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독스
1. 개요
닌텐도에서 2005년 4월 21일에 발매한 커뮤니케이션 게임. 크게 보면 시뮬레이션 게임 범주에는 들지만 육성 시뮬레이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국내에서는 2007년 5월 3일에 발매되었다.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과 함께 닌텐도 DS를 상징한다. 출시 당시 패미통 만점을 기록하면서부터 유명해졌다. 이는 게임이 그만큼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발상의 참신성과 NDS라는 기기의 특성을 잘 살린 게임이었기에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지금까지도 NDS의 기능을 이만큼 활용하는 게임은 흔하지 않다. 출시 당시에 제일 주목을 모은 기능은 마이크의 극대화된 활용성이었다. 강아지에게 내리는 모든 명령을 프로그램상에서 버튼을 누르지 않고 직접 말로 할 수 있기에 다마고치류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몰입감을 부여한다. 마이크에 바람을 불어 비눗방울을 부는 것까지 구현함은 물론이고 강아지 이름을 부르거나 명령을 하는 사용자의 말을 인식하는 수준이다.[4]
그 덕에 2007년 당시 동물 육성 게임임에도 다른 유명 IP들을 찍어누르는 엄청난 판매량을 찍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라 마리오 카트 DS, 포켓몬스터 4세대 게임들보다 많은 전 세계 '''2396만장''' 판매량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DS 게임 중 판매량 2위이며, 1위는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다.
2. 상세
18종에 이르는 다양한 견종을 볼 수 있으며, 개의 움직임이나 표정의 구현이 매우 귀엽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편이다. 훌륭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빗질에 쓸리는 털 방향도 보여주는 등 표현이 상당히 섬세하다.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노는 것이 목적이라면 좋은 게임이다.
다만, 반복 훈련으로 말을 잘 듣게 되는 것 빼고는 성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 이상을 바랄 수는 없다. 그 외에 아픈 것도 없어서 동물병원도 없다. 전체적으로 개를 키우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개와 놀아주는 느낌에 가깝다. 게임성은 참신하나 지극히 가볍기 때문에 한 게임을 오래 붙들고 몰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질리기 쉽다.
국내에서는 이나영이 닌텐독스 CF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도 잘 팔렸지만 명령을 말로 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는 관계로 이 게임을 공공장소에서 하는사람은 없다.
패키지마다 나오는 강아지들이 달라서 처음 사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일단 타이틀마다 처음 데려올수있는 강아지가 다르고, 다른 타이틀에 등장하는 강아지들은 엇갈림 통신을 하거나 주인 포인트를 일정 이상 올려야 해금되는 시스템이다. 즉, A패키지에 포함된 a라는 견종이 B패키지에서 안 보인다고 해서 A패키지를 살 필요는 없다. 단, 아이템 같은 경우에는 패키지마다 다른 아이템이 몇 개 있기 때문에 콜렉터의 길을 노린다면 통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다른 개를 키우려고 데이터를 지우려다가 데이터를 지우는 화면에서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칩을 하나 더 사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그런건지는 몰라도 3DS 판에서는 한번에 3마리를 키울 수 있으며, 데이터 삭제도 간소화(?)되었다.[5]
북미판에서 골든 리트리버와 시베리안 허스키가 추가되었듯이 한글화되면서 닌텐도가 진돗개를 추가해 주지 않을까 기대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냥 북미판 구성으로 출시되었다.
한글판으로는 닥스훈트 & 친구들, 치와와 & 친구들, 래브라도 & 친구들이 발매되었다. 일본판 한정 패키지는 시바 & 친구들이 있으며, 유럽 한정 패키지로 달마시안 & 친구들이 있다.
후속작으로 닌텐도 3DS 버전인 닌텐독스 + 캣츠가 있다.
3. 등장 견종
- 치와와 & 친구들
- 치와와
- 요크셔 테리어
-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 - 게임에서는 카발리에 K.C.S로 나온다.
- 셔틀랜드 쉽독 - 대회 한정으로 '셸티'로 나온다.
- 저먼 셰퍼드 독
- 복서
- 숨겨진 견종 - 이 견종들은 산책중에 특정한 아이템을 얻으면 획득이 가능하다. 가격도 일반 견종보다 비싸다.
4. 육성
4.1. 분양
처음에 초기 자금을 1,000,000원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며, 시작하자마자 애견센터에서 시리즈 당 처음에 분양받을 수 있는 6종류의 강아지들 중 원하는 1마리를 골라 입양하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된다.
강아지를 불러서 쓰다듬어 주면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 이름을 불러서 강아지가 기억하게 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완전히 기억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앉아'를 가르치게 되는데, 강아지를 밑으로 슬라이드해 강아지를 앉힌 후 위의 전구 버튼을 눌러 명령어를 불러서 강아지가 기억하게 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마찬가지로 완전히 기억하게 된다. 이후 '앉아'를 명령해 강아지를 앉게 하는데 성공하면 튜토리얼이 끝나고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된다. 이 앉아를 성공해야 애견용품 목록과 외출 메뉴가 생긴다.
이후 새로운 강아지를 분양받게 되면 위의 방법으로 이름만 지어주면 된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대부분 말을 안 듣는다(...). 이름을 불러도 아무 반응이 없고 오히려 하~ 하거나, 소리를 크게 내거나,[6] 또는 컴퓨터의 보이스웨어 프로그램이나 음악 소리, 동영상 소리가 나면 온다.
4.2. 쓰다듬기 & 재주 가르치기
튜토리얼 때 첫 번째 강아지에게 가르치는 '앉아'를 포함해 다양한 재주를 가르칠 수 있다. 재주를 가르치면 전구마크가 뜨는데, 이것을 입에 가져다주면 먹는다. 강아지를 쓰다듬으면 미니 뼈다귀가 나오는데, 강아지의 입으로 가져다 주면 먹는다. 그리고 강아지를 쿡쿡 찌르면 화를 낸다. 앞발을 오래 들고 있거나 연속적으로 찌를 때, 돌아를 오래 시켰을때나 꼬리를 연속적으로 찌를 때, 뒷발차기를 연속으로 시켰을 때, 누운 상태에서 뒷발을 계속 찔렀을 때, 머리를 계속 찌르거나 귀를 잡아당겼을 때 화를 낸다. 그리고 화난 상태에서 찌르면 짖고 혼자 가버린다.
- 앉아 : 기본적으로 튜토리얼 때 배우는 재주.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밑으로 슬라이드하면 강아지가 앉는다.
- 손 : 앉은 상태에서 터치펜으로 앞발을 들어올린다.
- 엎드려 : 앉은 상태에서 또 한번 더 쓰다듬고 밑으로 슬라이드하면 강아지가 엎드린다.
- 굴러 : 앉은 상태나 또는 엎드린 상태에서 쓰다듬고 옆으로 슬라이드하면 강아지가 눕는데, 이 상태에서 다시 옆으로 슬라이드하면 강아지가 배를 드러내면서 위를 보고 누운다.
- 돌아 : 강아지가 뒤를 보일 때 꼬리를 잡거나 돌리면 빙글빙글 돈다.
- 점프 : 엉덩이를 흔들 때 강아지의 머리 위를 터치하면 강아지가 점프한다.
- 일어서 :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고 밑에서 위로 슬라이드하다 보면 강아지가 일어설 때가 있다. 이때 일어서를 가르칠 수 있다. 기본으로 가르칠 수 있는 재주 중 상당히 높은 난이도라고 공인되어 있다. 실제로 개에게는 관절에 매우 좋지 않다.
4.3. 보살피기
메인 화면의 강아지 이름 옆의 ? 버튼을 누르면 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나오는 정보는 주인 정보, 데려온 날짜, 함께한 시간, 배고픔 정도, 목마름 정도, 그리고 먹은 것이다.
강아지가 배고프거나 목이 마르다면 사료 또는 마실거리를 주자.
강아지가 더럽다면 목욕시켜 주거나 빗질해 주자. 개마다 털의 길이(단모/장모)가 다르므로 그에 맞는 샴푸와 빗을 써야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강아지를 방치하면 화가 나서 가출한다.
그리고 집에 가만히 둔 채로 한참 내버려 두면 강아지가 나갔다 올 때가 있는데, 유저들은 이를 주로 가출이라고 부른다. 게임을 켠 채로 방치를 해야 한다고 전해진다. 오랫동안 안 들어오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다는 이유만으로 가출이 벌어지는 경우는 보고된 바가 없다. 십자 버튼이나 A, B, X, Y 버튼 중 하나를 누르거나 화면을 터치하면 들어온다. 이때 선물을 가져오는데, 산책할 때와 마찬가지로 주로 쓸모없는 물건을 가져오는 듯하다. 강아지가 나간 직후에 외출을 눌러 산책, 통신에 들어갔다가 나오거나 애견용품에서 시계를 눌러서 홈으로 돌아오면 강아지가 돌아와 있다. 이는 강아지가 나간 직후에 해야 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할 경우 강아지가 선물을 가져오기 때문.
처음 다른 강아지들을 데려왔을 때는 성격과 상관없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친해지는 속도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싸워서 물고 하는 묘사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 친해진다. 서로 넘어뜨리고 입으로 쫒는 묘사는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장난치는 것이다. 새로 온 강아지가 식사할때 기존의 강아지가 곁에서 밀며 자꾸 귀찮게 구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화면 하단의 강아지 일러스트를 따로 터치해서 카메라를 목표 강아지에 맞춘 다음 불러 따로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자.
5. 외출
5.1. 쇼핑
총 5가지의 가게로 갈 수 있다.
- 애견용품 가게 : 물, 우유, 사료, 샴푸, 고무 브러시, 철 브러시, 원반, 가죽 목걸이, 리본을 살 수 있다.
- 중고 전문점 : 애견용품을 팔수 있는곳이다.
- 애견센터 : 강아지를 분양받을 수 있다. 전술했듯이 버전에 따라 시작할 수 있는 강아지의 종류가 처음에는 6가지로 한정적이다. 주인 포인트를 쌓다 보면 키울 수 있는 강아지의 종류가 늘어난다.
- 실내 장식 가게 : 방의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다. 역시 처음에는 얼마 없지만 포인트를 쌓으면 추가된다. 인테리어는 한번 바꾸면 다음부터는 공짜(!)이다.
- 애견 호텔 : 강아지를 3마리 이상 키울 때 거쳐야 하는 곳이다. 맡기기를 눌러서 강아지를 호텔에 맡길 수 있으며, 찾기를 눌러서 다시 데려올 수 있다. 바꾸기는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와 호텔에 있는 강아지를 교체할 수 있다. 강아지 건네기를 하면 강아지는 다시 애견 센터로 보내진다.
5.2. 산책
말 그대로 산책을 시키는 것이다. 지도에 나오는 ? 박스는 선물을 얻거나 다른 강아지를 만날 수 있는데, 선물이 대부분은 평범한 물품이 나온다.[7] 꼭 ? 박스가 아니더라도 중간에 떨어져 있는 선물을 주울 수도 있는데, 지도상에서만 강아지가 멈추면 보이지 않는 선물 상자가 나올 확률도 있다. 그리고 강아지를 만난다면 그냥 재빨리 가는게 좋다. 어짜피 주인들도 죄다 쓸데없는 말만하고 강아지들 성격도 싸우는 놈이 많기 때문. 산책 도중에는 쓰레기도 나오는데[8][9] 절대 먹지않도록 목줄을 잡아당겨야 하며, 만약 쓰레기를 섭취했을 경우 강아지의 걸음이 느려지고 산책 BGM이 이상하게 나온다.[10] 다음은 산책 중 들를 수 있는 곳이다.
- 디스카운트 샵 : 물건을 애견용품 가게보다 싸게 살 수 있으며, 애견용품 가게에서 팔지 않는 육포, 비스킷, 줄넘기, 전자 피아노[11] 등을 살 수 있다. 애견 용품 가게에서 팔지 않는 물건들은 랜덤으로 입고된다. 따라서 운이 없으면 애견 용품 가게와 물건 구성이 완전히 똑같은 경우가 있다. 강아지와 함께한 시간이 길거나 대회 참여, 훈련 등을 많이 해서 경험치를 쌓으면 특별한 물건이 입고될 확률이 생기는 것으로 보이지만 분명하지 않다.
- 공원 : 원반던지기 연습을 하기에 좋으며, 다른 강아지들과 놀 수도 있다. 단, 원반 던지기 연습을 할 때는 다른 강아지가 없는 공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12] 다른 강아지들이 훈련시키려는 내 강아지 원반을 대신 물어오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분양받는 대신 다른 강아지들을 쓰다듬거나 그들과 노는 행위를 할 수 있는 점은 장점이다.
- 체육관 : 아질리티 대회 연습을 할 수 있다. 아질리티 대회에 나가려면 반드시 연습을 한 후에 나가라고 뜬다.
5.3. 대회
대회는 하루에 3회만 출전할수 있다.
5.3.1. 원반던지기 대회
원반을 날려 포인트를 확보해 얻은 포인트로 겨루는 대회. 거리에 따라 얻는 포인트가 다르며, 그냥 잡으면 홀수 포인트를, 공중에서 잡으면 짝수 포인트를 얻는다.
5.3.2. 아질리티 대회
도그 어질리티 대회. 얼마나 정확하면서도 빨리 도착하는가를 승부로 한다. 장애물을 5회 이상 통과하면 Excellent!가 뜬다.
- 허들 : 허들 위를 터치하면 강아지가 허들을 뛰어넘는다. 허들을 부수거나 옆으로 뛰어넘으면 감점 처리된다.
- 터널 통과 : 터널을 터치하면 강아지가 터널 안으로 들어간다. 밖으로 나오면 성공. 역주행할 경우 감점 처리된다.
- 2단 허들 : 허들의 강화판. 역시 허들을 부수거나 옆으로 뛰어넘으면 감점 처리된다.
- 시소 : 오픈 클래스부터 등장하는 장애물. 시소를 지나 반대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중에 떨어지거나 도착할 때 충격에 놀라 나오지 않도록 터치해서 강아지를 진정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시소가 닿기 전에 내려오면 감점 처리된다.
- 지그재그 코스 : 숙련자 클래스부터 등장하는 장애물. 여러 개의 막대가 일렬로 정렬되어 있다. 도중에 나오거나, 지그재그로 통과하지 않을 경우 감점 처리된다.
5.3.3. 애견 대회
강아지의 재주와 아름다움을 겨루는 대회.
5.4. 통신
엇갈림 통신. 통신을 시작하면 엇갈림 통신으로 상대를 찾다가 찾았으면 멍! 소리와 함께 상대 강아지가 나타난다. 엇갈림 통신이라 그런지 실시간으로 두 플레이어가 강아지와 놀아주는 것은 아니다.
엇갈림 통신 상대에게는 자신의 주인 정보가 보내지며, 애견용품 중 하나를 선물로 보낼 수 있다. 또한, 엇갈림 통신으로 만난 강아지의 견종을 입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상대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
6. 애견 용품 목록
일부 장난감은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화내면서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이 어떻게 기르느냐, 혹은 같이 지내는 강아지에 따라 성격이 바뀌어 옛날에 꺼리던 것을 갖고 놀기도 한다.[13]
6.1. 스포츠
- 고무 뼈다귀 : 총 4가지 색상이 있다.(하양은 모든 버전에서, 적/황색은 레브라도 버전에서, 파랑은 치와와 버전에서, 빨강은 닥스훈트 버전에서 구할 수 있다.)
- 테니스 공
- 멍멍이 공 : 일부 강아지는 화를 낸다.
- 버섯 : 보면 알겠지만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나왔던 버섯이다.
- 축구공
- ?박스 : 버섯과 함께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나왔던 블록이다.
- 주사위 쿠션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강아지는 화를 낸다.
- 타월 쿠션
- 원반(기본) : 빨강, 파랑, 노랑이 있으며, 빨강과 파랑은 애견용품 가게나 디스카운트 샵에서, 노랑은 산책으로 얻을수 있다.
- 얼룩무늬 원반 : 각각 파랑과 국방색이 있다.
- 공식 원반 : 각각 노랑과 초록색이 있다.
- 에어로디스크 : 각각 분홍과 하얀색이 있다.
- 샤워 캡
- 망가진 시계 : 치와와 버전 한정으로 등장하며, 날아갈 때 째깍째깍 소리가 난다.
- 튜브 : 레브라도 버전 한정으로 등장하며, 날아갈 때 시원한 소리가 난다.
- 다트 판 : 닥스훈트 버전 한정으로 등장하며, 날아갈 때 휘리릭 소리가 난다. 피자 원반, UFO와 마찬가지로 제일 비싸다.
- 피자 원반 : 치와와 버전 한정으로 등장하며, 날아갈 때 물컹한 소리가 난다. 다트 판, UFO와 마찬가지로 제일 비싸다.
- UFO : 레브라도 버전 한정으로 등장하며, 날아갈 때 위이잉 소리와 함께 기계음이 들린다. 다트 판, 피자 원반과 마찬가지로 제일 비싸다.
6.2. 장난감
- 풍선 : 마이크에 입김을 불어넣으면 커지며 놓으면 날라간다. 풍선을 오래 붙잡고 있으면 화를 내지만 던지면 가지고 논다. 다만 강아지가 풍선을 무는 순간 터지며 강아지들이 크게 놀란다.
- 비눗방울 : 마이크이 입김을 불어넣으면 비눗방울이 나온다. 기본으로 지급되며, 강아지들이 화를 내기 때문에 파는 것이 좋다.
- 밧줄 : 강아지가 밧줄을 물었을 때 재빨리 위로 슬라이드 하면 서로 밀고 당기기를 즐길 수가 있다. 디스카운트 샵에서 구할 수 있다. 특이하게 일부 강아지는 물지도 않고 앞발만 흔들고 가는 경우도 있다.
- 줄넘기 : 줄을 잡고 돌리면 강아지들이 참여한다. 디스카운트 샵에서 구할 수 있으며, 강아지가 한 마리만 있을 경우에는 줄을 넘는 것을 볼 수 없다. 세 마리가 있을 경우 한 마리가 손잡이를 물고, 플레이어가 한쪽 손잡이를 잡아 돌리면 남은 두 강아지가 줄넘기를 한다. 세 마리가 있어도 그냥 던져놓으면 깨물고 잠시 관심을 보이다가 딴짓을 한다.
- 태엽 장난감 : 태엽을 감아서 바닥에 놓으면 움직인다. 디스카운트 샵에서 구할 수 있다. 태엽을 돌리고 로봇이 움직일 때는 화를 내지만 로봇이 멈출 때면 가지고 논다.
- 말하는 새 : 가슴의 버튼을 터치하면서 말을 걸수있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흉내를 낸다. 디스카운트 샵에서 구할 수 있다. 일부 강아지는 화를 낸다.
- 전투 헬기: A 버튼으로 프로펠러를 회전시키고 십자 버튼의 상하로 전진 및 후진, 십자 버튼의 좌우로 선회한다. L 버튼으로 카메라를 조작한다. 거의 대부분의 강아지가 화를 낸다.
- 무선 조종 헬리콥터 : 전투 헬기와 조작법은 똑같다.
- 마리오 카트 : 십자 버튼의 좌우로 핸들을 조작하고 A 버튼으로 전진, B 버튼으로 후진한다. L 버튼으로 카메라를 조작한다. 닥스훈트 버전 한정으로 등장한다. BGM은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의 마리오 서킷의 8비트 버전이다.
- 쿠파 카트 : 조작법은 마리오 카트와 같으며, 치와와 버전 한정으로 등장한다. 대체로 강아지들이 화를 낸다. BGM은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의 쿠파 성의 8비트 버전이다.
- 피치 카트 : 조작법은 마리오/쿠파 카트와 같고 레브라도 버전 한정으로 등장한다. 특이하게 강아지들이 서로 물려고 난리를 친다. BGM은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의 피치 비치의 8비트 버전이다.
6.3. 악세서리
- 가죽 목걸이(빨강, 검정, 보라, 초록, 오렌지, 파랑)
- 무지개 목걸이
- 데님 목걸이
- 땡땡이 목걸이
- 백금 목걸이
- 엮은가죽 목걸이
- 행운의 목걸이
- 동양풍 목걸이
- 리본(빨강, 노랑)
- 체크무늬 리본
- 줄무늬 리본
- 물방울 리본(빨강, 파랑)
- 3색 리본
- 진주 리본(보라, 초록)
- 장미
- 하이비스커스 꽃
- 백합
- 학자 안경
- 비즈니스 안경
- 큰 선글라스
- 스포츠 선글라스
- 파티 안경
- 3D 안경
- 카우보이 모자
- 모자(노랑, 청/적)
- 베레모
- 밀짚모자
- 카스케트
- 빨간 모자 : 마리오 모자이다.
- 녹색 모자 : 루이지 모자이다.
- 니트 모자
- 해적 모자
- 왕관(남)
- 바이킹 모자
- 산타 모자
- 신년 맞이 머리띠
- 소방수 모자
- 멕시코 모자
- 사자머리
- 무지개 가발 : 폭탄머리다.
- 사슴 뿔
6.4. 보살피기
- 사료(건조, 통조림, 무첨가)
- 물
- 우유
- 비스킷
- 육포
- 샴푸(장모, 단모)
- 브러쉬(철, 고무)
- 각종 책(기본)
6.5. 음악
- 전자 피아노 : 디스카운트 샵에서 살 수 있다. 시작하면 가벼운 피아노 소리와 함께 강아지들이 자리에 앉고 건반을 누르면 강아지들이 따라 부른다. 따라 부르는 강아지들의 음정은 곱지 않고, 사실상 음의 높낮이만 있는 개 짖는 소리다. 게이브를 생각하면 안된다.
- 화이트 레코드 : 음성을 녹음하는 것이긴 하지만 쓸일 자체가 거의 없다.
- 꽃의 왈츠 : 강아지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 닌텐독스 : 하이라이트 부분이 되면 노래를 부른다.
- 보기 대령 행진곡 : 강아지들이 음악에 맞추어 돈다.
- 낮잠 : 강아지들이 잠을 잔다.
- 놀람 교향곡
- 길거리 이정표
- 미소짓는 강아지
- 반가운 꼬리침
- 싸움 거는 소년
6.6. 시계
- 현대적인 시계(기본)
- 클로버 시계
- 바다 시계
- 대리석 시계
- 은시계
- 주사위형 시계
- 벽시계
6.7. 기타
여기에 나오는 물건은 애견용품과 관련이 없다. 중고로 판매해서 돈을 벌 때 이용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물건이 다 나오며, 물건을 던질 경우 대부분의 강아지는 물건을 보면서 화를 내지만 일부 강아지는 보면 주워다가 가지고 놀기도 한다.
- 일회용 카메라
- 병 : 던지면 유리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데, 아무리 세게 던져도 깨지지 않는다.
- 강아지 인형
- 곰 인형
- 리나 인형
- 티슈
- 나뭇조각
- 금덩어리
- 운석
- 다른 강아지 사진
- 부츠
- 셔틀 모형
- 돼지저금통
- 도자기
- 좋은 도자기
7. 관련 문서
[1] 북미판, 한국판 한정[2] 일본판 한정[3] 유럽판 한정[4] 게임성의 진보뿐만 아니라 당시 기술로 봐도 굉장한 수준이었다. iPhone 1세대가 2007년에 발표된 사실을 상기하면 된다.[5]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ABXYLR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된다.[6] 특히 아, 에를 세게 발음하면 온다.[7] 물론 운이 좋으면 희귀템을 얻을 수도 있다.[8] 강아지가 배고픈 채로 산책을 시킬수록 쓰레기가 나올 확률이 커진다.[9] 위에 서술한 것처럼 강아지가 지도상에서만 멈췄을 때 선물 상자가 아닌 쓰레기가 등장할 확률도 있다.[10] 조금 있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긴 한다.[11] 가격이 16만원으로 많이 비싸다.[12] 다른 강아지가 공원에 있는지는 산책 미니맵 공원 안에 작은 개 모양이 얼마나 있는지로 확인할 수 있다. 그 모양이 없으면 다른 개들이 없는 것이다.[13] 분명히 닌텐독스의 특성상 각 성격 값들이 내재되어 있을 것이다. 어떤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어떤 행동을 해야 성격 값이 변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적어도 한국 웹에서는 그런 분석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