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
1. 개(dog)
영어로 개라는 뜻. 본래는 고대 게르만어인 hund에서 변형된 hound가 개를 통칭하는 말로 쓰였고, 중세 영어 dogge는 마스티프 계통의 대형 개만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후 dogge가 dog가 되면서 개 전체를 일컫는 말로 뜻이 확대되었고, hound는 '사냥개'를 지칭하는 말로 축소되었다. 한편 dog와 같은 어원인 프랑스어 dogue, 스페인어 dogo 등은 여전히 마스티프 계열을 지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2.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나이트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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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like this place. Want to go back, back to the base. Or the Church, miss the Church."
"여기 맘에 안든다. 기지로, 아니면 성당으로 돌아가고 싶다. 성당이 그립다."
Dog/God.
DLC Dead Money에 등장하는 나이트킨으로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가슴에 DOG라고 새겨져 있고 왼팔에 곰덫이 물려 있으며 얼굴이 조금 망가진 고유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모하비 지역의 다른 슈퍼 뮤턴트들처럼 마스터의 군대 출신이며,[2] 현재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모하비 챕터의 전 엘더인 엘라이자의 수하이다. 엘리야는 이름으로 안 부르고 FEV reject(대략 불량품, 실패작)라고만 부른다. 기절한 배달부에게 폭탄 목걸이를 씌워서 시에라 마드레로 끌고 온 것도 도그의 짓이다.
이름부터가 상당히 절묘한데, 기본(?) 인격인 Dog는 '개'라는 이름에 걸맞게 엘라이자에게 개처럼 충직한 그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목소리와 말투도 슈퍼 뮤턴트 중에도 유난히 멍청하여 우둔한 그의 모습을 잘 반영했다. 반대로 Dog를 뒤집은 God은 '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누구에게도 협조적이지 않은 독자적인 존재이고, 차분하고 중후한 목소리와 그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어휘[3]가 슈퍼 뮤턴트답지 않게 현명한 모습을 잘 반영했다. 갓은 도그와 달리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편[4]이며, 가끔 배달부에게 비꼬거나 도발하는 듯한 말을 해댄다. 예를 들어 갓과 동행할 시 가끔 갓이 '그 핍보이... 팔에서 뜯어내 내 목에 차고 다닐까?"라고 오싹한 농담을 하거나 "네가 여기 있게 된건 너의 탐욕 때문이다"는 식의 훈계성 발언도 한다. 이렇듯 오만하고 시니컬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나이트킨들과 달리 난폭하고 파괴적이지는 않다. 특히 갓을 이해하고 협조적으로 스토리를 진행했으면 결말에서 배달부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떠나게 된다.
여느 나이트킨들이 그렇듯이 스텔스 보이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중인데, 릴리 보웬이 자아를 거의 완전히 유지하면서 다른 인격을 함께 가지는 쪽이라면 이 쪽은 '''완전한 이중인격'''이며 현재 어느 인격이 신체를 지배하느냐에 따라 들어오는 동료 퍽까지 달라진다. 도그 상태일 때는 'Ravenous Hunger'라는 퍽이, 갓 인격이 지배하고 있는 경우 'In My Footsteps'라는 퍽이 들어온다.
도그의 Ravenous Hunger는 도그가 의식불명이 된 유령 인간을 '''먹어치움으로써''' 확인사살 없이 바로 제거가 가능한지라 전투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도그가 유령 인간을 먹는 것을 본 뒤에 도그에게 말을 걸어 질문할 게 있다고 한 후 "유령 인간을 먹는 걸 봤는데." 라는 선택지를 누르고 대화를 마저 진행하면 'Ghost Hunter'라는 퍽을 습득할 수 있는데(중간에 지능 6체크를 해줄 수 있다. )[5], 일정 확률로 유령 인간을 확인사살할 필요 없이 바로 사살해 버릴 수 있는 아주아주 편리한 퍽이다. 설정상으론, 도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유령 인간들의 약점부위를 듣고 거기를 공략해서 죽이는 것.[6][7]
갓의 In My Footsteps는 함정에 걸리지 않는 효과와 스텔스가 향상되는 효과를 낸다. 기존 퍽인 가벼운 발걸음과 같은 효과지만 여기선 회복수단이 제한되는지라 함정 하나하나가 뼈아픈데[8]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된다.[9] 본인 말로는 싸움은 도그한테 시키는 게 나을거라고 하지만 딱히 그렇지는 않다. 갓의 주먹질에도 유령인간들이 신나게 으깨져나간다. 이때는 갓의 인격으로 공격을 할때 가라, 도그! 라며 주먹질을 한다. 인격전환이 귀찮으면 그냥 갓을 계속 데리고 다니는 게 편하다.
이 둘 사이의 인격 변화는 각각 홀로테이프[10]에서 나오는 소리를 통해서 행한다. 도그는 종종 자신마저 지배하려는 갓의 인격을 침묵(?) 시키기 위해 자해를 한다고 하는데, 가슴팍에 "DOG" 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왼쪽 팔에는 곰덫이 박혀 있는 것이 증거.
Dead Money의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폭탄 목걸이가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엘라이자가 폭탄 목걸이를 씌워서 그렇게 된 게 아니라 타인의 시신을 폭탄 목걸이째로 먹은 것이기 때문이다.
후반부에 들어가면 도그 쪽의 인격이 갑자기 분신자살하겠다고 설친다. 처음 경찰서에서 꺼낼때 도그인 상태에서 꺼내느냐 갓인 상태에서 꺼내느냐, 그리고 갈라 이벤트 때 말 안들으면 도그 시킨다고 한다고 하느냐 아니면 갓을 살살 구슬려서 도그를 제어할 수 있게 유령 수확자 고기 두점 주고 시키느냐에 따라 내용이 살짝 다르다. 도그 편을 들었다면 도그가 자기에게 잘 대해준 배달부를 보고 망설이며, 그 반대라면 도그가 쌓인 것 때문에 대뜸 배달부를 먹어치우려 할 것이다.[11] 갓도 마찬가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갓에게 협조적으로 진행했고, 도그를 거의 풀어놓지 않았으면, 갓이 필사적으로 배달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갓을 협박해대거나 도그를 신나게 풀어주거나 했을 경우, 갓이 도그의 분노를 배달부에게 돌리려고 수작을 부리는데...이 때 성우의 악의 가득한 연기가 일품. 주변의 가스밸브만 잠그고 죽게 놔둘수도 있고 그냥 대뜸 끔살시킬 수도, 대화를 통해 자살시킬 수도 살릴 수도(대화 스킬 50 필요) 있다. 아니면 일단 '''그냥 존내 패고 대화를 해서 살릴 수도 있다'''(대화 스킬 35 필요) 이 대화 중에 그의 인격중 도그와 갓 둘 중 어느 쪽을 남기느냐, 아니면 대화를 통해 도그와 갓의 인격을 융합시키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일단 도그/갓이 죽는다면 도그는 두려움, 갓은 분노를 느끼며 죽었고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잠시 두 인격의 경계가 허물어졌지만 이미 죽은 목숨이라 의미 없게 된다고 한다. 굶주림에 시달리는 도그도 지배욕에 시달리는 갓도 결국 탐욕이라는 굴레에 얽혀 있었을 뿐이라고.
만약 갓의 인격을 살렸다면, 갓은 주방에서 체력을 회복한 후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에 눌러앉을까 생각했으나, 결국 시에라 마드레는 인간을 위해서 지어진 곳이라 생각하고 다른 슈퍼 뮤턴트들을 찾아 서쪽으로 떠난다. 떠나면서 자신을 구하고 새 기회까지 준 배달부에 대한 이야기를 널리 퍼트리면서.
반대로 도그의 인격을 살렸다면, 엘라이자도 죽고 따를만한 사람이 없어진 도그는 자기 의지도, 목표도 없이 새로 따를 사람을 찾아서 서쪽으로 떠난다. '''가는 길에 보이는 생물체들은 모조리 때려잡고 먹어치우면서'''. 작은 마을 몇 개가 사라질 지경이었다고.
다른 결말로 대화를 통해 도그와 갓의 인격을 융합시키는 결과가 있다. 최종적으로 대화 스킬 85가 필요하며 갈라 이벤트까지의 상세한 기억이 모두 희미해지며(배달부에 관한 것까지) 갓만 남았을 때와 똑같이 일단 체력보충 후 시에라 마드레를 떠난다. 다만 서술이 좀 다른데. 그 내용은 여기에 적혀 있다. 두 인격이 융합됐을 때의 목소리가 갓에 가깝고 사리분별도 비교적 명확한 것으로 보아 본래 인격은 도그보다 갓과 비슷한 듯 하다.[12]
참고로 성우가 데이브 B 미첼이란 배우인데, 이 배우는 본편에서 선셋 사르사파릴라 본사의 페스터스 성우를 맡은 사람이다(!). 페스터스의 유쾌한 목소리도 도그의 우둔한 목소리도 갓의 음침한 목소리도 모두 천지 차이인데 혼자 소화했다.
데드 머니 도전과제 중에 동료들의 과거사를 전부 듣는 것이 있는데, 대부분 도그의 과거사를 듣질 못해서 당황했을 것이다. 하지만 도그의 과거사를 들으려면 '''지능이 4보다 낮을 때 대화를 해야 들을 수 있다.''' DLC 중엔 소지품을 가져올 수 없는 걸 감안했을 때 저지능 바보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Med-X 중독과 멘태츠 중독으로 각각 -1, 생존 스킬을 50 이상으로 만들고 술을 마셔서 추가로 -2(생존 스킬을 100까지 올리면 -3), 하드코어 모드에서 갈증 수치와 피로 수치를 600 이상으로 만들어서 각각 -1, -2하는 독한 과정을 거쳐야 무조건 지능을 3으로 낮출 수 있다.[13] 다만 약물 중독은 확률이고 카지노에 들어가기 전에는 약물을 살 카지노 칩을 구하기 힘드므로 칩을 있는대로 긁어모은 다음 약물을 적당히 사고 중독에 걸릴 때까지 리셋 짤짤이를 시도하자. 술은 빌라를 돌아다니다보면 차이는게 술이고, 무게도 비울 겸 술을 실컷 들이키면 자연스럽게 갈증과 알콜 중독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3. 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레볼루시옹의 일원으로 커다란 털복숭이 개의 형상을 하고 있다. 진명은 폐구수(吠狗首). 말을 중간중간 서툴게 더듬는 홍세의 무리로 200년동안 사라카엘을 보스로 모셔왔으며 그때문에 동지라는 호칭에 애를 먹는다.
최후의 작전에서 사라카엘에세 절대로 끼어들지말고 지켜보라는 엄명을 받고 대기하다가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후 해리엇 스미스를 구출하고 그녀에게 작별의 인사와 함께 아메리카의 무리에게 사라카엘이 남긴 전언을 전하러 바다를 헤엄쳐간다.
이후 오랫동안 행적이 불명했으나, 최종권에서 백귀야행에 의해 유럽에서 혁정단의 사상을 조금씩이나마 퍼뜨려가며 생존해있음이 언급되고 그들이 낙원으로 떠난 직후 그 자리에 나타나 무사함을 입증했다. 직후 저 낙원이 과연 사라카엘과 혁정단 동지들이 원하던 게 맞는지 확인해본다며 그 역시 낙원으로 향한다.
4.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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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도그쨩(ドッグちゃん)'이라고 불린다. 성우는 모로호시 스미레 / 김하영.
이름 그대로 강아지의 귀와 비스무리한 머리 모양을 한 소녀. 내성적이라 츄키치[14]라는 개의 뒤에 숨어 목소리를 내면서 듀얼을 하고 있었다.
츠쿠모 유마의 하트 피스를 훔쳐간 개들 때문에 츄키치와 캐시가 듀얼을 하던 중에 캐시의 공격에 당해 정체가 들통나면서 자신의 과거를 밝힌다.
어렸을 때부터 듀얼을 좋아했지만 친구가 없었던 도그는 츄키치와 듀얼을 하면서 듀얼 실력을 쌓아나갔다고 한다. 츄키치는 당연히 듀얼을 할 줄 몰랐지만 그녀와 듀얼을 하면서 진짜로 '''듀얼을 하는 개'''가 되었다. 당연하게도 카드의 효과나 공격력 등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드로우와 세트까지는 알아서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여러 사람과 듀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츄키치를 대리로 내세워서 월드 듀얼 카니발에 출전한다.
정체가 들통 난 이후 캐시의 도발과 츄키치의 응원으로 자신이 직접 듀얼을 개시, 캐시의 맹공에 고전을 하다가 유마와 코토리, 강아지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도그빙!'''을 외치면서 전세를 역전시킨다.[15] 그 후에는 다같이 화해해서 해피 엔딩.
4.1. 사용 카드
4.1.1.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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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엑시즈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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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마법 카드
4.1.3.1. 더블 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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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2. 원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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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와 개 짖는 소리인 ワン을 합친 말장난.
4.1.3.3. 도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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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 + 도그를 합친 말장난.
4.1.3.4. 원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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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는 소리 ワン과 one을 합친 말장난.
4.1.4.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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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비디오 게임
유희왕 ZEXAL 격돌! 듀얼 카니발!,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 캐시와 마찬가지로 대폭 강화된 효과로 등장. 도그 AI는 토끼와 야수족 서포트, 랭크 4 엑시즈 위주의 덱을 사용한다.
4.2.1. 메인 덱 몬스터
4.2.2. 엑시즈 몬스터
야수족으로 한정되긴 했지만, 레스큐 래빗 한 장이면 OK.
4.2.3. 마법 카드
5. 하프 라이프 2에 등장하는 애완 로봇
6. 혈계전선의 등장인물
도그 해머 항목 참조.
[1] 이상하게 평범한 인간과 같은 능력치이다. 슈퍼 뮤턴트의 특징들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지적인데도 지능이 평범한 5이다.[2] 도그 상태에서 가끔 "성당(1편의 마스터 본거지) 이 그립다"는 말을 한다.[3] 대화를 하다보면 엘라이자를 이카루스 에 '''비유'''하기도 한다! 슈퍼 뮤턴트와 FEV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FEV 바이러스가 감염 대상의 신체를 강화시키는 대신 흉폭하게 만들면서 이성과 지능을 대폭 깎아버리는 부작용이 있는 걸 감안하면 슈퍼 뮤턴트 중에서도 굉장히 보기 드문 경우. 애초에 슈퍼 뮤턴트들이 '''지능이 높더라도 본능을 억제할 수 없어서 생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4] 갓을 동료로 둔 상태에서 갓이 딘과 대화하게끔 내버려두면 둘이서 '''진짜''' 신랄하게 인신공격+처지비난을 하는 걸 볼 수 있다.[5] Cannibal 퍽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이러한 과정 없이 도그와의 대화만으로도 쉽게 얻을 수 있다.[6] 유령 인간의 체력을 바닥내면 자동적으로 사지의 한 부분이 일정 확률로 폭발하거나 분리된다.[7] 다만 배달부가 유령 인간을 때려눕히지 말고 도그가 때려 눕히도록 냅둬야 도그가 유령 인간을 먹어 치운다. 근데 이마저도 도그가 멀쩡한 상태로 때려눕혀야지 먹어치우는데, 도그가 실수로 유령 인간 관절을 한큐에 아작내서 아예 먹어치우지도 않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지라 살짝 짜증난다. 얻고 싶다면 V.A.T.S. 로 몸통만, 죽지 않을 정도로 갈겨 주자.[8] 게다가 그 특유의 안개 때문에 어두워서 함정이 잘 안보인다. 그렇다고 핍보이 불빛을 켜면 유령 인간이 우르르...[9] 물론 Lonesome Road를 적용했다면 배낭 폭탄 때문에 투자하는 사람도 꽤 있으므로 투자 한 경우엔 이쪽은 잉여가 된다.[10] 갓에서 도그로 변경하는 것에는 엘라이자의 목소리가 담겨져 있다. 도그에서 갓으로는 갓의 목소리. 전자의 경우에는 데드 머니 시작하자마자 받은 엘라이자의 홀로테이프를, 후자는 경찰서 지하에서 주운 홀로테이프를 재생하면 된다.[11] 만약 도그를 한 번도 풀어준 적이 없다면 도그는 단지 '님 누구임' 정도의 반응만 보인다.[12] 다만 확신할 수는 없는 것이, 엔딩 내레이션에선 이 슈퍼 뮤턴트 개체를 "도그"라고 칭하고 있으며 갓 쪽은 갓이 아니라 "도그의 환청" "또 다른 목소리" 등으로 불리고 있다. 심지어 도그의 인격이 소멸하고 갓만 남는 결말에서도![13] 지능 10 기준. 10보다 낮다면 저 과정에서 하나 둘 정도는 빼도 된다.[14] 한국판에서의 이름은 충길.[15] 사실은 일부러 캐시가 져 준 거라고 한다. 자신도 고양이 밖에 친구가 없었지만 '''캣토빙!'''한 이후로 친구가 많이 생겨서 그걸 알아줬으면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