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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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이다.
2.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동성중 - 동성고 출신으로 10년 야구선배인 양현종의 직속 후배이다. 그 덕분인지 양현종이 시즌 후 모교에서 개인훈련을 할 때 가장 아꼈던 후배였다고 한다. 고교 2년때까지는 양현종과 같은 동성고 출신의 좌완투수였었으므로.
본래 고교 2학년 때까지 좌완투수로 활약했었으나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 투수로서 활약이 힘들어지자 좌타 외야수로 전향했다. 고교야구에서 3할을 기록하지도 못했지만 스카우터들 사이에서는 타구질이 매섭다며 성적에 비해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았다. KIA에서는 김석환의 하드웨어를 살리면 중장거리 좌타자로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하여 2차 3라운드로 지명했다.
2.2. 2017 시즌
시즌 스프링캠프 때 신인으로는 박진태와 이정훈과 함께, 고졸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합류하여 1군 선수들과 훈련을 했다.
일단 함평에서 1루수 4번타자로 나오며 맹활약 중이다. 5월까지는 타율 2할 9푼대 '''5홈런''' OPS .875을 기록하고 있다. 1년차를 감안하면 꽤나 준수한 실력. 거기다 홈런이 5개나 된다는 점에선 확실히 KIA 타이거즈가 생각했건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해주고 있다.
하지만 최종 성적은 194타석에 나와 타율 .240, 9홈런, ops .741. 고졸 신인 치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퓨쳐스리그도 굉장한 타고이고, 포지션이 1루수나 코너외야임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이라고 말하긴 힘들다.
2.3. 2018 시즌
6월 26일, 홍건희가 말소된 대신 1군으로 첫 콜업되었다.
6월 30일 경기에서 7회초에 김주찬의 대타로 데뷔 첫 출장하여 삼구삼진을 당했고, 9회초에는 유격수 뜬공 아웃을 당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2군으로 다시 돌아가 시즌을 마쳤다.
퓨쳐스 성적은 346타석에 나와 타율 .276에 15홈런. ops .846. 타석은 퓨쳐스 전체 4위일 정도로 풀타임을 뛰면서도 성적은 대폭 상승했다. 물론, 아직 1군에서 통할만한 성적이라고 보기엔 약간 미흡하지만 약점인 컨택과 볼삼비도 상당히 개선된 상황.
시즌 후 상무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현역으로 입대하거나, 아직 만 19세의 어린 선수이니만큼 1년 더 상황을 볼 수도 있을 듯.
2.4. 2019 시즌
금지어 런 이후 박흥식 감독대행이 5월 오마타에 나와서 한 말에 따르면 열심히 하다가 손목을 다쳐서 쉬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6월 27일부터 다시 경기를 뛰기 시작했다.
복귀 후 3일간 안타가 없었으나 7월 2일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하고 3일 연속 안타를 치고 있다.
시즌 후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한다. 11월 15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2.5. 군 복무
2019년 10월 29일,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자대는 제6군단 보충대로 배치받아서 분대장 직을 수행 중이다.
3. 연도별 성적
4. 기타
- 17세 11개월 3일의 나이로 입단, 아주 어린 나이로 입단하였다. [1]
- 2012년부터 KIA 타이거즈에서 사회기부 활동으로 시작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전 타이거즈 러브펀드)가 배출한 최초의 야구선수이다.
- 생일이 15일 더 빠른 한준수의 동성고 1년 선배이다. 한준수는 다른 1999년생들과 같은 2006년에 입학한 것에 비해 김석환은 2005년에 입학했기 때문.
- 박흥식 KIA 타이거즈 2군 감독이 찍어둔 유망주 중 한명이다.[2]
[1] 이 전 문서에서는 역대 최연소 선수라고 되어있으나 1990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홍현우가 가장 최연소로 등록된것이 확실하다. 입단시기를 90년 2~3월으로만 잡더라도 만 17세 5~6개월이며, 8월인 만 17세 11개월에 홈런을 쳤다.[2] 한준수, 류승현, 황대인, 신범수, 오정환, 김석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