학을 선수과목으로 수강하게 한 다음 고급 주제들로 구성한 한학기 과목으로 배울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자연적으로 3학년 1학기에 수강하는 과목이 된다. 수리물리를 못하면 역학 전자기, 양자역학, 통계역학은 그냥 못하는 것. 학교 수준에 따라서, 그리고 담당 교수님이 실험전공이냐 이론전공이냐에 따라서 난이도 편차가 극심하다. 최상위권 대학의 입자이론 전공 교수님이라면 학부 3학년 수리물리 수업에 수학과 박사과정에서 배우는 수학들을 때려넣기도 한다. 물론 시간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수학과 수업 스타일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엄밀성을 일정 부분 포기하고 증명의 개요만 짚고 넘어가는 대신 어마어마한 양의 수학을 가르친다. 세세한 증명은 수업 때 다루지 않고 텍스트를 보고 학생 혼자 보충해야 하는 스타일.
3학년
  • 양자역학: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 훈트의 전자배열규칙,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 유명한 것들을 배우게 되는 학문. 파동방정식과 구 좌표계도 이 안에 포함된다. 선수과목은 수리물리학과 현대 물리학이다.[23] 보통 1,2로 나누어 1년 동안 배운다. 전자기학과 마찬가지로 양자역학도 수강시점이 학교마다 케바케다. 현대물리에선 역사적인 사실을 초점으로 개요를 본다면, 이제부터 수학적인 방식으로 양자현상을 바라본다. 사실상 수학과의 씨름, 만약 당신이 현대물리와 수리물리를 소홀이 했다면, 이해하는 걸 꿈깨라. 처음에 역사적인 흐름을 따라가다, 본격적으로 슈뢰딩거 방정식의 위치에너지가 0(자유 운동 상태), $$\pm $$ 무한대, $$\frac 12 kx^2$$(용수철, 조화진동자), 1/r (쿨룽 전위) 일 때를 풀어본다.
  • 열물리 / 열역학: 열역학 제0 1 2 법칙. 보일샤를의 법칙, 기체방정식 $$pV=NkT$$, 등 우리에게 좀 친숙한 것들이 많이 나온다. 열역학 문서 참조. 학교에 따라서는 (물리과) 열역학과 통계역학을 합쳐 열통계역학으로 다루기도 한다.
  • 통계역학: 주로 평형 통계 역학을 배운다. 여러 입자들로 이루어진, 자유도가 큰 계가 평형 상태에 있을 때의 온도, 압력, 화학퍼텐셜 등의 거시적 평균 물리량을, 각 원자의 미시적 상태의 에너지를 주는 계의 해밀토니안에서 시작하여 유도한다. 평형 상태에 있는 고립계, 닫힌계, 열린계 등을 다루며 작은 캐노니칼 앙상블, 캐노니칼 앙상블, 큰 캐노니칼 앙상블 방법을 배운다. 선수과목은 양자역학1이다.
  • 광학: 빛에 대해서 배운다. 선수과목은 전자기학1.[24]
  • 상대성 이론: 전자기학에서 따로 다루지 않고 상대론을 따로 개설하기도 한다. 교수의 성향에 따라서 특수상대성 이론만 가르치고 일반 상대성 이론은 맛보기만 하고 넘어간다.
4학년[25]
  • 고체물리학: 고체물질의 성질이나 플라스틱 구조 등 고체의 결정 단위에서 생기는 물리 현상을 배우며, 반도체에 관련된 이론을 배운다. 선수과목으로 양자역학이 필요하다. 반도체 산업으로 인해 우리나라 물리학과의 연구 대부분이 이쪽에 집중되어 있다.[26] 즉, 이걸로 세부 전공을 해서 그 전공을 잘 하면 돈 깨나 벌 수 있다. 고체물리학의 상위개념으로 응집물질 물리학이 있다.
  • 전산물리: 물리 현상들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모델링하는 기초를 배운다. 수학과나 공학 쪽의 수치해석과 비슷한 과목. 보통 선행과목으로 C언어 기초를 배운다. 대학원에서 실험물리학을 하면 대부분 전산물리 실력까지 필요하므로, 일부 물리학과의 경우 대학원 적응을 위해 미리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기도 한다.
  • 핵 및 입자물리: 학부 과정에서는 핵물리와 입자물리학을 한 과목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배우는 내용은 라디에이션과 반감기계산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내용이 상당히 어렵다.
  • 그 외: 원자물리학, 양자정보학, 반도체물리, 일반상대성이론, 천체물리학 등등
실험
  • 물리학과 전공 실험: 보통 여러 학기에 걸쳐 진행하며, 이쪽도 화학이나 생명과학 분야 못지 않게 빡세다. 옛날의 실험 물리학자들의 근성(...)을 느낄 수 있는 과목. 실험 과목은 대개 시험을 보기보다는 조원들과 실험을 하고 발표나 (예비,결과)보고서를 통해 평가받는다. 실험수업은 대게 조교가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 물리계측실험: 시험도 실기로 진행되며, 전자회로의 구성과 저항 등을 셋팅하여 원하는 수치가 나와야 점수가 나온다. 역시 필기시험이 아니라 실험과목이라 정말 어려운 편에 속한다.[27] 어떤 학교에선 이 과목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보통 위에서 말한 물리실험 과목들 중 일부 학기때 계측실험에 해당되는 내용을 실험한다.
보충
여담
  • 수학: 학부로 마칠 건지 대학원에 갈 건지에 따라 다르다.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수학은 정말 중요하다.
    • 박사과정에 진학할 생각이 있고, 수리물리나 이론물리를 전공할 계획이라면 수학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특히 초끈이론, 양자장론 등을 전공할 생각이라면 거의 수학자에 가까운 물리학자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 대수학, 기하학, 해석학, 위상수학 등 수학의 코어과목들이 대부분 쓰인다. 그것도 매우 Advanced 레벨에서.... 복소/심플렉틱/비가환 기하, 미분기하학, 대수기하학, 대수/미분 위상수학, 리군/리대수의 표현론, 대수적K이론, 매듭이론, 조합론 등이 필요하다. 이쯤되면 수학과인지 물리학과인지 헷갈릴 지경이지만 이론물리학자의 무기는 LHC 같은 거대한 실험장비가 아니라 한 줄의 Theorem이다. 실제로 많은 이론물리학자들이 수학과 교수도 겸임하고 있을 정도이니 반(半) 수학자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수학을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수학과 수업은 굳이 들을 필요가 없고 독학을 권하되, 4학년 즈음 해서 수학과 대학원의 기하/위상 관련 수업은 취향에 따라 듣는 것도 좋다. 학부 과정 동안 Nakahara의 를 완독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면 좋다.
    • 학사과정만 마치고 취업할 거면 미적분학, 수리물리학과 같은 필수과목만 들으면 끝난다.

2.2.2. 학부 생활


  • 세간에 퍼져 있는 자연대/공대의 이미지는 물리학과의 이미지다. 공대와 비교되는 것을 혐오한다거나, 물리학만 진짜 과학이라고 믿는다거나, 공부만 하는 너드라거나 하는 것들은 모두 물리학도들의 이미지다. 물론 너드는 어느 학과에나 있고, 물리학과가 모두 너드인게 아닌 것처럼, 저것들은 혈액형 성격설 정도의 의미로만 재밌게 받아들이면 된다.
  • 물론 물리학과를 가건, 공대를 가건 어디를 가건 자기가 진짜 학문을 정진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대학원에 가야한다.[28] 즉 자기가 물리학과라고 근본 넘치는 학문을 공부하고 있다던가라는 말을 학부생이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물론 공학을 비롯한 다른 응용학문 역시 그 깊이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깊기 때문에 다른 학문을 근본이 부족하다던가 응용에 특화되어있다 취업이 안된다 이런 식으로 까는 것은 자신이 무개념이라는 것을 증명할 뿐이다.
  • 물리학과는 선행지식을 많이 요구하는 학과이다. 점수에 맞춰서 온 학생들도 있겠지만, 학과 졸업 때까지 필요한 공부량은 매우 많아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금세 도태된다.
  • 참고로 유럽 물리학과는 6학기제이기 때문에 전 과목 가르칠 시간이 없어서 1학기때 바로 실험물리학과 선형대수학, 해석학, 코딩 그리고 부전공을 시간표에 때려 박으며 게다가 수학은 수학과처럼 깊게 3학기까지 배운다. 실제로 시간표를 보면 1주일에 수학 수업이 더 많다. 독일 기준 1학기 후 낙제율 60%에 달한다.

2.2.3. 복수전공 / 부전공


가장 많이 하는 루트들은 다음과 같다.
  • 자연대
    • 수학과: 메이저한 복수전공. 물리학 특성상 수학과 낼 수 있는 학문적인 시너지가 가장 큰 학과 중 하나이다.
    • 화학과: 최근 이론화학은 물리적인 성격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학문적 연계성 측면에서 나쁘진 않다. 하지만 취업 측면에서 보자면 그닥 좋은 시너지를 내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천문학과: 천문학과 물리학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서울대학교에서도 두 전공이 하나의 학부에 소속되어있다.
  • 공과대학
    • 전기전자공학과: 물리학과의 가장 메이저한 복수전공. 반도체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한다. 현대물리학의 많은 이론들이 전자공학에 쓰이고 있다. 후술할 기계공학 복전보단 학문적 연계성 / 취업 측면에서 좋다고 알려져 있다.
  • 기계공학과: 많은 물리학도/기계공학도들이 기계공학은 응용 고전역학이라는 생각으로 복전을 신청한다. 안타깝게도 기계공학은 고전역학이지만, 현대 물리학은 고전역학이 아니다. 이론물리학적인 의미에서 고전역학의 가치는 사라졌고, 고전역학의 발전은 공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물리학과와 기계공학의 복수전공은 겹치는게 일반물리학과 고전역학밖에 없는 지옥불 난이도다. 취업 때문에 공학을 복전하고 싶다면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 재료공학과: 현대물리학의 일종인 고체/응집물질 물리학과 시너지가 좋다. 현대 물리학 연구 대부분이 응집물질/고체에서 나오기 때문에 진로도 좋은 편이다.
    • 컴퓨터공학과: 최근에 대세로 떠오르는 전공. 다만 순수 물리학 중에서 컴공으로 직결되는 내용은 많지 않다.

2.3. 물리학과 대학원



2.3.1. 진학시 고려사항


  • 반드시 물리학과를 고집해야 하는가: 물리학을 연구하는데 반드시 물리학과 대학원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현대 물리학에는 어지간한 돈 되는 분야들은 이미 다른 학과로 나갔다. 남아있는 분야들중 전망이 밝은 분야는 광학/레이저, 응집물질/고체/반도체, 플라즈마/원자력 정도다. 열기관에 대한 것은 기계공학과에서, 공기역학은 항공우주공학에서, 각종 돈 되는 물질은 화학과나 재료공학과에서도 깊게 다룬다. 물리학 자체가 워낙 다른 학문으로 응용되었다보니 응용분야로 간다고 해서 물리학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 입학하기 전에 수학계획서(학습계획서)를 써서 물리학과 교수님에게 제출해야한다. 교수님의 승인이 있어야 입학하기 때문에 수학계획서가 너무 불성실하게쓰던가, 장난스럽게 쓴다면 각오해야한다.

2.3.2. 대학원 공통 과목


필수과목은 역학(석사), 전자기학(석사), 양자역학(석사), 통계역학(석사), 전산물리학(석사), 수리물리학(석사). 대학원 입학 시험이나 석사 과정 논문제출자격시험은 대개 (고전)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통계역학으로 과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 과목이 석사과정 초입의 필수과목이다. 그리고 전산물리나 대학원 과정의 수리물리학은 논자시에 안 들어갈 수는 있어도 사실상 필수적인 과목에 해당한다.

2.3.3. 대학원 세부 전공


[image]
▲ 2016년 12월 31일 기준 한국물리학회 회원의 분과영역 분포
  • 응집물질물리: 고체물리학, 상전이와 임계현상, 자성체물리학, 다체계이론, 고체전자구조론, 초전도물리학, 표면물리학, 고체분광학, 저온물리학, 반도체물리학 등등. 가장 투자 규모도 크기 때문에 국내 물리학 연구자들은 대부분 이쪽에 종사하고 있다. 다만 전자공학, 반도체공학 등으로 따로 학과를 차려서 물리학에서 나가기도 한다.
  • 입자(고에너지) 및 핵물리: 양자장론[29], 핵물리, 우주론, 초끈 이론, 입자물리학, 입자가속기물리[30], 일반상대성이론, 핵반응론, 상대론적 양자역학, 핵구조론 등
  • 나노물리학: 나노소자물리학, 나노과학기술입문 등
  • 원자, 분자, 광 물리학: Atomic, Molecular, Optical Physics. 줄여서 보통 AMO Physics라 부른다. 원자물리학, 분자물리학, 광학 이렇게 3가지 전공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같이 묶이는 경우가 많다. 혹은 원자물리학과 분자물리학을 하나로 묶고 광학만 따로 떼어내서 분류하기도 한다.
  • 통계물리학
  • 생물물리학: 생물정보학 분야에서는 통계물리적 방법론을 이용하고 있다. 외국 대학 중에는 의과대학[31]이나 생명과학대학에 생물물리학 전공이 설치된 곳도 있다.
  • 의학물리학[32]: 의학물리학자를 양성하는 분과이다. 외국에서는 물리학 세부 전공으로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그렇지 않다. 일반적으로 의과대학이나 원자력공학, 방사선학, 의료공학 관련 학과 등에 세부 전공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독립된 대학원 학과로 운용되는 곳도 있다.
  • 음향학: 기초음향학, 의학음향학, 물리음향학, 이론음향학, 수중음향학, 음향분석학, 비선형음향학, 음향신호처리 등. 보통 응용물리학과나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등에서 연구한다.
  • 천체물리학: 이쪽은 천문학과에서 하기도 한다.
  • 플라즈마물리학: 핵융합, 산업 플라즈마 공학, 우주 플라즈마 등. 원자력공학과 등에서 연구하기도 한다.
  • 전산물리학(계산물리학)
  • 환경물리학 및 에너지과학: 지구환경과학과, 환경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등에서 연구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물리학 세부 전공으로 설치된 곳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나[33] 해외 대학 중에서는 물리학 세부 전공으로 설치된 곳이 꽤 존재한다.
  • 물리교육: 국내에서는 물리교육과에서 담당한다. 해외에서는 물리학과의 세부 전공 분야로 자리잡은 곳도 있다.

3. 취업 진로



3.1. 물리학 전공만으로 취직이 가능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물리학과는 통념과 다르게 공대에 비해 특별히 취업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다. 반도체 계열[34]의 회사에서 물리학과를 주로 채용한다.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 DS사업부에서 다수 채용하는 전공 6위가 바로 물리학과다. 학사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물리학이 모든 공학의 기본이 되는 기초과학이라는 것을 고려하여 해당 연구의 기반을 잡는 인력으로써 채용되는 경우가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애초에 이런 일은 '''박사급 인력이 아니면 절대로 불가능하다.''' 물리학과를 나오건 공대를 나오건, 어떤 프로젝트나 연구에 있어 직접 기반을 잡고 정립하는 것은 모두 박사급 인력들이 도맡아 한다.[35][36]
대개 학사 학위만 따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 경우 직접적으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기반을 닦는 역할보다는 박사급 인력들을 보조해서 실험을 진행하고 공정 상의 오차를 분석한다거나 하는 일을 수행한다.[37]
  • 극도의 수학적 역량을 요구함: 금융권의 퀀트같이 극도의 수학적 역량을 요구하는 경우 수학을 깊게 배우는 모든 분야에서 사람을 채용한다. 이런 분야는 일자리 TO도 적지만, 공급은 훨씬 적어서 수학과와 접점이 있는 학과에도 기회를 준다. 물리학과 나와서 금융업에 종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이것 때문에 생겨났다.

3.2. 물리학을 베이스로 다른 전공 지식을 요구함


이쪽은 물리학 이외 다른 전공지식을 요구한다. 추가적으로 배워야 하지만, 물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
  • 컴퓨터공학: IT 업계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분야다. 이중에는 컴퓨터공학과를 나왔음에도 설계를 못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물리학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컴퓨터공학의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컴퓨터공학과 / 취업/SW 문서를 참고.
  • 기계공학/전자공학: 이쪽 업계들은 거의 언제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분야다. 그래서 공학과 접점이 있는 물리학에도 기회를 준다. 물론 해당 분야의 공학 지식은 추가로 공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계공학과 / 전자공학과 / 취업/이과 문서를 참고.
  • 재료공학: 수요가 많진 않지만 이쪽 업계는 워낙 다양한 전공자들을 채용하기 때문에 물리학 전공자들도 많다. 재료공학과 문서 참고.

4. 국내 물리학과 목록


일부 대학들의 물리학과의 경우 특성화를 획책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물리학과에서 완전히 탈피하기도 한다. 특히 학과 이름에서 "물리"를 완전히 빼버린 학과들의 경우 대부분 커리큘럼상 더 이상 물리학과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래 목록에서는 특성화로 인해 학과 이름에 더 이상 "물리"가 들어가지 않게 완전히 개편된 학과들은 제외하였다.

4.1. 공립대학



4.2. 과학기술원


  • 광주과학기술원 - 물리전공[38]
  • 울산과학기술원 - 물리학과
  • 한국과학기술원 - 물리학과

4.3. 국립대학[39]




4.4. 사립대학


  • 가천대학교 - 물리학과
  • 가톨릭대학교 - 물리학과
  • 건국대학교 - 물리학과
  • 경기대학교 - 전자물리학과
  • 경희대학교 - 물리학과[42], 응용물리학과[43]
  • 고려대학교 - 물리학과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44]
  • 광운대학교 - 전자바이오물리학과
  • 국민대학교 - 나노전자물리학과[A]
  • 단국대학교 - 물리학과
  • 대구대학교 - 일반대학원 물리학과[45]
  • 동국대학교 - 물리·반도체과학부[46]
  • 동아대학교 - 일반대학원 물리학과[47], 일반대학원 신소재물리학과[48]
  • 명지대학교 - 물리학과
  • 상지대학교 - 반도체물리전자학과
  • 서강대학교 - 물리학과
  • 성균관대학교 - 물리학과
  • 세종대학교 - 물리천문학과[49]
  • 숙명여자대학교 - ICT융합공학부 응용물리전공[A]
  • 순천향대학교 - 일반대학원 물리학과[50]
  • 숭실대학교 - 물리학과
  • 아주대학교 - 물리학과
  • 연세대학교 - 물리학과
  •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 물리및공학물리학전공[51]
  • 영남대학교 - 물리학과
  • 울산대학교 - 물리학과
  • 이화여자대학교 - 물리학과
  • 인하대학교 - 물리학과
  • 조선대학교 - 물리학과
  • 중앙대학교 - 물리학과
  • 청주대학교 - 일반대학원 물리학과[52]
  • 포항공과대학교 - 물리학과
  • 한국외국어대학교 - 전자물리학과[A]
  • 한양대학교 - 물리학과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 응용물리학과

5. 출신 인물



[1] 서울대학교와 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법인이다.[2] 특히 대학교의 교수가 되거나 정부출연연구소를 비롯한 국가연구기관에서 일하고자 한다면.[3] 반도체는 응집물질물리의 핵심 분야와 접점이 깊고, 디스플레이 분야는 광학과 관련성이 높다.[4]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데에 있어 전문적인 응집물질물리학 지식은 필수적이며, 관련 기업에서는 이 분야의 박사들을 영입하는 것을 선호한다.[5] 물론 입자물리와 같이 응용적인 성격이 전무하다시피한 분야를 전공할 경우 석사/박사 학위가 경력으로 인정받기 힘들다.[6] 물론 100% 보장된 진로는 존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수험생 여러분은 명심해야 한다. 미래에 정확히 어떤 학과와 어떤 분야가 뜰지는 아무도 모른다. 본인에게 있어 적성 같은 것보다도 안정성이 진로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성적이 최상위권이라면 의과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맞다.[7] 물론 머나먼 미래에는 힉스 입자 같은 것들을 공학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나, 이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이다...[8] 하지만 이론물리학도로서 국가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이 되는 것은 해당 분야의 대학 교수가 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9] 시험 방식은 대학교마다 천차만별이니 참고만 할 것.[10] 물리학도로서 얼마나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묻는다면, 이는 이론물리학을 전공할 것인지 실험물리학을 전공해야 할 것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이론물리학자라면 해석학, 대수학, 위상수학 등 수학의 전반적인 교과들을 아주 심층적인 수준에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11] 취업 난이도만 놓고 보자면 물리학과가 좀 더 쉬운 편이다. 특히 대학원까지 나온다면 그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입자물리/천체물리 등은 제외. 이들은 마음이 시켜서 해야 하는 것이다.[12] 원자력공학은 초창기에 핵공학이라 불렸다가 개명된 바 있으며, 응용 핵물리학이 바로 원자력공학이라 볼 수 있다.[13] 나무위키 편집 지침 상 특정 대학의 서열을 조장하는 서술은 금지되어 있으나, 위키러 여러분은 구글 등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이공계 학부 서열에 대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출신 학부는 말 그대로 "출신"일 뿐이다. 본인의 실력이 가장 중요함을 명심하자.[14] 그런데 정시 입결은 현재 원서를 접수하는 고3이 아니라면 그냥 기분내기용으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눈치 싸움이 원서 접수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15] 물리학과 뿐만이 아니라 서울대 이공계의 많은 학과들이 높게는 왠만한 의대에서 낮게는 서울대 하위권까지 매년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인기 있는 학과가 당해 년도에 낮은 입결을 기록한다고 사람들의 인식이나 수준이 낮아졌다니 타령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만일 빵꾸가 난 해에 운 좋게 스나이핑으로 들어온 학생이 있다면 그건 그 학생이 어떤 주식을 저점에 매수한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즉 심리와 결단과 관련된 문제이지 학과의 위상과는 관계가 없다는 뜻이다.[16] 서울대학교의 경우 2학년2학기~3학년1학기 과정으로 진행된다.[17] 2학년2학기 때 개설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서울대학교.[18] 학교마다 필수인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19] 서울대학교에서는 자체 제작한 미적분학 교재를 사용하는 데, 정작 미적분 내용은 하나도 없다. 이미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다 배웠다고 가정했기 때문. 실제 미적분학 교재에서는 좀 더 해석학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20] 여기서 전자기학이 어떻게 상대성 이론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배우게 된다.[21] 해당 학과에도 개설되어 있지만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을 배우고 싶어서 물리학과 수업을 듣는 게 아닐까 싶다.[22] 이 중에는 자신의 전공과 딱히 관계없지만(가령 건축과 학생이라든지) 오직 물리학에 대한 관심 때문에 들으러 오는 경우도 꽤 있다.[23] 역학과 전자기학을 선수과목으로 요구하기도 한다.[24] 왜냐하면 빛 역시 전자기파이기 때문. 그 때문에 전자기학을 3학년에 배우는 학교의 경우 광학은 4학년에 개설된다.[25] 아래의 과목들은 선택과목들이며 학교에 따라서, 혹은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선택 여부에 따라서 이론적으로 아래 과목들을 하나도 수강하지 않아도 졸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졸업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해당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4학년 과목들은 선수과목으로 양자역학1을 요구한다.[26]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응집물질물리학은 물리 분야 중 가장 규모가 큰 분야 중 하나이다.[27] 학교에 따라서는 회로이론 수업을 병행하며, 실험은 보고서로만 평가하고 시험은 이론만 보거나, 이론/실기시험을 다 보는 경우도 있다.[28] 이는 위키러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현직 교수나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이다.[29] 자연계의 4가지 힘 중 양자역학 적으로 통합된 3가지힘(전자기력,약력,강력)의 작용에 대해 심도있게 배우고 표준모형의 입자의 성질에 대해서 자세히 배운다.[30] 공학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어서 응용물리학의 한 분야로 보기도 한다. 또한 해당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을 두고 보통 입자(고에너지) 물리학자라고 부르지 않고 가속기 물리학자라고 부른다.[31] 의과대학에는 의사를 양성하는 의학과만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원 과정을 살펴보면 의과대학에는 의과학과 등의 의생명과학과 관련된 학술 연구를 진행하는 학과나 커리큘럼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이 많다.[32] 생물물리학과는 서로 다른 분야이니 주의할 것.[33] 국내 물리학과 중에서도 에너지 분야로 특성화를 꾀한 곳이 더러 존재한다.[34]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가 대표적으로 물리학과를 채용하는 대기업에 속한다.[35] 그 이유를 알고 싶다면 박사라는 학위의 사전적 정의를 해당 문서에서 읽어보면 된다.[36]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괜히 기업이 무려 '''8년'''의 경력을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다.[37] 정확한 직무 내용은 당연히 기업마다, 그리고 발령 부서마다 천차만별이므로 이러한 측면에서는 본 문서를 맹신하지 말 것.[38] 대학원 과정은 물리·광과학과로 운영한다.[39] 서울대학교와 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법인이다.[40] 오직 대학원 과정만 존재한다. 학부 과정은 광시스템공학과로 개편되면서 폐과되었다.[41] 서울대학교 천문학전공을 살펴보고 싶다면 이 문서를 참조할 것.[42] 서울캠퍼스에 위치한다.[43] 국제캠퍼스에 위치한다. 그리고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로 운영한다. 따라서 대학원 과정은 서울캠퍼스와 학과 이름이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캠퍼스에 위치한 이름만 같은 다른 학과로 치부된다.[44] 대학원 과정은 응용물리학과로 운영한다.[A] A B C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로 운영한다.[45] 오직 대학원 과정만 존재한다. 과거에는 학부 과정 물리학과가 존재하였으나 결국 폐과되었다. 대신 학부 과정 물리학과의 경우 신소재에너지시스템공학과로 개편되었다.[46]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와 반도체과학과로 분리하여 운영한다.[47] 학부 과정은 폐과되었다.[48] 학부 과정의 경우 반도체학과로 개편되면서 폐과되었다. 다만 대학원 과정의 경우에는 물리학과와 신소재물리학과로 구분하여 계속해서 운영 중이다.[49]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와 천문우주학과로 분리하여 운영한다.[50] 오직 대학원 과정만 존재한다. 과거에는 학부 과정의 경우 전자물리학과가 존재하였으나 결국 폐과되었다.[51]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로 운영한다. 따라서 대학원 과정은 신촌캠퍼스와 학과 이름이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캠퍼스에 위치한 이름만 같은 다른 학과로 치부된다.[52] 학부 과정은 폐과되어 존재하지 않으며 대학원 석사과정만 존재한다. 학부 과정의 경우 에너지·광기술융합학부에서 과거 물리학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53] 폐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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