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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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泰煥
1943년 9월 24일 ~ (81세)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정치인이다. 5선 국회의원과 정무제1장관을 역임한 허주 김윤환의 친동생으로 아버지 김동석도 제4대 국회의원(경상북도 선산군. 무소속-자유당)을 역임하였다.
1943년 경상북도 선산군(현 구미시)에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금호그룹에서 임원으로 근무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북도 구미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5년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에 임명되었다. 2005년 골프장에서 시비가 붙어서 건방지다면서 골프장 경비원을 폭행했는데 비슷한 시기 맥주병 폭행을 일으킨 당시 같은 당적의 곽성문의원 등과 더불어 진보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기도 하였다. 더 가관이었던건 이때 사용한 도구가 건어물(...)이어서 '오징어 의원'이라는 비아냥이 돌았었다.
이후 친박계 정치인으로 활동하였으며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내 친이계 수뇌부의 공천학살에 따라 공천을 받지 못하자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선 후 한나라당에 복당하였다. 그리고 한나라당 경상북도지부 수석부위원장, 경상북도당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0년 12월 5일 일본 천황 생일 축하파티가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서 열렸는데 거기에 참석하였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새누리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을 주지 않기로 했다. 이를 두고 살생부가 현실이 되었다는 논란이 제기되었으며, 후보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결국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에게 밀려 떨어졌다.
한번도 당을 버린 적은 없으나, 당으로부터 2번이나 버림받은 비운의 정치인이다. 2008년 총선 당시에야 친박계여서 친이계 당 지도부가 공천을 안줬다지만, 친박 중진이 된 2016년에 '''친박 지도부가 공천을 안주는 사태'''는 뭐라 할 말이 없다. 이에 대해, 비박계를 대대적으로 공천에서 떨어트리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티 안나는 친박 몇 명'''을 미리 낙천시켜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라는 관측이 많았다. 김태환이 친박 중진이기는 했어도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친박 핵심부는 또 아니었기에 그 희생양이 되었다는 것이다.[1]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