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1. 개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는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에서 사용하는 차량으로, 한국형 표준 전동차를 '''대한민국 최초로 상용화'''해 2003년 2월부터 반입하였다. 현재 4량 23개 편성 총 92량이며, 한 편성 당 4량씩 현재 광주 도시철도 1호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1.1. 1차 도입분
101~113편성. 한국형 표준 전동차를 상용화, 1단계 구간(녹동 - 상무) 개통을 앞두고 도입된 차량으로 2002년~2003년 현대로템에서 제작, 최초 제작분인 101편성이 2003년 2월 도입되었다.
1차분 전 편성의 경우, 최초 제작 당시에는 '''가연재 내장재'''를 채택한 상태로 제작되었다가출처[5][6] 얼마되지 않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때문에 개통을 앞두고 전 차량을 불연재로 개조하는 작업을 시행하였고, 개통 1년 뒤인 2005년까지 전 편성 내장재 교체가 완료되어 현재는 전 편성 모두 불연재 내장재가 적용되어 있다. 내장재 개조 전 모습을 보려면 여기로.
108편성의 경우 개통 전인 2003년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철도물류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적 있다.
1.2. 2차 도입분
114~123편성. 2단계 구간(상무 - 평동) 개통을 앞두고 2007년 현대로템에서 제작되어 도입되었다. 제작 당시부터 불연재 내장재를 채택했고 앞서 도입되었던 1차분 전동차와는 다르게 여러 안전장치 등이 개선되었다.
다음은 1차분 차량에 비해 여러 가지가 개선된 2차분 차량의 특징이다.
- 문 수동 개폐 장치
1차분 차량의 경우 츨입문 수동 개폐장치가 출입문 오른쪽 위에 위치해있어 손을 뻗어서 사용하는 방법이었던 거에 비해 2차분은 출입문 옆에 붙어있는 덮개형 개폐장치로 바뀌어 키 작은 사람이나 어린이, 노인들도 손쉽게 탈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개폐 장치는 장치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었으나 신형 개폐장치는 눈에 더 잘띄게 되었다.
- 비상 인터폰
기존의 1차분 차량에 설치되었던 인터폰은 버튼을 눌러 사용하는 인터폰인데 비해 2차분 차량의 인터폰은 무전기 형식으로 되어있고 개수 역시 2차분 차량의 무전기 형식 인터폰이 더 많다.
- 그 밖에도 2차분 차량의 경우 화재감지장치가 설치되어있으며 부품의 국산화 비율이 늘어났다.[7]
2. 편성
3. 특이사항
- 대한민국 전동차 중 최초로 IPM 소자가 채택된 전동차이다.
- 특이한 점은 개통 당시, 다른 도시철도들과 달리 한국형 표준 전동차 모델답게 유일하게 객실간 사이의 통로문이 없이 1칸부터 4칸 끝부분까지 훤히 보여서 신기한 시설로 전국으로 부터 주목을 받아 왔었다.
- 의외로 외국의 도시철도에서 볼법한 요소가 몇 있다. 우연의 일치인진 모르겠지만, 일본 수도권 전철의 우선석처럼 노약자석쪽의 낮은 손잡이가 주황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출입문이 닫히고 나서 출발하기 전에 나는 특유의 경고음[8] 은 홍콩의 MTR에서 사용하는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 현재 일부 편성의 차내 LCD 기기가 기존의 4:3 2분할 화면의 기기에서 16:9의 1화면 기기로 교체되었다. 기존의 궁서체가 아닌 깔끔한 고딕체를 적극 활용하고 흰 바탕에 광주 1호선의 노선색인 청록색 계열을 활용하여 가독성이 매우 좋아 철도 동호인들에게 호평을 받는 중이다.
- 1차분 차량과 2차분 차량의 손잡이가 다르다. 1차분에는 기존 수도권 전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죽끈 + 삼각형 손잡이를 장착하였으나, 2차분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쵸퍼차량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스프링 손잡이가 장착되었다.
- 스크린도어 설치후 모든 열차에 측면 LED안내기가 소등 되었다.
- 과거엔 대전지하철과 구동음이 같았으나 평동까지 개통후 1톤을 높였다.[9]
3.1. 광주비엔날레 전시작품 열차칸 운행
- 맨앞칸이나 맨뒷칸쯤에 비엔날레 작품인 탐구자의 전철을 전동차 한칸에 전시하면서 가끔[10] 운행하면서 보이기도 한다. 이 열차칸이 운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과 공포,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였고,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 열차칸의 랩핑전시작으로 인해 불만인 사람들을 예상했는지 불편하신 분들은 다른칸으로 이동해 주십시오라고 안내판을 붙여놨다. 운행중인 차량은 109편성만 운행중이다. 칸 번호는 1009번 칸이다.[11]
3.2.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홍보 차량 운행
- 최근 일부 편성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홍보물을 붙인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해당편성은 118편성으로 현재는 랩핑을 뜯어내고 운행중이다.
[1] 1차분(101편성~113편성)[2] 2차분(114편성~123편성)[3] 건설지 참조. 단, 스크린도어를 6량으로 지어서 실제 8량으로 운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량인 지금도 공기수송인데 6량으로 증차될일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추후 2호선이 개통되고나서 이용객이 늘면 증량 될거라는 루머가 돌고있다.[4] 궤도회로 방식으로, 발리스, 루프코일 방식의 지상자가 존재하지 않는다.[5] 해당 편성이 제작되고 도입되던 시기가 2002년~2003년 즈음인데, 2003년 2월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와 차량 도입시기가 얼마 차이나지 않는다.[6] 실제로 대구 지하철 참사 직후인 비슷한 시기에 도입된 수도권 전철 1호선, 분당선 전동차도 제작 당시에는 가연재 내장재를 적용하여 출고되었다가 얼마 안 가 죄다 불연재로 개조되었다.[7] 근데 무슨 이유인지 2020년 3월 확인한 결과 1차분 열차인 113편성에서 바뀐것으로 확인되었다.[8] 모든 출입문이 정상적으로 닫혔음을 알리는 경고음이다. 출입문이 하나라도 열려있으면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다.[9]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111편성의 경우 과거 구동음과 현재 구동음이 동시에 들린다. 소자가 고장나서 고장나지 않은 기존 소자로 교체했을 가능성이 높다.[10] 근데 가끔이라 하기에는 NH 시간대에 은근 자주 출몰한다.[11] 근데 4월 7일 확인한 결과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106, 107, 108편성이 랩핑이 제거되었다. 아마도 너무 어지러워서 제거시킨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