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우리말
1.1. 골,
1.3. 기타
2. 한자
3. 영어
3.1. goal, 목표
3.1.1. 축구
4. 고유명사
4.1. 골씨(骨), 한국의 성씨
4.2. (Ghole), 애프터 맨의 등장 동물
4.3. 골(Gaul), 오늘날 프랑스가 있는 지역의 옛날 이름
5. 영화
5.1. Goal!


1. 순우리말



1.1. 골,


"골치 아프다", "골머리를 썩다" 등의 표현에서의 "골"이 바로 이것이다. 보통 연세 드신 분들은 라는 말보다는 골을 더 많이 쓰는 편이다.
간혹 이때의 골을 骨로 착각하는 경우도 보인다. '골때리네'가 사실 '뼈를 때린다'라거나.

1.2. 골, 골짜기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으로, '골짜기'처럼 어두에 나올 때는 생긴 대로 '골'로 읽지만 어두가 아닌 곳에 붙을 때는 환경과 상관없이 백이면 백 경음화가 이루어진다. 산골같이 자음이 선행할 때는 물론이요, 범내골처럼 자음이 선행하지 않는 환경에서조차도 ""로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표기되지 않는 사이시옷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단어. 고대 한국어고구려어백제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명 '-구루(溝漊)', '-홀(忽)' 등과 연관시키는 학설도 있다.
대체로 XX골이라고 하면 옛날의 마을 이름을 뜻하기도 한다.
가슴골의 골도 골짜기다.
참고로 '골로 가다'는 말에서의 골이 산골짜기를 뜻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는 6.25 전쟁 직후에 빨갱이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군인들이 처형할 때 산골짜기로 데려가서 죽인 사례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3. 기타


10000의 순우리말이라는 견해가 있다. 해당 견해에 의하면 '골백번'의 '골'이 10000을 뜻하는 '골'이라고 한다.

2. 한자


교육용 한자 중 '골'로 읽는 글자는 (뼈 골)뿐이다.
그 외에는 '골계미'(滑稽美)에 쓰이는 (익살스러울 골)[1] '골몰하다'(汨沒)에 쓰이는 汨(골몰할 골)이 있다.

3. 영어



3.1. goal, 목표


'목표'를 뜻하는 영단어.
구기종목에서는 지정된 곳에 을 넣는 것을 칭하며, 이때는 Scored을 붙여서 'Goal Scored'라고도 한다. '골인'은 재플리시. 트랙 육상경기 등에서도 목표점에 들어오는 것을 골이라고 표현한다.
영어발음은 '''골'''인데 한국에서는 골이라 쓰고 흔히 '''꼴'''로 발음한다. 영어 어두 유성음 단어들이 한국에 오면 대다수 그렇게 된다.

3.1.1. 축구


  • 선취골/선제골: 경기 중에 가장 먼저 들어간 골.
  • 만회골: 2점차 이상으로 뒤지고 있을 때 넣은 골.
  • 동점골: 점수를 동점으로 만드는 골.
  • 역전골: 지고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고 골을 더 넣어서 역전한 골.
  • 추가골: 경기를 이기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넣은 골.
  • 결승골: 승리를 결정하는 골. 많이들 착각하는데 마지막에 넣는 골이라고 무조건 결승골이 아니다.
  • 극장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골을 넣어서 경기의 판정이 바뀐다면 그걸 극적이라고 하여 극장골이라고 한다.
  • 쐐기골: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아예 이기게 쐐기를 박아버리는 골.
  • 자책골/자살골[2]: 자신의 팀 골대에 넣는 골.
  • 골든골: 연장전에서 골을 넣으면 바로 승리로 인정하는 제도와 거기서 들어간 골을 말한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 멀티골: 한 선수가 두 골을 넣은 경우. 한국에서만 쓰는 용어이다.
  • 해트트릭: 한 선수가 세 골을 넣은 경우.
  • 오버 해트트릭: 한 선수가 네 골 혹은 다섯 골을 넣은 경우.
  • 원더골: 멋있게 넣은 골. 중장거리골이나 드리블 돌파 후 골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4. 고유명사



4.1. 골씨(骨), 한국의 성씨




4.2. (Ghole), 애프터 맨의 등장 동물




4.3. 골(Gaul), 오늘날 프랑스가 있는 지역의 옛날 이름


Gaul.
라틴어로는 갈리아. 기원전 200년~100년 경부터 로마와 국경을 접하여 대립했고 결국 기원전 58~51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의해 완전히 정복당한다. 여기 사는 민족이 골족으로서 프랑스의 대표적 만화인 아스테릭스가 골족의 영웅이다.

5. 영화



5.1. Goal!





영국에서 2005년에 개봉한 스포츠 영화다. 감독은 저지 드레드(1995년 영화)를 제작한 대니 캐넌. 시리즈가 3까지 존재하며 각각 2년마다 개봉했다.
미국 밀입국 불법체류자 출신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산티아고 뮤네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국가대표 진출까지의 축구선수 성공기 스토리를 주제로 하여금 스토리가 진행된다.
1편은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주면서 큰 호평을 받았으나, 2편은 아직 아예 나쁜 것은 아니지만 1편에 비하면 약간 평가가 떨어지더니 3편의 경우에는 스토리 개연성과 내용면에서 모두 혹평을 받으며 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3]
특별출연에 데이비드 베컴, 라울 곤잘레스, 지네딘 지단, 스티븐 제라드, 페르난도 토레스, 앨런 시어러 등을 포함한 여러 유명선수들이 출연한다. 이러 한 이유로 영화를 본 축구 팬 관람객들이 많다고 한다.
[1] '미끄러울 '로도 읽는다.[2]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많이 쓰지 않는다.[3] 3편의 경우에는 졸작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게 3편의 배경이 2006 월드컵인데 주인공인 뮤네즈는 초중반부 쯤에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으며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어 주인공임에도 게스트급 비중의 캐릭터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으며 3편의 신 캐릭터인 리암과 찰리가 주요 인물로 나오는데 막상 영화 내용 자체도 전작들에 비하면 축구영화가 아니라 멜로영화냐는 말을 들을 정도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