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마(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image]
'''이름'''
엘마(エルマ)
'''파벌'''
조화파
'''종족'''
드래곤
'''파트너'''
없음
'''성우'''
[image] 타카다 유우키 / [image] 레이첼 글래스
1. 개요
2. 작중 행적
3. 식탐
4. 다른 드래곤과의 관계
5. 강함
6. 기타


1. 개요


뭐야, 이거 맛있어... 입안에서 녹아내려서 행복해...!![1]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장인물.
조화 세력에 속하는 드래곤으로 혼돈 세력인 토르와는 적대관계다.[2] 본 모습은 외뿔에 푸른피부와 녹색 지느러미를 가진 바다뱀 혹은 곰치에 가까운 수룡. 인간 형상의 모습은 거유에 흑발투톤 벽안의 미녀다. 1인칭은 무난하게 와타시.
인간 형태가 꽤나 먹혀드는 외모인 모양이다. 고바야시 주위 드래곤들의 인간형태가 다들 미형이긴 하지만 엘마는 꽤나 귀여운 외모인 모양. 타키야는 처음 봤을 때 바로 귀여운 아이가 왔네 하고 생각했고, 동네 순찰을 돌았을 때도 엘마가 끼여든 것을 보고 '귀여운 애가 늘었네' 라는 반응이 나왔다. 원래 인간형에서 하고 다니는 복장은 옷깃이 어깨 아래로 늘어뜨려지는 형태인데 그래서인지 인간의 모습으로 있을 때에도 양복 자켓을 원래 입던 복장처럼 입는다. 인간의 모습을 취하지 않는 평상시 복장은 지느러미 즉, 바다를 연상케 하는 복장이며, 수영복 중 하나인 하이레그레오타드인거 같다.


2. 작중 행적



원작 기준으로 24화(애니판은 8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토르와 코바야시가 소풍 도시락 대결을 벌일 때 토르가 이세계의 음식을 가지고 돌아왔을 때 열린 차원문을 통해 토르를 원래 세계로 데려가려고 고바야시네 맨션을 반파시키며 이쪽 세상에 넘어왔지만, 한껏 대치분위기를 풍겨놓고는 3페이지만에 뱃속에서 꼬르르륵소리가 나며 심각한 분위기는 한방에 박살이 나고(...). 토르가 고바야시네 집에서 싸울 수 없어서 차원문을 열어서 허허벌판[3]에서 싸우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먼저 엘마를 보낸 다음 '''그대로 차원문을 닫아버린다.''' 결국 엘마는 하루가 지나서 다시 되돌아와 따졌다.[4] 하지만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탓에 배고픔으로 주저 앉게되고, 고바야시가 걱정한다고 들고 있던 크림빵을 먹으라고 줬더니 공복효과덕인지 눈물까지 흘리며 맛있어하고 돌아가준다면 크림빵 10개 더준다는 토르의 꼬임에 넘어가 돌아가버린다. 예전부터 먹을거에 사족을 못썼다고...
이후 토르를 드래곤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선 설득이 길어질거라 예상하고, 인간세계에 장기 체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죠이 엘마(上井(じょういエルマ)'란 이름으로 일본인 국적과 신분을 만들고 슬그머니 고바야시의 직장인 지고쿠메구리사에 취직해 신입사원의 모습으로 고바야시 앞에 나타난다... 엘마 역시 세상 물정에 어둡기는 하지만 일을 해서 먹고 살려는 걸 보면 백수인 토르와 친구들에 비해 상당히 개념 드래곤이다.[5] 그래도 아예 인간사회를 모르는 판이라 고바야시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치는 후배가 된 셈. 처음엔 컴퓨터 쓸 줄도 몰라서 잡일만 도맡아 했는데 고작해야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고바야시가 깔끔하게 짰다고 칭찬할 정도의 코딩 실력을 보였다.[6][7] 이후에는 이쁨 받는 후배 포지션으로 고바야시 주변 사람들과 얽히는 중. 그때문에 합법적으로 토르보다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토르는 절찬리 질투 폭발중.

35화의 전개를 보면 고바야시에게 완전히 넘어간 듯하다. 고바야시가 '고개를 이쪽으로 가까이 하고 눈을 감아봐.' 라고 할 때 '고바야시씨에겐 토르가 있잖아? '''뭐 나를 원한다면 싫지도 않지만.'''' 이라 하기도 한다. 물론 상황이 엘마가 회사의 기둥의 뜻을 오해하고 고바야시와 결투를 하던 도중 오해를 알아챈 후 이를 지적하는 고바야시에게 딱밤을 얻어맞는 것이었지만.

59화에선 칸나, 사이카와 리코, 쇼타와 함께 피크닉을 간다.[8] 칸나 일행을 놓치고 졸지에 자신도 미아가 되어버리는 사고가 있었지만, 어쨌든 피크닉은 잘 마무리 하였다. 그리고 여기서 보면, 토르는 엘마랑 사이가 안좋아도 신뢰는 하고 있는 모양이다.[9] 또한 과거가 조금 공개되는데, 아이들이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과거에 뿔투구를 쓴 한 거인(혹은 신 중 하나)으로 보이는 인물의 낚싯대에 걸려 낚여올라온 흑역사를 떠올린다. 북구 신화의 요르문간드가 생각나는 일화.[10]
64화에선 대련을 빙자해서 그동안 숨겨놨던 심정을 모조리 털어놓는다. 토르와 같이 있는게 즐거워서[11] 싸우고 헤어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토르의 소식을 듣고 있던 중 토르가 죽었단 말에 걱정하면서 지냈는데 고바야시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자 내심 질투하고 있었다. 그 말을 들은 토르는 엘마와 완전히 화해한다. 이 대련때 엘마의 강함이 어느정도 나오는데 창으로 내리찍어 토르를 땅속에 박아버리고 토르가 반격으로 브레스를 쓰자 몸으로 그걸 맞으면서 손으로 토르의 입을 막아 그대로 바닥에 쳐박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76화에서 파프닐과 함께 용옥으로 조종당하는 조화파 드레곤들에게 공격당하는 토르와 고바야시를 도와주며 등장.[12] 같은 조화파를 공격하는 걸 꺼려 기절시키는 선에서 끝내려 한다.
애니판에서는 오프닝, 엔딩 모두 주역들과 함께하고 있는데도 어째 13화 완결 중, 중반이 넘어가는 '''8화'''가 되어서야 겨우 모습을 비추었다.[13] 애니 마지막 화에서 토르가 없어진걸 알고 회사에서 일하면서 코바야시를 걱정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토르의 아버지가 토르를 다시 데려가겠다고 찾아왔을 때는 칸나나 루코아, 파프닐조차 평상시 차림인데 혼자 무기를 들고 뿔과 꼬리를 드러낸 채 이쪽 세계에 왔을 때의 옷을 입고 관찰하고 있었다. 아마 수틀린다 싶으면 난입해서 중재할 생각이었던 모양.
84화에서 테루네라고 하는 드래곤이 나왔는데, 코뱌야시가 테루네를 보더니 에루마와 관련이 있다고 말을 하고, 종언제와 키문 카무이가 자기를 엘마의 언니라고 하자 등을 돌리면서 몰래 웃는 거 하고, 누가 더 잘 마시냐 내기를 할때 "'''딸에게 질 수가 없지'''"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엘마의 어머니인 듯 하다. 그러다가, 92화에서 '''엘마의 할머니라는 게 드러났다.'''
86화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샀는데 코바야시에게 운전연습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옆에서 같이 면허를 땄던 토르도 코바야시와의 드라이브는 내꺼라면서 차를 몰고 와서 옆에 세웠는데, 이에 자신이 도로연수를 받을 때 교관이 좀 엄한 사람이어서 옆에 '''엄하고 깐깐한 사람'''이 같이 있지 않으면 운전이 어색해서 그렇다며 사정을 이야기했고, 토르는 듣고 엘마의 심정을 이해했다. 하지만 도로 주행으로 승부를 보기로 해놓고 나중에는 폭주해서 차를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차를 그냥 든 채로 차도를 달리는 바람에 결과는 토르의 판정승.

3. 식탐


이쪽 세계의 먹거리 음식들, 특히 단 음식들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직장 선배이면서 종종 빵이나 과자를 사주는 고바야시를 잘 따른다. 과거 이세계에서 여신 행세를 하며 인간들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한 이유도 맛없는 산 제물이 아닌 '''맛있는 요리'''를 바치게 하고자 함이었다. 엥겔 계수는 '''아슬아슬하게 9할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그야말로 일하며 버는 돈의 태반을 식도락에 투자하고 있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9화를 보면 붕어빵과 아이스크림을 어떤 맛으로 먹을지, 치약메론맛, 딸기맛, 포도맛 '''어린이용 치약''' 3개를 사 놓고 어떤 맛으로 양치질을 할지 심각한 얼굴로 고민하고 있었다.
14권 OVA에선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려는데 널려져있는 초콜릿 재료들을 많으니까 하나쯤 먹어보자는 생각에 먹어버리고 완성된 초콜릿은 작은 구슬만한 초콜릿 하나였고 그것마저 먹어버린다.
등장 후 행적에서도 토르를 데리고 돌아가는 것보다 크림빵을 선택했고, 이루루와 토르가 충돌하는 장면에서 마을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토르가 공격을 하지 못하고 이루루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기 시작할 때, 엘마는 비록 조화 세력이라 이루루를 잡긴 잡아야 하지만 원래 조화파인 자신은 혼돈파인 토르와 적대관계이기 때문에 토르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개입하지 않으려 했으나 고바야시가 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만큼 준다고 엘마를 유혹하자 엘마는 마을에 보호결계를 펴주어 토르가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엘마 입장에서 변호해 주자면 직접 전투에 가세한 것은 아니고 '포악한 혼돈파 드래곤의 광역 공격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결계를 친 것이라고 둘러댈 수 있지만...
또한 원작 85화에서 집안일을 시키기 위해 토르의 탈피 분신(?)을 한 명만 받아가도 되냐고 했을 때 토르가 먹을거냐고 하자 아무 말 없이 군침을(...)
엘마가 주인공인 외전 ‘엘마의 OL 일기’는 대부분이 식탐 관련으로 진행된다. 동료들의 추천으로 뷔페에 가서는 위의 용량을 늘려서 잔뜩 먹어치우는 바람에 출입금지를 당한다든가, 나츠마츠리에서 노점마다 음식을 사 먹어서 칸나와 이루루가 걱정할 지경에 이른다든가, 토르에게 요리를 배울 때마다 중간에 재료를 집어먹어서 다 없애버린다든가. 회사에서는 엘마가 맛있게 먹는 모습이 워낙 호평이라 모든 사람들이 엘마에게 간식을 선물하고 있다. 그리고 사원 여행에서는 “이 세계에는 내가 모르는 맛있는 것들이 잔뜩 있어. '''그 특별한 맛을 전부 먹어보는 것이 내가 이 세계에 온 목적이야!'''”라고 말한다. 고바야시는 '''“엘마의 목적은 토르를 데려가는 거 아니었어?”'''라고 토르에게 물었지만 토르가 모른 척 하자고 해서 넘어갔다. 결국 다음날이 되어서야 본래 목적을 기억해내고 멘붕한다.

4. 다른 드래곤과의 관계


토르와 대등한 힘을 지녔다는 언급이 있지만 주인공 보정개그캐 보정 때문인지 대부분 지기만 한다. 서로 싸울 때도 거의 지는 편이며, 딱히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냥 얻어맞고, 쉽게 속아 넘어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보다 보면 정말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
처음 토르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싸움을 벌이려다 속임수에 넘어가 다른 대륙에 버려지기도 하고, 회사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고바야시에게 감사의 표시로 직접 만든 부적을 주러 왔다가 토르의 질투가 담긴 파워 브레스를 맞고 저 멀리 공원까지 날아가 모래밭에 처박힌다든가, 행복하게 붕어빵 먹고 있다가 뜬금없이 토르에게 산을 부순 범인으로 오해받아 드롭킥을 얻어맞는다든가[14] 하는 식으로 매번 토르에게 당한다. 거기에다 범인을 찾기 이전 토르가 지인에게 잘못한 행동들을 떠올릴 때 '''엘마는 말할 것도 없다'''라고 언급된 걸 보면 과거에도 어지간히 괴롭힘당한 듯.
사실 토르와는 마음은 맞지만 어쩐지 서로 싸우게 되는 악우. 엘마는 조화파인 반면 자기 욕망에 충실하고, 토르는 혼돈파인 반면 무절제한 파괴를 하지 않는다. 서로 종족의 목적보다는 개인의 판단을 기준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이 때문에 엘마와 토르는 서로 '사실 너 혼돈파/조화파 아니냐? 별종이네' 식으로 말하기도 하며 서로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토르와 함께 인간들을 이끌어 보기로 했으나 100년 정도 지나자 의견충돌이 발생했다. 토르는 인간들이 엘마를 신으로 섬기면서, 엘마 본인의 견해와는 관계없이 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차별을 만들었으며, 종교전쟁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것과 '드래곤인 니가 너 개인의 틀이 아닌 인간에게 숭배받는 존재로서 인간의 틀에 휘말려 살 것이냐?'라고 팩트폭력을 가했다. 문제는 토르가 단순히 엘마의 잘못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엘마가 보는 앞에서 도시를 쑥밭으로 만들었다는 점이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서로 죽일 각오로 싸운 적이 있다. 즉 토르와 대등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빈말은 아니다. 이 얘기를 들은 고바야시는 '둘이 싸울 정도로 친하구나'란 결론을 내렸고, 토르와 엘마는 펄쩍 뛰며 부정했다.

조화파 드래곤이긴 하지만 같은 조화파인 클레메네와는 달리 다른 파벌의 용을 없애려 들지는 않는 듯하다. 토르의 위치를 알고 쳐들어갔을 때에도 토르를 죽이려는 게 아니라 같이 돌아가려고 했던 것이고, 40화 '꽃구경 편'에선 혼돈파 드래곤이 상재한 고바야시 일행과 같이 꽃구경을 하며 즐기기도 한다.[15] 이루루의 존재와 이루루가 현재 엄청 약해졌음을 알고 있음에도 이루루를 찾아가 죽이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런 면들을 살펴보면 엘마가 특이 케이스가 맞는 듯.


5. 강함


토르한테 자주 얻어맞아도 단순히 '아프다' 정도로 끝나고 멀쩡한 모습을 보면 대등한 힘을 가졌다는 것이 빈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르보다 '''조금''' 약한 편이라던 이루루가 토르의 공격 한방에 치명상을 입고 힘이 약해진 것을 보면 더욱 부각된다.
힘과 전투력은 뛰어나지만, 현재까지 등장한 6명의 레귤러 드래곤 중 '혈통에 의한 마력차' 문제로 차원문을 열 수 없다. 이루루와 토르가 전투하는 장면에서 엘마가 아무렇지도 않게 마을을 방어해 낸 것을 보면 차원문을 여는 건 인식 저해처럼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준이 아닌 듯. 엘마는 이루루도 이기고 마을도 지켜보이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하며, 실제로 56화에서 이루루 본인이 엘마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증한다.
이 56화에서 엘마의 전투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되는데, 토르는 '''만능형'''이지만 엘마는 '''파워형'''이라고 언급된다. 즉, 토르는 마력을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 가능한 다재다능한 드래곤 타입이지만, 엘마는 그냥 물리적으로 강력한 드래곤 타입이다.[16] 엘마는 별다른 버프 없이도 마력으로 근력을 강화한 이루루보다 더 세다. 오로지 육체적 완력과 드래곤 기준 약간의 마법적 능력만으로 혈통을 제대로 타고난 강자인 토르와 동급의 강자라는 말이니까 알고 보면 무척 대단한 용이다. 76화에서도 세뇌되어 날뛰는 드래곤들을 파프닐과 함께 인간체로 때려패면서 막고 있었다.

확실히 토르와 맞먹는 강함에 대해선 이견도 없고 제대로 싸우는 장면이 나와 확실해졌지만 앞서 설명한 개그캐 보정 때문인지 순진해서 조금만 속임수를 쓰면 바로 속는다. 게다가 나타날 때마다 먹을 것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진지한 상황에도 "밥이 맛있었어!" 같은 소리를 할 정도라...

토르의 아버지가 지구를 창조한 존재 중 하나라는 게 밝혀지며, 토르가 신의 핏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덕분에 혈통 하나 없이 토르와 동급의 강함을 선보이는 엘마의 위상이 올랐다.

6. 기타


2017년 10월부터 엘마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인 엘마의 OL일상이 연재를 시작했다. 작가는 카자마 아야미.
여러모로 오! 나의 여신님페이오스와 비슷한 캐릭터다.
참고로 수룡이라는 설정 상 겉옷 안에 받혀입은 건 수영복이다. 다만 유독 한국에서는 스패츠를 입고 코스프레하는 실수를 보이는데, 아무래도 코스프레 관련 행사의 규정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 애니1기를 방영한 애니플러스 버전 번역. 원문에선 "뺨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아(ほっぺた落ちる)!" 로 한국말로 바꾸자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겠어!" 정도의 의미다. [2] 작중 드래곤들은 파괴와 지배를 긍정하는 혼돈 세력, 질서를 중요시하는 조화 세력,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방관파로 나뉜다고 토르가 언급했다. 토르는 혼돈파, 칸나, 케찰코아틀은 방관파, 파프닐은 정황상 혼돈파인 듯.[3] 9화(애니 2화)에서 토르가 칸나와 함께 논 초원.[4] 엘마의 힘은 토르와 비슷하지만 태생이 달라서 차원문을 열 수 없다고 하는데 토르의 아버지인 종언제는 창조신의 동료 중 1명일 정도로 격이 높은 신급 드래곤이다.[5] 다만 토르와 친구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쁠 가능성은 낮으며 특히 루코아와 파프닐은 합법적 현금화만 힘들 뿐 가진 자산을 생각하면 엄청난 부자다. 칸나는 초등학생으로써 학교에 다니고 있고, 이루루는 돈은 별로 못 벌겠지만 동네 구멍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다. 토르도 메이드라는 일을 하고 있다. 신랑이 거절하는 신부수업이라 그렇지...[6] 이는 고바야시네 회사의 프로그래밍 코드가 마법코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코드이기 때문 . 마법을 잘 다루는 엘마 입장에서는 조금 익숙해지니 매우 잘 할 수 밖에 없다.[7] 반면 애니판에서는 오리지널인 10화 기준으로 '이제 타자를 안 보고도 칠 줄 알아졌다'는 정도에 그치는 등 어째 습득 속도가 원작보다 느리다. 그 때문에 회사에서 아예 전력 외 취급을 받아버려 토르 일행의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8] 당시에 고바야시는 휴일을 반납하고 일을 하는 중이었으며, 토르 역시 메이드카페에 일나간지라, 엘마에게 봐달라고 맡겼다. 루코아파프닐에게 맡기긴 뭐하고 이루루 역시 구멍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서 한가한 엘마에게 맡긴 것으로 보인다.[9] 사라진 애들을 찾는 도중에 숲에서 을 만났는데 놀라지도 않고 혹시 애들 못 봤냐고 묻고는 곰이 포효하면서 위압적으로 나오자 순간 눈을 부릅뜨며 "먹히고 싶어?"라고 한마디 해서 곰을 깨갱하게 한다. 원래 추적 마법으로 아이들의 위치를 찾으려 했지만 평소 루코아에게 시달렸던 쇼타가 자신들의 위치를 찾지 못하도록 추적마법을 차단하는 주문을 걸어 뒀기 때문에 마법으로도 위치를 찾을 수가 없었다.[10] 요르문간드는 토르의 낚시에 걸려 올라온 적이 있다. 아침 해당 컷의 인물도 흔히 바이킹을 묘사할 때 쓰는 뿔투구를 쓰고 있다.[11] 이때 함께 먹는 밥이 맛있었다고 말하는 점이 엘마답다[12] 원래는 일때문에 못 갈뻔 했지만 타키야가 엘마분의 일까지 해준 덕분에 올 수 있었다.[13] 사실 원래 원작에서도 등장 시점 토르의 아버지가 찾아온 후에 등장한 것인지라 원래 등장시점이 늦을 수 밖에 없긴 했다.(24화 첫 등장) 원작에서 엘마가 등장한 이후의 에피소드들이 애니에서는 1~2화에 나온 경우도 많은지라 충분히 조정이 가능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원작처럼 늦게 등장하는걸로 결정한듯. 그리고 애니에서는 토르의 아버지와 등장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14] 다른 용들을 조사할 때는 먼저 여러가지 증거를 검토하는 여러가지 절차를 거쳤지만 엘마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먼저 폭력을 사용했다. 토르 입장에선 소거법에 따라 엘마 이외의 범인을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긴 하지만. 아니면 엘마만큼은 때려도 괜찮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거나. 루코아나 파프니르는 본인 목숨이 날아갈테고, 칸나는 때릴 수 없으니 말이다 .[15] 다만 이것은 같이 꽃놀이를 간 드래곤들이 자신과 맞먹는 힘을 가진 토르와 그 토르보다 확실하게 강한 '''루코아'''나 '''파프닐'''인데, 이 둘한테 싸움을 거는 것은 무모한 짓이기 때문이기도 하다.[16] 다만 팔씨름에선 졌는데, 토르가 마력으로 신체를 강화해서 근소하게 밀렸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