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 밀라 요보비치 '''
''' Milla Jovovich '''
'''이름'''
'''밀라 요보비치
Milla Jovovich
Мила Јововић (세르비아어)
Мі́лла Йо́вович (우크라이나어)
Ми́лла Йо́вович (노어)'''
'''전체 이름'''
'''밀리차 보그다노브나 요보비치
Milica Bogdanovna Jovovich
Ми́лиця Богда́нівна Йо́вович (우크라이나어)
Ми́лица Богда́новна Йо́вович (노어)'''
'''생년월일'''
'''1975년 12월 17일 (48세)'''
'''출생지'''
'''소련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키예프'''
'''국적'''
'''[image] 미국'''
'''직업'''
'''영화배우, 패션디자이너, 모델'''
'''신장'''
'''175cm'''
'''부모'''
'''아버지 보그단 요보비치[1]
어머니 갈리나 요보비치(1950년 10월 28일생)[2]'''
'''배우자'''
'''숀 앤드류스 (1992 결혼-1992 이혼)[3]
뤽 베송(1997 결혼-1999 이혼)[4]
폴 W. S. 앤더슨(2009 결혼- 현재)'''
'''자녀'''
'''에버 가보 앤더슨(2007년 11월 3일생, 장녀)[5]
데시엘 에단 앤더슨(2015년 4월 1일생, 차녀)
오션 라크 앨리엇 앤더슨(2020년 2월 2일생, 3녀)'''
'''SNS'''
, ,  
1. 소개
2. 성장과정과 사생활
3. 배우 활동
4. 이름의 발음 및 표기 관련
5.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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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우크라이나 키예프 태생의 슬라브계 미국인 여배우. 왼손잡이 배우이며 제5원소, 울트라 바이올렛,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등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서도 여러 활약을 하였다. 키는 174cm로 모델치고는 약간 작은 편이지만, 일반인 중에서는 큰 정도라고 볼 수 있을 듯.
사실상 2000년할리우드가 그려낸 여전사투희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배우이다.
영어를 포함해서 러시아어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6] 다만 아버지의 나라이자 세르비아의 세르비아어는 잘 못하는 편이라고 한다. 다만 아버지의 고국이자 부계 혈통을 갖고 있는 세르비아 현지에서도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가장 크게 성공하고 인지도가 높은 세르비아계 여배우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밀라 요보비치의 인기는 꽤 높다.[7]
테일러 스위프트 닮은꼴 연예인으로 뽑히기도 한다. 둘다 금발벽안에 빼빼 마른 체형, 키가 170 중반으로 크다.

2. 성장과정과 사생활


본명은 밀리차 요보비치(Милица Јововић)로, 아버지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세르비아의사였으며 당시 소비에트 연방의 공화국이던 우크라이나에서 여배우였던 어머니 할리나 로히노바(Галина Логінова)와 만나 결혼하여 1975년에 밀라를 출산했다. 그녀가 5살 때 가족들은 정치적 문제로 인해 소련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먹고 살기 막막하던 미국 정착 초기에 그녀의 부모는 청소 일로 생계를 이었다.[8] 아주 이른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지만 러시아어는 잘 구사할 수 있어 러시아 토크쇼나 러시아 영화에까지 출연할 정도다. 하지만 1991년 그녀의 부모는 이혼했고 편모 가정에서 자라게 된다. 참고로 아버지는 의사 일을 재개했지만 의료 보험과 관련된 불법 의료 행위로 1994년에 20년 형을 받았고 감형받아 5년 만에 풀려났는데, 그녀가 유명해진 이후인 2002년 프랑스의 토크쇼 '투 르 몽드 엉 파흘리(Tout Le Monde En Parle)에서 사회자 티에르 아르디송(Thierry Ardisson)이 밀라의 아버지가 감옥을 나온 것에 대해 언급하자 빡쳐서 녹화 중에 물컵을 탁 쳐서 날려버린 뒤[9] 세트를 뛰쳐나갔고 이후 돌아와 사회자에게 심한 욕을 퍼부었다. 그 당시 방송 일설에 따르면 방송 전에 감옥에 간 아버지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기로 사전 합의가 된 상태였는데 티에르가 통수를 쳤다는 듯. 그리고 티에르의 질문이 굉장히 무례했기 때문에,[10] 저런 분노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11]
성인이 되기 전에 유부녀가 되었다. '''17세'''이던 1992년에 숀 앤드류스와 결혼했으나 그 해 안에 이혼했으며 22세가 된 1997년에 제5원소로 인연을 맺은 뤽 베송과 결혼했으나 또 2년 만에 이혼했다. 그 이후 혼자 살다가 2009년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연을 맺은 감독 폴 W. S. 앤더슨과 재혼했다.[12] 시리즈가 10년 넘게 이어지다보니 부부가 영화현장에 자녀를 데리고 다니면서 키운다고 2012년 내한 시 언급했다. 일 때문에라도 늘 붙어있는 덕분에 가정은 화목하다고. 19년인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

3. 배우 활동


주로 틴에이지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꾸준히 연기 학원을 다니며 연기를 배우던 그녀는 1988년, 12세 때 '투 문 정션'에 출연하며 영화 첫 데뷔를 했다. 그 후 TV 시리즈에 단역으로 등장하면서 틈틈이 기회를 모색하다가 1991년 '블루 라군 2'로 슬라브의 브룩 쉴즈로 각광 받으며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이 영화로 그녀는 냉탕과 온탕을 오갔는데, 그 해 영 아티스트 어워즈에선 유망주로 꼽기도 했지만 골든 라즈베리 어워즈에서는 최악의 신인으로 선정했다. 19세 때인 1994년에 첫 앨범을 내고 3년간 뮤지션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image]
1997년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제5원소'에서 고대의 무기이자 여전사인 '''릴루''' 역으로 출연했는데 신비하고 다양한 모습의 릴루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함에 따라 자신의 존재를 크게 어필하게 되었다. 또 이 영화의 감독인 뤽 베송과 결혼하여 잔 다르크(1999)에서도 같이 감독배우로 합작하나 2년만에 이혼했다.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주연 앨리스 역으로 1~6편까지 출연했는데 예전부터 브라질 무술인 브라질리안 주짓수, 그리고 킥복싱가라테 등의 각종 무술을 연마해왔던 덕에 영화속 스턴트 장면을 거의 직접 해냈다고 한다.[13][14] 모델 출신답게 키가 175cm에 달하는 덕분에 액션이 시원시원하게 잘 나오는 편이다. 이 시리즈를 찍으면서 감독이던 남편 폴 W.S. 앤더슨[15]과 사랑에 빠져 2009년 결혼했다. 2016년 현재까지도 결혼 생활 유지중. 그 전에 2007년에는 장녀인 에버 앤더슨을 출산했는데 이 아이가 레지던트 이블6편의 레드 퀸 & 알리시아 마커스 역으로 등장한다. 감독이 아버지이니, 부모와 딸이 합작해서 영화 한편 만든 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나 '울트라 바이올렛', '삼총사 3D' 등 액션물에 자주 출연했기 때문에 여전사 이미지에 연기력은 그저그런 수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으나, '리벤지 45', '퍼펙트 겟어웨이' 등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 연기력도 상당히 출중한 편이며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영화에도 많이 출연했다. 모델 출신임에도 배우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의 부단한 노력 때문일 듯.
이 외에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스파이 서바이버》에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피어스 브로스넌과 같이 출연하였다. 여기서는 피어스에게 쫓기는 보안담당 요원이자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섹시모델 및 여전사 이미지 때문에 가려져 있지만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라서 《밀리언달러 호텔》출연 당시 U2 보노와 함께 OST 작업에 참여했었다.
레지던트 이블 같은 게임 원작 영화 몬스터 헌터(영화)에도 출연한다. 공교롭게도 레지던트 이블과 몬스터 헌터 모두 캡콤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 배우 활동 외에도 난소암 연구 기금 조성, 에이즈 퇴치 운동, 환경 운동, 자신의 고향인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돕는 재단 설립 기타 등등 사회 운동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후 2015년과 2019년에 임신을 하였다. 밀라 요보비치의 나이가 2019년 기준으로 '''45세'''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것. 그리고 둘 다 딸을 낳았다.

4. 이름의 발음 및 표기 관련


영문 표기 이름의 발음은 본인의 고향인 우크라이나 쪽 발음으로 '밀라 요보비치'가 맞지만, 아무래도 북미권에서 주로 활약하는 배우다 보니 '밀라 조보비치'로 발음되거나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본인이 선호하는 발음 및 표기는 '요보비치' 쪽이며, 미디어와의 인터뷰 등지에서는 자기소개를 할 때 '조'가 아니라 '요' 발음이라는 점을 매우 강조한다. [16]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성공으로 일본에도 팬이 급속도로 증가했는데, 일본에서는 초반에 공식 표기는 영어표기 발음을 그대로 따라서 미라 조보비치(ミラ・ジョヴォヴィッチ)라고 하는 바람에 이쪽이 굳어졌다. 문제는 본인이 레지던트 이블 DVD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지속적으로 '조보비치가 아니라 요보비치가 맞는 발음', '요보비치라고 불러줘'라는 한 것이 코멘터리 자막을 통해 일본어로도 소개되고, 일본 쪽 미디어에도 본인이 이를 빈번하게 어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미디어 및 일반인이 죽어라 '조보비치'라 읽고 표기하고 있다.

5. 사진


<color=#FFF> 밀라 요보비치의 '''어린 시절'''

[1] 세르비아 출신 의사[2] 소비에트 연방 시절 유명한 여배우였다. 딸이 어린 시절 우크라이나에서 살다가 이후 모스코바로 이주했다. 밀라가 5세 때 미국으로 망명했다. 미국에서도 왕성하게 배우 활동을 했다[3] 영화 '멍하고 혼돈스러운'(1993)을 함께 촬영하다가 눈이 맞아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 당시 앤드류스는 21세, 밀라는 16세(...)였다. 당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당연히 불법인 결혼이었고 어머니 갈라나로 인해 결혼 생활은 2달만에 끝났다[4] 제5원소를 촬영한 인연으로 결혼했다가 2년만에 갈라섰다.[5] 어머니의 대를 이어 아역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이다. 레지던드 이블 6편에서 엄마의 아역을 맡으며 데뷔한 후 블랙 위도우에서 스칼렛 요한슨 아역을 맡는 등 대활약 중. 2020년 3월에는 디즈니에서 향후 제작할 실사 영화 피터팬의 여주인공 웬디 역으로 낙점됐다. 외모도 동생들보다 붕어빵 수준으로 밀라를 많이 닮았다.[6] 출처는 영어 위키백과[7] 실제로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종식되고 난 후에 아버지와 친가의 고국이던 세르비아를 방문했을 정도였다.[8] 이때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집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기도 했다고 한다.[9] 사실 물컵을 날리기 직전에 사회자가 부모 얘기를 하자 당황했는지 프랑스어를 하다가 영어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례한 질문을 계속 퍼붓자 극대노한 것.[10] 대충 의역하면 "당신 아버지가 감방에서 몇년 살았다는데 사실이냐?"는 식으로 질문했다. 유튜브나 외국 웹의 이 사건에 대한 언급들을 보면 티에르 아르디송이 원래 저런 식으로 게스트를 자극하는 진행을 해서 악명이 높은 모양이다.[11] 프랑스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나 가족사를 꼬치꼬치 캐묻는 걸 무례하게 생각한다. '부모님 뭐하시냐?'라는 질문도 상당히 예의없게 여길 정도다. 무엇보다 자기 부모님의 치부에 대해 물어보는데 기분이 좋을 리가 있나.[12] 촬영 도중 밀라가 발차기를 잘못해서 감독의. 얼굴에 멍이 든 것(...)으로 인연이 이어졌다 보는 이들도 있다.[13] 1편부터 밀라 요보비치의 무술 트레이너로는 모탈컴뱃 주인공 배우인 위룡이 맡았다. 위룡은 폴 앤더슨 감독과도 친분이 있기때문에 그녀의 전담트레이닝을 흔쾌히 맡았고 밀라 요보비치의 운동신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14] 그녀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2 촬영을 위해 영화배우와 스턴트 겸 무술가인 론 발리키에게 칼리 아르니스를 배웠다.[15] 레지던트 이블 1, 4, 5, 6편을 감독했다.[16] 레지던드 이블 DVD에 수록된 코멘터리에서는 촬영장에서 오래 함께 촬영한 사람들이 조보비치라 부를때면 정말 짜증난다고 한탄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뒤이어 미셀 로드리게스의 깨알같은 대답 '알겠어요. 밀라 '''조'''보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