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Main Episode-1 Hero

 


'''나이트런 에피소드 목록'''
메인 에피소드

어나더 에피소드
Pray
0

Hero
Hero Extra Story
1
Father's Day
Knight Fall
Knight Fall After Side Story
2
네가 있는 마을
네가 있는 마을 Extra Story
Door Opening
Door
3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4. 전개
4.1. 종전


1. 개요


나이트런의 첫 번째 본편 에피소드. 170화부터 191화까지 해당된다.

2. 상세


시간대는 우주력 432~433년으로 기도 전쟁이 끝난 직후. 주인공은 프레이편의 주인공이었던 앤 마이어로 기도전쟁 이후 기사를 은퇴하고 난 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번 에피소드는 앞으로 앤의 행방에 대한 도입부로 전처럼 팡팡 터지는 전개보다는 작은 사건과 지금까지의 스토리 정리에 가까운 전채요리라고 한다. 일종의 오프닝 에피소드인 셈. 그래선지 메인 에피소드이면서도 프롤로그와 외전보다 분량이 훨씬 짧다.[1]
덧붙여 3화 미리보기 시스템이 적용된 첫번째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작가가 '''앤의 삽질편'''이라고 해서 팬들은 혹시 떡밥이지 않을까 하며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했으나 결국 작가가 앤의 삽질은 앤이 메이드복 입은 것이라고 인정함으로써 팬들의 추측은 그야말로 삽질이 됐다.(...)
작가가 밝히기를 원래 히어로편은 '''베도 시절''' 프레이편 다음에 연재하려고 짰었던 스토리라고 한다. 스토리의 베이스는 예전에 그렸던 섬네일 콘티. 당시 연재를 목표로 하던 중이라서 이걸 그릴까 파더스데이를 칼라로 그릴까 고민한 끝에 파더스데이를 그리기로 한 탓에 결국 히어로편은 약 4년 간 묻혀있었게 되었다. 처음부터 주인공을 앤과 애니, 빈으로 설정해두었다는 언급으로 봐서 이 때부터 두 사람을 계획한 모양. 물론 베도 시절과 웹툰의 스토리라인이 상당히 달라서 여러 부분을 수정했다고 한다.
더불어서 역대 에피소드 중 사람이 가장 적게 죽은 에피소드(...) 덕분에 '''정말로 희망으로 가득찼다!!''' 죽은 사람이래봐야 괴수가 습격했을 당시의 민간인과 군인들, 조연 중에서는 리아나와 포드 부인밖에 없다!! [2]

3. 등장인물



  • 루나 프로젝트(舊 PPP세력)
    • 앤 마이어
    • A-10
    • 레오
    • 릭 맥코이
    • 토르 박사
    • 리아나&디아나
    • 함장 가웨인
    • [3]
  • 일반인
    • 아이니
    • [4]

4. 전개




4.1. 종전


  • 씨앗
기도전쟁으로 기사단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드라이를 단장으로 내세운 동부기사단과 레온하르트 가(家)는 중앙을 대신해 기사단의 대표를 자처하고 임시기사단으로서 AE와 새로운 연맹을 결성한다.
그 시각 앤은 친구 의사인 판으로부터 한 번만 더 싸운다면 하루도 장담하지 못할거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 전조

그 후 레오는 요새형 거대 괴수를 쓰러뜨리기 위해 십자회 주교로 참전하게 된다. 요격 함대가 대부분 격추된데다 원군도 시간을 맞출 수 없고 남은 건 레오가 타고 있던 본함 뿐인 불리한 상황에 몰리게 된다. 게다가 거대한 괴수는 기사와 상성이 나쁘고 호위 괴수들도 있었기 때문에 콜드히어로라도 기다려야 할 판이었지만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앤을 회상함과 동시에 "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고 혼잣말을 하며 혼자 거대 괴수를 향해 함대에서 뛰어내린다. 애초에 다른 기술과 이어쓰기 위한 대 요새 돌진기였던 프레이식 유성검으로 돌격을 감행하고 내부에서 '무언가'[5]를 사용해서 거대 괴수와 내부에서 조종하고 있던 괴수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이 기술의 정체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이 공격의 여파로 하늘에는 시온의 하늘베기처럼 구름이 갈라진 궤적이 남았다.
거대 괴수를 쓰러뜨린 후 레오는 이 괴수의 침공이 이전과는 상당히 양상이 달랐음을 간파해낸다. 변칙적인 전술과 무장 덕에 애먹었고 쓰러뜨린 괴수가 형인지 여왕인지 2식인지도 종잡을 수 없는 괴수군인데다 프레이의 푸른꽃과 접촉한 듯한 거대 괴수는 접촉 직후에 무장과 랭크가 변했다며 괴수가 '''변이'''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이 괴수들이 이전과는 달리 살의는 커녕 마치 장난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프레이가 죽고 푸른꽃의 8할이 봉인되어 인류에게로 승기가 넘어왔지만 레오 본인는 이것이 마치 하나의 전조가 아닌가하는 불길한 예감을 받는다.
  • 푸른꽃 전투
한편 행성 할리에서는 콜드히어로 카심전기뱀장어와 함께 푸른꽃을 격추시키고 한숨 돌리려고 하고 있었다. 그 순간 격추당한 푸른꽃 코어를 노리고 온 2식에 의해 카심은 몸이 두 동강이 나버린다.
이후 드라이 레온하르트는 휘하의 콜드히어로들과 다수의 함대를 이끌고 마지막 푸른꽃을 격추시키기 위해 참전한다. 워프해온 드라이의 함대는 부서진 푸른꽃을 찾아다니며 코어와 몸체를 융합시켜 지금까지와 비교도 안 되는 출력과 위력을 얻은 푸른꽃, 만 기 이상의 괴수 군단, 2기의 영식, C랭크에서 -S랭크까지 빠르게 성장한 4번째 2식 '첼시'와 맞닥트린다. 압도적인 수세에 몰리면서도 드라이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전투에 임하고 전투 도중 첼시가 사상력이 거의 사라진 사상병기 '''모글레이'''를 이끌고 나왔는데도 그저 도구라고 칭하며 첼시를 두동강내고 모글레이를 박살내버린다. 이로써 마지막 푸른꽃마저 격추에 성공하면서 기도전쟁은 전쟁 발발 2년만에 끝을 맺는다.
전쟁이 끝나고 돌아가면서 드라이는 신입 중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 기사에게 관심을 보이나 전쟁이 끝나고 연맹을 나갈거라는 부관 키리의 말에 아무런 접촉 없이 헤어지게 된다.
드라이의 활약 덕분에 기도전쟁은 4개 성계가 괴멸하는 것으로 수십년이 걸릴 싸움을 몇 년으로 줄이는 데 성공하고 드라이는 기사를 대체 가능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정리대상을 '''인간'''으로 결정한다.

[1] 히어로편은 22화. 프롤로그는 75화, 어나더 에피소드는 90화.[2] 사실 이 에피소드 내용 자체가 짧아서 그만큼 사망자 숫자가 적을 수 밖에(...) 없다. 에피소드 길이당 사망자 수 비율로 따지면 역시나 이 에피소드도 자비 없는 전개(...)[3] 첫언급은 프레이편 8화(...) 한번.[4] 2화에 나온 앤의 의사 친구. 프레이편 24화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5] 작중에서도 정확한 언급이 아닌 '그것'이라고 나온다. 후의 묘사를 보면 청파와 적파가 혼합된 형태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