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고속버스터미널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유통단지로 35 (중리)에 위치한 고속버스 터미널. 내서JC의 내서방면 나들목 부근에 위치하며 2005년 9월 10일에 개설되었다.
2004년 내서JC 내서방면 나들목이 설치된 이후 내서 신도시 주민들이 기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양덕동 마산고속버스터미널까지 내려갔다가 도로 거슬러 올라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05년 당시 마산시가 직접 추진하여 건립하였다. 그래서 동양고속이 직영 운영하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과는 달리, 여기는 시에서 건립하고, 운영 업무만 동양고속에 위탁하여 운영중인 형태가 되었다.[1] 시설은 개설 당초에는 대충 때려박은 컨테이너 가건물이었는데, 시설은 물론이고 안내체계도 영 부실해서 당시 불만이 꽤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1년 11월 2일에 현재의 제대로 된 터미널이 완공된 것.
내서읍 주민 외에도 인근 함안군 가야읍 및 칠원읍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개설 당시 함안군 주민들도 이용 타깃으로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함안시외버스터미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편수가 눈물나도록 적어서...
2. 운행 노선
이곳을 기종점으로 삼는 노선은 없으며, 마산을 기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하는 일부 노선의 중간 승하차지로 운행된다.
승차권에 표기된 출발시각은 마산 출발시각 기준이며[2], 이 곳 까지는 약 12~13분이 소요된다.
- 금색글씨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성남행, 용인행, 세종행은 경유하지 않는다. 수요 면에서는 마산발착 노선의 전체 승객 가운데 약 10~20%정도가 꾸준히 내서터미널 승객들로 채워지는 편이다.
2018년 5월 16일 대전행 노선이 폐지되었다. 대체 노선으로는 서대구고속터미널 환승 또는 합성동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이용을 해야 된다. #
2019년 7월 29일부터 성남행 노선이 진해로 연장되면서 내서를 경유하지 않는다. [9]
3. 연계 대중교통
연계 대중교통이 꽤 불편한 편이다. 시내버스를 타려면 터미널 바로 앞에 대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과는 달리 약 10분가량을 한참 걸어야 겨우 중리본동(동신2차아파트) 정류장[10] 하나가 나온다. 그나마 240번의 노선 조정으로 2015년 11월에 터미널 바로 앞 대로에 농산물도매시장 정류장이 개설되었지만 이건 배차 간격이 '''1시간'''이나 된다.
[1] 따라서 승차권에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은 '''(주)동양고속 마산터미널'''로 찍히지만, 내서고속버스터미널은 그냥 '''내서터미널'''로 찍혀 나온다. 이것도 원래는 한진고속에서 위탁운영하다가 동양고속이 한진고속을 인수하면서 넘겨받은거다. 마산고속터미널과는 달리 내서터미널은 완공 후 한진고속에서 위탁운영했다.[2] 동대구, 서대구 제외.[3] 프리미엄 고속버스 제외.[4] 주중(월~목) 15%, 주말(금~일 및 공휴일) 10% 할인. 단, 마일리지 적립 불가.[5] 프리미엄 고속버스 제외.[6] 금~일 1일 5회[7] 2014년 12월 18일부터 연장운행[8] 금호고속 2팀(직행부)에서 운행, 티머니 E-Pass 이용불가.[9] 성남 ~ 마산 ~ 창원, 성남 ~ 마산 ~ 진해로 이원화[10] 111번, 116번, 54번, 240번, 252번, 254번, 258번, 710번, 762번, 함안 114-1번, 함안 252-2번이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