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역

 

'''평동역'''
[image]
시종착

'''다국어 표기'''
영어
Pyeongdong
한자
平洞
중국어
일본어
平洞(ピョンドン
'''주소'''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로 지하 913-99 (월전동)
'''운영 기관'''
1호선

'''개업일'''
1호선
2008년 4월 11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노선거리표'''
기점
'''옥동차량기지'''
'''인입선'''
옥동차량사업소
km →
平洞驛 / Pyeongdong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2.1. 승강장
3. 역 주변 정보
4. 사건사고
5. 일평균 승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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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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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1호선 119번.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로 지하 913-99 (월전동)[1]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시종착역이며, 기지변에 위치해 있다.[2] 호남선 철도와 황룡강을 도하하기 위해 도산역에서부터 선로가 지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평동역은 지상고가역으로 지어졌다. 광주 도시철도 역 중 가장 깊은 역이 문화전당역이라면 가장 높은 역은 평동역이다. 승강장은 지상 25m에 위치해있다. 이 역에서 호남선 광주송정역으로 이어지는 반입선이 연결되어 있어 열차 반입에 사용된다. 평상시에는 차단장치로 막혀 있다. 현재는 호남고속철도 공사로 광주송정역 쪽 반입선이 철거되어, 호남선과 도시철도 노선 간 연결이 단절된 상태다.
[image]
그리고 1호선호남선이 가까운 구간이 있어서 광주 1호선 전동차무궁화호, ITX-새마을, KTX, SRT열차들이 같이 주행하는 흥미로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 철도 동호인들이 주로 이 지상구간들을 찾아서 전동차와 열차들의 주행을 기다리며 좋은 열차 사진들을 건져가기도 한다.
보통 종착역에 도착하면 승객이 모두 내리도록 출입문을 오래 열어두고 1분 정도 후에 출입문 닫고 회차하는데 이 역은 예외다. 전동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면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출입문을 바로 닫고 출발하는데, 열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그런 듯하다. 심지어 역무원이 별도로 열차에서 모두 내렸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때문에 너무 여유있게 내리려고 하다가 못 내리고 열차가 회차#s-4 후 반대편 승강장에서 내릴 수 있다. 종착역을 떠난 후 바로 옥동기지로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평동역과 옥동기지 사이 선로에 전동차를 정차시키고 간단한 점검 후에 회차시켜 녹동/소태행 선로로 진입한다. 소태나 녹동에서 오는 열차가 평동역에 진입해 정차하면 대기중이었던 녹동/소태행 열차는 출발. 아마 상하행간의 열차 시간을 맞추기 위한 불문율인 듯 하다.
고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전동차 주행 소음부터 역사 안내방송까지)이 매우 크나 주변에 주거지역은 없고 공장들만 가득하다보니 딱히 문제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역사가 횡단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하철 투어를 하는 경우라면 전 역인 도산역에서 내려 방향을 바꿔 타는 게 좋다.
여담으로, 승강장 위에 새둥지들을 볼 수 있는데 새소리도 승강장에서 자주 들을 수 있고,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새들도 자주 보인다.
이곳에 다문화관이 위치해 있으며 평동산단에 위치한 역 특성상 외국인근로자들이 많이 승차한다. 만약 녹동/소태행 열차에서 외국인을 봤다면 대부분 평동역에서 승차했다고 보면 된다.
녹동역과 함께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노선상의 시종착역이며 동시에 둘 뿐인 지상역이다. 또한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유일한 고가역이다.

2.1. 승강장


[image]
승강장
[image]
역안내도
도산




종착역

[image] 광주 도시철도 1호선
광주송정·상무·금남로4가·녹동 방면

당역종착

3. 역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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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은 북쪽에 있는 기아자동차 출고장과 평동차량기지 인근에 있는 소규모 마을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2011년부터 평동역 아래에 있는 평동산단 2단지 조성 완료로 2단지에 공장이 들어서고 있는 중. 그래서 현재는 평동산단 중간에 역이 위치한 형태이다.
출근시간 때 자전거를 빌렸다가 퇴근시간에 역에 돌아와 반납하는 게 가능하다. 요즘에는 그래도 원룸촌들이 많이 생겼고, 여러 편의점들과 식당들, 카페가 생기긴 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도산역에서 평동역까지 선로를 타고 전동차가 고가로 올라올 때의 외부 경치가 일품이다. 전동차 안에서 밖을 내다보는 경치도 좋지만, 대게는 밖에서 전동차를 촬영할 때 자주 애용되는 장소가 인근에 위치해있다보니 전동차 촬영 장소로 애용되는게 보편적이다. 광주로 원정을 오는 철도 동호인들이 녹동역과 더불어 필히 거쳐간다는 사진 스폿이 황룡강변에 위치해있다. 사진 촬영장소로써는 평동역이 사기적인 우월함을 보여주는지라 철도 동호인이 아닐지라도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할 사진 작가들이 인근에 간혹 출몰하는 경우가 있다.
평동역 인근에 위치한 영산강변 자전거도로를 달려보려 자전거를 끌고 평동역을 찾는 사람도 있다. 평동역과 옥동차량기지 사이 고가선로 밑에 자전거보관소가 있으니 자전거를 이용할 사람이 있다면 참고. 신분증을 역무실에 맡기면 자전거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다만 영산강변 자전거도로나 승촌보를 가기 위해 레저, 휴양 목적으로 자전거를 대여하는 사람보단, 역에서 인근 공단으로 출퇴근하기 위해 자전거를 대여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끔씩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지역커뮤니티 활동 차원에서, 역 인근이나 대합실에 모여 평동역 공공자전거를 점검, 수리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4. 사건사고


  • 2020년 8월 8일, 2020년 대한민국 남부지방 폭우 사태로 인해 본 역이 성인 허리높이만큼 물에 잠겼으며 대합실과 선로까지 물이 유입되었다. 이 여파로 본래 본 역까지 운행하려던 전동열차들이 전 역인 도산역까지만 운행하고 회차하였다. 평동행방면 승강장쪽에 정차하고, 소태방면으로 출발하는 방식으로 운행했었다. 역무원 뿐 아니라 광산구청 직원들도 나서서 물 빼기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지 48시간 만인 8월 11일 첫 열차부터 도시철도 운행을 다시 시작하였다.

5. 일평균 승차량


  • 2016년 이후 자료는 승하차량 합계.
  • 2019년 부터선 통계청 자료를 기입함. 이전 자료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자료로 하차량이 집계가 되어있지 않아 실제와 오차가 있을 수 있음.
광주 도시철도 1호선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655명
1,025명
1,300명
1,460명
1,671명
1,796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887명
1,835명
3,809명
'''3,847명'''
3,650명
3,651명
  • 주변에 공단을 제외한 다른 시설들이 일체 없기 때문에 역 수요는 출퇴근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출퇴근한 노동자들은 도보로 직장까지 이동하거나 마을버스로 환승, 혹은 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일하는 공장까지 이동한다.

[1] 월전동 41-1번지[2] 2019년 3월 주민간담회에서 옥동기지 내에 녹동역 같은 간이역을 만들자는 안이 나왔으나 무산되었다. 자세한 건 옥동차량사업소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