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곤 자매(Fate 시리즈)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고르고 자매. 성우는 자매 셋 다 '''아사카와 유우'''.[2]
셋 다 성배전쟁에 서번트로 소환됐으며 스테노는 어새신으로, 에우리알레는 아처로, 메두사는 라이더, 랜서, 어벤저로 참전했다.
- 장녀 스테노: 성격은 냉혹하며 귀차니즘이 매우 심하다. 자신의 운명은 운명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 차녀 에우리알레: 궁극의 기분파로 일단 저지르고 보지만 나중엔 자기 혐오에 빠진다. 자신의 운명이 싫었지만 어쩔 수 없다며 받아들이고 있었다.
- 막내 메두사: 메두사의 "관심없는 부분에선 차가운 성격"은 스테노에 영향을 받았고, "'입 다물고 있으면 화는 면한다'는 성격과 자기혐오"는 에우리알레에 영향을 받았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은 해당 문서참조.
스테노는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스테노
에우리알레는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에우리알레
메두사는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메두사,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메두사,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어벤저/고르곤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엑스트라로 잠깐 나왔을땐 수수한 흰 드레스였지만 그랜드 오더에 정식 캐릭터가 되면서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리파인했다. 랜서 메두사의 인연예장을 볼 때 본래 메두사도 여신이었던 시절에는 같은 복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 생애
토착 지모신 세 자매. 즉 신령. 한 자연현상에서 클론처럼 복제된 세 신령. 올림푸스의 신들과 달리 소녀로서 불로불사인 여신으로, 대신 전투능력이 전혀 없다. 그리고 본디 남성의 동경에서 구현, 완성된 우상(아이돌)이었기에 끊임없이 남자들에게 사랑받을 운명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셋 중 하나, 메두사만은 강력한 자연간섭 능력도 있고 불로도 아니라서 어른이 되고만 불완전한 존재가 되었다. 강인한 메두사가 언니들을 지켜주어 처녀성을 지킬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두 언니들은 메두사를 상대하다 보니까 본래는 완전히 동일해야 하는 성격이 서로 달라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스테노와 에우리알레는 서로를 '나'라고 하지만 메두사를 '너'라고 부른다.
자신들에게 없는 불로불사, 영원한 아름다움을 질투한 아테나는 자매가 불로인 것은 괴물이기 때문이라고 매도하면서 이들의 신앙을 빼앗고 메두사에게는 마물 속성을 지니는 저주를 걸어 실체없는 섬으로 추방했다. 그리고 두 자매 또한 메두사를 따라 실체없는 섬으로 자의로 들어왔다.[4]
그러나 괴물로 잘못 알고 있어 토벌하러 오는 전사들과 언니들을 노리는 남자들에게서 지키기 위해 메두사는 이름없는 섬에서도 싸웠고, 그러면서 살육을 즐기고 저주의 마성이 강해져 사람 고기맛을 알고 끝내는 마물로 각성해버린다. 두 자매는 이것이 자신들의 탓이라며 죄책감과 책임감으로 폭주하는 메두사에게 얌전히 잡아먹혀줬다.[5]당신은 우리를 지켰어요. 하지만, 우리를 지킨 메두사는 이제 없어요.
그렇다면... 지켜졌던 우리들도 똑같이 없어지도록 하죠.
두 자매는 평소에는 메두사를 갈구고 지냈으나, 그런 한편으로는 내심 자신들과 달리 강인한 동생을 동경하고 많이 기대고 있었던 모양. [6]
참고로 원전에서는 스테노와 에우리알레 역시 메두사와 마찬가지로 석화 능력이 있는 불사신이어서 페르세우스도 메두사의 목을 베자마자 도망칠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이 있으나 타입문 월드에서는 석화의 마안을 비롯해 전투력은 전혀 없다.
스테노와 에우리알레는 신령이기에 '''천(天)''' 속성을 지니나, 막내 메두사는 이와 달리 토착전승에 속하는 '''지(地)''' 속성을 지닌다.
3. 스테이터스
에우리알레보다 스테노쪽이 민첩과 보구 모두 다 랭크가 더 높다. 그리고 상술했듯 본래는 전투능력이 전혀 없다. 자연간섭과 권능사용도 불가능하고 본인의 완력도 매우 약해서 성인 남성 하나 못 이기는 수준. 허나 서번트가 되면서 싸울 수는 있는 스펙이 되었다. 서번트화로 버프받은 드문 경우.
메두사는 어린 시절부터 언니들과 달리 싸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여신이기 때문인지 고랭크 대마력을 보유. 다만 메두사는 한 랭크 낮다.
■ 고유 능력
고르곤 자매는 전원이 흡혈종으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정확히는 취미.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료계 스킬. 작중에서 주인공은 이 매료에 걸려 "예 여신님"이라고만 답하는 멍한 상태가 됐다.[7]
강화퀘스트로 추가되는 스킬. 에우리알레와 스테노 둘 다 가지고 있지만, 효과는 다르다.
3.2. 보구
여신 면모인 삼자매가 각각 가지는 보구. 자세한 건 각 자매 문서 참조.
반영웅 메두사 및 마수 고르곤이 사용하는 보구. 해당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
자세한건 각 문서 참조.
5. 기타
본래는 자매 둘 다 신령이라는 거 빼고는 원래 전투력은 결코 높다고 못할 수준이나, 서번트의 영기 보정을 받아 어느정도 전투력이 올라갔다. 이 둘은 남성 영령 상대로만큼은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남자밭인 페제에 스테노나 에우리알레 둘 중 하나를 던져놓으면 무쌍찍지 않겠냐는 추측을 하는 팬들도 소수나마 있다.
6. 관련 문서
[1] 매트릭스에 나오길 본인이 밝힌 게 아니라 메두사의 제보.[2] 즉, HA의 해당 에피소드에서 1인 3역을 소화한다. 하지만 연기톤이 매우 달라 못 알아보는 사람이 꽤 많은 편.[3] 이후 FGO에서 등장한 어린모습은 디자이너의 화풍차이도 있고 디자인 자체도 바뀌었다.[4] 이 섬을 뒤덮었던 저주받은 영역이 보구화한 것이 바로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이다. 따라서 블러드포트가 강해지면 실체 없는 섬 그 자체를 재현하게 된다고. 어찌보면 고유결계와도 비슷하다.[5] 더 비극적인것은, 이 시점까지는 아직 '''메두사의 인격이 남아있어''' 멈추라고 절규했지만, '''결국 마수의 인격이 지배권을 잡은 바람에 그대로 언니들을 먹었다.'''[6] 까다로운 성격은 어디 안 가서 "네 사슬에 빨래 널지 말라고 했잖느냐", "넌 왜 이리 보기 흉하게 멀대처럼 키가 크냐", "괴력이 야만스럽다", "바보 주제에 피는 이렇게 맛있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명목으로 메두사를 열심히 갈구며 지냈다. 이 중 키를 두고 놀린 게 메두사가 큰 키를 콤플렉스로 여기게 된 이유.[7] 나중엔 내성이 좀 생겼는지 잠깐 있다가 원래대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