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논란
1. 포항 해병대 헬기추락 사고 관련 발언 논란
2018년 7월 18일 청와대 정례 브리핑에서 본 사건과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아님을 강조하며, "수리온(마린온의 원형)의 성능과 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논평을 내놓아 물의를 빚었다. 기사
청와대의 입장은 절대 기체 결함은 아니라는 얘기. 그러나 수리온은 청와대의 확신과는 달리 실제로도 적지 않은 결함이 지적되었던 모델이며, 특히 대변인의 이 발언은 조사위원회에게 조사 결과를 "절대 기체 결함이 아닌 '''조종사의 과실로 결론을 내라'''"는 압박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1]
또한 해당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유가족들은 김의겸 대변인의 논평에 유감을 나타낸다며 강력 질타했고 김의겸 대변인의 발언이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며 비판했다. 유족들은 정부에 대해서도 "사고 발생 후 오늘 국방부 차관의 비공개 방문 외에는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며 "당국의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수리온 측을 감싸 여론의 뭇매를 자초했던 김의겸 대변인은 아직까지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기사
이와 관련해 바른미래당 하태경의원은 “희생자들 두번 죽이고 유족 가슴에 대못 박는 것”이라며 지적하며 “사고 직후 ‘수리온 성능은 세계최고’라며 극찬한 청와대의 해명은 결국 국민을 속인 거짓 해명”이라며 “유가족을 위로하기보다 거짓 해명을 먼저 내놓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기사
2. 리비아 피랍 사태 논평 논란
2018년 8월 리비아 피랍 사태 관련 논평이 네티즌들에게 논란이 되었다. 국민들의 생명이 달린 일인데도 불구하고 문학적으로 논평을 한다는 것. 해당기사
3. 미사일 기지 폐기 관련 논란
2018년 11월 청와대가 북한이 최소 13곳의 미공개 미사일기지를 운용해 왔다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고 공개 반박하면서 발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기사 김 대변인은 도리어 이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미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가 “위성 사진은 북한이 큰 기만(deception)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표현한 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이 미사일 기지들을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고, 이 미사일 기지 폐기가 의무조항인 어떤 협정도 맺은 적이 없다”며 “미신고라는 표현도 마찬가지로, 신고해야 될 어떤 협정도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마디로 CSIS 보고서는 미국 측의 과민반응이란 뉘앙스다. 사실 사안의 성격상 CSIS 보고서에 대한 반응은 북한의 몫이지 굳이 청와대가 나서서 브리핑을 할 이유는 없었다. 이 땜에 청와대 대변인이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는 이유며 야당에서도 누구의 대변인이냐며 김의겸 대변인을 비판하였다.
4.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 관련 김태우 비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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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과 관련해 ''''우리 유전자에는 민간인 사찰이 없다'''', (기자들에게) '급에 맞지 않는 일을 하지 말라'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물의를 빚었다. 감정적으로 과민 대응했다는 비판도 일고있다. #, # 청와대가 선민사상에 빠진 오만방자한 집단이라는 비판도 받았다.
5. 청와대의 인사개입 해명 논란
2019년 1월 청와대 행정관이 군 장성 인사 관련 자료를 반출했다가 분실하였고 2017년 9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외부에서 비공식적으로 만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권에서는 청와대의 인사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의겸 대변인은 "행정관은 대통령 비서이며, 육군 참모총장 못 만날 이유 없어"러고 반박해 논란이 되었다. 군 내에서도 김의겸 대변인의 해명에 여론이 들끓었는데, 익명을 요구한 군 당국자는 “육ㆍ해ㆍ공군을 가릴 것 없이 단톡방에 많은 글이 올라왔다. 대부분 김의겸 대변인을 비판하는 내용”이라며 “위계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군의 특성을 무시하거나 군을 얕보는 발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
야권에서도 김의겸 대변인을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정작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에 대응할 땐 급이 맞지 않는 일을 하지 말자던 청와대가 육군 참모총장과 청와대 행정관은 급이 맞는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고, 바른미래당은 김태우 논란때 “저번에는 급 타령 하더니, 이번에는 급이 상관없다고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그렇게 따진다면 정상회담 때 김의겸 대변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되겠다”고 비판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도 '수석이나 행정관이나 대통령 비서이기 때문에 만날 수 있다'고 강변한 것과 관련해 "그게 더 오만한 것"이라고 김의겸 대변인을 질타했다. #
본인도 이런 논란을 의식하고 어느정도 인정하는지, 사의를 표하면서 밝힌 심정에서도 자신의 감정적이었던 태도들에 대한 반성을 표했다. 보수언론 운운하긴 했지만.
6. 흑석뉴타운 부동산 투기 사건
2018년 7월 재개발 사업 마무리 단계의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9구역에서 재개발 대상 건물을 25억 7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본인이 신고한 재산의 두배에 달하는 16억 원의 빚을 지고 부동산 투자를 한 점이 논란이 되었다.[2] 김의겸 대변인은 노후 대책용으로 구매한 것이며 직접 살면서 세도 놓을 예정이라고 투기가 아니라고 하였으나, 정부 기조가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유도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명색이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본인 연봉의 절반가량을 이자로 날릴 만큼의 무리한 대출까지 하여서 구매한 점을 보아 일반적 상식에서 투기로 인식될 행동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3]'''아내가 자신에게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다.'''
'''시세차익을 보면 크게 쏘겠다'''
논란이 커지자 김의겸 대변인은 이번 논란에 대해 "결혼 이후 30년 가까이 집 없이 전세를 살았다. 그러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청와대 관사에서 살고 있다"며 그래서 집을 사자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시세 차익을 노리고 되파는 경우가 투기인데, 저는 그 둘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그러나 전세보증금까지 투기에 올인하고 관사를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집이 없어 관사에 살았다는 김의겸의 해명은 역효과만 나고 말았다.
그리고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 초기 건물 매입 경위를 해명해 달라는 기자들의 잇단 요청에도 "비보도로 말하겠다"고 주장해 적잖은 논란이 일었는데 안보 등 국가 현안이 아닌 개인적 의혹에 대해 비보도를 요청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
하지만 김의겸 대변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더욱 커졌으며 야당도 비판을 쏟아냈다. 자유한국당은 “엄청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마련한 것은 누가 봐도 투기”라며 “문재인 정권의 DNA는 부동산 투기였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비판하였고, 바른미래당은 "다주택자는 한 채만 남기고 집을 팔라고 하면서 정부 고위직은 뒷구멍으로 부동산 증식에 열을 올린 셈"이라고 비판했다. 범여권인 민주평화당은 "청와대에 입성하자마자 부동산 투기에 올인한 김의겸 대변인은 당장 사퇴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밝혔고, 정의당도 “고위 공직자들은 투기 또는 투기에 가까운 행위를 떳떳이 하면서 국민에게는 투기를 근절하겠다고 말하면 누가 믿겠나”라고 지적했다. #
본인 말대로 평생 무주택자로 살던 사람이 겨우 집을 한 채 장만한 게 과연 투기라고 할 수 있는 거냐는 옹호도 있지만, 살 집을 사려고 했다면 바로 들어가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샀어야지 재개발 상가를 산 것은 명백한 투기가 맞다. 과거에 본인이 한겨레에 투고한 칼럼에서는 강한 어조로 비판하던[4] 부동산 투기를 본인이 직접 실현하여 내로남불이라는 비판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가 무시하고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비판도 있었다. 한편 한겨레는 당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변동 사항을 분석하면서 김의겸 대변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는데, 일각에서는 김의겸 대변인이 한겨레 출신이라서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김의겸 대변인의 투기 논란 당시 청와대로서 당혹스러운 상황이 하나 더 나왔는데 그것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부동산 문제[5] 였다. 거기다 이젠 대통령을 대변하는 청와대 대변인까지 이 논란에 연루되자 청와대는 당혹스러워 하면서 여론의 추이를 예의주시 하겠다고 하였다. # 그리고 이번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신뢰성이 흠집 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김의겸 대변인이 거취를 결단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결국 논란이 제기된 하루 만에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사퇴하면서 전날까지 "나이 먹고 전세 살기 싫었다", "노모를 모시고 살기 위해서 구입했다"고 주장하던 입장을 하루 만에 뒤집고 아내가 자신이 모르게 한 일이라고 주장[6] 하며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퇴하는 마당에 아내에게도 큰 상처가 되고 국민들도 비열한 행동으로 판단할 만한 언행을 할 이유가 있었냐는 이유로 더더욱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은 “떠나면서도 가정탓, 아내탓을 하는 모습이 참으로 치졸하다”는 직설적인 논평을 냈다.
자유한국당은 이 논란에 대해 사퇴로 끝나는 게 아니고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하고 참모전수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도 김의겸의 주택 투기 논란에 대해서 "전셋값 대느라고 고생했다. 격한 축하를 드린다."며 비꼬았다.#
친문 성향이 강한 SNS에서도 이 논란이 확산되었는데, '야당이 강남과 요지에 수십억짜리 다주택을 가지고 있는 건 비호하거나 옳다고 하더니 김의겸 건은 물고 늘어진다'든지, '이 참에 국회의원의 투기에 대해 전수조사하자'는 물타기, 피장파장식의 반응이 다수였다. 그리고 여당이 청와대에 우려를 표했다는 것 자체가 전에 대리 사과 등으로 또 다른 비난을 불러온 거 하고 뭐가 다르냐고 하는 반응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은 부동산 규제에 적극적이던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에게 투기를 하지 말라고 적극적으로 규제하진 않았다. 반면 김의겸 건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하겠다던 청와대의 내부자가 부동산 투기를 하고 있던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다.
또한 김의겸이 건물을 매입한 시기는 지난해 7월이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8.2 부동산 대책과 9.13 부동산 종합대책 등을 통해 부동산 규제를 하기 직전에 김의겸이 건물을 매입한 것에 대해도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
정의당도 "김의겸은 명예를 버리고 돈을 좇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김의겸을 강력히 비판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김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의 자리는 불명예스럽게 물러나지만 부동산 투기로 인해 통장 잔고는 넉넉해 질 것"이라고 비꼬았다.#
2019년 3월 29일에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고교 동문의 은행에서 10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김의겸 전 대변인이 당시 거주지 근처가 아닌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으며, 해당 은행의 당시 지점장이 김의겸 전 대변인의 군산제일고 1년 후배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부동산 담보대출은 '''대출자 거주지 근처 주거래은행''' 또는, '''물건이 있는 지역의 은행 지점에서 받는 게 원칙'''이다. 이유는 담보가치평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김의겸이 당시 거주 중인 청와대 관사 근처 종로구에서 대출받든가, 아니면 동작구 흑석동에서 대출받든가 해야 한다. 종로구에서 대출받았다면 종로구 쪽 지점에서 직원이 나와 김의겸과 같이 물건을 보러 갔을 것이다. 흑석동에서 대출받았다면 직원이 따로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김의겸의 10억 원 대출은 둘 다 아닌 제3의 장소인 마포구 성산동이었다. 성산동에 있는 은행에서는 흑석동에 있는 물건의 가치평가를 못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2019년 4월 1일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은 김의겸 전 대변인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그리고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2일 오후 김의겸 전 대변인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
그리고 2019년 4월 2일에는 KB국민은행이 김의겸 전 대변인의 서울 흑석동 상가 주택 매입 자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구입한 상가 건물에서 임대할 수 있는 점포는 4개지만, 존재하지 않는 '유령 점포' 6개를 만들어내 총 10개를 임대 가능한 것으로 조작, 이를 토대로 대출액을 부풀려 산정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
이에 대해 KB국민은행은 특혜 대출 의혹에 대해 '대출 서류 조작이나 과도한 대출은 없었다'며 고객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 하지만 KB국민은행의 해명에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한편 금감원은 특혜대출 의혹에 대해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으며 해당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대출을 취급한 KB국민은행에 대한 특별 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
김의겸 전 대변인이 대변인에서 사퇴한지 5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관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현재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는 조국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이를 비판하였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아내가 자신 모르게 한 일'이라고 해명 했지만, 거금 10억 원을 대출받기 위해 김의겸 본인이 군산제일고 동문 김모 씨가 지점장이던 KB국민은행 성산동지점을 '''직접 찾아 대출 서류에 자필 서명'''했다고 KB금융그룹 고위 관계자가 밝힌 것으로 보아 김의겸 본인이 일을 주도한 것 아니냐는 기사도 나왔다.#
서울 동작구청은 김의겸 전 대변인의 상가건물 일부가 증축된 사실을 확인하고 건물 옥상의 한 곳을 불법 건축물로 적발하면서 김의겸 전 대변인에게 자진철거를 명령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시민단체들이 고발한 사건은 서울 중앙지검 형사1부(김남우 부장검사)에 배당되었다. 그런데 검찰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건물 투기 의혹 고발 사건을 무기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고, 특히 고발인·피고발인 소환조사도 사안의 경중에 따라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법조계 일각에서는 부실 수사를 우려하고 있다. #
6.1. 부동산 처분과 총선 출마 선언
2019년 12월 1일 갑자기 논란의 흑석동 상가를 처분하고 차액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야당이 현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 안정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려고 본인의 사건을 먹잇감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후배를 통해 10억이라는 큰 돈을 대출받을 당시 자필 서명 한게 다 들통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기는 전혀 몰랐다 아내가 전부 했다는 변명을 되풀이 하는게 포인트.[7] 게다가 본인이 비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재산을 증식하는 바람에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에 대한 반성은 없고 야당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려고 자기를 먹잇감으로 삼았다는 주장만 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그리고 비리가 들통나니까 기부하겠다는 태도는 이미 서울대학교 조국 교수가 워낙 날카롭게 비판해 놓은 상태라 다시 언급할 필요도 없겠다. 또한 여권 인사 중 논란에 휩싸인 재산에 대해 기부의사를 밝힌 손혜원 의원, 조국 전 장관 모두 아직까지 실제로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본인이 내뱉은 말이 지켜질지 관심사 였으나
후일 김의겸이 밝힌바로는 8억8천만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거두었고, 이중 각종 세금과 금융 비용, 중개수수료 등을 제외한 금액 3억7천만원 한국장학재단에 기부 했다고 밝혔다.(검증위의 결과 시세차익보다 기부금을 80만원 정도 더 냈다고 한다.))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235309]
당연히 이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은데 '''부동산 투자의 대가 '흑석' 김의겸 선생'''이라는 호를 붙여준 것이 그 대표적인 예. # 총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쓰임새 있다면 들여다 볼 것” 이라면서 확답은 하지 않았으나 저런식의 두루뭉술한 대답을 하는 행위 자체가 정치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모르고 대답한 것은 아닐 것이다. 불명예 사퇴하면서 현정부에 큰 누를 끼친 인물이 일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부터 총선을 운운하는 기가 막힌 현상을 보면 조국 사태가 공직자의 도덕 관념에 대한 기대치를 얼마나 추락시켰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2019년 12월 5일, 34억 5천만원에 매각했다는 기사가 떴다. 약 1년 반의 존버 끝에 레버리지 10억을 써서 약 10억을 벌었으니 가히 훌륭한 투자의 귀재인 듯. 시세차익을 보면 기자들에게 크게 쏜다고 했으니 그의 한턱이 기대되는 부분.
이 모든것을 추진하고 기획하셨다는 그의 아내분께서는 집을 매도할 때 우셨다고 한다
2019년 12월 18일 김의겸이 흑석동 재개발 건물 매입하기 하루전 김의겸 친동생도 같은 동네의 재개발 건물을 매입한것이 TV조선 취재에서 드러났다. # 김의겸은 다음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보도에 대해 "둘째 동생의 부인이 권유해 막내동생이 집을 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
검찰, 야당, 조중동으로부터 문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진문 호위무사를 자처한 김의겸은 공식적으로 군산에서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총선 후보자로서 기부를 하면 기부행위 제한금지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어 지금은 약속했던 기부를 못한다고 한다.채널A뉴스 유튜브 선관위에서 직접 이해당사자인 군산이 아닌 지역의 기부는 선거법 저촉 없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김의겸은 아직까지 그 어떤 반응도 없다. 그리고 시세차익을 기부 했다.
중앙일보 안혜리 논설위원은 "아무리 몰염치, 몰상식이 이 정권의 전매 특허라지만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좀 심했다."며 김의겸을 비판했다. 안 논설위원은 "10억 원의 은행 대출을 레버리지 삼아 전 재산을 올인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지 8개월 만에 “쓰임새가 있길 바라는 마음” 운운하며 국회의원 욕심을 부리고 있다"고 김의겸의 탐욕을 비판했고 부동산 차익 기부라는 셀프 면죄부 방식의 밑밥 깔기는 더욱 기이하다며 김의겸이 지난 3월 대변인을 관두기 바로 전날만 해도 그는 “시세 차익을 보고 되팔아야 투기인데 청와대 나가면 살 집이라 투기가 아니다”고 강변했음을 지적했다. 또 김의겸이 “혼자 사는 팔순 노모를 전세 아닌 넓은 집에서 편하게 모시려 샀다”며 감성에 호소하더니 고작 1년 반 버텨 8억 8000만원의 차익을 실현하고는 “정부 정책의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 매각한다”는 누가 봐도 수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꼼수를 내년 총선 출마의 명분으로 내세웠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무주택자로 돌아가지만 초조해하지 않겠다”는 특유의 감성팔이는 잊지 않았다. 하지만 노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청와대를 떠날 땐 효심 지극한 장남인 줄 알았는데 인제 보니 노모의 안녕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모양이다."라고 아내와 노모 핑계를 대며 책임을 회피한 김의겸의 위선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통 사람들 사고방식과 한참 달라 보이는 조 전 장관 가족은 그렇다 치고,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처럼 정도를 한참 벗어난 기자 출신의 행보를 지켜보기가 참 민망하다. 권력에 질문하던 자가 옷을 바꿔 입고 권력의 편에서 답변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언론인은 꽤 있었어도 김 전 대변인처럼 권력과 돈과 명예 모두를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탐한 언론인은 기억에 없어서다."라며 김의겸의 과거 어용 기자 행적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쯤 되면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쓴 ‘문비어천가’ 칼럼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청와대에 입성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베팅이 성공해 금배지를 달지 실패로 끝날지 모르겠다. 다만 결과가 무엇이든 그의 이름을 오래도록 기억하려고 한다. 고작 부동산 투기를 한 인물이 아니라 펜을 권력과 사리사욕의 수단으로 쓴, 지켜야 할 선을 넘은 언론인으로 말이다."라고 김의겸을 비판했다.#
진중권은 2019년 12월 김의겸의 위선을 비판하며 "한겨레신문 기자하다가 청와대 들어가 부동산 투기부터 하고, 그 짓 하다가 들통 나니 '명예회복' 하겠다고 출마한다"고 말했고 2020년 1월에도 한겨레와 김의겸을 비판했는데, "당신들이 양산해낸 좀비들, 어디 상식이 통하는 존재들인가요? 그렇게 어용질 한 주제에 묵묵히 제 일만 하는 다른 기자들 험담이나 하고....어용질 덕에 청와대 들어간 놈은 들어가자마다 부동산 투기부터 하고, 그러다 들키니 명예회복 한답시고 출마하고.... 이게 당신이 말하는 '상식'이라는 건가요?"라며 김의겸을 좀비라고 비판했다.
진중권은 김의겸이 출마하자 선거는 비리 세탁기가 아니라며 김의겸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청와대에 들어가 제일 먼저 하신 일이 부동산 투기였다"며 "시세차익이 10억이라나, 15억이라나? 나도 상대적으로 고소득인데 20년을 뼈 빠지게 일해도 그 돈 못 모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그 거액을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버셨더라"며 "상식적으로 돈이란 게 하늘에서 거저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김 대변인께서 챙기신 그 돈은 남에게서 빼앗은 것일 테고, 그 '남'이란 앞으로 집을 사야 할 서민들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짓(부동산투기) 하다가 걸렸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총선에 출마한다구요?"라며 "황당한 것은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는 그 (출마)사유다. 도대체 민주공화국의 선거가 언제부터 임명직 공직자의 땟국물 빼주는 세탁기로 전락했나"라고 했다.#
진중권은 김의겸을 함량미달 저질 정치인이라며 "애초에 일하러 들어간 게 아니라 출마용 스펙 만들러 들어갔으니 그 동안 국정이 오죽했겠나"라고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의겸에게 불출마를 권고한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그분들(김 전 대변인과 정 전 의원)과의 친분에 따라 당의 의견을 전달할 담당자를 정했다"며 "그들 각각에 당의 입장을 알렸다"고 말했다. 김·정 두 사람에 대한 명시적인 공천 배제 방침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당의 우려를 감안해 잘 판단해달라는 뜻을 비공식으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알아서 결단해달라는 뜻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의 눈치를 보며 김의겸의 공천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2020년 1월 30일 SNS에 조국에게 "우리들은 묘하게 혹독한 시련을 받고있고 동질감을 느낀다." 라는공개적인 트윗을 날렸는데 내용마저도 자신이 대변인을 하면서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과 척을 져서 몰매를 맞았다는 등 자신의 땅투기 행위의 잘못을 인정 안하는 뉘앙스와 조국은 검찰개혁을 추진하다가 검찰 반발로 몰매 맞았다는 등 조국과 자신은 희생양이었다는 듯 언플을 하며 결국 조국의 의연한 모습을 보고 총선도전에 마음을 먹었다며 총선에 나오겠다고 선언을 했다.
심지어 당에도 섭섭하다며(...) 이해찬에게 공개편지를 썼는데, "다 제 부동산 때문입니다"라면서 공천을 읍소하면서도# 민주당이 자신에게 가혹한 이유는 조중동과 종편을 의식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언론과 민주당을 1타 쌍피로 모욕하기도 했다.[8] 그러면서 "저는 기자 시절 '최순실 게이트'의 서막을 열어 수구세력의 미움을 샀고, 대변인 때는 몸을 사리지 않고 대통령을 방어하다 보수언론과 척을 졌다"며 "그런데 그들의 프레임을 민주당에서조차 순순히 받아들인다면 이제는 누가 그런 악역을 자처하겠나"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공천을 주지 않으면 분탕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대놓고 공천을 구걸하는 비굴한 모습이라 진중권은 "참 저렴하게 산다"며 "부동산 투기해놓고 이제 와서 '환원할 테니 공천 달라'고 하면, 누가 그 환원에 진정성이 있다고 하겠느냐"며 "투기로 번 돈, 공천과 맞바꿔 먹었다고 한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너절하게 굴지 마시고, 이쯤에서 깔끔하게 내려놓으라"며 기부의 진정성이라도 지키라고 비판했다. 이렇게 의원직에 욕심을 내며 공천을 애걸하는 모습에 야당과 비판적인 논객들은 김의겸이 추태를 부린다며 기부를 매관매직하려 했냐고 비판하고 있다.# 야당은 "뻔뻔하다" "징징댄다" "찌질하다"며 김의겸이 문 정권 특유의 거짓과 위선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야당 대변인들은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났음이 무색하게 총선출마를 강행한 후안무치, 시세차익을 재단에 기부했으니 문제없다는 안일한 도덕성, 이 모든 것이 보수언론 때문이라는 남 탓 근성", "세상이 우한폐렴으로 발칵 뒤집혔는데, 이 시간에도 금배지만 탐하는 김의겸은 국민의 수치", "기어이 출마를 하고 싶다면, 창당을 해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라. 당명은 '시세차익당'이 좋을 것"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진중권은 "어쩌다 공천 달라고 질질 짜는 삼류 신파극만 남았는지 정말 눈물 없이는 못 봐 주겠다"고 일갈했다.
그와중에 친문성향 사람이 많은 트위터에서 일부는 김의겸이 이런 눈초리에도 나오려는 이유가 언론개혁이라는 못 다한 소명을 다 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지지를 표하는 사람이 있고 특히 극단적인 문빠 성향으로 유명한 작가 공지영은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심려를 위배했다는 이유로 심사결정을 내렸는데 투표는 민주주의의 축제이니 그 지역사람에게 뜻을 물어야 한다."며 김의겸을 지지하였다.[9]
그런 가운데 김의겸은 민주당으로부터 불출마를 요구받았으나 출마를 고수하며 물러서지않고 있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그의 출마가 전체 총선 구도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예비후보 자격 허용 여부를 조만간 결론짓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주당이 김의겸을 불출마 시킬려는 이유가 문재인정부의 심각한 문제인 부동산문제가 이번 총선 메인 이슈를 차지 할것이라는 여당의 불안감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번 '김의겸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상태이며 당내에서는 "김의겸 때문에 부동산 투기가 메인 이슈가 되면 민주당은 끝장"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
6.1.1.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선거구) 총선 불출마
결국 여론과 민주당의 부적격 결정으로 인하여 불출마 선언하였다. 민주당이 이미 '부적격'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관계자가 개인적으로 이 사실을 전해 어쩔 수 없이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본인은 억울하다고 하지만 형태로 보면 전형적인 투기 행태라 자진 불출마를 하지 않으면 조치가 필요했다"며 김 전 대변인 문제에 대한 결론이 이미 확고했음을 밝혔다.# 당내에서는 김의겸이 공천 달라고 추태를 부린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되어 확인사살당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천받기 위해 부동산을 처분하고 당대표에게 읍소하며 몸부림을 쳤지만 결국 김의겸은 명예와 실리 둘 다 잃고 만 것이다.
김의겸이 사퇴하자 바른미래당은 "김 전 대변인은 사익이 최고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을 높이 드러냈다" "또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휘말려 청와대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는데도 민주당 예비후보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했다"고 비난했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관계자로 체면도, 염치도 없는 청와대의 '불굴의 의지'를 만천하에 보여준 것" "비록 정치권에서 물러났지만, 부동산 투기에서 '특출난 능력'을 보인 것처럼 앞으로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다면 대성할 것"이라고 조롱했다.#
6.1.2.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총선 재출마
2020년 3월 20일,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다. #
3월 21일 본인 SNS에다가 신발끈을 다시 매며 라는 출마를 선언하는 글을 올렸는데, 언론에게 책임을 더 지게하는 것이 큰 목적이라면서 자신이 대변인 시절 시종일관 대통령을 비판하는 보수 언론 탓을 하며 출마의지를 다시 천명했다. 언론 지형을 바꿔보겠다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고작 한 달 사이에 언론 지형이 어마어마하게 바뀐 것도 아닌데 갑자기 언론 개혁 운운한 것은 불출마 선언을 번복할 아무런 구실이 없으니 그냥 강성 지지층들에게 듣기 좋은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운 것 뿐이다. 게다가 언론계 내부자로써 모든 언론인의 선망직인 청와대 대변인까지 지낸 인물이 갑자기 외부의 개혁가 행세를 하며 언론 개혁을 떠드는 것도 비웃음거리가 될 소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언론개혁을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언론이 시종일관 대통령을 비판한다는 것인데(...)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대통령이 잘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시종일관 비판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그리고 만약 언론의 이런 행태가 잘못된 것이라면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외면할 것이기 때문에 도덕성 문제로 낙마했던 이가 나서서 언론의 올바른 모습이 어떤 것인지 국민들에게 정의를 내려줄 필요 또한 없다. 이건 한마디로 언론개혁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대통령을 비판하는 언론들은 다 입을 막아버리겠다는 뜻 외에 달리 해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언론통제를 시사한 것으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 여기에 더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출마한다는 것 역시 굉장히 우스운 요소 중 하나로, 만약 어떤 사람이 박근혜를 지키기 위해 의원 출마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볼까?
진중권은 부동산 투기로 탈당한 손혜원이 창당했고, 부동산 투기로 잘린 김의겸이 출마하는 열린민주당은 '잘린'(...)민주당이라면서 "결국 유권자 눈에 안 차는 후보들 우회해서 다시 받아들이는 셈"이라고 지적했고 "공천에서 떨어진 후보들 패자부활전 시켜주는 정당은 처음봤다"면서 자격미달 후보에게 '열린'민주당이라고 비꼬았다. 이후 3월 22일에는 "어용언론인이 언론개혁을 하겠단다"며 "'열린 사회의 적들'이 당을 만들었습니다. '열린민주당'이래요. 당의 의원이 되어 언론개혁 하겠답니다. 의원 말고 그냥 부동산이나 하세요. 낯이 참 두꺼워요. 의원이 그렇게 하고 싶나?"라고 김의겸을 비판했다.
[1] 영상을 보면 조종사의 과실이라 하기엔 애매하다. 그 이유는 헬기 엔진과 연결된 로터 부분이 아무런 이유없이 분리되었고, 이륙하자마자 급작스레 사고가 났다.[2] 매달 이자만 450만 원 이상으로 본인 연봉의 절반에 달한다.[3] 언론 보도마다 다르지만 시세 차익만 해도 5억~15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고...[4] "난 전셋값 대느라 헉헉거리는데 누구는 아파트 값이 몇 배로 뛰며 돈방석에 앉고, 난 애들 학원 하나 보내기도 벅찬데 누구는 자식들을 외국어고니 미국 대학으로 보내고, 똑같이 일하는데도 내 봉급은 누구의 반밖에 되지 않는 비정규직의 삶 등등. 가진 자와 힘있는 자들이 멋대로 휘젓고 다니는 초원에서 초식동물로 살아가야 하는 비애는 ‘도대체 나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낳게 한다."[5] 최정호 후보자는 자신의 부동산 논란으로 사퇴했다. 자신이 살던 집을 딸 부부에게 증여 한 후 그 집에 살면서 딸 부부에게 월세를 주면서 그 집에서 그대로 살았다...[6] 애초에 아내가 배우자 몰래 16억 원이나 되는 대출을 할 수 있었다는 주장 자체도 비상식적이다. 추후 자필 서명한 것이 밝혀져 거짓말임이 들통났다.[7] 김의겸의 주장은 아내가 흑석동 상가를 계약할 당시 본인은 방러를 위해 대통령과 함께 러시아행 비행기에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도 없었고 통화도 안되는 상황이라 전혀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 주장대로 아내가 전부 독단적으로 처리했고 본인은 전혀 모를 수 밖에 없다는게 요지. 그러나 이건 전혀 근거가 못 되는게 꼭 현장에 있거나 계약 당시 통화가 가능해야만 알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렇게 난 몰랐다 아내가 다 했다는 변명을 구구절절 다시 해놓고는 문단 말미에 가서는 구차하게 변명은 안하겠다는 정신이 혼미해지는 글 솜씨는 덤.[8] 그저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인 언론은 마치 없는 사실이라도 만들어서 자신을 몰락시켰다는 듯히 몰아가면서, 민주당은 언론권력에 굴복해 별 잘못도 없는 본인을 토사구팽했다는 듯히 모방하며.[9] 그러나 공지영은 조국과 같이 문재인 대통령과 친하거나 측근이었던 사람이 사건에 연루되면 앞뒤 안가리고 무죄를 주장하고 문재인과 친문인사를 공격하는 자에게는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는 인물이라서 걸러들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