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축구)

 


'''김도균 관련 틀'''



'''김도균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Suwon FC'''
<colbgcolor=#00396f> ''' 이름 '''
'''김도균'''
'''Kim Do-Kyun'''

''' 출생 '''
1977년 1월 13일 (47세) /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84cm
''' 직업 '''
축구선수(레프트윙-미드필더 / 은퇴)
축구감독
''' 직업 '''
강구초 - 강구중 - 안동고 - 울산대
''' 소속 '''
<colbgcolor=#00396f> ''' 선수 '''
울산 현대 호랑이 (1999~2003)
교토 퍼플 상가 (2004)
성남 일화 천마 (2005)
전남 드래곤즈 (2005~2006)
''' 감독 '''
홈 유나이티드 (2012 / 플레잉 코치)
서남대학교 (2007~2009 / 코치)
현대중학교 (2009~2013)
울산 현대 (2014~2016 / 코치)
울산 현대 (2017~2019 / 유스 총괄부장)
'''수원 FC (2019~ )'''
''' 국가대표 '''
8경기 2골(대한민국 U-20/ 1996~1997)
28경기 2골(대한민국 U-23/ 1999~2000)
10경기 0골(대한민국/ 1999~2000)
1. 개요
2. 선수시절
2.1. 프로 입단 전
2.2. 클럽팀
3. 지도자
3.1. 코치
3.2. 수원 FC 감독
4. 지도 스타일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출신 감독. 2020 시즌부터 수원 FC 감독을 맡고 있다.
선수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선수시절



2.1. 프로 입단 전


경북 영덕에 위치한 강구중학교, 안동에 위치한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울산 현대 호랑이와 협약관계인 울산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울산대 시절부터 플레이메이커로 다방면에 능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던 김도균은 1996년 AFC U-19 챔피언십과 1997년 FIFA U-20 월드컵에 주장으로 출전한 바 있으며, 이 당시 대표팀은 브라질, 프랑스와 같은 조에 속했던 탓에 별다른 활약 없이 예선 탈락을 맛보았지만 김도균은 중원에서 커버와 패스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유망주로 급부상한 김도균은 일찌감치 울산 현대 호랑이와 프로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다.

2.2. 클럽팀


1999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서 데뷔했으며, 2000년 골드컵올림픽에 참가하는 등 당대의 유망주로 각광받았다. 특히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주장을 맡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2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협회가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유망주 유럽진출 프로젝트"에 선발되어서[1] 독일의 한자 로스토크로의 이적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후 2002년과 2003년 울산의 K리그 준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으며,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팀의 주장 완장을 차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 뒤 2004년 연봉 5천만 엔의 조건으로 일본교토 퍼플 상가에 입단했으나, K리그에서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리그 17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2005년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며 K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반년만에 손대호와의 맞트레이드로 전남 드래곤즈로 팀을 옮겼으며, 전남에서도 무릎 부상이 악화되어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2006년 은퇴를 선언하였다.

3. 지도자



3.1. 코치


은퇴 후 싱가폴 홈 유나이티드와 서남대학교 코치를 지내다 2009년부터 울산의 U-15 팀인 현대중학교의 감독에 선임되었으며, 취임 후 각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었다. 특히 2013년에는 시즌 전관왕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영국 맨체스터에서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엄컵' 세계대회에서 팀을 6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4년부터 울산의 신임 코치를 맡게 되어 새로 감독으로 부임한 조민국을 보좌하게 되었으며, 38세였던 2015년에는 AFC P 라이선스를 취득하였다.
2017년에는 유소년 총괄 부장으로 보직을 변경하였으며, 2019년 2월부터는 KFA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3.2. 수원 FC 감독


2019년 11월 14일 김대의 감독이 물러난 수원 FC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리그 개막전서 전반 취약한 상대의 중원을 잘 공략하며 경기를 지배하며 선취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두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지만 이후 안산과의 2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감독 데뷔승을 거두었으며, 연이은 아산전에서는 안병준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두었다. 4라운드 경남전에서 3:1로 승리, 3연승을 달성했다. 5라운드 부천fc전에서 2:1로 패했다. 5라운드 종료 기준 리그 3위에 올랐다.6라운드에서 제주한테 패하며 2연패에 빠졌지만 7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위를 탈환했다.그러나 13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2위인 대전 하나 시티즌한테 승점 1점차로 쫓기게 되었다.14라운드 부천FC 1995와의 경기마저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지만 대전이 경남한테 패하며 간신히 승점 1점차 1위를 지키고 있다.15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안병준을 앞세운 공격 축구로 다시 승점을 쌓으면서 제주, 대전과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최종 2위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였다.
경남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막판 VAR를 통해 얻어낸 극장 페널티킥 골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극적으로 승격에 성공했다.

4. 지도 스타일


김도균은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데 전진 패스에 방점을 찍는다.
애초에 처음부터는 빠른 패스에 초점을 맞췄고, 될 수 있으면 전방으로 연결하는 훈련을 많이 한다고 하며, 이로 인해 수원 FC는 공격 횟수가 늘고 슈팅 기회가 많아졌다고 한다.
또하나의 특징은 전방 압박인데, 공격진은 수비시에도 하프라인 위에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조이며,상대 수비진영에서 볼을 빼앗아 골을 많이 성공 시킨다.
하지만 이런 전술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하기에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많이 뛰게 하는건 아니며 올릴 때 올리지만 또 내리는 효율적으로 전술을 운용한다.
비디오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경기 중에도 태블릿 PC를 활용해 벤치에서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경기 영상을 확인하며 비디오 분석관과 소통한다. 하프타임에 라커룸에서 바로 선수들에게 전반전 경기 영상을 보여주며 전술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

5. 여담


  • 청소년대표팀 시절부터 꽃미남 축구선수로 이름이 높았다. 시드니 올림픽대표팀 시절에는 아예 대표팀의 얼굴마담까지 맡았을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축구까지 잘했던터라 2000년과 2001년 김도균 선수의 인기는 K리그에서 최상위를 달렸다. 특히 2001년 K리그 올스타전 선정 투표 때는 이동국보다 더 많은 득표 수를 기록하기도 했을 정도다.
  • 2002년 당시 가장 하고 싶은 골 세레모니로 텀블링을 꼽았는데, 몸이 안 따라줄 것 같다고 언급했다.
  • 충남 아산 FC박동혁 감독은 2020시즌 꼭 이기고 싶은 팀으로 수원 FC를 꼽았는데, 이유가 "선수 때 김도균 선배한테 괴롭힘을 많이 당해서"(...) 물론 박 감독이 감독으로는 내가 선배라는 말도 남겼고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진짜 심각한 의미에서의 괴롭힘을 당한 건 아니고 그냥 친한 선배라서 농담하는 거다. 이 두 감독은 맞대결이 있는 날 경기 전 단둘이(?) 그라운드에 나와서 구단 관계자가 "감독님 이제 경기 준비하러 가셔야 합니다"할 때까지 수다를 떨기도 한다. 선수로도 그렇고 2010년대 중반 두 감독이 스카우트, 코치 등 프로팀 스태프를 할 때 울산 현대에서 같이 일해서 그런지 친분이 깊은 듯.

6. 관련 문서




[1]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대표적인 선수로 당시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했던 이동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