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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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코디네이터
'''이름'''
ミーア・キャンベル / Meer Campbell
'''출생년도'''
C.E.56년 7월 2일
'''별자리'''
게자리
'''연령'''
17세
'''신체'''
160cm, 47kg
'''성우'''
타나카 리에
샹탈 스트랜드
1. 개요
2. 작중 행적
3. 게임에서의 취급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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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랜트 최고 평의회 의장 길버트 듀랜달라크스 클라인대역으로 써먹기 위해 목소리가 거의 같던[1] 그녀를 직접 채용, 라크스와 같은 얼굴이 되도록 성형하여 등장시킨 캐릭터이다. 그래서 성우는 라크스 클라인과 똑같은 타나카 리에. 처음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는 라크스의 유전자 개조 클론이라던가 하는 가설이 떠돌기도 했는데, 평범하게 성형수술을 했을 뿐이라 허탈했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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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등장한 대공사 전의 원래 모습은 위와 같다. 공식 설정상 성형수술을 받은 게 얼굴뿐이라는 설정을 뒷받침하는 자료이기도 한데, 공사 전 사진에서 잠깐 보이는 것처럼 폭유급 가슴[2]을 비롯한 우월한 체형은 전부 다 코디네이터로서 유전자 조작으로 미리 설계된,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던 것들이다. 거기다가 그 얼굴 성형이라는 것도 홍채 멜라닌 제거 시술까지 포함해서 '''전부 21세기의 현대의학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들'''이다.[3]
코디네이터는 미남미녀만 태어나는 거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도 있었던 모양인데, 사실 전작인 SEED에서 코디네이터의 역사를 보여줄 때 이미 부모가 주문한 내용을 담은 염기 배열의 형질이 배아 형성 과정에서 발현되지 않은 예에 대해서 거론했다.[4] 미아의 몸매가 SEED 시리즈의 다른 모든 여캐들이 덤벼도 적수가 없는 독보적인 수준이지만, 얼굴 생김새가 일반적인 미인의 형상에 가깝게 만들어지지 않은 것은 운이 지지리도 없었거나 이자크 쥴 같은 '저가형 코디네이터' 설정의 흔적이 남았던 것일 수도 있다. 물론 후쿠다와 모로사와 둘 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끝까지 침묵했기에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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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라크스와의 외모상 차이점은 의외로 제법 큰 편. 반곱슬인 라크스와 달리 머리카락이 거의 직모에 가깝고 미묘하게 더 진한 핑크색이며, 무엇보다 몸매가 쓰리사이즈 전부 오리지널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다. 이쯤 되면 키와 얼굴 생김새 말고는 비슷한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게다가 성격은 밝다 못해 경박하고, 거의 우민정책급으로 섹스어필을 시키는 높으신 분들의 지시에도 큰 탈 없이 잘 순응하며 레오타드 의상 하나만 달랑 입고 바스트 모핑까지 자발적으로 하는 등, 조금만 들여다 보면 오리지널과는 얼굴과 목소리 외에는 눈곱만큼도 닮지 않은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작중에서 자프트 병사들이 넘어갔던 건 이전의 라크스가 나름대로 신비주의 노선을 취하고 있었던 데다가 이미지 체인지를 한 것이 색기담당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듯. 덧붙여 몸매 부분에 대해서는 SEED 엔딩에 라크스가 은거한 시점의 연령대(16세)도 아직 성장기에 포함될 수 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2년 뒤인 데스티니 시점에는 그냥 성장기 후반에 발육이 좋았을 것이라고 납득할 소지가 충분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라크스 짝퉁임에도 불구하고 데스티니 관련 에로 동인지에서는 루나마리아 호크와 더불어 투톱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매우 인기가 많다. 기본적으로 색기담당이기도 하고, 그냥 원작에 등장한 그 성격 거의 그대로 가면서 '''진짜 라크스라면 이 정도는 다 할 텐데 너는 가짜라서 못 하는 거냐''' 등의 짝퉁 떡밥만 던져 주면 알아서 뭐든지 다 하는 매우 편리한 설정의 캐릭터인지라 굴려먹기 편하다(…)는 이유도 크게 작용하는 듯.
후쿠다 미츠오 감독의 코멘트에 의하면, 담당 성우인 타나카 리에의 실제 성격과 라크스 클라인의 성격에서 갭을 느꼈고, 조금 더 타나카 리에 본인에게 맞는 이미지를 생각하던 끝에 구상된 캐릭터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조용하고 우아한 컨셉이었던 라크스와 달리 명랑한 아가씨에 몸매까지 좋아 본격적인 프로파간다 선동용 아이돌로서의 이미지를 굳혔으며, 미네르바의 정비사인 요우란과 비노처럼 전보다 지금이 낫다는 사람도 꽤 있었다. 당연히 시청자들 중에서도 미아 쪽을 더 낫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나왔으며 결과적으로 에로 동인지 투톱이 되었으니 작품 안팎으로(?!) 캐릭터 등장 목적을 훌륭히 달성한 셈.
갖고 다니는 하로는 라크스의 하로보다 더 붉고 영어를 사용하는데 나중에 콘서트 영상으로 써먹음으로서 하로를 대중에게 어필하는 라크스의 또 하나의 상징으로 만들어버렸다.
19화에서 라크스의 타이틀곡인 조용한 밤에를 '''본격 아이돌 스타일 리믹스 버전'''으로 바꿔 불렀으며, 이 때문에 Quiet Night C.E.73은 원제보다는 '''요란한 밤에''' 혹은 '''시끄러운 밤에''' 등의 별명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미아 캠벨의 오리지널 곡인 EMOTION이 유명하다.
원래 라크스의 열성팬이라 "'''라크스 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그 빈 자리를 메우겠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라크스로 활동하며 온갖 사랑을 다 받고 호의호식하면서 그 영광에 심취하여 점차 자신과 라크스에 대한 구분선이 희미해지고 급기야는 "전쟁중 활동은 내가 다 했고 얼굴과 목소리도 같으니까 내가 진짜 라크스"라면서 '''그 자리에 집착'''하기 시작하게 된다. 사실 이건 듀랜달 의장이 그렇게 되도록 유도한 바가 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가 잘못된 것을 알고 있어서 아스란 자라의 탈주와 진짜 라크스 등장을 전후해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21화에서 캐미솔 한 장만 입고 다른 속옷조차 입지 않은 채로[5] 아스란의 침대에까지 거리낌없이 기어들어와 있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아스란은 일어나자 마자 바로 옆에 이런 모습으로 누워있는걸 보고 기겁했다. 미아는 라크스와 아스란은 약혼한 사이고 "라크스의 대역"이니까 당연하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지만, 당황한 아스란은 '''"라크스는 그런 짓 안 해"'''라고 외친다...
하필이면 이 때 루나마리아 호크가 아스란을 찾아왔고, 미아는 아스란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루나를 내보냈다.[6] 그 후 이어지는 내용과 19화에서 미아의 콘서트를 보던 아스란에게 루나가 "라크스 씨가 여기 온다는 걸 모르셨어요? 하긴 두 분 다 자주 연락할 상황은 아니셨으니까요"라고 말한 걸 볼 때, 플랜트에서는 여전히 '아스란과 라크스는 약혼 관계'로 여겨지고 있으며, 라크스와 키라가 맺어지고 아스란이 카가리에게 간 것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7]
아스란과 라크스 입장에서 보더라도 아무리 두 사람의 관계가 원만하더라도 라크스의 아버지 시겔 클라인을 죽이도록 지시한 것이 아스란의 아버지 패트릭 자라인만큼 두 사람이 이전과 같이 지내기는 힘들다.
이후 미아의 일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스란이 삼척동맹으로 간 일은 '''사랑하는 약혼녀(라크스)를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잘못 알려진 모양이다. 개그 에피소드인 것 같지만, 잠시 생각해보면 사뭇 의미심장하다. '라크스의 열성팬'이던 미아가 그런 라크스의 약혼자와 붕가를 해도 되겠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이미 자신을 '진짜 라크스'라고 믿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사실, 아스란과의 해프닝도 '''"오랜만에 약혼자 만나면 보통은 같이 잔다."'''라고 인식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시드에서 라크스와 아스란의 약혼은 유전자적인 이유 말고 정치적인 이유도 있었으며, 라우 르 크루제의 대사로 봤을 때도 플랜트에는 널리 알려진 사실로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라크스 빠순이 미아 캠벨이 라크스와 아스란은 연인이자 약혼자이고 따라서 같이 자는 것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한 설정이라고 생각하기도 힘들다. 결국, 미아 캠벨같은 일반인들이 미디어에서 선동하는 프로파간다만 보여주는 것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정치적인 내막은 쉽게 알기 어려울 뿐더러 "약혼자를 만나면 당연히 밤에 같이 잔다."는 생각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별로 이상한 것도 아니다.
아무튼간에,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미아가 아스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아스란이 미네르바 크루나 듀랜달 앞에서 아무 생각 없이 불만을 마구 드러내고 아크엔젤을 옹호한 탓에 듀랜달의 경계를 사서 암살당할 상황에 놓이게 되자 미아는 아스란을 찾아와 이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아스란이 이 때 미아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손을 내밀자 '라크스'에 집착하던 미아는 거절하고 돌아서버린다.
오퍼레이션 퓨리가 삼척동맹의 개입으로 실패하자[8] 미아는 듀랜달의 지시에 따라 선동 연설을 하다가 진짜 라크스가 전파 하이잭으로 방송을 가로채더니 "'이전 삼척동맹에 있었고 시겔 클라인의 딸인 라크스 클라인(자신)'은 카가리 유라 아스하 이하 오브와 뜻을 함께 하며 지브릴뿐만 아니라 듀랜달 의장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천명하면서 가짜임이 발각되는 바람에 활동을 중단하고 우주로 돌아가 잠적한다.
그렇게 미아는 월면도시 코페르니쿠스에서 휴양 겸 감금 생활을 보내다가 왠지 역시 그 동네에 쇼핑을 온 라크스에게 "살해당할 것 같다."는 편지를 보낸다. 편지를 영어로 썼는데, 이 영문법이 좀 이상하다는 견해도 있다[9]. 사실 이것은 라크스를 꾀어내려는 함정으로, 미아는 라크스와 마주쳐서는 자기가 라크스라며 발광하다가 "이름과 얼굴이 같아도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말에 전의를 잃는다.

미아: 내가 라크스라고! 목소리도 얼굴도 똑같아, 내가 왜 라크스가 아니라는 거야!

(미아가 권총을 뽑지만 아스란이 들고 있던 권총으로 미아의 총을 쏴서 떨어뜨린다)

아스란: 그만 둬, 미아!

라크스: 이름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모습도요. 그래도 저와 당신은 다른 사람인 건 변함없어요. (바닥에 주저앉는 미아에게) 우리는 자기 자신 말고 어느 무엇도 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와 당신이 있는 거죠. 당신의 꿈은 당신 것이고, 스스로를 위해 노래하세요. 당신 꿈이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해선 안 돼요.

(멀리서 자프트 암살자가 저격총으로 라크스를 조준하지만 키라의 토리가 나타나 시선을 돌린 사이에 아스란이 라크스와 미아를 피신시킨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46화(리마스터판 45화)에서.

그러나 직후 (미아의) 매니저 사라와 그 외 자프트 측 요원들이 일행을 습격해와서 한판 총격전이 벌어진 뒤, 아스란의 지원요청을 받고 온 네오 로아노크아카츠키가 데리러 와서 머뭇머뭇 타려는 순간 중상을 입은 채 몸을 일으키던 사라가 라크스를 쏘려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고 대신 총에 맞아 죽는다. 이 마지막 암살 시도가 실패한 뒤 사라는 미아가 총에 맞는 것을 보고 분노한 키라와 아스란이 난입한 뒤 아스란이 쏜 총을 맞아 완전히 죽었다.(이때는 아스란만 사라에게 총을 쐈고 키라의 경우에는 총을 겨누기만 했지 쏘지는 않았다.)[10]
키라 일행은 미아의 시신을 수습해 아크엔젤로 돌아왔고, 라크스는 미아의 핸드백에 있던 디스크 속 미아의 일기를 읽고 키라에게 안겨 울며 미아를 잊지 않기로 다짐한다. 미아의 장례식이 끝나고 얼마 후, 듀랜달이 데스티니 플랜 시행을 선언하자 라크스는 메사이어 공방전을 벌여 듀랜달을 타도하고 미아의 원수도 갚는다.[11]

3. 게임에서의 취급


본편에서는 "가짜 라크스"라는 재미있는 캐릭터 설정에 비해서 은근히 활약상은 별로 없었다. 그 탓인지 게임에서의 취급이 원작에서의 취급보다 훨씬 좋은 캐릭터로 유명하다. 여러 모로 제작자들이 굴려먹을 방법을 생각해보는듯. 살든지 죽든지 원작에서의 허망하게 죽는 장면보다는 몇 단계 나은 대접을 받는 것이 특징으로, 다이고우지 가이와 흡사하다.

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2에서는 아예 그런 사람 없다는 식의 취급이었다. 아마 성형도 안 하고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었을 듯. 미아 캠벨이라는 개인에게 있어서 이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일지도 모른다는 해석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라크스의 암살을 자신의 몸을 던져 막은 뒤 죽기 전에 라크스로서 모든 사람들을 위해 노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에 디아나 소렐과 라크스가 응해서 미아는 이성인과 지구의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고통을 참으며 필사적으로 평화의 노래[12]를 부른다. 미아가 가짜라는 걸 얼핏 알고 있던 사람들도 이 노래에 감동해 자프트지구연방이 일시적으로 동맹을 구축하여 이성인 연합에 반격을 한다. 그리고 미아는 힘이 다해서 사망.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얼굴창이 작아서 머리장식이 안 보이기 때문에 라크스랑 한 화면에 나오면 표정의 미세한 차이로만 구분해야 한다. 29화 이후 분기에서 타츠미야 섬 루트를 타면, 북극 미르 공격할 때 라크스의 이름으로 자프트군을 이끌고 지원. 레이 자 바렐스텔라 루셰 생존시 이 때 합류한다. 그리고 33화 "히미카, 야망의 끝에서 후편"에서 시바 박사를 미네르바에 태우고 지원. 그대로 엔딩까지 살아남는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원작같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당하다가 진짜 라크스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데꿀멍한다. 메사이아가 함락되고 무너지는 잔해 속에서 진입한 아군 일행의 길잡이 역할을 해서 탈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지만, 같은 아이돌계 캐릭터인 셰릴 놈의 격려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이후 라크스의 카게무샤 역할을 수행하다가 엔딩에서는 자신의 진짜 이름인 '미아 캠벨'로서 아이돌 가수 활동을 시작하기로 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선 이미 Z에서 사망했으니 안나오지만 샤아 아즈나블풀 프론탈카게무샤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라크스의 카게무샤 격인 미아 얘기도 나오면서 언급된다.(단어 사전에도 등록된다.) 그런데 미아를 파멸로 몰아넣은 길버트 듀랜달과 샤아, 프론탈은 전부 같은 성우...이건 완전 노렸다.

3.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 캐릭터와 전용기(?)인 라이브 자쿠 워리어가 모두 G제네 시리즈 첫 데뷔. 본 작에서 신캐릭터 보정을 가장 많이 받았다.
  • 영입 비용이 매우 싸다.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영입비용인 15000에서 고작 800 비싼 15800이며, 캐피탈 포인트 영입제로 판권작 캐릭터들도 영입 가능하게 바뀐 이후 2024-10-25 15:31:42 기준으로 유일하게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같은 15000대 코스트를 가진 판권작 캐릭터이다.
  • 초기 매력치가 최고수치인 15이며 레어 어빌리티인 가희 덕분에 최종 능력치도 최고수치인 125. 게다가 통신B로 시작하기 때문에 게스트/통신 투잡이 가능하다.
  • 성장 테이블이 '초조숙형'인데 그 중에서 99레벨 최종 능력치가 가장 좋은 편이고, 코디네이터 어빌리티까지 가지고 있어서 전투력도 잘 나오는 편. 가희 어빌리티의 지휘범위 보정을 받아서 마스터나 리더로 세우기도 편하다. 덧붙여 본작의 초조숙형은 30~33레벨쯤에 성장이 거의 다 만료되는데, 레벨 노가다를 전혀 하지 않고 모든 스테이지를 1번씩만 깨서 엔딩까지 도달할 경우 1-2에 바로 영입해서 꾸준히 투입[13]해도 레벨 25 정도가 한계라서 어지간한 상위권 캐릭터와 비슷한 효율이 난다.
  • 직접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없어서 출격 제한이 없고, 라이브 자쿠 워리어의 아군 텐션을 올려 주는 맵병기가 본작의 전체적인 난이도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크다.
  • 원작의 비중을 생각해 보면 도저히 있을 리가 없어 보이는 갓 건담 전용 대사가 있다.
이러한 미아의 사기성과 임펄스 건담 베이직 기체의 PS장갑 때문에 신 아스카는 WARS 마스터 캐릭터 중에서 첫 번째 마스터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는 코디네이터 어빌리티가 삭제되었지만 여전히 초조숙형에 높은 매력수치와 싼 영입비용이 강력한 장점이 되어 초반에 영입해 두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되며, 가희 어빌리티의 상향과 초반의 무드메이커+신경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1.5군 정도의 위력을 내 준다. 다만 어째서인지 공격 관련 어빌리티가 죄다 크리티컬에 관계되어 있어서 결정적인 한 방에 있어서는 복불복 성향이 강한 편인데, 어차피 라이브 자쿠 워리어에 태우고 시끄러운 밤에 이모션 좀 질러 주면 되는 난이도 하락의 주범이다 보니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라는 것이 정설. 오퍼레이션 데이 브레이크 시나리오에서 시크릿 적으로 난입하는데, 원작에서는 미아가 라이브 자쿠 워리어에 탑승한 적도 없고 전투를 한 적은 더욱 없다는 것은 신경끄자.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라이브 자쿠 워리어를 비롯한 다른 전용기들을 캐릭터 없이 따로 개발하거나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분홍 자쿠 하나만 바라본다면 굳이 미아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 다만 캐릭터 개인 성능을 보자면 특주 어빌리티인 가희가 여전히 3명에게만[14] 존재하기 때문에 스킬빨로 차별화하는 것이 가능하고, 몸값 싼 초조숙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럭저럭 높은 성장빨을 보여 주고 있어서 1.5군의 위치는 여전히 건재.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거짓된 가희'라는 전용 어빌리티가 따로 떨어져 나와 라크스의 마이너 버전[15]으로 바뀌었고, 다시 코디네이터 보정을 받아 각성치가 생겼지만 어째서인지 '실패한 전투 코디네이터'들과 동급인 초기치 80으로 책정되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몸값이 제법 뛰어 3만대로 진입했고, 라이브 자쿠 워리어와 전혀 상관없이 라크스 클라인과 함께 풀리게 되어[16] 해금 시점도 제법 늦은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치 효율성이 좀 떨어지는 편이라[17] 필수요소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그나마 차별점이 있다면 완전 비전투원 출신 중에서 여전히 기본 성장치가 상위권이라 1.5군 돌려막기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아무래도 지난 시리즈 동안 미아를 전투 파일럿으로 많이 키웠던[18] 네타를 반영한 걸로 보인다.

4. 여담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조연이자 비극의 히로인캠벨성의 미아로 추정된다. 그리고 공사 전 사진의 풍력발전소 앞에서 노래하는 무명 아가씨 컨셉은 아무리 봐도 마크로스 플러스뮨 판 론인 듯.
등장 장면 전부를 따져 봐도 신 아스카와는 말 한 마디 섞은 적이 없다. 아무리 신이 라크스 빠돌이가 아니고 아스란 이외에는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설정이라 해도, 주연급과 조연급이 서로 이야기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도가 심했다는 평. 모로사와 치아키가 스토리 분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설이 제법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담으로 아스란의 성우 이시다 아키라가 라크스와 미아를 구분하는 법은 자신한테 상냥한 쪽이 미아, 항상 아스란에게 물음을 던지는 쪽이 라크스라고...
시드 데스티니가 종영된지 10년이 넘게 지난 2016년 C3 TOKYO 2016에서 1/7스케일 피규어가 공개되었다. 외형을 보면 알겠지만 가슴이 매우 커진데다가 체형이 육덕지게 나왔고 포즈도 섹스 어필이 강하다. 덕분에 해당 피규어가 공개된 이후 픽시브에서 미아의 팬아트가 제법 올라왔다. 피규어 퀄리티가 매우 준수해서 나오자마자 곧바로 매진되었고, 이걸 보고 느낀 바가 있었는지 메가하우스에서 2017년에 1/8 스테일로 GGG 노즈아트 시리즈를 내놓았고 첫번째 주자로 미아를 선정했다.

[1] 듀랜달이 직접 심사한 것도 있었겠지만, 미아 스스로가 말하기로도 평소에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었다고 한다.[2] 기존 최대 컵사이즈였던 마류 라미아스를 능가하는 수준. 공식 설정상으로도 SEED 본편과 외전 전부 통틀어서 네임드 여성 캐릭터들 중 가장 가슴이 큰 걸로 되어 있다고.[3] 안면윤곽술, 눈트임, 주근깨 제거, 홍채 멜라닌 제거 총 4가지 시술을 거쳤다. 2024-10-25 15:31:41 기준으로 아직 임상실험 단계라 견적을 매길 수 없는 홍채 멜라닌 제거 시술을 제외하면, 공사 전의 원판을 감안했을 때 본편 방영 당시 기준 대한민국 원으로 환산했을 때 대략 천만원 약간 안 되는 돈으로 견적을 뽑을 수 있었다. 물론 평범했던 외모에서 남들이 못 알아볼 정도로 탑 아이돌이자 공주님의 얼굴과 똑같아지도록 성형한 건 머나먼 미래의 기술이 맞겠지만.[4] 이 장면에서도 "눈 색이 (주문한 것과) 달라!" 하는 어느 여자의 고함 소리가 스쳐 지나간다.[5] HD 리마스터에서는 캐미솔이 '''망사'''로 수정되었다. 다른 옷을 안 입었으니 그대로 전신 노출이 되었다.[6] 당연히 이 광경을 목격한 루나마리아는 기겁했으며 비틀거리면서 돌아간다.[7] 신조차 마지막화가 되어서야 겨우 프리덤의 조종사가 누군지 알은걸 보면 키라는 유명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정확히 말하면 '키라 야마토'라는 이름은 군 관계자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졌지만 얼굴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라크스도 미아 캠벨이 대체하고 있으니 후반부에 미아가 가짜라는걸 들키기 전까진 키라랑 라크스가 뭔 짓거리를 하고 돌아다니는지 관련자가 아닌 사람들은 알 수가 없는 것. [8] 삼척동맹이 로드 지브릴을 지지한 건 아니었으며, 베를린이 지브릴 쪽 세력인 팬텀 페인과 싸울 때는 스텔라 루셰가 탄 디스트로이 건담을 격추했고, 카가리는 오브에 돌아오자 즉시 지브릴을 체포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지브릴이 혼란을 틈타 도망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지브릴을 도운 모양새가 되어버렸고 듀랜달은 이를 트집잡아 미아를 시켜 오브를 비난했던 것이다.[9] 해당 장면을 보면 화면은 편지의 내용을 비추고 미아의 목소리가 함께 나온다. 미아의 목소리는 '助けて!殺される。ラクス様!(도와주세요! 살해될 것 같아요. 라크스님!)'라고 말하는데, 편지에는 'Help! I'm going to killed. Ms. Lacus!'라고 씌어져 있다. 동사 be 하나만 넣었어도 큰 지적은 안 받았을텐데..(2004년 방영 애니에 이런 기초적인 영문법이 틀리다니)[10] 이때 '''360도 회전 후 사망하는 바람에 온갖 움짤이 나돌았다'''... 지못미. [image] 원래 이 장면은 미아가 총에 맞자 라크스가 달려와 미아를 안는 장면이지만 하필이면 미아가 360도로 회전할 때를 움짤로 만든 것이다.[11] 그뿐만이 아니라 미아같은 희생자가 두번 다시 나오지 않기 위해 플랜트 최고 평의회의 요청으로 플랜트로 돌아오게 된다.[12] 이 때의 BGM은 '너는 나와 닮았어'[13] 게다가 이렇게 하려면 1-1에서 1만 캐피탈 미만의 싸구려 기체를 사고 토네이도 건담피닉스 건담으로 최대한 땜빵해서 15800을 긁어모으는 야리코미 플레이를 해야 한다.[14] OW에서 C.E.73버전 라크스가 스카우트 불가능 상태이기 때문에 콜렉션 특전으로 참전한 마리나 이스마일이 3명째가 되었다.[15] 가희는 매력치 +50에 아군 MP를 매 턴 13씩 올려주지만, 거짓된 가희는 매력치 보정 없이 MP도 매 턴 10씩 올려준다.[16] 이터널 해금시 71버전과 함께, 데스티니 스토리 클리어시 73버전과 함께. 다만 이터널을 생산등록하는 건 어지간한 야리코미가 아닌 이상 거의 최후반부쯤이므로, 대개 73버전과 함께 해금된다.[17] 타 작품의 매력치 높은 게스트 타입 비전투 캐릭터들이 이번 작품에 많이 추가되어 미아 자체의 경쟁력이 높지 않다. 특히 초저코스트 매력요원이라는 특징을 본작에서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 1기 버전이 가져가는 바람에 종래의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상실한 게 크다.[18] 일본 쪽의 각종 G제네 관련 실황 영상에서 미아를 전투원으로 써먹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