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
1. 일반적인 의미
- 공공도서관의 준말.
- 공과대학 도서관의 준말.
- 工都 : 공업 도시의 준말.
- 公道 : 떳떳하고 바른 이치, 공평한 도리. 보통 "공도를 따르시오!"라는 식으로 사용된다. 또는 공공의 통행을 위해 개방된 길(highway).
이 곳에서 레이싱 같은 위험한 짓을 벌이면 공도 레이싱이 된다.
- 공공도로 : 국도(國道) 또는 공공도로(公共道路)
2. 대한민국의 지명
공도읍 항목 참조.
3. 조선시대의 정책
空島 政策. 섬을 비운다는 뜻의 공도 정책은 왜구의 약탈을 막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잠시 동안 부산광역시의 영도구가 무인도가 되었다.
4. 일본의 무술
대도숙 공도 항목 참조.
5. 후한 말의 인물
龔都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황건적.
201년에 조조와 원소가 대립할 때 원소가 유비에게 여남을 공격하도록 했는데, 여남에서 유비에게 호응하면서 수천 명의 세력을 모았다. 조조가 채양을 파견해 공격하자 격파해서 죽였으며, 후에 조조군이 오고 유비가 도주하자 공도도 패해서 흩어졌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원소에 의지하고 있던 유비를 도왔으며, 조조에게 떠나기 전에 관우가 오자 유비가 원소에게 가 있는 것을 얘기하면서 도리어 조조를 따랐다고 꾸짖었다가 관우가 공격하자 도망갔는데, 추격하자 옛 주인의 은혜를 잊으면 안된다면서 유벽과 함께 일부러 관우의 공격에 쫓기는 척 해 여남을 양보했다.
이후 여남성에서 유벽과 함께 조조군을 공격할 준비를 했지만 군량을 운반하다가 조조군에게 포위되었는데, 장비가 구하러 가기도 전에 하후연에게 죽었다.
5.1.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언제나 유벽과 함께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능력치는 유벽에 비해서 언제나 낮은 편. 무력은 대체로 비슷하거나 공도가 근소하게 더 높지만 통솔이나 정치는 유벽이 더 높다. 아무래도 둘이 세트라고는 해도 유벽이 약간 더 우두머리처럼 보여서일 듯. 황건적 출신답게 유벽과 마찬가지로 보병 적성에 능한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4/무력 72/지력 38/정치 30. 병법이라고는 분전 하나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5/무력 72/지력 25/정치 23/매력 32에 특기는 회복 단 1개. 이 정도면 안 짤리고 나온 게 용하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9/무력 70/지력 23/정치 22/매력 37로 무력 하나만 70을 찍는 잡장. 통솔도 낮고 특기도 없고 심지어 적성 A도 없는 등 유벽과 비교하면 많이 뒤처진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매력이 삭제된 것 이외에는 전작과 동일. 병종은 기병에 전법은 방어강화로 전공격강화를 지닌 유벽과 비교할 것까지도 없이 잉여 무장이다. 일러스트를 보면 주먹을 쥐고 소리치며 다짐하는 듯한 모습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전작과 같으며 특기는 견수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견수로 전법은 방어강화. 반동탁 연합 시나리오 때 복양에서 재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인재가 부족한 유대군으로 플레이 한다면 등용해서 전투용으로 써주자.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7, 무력 70, 지력 23, 정치 22, 매력 37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 하락했다. 개성은 운반, 적도, 주의는 아도, 정책은 지역순회 Lv 3, 진형은 장사, 전법은 제사, 매성, 친애무장은 유벽, 혐오무장은 없다.
삼국지 조조전에서 하후연과의 일기토는 소요진 전투의 감녕 vs. 악진 일기토[1] , 가상 모드의 축융 vs 초선 일기토[2] 과 함께 개그 일기토로 명성(?)이 높다. 양산 전투 스테이지에서 하후연과 공도를 붙이면 볼 수 있는데 이 스테이지에서 하후연이 강제 출전이라 초기 배치가 공도와 가깝기 때문에 일기토를 보기도 쉽다. 일기토 내용은 공도가 신나게 칼춤을 추면서 하후연을 도발하자 이를 가만히 보고 있던 하후연이 화살 한 발을 쏴서 공도를 죽인 뒤 '''입만 살아있는 녀석...'''이라고 하고 물러나는 것. 일기토를 하지 않고 그냥 처리할 경우 산적 그만두고 유비군에 붙어서 신세 좀 펴나 싶더니 이제 죽는다고 한탄하며 사망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KOF의 미스터 빅으로 등장. 관도 전투 (5)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는 것으로 선행 등장했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유벽의 동료로 등장하며 신도 녀석을 당해낼 수 없을 거라며 유벽의 전투력을 제법 고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유벽이 조인의 계략에 걸려 사망했지만, 공도는 살아남는데 성공하여 유비와 함께 여남 깊숙히 퇴각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원소가 관도 대전에서 완전히 패배했다는 사실을 유비에게 전해 주기도 했다.
여남 전투 편에서는 계속 유비와 함께 행동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조조가 유비 토벌대를 꾸려서 공격해 오자 유비와 같이 도망치다가 관우, 장비, 조운과 만나기도 했다. 관우가 누가 형님을 쫓는 거냐고 분노하자 침착하게 관우에게 하후연의 추격대라고 설명해 주기도 했으며, 추격대의 대장인 하후연, 채양, 고람을 베면 추격대의 발걸음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자신과 같이 발을 묶으러 출격해 줄 것을 관우, 장비에게 부탁하기도 했다.[3][4]
그렇게 하후연의 추격대를 요격하러 나가서 고람, 하후연, 채양 vs. 관우, 공도, 조운 의 구도로 싸우게 된다. 공도는 중앙 쪽으로 치고 들어가 하후연과 싸웠으며, 나름 분전했지만 예상대로 죽고 만다라는 말과 함께 허무하게 죽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공도가 죽기 직전 장비가 각성한 덕분에 유비 일당이 전멸하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
[image]
토탈 워: 삼국의 예약구매 특전인 황건적 팩에서는 황건적이 민중 봉기로 재해석되면서 하의, 황소와 함께 군주로 등장한다. 희한하게도 다른 황건 팩션들이 하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과는 달리 공도는 실제로 기록된 여남이 아닌 서량 지역에서 시작한다. 타입은 노장. 토탈 워: 삼국/공도 항목 참조.
153년생으로 설정되어 190년 시점에서 나이는 37세, 칭호는 땅에 통달한 자, 특성은 교활함, 방심하지 않음, 특출남,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51, 결의 109, 책략 82, 본능 81, 권위 42. 인간관계는 마등, 한수와 지인으로 부정적인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