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군
[clearfix]
1. 개요
조선 2대 왕 정종의 10남이자 성빈 지씨의 첫 번째 아들이다. 조선 초기의 왕족. 정종의 10남이다. 어머니 성빈 지씨에게는 장남이다. 친형제로는 남동생 도평군이 있다. 고려 말 무장이었던 지윤의 외손자이다.
이모 숙의 지씨 역시 정종의 후궁이었다. 그래서 숙의 지씨의 아들인 의평군과 선성군, 임성군은 덕천군의 이복형제이자 이종사촌 형제이며 전주이씨 덕천군파의 파시조이다. 정종의 후손중 덕천군의 후손이 제일 많이 번성 하였다.
2. 생애
온갖 말썽을 피운 다른 형제들, 특히 같은 어머니 소생의 동복동생 도평군 이말생과도 완전하게 다른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이다. 한 명의 처와 한 명의 첩을 두었다.
3. 대중문화에서
- 용의 눈물에서는 어린아이일 때 모습으로 등장. 정종이 바지사장으로 2대 국왕에 등극하자 상황파악을 못한 모친 성빈 지씨가 세자라며 기고만장해하다가 이방원의 어그로를 끌자 야사의 내용을 반영해 불가에 귀의시킨다. 물론 작중과는 달리 실제로는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왕족으로서 잘 지내며 그 후손들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 《연못에 핀 목화 - 송경별곡》
자세한 것은 이후생(송경별곡) 참조.
4. 자손들
그의 현손으로는 임진왜란 시기에 활약하였던 선무공신 이억기가 있으며, 후손으로는 강화학파의 이광사, 이긍익, 이건창이 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의 진행자인 이규연이 있다.
덕천군파의 후손 수는 효령대군파에 못지 않게 16만명에서 20만명으로 추정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