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2021년 방영 목록

 



분기별로 분리해서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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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역사, 대형 사건
결방
방송이 결방된 경우
1. 1분기
1.1. 1244회 / 1월 2일 /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
1.2. 1245회 / 1월 9일 / 백신전쟁의 골든타임 - 우리의 결정은 무엇이었나? ●▼
1.3. 1246회 / 1월 16일 / 천국이라는 이름의 인간농장 - 안산 Y교회의 비밀 ●
1.4. 1247회 / 1월 23일 /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
1.5. 1248회 / 1월 30일 / 단칸방의 유령들 ●
1.6. 1249회 / 2월 6일 / 상태와 쭈라[1] - 황하나와 바티칸 킹덤의 비밀 ●
1.7. - / 2월 13일 / (결방)
1.8. 1250회 / 2월 20일 / 무죄! 장동익 · 최인철 - 누가 그들을 살인자로 만들었나
1.9. 1251회 / 2월 27일 / 보고, 듣고, 의심하라 - 가짜와의 전쟁, 딥페이크
2. 제보
2.1. 2021년 1월
2.2. 2021년 2월


1. 1분기



1.1. 1244회 / 1월 2일 /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해 다룬다. 자세한 보도 내용은 사건 항목을 참고할 것.
2021년 2월 20일자 방송 말미에 「[반론보도]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관련」이 첨부되었다. 아래는 전문.

[반론보도]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관련

본 방송은 지난 1월 2일 위와 같은 제목의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3차 신고 당시 재진료한 소아과 전문의는
"정인이를 진료하였을 때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신고 사실에 대해 고지받지 못하였고,
뚜렷한 외상이 존재하지 않아 아동학대로 판단할 수 없었을 뿐
단순 구내염으로 진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1.2. 1245회 / 1월 9일 / 백신전쟁의 골든타임 - 우리의 결정은 무엇이었나?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백신 확보를 둘러싼 정부와 정계의 대응에 대해 분석하였다. 다만 제작 시일이 너무 늦어져서인지, 방송 내에서 전개된 몇몇 내용은 현실과 다른 부분도 있어서 평이 좋진 않았다. 그 예로 2020년에 일어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실험 중단은 중단 후 나흘만에 재개된데다 영국은 접종을 실시했고, 그 내용은 자사의 뉴스에서도 방영되었다. 정부의 백신 확보량이 4400만회분이라는 부분도 방영 전에 이미 5300만회분이 확보되었다. 또한 백신 접종에 대한 평가를 백신 전문가가 아닌 이택광 문화평론가와 인터뷰하거나, 신종플루와 메르스 사태로 인해 한국의 방역 체계가 고평가를 받았다는 등 세부적인 면에서 시청자들이 의아해할 만한 내용도 있었다. 이 때문인지 유투브에 올린 해당 회의 예고편요약 영상은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4배 가까이 많고 댓글들도 대부분 비판하는 내용이다.

1.3. 1246회 / 1월 16일 / 천국이라는 이름의 인간농장 - 안산 Y교회의 비밀 ●


사건의 개략적인 내용은 2020년 교회 아동성착취 사건 문서도 참조하면 좋다.
안산시 상록구 모처 전원주택을 본거지로 삼고, 최소 25년 가까이 운영해온 것으로 보이는 지역구 사이비종교에 관한 취재다. 이 보도 며칠전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269)에서도 '구마교회 사건'이라는 표제하에 보도가 된 바가 있다.
Y교회[2]의 교주 오○○씨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지만, 사리사욕이 넘쳐서 온갖 명품과 보석, 외제차[3]로 부를 과시하고 자신의 동생과 부인을 행동대장으로 삼아서 미성년자를 약취하고 유인해서 이렇게 약취한 아이들과 청년들을 빚의 굴레에 빠지게 한 뒤, 강제로 결혼하게 하고 강제로 아이를 낳게하였다. 약취한 여성 미성년자들은 '음란죄 상담'이라는 명분아래 성 노리개로 썼으며, 청년들은 공부방 일을 통해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약취해서 그들의 파트너가 낳은 아이들 역시 그 청년들에 대한 협박수단으로 악용함과 동시에 성 노리개로 쓸 목적으로 낳은것이다. 심지어 아이들의 이름을 히브리어로 막 짓기도 했다. 단순히 애칭 세례명차원 그런 것도 아니고 주민등록상에 그러한 이름을 호적으로 등록한 것이다.
오목사의 주된 약취수단이 학원에 기반한 다단계와 유사한 형태인 것은, 오목사의 아내가 학원 과외일로 짭짤한 소득을 벌었다는 점에서 오목사가 낸 아이디어로 보인다.
[image]
대략 위 사진과 같은 착취구조가 순환되어 온 것인데, 여기서 '물맥'은 오목사와 행동대장인 아내, 오목사 동생에 의해 빚을 내면서 오 목사에게 헌금을 내고 착취당한 오목사 계열 공부방의 강사들을 의미하고, '영맥'은 오목사에 의해 직접적으로 성착취 피해와 노역을 당한 여성들을 의미한다.
오목사의 약취아동들에 대한 성범죄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 뿐만 아니라 모녀를 상대로 근친 동성상간까지 강제하였을 정도였다. 괜히 이 사건을 두고 "n번방보다 더할 수도 있다"라는 말이 나온게 아닌 것.
사실 이 교회는 이미 오래전에 안산지역 여의도순복음교회 지회로부터[4] 이단 판정을 받고 기성개신교계에서는 진작에 축출되었지만, 오목사의 기괴한 '벌집' 내지 '인간농장'은 20년 넘게 지속되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사이비 전문가 탁지일 교수는 "이건 사이비라고도 할 수 없고, 그저 성경과 기독교를 자신의 사리사욕 수단으로만 이용했을뿐인 범죄조직이다"라고 촌평하였으며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 교수는 "(범죄조직이라는 표현조차 과분하다) 이 사건은 성착취, 노동착취라고 이렇게 보면 안돼요. (오히려 그것을 넘어서) 이 사건은 정말 한 사람을 놓고 골수를 빼먹듯 착취할 수 있는 모든것을 착취했어요" 라고 분노했다.
김상중은 "그렇게 지난 2번의 신고가 무시되었지만 다행이도 20년 동안 우리사회는 사이비 종교 문제에 공감하게되었고 성 폭력 노동 착취에 대한 처벌기준도 높아져왔습니다. 따라서 오씨에게는 모두가 납득할만한 처벌이 내려지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다만 여전히 우려스러운 것은 자신들이 겪은 피해를 말못하고 자신들의 잘못이라며 스스로 감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입니다. 당신들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해도 폭력과 착취를 당할 일은 없을겁니다. 또한 아직도 오씨 교회에 남아있는 신도분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이 사건을 널리알려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오씨와 그 일가가 합당한 죄를 받는 그날까지 지켜보겠습니다."라고 뒤늦게나마 정의가 구현되려 하였으나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라면서 일갈한다.

1.4. 1247회 / 1월 23일 /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


1244회에 방송되었던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에 대한 후속보도.

1.5. 1248회 / 1월 30일 / 단칸방의 유령들 ●


2020년 9월 5일 발생한 창원 모녀 사망 사건, 2020년 12월 방배동 모자 사건, 2020년 1월 광주 국제결혼 부부 사망사건을 통해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등 열악한 복지제도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다룬다.
창원 모녀 사망사건 이외에 다뤄진 사건들은 이하와 같다.
방배동 모자 사건은 2020년 12월 이수역 근처에서 노숙하면서 구걸하던 지적장애인이 사람들에게 '어머니가 집에 죽어있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가, 어느 민간 사회복지사가 간신히 그의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고 수상해서 조사해 실제 그 남자의 모친이 사망한 게 드러나며 알려졌다.
남자의 모친은 과거 뇌출혈로 한 차례 수술을 했었고 2020년 5월경 다시 쓰러져 사망했다. 죽은 모친의 시체에 파리가 날아들자 남자는 이를 막기 위해 이불과 테이프로 모친의 시신을 꽁꽁 싸맸다. 그러다 우연히 집밖에 나왔는데, 집 현관문이 너무 녹슨 탓에 열리지 않아[5] 다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남자는 그대로 노숙자로 전락했다.
모자가 살고 있는 곳은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로, 강남3구하면 금싸라기 땅이라서 의문을 가질수도 있지만, 이들이 살던 곳은 재개발 대상지가 된 낡은 빌라촌이었다. 강남 기준에서 보면 달동네인 셈. 또한 남자는 실제 나이가 30대지만 정신연령이 7~8세 수준의 지적장애인이어서[6]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다보니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을 못했고[7] 그나마 글을 쓸 줄은 알아서 어머니가 죽었다는 글을 써서 도움을 요청했었다.
이들 모자에게는 이혼한 전 남편과 아들 말고도 딸이 있어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판단 때문에 기초수급대상자 이외에는 다른 혜택을 받지 못했다. 부양의무자와 관계 단절을 증명하지 못해서 모친은 별도의 의료 급여도 못 받은 채 병원 진료를 받지 못했고, 가스비나 전기요금 같은 것이 연체되면 시스템상 이들의 생활 동태를 파악하도록 되어있는데, '''이미 기초생계수급 대상자로 되어 있으면 제외'''되기 때문에 주민센터에서는 모자의 실상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또한 생전에 아들을 지적장애인으로 등록하지 않아,[8] 기준상 이들 모자는 담당 주민센터에서 연 1회 모니터링하는 정도에 그쳤다. 홀로 남은 남자는 그나마 민간복지사의 보호 아래 장애인으로 등록하고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는 이 사건으로 인해 부양의무자 기준 제도를 없애기로 했고, 정부도 2022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할 예정이다.
광주 국제결혼 부부 사망사건은 지난 2020년 1월 알려진 사건이다. 이들은 한국 남성과 결혼한 필리핀 이주 여성 부부인데, 남편의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아 기초수급대상자로 인정됐다. 그러다 2015년 남편이 교통사고로 뇌병변 장애를 갖게 됐는데, 아내는 일도 그만두고 남편의 병간호에만 극진했다. 그러다 부부 모두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아내가 먼저 뇌출혈로 쓰러지고 몸 한쪽이 불편한 남편이 아내를 깨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낙상해 그 역시 사망한 것으로 추측됐다. 거기다가 사망한 당시는 상당히 쌀쌀한데도 부부가 살고 있던 단칸방은 난방도 상당히 열악한 집이었다.
그런데 이들 부부가 사망한 건 2019년 12월 말인데 그로부터 1주일만에야 발견됐다. 보통 이렇게 스스로 활동이 힘든 장애인이 있는 경우에는 활동감지기를 집에 설치하기 때문에 1주일만에야 이들을 발견했다는 건 이상한 부분. 제작진이 복지관의 응급관리요원을 만났는데, 공교롭게도 개인 휴가와 연휴가 겹친 탓에 확인이 늦었다고 한다. 휴가 당시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해당 담당자는 지금도 혼자서 200명을 넘는 장애인을 담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에도 장애인들의 동태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인터뷰가 끊기기도 했다. 비단 그뿐만 아니라 실제 전국의 응급관리요원 1명당 156.2명의 대상자를 관리해야 할 정도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제작진과 인터뷰한 한 주민센터의 복지담당자도 그와 비슷한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아무리 생사가 오가는 다급한 상황이더라도 사후 대처나 그로 인한 책임을 담당자 본인이 떠맡아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문이 잠겨 있는 상황에 안에 있는 사람을 확인해야 하는데 열쇠공을 부르기 위해서는 경찰을 대동해야 하고, 그조차 안돼 문을 뜯어야만 한다면 그 문을 뜯는 순간 그 문 수리비는 복지담당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게다가 1년 단위의 계약직에 최저급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이런 사건들은 복지 사각지대라고 불러서는 안된다며, 원인이 명백한 상황이고 꾸준히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부분인데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것이지) 무슨 사각지대냐고 일갈하기도 했다. 결국 이러한 가정을 지원하는 정책만 고려해야 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그 정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에 대한 인원과 예산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6. 1249회 / 2월 6일 / 상태와 쭈라[9] - 황하나와 바티칸 킹덤의 비밀 ●


바티칸 킹덤이 연이어 그알에서 다룬 박왕열의 마약조직과 연관되어있는 바, 이는 박왕열 관련 사건의 3번째(한인 살해, 박씨의 마약조직 추적, '''박씨 조직과 황하나와의 연관성''') 취재결과로 보여진다.
국내 최대 마약 공급책이라고 언론에서 보도한 바티칸 킹덤이 구속되었지만, 놀랍게도 그는 노련한 마약사범이 아닌, 26살에 불과한 평범한 남성 이○○였다. 심지어 그는 전과도 많지 않았고 그가 원래 살던 가정도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었다.
이외에도 줄줄이 엮인 마약 판매 중간 총책들 대부분도 고작 20~30대 젊은이들이였으며 거의 대부분이 이번에 처음으로 검거된 초범들이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해병대 제대 후 운동선수 일을 알아보고 있었지만, 스테로이드에 관한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박왕열 조직을 접하게된 것으로 보이며 거기에 이끌린 뒤로 코가 꿰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10] 그리고 거래된 마약을 받고 투약한 조직원들은 마약의 부작용이 발현되면 서로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습성이 생긴다. 이때문에 더 넓게보면 황하나때문에 사실상 간접적으로 죽었다고 알려진 2명의 남자도 속칭 '상태', '쭈라'로 불리는 의심병 부작용 발현 때문에 내분이 있었고, 황하나와 관련된 남성 두명의 사망 역시 마약 부작용으로 인한 상호간의 의심때문이고, 황하나도 마약에 엮여들어가면서 피해자가 되버린 것에 가깝다는 것이다.
또한, 이씨 혼자일 줄 알았던 텔레그램상의 '바티칸 킹덤'이라는 ID는 '''박왕열도 해당 ID로 로그인이 가능했었던, 사실상 조직의 반 공용 ID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취재에서 텔레그램으로 취재진이 바티칸 킹덤과 대화했을 때 바티칸 킹덤의 말투가 이리저리 뒤섞인 듯 보였고, 문체 분석 전문가들도 대화마다 글투가 다른 점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몇몇 특정한 메세지는 박왕열이 해당 ID로 로그인해서 보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메세지들도 많았다. (텔레그램은 카카오톡과는 달리 한 계정을 복수의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수사결과에 의하면 바티칸킹덤 이모씨가 국내 최대 마약 공급책이였다는건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검찰 공소장에 의하면 일단 바티칸킹덤 이모씨가 박왕열의 조직에 합류해 국내 최대 마약조직 공급책이 된거는 맞는데 바티칸 킹덤이 합류한 시점은 검거되기 6개월 전이였다. 바티칸킹덤 이모씨 본인도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에게 편지를 통해 마약을 소분하고 배달하는 마약 유통의 핵심적인 일들을 맡은적이 없다고 주장한다.[11] 현재로서는 바티칸킹덤 이모씨가 고작 20대임에도 마약 조직의 거물이 된 인물인지 아니면 본인의 주장대로 바지사장에 불과했는지는 불투명한 상황. 심지어 바티칸킹덤의 채팅글을 쓴 장본인이 이모씨가 맞는지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취재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박왕열은 검거된 뒤에도 필리핀 교도소 내에 반입한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마약사업을 하고있다는 추정이있고 살아남은 박왕열의 하부조직 혹은 실세가 (이를테면 '용호상박'이라는 핸들네임을 쓰는 조직원) 계속 텔레그램에서 비밀 마약방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취재한 경찰 관계자 말마따나 '그들은 마치 메두사와 같아서 앞머리를 자르면 여전히 뒷머리가 있고 뒷머리를 자르면 앞머리가 또 자라나고...'라는 비유가 들어맞는 셈이었다.
29살 남성 남씨의 자살시도 에서도 석연찮은 부분이 발견됬는데 마약총책이였던 바티칸킹덤의 마약 1kg(시가 3억원)과 현금 1억원이 도난당했는데 이게 남씨 차량에서 발견되었던 것이다. 이는 황하나가 직접 언급했던 발언(그거 ''''바티칸'''' 1kg, k훔친 거 다 여기 증거 남았네?) (출처: 그것이알고싶다 공식 유튜브)[황하나 남편은 왜 죽었나? 거대 마약 조직 바티칸 킹덤의 실체|짧은 그알 9:40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는 부분이였다. 이후 남씨는 유서에서 황하나가 꼭 처벌받게 해달라고 남긴다.

1.7. - / 2월 13일 / (결방)


사유: 설날 특집 전설의 무대 레전드 12(재방송) 방영으로 인한 결방.

1.8. 1250회 / 2월 20일 / 무죄! 장동익 · 최인철 - 누가 그들을 살인자로 만들었나


2016년 10월 1일(1047회)에 이어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을 다룬다.

1.9. 1251회 / 2월 27일 / 보고, 듣고, 의심하라 - 가짜와의 전쟁, 딥페이크


최근 일어난 딥페이크에 대한 논쟁을 다루었다. 먼저 딥페이크 기술을 설명하고 그로 인한 문제점, 범죄 등을 설명해 주었으며, 진행자인 김상중의 얼굴에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서 예시를 보여주었다. 또한 피해자의 증언 영상을 보여줄 때 모자이크가 아닌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신변 보호를 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겁다. 방송 보도에서는 '''온라인 딥페이크 사용 목적의 무려 96%가 포르노그라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해자들의 반응도 분노를 사고 있다. 17살 남학생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신은 이 행동에 책임을 지지 못하게겠다는 태도를 보였다.[12] 돈을 벌기 위해 지인의 사진을 딥페이크 제작에 넘긴 가해자는 전혀 반성을 하지 않고 "자신도 힘들게 지냈다"라며 적반하장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딥페이크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채팅방에서 조롱하는 가해자의 모습도 보도되었다.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이화여대 사이버보안 탐지 기술 개발팀 딥트(DEEP't)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딥페이크를 구별해내는 기술을 개발했고 방송에서 시연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회차는 딥페이크에 관한 것들을 다뤘고 그에 대한 방송 내용자체는 틀린 것이 아니였으나 같은 시기에 딥페이크랑 같이 언급되었던[13] '''알페스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고 남성이 피해자인 딥페이크 역시 존재함에도 마치 여성 대상의 딥페이크만 있다고 말하는듯한 논지의 방송'''을 보여줘 다시 한번 편향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2. 제보


방영분이 끝날 때마다 대기중인 사건이며, 추후 방영예고의 성격을 겸한다 볼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를 통해서도 현재 받고 있는 제보를 볼 수 있다. 실제 방영되는 편은 각 문단의 상단으로 이전한다.
제보하는 곳 : 02-2113-5500 / truth@sbs.co.kr / 제보하기
▲(와 방영 일자)
방영확정된 해당 제보 모집

제보 수집중이거나 무산된 제보

2.1. 2021년 1월


  •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로 인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 혹은 이와 같은 사정을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 ▲ 21/01/30 방영
  • 지적장애가 있지만 장애등급을 받지 못한 분들 혹은 지인들의 연락. ▲ 21/01/30 방영
  • 2011-2018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의 아동양육시설에서 근무했던 분들의 연락. ▲ 21/01/30 방영
  •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킹덤>의 조직원들을 아시거나 이와 관련된 자살사건에 대해 아는 분들의 제보. 텔레그램 인증딜러리스트 채널에서 활동 중인 딜러, 딜러를 잘 아는 분,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킹덤> 운영자로 닉네임 '바티칸'을 사용하는 이 모씨(26세)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 ▲ 21/02/06 방영
  • 최근 구속된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마약 입수 경로에 대해 아는 분들의 제보.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킹덤>에서 딜러나 유저로 활동했던 분이나 그들과 황하나 씨의 관계를 잘 아는 분들의 제보. ▲ 21/02/06 방영
  • 딥페이크, 딥보이스 피해를 입었거나, 딥페이크의 실태를 잘 아시는 분들의 연락. ▲ 21/02/27 방영
  • 음란 영상물에 일반인 지인의 얼굴을 합성하는 일명 '지인 능욕 딥페이크' 피해를 입은 적이 있으시거나 법적 대응 등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제보. ▲ 21/02/27 방영
  • 딥페이크 영상물로 피해를 입은 유명인(연예인,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및 관계자의 연락, 화상수업이나 화상회의 등에서 녹화된 영상으로 인해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입은 분,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들의 연락. ▲ 21/02/27 방영
  • 텔레그램 마약방에서 "헐크" "박사" "천사형"이라는 닉네임을 썼던 마약딜러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
  •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으로 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는 유가족 혹은 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연락. △
  • SNS에서 '까계정'을 운영하셨던 분 혹은 '까계정'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 △
  • 코로나19 이후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 또는 '코로나 우울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제보. △
  • 라임 사태와 관련해 도피 중인 메트로폴리탄 김 회장과 에스모 이 회장의 행방을 아시거나 그들의 자금 흐름 또는 정관계 인맥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 △
  • 동물 학대 영상을 공유하는 채팅방에 참여했거나, 동물 학대 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버에 대해 아는 분들의 제보. △
  • 일명 '고어전문방' '상상요리방' 등의 이름으로 길고양이 학대 사진 및 영상을 공유하는 채팅방의 내부사정을 잘 알거나 이와 같은 내용의 '텔레그램 채팅방'을 아는 분들의 제보. △
  • 경북 상주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합숙 행사에 참가 경험이 있으시거나 인터콥선교회에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 △
  • 2012년 8월 26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다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70대 노인 살인사건'을 목격하셨거나 관련내용을 알고계신 분들의 제보. △
  • 구치소 및 교도소 등 교정 시설 안에서 물품을 구입해봤거나 관계기관에 물품 납품을 하는 과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 △
  • 1994년 유공에서 출시된 가습기 살균제 개발에 참여하셨거나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연락. △
  • '직장 내 괴롭힘' '직장 갑질' 등의 피해로 산재 신청을 진행 중이거나 산재로 인정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제보. △
  • 지난 2007년 3월경 충북 옥천군 이백리에서 발생한 '배진석씨 실종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 △[14]
  • 유사 조계종 단체인 대한불교 선(禪)조계종의 신도였거나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아는 분 또는 구궁태극성명협회를 잘 아는 분들의 제보. △

2.2. 2021년 2월


  • 90년대 초반 부산 사하경찰서에서 강압수사 혹은 고문 피해를 입은 분들의 연락. ▲ 21/02/20 방영
  • 인스타그램 DM으로 본인의 얼굴이 합성된 딥페이크 음란물 영상을 받으신 분의 연락. ▲ 21/02/27 방영
  • 중국 등 국외에서 전문적으로 유명인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 유통하는 이들에 대해 아는 분의 연락. ▲ 21/02/27 방영
  • <딥페이크>라 불리는 영상 합성물 중 음란물 제작이나 유통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 음란물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거나 실제 피해를 당한 분들의 제보. ▲ 21/02/27 방영
  • '딥페이크(가짜 영상 합성물)' 관련 제보. ▲ 21/02/27 방영
-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거나 의뢰해본 적이 있는 분 및 딥페이크 영상물을 공유하거나 소장하고 있는 분
- 딥페이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분(남녀 모두 포함)의 연락
  • 유사 불교 집단 혹은 조계종을 빙자한 사찰에서 부적이나 기공술, 퇴마의식을 빌미로 폭행 등 신체적 피해를 입었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제보. △
  • 사찰에서 신체적,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보신 분들의 연락. △
  • 텔레그램 마약방에서 청담초이(청담사장), 용호상박, 사자, 헐크, 박사, 영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마약 딜러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 △
  • 연애나 결혼을 미끼로 금전을 갈취하는 일명 ‘로맨스 스캠’ 피해자들의 연락. △
  • 서아프리카에 본부를 둔 국제사기단 ‘스캠네트워크’로부터 피해를 입으셨거나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 △
  • '파워볼', '사다리', '달팽이' 등 '실시간 미니게임'이라 불리는 불법 인터넷 도박에 중독되었거나 피해를 입은 청소년 또는 일명 '유출픽'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 △
  • 분쟁지역에서 근무하는 여군이라며 SNS로 접근해온 뒤 금전 혹은 가상화폐를 요구한 사람에게 피해를 입은 분들의 연락. △
  • 5.18 민주화운동 이후 신군부의 명령에 의해 광주 지역에 암매장된 시신을 옮겼거나 이를 목격한 분들의 연락. △
  • 외국인의 명의를 이용해 대포통장을 만드는 조직 또는 브로커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 △
  • 스캠네트워크, 블랙엑스, 야후보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거나 들어보신 분들의 제보. △
  • 1983년 9월 1일 러시아(소련)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사할린 해상에 추락한 대한항공(KAL) 여객기 추락사건에 대해 잘 알거나 이 여객기의 탑승자 유가족 분들의 연락. △
  • 지난해 7월 2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카페에서 친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세 자매 또는 그들에게 폭행을 사주한 무속인 진씨(68세)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 △
  • 아래에 적힌 계좌주의 연락. △
우리은행 1002-158-5667** / CHERIF MOR*
우리은행 1002-349-5357** / LADIGRACIA EPAFRAS*
국민은행 032901-04-2406** / 이은*
우리은행 1002-759-363*-7* / JOAO MIGUEL D*
하나은행 398-910294-753** / TICHA ADOLF NJON*
우리은행 1002-*42-06635* / 정범*

[1] 필로폰의 부작용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에 빠지는 것을 이르는 은어. 상태도 마찬가지로 '(서로 의심하게 되는) 상태가 되었다'해서 그런 은어인 듯 하다.[2] 사동 소재. 보도에서는 교회명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곧바로 교회명이 특정되었다.[3] 롤스로이스등 각종 외제차를 저택 안에 주차시켰는데, 이 특이한 광경으로 인해 안산지역 자동차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4] 그에게 목사직함을 준 곳이 이쪽으로 추정된다.[5] 제작진이 남자의 집을 찾아갔을 때도 문이 잠기지도 않았는데도 한참만에야 문을 열었다.[6] 그 나이대의 아이들처럼 완구를 좋아했다. 주로 슈퍼전대 시리즈의 메카를 좋아한것으로 보인다.[7] 제작진의 질문에 남자는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경찰서 전화번호를 몰라서 신고를 못했다고 답했다. 제작진이 그 빌라를 방문했을 때 그 근방 대다수가 빈집이었다. 빌라 주민들 대부분은 이미 이주했지만, 이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갈 여건조차도 되지 않았던 것이다.[8] 장애인으로 판정받기까지의 필요한 서류가 많고 그 절차도 까다롭기 때문에 포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민센터 담당자 방문했을 때 담당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면 주민센터에서 도울 수는 있었을텐데, 당시 아들의 상태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장애인 등록을 꺼리는 경우가 꽤 있다.[9] 필로폰의 부작용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에 빠지는 것을 이르는 은어. 상태도 마찬가지로 '(서로 의심하게 되는) 상태가 되었다'해서 그런 은어인 듯 하다.[10] 이씨가 옥중에서 제작진에게 보낸 서신에 따르면, 그는 마약일에 몸담게되면서 조선족 폭력조직원들(?)이 손가락을 자르는것을 보고 겁에 먹어서 다른 전화로 가족들에게 전화하며 "뭔가 잘못된것 같다. 우리 가족들 누가 해코지할지도 모르니 조심하다. 내가 직접 봤다"면서 가족들이 자신때문에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경고하였다고 밝히고 있다.[11] 하지만 일부 마약조직은 오히려 조직의 의사결정을 책임지는 두목 내지 상급조직원과 이를 실행하는 행동대원 등 하급조직원은 직접대면이 불가능하도록 고의적으로 차단하고 조직내에서 지정된 사람만이 연결책이 되는 안전장치를 하기 때문에 마약 유통과 소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게 마약 유통 조직의 핵심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 증언이 될 수는 없다.[12] 사진은 자신이 제작하지만 영상은 제작자가 따로 있다고 밝혔다.[13] 정확히는 알페스가 공론화되자 알페스 진영에서 맞불이랍시고 끌고 온 것이 딥페이크다[14] 2차 방영을 위한 제보 수집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