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인천)
1. 개요
인천광역시에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다.
인천지역 광역버스 운행은 2003년 삼화고속에서 운행하던 서울역행 시외버스, 용일여객에서 운행하던 강남행 시외버스를 시내버스로 전환하면서 시작됐다. 그 뒤로 인천 각지에서 서울역, 종로, 강남역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추가적으로 신설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인천에서 광역버스를 운행하는 업체는 신강교통, 인강여객, 선진여객, 더월드교통, 마니교통, 신흥교통, 한국철도공사 총 7개이다.
인천 광역버스 중 신강교통의 1601번, 더월드교통의 1300번과 1301번과 1302번, 선진여객의 9300번은 모두 부천시를 경유하며, 신강교통의 9501번은 김포시를 경유한다.
인천 면허 광역버스의 노선번호는 천번대 숫자가 해당 노선의 목적지를 의미하는데, 1000번대 노선은 서울역행, 7000번대는 강서구행, 9000번대 노선은 강남(양재)행 노선이다. 과거에는 종로행 2천번대 노선들도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폐선.
인천 면허 광역버스의 특징은 9100번에 투입된 강화운수(현 선진상운) 출신 전중문형 1대를 제외하고 도어가 전문형(前門), 즉 앞문 하나뿐이라는 점이다. 노선의 연혁이 시외버스에서 전환된 것인데다가, 승하차 지점의 구분이 대부분 명확하고[1] , 상대적으로 운행거리가 긴 편이라 한 명이라도 더 태워야 수지타산이 맞을 것이라는 데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수요는 인천 - 서울 수요이나 인천 구간수요이나 인천시내 수요나 인천 - 경기도 수요가 어느정도 있다. 인천시내에서 대부분의 노선이 굴곡이 있어 빠르게 가질 못하다보니, 비싼 광역버스 요금을 내더라도 더 빠르게 가고자 하는 승객들이 있다. 특히 이 점은 심야에서 크게 부각되는데, 인천이나 경기도나 '''00시가 지나면 거의 유일한 심야 대체 노선이 되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의 광역버스가 회차지인 서울에서 00시 30분 이후에 회차를 하는지라 종점 근처에서는 2시까지도 운행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덕분에 제대로 된 심야버스가 없는 인천에서는 심야구간수요가 상당히 많다.
2018년 8월 9일 광역버스 6개 업체에서 8월 21일 첫차부터 19개 노선 버스 259대의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폐선 신고서를 인천시에 제출했다. 광역버스 업체에서는 적자 운행, 운행사원의 열악한 처우로 인해 인천시에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요구했으나, 인천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아 폐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관련 게시물
2018년 8월 11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청에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기사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제 때문에, 인천시 광역버스 회사들은 2018년 8월 현재 '''불법적으로 운행'''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2018년 8월 13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업체나 버스 기사, 인천광역시청 모두 다 제대로 상황 진척 파악 자체가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8월 16일까지 협상이 완료되어야 하나 8월 13일과 8월 14일 모두 제대로 된 협상이나 사태 진척 파악 자체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기사 결국 완전공영화(=교통공사 이관 등)를 제시하자 폐선을 철회했다. 기사
1.1. 운임
- 광역버스
2. 목록
2.1. 운행 노선
2.2. 폐선된 노선
[1] 대부분이 인천-서울간 수요다. 부천시 경유 노선의 경우 인천-부천 구간수요가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는 적다.[2] 단 첫차부터 6시 30분까지의 경우 조조할인 요금이 적용되어 기본요금의 20% 할인[3] 이 때 당시는 경기도 운임이 현금 1800원 카드 1700원으로 인천 운임이 2500원으로 700원이나 비쌌다. 삼화고속이 부천은 2300번을 운행하고 인천은 9900번을 운행했으니 당연히 운임이 저렴한 경기도 노선이 들어오거나 연장을 하는것은 인천과 부천에서 배짱 장사를 해대고 있는데 당연히 해당 노선이 타격이 오는것은 확실하니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