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 스칼라 스밀리야

 


'''스팀펑크 시리즈주인공'''(공식 캐릭터 소개 기준)
창천
혁염
칠흑
백광
자영
'''황뢰'''
회신
코니 일 리크르

메어리 클러리서 크리스티
아술
리리
'''니콜라 테슬라'''
키리에
셰라 마키스

M
크세르크세스 셀룰러 브리트
엘리시아 웬트워스
'''네온 스칼라 스밀리야'''
주느비에브 나인스
[image]
1. 개요
2. 상세
3. 스포일러
3.1. 본편
3.2. 노벨 앤솔로지
3.3. 드라마CD
3.4. 황뢰의 가크툰 : 롱 굿 바이
3.5. 팬디스크
4. 능력
6. 기타


1. 개요


에로게, 황뢰의 가크툰주인공. 눈초리가 매번 나빠지는 소녀. 성우는 잇시키 히카루.
이름은 니콜라 테슬라가 실제로 발명한 네온사인과 스칼라파(波)[1] 그리고 고향인 스밀리얀(smilijan) 마을에서.
작품의 주된 서술자이며 작품의 키워드인 캐릭터.
모종의 이유로 돈으로서 학원 도시에 사들여지게 된 2급학생. 하루 수면시간 2시간이라는 척박한 상황에서 혹사당하고, 정신이 한계에 몰리고 있을 즈음에 통치회에 끌려가게 됐을 때, 테슬라에게 은화 30장에 팔려 구해지게 된다. 본인은 정황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듯.

2. 상세


오스트리아 출신, 때문에 학원도시의 공용어가 영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영어를 사용하지만 개인적인 메모는 독일어로 쓴다고 한다. 가족들은 어린 시절에 몰살당했기에 천애고아다. 본래의 머리색은 금발에 가까운 연갈색에 눈은 짙은 초록색으로[2] 현재의 핑크색 머리카락은 물들인 것. 수 년전 양 눈이 황금색으로 변했다. 역대 시리즈의 황금안 캐릭터중 유일하게 양 눈이 후천적으로 변한 케이스.[3]
양 눈이 황금안인 탓인지 역대 시리즈의 후천적 황금안 보유자 중에서도 상당히 잘 발동되고 있다. 묘사로 보아 상당히 성능이 좋은 모양. 과거를 보거나 진실을 꿰뚫어보며 사건 해결에 일조한다. 다만 본인은 자각이 없기 때문에 능동적으로는 사용 할 수 없는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 오히려 너무 강력한 나머지 나중에는 일이 꼬이게 된다.
테슬라의 조수가 된 이후로 하는 일은 주로 집안일. 대식가인 테슬라를 위해 매일 아침 헝가리요리 풀코스 메뉴 3인분 이상을 만들어 낼 정도로 가사에 능숙하다.
초반부터 테슬라에게 반해있으며, 때문에 테슬라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본인은 자각이 없지만 하는 행동은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소녀. 지인들은 다 눈치 챈 것 같다. 다만 테슬라는 어디까지나 팔불출 할아버지와도 같은 심정으로 네온을 대하고 있으니... 더불어 네온에 대한 테슬라의 평가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 '''사랑스러움이란 개념이 모습을 얻은 것만 같은 소녀'''. 단순하게 고개를 갸웃하는 행동 마저 사랑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 완벽하게 콩깍지가 씌어있는 모양. 점점 콩깍지가 두꺼워져 수식어구가 화려해지는데 FD에 가면 '''태양같은 빛'''이라던가 '''요정들의 여왕 티타니아'''라던가 네온이 들으면 기겁할 수준으로 심각해진다(...)
표정이 굉장히 풍부해 한마디 한마디에 데굴데굴 바뀌는 백면상. 테슬라는 은근히 네온의 백면상을 즐기고 있는 중. SCG의 표정수도 200장 이상으로 의상이 바뀌는 경우의 수(평상복, 교복 두벌, 잠옷 두벌, 에이프런)에 표정 변화 없는 복장(에이프런 벗은 상태와 수영복)까지 포함해 SCG 파일에 등록된 SCG수가 1700장이 넘는 에로게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어마어마한 수(...) 사쿠라이 히카루는 이에 감동받아서 그려 준 SCG를 '''한 장도 빼놓지 않고''' 작품 내에 다 썼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텐죠 우테나.[4] 정작 본인은 어느쪽이냐면 히메미야 안시포지션이고 테슬라가 우테나역할을 하고 있지만.
성우인 잇시키 히카루는 긴 성우 인생에서 오랫만에 새로운 시도를 해 보고 마음에 든 캐릭터라고하며 인상에 깊게 남은 모양. 본인으로서는 드물게 자신이 출현한 작품을 사서 올클리어 했다고 한다. 그 후에도 다른 작품들은 별로 언급도 안 되는데(...) 이 작품에 대해서만은 계속 이야기 한다. 전기외 축제때 캐릭터 굿즈를 사러 '''직접''' 가거나 코미케때 지인에게 부탁해서 원화집을 구입하거나....


3. 스포일러



3.1. 본편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혀지면 잊혀질수록 힘을 잃는 테슬라를 위해 정기적으로 그와 접촉해 기억하는 것으로 그에게 전력을 보충해 주던 가문이 스밀리야가문. 황금왕은 그 사실을 알아내게 되어 스밀리야 일가를 몰살시키게 되고, 네온만을 남겨 원수를 찾고 싶으면 학원도시로 오라고 유혹한다.
테슬라는 시간뇌옥에서 빠져나오자 마자 자신때문에 몰살당한 가문의 마지막 아이가 학원도시에 있다는 것을 알고 속죄를 위해 네온을 구하게 된 것. 네온이 기억을 잃은것은 테슬라가 없어졌기 때문이 아닌,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현실도피를 위해 스스로 잊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10장의 조세핀 에피소드로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자신이 혼자 있게 된 사건''', 즉 가족들이 몰살당하던 사건을 지속적으로 떠올려 버리기 시작한데다 테슬라가 황금왕을 찾기 위해 저녁에도 집을 자주 비우게 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때를 노린 라이히와 황금왕에게 정신조작마저 당해 멘탈이 너덜너덜한 상황에 그 사실을 테슬라에게 직접 전해들어 멘붕, (게다가 네온을 떨어트려 놓기 위해 테슬라는 자기가 원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테슬라와 떨어지기로 결정한다. 테슬라가 자신이 네온의 가족을 죽였다고 할 때 네온은 끝까지 테슬라를 믿고 사람들을 언제나 돕는 그가 가족을 죽였다는 것을 부정하려 했지만 하필 이 타이밍에 황금안이 제대로 발동하여 '''테슬라가 네온의 가족을 죽게 하였다는 진실'''을 확인 사살 시키는 바람에 테슬라가 가족을 죽였다는 것을 믿을수 밖에 없게된다. 여태껏 황금안이 주인공들에게 진실을 보여주고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준 것과는 정 반대의 상황.
무도회에서 다시 만날뻔 하지만 라이히의 세뇌에 의해 '''복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박힌 바람에 사랑하는 남자를 원망하고 싶지 않은 마음과 그에대한 두려움, 미움같이 각종 감정이 복잡하게 뒤섞여 또 다시 엇갈리게 된다. 세뇌당한 즉시 테슬라를 죽이려 했던 통치회에 비해 나름대로 저항하고 있는 장면.
테슬라 또한 네온에 대한 죄책감과 혹여나 불똥이 튈까봐 일부러 네온과 접촉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접촉하지 못해 더욱 힘을 잃게되어 소멸위기에까지 몰린다.
최후에는 테슬라를 기억해 자신의 약함을 떨쳐내고 소멸 직전의 그를 구해내어 에필로그에서 무사히 고백하고 맺어지게 된다.
그리고 가족을 죽게한 사람이라고 해도, 영원을 사는 괴물이라고 해도, 세상에는 없는 환상이라고 해도, 용서 할 수는 없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세계의 끝까지 함께하며 그를 지키겠다고 결심하며 정의(테슬라)의 아군이 되는 것으로 해피엔딩.
졸업후에는 둘에서 카다스로 가는 것 같다.
테슬라와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그때의 호칭은 선생님(마스터). 어린 시절부터의 첫사랑이라고 한다.
통치회 멤버들과 맥그리거와는 소꿉친구 사이. 플로렌스는 네온의 오빠의 연인이었다. 그녀가 네온을 가리켜 소중한 아이라고 했던 것은 그런 의미. 플로렌스와 맥그리거를 제외하면 전부 그 사실을 잊고 있다가 최종장에서 네온이 마지막으로 기억해내는데 실은 발터가 1장에서 벌써 기억해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완전히 시치미 뚝떼고 있었던지라 전혀 알 수 없었지만.
현재로서는 유일한 테슬라의 힘의 근원, 10장에서는 살의가 가득한 에이미의 미소를 보며 네온이 자신에게 이런 지으면 절명할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의존하고 있는 것 같다. 호의를 품은 사람과 접촉하면 힘을 어느정도 회복할 수는 있는 것 같지만 네온 정도는 아닌듯. 애초에 그게 가능했다면 최종장에서 네온을 테슬라에게 끌고 갈 필요 없이 통치회가 갔으면 됐을테니까.... 특히 엔딩 이후의 시점에서는 왠간한 상처는 네온과 몇번 말하는 것 만으로도 완치된다고 한다.
'''빛남'''은 누구에게서나 충전이 가능하지만 테슬라라는 개념을 붙잡는 '''닻'''이라 불 수 있는 것은 네온밖에 남지 않았다고. 사쿠라이 히카루가 리플레이에 침가했던 TRPG, 마기카로기아에서 따온 아이디어로 보인다.
테슬라를 위해 그와 떨어지는 것을 선택했던 조모와 달리, 그와 세계의 끝까지 함께있는 것으로 지탱하는 것을 선택했다.

3.2. 노벨 앤솔로지


황뢰의 가크툰 노벨 앤솔로지에 수록된 기만의 용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거나 데레의 비중이 상승했다.
또한 조금씩 자신의 의사대로 황금안의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한 모양. 고대 언어를 이해하는데 특화된 메어리나 올바른 시간축을 보는 아티와 달리 주로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볼 수 있게 된다.
테슬라와 함께 사건이 일어난 원흉이 있는 정보공간에 침입하고, 돌아가라는 테슬라에게 '''쭉 함께에요'''라고 말하며 그를 입다물게 한 뒤, 갑작스럽게 발동한 황금안으로 사건의 원흉인 메타크리터 자바워크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테슬라와 자바워크의 결투중, 자바워크의 살고싶다는 어린 아기같은 의지와 '''도와달라'''는 말에 무의식적으로 도중에 끼어들어 자바워크를 구하게 된다.
테슬라는 네온의 무모한 행동에 화를 내고, 네온은 작은 도마뱀같은 상태가 된 채 자신과 함께 현실세게로 돌아온 자바워크에게 무엇을 먹여야 할까 고민하면서 끝.

3.3. 드라마CD


드라마CD에서는 기만의 용과 달리 테슬라 중심의 스토리라 큰 활약은 없지만 모든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역할, 햄릿의 오필리아, 살로메의 살로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마왕에서는 아들 대신 딸. 처음에는 이능에 휘말려 개성은 드러나도 '''역할'''에 얽메여 있던 다른 캐릭터와 달리 처음부터 가끔씩 이능에서 벗어나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인다.
오필리아나 줄리엣은 원래의 네온과 그렇게 다르지 않으나 살로메에서는 사람 말 듣지 않고 요카난에게 키스를 요구하는 얀데레, 마왕에서는 로리보이스. 마지막에는 완전히 이능에서 벗어나 테슬라를 불러 사건을 해결하는데 일조한다. 중간 중간 다른 등장인물들이 네온에게 (연극 대사지만) '''그는 인간이 아니다''', '''처음에는 좋을지도 모른다''', '''그와 함께 있으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등의 말을 하는데 묘하게 앞으로 네온이 겪게 될 고생을 암시한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네온은 잠깐씩 원래대로 돌아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자신들이 겪은 일을 자신들과 비슷한 배우가 연기한 연극을 보았다는 식으로 기억하는 듯. 전기기사를 사용한 피로로 잠든 테슬라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깨우며 드라마CD를 끝낸다.

3.4. 황뢰의 가크툰 : 롱 굿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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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매더스가 주인공인 외전소설에서 그녀의 어린시절도 언급된다. 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인 어린 시절에는 금방 울고, 매번 무슨 일이 있으면 어린 통치회 멤버 뒤에 숨는 소심한 소녀였지만 점차 자라가며 '''할머니가 되어도 쭉 마스터와 함께 있고 싶어'''라는 소원을 가지게 되며 조금씩 강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쭉 함께 있을 수 있는지, 마법사가 된다면 가능할까하는 말에 어린 맥그리거 매더스는 자신이 마법사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참고로 여기서 테슬라와의 관계가 하나 더 드러나는데, 진작에 네온을 죽이면 테슬라는 무조건 죽게되어 있었다고 한다. 설령 다른 사람으로 전력을 충전 할 수 있다 해도(최종장에서 조세핀과의 회화처럼) 근본적으로 스밀리야의 정통 후계자가 있지 않으면 존재가 불가능하다는 모양. 하지만 황금왕은 조금이라도 테슬라를 확실하기 처치하기 위해 황금왕 자신의 손으로 죽일 수 있도록 네온을 죽이는 것으 미루는데....

3.5. 팬디스크


FD의 캐릭터 소개에서는 능력에 《진실폭로》가 추가되었다. 황금안에 발현한 능력으로 대상의 성질과 진실을 꿰뚫어 보는 능력. 《강철 도마뱀》이 된 자바워크를 펫으로서 기르고 있으며 현재의 고민은 테슬라와의 관계 진전시키는 방법과 최근 계속 느끼기 시작한 《딱딱하고 부드러운 눈동자》.
평균 도수가 30~40도인 그라파(grappa)한병을 비우고 그 외의 수많은 술도 병째로 비워도 술주정 부리고 끝나는 정도인걸 보면 상당히 술에 강한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아직 황금안이 완벽하게 각성된 것은 아닌 모양이지만 제대로 사용하면 테슬라조차 몸과 마음의 모든것이 드러나버린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느라 상태가 이상했던 이즈미와 화해하지만 네온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고 핑계를 대며 도망치려고 하는 테슬라와의 관계에 금이 가 버리고 만다. 그리고 샤이닝 나이트에서는 이걸 겨우 해결하는데.... 나이팅게일의 조언대로 도망치지 못하게 '''자고있던 테슬라를 덥친다'''(...). 깨어나도 테슬라 본인이 네온에게서 도망칠 핑계로 내세운 '''권리'''때문에 반항도 하지 못하는 자승자박상태. 그리하여 겨우겨우 도망치지 못하고 네온과 시선을 마주하게된 테슬라에게 진심을 듣게 되며 화해하게 된다.
그 뒤, 난입한 분노왕에 잡히게 되지만 분노왕에 있던 테슬라의 스승, 찰스 바벳지의 의사를 발견하게 되고 분노왕이 어째서 학원도시에 왔는지 깨닫고 테슬라에게 전한다.
그리고 싸움이 끝난 뒤 테슬라와의 약속대로 '''정의의 아군'''이 된 것을 보여주며 페르미 입자가 반짝이는 별하늘을 같이 올려보며 이야기를 끝맺는다.
팬클럽 특전 시나리오에서는 승부속옷을 입고 테슬라를 덥치려 접근하지만 네온이 무슨 속옷을 입었나 눈치챈 테슬라가 너무 동요해[5] 그 사실을 지적하자 도망친다... 그 뒤 예전에(본편 10장) 테슬라에게 당했던 대로 테슬라에게 말 없이 여자 소꿉친구들과 밤모임을 하며 작은 복수를한다. 테슬라는 10장의 네온마냥 로보와 같이 몰래 스토킹을 해서 따라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점에선 은근히 닮은 두사람(...)

4. 능력


말 그대로 '''지극히 평범한 여자아이'''. 블로그 1컷 만화에 의하면 엔딩 이후엔 가끔 조세핀에게 체력단련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육체적으로는 일반인이다.
육체능력, 학력 전부 역대 히로인중에서는 하위권에 위치하지만 키자이아 메이슨이 '''기적'''이라고 표현할 정도의 역대 황금안 소유자중에서도 손꼽히는 고순도의 황금안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능력이 100%발휘되면 모든 진상을 까발릴 수 있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되기에 주인공 역보정이 걸려 본편에서는 못쓴다(...) 도리어 '''테슬라때문에 가족이 죽었다'''는 진실을 확신하게 하는 바람에 시리즈 최초로 황금안이 방해가 된다. 사실 황금안이란게 메타적 관점으로 따지고 보면 이야기를 스무스하게 하기 위한 무대장치에 가깝지만...
역대 황금안 소유자가 황금안을 발동할 때는 지극히 중요한 상황에서 '어쩐지 그런 것 같다'정도의 막연한 느낌으로 파악하는 정도였는데, 앤솔로지나 팬디스크의 네온의 발동 상황을 보면 그냥 사람이나 물건을 찾을 때도 '어디에 무엇이 있다'나 '무엇이다'라는 구체적 내용이 눈에 보이게 될 정도. 노벨 앤솔로지의 정보공간에서 공간 특유의 정보 밀집도에 황금안이 폭주했을 때는 말 그대로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것의 정보'''를 파악해낸다.[6] 다만 미숙하기 때문에 원할때 발동하고 싶으면 단련이 필요하다나.
또한 황금안과 롬의 일족[7] 특유의 오래된 것(ふるきもの)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가능하다. 노벨 앤솔로지에서 자바워크의 목소리를, SN에서는 바베지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손을 뻗는다. 게다가 테슬라가 여러가지를 먹튀한 상대라던가 몇몇 적대하는 상대는 천연 황금안의 소유자를 중요시 하기는 일종의 보증수표이기에 적어도 네온이 곁에 있는 한 이 캐릭터들에게서 테슬라가 죽을 걱정은 없다(...) 학원도시 내에서는 느끼기 힘들지만 바깥 세계의 관점에서는 진짜로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테슬라를 지키고 있는 샘이다.
어찌보면 그 어떤 곳에서라도 어디라도 테슬라가 위기에 처하면 달려가 지키겠다는 어린시절 부터의 소원 그대로의 능력. 장래적으로 보면 학교 밖에 나가면 이능을 잃고 조금 강한 일반인이 되는 통치회보다는 도움이 된다.
이외에 대대손손 테슬라와 접촉해가며 그의 존재를 현실에서 유지시켜준 스밀리야 가문 태생이기에 테슬라의 존재를 유지시키는 으로써도 기능하고 있다.

5. 정의의 아군


테슬라 : 즉, 너는 '''정의의 아군'''이라는 것이다.

네온 : 좋아요. 당신이 말한다면 정의의 아군이라도

은화 30장의 정의의 아군이지만요.

가크툰의 핵심 주제.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작품과 다르게 테슬라가 아닌 네온이 '''정의의 아군'''이라 일컬여진다. 이 작품에서 100을 위해 1을 희생시키는 행위는 '''세계의 법칙'''이며 그에 대항하려는 테슬라는 '''세계의 적'''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테슬라도 세계의 이치를 따르는 한 세계에 완벽하게 거역할 수 없었고 그것을 드러내는 것이 10장. 조세핀과 에이미의 마음을 구하기 위해 네온의 마음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한다.[8] 물론 한시가 바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해도 그도 결국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킬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
작중 내내 테슬라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희생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세계의 적이 되었지만 결국 모두를 구할 수 는 없다는 사실에 고민한다는 것이 암시된다. 비록 스밀리야 일족이 각오했다고 해도 희생된 것에 죄악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예. 하지만 작품의 마지막, 다수를 위해 희생되는 소수이자 세계의 모든법칙을 적으로 돌린채 홀로 싸우기로 결심한 테슬라 자신을 '''자신이 희생시킨 소수'''인 네온이 구하며, '''세계를 지키는 테슬라를 지키는''' 것으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정의'''를 이루어낸 네온을 테슬라는 정의의 아군이라 부르는 것. Fate로 따지면 시로가 아처가 되지 않도록 같이 있기로 결심한 UBW의 토오사카 린이나, 세계의 모든 것이 적이 되어, 다수를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 사쿠라의 아군이 되기로 결심한 HF루트의 에미야 시로에 가깝다.
또한 네온과 만나기 전 까지는 인간다운 삶을 포기했던 테슬라가 그녀와 만나고 나서 인간성을 되찾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배트맨에 나오는 "누구든지 영웅이 될 수 있소. 어린아이의 어깨에 코트를 덮어주며 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간단하면서도 확실히 알려줬던 사람도 될 수 있지."라는 대사 그대로 가장 원초적인 의미의 '''정의의 아군'''.
여담으로 이것을 보면 작중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네온의 몸값인 은화 30장이라는 묘사는 어쩌면...

6. 기타


멘탈은 시리즈 역대 주인공 중에서는 약한 편. 고아로서 오랜 기간을 억압받고 보낸 영향으로 자기주장이 약하고, 휘둘리기 쉽다. 다만 테슬라 앞에서만 보여주는 본래 성격은 반항심 가득하고 똑부러지는 성격.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본래의 성격을 되찾고있다.
다만 이는 어쩔 수 없는게 네온과 마찬가지로 고아 주인공이었던 코니는 양아버지인 라스가 있었고 기와 아티는 10년간 서로 함께 지내면서 멘탈을 유지했고, 메어리는 부친의 실종 외에는 평범하게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었으며, 크세르는 가족과 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엘리시아는 가족도 건재하며 세르반과 비비가 있어서 알란이 죽은 후 멘붕을 그나마 견딜 수 있었으나 네온은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던 것이 문제. 가족은 전부 죽어버리고, 의지 할 수 있는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추억은 머릿속에서 싹 사라지고, 복수하고 싶어도 베르타마냥 정해진 복수의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니 목적도 없고, 본편 시작 시점에서 이즈미와 아나베스등 친구를 사귀지만 알고지낸지 겨우 2주밖에 되지 않은 상태니 다른 주인공에 비해 스타트라인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오히려 지금까지 평범하게 정신을 유지한게 신기할 지경. 본편의 모습은 애정결핍과 PTSD 증상에 가까운 상태.
부유한 집안(마을의 세금 부담을 덜어 줄 정도)에 마을에 학교가 있는데도 자격 부족으로 2급학생이 된 것을 보면 평탄한 생활은 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9] 무엇보다 수상한 것은 마을의 인정과 존경을 받던 스밀리야 일족의 딸이 어느날 갑자기 혼자가 되었음에도 네온의 회상을 보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데다 혼잣말이 버릇이 될 정도로 오랫동안 혼자살았다. . 상식적으로 마을 전체를 살릴 정도로 은혜를 준 집안의 아가씨가 가족이 죽고 혼자가 되었는데 '''가족이 처참하게 살해된 살인현장'''인 저택에서 몇년이고 혼자 살게 냅둔다는게... 현재의 추측으로는 마을 사람들이 은혜도 모르는 막장이라던가, 마을사람들도 해코지를 당했다는 설, 혹은 마을사람들도 조금씩 테슬라와 관련이 있었기에 테슬라가 에디슨에게 패배하고 일시적으로 세계에 사라진 영향으로 스밀리야 일족의 존재마저 잊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설등이 있다. 파고 들어보면 통치회의 과거는 어리광 수준으로 보인다(...). 네온과 가장 비슷한 과거를 지닌 것은 비일상측인 통치회가 아니라 일상측의 친구인 이즈미[10]라는점이 아이러니.
강력한 쌍안 황금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파악한 것을 이해하지 못해서[11]. 어느정도 기반 지식이 쌓인 2학년 시점에서는 현재 묘사된 황금안 능력중 가장 강력하게 활용되고 있다
오히려 처음부터 멘탈이 강했던 역대 주인공들과 다르게 평범한 멘탈을 지녔기 때문에 점점 성장해 나가며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모습이 돋보이는 캐릭터. 특히 7장과 마지막 장에서 빛나는 부분. 테슬라가 완성형 주인공이라면 네온은 성장형 주인공.
가크툰의 부제인 What a shining braves는 네온의 이런 용기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엔딩의 곡은 테슬라를 향한 네온과 스밀리야의 러브송. 가사에 私와わたし가 혼용되는데 이 두명을 의식해서 지었기 때문이라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했는데 테슬라와의 수명차이에서 부터 시작해서, 언제라도 테슬라와 적대하는 인간에게 목숨이 노려질지도 모르는 위치에 처했기 때문에 은근히 장래를 불안해 하는 팬들이 많다. 더군다나 이 시리즈에서 초월자인 남자를 사랑한 여자치고 제대로 맺어지거나 대우를 받는 여캐가 전멸한 상황이라(...)[12] 실제로 발매 전까지만 해도 과반수가 테슬라와 사별하거나 헤어지는 결말을 예상했으니 말 다했다
물론 주인공이기 때문에 해피엔딩으로 끝난 이상 걱정 할 필요는 없지만 확실히 테슬라와의 관계를 어떻게 지속해야 할 것인가[13] 결정해야 할 때는 오게 될 듯. FD를 기다려보자.
[14]
체험판이 나왔을 때만 해도 역대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철벽 가드가 될 것인가 아닌가 논의가 있었지만 원화가 보정인지 결과적으로는 시리즈 내에서도 손꼽히는 색기담당 캐릭터가 되었다. 공식적으로 나타난 H신수도 최다[15]. '''몸이 달아오른 인처'''라던가 '''요망한 핑크''' 같은 역대 시리즈에서 듣도보도 못한 그렇고 그런 별명으로 불린다(...) 시리즈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연애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점이 비교적 이질적이라 그런 것도 있는듯.
여담으로 모 잡지에 실린 공식 만화에 의하면 테슬라가 피임을 시도하려 했지만 네온이 거부하는 바람에 피임은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1년이 지나가도 소식이 없는게 불안하다....
그래도 1910년에는 무사히 결혼에 골인. 여태껏 생기지 않았던 진상은 사고치려는 네온과 반대로 테슬라가 열심히 피임을 해서(...)
[1] 실존하는 게 아니라 유사 과학 용어다[2] 아래의 황뢰의 가크툰 롱 굿바이 편 일러스트에서 확인 가능.[3] 양 눈이 황금안인 경우는 카다스 황제가의 혈족밖에 없었다.[4] 머리카락이 핑크색인 것도 이에 영향을 받은듯하다.[5] 본인 왈 '''전기기사가 강제 소환 당할 뻔했다'''. 때문에 마당에 전력을 흩뿌렸다고 한다(...)[6] 즉 초고속 + 광범위의 정보처리능력이라 보면 된다.[7] SN에서는 이즈미도 약간 롬의 일족의 능력을 각성했다는 뉘앙스가 풍긴다[8] 본편만으로는 애매하지만 SN에서 로보의 말로 확정[9] 네온보다 성적이 나쁜 이즈미도 정규 입학에 성공했다. 빽이 셜록홈즈의 조수라던가 귀족집안의 영애라던가 신흥 부르주아 덕분에 빠방하긴 하지만[10] 창천의 세레나리아를 보면 이즈미의 종족인 프세르 족은 당시의 흑인이나 유태인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종 청소'''(정확하게는 프세르족은 '''인종'''으로 인정받지 못한다)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즈미도 이런 사건으로 부터 도망치기 위해 프세르족에 대한 차별이 없는(대신 피부색으로 차별하지만...) 지구로 도망치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아이중 하나.[11] 황금안의 해석능력을 사용한 캐릭터들은 전원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는 묘사가 있다. 단순해 보이는 셰라 마저 정비공으로써는 상당한 지식과 실력의 소유자. 다만 육체 강화용으로 쓰는 카르베르티나 아티는 예외[12] 그나마 마지막에 맺어지며 같이 최후를 맞이한 것 정도는 양호한 편이고 다른 여자를 마음에 품고 있는 남자를 짝사랑하거나, 그 남자의 손에 끔살당하거나, 그냥 사별하거나, 첫사랑의 대역으로 만들어졌거나한다.[13] 테슬라를 계속 살리기 위해서는 스밀리야 일족을 유지해야 하므로 다른 남자를 찾거나, 본인이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찾거나 해야 한다. [14] 이중 한 명은 성우가 양지로 나갔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다른 두 명은...다행히 최근의 SS로 생존이 확인되었다[15] 본편, 팬디스크, 잡지 연재 만화, 원화가 후유코미 반공식동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