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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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6월 27일[1] 부터 8월 16일까지 SBS에서 방영한 16부작 주말 드라마이다. 대만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你)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34살[2] 동갑내기 절친인 주인공들이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여자 주인공 '''오하나''' 역은 배우 하지원이, 남자주인공 '''최원''' 역은 배우 이진욱이 각각 맡아 연기한다. 감독은 조수원 PD[3] 가 극본은 정도윤, 이하나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드라마는 흥행에 실패한 출연작이 거의 없는 배우 하지원이 몇 년째 MBC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SBS의 주말 드라마 시간대를 살려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됐다. 하지만 시청자 반응이 부진하여 하지원의 드라마 필모그래피 중 실패작이 하나 추가되었다는 평.[4] 단조로운 스토리와 질질 끄는 듯한 러브라인이 가장 큰 실패요인이지만 하지원이 연기방향을 잘 잡지 못했다는 평가도 많다. --지못미.-
시청률과는 별개로 'OST는 좋다.'라는 평가가 많이 있었다.
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2.2. 하나의 가족
- 오정근 (신정근)
- 김수미 (서주희)
- 오대복 (이주승)
2.3. 원이의 가족
- 최미향 (진경)
2.4. 고등학교 동창들
2.5. 그 외
2.6. 특별출연
- 홍석천 - 대머리 승객 역
- 조영구 - 방송국 PD 역
- 장수원 - 고교시절 미팅남 역
- 추성훈 - 추성훈 역
- 온주완 - 온주완 역
- 윤상현 - 윤상현 역[5]
- 황석정 - 강아지를 들고 탄 승객 역
- 강예빈 - 오하나를 질투하는 여자 역
- 김기현 - 최원의 은사님 역
[1]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 제작사와 제작진이 교체되는 난항을 겪었다. 그 때문에 방영 전 촬영분이 많이 부족해 동시간대 전작이 종영하고 2주 후인 6월 27일부터서야 겨우 방영을 시작했다.[2] 원작에서는 주인공들의 나이가 만으로 30살.[3]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했다.[4] 물론 하지원이 흥행 드라마를 많이 찍긴 했어도 더킹 투하츠, 햇빛 사냥,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 실패작도 왕왕 있었지만, 이 드라마는 주말극인데도 불구하고 한자릿수 시청률이라는 게 좀 더 치명적이다. 그리고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작품성도 영 아니올시다라는 평가이다.[5]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조수원 PD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갑동이를 함께 작업한 인연으로 특별출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