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GENERATION of C.E.

 

機動戦士ガンダムSEED DESTINY GENERATION of C.E.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EX 시나리오
2.1. Extra 1 「질서와 혼돈(秩序と混沌)」
2.2. Extra 2a 「또 하나의 운명(もうひとつの運命)」
2.3. Extra 2b 「비산하는 날개(飛散する翼)」
2.4. Extra 3a 「신의 말(神の言葉)」
2.5. Extra 3b 「여신과 천사(女神と天使)」
2.6. Extra 3c 「가희들의 소리(歌姫達の声)」
2.7. Extra 4a 「깨어나는 빛(蘇える光)」
2.8. Extra 4b 「겹쳐지는 내일(重なる明日)」
2.9. Extra 4c 「일조의 불길(一条の炎)」
2.10. Extra 4d 「여신의 최후(女神の最後)」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소재로 한 SRPG. G제네레이션 시리즈를 제작한 톰 크리에이트가 제작하였다.
건담 SEED 시리즈 만을 소재로 하였고, 게임 화면이 사각 쿼터뷰 방식(택틱스 오우거 같은 형식)이며 기체 모델링은 리얼 사이즈라는 점을 제외하면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와 비슷하다.
신기하게도 리얼사이즈인데 비해 로딩은 당시 PS2로 발매된 제네레이션에 시리즈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다. 2,3초 수준. 다만 모델 움직임이 적은편이고 같은 모션 돌려먹기가 심하다. 하지만 연출에 힘을 들인 신은 꽤 볼만하다.
판매량이 그다지인 탓인지 이런 식의 리얼 사이즈가 호평을 못 받은 탓인지.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리얼 사이즈 전투신은 볼 수 없게 되었다.
게임의 스토리는 전작 건담 SEED와 그때까지 발매된 아스트레이 시리즈, 그리고 DESTINY의 '''중간까지''' 만 재현이 되어 있다. 왜냐하면 아직 데스티니는 방영이 끝나기도 전에 발매된 물건이니까.(…)
데스티니 스토리는 28화까지만 '재현'되어 있으며, 그 뒤의 스토리는 이 게임의 오리지널인 EX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분기가 되어 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거의 다 배드 엔딩.(…) 적(특히 아크엔젤 쪽)을 닥치는 대로 죽일수록 신 아스카흑화가 심해지며(…) 시나리오도 끝없이 암울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신 아스카데스티니 건담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풀 웨폰 콤비네이션이라는 데스티니 건담의 최종무장이 처음으로 등장한 작품이란 것 정도의 가치는 있다. 외전 등장인물들의 성우도 본 작품을 통해 배정된 것.

2. EX 시나리오



2.1. Extra 1 「질서와 혼돈(秩序と混沌)」


거듭되는 미네르바의 공격에 화가 치민 로드 지브릴은 전략MS 디스트로이 건담을 전국에 투입한다. 데스트로이 건담은 베링 해로 나아가고, 듀랜달은 미네르바를 보내서 데스트로이 건담을 막게 한다. 신 아스카임펄스 건담으로 출격한다. 하지만 뭐 원작대로 데스트로이 건담에는 스텔라 루셰가 타고 있고, 네오 로아노크가 그걸 신에게 알려서 고민하는데….
키라 야마토프리덤 건담도 데스트로이 건담을 막기 위해 나타나서 삼파전.
스테이지 클리어 조건은 프리덤을 격파하'''거나''', 데스트로이를 격파하는 것. 데스트로이를 격파하면 2a, 프리덤을 격파하면 2b로 진행된다. 어느 쪽으로 가도 스텔라는 죽는다.
C.E.73-Extra 2a

2.2. Extra 2a 「또 하나의 운명(もうひとつの運命)」


원작대로 듀랜달은 로고스를 해체하자는 연설을 하고, 지구인들은 그것을 지지한다. 미네르바는 로드 지브릴을 쫓아 빨리 우주로 가라는 명령을 받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기가 플로트로 향한다. 신 아스카데스티니 건담을 수령받는다.
신이 흑화해가면서 "전원 죽여주마!" 같은 과격한 대사를 내뱉는다.
연합국만 격파하면 Extra 3a.
중립 유닛으로 증원되는 무라쿠모 가이이라이쟈 킬을 격파하면 Extra3b. 신으로 얘들을 공격하면 "너네도 오브의 한패냐!" 같은 과격한 대사를 쏟아낸다. 가이와 이라이쟈는 쓸데없이 싸우기 싫다며 퇴각한다.

2.3. Extra 2b 「비산하는 날개(飛散する翼)」


원작대로 듀랜달은 로고스를 해체하자는 연설을 하고, 지구인들은 그것을 지지한다. 아크엔젤은 카가리를 데리고 오브로 귀환하려 하는데, 미네르바에 아크엔젤 격추 명령이 내려온다.
적 중에 카가리도 끼어 있다.(…) '''카가리 사망. 아크엔젤 격추. 키라 사망.'''
다음 시나리오는 Extra 3c.

2.4. Extra 3a 「신의 말(神の言葉)」


미네르바는 우주로 나가고, 우연히 로드 지브릴의 전함을 발견한다.
신은 데스티니 건담으로 독단적으로 출격해서 로드 지브릴을 집요하게 공격한다.
8턴 이내에 로드 지브릴을 쓰러뜨리면 Extra 4a.
8턴 이내에 쓰러뜨리지 못하면 Extra 4b.

2.5. Extra 3b 「여신과 천사(女神と天使)」


기가 플로트로 우주에 오르는 작전은 서펜트 테일의 무라쿠모 가이에 의해서 실패한다. 행방불명 되었던 로고스의 로드 지브릴은 달기지에서 모습을 나타낸다. 미네르바는 매스 드라이버가 있는 다른 자프트 기지로 이동하고, 연합군은 대량의 MA로 미네르바를 가로막는다.
증원으로 나온 아크엔젤과 키라는 지금은 미네르바의 힘이 필요하다며 공투를 요청하고, 탈리아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신은 화를 내지만 지금은 로고스가 적이라는 탈리아의 말에 설득된다. 하지만 저런 녀석의 힘은 빌리지 않겠다며 혼자서 전멸시키겠다고 선언한다.
아무튼 클리어 하면 키라는 신이 뭔가 알아줄 것이라고 말하고, 신도 원한을 버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클리어 턴수가 10턴 미만이면 Extra4b
클리어 턴수가 10턴 이상이면 Extra4c

2.6. Extra 3c 「가희들의 소리(歌姫達の声)」


미네르바는 지구에서 위문 콘서트를 마친 라크스 클라인(미아 캠벨)을 본국까지 호위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미아를 데리고 우주로 나온 미네르바. 그런데 그 앞을 이터널이 가로막는다!
진짜 라크스 클라인은 이터널을 쓰러뜨린 것이 그쪽인가 하고 물어본다. 미아 캠벨은 "나의 이름을 사칭하다니 용서할 수 없어!"라고 하고, 이미 "라크스 클라인을 사칭하는 자가 있으면 제거하라."는 명령도 내려와 있다. 탈리아는 고민하는 듯 하지만 신은 흑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명령대로 적을 쓰러뜨리자!"'''고 과격하게 주장한다. 아무튼 명령이니까 그대로 실시.
적은 쿠사나기의 레도니르 키사카, 발트펠트 전용 무라사메의 앤드류 발트펠트, 이터널의 라크스 클라인. '''우주의 먼지가 된다.'''(…)
일단 스테이지 클리어가 된다. 종료하면 Extra4c 루트.
2턴째 아군 페이즈에 무라쿠모 가이이라이쟈 킬이 증원된다. 이것까지 격파하면 갑자기 진 하이메뉴버 2형이 9대 나타나서 미네르바를 공격한다. 여기까지 가면 Extra4d.

2.7. Extra 4a 「깨어나는 빛(蘇える光)」


신과 미네르바의 활약으로 로고스는 사실상 해체되었다. 연합은 평화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일부 블루 코스모스 신자가 독단적으로 함대를 플랜트 주역에 배치하고, 플랜트에서는 최종병기 네오 제네시스를 꺼냈다.
연합군과 자프트가 대치하는 가운데, 삼척동맹은 제네시스를 막기 위해 제3세력으로 참전한다. 자프트 측에는 이자크 쥴시호 하넨프스가 증원된다. 이자크는 아스란이나 디앗카와 싸우게 되는 걸 고민하지만 플랜트를 지키는 것을 결의한다.
카가리는 "진심인가? 그 만한 희생을 낸 제네시스를 또 다시?!"라면서 경악한다. 아스란 자라는 이런 방식에는 찬성할 수 없다며 의장을 멈춰야 한다고 말한다. 디아카 앨스먼은 미리아리아의 힘이 되어주고 싶다면서 아크엔젤로 가버리고 적으로 등장한다.
전투 중에 키라나 아스란은 신을 설득하려 하지만 신은 원한과 투지에 불타서 듣지 않는다. 아무튼 연합군도 삼척동맹도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주고 나면 승리.

엔딩 No. 1. : 네오 제네시스가 발사되어 연합군의 달 기지는 소멸. 뒤이은 군사행동으로 우주에서 연합군은 밀려나버리고, 지구에서는 여론이 듀랜달 측으로 돌아 세력이 위축된다. 세계는 자프트의 관리하에 들어가고, 지구에는 항상 네오 제네시스가 향하고 있는 불안한 상황으로 종결된다.


2.8. Extra 4b 「겹쳐지는 내일(重なる明日)」


지브릴을 잡는 것을 실패한 미네르바는 일단 플랜트 본국으로 귀환한다. 지브릴은 달 기지에서 '최종적인 해결'을 시작하고, 핵 미사일과 대군을 거느리고 자프트를 공격한다. 자프트는 이에 대응하며 2년 전의 비극이 다시 재현된다.
연합군과 함께 핵 미사일 11기가 나온다. 삼척동맹도 중립군으로 나와서 핵 미사일을 격파한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삼척동맹을 쓰러뜨려도 사망하지 않고 그대로 퇴각한다.

엔딩 No. 2 : 지브릴의 아가멤논급을 격침시키면 나오는 엔딩. 지구연합군은 명령체계의 붕괴로 후퇴. 그 후 플랜트와 지구연합군은 다시 화평조약을 체결한다. 조인에는 카가리 유라 아스하도 참여하여, 세계는 진정한 평화를 위하여 나아간다. EX 시나리오의 엔딩 중 유일하게 해피엔딩의 분위기이다.

엔딩 No. 3 : 지구연합군을 전멸시키면 나오는 엔딩. 네오 제네시스가 발사되어 핵부대는 소멸시키고 플랜트를 지켜낸다. 그리고 지구에도 네오 제네시스가 직격하여 지구에 파멸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지구연합은 무조건 항복하지만, 플랜트의 피해도 컷으며 무도한 행동은 세계의 비난을 받아 정권이 해체되고 만다. 지구는 빛이 들지 않는 세계가 되어 이후 몇백년간 암울한 길을 걷게 된다.

엔딩 No. 4. : 핵 미사일이 맵 끝에 도달하면 나오는 배드 엔딩. 플랜트가 핵공격으로 파괴되고 듀랜달 의장도 사망. 지도자와 반수 이상의 국민을 잃은 플랜트는 사기가 떨어져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지만, 지브릴은 이를 각하. 플랜트 잔당을 멸망시키고 학살을 계속하도록 명령한다. C.E. 74년에도 증오의 불길은 계속 타오르고 있다.


2.9. Extra 4c 「일조의 불길(一条の炎)」


로드 지브릴은 대군을 거느리고 달 기지를 발진한다. 플랜트에서 떨어져 있던 미네르바는 본국을 지키는 대신에, 수비가 허술해진 달 기지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신은 데스티니 건담을 받고 최후의 전투에 나선다.
달 기지에서 모건 슈발리에가 플랜트로 향하고 있는 것은 지브릴의 핵공격이라고 알려오며 가서 플랜트를 지키라고 알려준다. 탈리아는 고민하지만, 흑화되어있는 신은 믿을수 없다면서 작전대로 공격을 주장한다.
네임드 적은 카오스 건담네오 로아노크스팅 오클레이의 데스트로이 건담. 105 대거 바렐의 모건 슈발리에.

엔딩 No. 5. : 전투가 끝난 뒤, 미네르바에서는 제네시스의 감마선 레이저가 지구로 발사되는 것을 관측한다. 플랜트 본국의 혼란 때문에 2일이나 지나서야 공식 통보를 받는다. 미네르바는 계속 달 기지에 머무르고 있지만 그 뒤로 본국에서 연락이 없다. 신은 푸름을 잃은 지구를 보면서 무엇이 올발랐던 것인지 고민한다.


2.10. Extra 4d 「여신의 최후(女神の最後)」


동료여야 할 자프트 군에 공격을 받은 미네르바는 의심을 안지만, 본부 측에서는 별다른 답변이 없고 연합월면기지로 향하라는 침공 작전만 받는다. 그리고 도중에 수수께끼의 부대로부터 기습을 받게 된다.
1페이즈에서는 카오스 건담네오 로아노크스팅 오클레이의 데스트로이 건담. 신이 스텔라의 건을 추궁하는 대사가 있는데, 네오는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데스티니 건담에 탄 레이 자 바렐'''이 자프트 군을 이끌고 등장. 미네르바 및 임펄스를 배신자라고 칭하며, 명령에 따라 처단하겠다고 한다. 레이의 입에서 "길에게 받은 데스티니의 힘. 신 너에게 똑똑히 보여주마."라든가, "죽어라."라든가, "착각하지마라! 프리덤과 키라 야마토를 쓰러뜨리기 위해 이용했을 뿐이다.", "신, 너는 이미 쓸데없다." 같은 과격한 대사가 쏟아져 나온다.

엔딩 No. 6. : 아무튼 미네르바는 포위망을 빠져나간다. 지브릴은 미네르바에 데스트로이를 잃어서 플랜트를 공격할 핵을 호위할 병력이 없어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게 되었고, 플랜트도 데스티니를 잃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달에 주둔한 지브릴을 쓰러뜨릴 결정타를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전투가 장기화 되어 C.E. 74년에도 지속중. 그리고 미네르바는 역사의 표면에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