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운동 기구)

 


1. 개요
2. 형태
3. 위험성
4.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공
5. 창작물
6. 관련 문서


1. 개요


Ball,
동그랗게 생겨서 손이나 발 같은 걸로 상대에게 보내면서 놀 수 있는 운동 기구. 누구든 한 번쯤 공을 갖고 놀아봤을 정도로 일상에서 친숙한 물건이다. 스포츠 중에서도 공을 쓰는 것이 많으며 이를 구기종목이라고 따로 지칭한다.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은 공을 보기만 해도 엘릭서마냥 힘이 솟곤 한다.
공을 갖고 노는 것을 '공놀이'라 한다.

2. 형태


용도에 따라 크기와 형태와 소재 등이 매우 다양하다. 주로 고무, 가죽 등으로 둥글게 만들어 그 속에 바람을 넣어 만든다. 이외의 소재로 만드는 경우도 있으며, 바람을 넣는 것 말고도 내부를 꽉 채우는 것도 있다. 재료가 부족하던 근대 이전엔 돼지 오줌보 같은 걸 공으로 쓰기도 했다.
대부분은 형태를 하고 있지만, 럭비미식축구 등에서는 타원형의 공을 사용하기도 한다.[1] 배드민턴, 컬링, 아이스하키 등도 구기 종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 보면 이들 경기에서 사용하는 셔틀콕, 스톤, 역시 공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도 있다.
세계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된 종목에서 사용되는 공들 중 가장 큰 것은 지름 24cm의[2] 농구공, 가장 무거운 것은 19.96kg의 컬링 스톤,[3] 가장 작고 가벼운 것은 지름 4cm/무게 2.7g의 탁구공이다.

3. 위험성


가끔 실내에서 갖고 놀다가 유리창이나 천장 타일, 형광등 등을 깨기도 한다. 가끔 드물게 천장에 달려있는 프로젝터와 같은 비싼 설비를 깨먹는 경우도 있다. 즉, 실내에서 공을 갖고 노는 것은 위험하니 웬만하면 하지 말자.
맞는 부위에 따라 뇌진탕이나 일시적 기억상실증도 일으킬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선 큰 부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4]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강영우 박사도 학생 시절 축구공에 눈을 맞아 실명했다.

4.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공



5. 창작물


그야말로 절대물질이다. 몇몇 스포츠계 혹은 개그계에서 공을 이용한 경기를 할 때 공에서 불이 나오거나 빛에 휩쌓여 날아가거나 유성처럼 떨어지거나 골대 자체를 박살내는 등등, 그야말로 판타지급 상황 속에서도 멀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한 만화에서는 축구공으로 자동차나 탱크도 박살내고 폭발까지 시켰는데도 공은 아주 멀쩡하다. 참고로 공을 터트리거나 골대 등을 박살내면 '''"엄청난 녀석이다...!!!"'''라고 평가받는다. 창작물에서는 만화적 과장으로 공으로 세계도 구하며 세계를 멸망시키고 사람도 죽이기도 한다.
과거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이름이 같은 릴레이 만화를 낸 적이 있다. 1984년 당시 청소년 축구 대표팀의 4강 신화 열풍에 편승하여 그려진 만화로, 축구공을 소재로 매화 김형배나 고 신영식 등 다른 작가들이 앞 작가가 그린 만화에 스토리를 이어서 짓거나 그거 무시하고 막나가는 스토리를 만들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당시 한국 만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연출이나 스토리 전개를 볼 수 있었다.
텔레토비나나로보카 폴리의 브루너가 좋아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스지가라노 아쿠마로는 첫 등장했을 때 자기가 스스로 공을 만들어서 우메모리 겐타[5]를 제외한 신켄저 전부 당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다.
판타지물에서는 특수한 힘의 덩어리나 발현의 형태로서 파이어볼처럼 공의 이미지가 많이 사용된다.
이누야샤는 공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어린 시절 외가 집안 어른들이[6] 공차기 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끼워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누야샤는 반요였고,[7] 그들은 공을 멀리 던진 후 이누야샤를 무시하며 흩어졌다. 이누야샤는 이자요이의 품에 안기며 반요가 뭐냐고 물었고, 이자요이는 울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이누야샤의 과거 회상 등에서 등장한다. 그래서 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그저 공일 뿐이라며 불편해 하는 장면이 나온다.

6. 관련 문서




[1] 럭비는 비교적 둥그런 타원구를, 미식축구는 양 끝이 조금 더 뾰족한 형태의 공을 사용한다.[2]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공식적인 경기에서는 이 크기를 많이 사용한다. 단, 여자 농구나 3X3 농구의 경우 이보다 조금 작은, 약 23cm 정도의 사이즈를 가진 공을 사용한다.[3] 구형의 형태를 가진 것으로만 한정한다면, 16파운드짜리 볼링공이 가장 무겁다. 16파운드는 약 7.257kg. 참고로 남자 투포환 경기에서 사용되는 포환 역시 거의 동일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4] 예를 들어 건장한 남성이 전력으로 집어던진 야구공을 뒤통수나 명치와 같은 치명적인 급소에 맞을 경우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5] 잠깐 나오지 못한 이유가 아나콘베한테 주술을 걸려서 초밥으로 만들어서 고양이가 먹는 것 때문에 공포를 당해서 당분간은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6] 이누야샤의 아빠는 이누야샤가 갓난 아기 시절에 돌아가셨다.그래서 어린 시절중 일부는 어머니 이자요이의 가문에서 보냈다.[7] 이누야샤의 세계관에서 반요는 요괴, 인간 그 어느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