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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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NS RedForce Academy의 코치.
닉네임은 Beyond[2] 지만, 2018 Summer 시작 전 닉네임을 Yondu로 변경했다. 그리고 2018 케스파컵 시작 전 Revenger로 닉네임을 변경했었지만 다시 돌고 돌아 Beyond로 돌아왔다.
2. 플레이 스타일
CK에서 아무무를 사용한 적이 있고 그 경기를 승리했는데 빠르게 빠르게 정글을 돌면서 6렙을 만든 후 봇 라인에서 궁극기를 활용한 갱킹으로 승을 위한 스노우볼을 굴리는 데 일조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본인은 아무무 같은 초식형 정글 챔피언을 선호한다고 했으며, [3] 플레이 성향 자체가 초식형이고 운영형이라 할 수 있다. 날카로운 갱킹보다는 오브젝트 관리, 역갱, 상대 정글의 동선 파악 등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존경하는 선수도 벵기라고 한다.
MVP라는 팀 컬러가 과거 리퍼디 시절의 CJ 블레이즈와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라이너들의 라인 수행 능력이 강하지는 않고 이를 운영으로 커버하는 부분이 있다. 롤 챌린저스에서도 최하위 팀에게도 라인전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 때 비욘드가 의외로 활약하는 부분이 없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상대 정글보다 더 잘 커서 후반 한타와 운영에서 압도하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가만히 살펴보면 갱킹을 당하더라도 각 라이너들은 최대한 CS를 잘 챙겨 먹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욘드는 그 동안 꼬박꼬박 오브젝트를 잘 챙기거나 역갱을 통해 상대를 말려버리는 플레이를 하곤 한다. 이는 헬리오스와 벵기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부분. 다만 헬리오스가 라이너들의 성장을 위해 본인이 희생당하는 면이 크다면, 비욘드는 스스로 CS를 잘 챙겨먹으며 캐리를 하진 않지만 적어도 상대 정글보다 뒤쳐지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준다. 오히려 이 단계 에서는 라이너들이 싸움을 피해주며 정글링의 시간을 벌어주고 서포터 혼자서 시야를 잡는다. 다수가 같이 시야를 잡는 타 팀과는 다른 보기 드문 케이스. 이래저래 벵기가 생각이 나는 정글러이다.
2017 스프링 시즌에 가장 돋보이는 능력은 강타 싸움. 스틸 성공률로 매우 높고, 먼저 친 오브젝트는 웬만하면 안 뺏긴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 스프링 시즌에도 2라운드 kt전 이후엔 경기당 1회 빈도로 스틸만 당했고 서머 시즌부턴 무강타 정글러로 유명했던 와치, 16 서머 결승전 이후의 스코어와 비슷한 수준이다.[4]
2017년 3월 클템 방송에서 클템은 비욘드 선수에 대하여 기량이 더욱 성장한다면 스코어와 같은 정글러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지만 팀 전체가 망테크를 타고있어서 정체된 상황. 정리하자면, 2016 시즌 정글 캐리 메타의 반동으로 운영형 정글러가 득세한 2017 시즌에 벵기 - 스코어 - 앰비션을 이을 운영형 정글러로 빛을 발하나 싶었으나 부족한 팀 사정과 더불어서 정글러에게도 피지컬을 요구하는 메타가 지속되면서 성장이 정체되어 버린 안타까운 선수.[5]
3. 선수 경력
3.1. 2016 시즌
3.1.1.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재창단한 MVP의 정글러로서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에 주전으로 참가한다. 그다지 강하지 않은 라인전을 이러저리 커버하며 기회를 만들어내고 차이를 벌리는 특유의 운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정규시즌에서는 이런 팀컬러가 '운영형'이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발휘되어 1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각성한 '창' ESC Ever에게 2:3으로 아깝게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게 된다. 경기를 보면 비욘드 자체가 잘못한 부분은 눈에 띄지 않지만 상대 정글이었던 블레스에 비해서는 뭔가 반박자씩 느린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3.1.2. 2016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승강전에서는 콩두 몬스터를 만나게 되었는데 전체적인 라이너들이 콩두에 비해 열세인 가운데 센스있는 템 선택과 정글 / 시야 장악으로 크러시보다 한수 앞선다는 평가와 함께 팀 승리에 일조한다. 2016 시즌의 정글 캐리 메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 다만 크러시는 비욘드와 같은 아마추어 출신인 데다가 성향이 비슷해서 이길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결국 LCK에서 강력한 정글러들을 상대로 얼만큼 해줄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팀이 라인전에서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운영형인 본인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기도 전에 무너져 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3.1.3.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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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롤챔스 2번째 경기인 ROX와의 2세트에서 '''아무무'''를 픽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MVP에 선정되었다. [6] 당시 딜무무를 가서 심홀과 '''라바돈'''을 뽑는 템트리를 선보였다. 미드와 원딜에 바루스/애쉬라는 원거리 이니시 궁을 가진 챔피언을 픽했기에 가능했던 선택. 롤챔스에서 아무무가 등장한 것은 롤챔스의 흑역사 클템 헌정 픽 사건을 제외하면 클무무 이후로 처음이다. 실제로 초반 2렙에는 피넛의 렉사이에게 블루 카정을 당할 뻔하는 등 위험했으나, 이후 6렙을 빠르게 찍고 궁 갱으로 필킬을 만들어 냈다. 당시 점멸이 빠진 스멥의 럼블을 연속해서 잡아내고 바텀에서도 고릴라의 탐켄치를 상대로 킬을 만들어 라이너들에게 떠먹여주었다. 조합 자체는 락스가 유리했으나 바루스, 알리스타, 에코, 아무무, 애쉬의 CC기 조합으로 좋은 한타를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지는 세트에서 결국 패배하였으나 롤챔스에서 강팀을 상대로 아무무를 꺼내들고 선전했다는 자체로 평가는 좋다. 실제로 아무무의 플레이는 퓨어 탱커라기보단 AP를 섞어 미드 바루스, 원딜 애쉬인 AD 조합에서 좀 더 딜을 보충한 셈. 라바돈의 죽음 모자를 갔다. 실제로 게임이 끝나고 부족한 딜을 보충함을 증명하듯 딜량이 소소하게 나왔다. 여러 모로 신선한 정글러인 셈. LCK에서 강팀을 상대로 아무무를 픽해,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또한 승리했다는 것이 꽤나 인상깊게 남았다고 한다.김동준: '''비욘드는 진짜 물건이네요.'''
ESC Ever와의 경기에서 1, 2세트 모두 MVP를 따내며 6월 11일 기준 팀이 이긴 3세트에서 모두 MVP가 되었다. 특히 2세트에서는 안 좋은 상황에서 '''그라가스 그 자체'''가 빙의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하드 캐리해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리그 초중반에는 팀이 라인전에서 터져나가면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그림이 많이 나왔으나, 시간이 흘러 라이너들이 어느 정도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10주차가 끝난 후 MVP 포인트 800점으로 스멥에 이어 전체 공동 2위를 달리며 이번 시즌 최고 신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
그리고 SKT T1전에서 페이커의 통산 1000킬과 빅토르 100킬째의 희생자가 됐다.
3.2. 2017 시즌
3.2.1.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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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INVEN 인터뷰
팀 멤버들 중 OGN 오프닝 영상에서 유일하게 나왔다. #[7]
개막전에서 렝가를 픽해 블레스의 쓰로잉을 참교육하며 승리했다. 문제는 그 이후로 무한히 추락하고 있다는 것. 당장 개막전도 렝가를 정석적으로 밴하자 '그 블레스'가 비욘드를 명백하게 이겼다. 메타에 맞지 않는 쉬바나 정글을 활용했지만 전패했고, 이외에 어떤 갱킹형 챔프를 픽해도 지난 서머의 그 존재감이 나오지 않는다. 이 선수는 기본적으로 운영으로 풀어가는 정글러인데 라인이 2라인씩 지고 상대 정글러가 자기보다 갱킹을 더 잘하니 운영다운 운영을 해보기 전에 무너진다. 1승은 갱킹으로도 풀어갈 수 있지만 현 메타에서 유일하게 운영적인 정글러인 렉사이로 거뒀으며, 나머지 1승을 거둔 엘리스는 아군 탑 픽이 카밀이었다는 크나큰 함정이 있다. 여러모로 렝가는 OP니까 다루지만 이외의 육식을 못하는 것이 현 롱주의 구멍으로 까이는 크래쉬와 닮아있다. 그쪽도 그렇지만 이쪽도 본인이 스타일리스트를 넘어 S급 정글러가 되려면 스코어나 협곡 모드 벵기처럼 어느 정도의 육식성을 갖춰야 한다.
또 현 MVP의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이 아닌 강등 회피가 급선무이기에 방향을 좀 틀어보는게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다. 쉬바나가 실패했지만 픽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 예를 들면 유럽 UoL의 신인 정글러인 Xerxe의 경우 아이번과 정글 럼블 정글 워윅 그리고 자크 등 온갖 초식 챔프를 픽하는 기행을 펼치고 있는데 그러고도 전승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여기도 장벽이 두개나 있는 것이 LCS EU는 운영의 최첨단을 달리는 LCK와 대조적으로 5대리그 중 운영이 중국을 넘어 최하급을 다투는 리그라서 루즈한 운영이 가능하며 해당 팀은 탑 미드 서폿, 그러니까 3라인의 메카닉이 모두 강력해서 정글러가 정글만 돌아도 초반이 지나간다. 반면 LCK는 초식 함부로 픽하면 탈수기가 돌아가 라인이 터져나가고 게다가 안그래도 MVP라는 팀의 미드와 봇의 라인전이 모두 약하기에 문제가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욘드의 상위호환인 스코어가 픽해 성과를 낸 정글 아이번만큼은 비욘드도 활용해볼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렉사이 아이번 2개 정도만 제대로 써도 어떻게든 블루 사이드에서는 해먹을 만하다.
2월 14일 무패를 기록하던 kt전에서 1세트 엘리스를 픽해 팀의 캐리에 무난하게 탑승했고, 2세트에서는 카직스로 그 스코어의 렝가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에 바론 스틸까지 성공하면서 kt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기는 데에 공헌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2016 시즌처럼 캐리하던 모습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강타 싸움 실력이 매우 좋은데, 2라운드 롱주전 1세트에서는 바론을 2번이나 스틸하며 1만 골드차이를 극복하고 역전하는데 큰 힘이 됐다.
2016 서머 시즌보다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같이 주목받았던 크래쉬가 쏭코치의 탈퇴와 함께 메타 부적응이 더 심하게 드러나서 추락했다면 비욘드는 이제 엘리스 승률을 지난 서머의 처참했던 모습과 달리 크게 끌어올렸고 그레이브즈가 메타챔프로 돌아오면서 챔프폭을 해결해 비상하고 있다. 마냥 초식이거나 성장특화형이 아니라 스코어처럼 갱킹이 중요한 챔프를 잡아서 자기 방식으로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내가는 과정이다.
전반적으로 그레이브즈를 잡았을 때 플레이가 매우 좋다. 사실 팀에서 주목을 받는 건 변태같은 픽을 즐겨 쓰는 애드와 맥스이다 하지만 2라운드 kt전에서 카정을 온 랭가가 부시에서 먼저 덮치는 상황에서 무서울 정도의 침착성으로 완벽한 빨리뽑기를 쓰며 랭가를 역으로 잡아낸 장면은 백미. 자신의 상위호환이라 불리던 스코어에게 정글 싸움에서 밀리기는 커녕 대등 내지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3.2.2.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MVP팀의 경기력이 폭망하며 그 여파로 비욘드마저 무력화되어버렸다. 그래도 평가가 바닥까지 떨어진 애드와 이안, 마하와는 달리 비욘드는 아직까진 크게 비판받지 않는편. 그나마 MVP가 이기는 경기를 보면 비욘드가 어떻게든 게임이 극초반에 폭파당하는걸 막아낸 후 맥스가 슈퍼 플레이로 기세를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라운드 아프리카전에서 바론까지 스틸당하는 졸전을 겪고, 결국 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
2라운드를 시작하고 7월 22일 삼성전을 기점으로, 즉 7월 19일 kt전 이후로 팀이 재정비 되어 삼성전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승리하였다.
22일을 기점으로 7월 26일 bbq Olivers전 7월 30일 JIN AIR Greenwings전, 8월 2일 Afreeca Freecs전 모두 승리하였다.
3.3. 2018 시즌
3.3.1.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팀은 2주차까지 세트 전패를 찍고 있다. 애드가 안좋은 의미로 탈 LCK급 경기력을 찍는것에 악영향을 받는것도 있지만, 본인도 니달리나 카직스 등 초반에 이득봐야하는 육식 정글들고 허송세월하다 유통기한으로 삭어버리는게 일상이다.
2라운드, 마하 대신 들어온 파일럿이 팀을 지탱하고, 이안은 조금만 밀어줘도 게임을 캐리하고 애드도 한타력이 되살아나고 있는데 비욘드는 1라운드 그대로다. 특히 진에어전에선 1세트에 자크들고 전라인 주도권없는데 선공하다 퍼블준 다음 3:3에서 메가나르 + 세주아니를 배달해서 말아먹었고, 2세트는 이안의 파인 플레이와 상대 정글 엄티의 하드 쓰로잉덕에 초반을 터트려놓고 공성 과정에서 애드와 쌍으로 던지면서 상대 아지르 - 케이틀린을 급성장시켜 이안과 맥스의 궁니시가 아니였다면 8.4패치에서 존버가 성공하는 진풍경이 나올뻔했다. 잭스를 픽한 3세트 역시 상대의 CC연계에 계속해서 물려서 E R을 못키고 전사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아프리카전 1세트에는 그라가스를 픽해서 애드의 피오라를 잘 키워줬으나 그 외엔 적 서폿 미아인데 카직스에게 선빵날리다 역관광당하거나 한타마다 제일먼저 물리고 삭제당하며 제대로 역캐리했다. 이런 모습이 시즌 내내 나온걸 감안하면 초반 갱킹력은 괜찮은데 그거빼곤 전부 폐급이라 봐야할듯.
3.3.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승강전을 앞두고 삭발을 감행 했다.
승강전에선 로치의 라이벌이라는 혹평을 받던 애드가 솔랭점수 올리고 잔류에 큰 공을 세웠으나 비욘드는 허공을 가르는 탄성 주먹과 빙하감옥을 보여주고 바론 스틸까지 당하며 팀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그나마 초반 갱킹은 준수하게 했지만 승격 당시엔 MVP의 에이스라는 평을 받던 비욘드가 지금은 최대 약점이 돼있다는게 아이러니.
5월 31일 기준 솔로랭크 티어가 다이아몬드 3까지 떨어졌다.
3.3.3.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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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시즌을 앞두고 닉네임을 욘두로 변경했다. VCS에서 데뷔를 1년 먼저 한 프로게이머가 있었기 때문에 라이엇 측에서 변경 통보가 왔고, 팀원들과 상담해서 변경한 것.
기이할정도로 강력한 마스터 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bbq를 상대로 마이를 뽑아 이기고 나서 유일하게 메타 위에 서있다고 평가받는 유일신 젠지를 벼랑 끝까지 몰아버리는 위력을 보여줬는데, 후자의 경우 그야말로 마타조합을 무력하게 만드는 가장 완벽한 수순을 착착 완성해낸 그 순간 한타를 대승하며 뒤집을 뻔 했다. 마스터 이가 밴당했을때 꺼내드는 다른 정글러들은 평범하거나 부진한 편.
2주차부터는 마이가 밴되면 거의 메타에서 밀려난 세주아니를 자주 꺼내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플레이가 워낙에 좋아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 후 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비욘드에 대한 비판이 늘어나는 중이다 마스터이, 세주아니를 제외하면 경기력이 영 좋지 않다
bbq전 2세트에 대형사고를 쳤는데, 안그래도 팀이 말리고 있는 상황에서 전령쓴다고 4키를 누른다는게 실수로 R키를 눌러서 궁을 날려버리고 그 상황에서 다시 쓴 전령마저 그라가스 궁에 허무하게 끊기며 제대로 역스노우볼링을 굴린 것. # 폼이 그모양이다보니 3세트는 bbq가 욘두를 개무시하며 OP인 탈리야를 풀어줬는데, 초시계가 ON되기 직전에 바텀 4인갱을 가서 터트리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이후 팀과 함께 쓰로잉을 반복하다가 bbq가 패배를 향한 의지를 보여줘서 겨우 승리당했다.
3.3.4.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이후로도 팀은 부진의 늪에 빠져 승강전으로 끌려갔고 거기서도 정말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팀을 강등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팬들은 맥스와 함께 욘두를 팀이 강등된 원흉으로 꼽히고 있으며 더 나아가 원흉을 넘어서 CK 강등에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한 블랙홀 취급 받고 있다.
이전에는 다이아몬드 정글러라고 쓰여있었으나 개인방송에서 'MVP Revenger'라는 챌린저 부계정을 가지고 있는게 확인되었다. 똑같이 부진하고 있을때 다이아몬드 정글러라고 놀림거리 받았던 블랭크 선수를 떠올리게 한다.
3.4. 2019 시즌
3.4.1.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CK로 다시 간 후 Revenger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작년 스프링 부진을 씻기 위해 머리도 밀며 부진을 씻겟다는 의지가 통하지 않고 부진을 계속 이어갔고 강등된 이후 스스로의 의지를 다잡고 본인의 좋지 않았던 실력에 복수하기 위해 'Revenger(복수자)'라는 이름을 쓴듯 하다.
LCK에 있을 때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예전의 강타 스틸 실력도 어느정도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운영 능력의 부재로 인해 본인이 잘해도 중반부 시점에 게임이 뒤집히는 경기가 자주 나왔다. 거기에 불리할 때는 아예 존재감이 사라지는 모습까지 나올 정도로 초반 경기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을 보였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본인이 초반을 푸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3.4.2.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스프링 시즌보다 조금 더 경기력은 좋아졌지만 그것은 서머 시즌 초반 한정의 이야기였고, 팀이 연패에 빠져들면서 리벤져의 경기력도 같이 나빠졌다. 결국 팀이 CK 승강전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3.5. 2020 시즌
3.5.1.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팀 다이나믹스에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했다.
3.5.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이후 승강전에서 세트 4연승을 거두는데 일조하며 MVP 멤버들 중 유일하게 선수로써 LCK 복귀에 성공했다. 폼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MVP 시절 말기에 비해 팀을 충실하게 지원하며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5.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예전 2016 서머 MVP 시절이 생각날만큼 잘 해주고 있다.
팀의 크랙되는 선수들이 탑의 리치, 미드에 쿠잔이라면 비욘드는 그 둘이 플레이메이킹을 무난하게 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식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초반 설계와 운영을 통해 라인을 풀어주거나 시야를 뚫어주고, 라인전 단계에서 최대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커버형 정글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오브젝트 장악력과 한타력으로 서서히 스노우볼을 굴리는 다이나믹스의 스타일에 가장 알맞게 행동해주고 있다. 최근 한화와의 경기에서 2세트 리치의 제이스가 라인전 단계는 물론, 스플릿 구도에서도 짤리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옆에서 보좌해주며 노림수를 전부 막아내준 것부터 비욘드가 다이나믹스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다이나믹스 단장님 피셜로 공식 살림꾼이 되었다.
T1 전에서는 지옥의 5연 관문 중 하나였던 T1 전을 승리로 이끄는 완벽한 초석이 되어주었다. 모든 세트 흔들리지 않는 폼과 탱킹, 어그로로 게임에서도, 외부에서도 명실상부한 다이나믹스의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라운드로 오면서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팀의 플레이메이커인 리치가 탱커를 고를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비욘드가 이런 역할을 많이 맡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트런들이나 올라프와 같은 탱커형 정글러들의 티어가 떨어지면서 폼도 같이 하락했고, 기용가능한 또 다른 정글러인 볼리베어는 애초에 이 당시 필밴급 카드라 잘 쓸 수 있음에도 거의 고르지 못했다. 마지못해 이 당시에는 티어가 내려간 세주아니나 자르반을 고르기도 했으나 신통찮은 모습을 보였다.
2020년 10월 22일자 기준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다이나믹스 아카데미 코치로 전향했다. #
4. 여담
- 처음에는 미드로 시작했다고 한다. #
- 2017 롤챔스 스프링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결승전에서 이즈리얼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코스프레에 관심있던 본인이 팀원들보다 일찍 나와서 직접 준비했다고.
- 인벤에서 인터뷰한 "[LCK 칼럼] '비욘드' 그 폭우 속에 계속 걷는 이유" 기사가 화제가 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MVP 탈퇴 직후 개인 방송에서 임금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던 것과 달리 MVP 시절 내내 잦은 임금 체불 때문에 힘들었다고 한다. 계약 규모 역시 여타 다른 팀들에 비해 턱없이 적은 액수였다고.
[1] 前 Yondu, Revenger[2] MVP의 LoL팀 권재환 감독이 쓰다가 넘겨주었다고. '게임을 넘어 그 이상이 되어라'라는 뜻인 'Beyond the Game'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이 문구는 WCG의 오프닝 음악 제목이기도 하다. 본인도 뜻이 마음에 든다고.[3] 클템은 네이버 라디오에서 '''아무무라고 해서 무조건 초식형은 아니다. 쓰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육식형이 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쓰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고 밝힌 바가 있다.[4] 저 둘은 스틸당하는게 네타가 돼서 그렇지 본인이 스틸한것도 상당히 많은데 17 스프링 이후의 비욘드는 상대가 치던 대형 오브젝트를 스틸한 적도 없다.[5] 성장형 정글러가 득세한 2016 시즌에 기량을 꽃피웠으나 심각한 팀 사정으로 인해 운영형 정글러가 활개친 2017 시즌에 기량이 완전히 정체되다 못해 퇴보하면서 리그를 떠돌아다니는 크래쉬와는 정 반대다.[6] 2016 롤챔스 서머시즌를 대상으로 인상깊은 플레이를 한 선수와 챔피언에 대한 영상 시리즈가 나왔는데, 그 중 하나로 나왔다.[7] 참고로 오프닝 타이틀을 제작한 PD가 뽑은 베스트 컷 선수이다. # 평소와 다른 이미지로 나와서인지 팀원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8] ADD는 LPL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고 Max는 한화생명e스포츠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는 CK에서 뛰거나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