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솔리스츠)

 

1. 개요
2. 상세


1. 개요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의 리더.

2. 상세


솔리스츠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에 참여했으며, 그 역시 디즈니 작품들에 조연으로 자주 출연했던 경력이 있다. 대부분 캐릭터 연기 담당과 노래 담당이 따로 나뉘는 디즈니 더빙판에서 직접 연기와 노래 둘 다 수준급으로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배우.
아래는 애니메이션 출연 목록. 경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체로 익살스럽고 까불거리는 느낌의 감초 캐릭터를 자주 맡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 장편애니메이션 특유의 뮤지컬적인 느낌을 놀라울 정도로 잘 소화해내는 편이다. 특히 한창 실력이 무르익었던 시절에 출연한 노틀담의 꼽추에서 집시광대 클로팽을 담당하며 부른 오프닝곡 The Bells of Notre Dame은 영어 원판을 포함한 해외의 다른 더빙판과 견주어도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마지막에 전율을 일으키는 고음 처리가 인상적.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직접 더빙에 참여하지는 않고 있으나, 《모아나》 ·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 작품 더빙판의 음악 연출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이 분은 두 세대는 넘게 차이나는 스털링 할로웨이의 디즈니 캐릭터 더빙과 꽤 많이 겹친다.[1] 정글북카아, 덤보의 황새, 아리스토캣의 로크포르, 그리고 직접 겹치진 않지만 [2] 등.
[1] 솔리스츠 프로필에도 이 분의 나이에 관해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중년이라는 소개 멘트를 보았을 때 1905년에 태어난 스털링 할로웨이와는 적게 잡아도 두 세대 정도는 차이가 난다.[2] 푸의 경우에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에서 맡으셨는데, 이때 스털링 할로웨이는 작고한지 오래며, 푸의 성우도 3대 성우인 짐 커밍스가 맡았을 때 맡았다. 거기에 이 분은 푸의 노래를 맡으셨지 대사는 이윤선 성우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