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버스 388
1. 노선 정보
2. 개요
선진상운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이며, 왕복 운행거리는 80.1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3번 시외버스(강화터미널 - 마송 - 현 388번 경로 - 안양역)가 전신이다. 과거에는 1번 국도를 경유해 수원터미널까지 갔지만, 형간전환 직전에는 안양역까지만 갔다. 지선으로 3-1번(김포대학교에서 출발했다는 점만 빼면 3번과 동일했다.)과 33번(강화터미널 - 김포대학교 - 마송 - 김포고등학교 - 풍무동 - 귤현역 - 임학역 - 부천터미널)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라졌다.[4]
- 나쁘지 않은 배차간격과 고정 수요로 선전하였지만, 강화운수가 기존 시외버스 노선들을 시내버스로 대거 형간전환하는 과정에서 2010년 4월 23일에 마찬가지로 전환되었고, 이 때 380번이 되었다. 관련 기사 대신 '강화터미널 - 마송' 구간이 단축되었다.
- 이후 2011년 9월 1일에 구로디지털단지역환승센터까지 가던 388번을 만들었다.[5] 후에 380번은 388번에 흡수되어 마송 - 김포시 사우동 - 김포공항 - 송정역 - 마곡수명산파크 - 남부순환로 - 시흥IC - 구로디지털단지역환승센터 - 시흥대로 - 안양역을 잇는 노선이 되었다. 구로디지털단지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지라 인기가 있던 편이였고, 2011년 중순 ~ 2012년 중순까지는 구로디지털단지역환승센터에서 388번이 양방향으로 동시에 들어오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6] 그래서 당시에는 사람들이 반대 방향으로 가는 차를 실수로 타는 일이 종종 있었다.
- 그러다가 2012년 8월 23일에 직행좌석버스로 형간전환되면서 번호도 3800번으로 변경했다. 이때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수요가 급격히 줄어버려서 초반에 20분 간격으로 다니던 노선이 점점 늘어나더니 2013년 초반에는 하루 3회만 다니게 되어버렸다.
- 그러다가 인천 강화터미널까지 불법으로 연장하는 패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강화터미널에서 6시, 12시, 18시에 출발했다.
- 652번이 장거리노선 단축의 일환으로 금천우체국으로 단축된 상황에서 신월동-금천구 구간 시민들의 불편은 커졌고, 이 노선 자체가 폐선 될뻔 해서 결국 2013년 4월 15일에 다시 일반형버스로 환원되면서 번호도 388번으로 돌아왔다. 관련 게시물 환원과 동시에 한강신도시 구간 일부 변경[7] , 김포공항 미경유로 변경되었다.[8]
- 2013년 5월 16일에 석수역 - 석수현대아파트 - 안양역 구간이 단축되었다.
- 적자 해소를 위해 2014년 2월 24일에 기점이 마송에서 한강신도시 A지구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이와 함께 원도심 구간도 걸포동 신시가지가 아닌 북변동 구시가지를 경유하는 경로로 바뀌어 운행됐다. 당시 신설된 20번이 걸포동 신시가지를 경유했기 때문. 이 노선 변경으로 송정역 이전 경로 상당부분이 당시 20번과 겹치게 되었다.
- 2016년 초 20번이 좌석버스로 형간전환 및 경로 변경으로 전원마을 - 북변환승센터 - 걸포동 구간을 운행하지 않게 되자 그 대책으로 1월 5일부터 해당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9] 당시 20번보다 배차간격이 길고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하지 않는다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20번과 함께 보류되었다가, 최종적으로 2016년 1월 11일에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 구로고가차도가 철거됨에 따라 2019년 4월 10일부터 석수역 방향 디지털단지오거리 정류장/김포 방향 디지털단지오거리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관련 공문
- 기사부족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운행 댓수가 대폭 감소되었고 그에따라 2020년 4월 8일부로 인가댓수도 28대로 감차되었다.[10]
- 2020년 9월 21일에 차고지 이전 및 근로기준법 준수로 인해 일성트루엘 - 하늘빛초등학교 구간이 김포차량등록사업소 - 운양역 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더불어 차고지도 이전했는데, 기존에 선진버스 841번이 사용하는 충전소 부지가 아니라 차량등록사업소 내의 부지로 이전하였다. 관련 게시물
4. 특징
- 전 차량 좌석버스로 운행한다.
- 송정역과 남부순환로의 외발산동/신월동/신정동/개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시흥동으로 가는 버스는 이 버스가 유일한 노선이라 수요가 엄청 많다.[11] 한때 652번도 있었지만 서울특별시의 장거리 노선 단축 정책으로 인해 금천우체국으로 단축돼서 졸지에 이 노선이 남부순환로의 외발산동/신월동/신정동/개봉동에서 독산동/시흥동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 되었다.
- 빨리가는 버스 타고 싶으면 이버스를 타면 된다. 남부순환로를 지나는 서울 버스들은 에코드라이빙이 의무화 돼서 저속 주행만 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가고 싶다면 이 버스를 타자. 그러나 이 버스는 서울 버스보다 200원 더 비싸다.
- 김포국제공항 근처로도 가지만, 김포공항 내부를 경유하진 않기 때문에 김포국제공항이나 롯데몰으로 가고 싶다면 개화검문소(개화역) 혹은 송정역에서 내려 김포공항을 가는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 643번, 651번과 같이 남부순환로를 가르지르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남부순환로의 전체 길이도 절반 이상 경유한다. 그리고 남부순환로를 길게 누비므로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 구간 또한 긴 편이다.
- 선진상운에서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울 652번의 2004년 개편 전 번호가 388번이다. 실제로 두 노선은 남부순환로를 교행하는 구간이 있고, 652번은 2012년까지는 석수역까지 다녔다는 점도 일치하다.
- 선진상운에서 신경 쓰는 노선인지 2014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좌석형 10대가 전부 이 노선에 몰빵되어 있다. 예전에는 88번에서도 몇대 굴렸지만 지속적으로 감차하여 현재는 전부 388번에서 운행 중. 다만 현재는 88번에도 신차가 투입되었다.
- 현재, 노선단축과 충분한 증차로 10분 간격까지 배차간격을 단축한데다, 남부순환로 지하차도 공사가 끝나고 구로고가차도 철거 이후 상습 정체가 완화되어 운행여건이 다소 개선되면서 이제 과거의 암울했던 직행좌석버스 시절은 잊어버리고 탄탄한 수요를 자랑하며 다니고 있다.[12] 이미 88번(선진상운) 승객 수를 뛰어 넘은 데 이어[13] , 2017년 기준 운행대수가 39대로 직행좌석버스 3800번 당시 1대만으로 다니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다만 아직 안양교 확장 공사 등의 여파로 상습정체구간이 여전히 남아있어 여차하면 15~20분씩 배차가 벌어지는 건 아직도 여전하다[14] .
- 석수역 방면 시흥대로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모두 추월차로가 있기 때문에, 종점 인근에서 사람을 태울 일이 없는 388번은 내릴 사람만 없다면 중앙차로 정류장에 서지 않고 그냥 추월하는 경우가 많다.[15]
- 이 버스는 김포시 구간 보다 서울 시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노선인 만큼, 1002번과 함께 김포 버스 치고는 인 서울 노선으로 볼 수 있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아 한다.
- 김포시 버스 중 유일하게 광명시와 안양시를 경유한다. 다만 경유하는 구간이 길지 않고 약간 스쳐가는 정도다. 각각 철산리버빌아파트와 석수역 정류장만 정차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개봉역, 가산디지털단지역[A] , 석수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A]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화역
- [image] 김포 도시철도: 운양역, 걸포북변역, 사우역, 풍무역, 고촌역
6. 둘러보기
[1] 평일 한정으로 첫차는 하늘빛마을일성트루엘과 향교마을 정류소에서 2대가 동시에 출발한다[2]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40~50'''분까지 벌어진다.[3] 실제대수는 40대이나 운행댓수는 28대이다. 자세한내용은 아래에 후술.[4] 참고로 현재 시흥IC에서 금천우체국 방향으로 가면 과거에 전용 정류장이 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시흥대로 중앙차로 정류장에도 경기버스 3번 표시가 있는데 이게 이 노선이다.[5] 참고로 388번이라는 번호는 652번의 개편전 번호이다.[6] 이와 같은 사례는 5616번이 있다.[7] 마송 이후 김포대로 직통 대신 김포대로를 달리다가 장기사거리에서 전원마을, 모담마을, 걸포초등학교를 경유한 뒤에 사우동으로 들어가도록 변경되었다.[8]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차량 모습도 가관이었는데, 직행좌석버스로 전환될 때 CNG 천연가스버스 마크 위에 그대로 빨간색을 덮어씌웠다. 그리고 다시 일반형버스로 환원됐을 때엔 그 빨간색 위에 또 초록색을 덮어씌웠다.[9] 본래는 81-1번이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서울 행 노선을 원하던 주민들의 민원으로 대신 들어오게 된 것이다.[10] 타격이 큰지 388번 차량이 40대 중 무려 12대나 휴차중이다.[11] 관악구가 651번이면 금천구는 388번이다.[12] 특히 388번은 송정역과 남부순환로의 외발산동/신월동/신정동/개봉동에서 독산동/시흥동으로 가는 버스는 이 버스가 유일한 노선이다.[13] 공항대로 빗자루질 2인자인 60-3번, 가양동, 염창동의 발인 1002번도 뛰어넘었다.[14]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19의 영향으로 배차간격이 매우 길어졌다[15] 새로 온 버스 기사가 노선 숙지를 위해 동승했을 때 석수역 인근 중앙차로에 손님이 없으면 추월하라고 팁을 건네기도한다.[A] A B 석수역 방향만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