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보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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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 제6군단 예하 '''제28보병사단'''. 별칭은 '''무적태풍부대'''.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대한민국 육군의 보병 사단. 경기도 연천 최전방 중서부전선[2] 을 담당하고 있으며 GOP 철책 사단으로 총 4개 여단로 이루어져 있다. 제80보병여단(구 80연대), 81여단(구 81연대)이 GOP 철책을 담당하고 82여단은 예비여단로 포병여단과 함께 GOP에 투입하지 않는다. 동쪽엔 5사단(열쇠부대), 서쪽에는 25사단(비룡부대), 아래에는 8기계화보병사단(오뚜기부대)가 있다.
28사단의 위치는 동두천으로 되어있는데, 사단 본부대와 일부 사단 직할대만 동두천 및 양주시에 있고 대부분의 예하부대는 연천군에 밀집되어 있다. 감악산 유격장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에 있으며 파주시 적성면 경계에 있다. 예외가 있다면 신병교육대와 80여단 본부는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하고 있다.
28사단이 담당하는 GOP 섹터의 경우 3군지역(경기도)에서 유일한 산악지형으로, 강원도 중/동부 섹터만큼은 아니지만 무릎 연골 망가지기 좋은 지형이다. 게다가 수색대로 자대배치받고 DMZ 작전나가 쭈그린 채 반나절 있다 보면 허리도 작살나고 겨울엔 손발가락이 얼얼하고, 이조차도 두텁지 않다면 동상 걸리기 쉽다. 하여간 이렇다 보니 상남자 혹은 평소 남에게 맡기는 것보다 직접 일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최전방은 내가 지킨다! 라는 신조의 진짜사나이라도 전역 후 망가진 몸에 불만을 토로해도 보상해주지 않는다.
여름 수색 또한 방탄조끼에 수색섹터를 타다 보면 일사병은 물론 여러 돌발사고가 발생한다. '그럼 여름엔 할 만한가 보군'이라고 생각조차 하지마라. 6.25의 전황을 바꾼 치사율 높은 유행성 출혈열인 한타바이러스 말라리아 발생위험지역인 관계로 유명한 연천을 통과하는 한탄강 지역이라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백신접종 필수. 의무병이 말라리약을 준다.
말라리아 약 복용기간에 전역하게 되거나 휴가를 나가게 되면 약을 챙겨주며, 약을 교부하였으며 본인이 먹지 않아서 걸린 말라리아에 대해서 군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도 쓴다. 그러나 약을 먹으면 갑작스러운 복통이 일어나고 설사를 자주 하기에 먹지 않는 병사도 많지만 그렇다고 안 먹어서 진짜 말라리아를 걸린 사람도 있으니 꾸준히 복용하기를 추천한다.
부대 구호는 '태풍'이며 짬을 먹을수록 거수경례할 때 '''탭''' 또는 '''풍''' 만 들리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태퐁'''도 존재한다. 한때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유행할때는 '''해품!'''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루머 도 있었다.
연대.대대 비표가 주먹 모양인지라[3] , 3대대 출신들은 전역하고 나서는 태권도 3단이라 부대에서 특별히 붙여준 것이라는 개드립을 칠 때도 있다. 포병연대 예하 155mm 대대는 점이 4개라서 4단까지 뻥튀기가 가능하다. 그런데 2012~3년경부터 구형 전투복이 신형 디지털로 차차 교체되면서 비표를 달지 않아 주먹 비표를 구경하기 어렵게 되었다. 아마 28사단 전역한 예비역 군복에서나 비표를 보게 될 듯하다. 28사단 나온 예비역 대부분이 비표를 안떼고 비표 위에 개구리 마크를 치기 때문.
이 지역의 DMZ 섹터는 동부전선처럼 고지가 심하게 험하진 않지만 그 덕분인지 6.25 이후로 살포하거나 매립한 지뢰들이 지역 '''특산물'''처럼 널려있고 북한군의 목함지뢰는 부수적인 특산물처럼 여겨질 정도이다. 2004년 GOP 신막사 공사 중이던 민간 포크레인이 지뢰를 팔로 찍으며 전복되어 기사가 목숨을 잃는 사건도 있었다.(DMZ예초작전하다 예초기로 6.25때 쓰던 수류탄 치는거 봄)
실제로 언론에서 여름철 목함지뢰 뉴스가 집중 보도되는데 연천 지역이 상당수이다.[4]
2011년 기준 前 오정일 사단장이 부임하자 만든 '무적태풍구호'라는 28사단만의 독특한 구호가 있었는데.. 충공깽스러운 구호의 내용[5] 과 구호를 외치며 양손을 앞뒤로 번갈아가면서 연계 동작까지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우연치 않게 타 부대 군인들과 일반인들이 구호를 외치며 연계 동작까지 하는 28사단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 구경하고 있는 사람이나 이 구호를 하는 이들까지 모두 부끄럽게 만드는 악명높은 구호였다. 실제로 훈련소에서 수료식을 하는 과정에서 이 광경을 보는 부모님들과 친구들을 포함한 지인들조차 웃음을 참지 못하는 광경이 종종 나오고는 했다. 워낙 병맛이 철철 흐르는 구호였던지라, 결국 2014년도엔가 소리소문없이 없어지고 '''무적태풍! 수사불패[6] ! 화이팅!(x3)'''로 바뀌어 버렸다. 2017년에는 '''무적태풍! 무적전사! 화이팅!(x3)'''
2014년~2015년 기준 前 김승겸 사단장 시절 2014년 10월 10일 연천 대북전단 발원지 격파사격과 2015년 8월 20일 서부전선 포격 사건등 북한의 도발을 대응 하였다.
2016년 前 윤의철 사단장이 부임하였는데 정말 미친듯이 빡세다는 불만이 거셌다. 특급전사를 모든 장병에게 필수 의무로 부여해서 환자라도 체력단련 강요, 특급전사가 아닌 사람에게는 휴가불허 및 대놓고 면전에서 무시 등의 불이익을 주는 등(잠깐 동안 특급전사가 아니면 포상휴가 사용금지가 있었음)특급전사에 광적일 정도로 집착하였다. 차라리 영창이 편하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며, 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 사건이 일어남과 함께 이 사단장에 대한 이야기가 기사로도 나왔다. 2018년 하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하여 7군단장으로 부임했는데 7군단 내에서도 불만이 심하다. 다만 그나마 제7포병여단의 경우 이귀우 당시 여단장(준장, 육사41기)이 윤의철의 육사 2기수 선배인 덕에 짬의 힘으로 말이 덜 나오는 편이었다. 결국 윤의철은 1년 만에 군단장직을 이임하고 육군교육사령관으로 좌천되었다가 합동참모차장이 되었다.
2018년 1월 前 강건작 사단장이 부임하면서 많이 편해졌다. 일단 전 윤의철 사단장이 싸그리 없애버렸던 휴가들을 되살렸다. 그리고 그는 부조리 척결을 중요하게 여겨 부조리 척결을 위한 여러 조치를 단행하였다. 사단 내 부조리로 희생된 병사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그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신교대 교육과정에 추가시킨 것도 이때다. 또한 선임이 많아 긴장된 분위기가 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동기를 늘리는 정책을 여럿 시행했다. 부대에 필요한 인원이 생기면 바로 빈자리를 채우는 대신 나중에 한번에 채우게 했고, 동기의 범위를 앞뒤 3개월로 늘렸다. 기존에는 월 동기제였으나 2018년 1월 이후 앞으로 3개월, 뒤로 3개월이 다 동기인 3개월 동기제가 실시됐다.[7] 그리고 위에서 시키는 것을 이유도 모르고 까라면 까라는 대로 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보고, 무슨 일이든 이유를 제대로 알게 하고 하자는 WHY-FI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그러다가 2018년 12월 강건작 소장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장으로 영전하면서 육사 46기의 이두희 소장이 취임하였으며 이두희 소장 역시 사건사고나 구설수 없이 사단장 임기를 마쳐 2020년 5월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육사 47기의 김권 소장이 사단장으로 취임하였다.
하지만 이 사단도 저출산에 따른 군축을 피하지 못해 2018년 11월 30일, 국방개혁 2.0에 따라 해체될 부대 목록에 올랐고, 그래선지 81여단의 FEBA 대대 및 포병여단 예하 구막사 부대에는 신막사를 지어줄 계획이 없다 카더라.[8]
2020년 국방개혁으로 인해 12월 1일부로 예하 연대들이 여단으로 변경되었다. 부대 통폐합 준비로 인한 조치로 보인다.
28사단은 국방개혁 2.0에 의해 2025년 해체 예정이다.
3. 신병교육대
3.1. 위치
3.2. 상세
소속은 제82보병여단 3대대이다. 9, 10, 11, 12중대가 기수별로 소속되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4. 예하부대
4.1. 사단 직할대
옛 부대 비표색은 검정색.
경기도 양주시와 경기도 동두천시 경계에 있다
- 본부근무대 - 사단 본부 내에 있으며 사단 사령부 근무 및 복지시설관리를 담당. 군악대 인원들도 이곳 소속이다. 사단 본부 바로 옆에 있는 면회시설인 '태풍인의 집'도 여기에서 운영한다.[9] 이 부대의 위치가 동두천이라는 이유로 28사단의 모든 부대위치가 동두천으로 둔갑되기도 한다. 추가적으로 이곳은 다른 28사단 부대에 비해 굉장히 좋은 시설임에도 불구 27사단 포병여단도 실내에 체력단련실이 있는데 여기는 본부대가 실외에 천막에 존재한다.
- 수색대대 - 적거리 대대라고도 불리우며 타 사단 수색대대에 비해 수색 범위가 넓기로 유명한 중서부전선 DMZ를 담당한다. 그래서 모든 병사, 간부들이 이틀에 한 번 주기로 DMZ작전을 나간다. 그래서 사단 뿐만 아니라 군단에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한 예로, '수색대대 간부다' 말하면 타 부대에서는 아무말도 못한다는 후일담도 있다. 간부들의 질이 높고, 훈련강도도 높은 편이다. 당연히 병사들의 끈끈함과 훈련도도 높아 6군단 내에서도 중요한 전략자산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후임간의 부조리가 있었고 2018년 6월에 문제가 발생해 전임 사단장이 직접 수사지휘를 하는 등의 강도높은 조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대대 인원의 1/3 이상이 전출, 징계 등을 받고 그후 본부중대를 제외한 1,2,3 중대 병사들은 1/3명이 타부대로 전출후 남은병사들 끼리도 삼등분되어 타중대로 전출 되었다, 그후 부조리 대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그래도 DMZ작전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에 [생명수당, 작전수당(같은말)몇번을 나가던 월 25000원] 등을 받으며, 휴가 또한 타 부대보다 2배 가량 많다. 타부대 사병이 평균 31~40일 정도 휴가를 받는 거에 비해 수색대대 사병은 기본 82~95일의 휴가를 받는다(2019년도까지는 외박, 외출이 민통선 안에 위치한 부대라 없었다). 휴가가 너무 많아 타 부대에서 문제제기를 할 정도다. 보통 사병들은 100여 일에 가까운 휴가와 분기 외박(위수지역 의정부까지), 매 월 외출까지 나간다. 그럼에도 모든 훈련과 체력단련은 사단내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작전수행까지 항상 바쁜 부대로도 유명해 사단에서는 휴가를 더 주려고 한다는 미담이 있을 정도다. 참고로, 이곳 수색대대 출신(간부, 병사 포함)은 국정원, 청와대 경호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실제로 90년대부터 국정원 및 청와대 경호부대에 이곳 출신이 다수 포진 되어있다.
- 공병대대 - 현재 경기도 양주에 배치되어있는 부대. 과거에 공병대대는 1중대와 본부중대를 제외한 나머지 2중대와 3중대는 각각 경기도 연천에 배치 되어 독립중대 같은 생활을 했었지만 현재는 본부, 1,2,3중대가 통합되어 한개의 막사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28사단 직할대대 중에서 공병대대의 시설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10]
- 전차대대 - 별칭은 질풍부대. 사단 내 기갑부대로 2017년 후반기에 M48A5K2에서 K-1 전차로 교체되기로 예정 되었으나, 취소되었다. 한때 이 부대 출신 간부들이 육군훈련소, 부사관학교, 기계화학교 등으로 전출돼서 이제 막 임관한 기갑병과 부사관들과 병사들에게 수기사나 양기사보다 28사단 전차대대가 더 악명이 높았다. 실제로 수기사나 양기사 같은 기계화부대 전차부대는 훈련이 힘든 대신 내무생활이 편하지만, 보병사단 전차부대들의 경우에는 훈련이 적은 대신 생활이 힘들다.[11] 다만, 적은 훈련에 따른 큰 안전상의 리스크가 따른다. 2016년 11월엔 강원도 철원 지포리 사격장에서 전차포 사격 간, 낡은 전차의 폐쇄기가 뒤로 튕겨져 나가 전차승무원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M48A5K의 도태계획이 재 추진되는 것 처럼 보여졌으나, 이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 무산되었다. 주둔지 뒷편에 제5기갑여단 소속 모 포병대대가 위치해 있다.
- 정보통신대대 - 본부근무대와 같이 사단 본부 내에 있으며 이 곳에 사단 본부 PX가 있다. 가보면 왠지 아니나 다를까 공대에서 느꼈던 그 분위기가 다시금 느껴지곤 한다. 통신대대라는 이름답게 철권이 가능한 게임기에 [12] 스타가 돌아가는 컴퓨터도 있는 등 장병을 위한 복지시설도 있지만 시설 환경이 매우 구리기 때문에 본부대대와 항상 비교되고는 한다. 거기다가 훈련을 시작할 시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까이기 좋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훈련이 되면 죽어나가는 죽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가설병,체계병,설치병,암호병,위성병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설치병의 경우는 가장 적은 인원으로 가장 하는 일이 많아 일과시간에는 중대에서 볼수가 없다고 한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그 군단장 시절 기존의 틀을 싹다 갈아엎으라는 방침이 내려오면서 매일 같이 밤샘작업을 했는데 밤샘 작업을 하면서도 다음 날 작업이 너무 많아 오침 따위는 없었다고 한다. 현재는 바뀌었지만 그때의 담당간부 역시 엄청난 FM 여간부로 대대를 넘어서 사단내에서 엄청난 공포의 대상이였기에 당시 설치병들은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엄청났다고 한다. 보통 보직 맞선임과 맞후임의 간격이 많이 나는 경우 풀린군번이라 할 수 있지만 설치병의 경우는 실제로 인원이 적어 맞선임과 맞후임의 간격이 아들군번이라고 하는 1년차 정도가 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맞선임이 전역할경우 이제 갓 일병을 꺾은 맞후임들이 모든 일을 다 처리 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꼬인 군번이라고 할수가 있다.
- 화생방지원대 - 사단 내 화생방 방호작전을 지원하는 부대. 위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1985년 총기난사 사건이라는 엄청난 흑역사가 발생했다.
- 정비대대 - 보급수송대대, 공병대대, 정비대대는 붙어있으며 위병소를 공유한다. 이중 공병대대와 정비대대는 신식 생활관이다. 사단 내 정비 업무를담당하며 정비지원중대, 근접지원 1,2,3중대로 구성되어 있다. 정비지원중대는 사단 직할대를 정비 지원하며 근접지원중대는 사단 보병여단 및 포병여단을 지원한다. 정비지원 관련 업무를 맡아서 그런지 간부의 비율이 높은 편.
- 보급수송대대 - 줄여서 보수대라고 부르며 보급중대와 수송중대가 있다. 보급중대는 사단내 1종, 3종, 2/4종 등의 군수물자 보급을 담당하는 창고병과 관련 행정을 지원하는 출납병, 세탁, 폐품을 담당하는 근무지원병으로 구성된다. 철야 유격행군 및 혹한기 포함 훈련을 다 받는다. 다만 기술행정부대 특성상(보급 업무를 안 하면 예하부대에 당장 부식부터 안 나가므로...) 강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수송중대는 예하부대 보급물자 수송과 더불어 차량 지원을 맡고 있다. 밥은 사단 내에서 맛있는 편이며 막사는 이웃한 공병대대나 정비대대와 달리 조립식이긴 하지만 내부시설은 나쁘지 않다. 사단 내에서 휴가가 제일 없다. 장교는 별로 없고 부사관들이 고일대로 고여서 옛날 군대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19년에 여군 대대장이 폭언, 성희롱으로 보직해임당하기도 했다.
- 의무근무대 - 사단 내 진료 및 입원 등을 담당하며 보통 양주병원으로 외진을 가면 중간에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꽤나 열악한 시설이지만 15년 8월 현재 의무대 내부를 리모델링 하여 꽤나 괜찮아진 편. 공사를 하는 동안 컨네이너에서 진료를 봤었다. 내부에 환자들이 입원하거나, 사랑니나 충치를 발치할 수도 있는 시설도 있지만 여전히 대충 환자를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너무 믿지는 말고 양주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 군사경찰대 - 사단 내 치안활동 및 사건수사를 담당하며 장병들에게는 영창(...)으로 유명한 곳.[13] 하지만 정작 28사단 소속 장병들은 전곡으로 외출/박 나오면 28사단 소속 군사경찰들보단 열쇠부대 군사경찰 아저씨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이유 인즉 사단 군사경찰대 주요 활동지역이 전곡 보다는 동두천, 지행 지역인지라...
- 방공중대 - 82여단 3대대와 신교대의 통합 이전에는 이곳이 82여단 3대대였다. 사단 직할 방공중대로 신교대 훈련병 시절 기록사격을 하러 가다 보면 중간에 지나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 토우중대 - 운전병들의 지옥으로 불리운다. 본인의 보직이 소형운전병인데 토우중대로 배치되었다면.. 희망은 접어두길 바란다. 운전병 보직으로 토우중대를 배치받았다면 탄약차와 무기차를 운전하게 된다. 보직은 운전병이지만 훈련 때만 운전하기 때문에 전역할 때까지 주행거리 1000km를 채우기도 힘들다. 보직은 운전병이지만 작업, 통신, 근무, 운전, 조리를 모두 해볼 수 있다. 운전병이고 차가 있지만 행군할 때 완전군장을 하고 한다. 토우중대는 전군에 몇 부대밖에 안 가지고 있는 흉장마크를 가슴에 달 수 있는데, 기존엔 매머드가 전차를 박살내고 있는 형태에 TANK KILLER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모양이었지만 현재는 토우형태로 바뀌었다. 흉장문구는 '초탄박살, 적 전차 파괴용사'. 파란색 바탕과 초록색 바탕이 있다. 현재 신형 군복에는 초록색이 기본흉장 80GOP와 81GOP에 각각 3명씩 파견을 보낸다.
- 보충중대 - 논산, 제3수송교육연대 신병들이 28사단으로 배치받고 자대 전입 전에 잠시 들르는 곳. 예전 위치 기준으로는 전곡읍이랑 매우 가까웠다. 부대에서 전곡 하나로마트가 보일 정도. 그런데 2015년 사단 위치한 곳 바로 앞으로 옮겨졌다. 신교대와 건물을 공유한다. 신교대는 82여단 3대대 소속이고 보충중대는 사단 직할부대라 병사들끼리 서로 아저씨 관계인데도 왜인지 선후임 관계를 적용하여 존댓말 및 반말을 사용한다. 보충중대는 기간병 수가 매우 적다. 겨우 10명 남짓한 정도다. 그래서 소대장도 1명뿐이다. 기간병은 기본적으로 전부 조교이고 매주마다 들어오는 보충병들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자대 배치 전 잠깐 여기에 들르는 보충병들은 훈련소를 수료한 이등병인지라 딱히 특별한 훈련은 받지 않고 사단에 대한 교육과 간단한 제식훈련만 받는다. 그리고 자대 병사들처럼 생활관에서 티비도 볼 수 있고 마음대로 공중전화도 쓸 수 있다. 다만 아직 자대에 배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교의 통제를 받으며 생활해야 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훈련병과 기간병의 중간 단계인 것. 보충병들은 여기서 짧으면 하루, 길면 2주 정도 있다가 자대로 배출된다. 보통은 5~6일만 있다가 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기간병 수가 적다보니 간부 분위기에 따라 문화가 바뀐다.
4.2. 제80보병여단 쌍용
- 여단본부
- 군수지원대대
- 제1대대 흑룡(GOP)
- 제2대대 청룡
- 제3대대 백룡
4.3. 제81보병여단 독수리
- 여단본부
- 군수지원대대
- 제1대대 진격(GOP)
- 제2대대 연승
- 제3대대 통일
4.4. 제82보병여단 돌풍
- 여단본부
- 군수지원대대
- 제1대대 한탄강 결사대
- 제2대대 폭풍
- 제3대대 (신병교육대)
4.5. 포병여단 천둥
- 여단본부
- 제262포병대대 방패
- 제268포병대대 초석
- 제273포병대대 강철
- 제977포병대대 광명
5. 과거부대
- 13,14,15,16 중대가 구성되어 있었으나 1990년대 말 부대 편제 개편으로 사라졌다.
6. 출신인물
6.1. 사단장
6.2. 장교/부사관
- 서욱(육사 41기)
현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소령 시절 사단 작전처 작전장교와 81연대 작전과장을 지냈다.
- 최병혁(육사 41기)
前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대령시절 사단 참모장을 역임하였다.
- 고태남(육사 46기)
현 제25보병사단장으로 중령 시절 81연대 2대대장을 역임하였다.
중령시절 80연대 1대대장과 사단작전참모를 지냈다.
- 박후성(육사 48기)
현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으로 대령 시절 80연대장을 역임하였다.
- 김종해(육사 32기)
- 진석근(육사 33기)
예비역 대령, 육사 졸업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과, 육군대학에서 공부하였다.1996년부터 1년간 일본 자위대 간부학교에 유학하였는데 이때 독도 영유권 분쟁에 관한 논문을 썼다. 이후 국방부 정보본부 일본과장 등을 역임하고 28사단 부사단장으로 재임하던 중 위암이 발견되어 전역하였다. 이후에도 독도 관련 저술 활동을 계속하다가 2011년 위암으로 별세하였다.
- 윤석찬(3사 28기)
소령 시절 81연대 작전과장, 사단 계획편성장교, 작전계획장교를 지냈다.
- 한희(육사33기)
1982년부터 통신대대에서 운용중대장으로 근무하며 후에 전군 철책선에 설치된 충성경보기를 만들었다. 중대장 근무 후 Cal-Tech과 Yale 대학에서 유학하고 한국국방연구원 전자통신연구실장으로 근무하였다. 국방부 정보체계국과 각군에 지휘통제참모부 창설을 주도하여 C4I 등, 군 정보화를 선도하였고 '정보과학군', 선견-선결-선타, 창조국방 등의 개념을 군에 보급하였다. 1995년에는 인사개혁위원으로 '하사관'을 '부사관'으로 바꾸었다. 각군의 CERT팀을 설계 창설하였고, 국군정보사 정보기술여단을 창설하고 6년간 여단장으로 재직 후 전역하였다. 군 사이버 능력을 독자 설계하고 양성하여 현재의 사이버작전사로 발전하는 데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전역 후에 모토로라 해외유치연구소를 창설하여 사장을 지냈고, 독일 10개대학과 공동으로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고 정교수로 10년간 근무하였으며 2020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정년퇴임하였다. 2011년 이후 국방부, 합참,육군,사이버사,교육사 등의 정책자문위원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6.3. 병
입대시기 확인 불가. 제28보병사단
1996년 12월 입대 후 만기 전역.
- 안일권(코미디언)
1999년 입대 후 GOP 근무.
입대 시기 확인 불가. 병기 계원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 팔로알토(가수, 래퍼/하이라이트레코즈)
2006년 입대 후 81연대 2대대에서 복무했다.
2009년 5월 이진욱과 동반 입대하여 82연대에서 군 생활을 하다 28사단 본부 군악대로 전출 후 만기 전역.
2009년 5월 이재원과 동반 입대하여 82연대에서 군 생활을 하다 국방홍보원으로 전출 후 연예병사로 만기 전역.
2011년 박경욱과 동반입대 해서 2011년 8월 2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사단에서 복무했다. 81연대 전투지원중대로 자대배치 받았지만 사단에서 군악대로 전출 후 다시 한번 국방홍보원으로 소속 변경되어 연예병사로 만기 전역.
2011년 김성원과 동반입대 해서 2011년 8월 2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사단에서 복무했다. 81연대 전투지원중대로 자대배치 받았지만 사단에서 군악대로 전출 후 다시 한번 국방홍보원으로 소속 변경되어 연예병사로 만기 전역.
2015년에 28사단으로 입대 후 제3야전군사령부 군악대 배치.
- OSIK (웹툰작가)
네이버 웹툰인 민간인 통제구역의 작가이다. 2017년 3월부터 18년 12월까지 민정경찰로 군복무했다. 작중 배경도 28사단으로 추측된다.
2019년 10월 22일 28사단으로 입대하여 같은 사단에 자대배치 되어 복무 중.
7. 기타
7.1. 근무환경
7.2. 위수지역
사단에서 허용된 위수지역은 경기도 연천군, 경기도 동두천시, 경기도 양주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22] 이다. 위수지역이 상당히 깡촌(...)이다보니 사실상 군인들이 외박 및 외출나가는 곳은 정해져 있다. 외박이나 외출시에는 전곡이나 동두천시에서 놀면 된다. 전곡에서 소요산역까지 버스를 타도 20분도 걸리지 않고 도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박 때 서울로 점프를 뛰는 병사들도 종종 있다. 물론 걸리면 책임 못 진다.
그런데 2012년이 되면서 연천 지역의 부대 장병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겸, 국가행사를 이유로 위수지역이 전곡으로 제한되었다. 물론 연천 아래 지역은 동두천으로 고정되었다. 일시적인 조치라고 했었지만... 2013년 후반까지 계속 쭉 이어졌다가 2014년 초부터 다시 환원되었다. 수색대대 병사들은 외출, 외박이 되지 않는다. 휴가를 나오면 집에 빨리 가서 집밥을 먹자.[23]
외박은 동두천시 중에서도 지행역이나 양주고읍 쪽으로 많이 가는 편이고 외출은 연천군 전곡읍으로 많이 나가는 편이다. 양주고읍은 이곳에 롯데시네마 양주고읍점이 있어서 영화 보러 많이들 간다. 그래도 양구나 원통처럼 군인 등쳐먹는다는 소리는 안 하니 망정이다. 동두천은 미군들 땜에 더더욱 등쳐먹을 일은 없으니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그러나 이쪽도 평일 외출 허용에 맞춰 담합을 했다는 말도 있다 신기하게도 (그때쯤 피시방 가격이 오르긴함)
2019년 5월 1일부터 위수지역이 의정부시까지 확대되었다.
7.3. 감악산유격장
감악산 유격장도 나름대로 유명하다. 28사단에서 관리하는 이 유격장은 험한 산세를 이용한 암벽레펠코스 등이 인상적. 또한 지금은 해체된 26사단이 인근에 존재했을 당시 이곳으로 유격훈련을 하러 왔다.
7.4. 사단가
'''제28사단가'''
'''1절'''
'''조국의 부름 받아 황산벌에서'''
'''국난을 타개하러 모여 이루니'''
'''그 이름 영원무궁 길이 빛나는'''
'''국군의 선봉대인 태풍 용사들'''
'''2절'''
'''임진강 푸른 물결 겨누어 보며'''
'''충정을 다짐하는 피끓는 젊음'''
'''영광된 조국 위해 이름 바치리'''
'''필승의 선봉대인 태풍 용사들'''
'''3절'''
'''백두산 압록강을 목표로 삼아'''
'''싸우자 이룩하자 민족의 숙원'''
'''우리의 진군소리 지축 울린다'''
'''통일의 선봉대인 태풍 용사들'''
8. 사건사고
과거부터 각종 사건사고와 병영부조리 등으로 동부전선의 육군 22사단,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대한민국 육군 문제아 사단이자 '''(트러블)메이커 사단'''. 결국 스타도 사고쳐서 좌천되는 마법의 나라가 됬다.
9. 여담
-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 따라 사단 관할 구역에서 심심찮게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 위치상 요충지를 방어하기 때문에 군, 정치쪽의 높으신 분들이 자주 찾는다. 사령부나 태풍 전망대는 특히 요주의 지역, 28사단 출신은 뉴스만 봐도 가끔 자신의 부대가 나온다.
- 네이버 웹툰인 민간인 통제구역 23화에서 전 장병 특급전사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단장이 부임한 점과, 디시인사이드에서 연재할 때, 군단장 주관의 완벽 경계작전 행사에 현수막에 적힌걸 보면 제28보병사단이 배경일 확률이 매우 높다.
[1] 로고의 모습을 제외하고는 서로 관련이 전혀 없다 (...) [2] 사단 본부는 동두천에, 사단 예하 부대 중 몇몇 부대는 파주에 있다.[3] 색깔로 연대, 주먹 위에 찍힌 점으로 대대 구별[4] 삼곶리 민통선에서 주로 목함지뢰가 많이 흘러 나온다고 한다. 장마나 폭우가 내릴경우 목함지뢰가 나와서 주의하라는 팻말이 표시되어 있다.[5] '''천하무적 무적태풍 으쌰으쌰 얏! 살아승리 필사즉생 쓸어쓸어 싸아아악↗️! 태풍같이 몰아쳐라 으라차차 으라차차 오 화이팅!'''[6] 雖死不敗. '비록 죽더라도 패배하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임전무퇴와 비슷한 뜻이다. 생소한 사자성어이다 보니 결국 무적전사로 바뀐 듯하다.[7] 예를 들어 6월에 입대했으면 3개월 먼저 온 3월 군번부터 3개월 뒤에 온 9월 군번까지 다 동기인 것이다.[8] 14년 8월에 포병연대 주임원사는 구막사는 신막사가 될 것이라 했지만 그런 거 없이 15년도에 컨테이너막사 추가보급과 구막사 보일러 개선작업을 했다.[9] 태풍인의 집의 경우 사단 본부 말고도 연천 전곡에도 하나 운영하고 있다.[10] 다른 여단이나 대대로 파견을 갔다온 간부나 병사들이 공병대대는 7성급 호텔수준 이라고 할 정도..[11] 전차가 워낙 크고 아름답다보니 작은 훈련으로 전차 한 대만 움직여도 헌병에서 교통통제를 해줘야하고 민간인에게 소음공해 등의 대민피해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훈련하는 지휘관들 입장에서는 없는 편이 좋다. 실전상황에서는 반대가 되겠지만.[12] 물론 유료다.[13] 위치가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어서 봉암리라는 별칭이 있다. 종종 영창 간다라는 표현을 봉암리 간다라고 표현 하기도 한다.[14] 사단장. 휘하 대대장에게 사살당했다.[15] 사단장 역임. 상기한 사단장 살해사건 직후 부임한 사단장이었다.[16]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당시의 사단장으로 사단장 취임후 똥군기,부조리 척결에 앞장섰었다고함. 동년 8월 보직해임[17]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 직후 사단장으로 부임하여 2016년까지 재임하였다.[18] ~2018.12.03[19] 사단장 재임기간은 약 11개월이며 아들이 ROTC로 복무중이라고 한다.[20] 2018.12.03~2020.05.14[21] 2020.05.14~[22] 28사단 신병교육대가 위치한 곳이다[23] 2015년부로 주말면회에 한해서 면회가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