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도구/ㄱ
1. 가거라 개
2. 가공인물 계란
3. 가드로봇
4. 가시달린 침낭
5. 가공수면 펌프, 가공해저 체험안경, 가공해저 생존가능가스
6. 가뿐사뿐 낚싯대
7. 가상게임 보드
8. 가시복 배지
9. 간질간질 장갑
10. 간질이 벼룩
11. 감기 옮기는 전화
12. 강력부채 바람 신
13. 강력 시멘트
14. 강한 돌
15. 개그 레이더
16. 개미와 베짱이 배지
17. 개 버리는 경단
18. 거북 수영복
19. 거대입체 텔레비전
20. 거울 문
21. 거미줄 실패
22. 거짓말 기계
23. 거짓말 거울
24. 거짓말 800
25. 거꾸로 촉
26. 건망증 꽃
27. 걸리버 터널
28. 걸 프렌드 카탈로그
29. 결정하기
30. 경음파 발진식 쥐/바퀴벌레/진드기/흰개미 퇴치기
31. 경쟁스테이크
32. 경찰견 코
33. 계급 배지
34. 계속 스프레이
35. 고르곤의 머리
36. 고마워 링
37. 고생 된장
38. 고양이 용품들
39. 고통 타이머
40. 고 홈 오르골
41. 고층 아파트화 엘리베이터
42. 곤충 비행기 탑승장치
43. 곤충을 부르는 보드
44. 관광 비전
45. 공간절단 가위
46. 공기블록 제조기
47. 공기포
48. 공기총/공기 피스톨
49. 공약 파스
50. 공중 신발
51. 공포 상자
52. 공포증 도장
53. 과장 카메라
54. 과장 코트
55. 과자 목초
56. 관통 방석
57. 광선총(열선총)
58. 광고나팔
59. 광고 사탕
60. 괴담 램프
61. 괴물모자
62. 구름 굳히기 가스
63. 구름 파이프
64. 굳어라 전등
65. 귀신 세트
66. 귀신은 밖으로 콩
67. 국제 보호 동물 스프레이
68. 굴절 샤워
69. 굽신굽신 메뚜기
70. 그 거짓말 진짜
71. 그렇게 되는 조개 세트
72.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
73. 그림자를 붙이는 풀
74. 극진하게
75. 금지어 마커
76. 금지 표지판
77. 기분전환 오솔길
78. 기분따라 따끈따끈 스티커
79. 기억 디스크
80. 기운나는 폭탄
81. 길들이기 / 복숭아 동자표 경단
82. 길 안내 보살
83. 깜짝상자 스틱
85. 꽃을 피우는 재
86. 꿈꾸는 사람
87. 꿈을 잇는 사다리
88. 끈질긴 카메라
89. 끌어당기는 거울
90. 끔찍한 집
1. 가거라 개
[image]
원문은 고 고 도그(go go dog)로 한 사람을 그 자리에 계속 있지 못하게 만든다. 간단히 말해 사람을 떠나가게 만드는 도구로, 사람을 오게 하는 이리 오너라 고양이와 완전히 반대되는 도구다. 작동법은 스위치를 작동한 뒤 사람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이 자기 집에 있을 수 없게 만드는 원리이다.
2. 가공인물 계란
깨뜨렸을 때 전래동화나 명작동화, 전설 등 상상 속의 인물이 나오는 계란. 명령한 일을 완료하면 사라진다.
3. 가드로봇
토끼처럼 생긴 로봇. 수상한 사람이 올 경우 눈에서 레이저를 쏘며 쫓아낸다. [2]
4. 가시달린 침낭
진구가 '걸어서 미국까지 갈거야!'라고 하자 친구들이 비웃어서 도라미가 진짜로 걸어갈 때 도움이 되라고 꺼내준 도구. 물 속에서 잘 때 쓰기 위한 침낭으로, 닻과 가시가 달려있어서 떠내려가거나 먹히거나 하지 않고 잘 수 있다. 그냥 수중용 침낭이다. 수중용이라 해서 수압, 침수를 막거나 공기를 공급하는 등의 기능은 없기 때문에 다른 도구들로 해결해야 한다.
5. 가공수면 펌프, 가공해저 체험안경, 가공해저 생존가능가스
가공수면 펌프로 펌프질을 하면 가공수, 즉 가공의 물이 나온다. 이 물은 가공해저 체험 안경을 쓴 사람만 보거나 영향을 받으며, 이 때도 가공해저 생존가능가스를 쓰면 숨을 쉴 수 있다. 펌프는 자동으로 움직여지며, 밤새 켜놓았더니 온 동네가 물바다가 되어 마음껏 헤엄을 칠 수 있었다.
진구의 인어대해전에서도 나온 도구들.
6. 가뿐사뿐 낚싯대
진구와 친구들이 은하철도 승차권을 타고선 철도에 가서, 퉁퉁이와 비실이가 철도를 끊고 도망치려했는데 뒤에서 열차가 쫓아와서 도라에몽이 구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 무엇이든지 가뿐사뿐 들어올릴 수 있다.
7. 가상게임 보드
게임 종류와 난이도(1~5)를 선택하면 안으로 들어가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래의 게임 답게 당연히 진짜같은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영민이가 활약하는 드문 에피소드. 최고 난이도의 게임이라 진구는 죽을 쑤는데, 똑똑한 영민이는 척척 풀어내며 진행했다.
8. 가시복 배지
이걸 단 사람에게 누가 거짓말을 하면, 배지가 울려서 거짓말인 걸 알려줌과 동시에 상대가 그 거짓말을 진실이 되도록 실행하게 만든다. 만우절에 하도 속다보니 의심병이 심각한 진구에게 도라에몽이 좀 편하게 있으라고 준 도군데, 문제는 이슬이가 '속았다는 걸 알았을 때 화가 나지 않는 거짓말을 해줘야지'라면서 집에 불이 났다는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진짜 방화를 저지르려 한다.
9. 간질간질 장갑
착용한 후, 상대를 간질거리는 시늉을 하면 진짜 간지럽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정거리는 5m 정도며 수많은 복수용 도구 중 하나다.
진구가 냄비에 순두부를 받아서 오는 심부름을 하는데 퉁퉁이와 비실이가 그거는 손으로 들어서 머리에 얹어서 가지고 가는 거라고 속이고 진구가 시키는대로 하자 마구 간지럽혀서 결국 엎어버리게 만들고 네가 엎은거라고 하며 튀어버리자 도라에몽이 복수하라며 꺼내줬다.
비실이는 초대받은 집에서 예의 있는 척 하는 걸 보고 간지럽히자 마시던 차를 뿜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결국 바지에 오줌을 싸서 황급히 도망가게 만들었고, 퉁퉁이는 간지럽혀서 낄낄 웃다가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못생긴 고등학생이 자기 얼굴을 보고 비웃은 걸로 알고 막 패버렸다.
복수 후 집에 와서 엄마한테 심부름 한 거를 엎어서 온 거에 꾸지람을 들었을 때 간지럽히기로 막 웃겨서 유야무야 넘어갔다.
10. 간질이 벼룩
이 벼룩에 몸에 붙으면 아무리 무서운 얼굴을 한 사람이라도 웃게 된다. 간질이 벼룩은 간지럼에 특화된 벼룩로봇이다. 소금, 후추와 같은 용기에 들어가 있고, 대상자에게 뿌리면 몸에 달라붙어 간지러워서 웃겨준다. 웃을때 격렬하게 몸을 웅크려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고 뛰어난 두구이다. 일정시간 동안 작동하면 활동을 종료하는 소모품이다.
11. 감기 옮기는 전화
애들 장난감 같은 실전화기 모양이지만 여기에 대고 기침을 하면 기침한 사람의 감기가 싹 낫고 그 대신 듣는 사람에게 감기가 옮겨간다. 아빠가 감기에 걸려서 힘들어하는 것을 본 진구가 자신에게 아빠의 감기를 옮겼고, 이후 다른 사람에게 감기를 옮기기 위해 여기저기 헤매고 다녔다.
처음에는 자신을 놀린 비실이에게 옮겼으나 비실이가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놀러가려 했었다는 것을 알고는 미안해져서 도로 가져갔다. 그 다음은 선생님에게 옮겼는데, 선생님이 수업을 못 하는 김에 그냥 전과목 시험을 보겠다고 해서 취소, 영민이에게 옮기려 했을 때는 영민이가 이미 더 심한 감기에 걸려 있었기에 오히려 영민이의 감기까지 다 가져왔다.
그래서 퉁퉁이에게 옮기려 했는데, 그날따라 퉁퉁이가 감기에 걸린 자신을 챙겨주는 바람에 또 마음이 약해져서 결국 누구에게도 감기를 넘겨주지 못해서 쩔쩔 맨다. 그 때, 간호사 아가씨를 좋아해서 말을 걸 계기를 만들고 싶은데 너무 건강해서 감기도 안걸려 고민하던 남자가 나타나 그에게 감기를 옮겨주면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애니판에서는, 끝나기 약 2초 전에 도라에몽이 '''다시 감기에 걸렸고''' 진구가 그 모습을 잠깐 바라보는 것으로 끝.
옮겨주는 질병은 감기 뿐이라 악용 가능성이나 위험도는 좀 적은 도구. 물론 옮겨지는 사람이 허약하다면 좀 위험할 수 있다.
12. 강력부채 바람 신
신 도라에몽 10기 8화 일식을 보자! 편에 등장한 도구. 양 손에 부채를 들고 휘두르면 하늘을 날 수있다. 도라에몽의 강력부채 바람신은 강풍을 일으킬 부채이다. 약하게 부채질하는 것만으로도 보통 산들산들한 산들바람이 불고, 힘차게 부치면 사람을 날려버릴 정도로 열풍이 휘몰아친다. 이것을 도라에몽은 "강력 부채 바람신의 공기 저항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부채질하는데 필요한 힘은 보통 때와 다르지 않다. 아무래도 공기 저항 외에 또 다른 힘이 작용하고 있는것 같다.
13. 강력 시멘트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C파트 '거짓말 거울'에 등장. 볼링공에 맞고 부셔진 화장대 거울을 완벽하게 고쳤다. 다 고치자마자 진구가 난리를 쳐서 또 부서졌지만. 시멘트라고는 하지만 본드처럼 생겼다. 강력 시멘트는 깨지거나 부러지거나 해서 망가진 부분을, 마치 마법과 같이 원래대로 접합할 수 있는 접착제이다. 《도라에몽 최신 비밀도구 대사전》에 따르면 어떠한 부숴진 물건도 완벽하게 고친다고 한다.
14. 강한 돌
이 돌에 자기가 결심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시간을 맞춰놓으면 그 때까지 결심한 일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 도구는 아주 끈질기다. 결심한 것을 어기면 사용자에게 마구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며[3] 사용자의 결심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나타나면 그것을 파괴하며 의심도 엄청나게 많다.[4] 또한 한 번 설정하면 취소가 아예 불가능하다. 게다가 매우 단단한 도구라서 부수기도 힘들어, 공기포와 장난감 군대의 공격조차 간단하게 튕겨냈다. 그리고 힘도 무지 세서 불도저 같은 큰 물건도 들어올릴 정도다.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진구는 1시간 동안 달리기로 설정했는데 5분만에 포기하려 하자 도구는 진구를 마구 구타했다. 그 뒤 우여곡절끝에 1시간을 채웠으나 사실 진구가 1시간이 아닌 1년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진구는 도구에게서 도망치면서 마을을 개판으로 만들어놓자 결국 도라에몽이 타임 보자기 로 강한 돌만 시간이 흐르게 해서 정지시켰다.
15. 개그 레이더
이건 미래의 아이들이 주로 가지고 노는 도구로, 신도라에몽 15기에 나온다. 일종의 모자처럼 생겼고 이 모자를 쓰고 개그를 하면 그게 진짜가 된다.
16. 개미와 베짱이 배지
구 도라에몽 11기 10화 A파트 '개미와 베짱이 배지' 에피소드에 등장. 큰 배짱이 배지와 여러 개의 개미 배지로 이루어진 배지형 도구로, 동화 개미와 베짱이를 모티브로 했다. 개미 배지를 단 사람은 배짱이 배지를 단 사람이 시키는대로 움직인다. 아래 문단의 계급 배지와는 달리 이 도구는 명령을 이행하는 사람이 불만을 느끼지 못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미 배지를 단 사람은 말 어미에 '개미개미'를 붙여서 말한다. 작중 우연히 배지를 얻게 된 퉁퉁이가 불특정다수에게 개미 배지를 나눠 주고 자신의 대형 콘서트를 열려고 했으나 진구의 활약으로 퉁퉁이 소음 공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작중 진구는 이슬이를 포함한 2명의 이슬이의 친구의 개미 배지만 일부러 회수하지 않고 이슬이네 집으로 데리고 가서 부채질을 받거나 무릎 베개를 벤 상태에서 아이스크림을 얻어먹는 등 잠깐의 하렘 놀이를 즐겼다.[5]
17. 개 버리는 경단
겉보기에는 평범한 경단으로 보이지만 그 정체는 '운명조작계' 도구. 먹고 나서 집을 나가면 각종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집에서 멀어지면서 '''결국 영원히 가족과 헤어지게 되는''' 끔찍한 도구다. 해결 방법은 오직 경단을 토해내거나 효과를 없애는 경단을 따로 먹는 것 뿐이다. 본래 용도는 기르던 애완동물을 버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 도구지만 진구가 실수로 이것을 먹고 집에서 나가자마자 각종 사고를 겪으면서 집에 가까이 다가가려고 해도 점점 멀어지고, 급기야 집 주소까지 까먹은 채로 이웃 마을에서 거지꼴로 헤매게 되다가 배가 고프다 못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구역질를 해서 경단을 토해낸 뒤 한밤중에 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18. 거북 수영복
거북이 등껍질 모양을 한 수영복. 이걸 입으면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수영을 할 수 있게 된다.
19. 거대입체 텔레비전
웬만한 방의 한쪽 벽면을 완전히 가릴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가진 입체화면 TV. 게다가 디스플레이 층이 없어서 화면 안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도 있다.
진구와 도라에몽이 이걸 이용하여 신나게 텔레비전을 보다가, 비실이와 퉁퉁이가 이를 알고 텔레비전을 빌려간다.[6] 그리고 동물의 세계 프로그램을 보던 두 명은 아프리카의 자연을 느껴본다고 텔레비전 화면으로 뛰어들었는데, 마침 텔레비전이 켜진 걸 본 퉁퉁이 엄마는 전기요금 무서운 줄 모른다면서 '''텔레비전을 꺼버린다.'''
그 뒤 출구가 없어진 걸 뒤늦게 깨달은 비실이와 퉁퉁이는 코뿔소한테 쫓기면서 울고불고 난리를 쳤고, 집에 있는 작은 텔레비전으로 이를 지켜보는 진구와 도라에몽은 혼좀 나보라면서 깔깔대는 거로 끝.
20. 거울 문
구석에 버튼이 달린 거울. 겉보기에는 평범한 거울이지만 버튼을 누르면 거울 속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거울 속 세계는 모든 것이 정반대로 뒤집혀 있는데다가 식물을 제외한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 그 외의 것은 전부 존재한다. 단점은 거울이 깨지면 입구가 좁아져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에 지장이 생긴다는 점. 현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듯하다. 사실 첫 번째로 등장했을 때는 현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두 번째로 등장했을 때는 거기에 있는 물건에 영향을 주었다.[7]
이 도구 이외에도 물의 표면에 부으면 일시적으로 거울 문과 동일한 효과를 지니게하는 오일도 존재하며 노비타와 철인병단 편에서는 거울과 오일이 전부 등장한다. 음식물 같은 것도 그대로 쓸 수 있어서 노비타 일행이 요긴하게 썼다.
21. 거미줄 실패
신 도라에몽 10기 8화 일식을 보자 편에 등장한 도구. 엉덩이에 붙이면 실이 나오고, 그 실 위에서는 무슨 짓을해도 떨어지지 않으며 도라에몽이 일식을 보러 하늘위로 올라갈때 사용됐다.
22. 거짓말 기계
거짓말 기계를 입에 달고 거짓말을 하면 상대는 반드시 진심으로 믿게 된다. 설령 거짓이라고 미리 알고 있어도,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거짓말이라도 해도 예외는 없다.
거짓말 기계를 장착한 진구는 엄마에게 "내가 엄마고 넌 진구야"라고 거짓말을 하자 진구의 엄마는 의심할 것도 없이 자신이 진구라고 믿어버린다. 그만큼 거짓말 기계의 효과는 강력하다.
23. 거짓말 거울
1973년 니혼TV판 '칭찬하는 거울(おせじの鏡)'[8] ,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C파트 '거짓말 거울' 에피소드[9] , 2011년 12월 2일과 2018년 8월 24일 신도라에 등장. 위가 동그랗고 측면이 부드러운 직사각형 스탠드 거울. 뒤는 받침대가 있어서 비스듬히 세운 채 사용할 수 있다. 거울 뒷면은 주황색.
이 거울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보고있는 사람의 외모를 칭찬해주는데, 그러면서 더웃 멋져지는 방법이라며 반쯤 삭발을 하라고 하거나 눈썹을 찌푸리라고 하는 등 거짓말을 해댄다. 하지만 당하는 사람은 그게 진짠줄 알고 그 말대로 하게 된다. 거짓말 거울의 칭찬은 대단해서 잠깐이라도 칭찬을 들으면 더욱 거울을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작 중 도라에몽이 부서진 화장대 거울을 대처하기 위해 잠깐 꺼내자 그걸 진구가 들고 도망쳤다. 그리고 학교 뒷산에 숨겨놓은 다음 거울의 거짓말대로 괴상망측한 표정을 진 채 이게 멋진 표정인 줄 알고 이슬이에게 보여주러 간다. 근데 그 사이 그 거울을 발견한 동네 아이들이 잔뜩 모여서 다들 거울이 하는 거짓말만 들으며 싱글벙글하고 있었다. 도라에몽이 가까스로 발견해 대나무 헬리콥터로 높이 날아가 거짓말만 하면서 사람을 속인다고 부셔버리겠다고 협박했지만, 거울이 반성한다고 말하자 용서해줬다. 그 뒤부터 거짓말 거울은 비추는 사람을 더욱 못생기게 묘사를 하게 되고 도라에몽은 "이것도 거짓말은 거짓말이다."라고 말하자 노진구는 패닉상태에 빠졌다.
이 거짓말 거울의 약점은 움직일 수 없는 것. 거짓말 거울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을 틈타, 도라에몽은 부숴버린다고 위협하면서 반성하게 했다.
24. 거짓말 800
'''최강의 도구 중 하나.''' 둥근 플라스크에 담겨 있는 노란 물약. 이 물약을 마시고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 된다. 이를 테면 '오늘은 비가 오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면 비가 온다.'''"도라에몽은 이제 돌아오지 않으니까",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으니까.", "하나도 안 기뻐! 앞으로도 도라에몽이랑 같이 살고 싶지 않아!"'''
안녕, 도라에몽 에피소드의 다음 에피소드인 '돌아온 도라에몽'에서는 임무를 마치고 미래로 돌아간 도라에몽이 다시 돌아오는 데 사용된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사용한 건 아니고 퉁퉁이와 비실이가 만우절에 도라에몽이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해서 그것에 속았다가 화가 난 진구가 상자를 열고 이걸 마시고 둘을 관광 보낸 후 집에 돌아와서 혼자 쓸쓸하게 '도라에몽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라고 했던 말이 거짓말이 되어 도라에몽이 돌아왔다.
도라에몽 모양의 상자 안에 들어있는 상태로 등장하는데 이는 도라에몽이 미래로 돌아갈때 진구를 위해서 남겨둔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당 상자도 도구의 일종으로 뚜껑을 열때 사용자가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도구를 단 한번만 미래에서 전송해주는 장치다.[스포일러]
효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말만 하면 현실 조작으로 모든걸 일어나게 한다는것''' 자체가 설계부터 단단히 잘못된 성능이다. 신이 만들었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셈. 나중에 진짜가 되는 스피커, 미리 일기장, 만약에 박스, 천지창조, 울트라 스톱워치 등과 함께 도라에몽이 자신도 할 수 없다는게 있다는 말을 순식간에 설정 오류+모순으로 만들어버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말만 하면 현실이 바뀌는 너무나도 끔찍한 성능 때문에 원하는 소원을 이뤘다면 효력이 지날때까지 더 이상 말하면 안 된다는 단점이 생긴다.[10]
참고로 거짓말 800이라는 이름은 嘘八百에서 따온 것으로 여기서 팔백은 800이라는 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무수히 많은 것을 뜻하는 일종의 개념이다. 수가 아니므로 팔백을 야오야, 팔백만은 야오요로즈라고 읽는다. 따라서 많은 거짓말이란 의미에서 새빨간 거짓말 혹은 거짓 투성이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고 한다.
25. 거꾸로 촉
도구에 찔린 사물의 성질을 반전시키는 도구다.
작중에서는 도라에몽이 지우게와 연필깎이를 찔러본 후 역시 쓸모가 없다고 이 도구를 버리려고 하지만, 진구가 혹시 쓸모가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집에 있는 청소기, 냉장고, 면도기를 이 도구로 찔렀다. 그 결과 청소기는 먼지를 뱉어내고, 냉장고의 내부는 뜨거워졌으며, 면도기는 수염을 깎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수염을 자라게 만든다. 버리려다가 실수로 길거리의 다양한 것들을 찔러버렸으며 결국에는 자기 머리에 떨어져서 얼굴이 180도 회전하고 기괴한 소리를 내며 난동을 부리는데, 그 결과 고양이가 금붕어를 무서워하거나, 어린아이가 씨름선수와 바닥에 질질 끌려다니는 풍선을 들고 다니거나, 한 엄마가 유모차에 탄에 울고 있고 아기가 달래주고 있고, 길에서 만난 비실이의 머리를 찔러서 헤어스타일의 앞뒤를 반전시켜버렸다. 이후 도라에몽이 진구를 노리려다가 진구가 초반에 나온 반전된 연필깎이에 연필을 넣어서 기다란 연필로 도라에몽을 밀치고, 원래대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에 진구 머리에 써서 지능을 높이는데, 진구가 숙제가 너무 쉽다며 불평을 하자, 도라에몽은 역시 쓸모없다며 끝.
작중에서 도라에몽은 이 도구를 쓸모없다면서 버리려고 하지만 사실 잘 생각해보면 도구를 사용하는데 페널티도 없으며, 반전시킬 수 있는 성질과 범위도 온도, 길이, 무게, 역할과 상황, 진구의 지능, 도라에몽의 머리 등등 제한이 없으면서도 무궁무진하기에 잘만 사용하면 이놈도 사기적인 도구 중 하나다.
26. 건망증 꽃
잊어버려 꽃으로도 번역되었다. 이 꽃의 향기를 맡으면 기억을 잊어버린다. 이 꽃의 냄새를 맡으면 그때 생각하던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게다가 머리가 맑아지는 동안 몽롱해서 거짓말을 하기 쉬워진다. 기억을 잃어버리는 범위는 조금 조절하기 힘든지, 처음에 이 도구를 꺼내다가 실수로 냄새를 맡은 도라에몽은 잠깐동안 자기가 누군지도 까먹었고,비실이는 본인이 화장실이 급하다는 사실마저 까먹어 친구들 앞에서 바지에 오줌을 싸버리는 창피를 당했다. 돈을 갚기 싫을 때나 귀찮은 상대를 만났을 때 써먹을 수 있지만, 효과는 무한하지 않아서 잊었다 해도 시간이 지나거나 어떤 일을 계기로 다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가면의 여왕편에서 이슬이가 이 꽃에 당해 악당이 되었고, 주술사도 이 꽃에 굴욕을 당했다.
27. 걸리버 터널
산을 적당히 잘라낸 듯한 굴곡이 있는 터널. 한 쪽 출입구는 작고 반대쪽은 큰 비대칭 형태다. 큰 구멍으로 들어가면 여러겹의 4차원 축소 스크린을 지나가게 되면서 반대편의 작은 입구로 나올 만큼 작아지고 작은 구멍에서 나오면 다시 커진다. 스몰 라이트와 효과가 중첩되지만 타인의 서포트가 없어도 크기 변화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덧붙여 횟수 제한이 없어서 작아진 상태에서 작은 구멍으로 나오면 더 작아진다. 구조상 정상보다 더 작아지는 건 가능하지만 더 커지는 건 불가능하다.
2014년 11월 21일 방영분에서 노비타와 친구들이 낙엽 번지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했다. 작중에서는 "폴라로이드 인스턴트 미니어처 제조 카메라"로 건물의 실물을 그대로 디오라마화하고 작아진 마을(노비타랜드)에서 놀 목적으로 걸리버터널을 사용하고 있다. 노비타와 친구들이 작아짐으로써, 즐겁게 놀거나 많은 오코노미야끼를 배불리 먹거나 하는 꿈같은 일이 실현된다.
28. 걸 프렌드 카탈로그
자신과 인연이 닿았거나 앞으로 닿게 될 모든 여자들의 정보를 알려 주는 도구.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연령은 또래 정도로 짐작된다. 인연의 범주가 연인이나 배우자처럼 거창한 것뿐 아니라 단순히 같은 학교의 친구나 회사 동료 등 정말 단순하고 기본적인 경우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아무리 여성과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도 실행시키면 굉장히 많은 여성들의 정보가 튀어나온다.
작 중에서 진구가 신이슬과 잘 안됐을 때를 대비해서 다른 여자친구들을 만들어 두기 위해 사용된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하고 이슬이에게 사죄. 영상판에서는 퉁퉁이도 한번 사용하는데, 이 도구를 통해 만나게 된 검도 소녀에게 진심으로 반해버려서 검도에 정진하게 되는 결말로 끝난다. 단발성 에피소드라 이 이후에도 설정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29. 결정하기
가장 최적의 결정을 내려준다. 진구가 시험을 망쳤을 때, 최대한 도망치면서 시험을 못본 것을 무마할 때 사용했다.
30. 경음파 발진식 쥐/바퀴벌레/진드기/흰개미 퇴치기
말 그대로 경음파, 매우 큰 소리의 음파를 발생시켜서 쥐나 바퀴벌레같은 해충을 쫓는 도구. 도라에몽이 집 안에 쥐가 나타났다는 이유로 핵폭탄을 날리려 하나 진구의 제지로 꺼내게 되었다. 그러나 경음파 테이프를 분실하여 대용으로 퉁퉁이의 노랫소리를 사용하여 쥐를 쫓아내고, 이를 보고 잔머리가 굴러간 진구는 싼 값에 해충을 쫓아준다면서 이집 저집에 퉁퉁이를 데려와서 노래소리로 해충을 쫓고 돈을 벌어들인다. 그러다가 퉁퉁이가 자기 집에도 해달라고 하니 노진구는 기절했다.
31. 경쟁스테이크
스테이크 모양의 도구이며 이걸 먹을경우 경쟁심이 전 보다 증가하게 된다 이 도구가 처음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진구 엄마가 이 도구를 먹고 비실이의 엄마와 카레 만들기로 경쟁했지만 결국에는 도라에몽, 진구, 비실이 이 3명이 먹기에는 카레의 양이 부족해 비실이의 엄마와 카레를 합쳤다.
32. 경찰견 코
이 코를 코에다 끼고 물건의 냄새를 맡으면 물건의 주인의 냄새를 맡아서 주인을 찾을 수 있다.
33. 계급 배지
군대의 별마크가 새겨진 스티커. 이것이 붙은 사람은 조금이라도 계급이 높은 배지를 단 사람의 명령에 복종한다. 계급은 높은 순으로 대장, 중장, 소장, 대좌, 중좌, 소좌, 대위, 중위, 소위, 준위, 조장, 군조, 오장, 병장, 상병, 일병, 이병. 배지를 떼는 것은 오직 가장 높은 대장 계급만 가능하다. 하지만 큰 문제점이 있는데, '''그냥 배지가 붙은 옷을 벗어버리면 끝난다.'''[11] 게다가 명령에 복종한다고 해도 자발적으로 충성하는 게 아니고, 반항심 혹은 거부심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배지를 단 사람 스스로의 의사로 옷을 벗어서 통제를 피할 수 있다. 에피소드에선 퉁퉁이가 우연히 이걸 발견해내면서 그 동안 이걸로 횡포를 부리던 진구가 집 안에 꼼짝도 못하고 갇히는 거로 끝. 아마 붙일 때 몸에 붙였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듯. 아니면 옷을 벗지 못하게 명령을 내린다든가...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아이들에게 너무 복잡해서인지 해외 수출을 의식해서인지 별 1~4개로만 등장한다. 또 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에서는 무늬는 그대로, 색깔이 바뀐 채로 등장. 계급장의 모양은 일본군/계급 문서 참고. 절대 자위대/계급이 아니다.
34. 계속 스프레이
그림이나 사진, 동상 등에 뿌릴 경우, 그 물체의 동작이나 상태를 진행시킨다. 예를 들어, 말 위에 사람이 서있다면 그 사람이 떨어진다던지. 어느 사물의 한 부분만 집중해서 그리고 계속 스프레이를 뿌릴 경우 전체가 전부 잘 그려져서 나온다.
35. 고르곤의 머리
구 도라에몽 4기 49화 A파트 '고르곤의 머리' 에피소드에서 등장. 정사각형의 상자로 상자 위에 뱀 머리가 나와 있다. 상자의 측면 뚜껑을 열면 기분 나쁜 울음소리와 함께 광선이 나오는데 이 빛을 쬐인 생물은 근육이 돌처럼 굳는다. 광선 양을 조절해서 몸의 일부를 굳히면 그 부분은 같은 자세로 있을 수 있기에 몇시간씩 있어도 지치지 않는다. 돌 상태를 해제하려면 머리에 달린 뱀 같은 머리카락을 당기면 된다.
상자 안에는 고르곤의 머리 석상이 들어있으며 상자의 광선은 이 고르곤의 눈에서 나온다. 또한 이 머리 석상은 거북 정도의 속도지만 움직일 수 있어서 상자에서 머리가 탈출하면 스스로 움직여서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자들을 모조리 돌로 만들어버리기에 잘못하면 매우 위험한 물건이다.
작중에서는 진구가 대나무 헬리콥터로 날아서 하교하던 중 측면 뚜껑을 아래로 잡는 바람에 석상이 숲에 떨어졌고 회수를 하려던 도라에몽, 퉁퉁이, 비실이가 모두 돌이 되었다. 다행히 굳은 퉁퉁이에게 깔려서 기절한 고르곤의 머리를 진구가 무사히 회수했다.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는 괴도 DX의 부하인 대형 고르곤의 머리가 등장했으며 일본 코믹스에선 고르곤의 목이라고 표기된 적도 있다.
모티브는 당연히 고르곤 자매 중 하나인 메두사.
36. 고마워 링
이 링을 쓰고 아무한테나 명령을 내리면 명령을 받은 사람에게는 그게 아주 고마운 말로 들려 자동으로 복종하게 된다. 진구가 본인은 다른 사람의 부탁은 잘 들어 주나 다른 사람은 본인의 부탁을 무시하는 것에 대해 비관하자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주고 진구는 이 도구를 악용하여 동네 친구들을 복종하게 만들고 독재를 하게 되는데, 링이 그만 바람에 날려 효과가 사라지고 친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마지막에는 퉁퉁이의 개 뭉뭉이가 그 링을 끼게 되어 노진구는 뭉뭉이의 명령에 따르게 된다.
37. 고생 된장
된장 항아리와 주걱으로 이루어진 도구. 된장을 먹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려 하면,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목적 달성까지 고생을 겪게 된다. 고생의 강도는 된장을 먹은 양에 비례. 진구가 한 입 먹어보고 간식을 먹으려 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심부름을 보내거나 해서 시간이 한참 걸리게 된다. 이후 진구 아빠가 고생은 사서도 한다며 이걸 잔뜩 먹어버린 뒤에 담배에 불을 붙이려하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그 간단한 것 조차 안돼서 고생하다가 아예 기차역까지 가서 기차를 타고 먼 곳으로 떠나버렸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이걸로 만든 사탕도 나온다. 그리고 게임판 초록의 거인전 DS에서는 2회차 시에 사용하면 난이도가 높아지는 도구로 등장한다.
38. 고양이 용품들
도라에몽이 반한 고양이에게 선물하기 위해 꺼낸 도구들. '쥐잡기 오락게임기', '생선맛 껌', '고양이 전용 향수', '전기온돌 고양이집'. 몇 가지는 딱히 미래의 도구라고 보기는 어렵다. 도라에몽이 선물했지만 이미 그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사랑에 빠졌고 결국 도라에몽은 그 둘을 위해 동물의 왕국으로 보내줬다.
39. 고통 타이머
100분 카운터 스톱이라고도 번역됐다. 버튼을 누른 사람은 1분에 하나씩 100가지 고통의 시련을 받게 되는 괴악한 물건. 더군다나 한 번 누르면 취소가 불가능하다.
원래 고행자들이 쓰는 도구라 일반인인 진구가 쓸 일이 없는데, 도라에몽이 진구의 고손자인 장구(애니에서는 도라미)와 같이 주머니를 정리하려고 도구를 꺼내놨을 때 진구가 몰래 빼돌려 뭔지도 모르면서 버튼을 눌러버렸다. 멀리 도망쳐도 소용 없으며, 부수려고 해도 엄청나게 단단한 도구라서 폭탄을 던져도 절대 부서지지 않는다고. 고통도 갈수록 심해져서 약한 사람은 10번 만에 죽을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도구다. 결국 6분 시점에서 장구가 이걸 100년 후의 미래로 가지고 가버려서 진구가 세상을 떠난 뒤에나 시련이 오게 했다.
40. 고 홈 오르골
신 도라에몽 9기 20화 A파트 손님을 돌려보내는 방법 에피소드에 나온 도구. 개구리처럼 생겼으며 뒤에 태엽이 달려있다. 태엽을 돌리면 음악이 나오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 집에 가고싶게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손님이 진구방을 차지하자 도라에몽이 꺼냈는데 손님은 진구 아빠를 붙잡으면서 나가지 않으려했다. 결국 도라에몽이 확실하게 내보내기 위해 소리를 더 키웠는데 진구 엄마가 갑자기 친정으로 가겠다며 짐을 싸서 나가려고 하는 역효과만 생기는 바람에 결국 오르골을 꺼야만 했다.
노비타의 인어대해전에서는 돗자리 낚시터를 통해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지상으로 올라온 상어를 쫓아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41. 고층 아파트화 엘리베이터
진구가 나도 30층에서 살래! 라고 하자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버튼을 누르면 층을 지정해 올라갈수 있다. 단독주택이면 집이 뜨므로 아공간 접속기를 붙어야만 전기랑 수도를 쓸수있다. 태풍이 불기 전에 집을 1층으로 놓아야지 안 그러면 집이 바람에 날려간다.
42. 곤충 비행기 탑승장치
곤충을 개인 비행기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도구. 비행기 계단차처럼 생겨서 사람이 올라가는 구조라 도라에몽의 도구중엔 좀 큰 편.
적당한 곤충이 보일 때 버튼을 누르면 격납고 부분에 그 곤충이 들어가고, 그러면 위에 있던 사람이 흡입구로 들어간다. 흡입구 아래엔 걸리버 장치가 있어서 그걸로 몸 크기가 줄어든 채 곤충의 등에 올라타게 되고, 이 때 조종간을 붙이면 그 때부터 그 곤충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곤충에서 뛰어내리면 자동으로 원래 크기로 돌아간다.
진구랑 도라에몽은 잠자리를 타고 놀았으며, 대나무 헬리콥터보다 더 재밌다고 한다.[12] 이슬이도 나비를 타고 놀았는데 거미줄에 걸려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다. 이걸 본 퉁퉁이랑 비실이가 자기들도 태워달라고 했는데 퉁퉁이가 탄 건 파리. 근데 그 상태로 파리채에 맞아버렸는데 다행히 조그만 상태로 끔살되진 않고 얼굴에 파리채 자국이 난 채 원래 크기로 돌아왔다.
43. 곤충을 부르는 보드
그림이 그려진 보드로, 이걸 두면 거기에 맞는 곤충이 모여든다. 예를 들어 꽃 그림을 걸어두면 나비가 꿀을 빨러 오고, 나무 그림에 상처를 내두면 수액이 나오며 그걸 먹으러 장수풍뎅이같은 곤충들이 온다. 대나무 꼭지를 두면 잠자리가 날아와 앉고.
여러가지 곤충들이 모이는 걸 보고 퉁퉁이가 뺏어갔는데, 호랑나비가 온 걸 보고 잡으려했다가 아슬아슬하게 놓쳤다. 근데 그 다음 다른 꽃그림을 붙였더니 벌떼가 날아와버렸고, 열받은 퉁퉁이가 갖다버렸다.[13] 그런데 얼마 후 퉁퉁이가 버린 꽃 그림에 호랑나비 애벌레가 와서 잎을 먹고는 번데기가 되었고, 진구 일행이 보는 앞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
44. 관광 비전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A파트 '사하라 사막에서 공부를?' 에피소드에 등장. 분홍빛 테두리를 지니고 두 개의 화면을 가진 비밀도구. 아래에 달린 두 개의 다이얼을 돌려서 경도와 위도를 맞추면 비전에 비친 곳을 해당 도구가 있는 방에 비춰준다. 작중 진구의 공부를 돕기 위해 캐나다의 공원 풍경을 맞추자 진구의 방 풍경이 해당 장소로 바뀌었다.
45. 공간절단 가위
46. 공기블록 제조기
브라운관 형태의 배출구에 막대기가 달린 형태의 도구로, 공기를 모아서 보이지 않는 블록을 만들어 벽을 새우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도구.
진구는 이걸 계단처럼 쌓아 올려 하늘 위로 올라가는 용도로도 활용했다. 그러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진구가 블록을 타고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떨어졌을 때 대나무 헬리콥터로 비행 중이던 도라에몽이 받아줘서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죽다 살아나서 방광에 힘이 풀려버린 나머지 도라에몽의 등에 실례를 해버렸다.
47. 공기포
공기대포로도 번역된다. 대포의 앞머리 같은 모습을 한 총기형 비밀도구. 주먹에 끼워서 목표물을 겨눈 뒤 입으로 빵 소리를 내면 공기를 압축해서 대포로 엄청난 위력의 공기탄을 발사한다. 무기계 도구 가운데서는 가장 흔히 나오는 도구로서, 도라에몽의 대표적인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작중 도라에몽이 신변에 위험을 느낄 때 자주 썼는데 친구들끼리 소형이 되었을 때도 2m 크기의 쥐에게 공기포를 먹이자 충격파와 같이 튕겨져 나갈 정도였다. 다만 어린이 만화 답게 충격을 줘서 몰아낼 뿐이고 살상능력은 존재하지 않는 듯. 아무래도 제압용, 호신용 정도로 미래에서 쓰이는 듯하다.[14] 덧붙여 소형인 공기총이란 것도 있었으며 이는 손가락에 끼웠지만 한 번 나오고 사라졌다. 바르는 비밀도구였던 공기 피스톨과 비슷하다.
더 도라에몽즈 소속의 일원 중 하나인 도라 더 키드가 가장 애용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허나 키드의 컨셉이 서부시대 보안관이어서 그런지, 총기류랑은 모양새가 거리가 먼 대포 형태서 위화감이 든다는 말도 있다.
또한 게임 노비타의 도라비안나이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첫 스테이지에서 전진하다 먼저 나오는 동굴에 들어가면 얻을 수 있기에 입수가 가장 쉽다. 발사 시 마치 이것과 비슷한 소리가 난다. 때문에 웃음이 나기도....
위력은 비교할 바가 못 되지만 현실에도 존재한다. 실제로 나온 도구 중 하나인데 용도가 리모콘. 실제로 '빵!' 소리를 내면 지정된 명령을 수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사에서 만든 것도 있다. #
48. 공기총/공기 피스톨
구 도라에몽 12기 19화 A파트 '권총왕은 누구?'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바르는 약 모양의 도구로, 해당 약을 손가락에 바르고 말린뒤 손가락으로 목표물을 가리킨 채 '빵' 이라고 말하면 손가락에서 공기 탄환이 나간다. 탄환의 효과는 수면제 비슷한 것으로 사람이 다치진 않지만 맞을경우 잠을 자게 된다. 이걸로 친구들과 함께 권총왕 뽑기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논다.
사격의 천재인 진구는 적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지만, 퉁퉁이는 잔머리를 써서 진구가 총알을 다 쓸 때까지 숨어있다가 공격하는 작전을 쓴다. 이 때문에 하마터면 질 뻔 하지만, 기절해있던 다른 친구의 손가락으로 피스톨을 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런데 문제는 진구가 숫자를 잘못 세서 사실 9발만 쏘고 아직 한 발 남아있던 것. 그래서 다 놀고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에게 배고프다며 '빵'같은 거 없냐고 묻는 순간 발사되는 바람에 엄마가 거기에 맞고 기절하는 바람에 깨어날 때까지 저녁식사를 할 수 없었다.
49. 공약 파스
구 도라에몽 11기 6화 A파트 '공약 파스' 에피소드에 등장. 점잖은 케이스에 분홍빛 직사각형 스티커가 들어가 있는 스티커. 해당 도구를 몸에 붙이면서 무언가를 선언(공약)하면 파스가 빛나며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작중 진구는 숙제를 끝마치거나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간 풍선을 가지고 오는 일 등에 썼지만 나중에 퉁퉁이가 이를 빼앗고 대량으로 몸에 붙여서 ''''나는 지상 최강의 사나이가 되겠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동물원의 사자에게 시비를 걸고 멈추고 싶어도 절대 멈출 수 없는[15]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50. 공중 신발
구 도라에몽 10기 17화 A파트 '공중 신발 에피소드에 등장. 빨간 부츠 같은 신발형 비밀도구. 해당 도구를 신으면 공기를 밟고 하늘을 걸어다닐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으로 높이도 조절할 수 있다.
51. 공포 상자
상자 안에서 무서운걸 꺼낼 수 있다. 퉁퉁이가 무서워 하는걸 찾으려고 이 도구를 꺼냈지만 퉁퉁이는 무서워하는게 없었다.
52. 공포증 도장
도장에 동그라미나 네모 등 도형을 그려서 상대에게 찍으면 그 상대는 그 도형과 똑같이 생긴건 뭐든지 무서워하게 된다.
53. 과장 카메라
찍으면 뭐든지 과장으로 찍힌다. 예를 들면 장난감 차는 스포츠카로 찍히고, 돌에 맞은 것 뿐인데 중상을 입은 것으로 찍힌다. 진구가 비실이가 찍어 온 사진을 보고 더 굉장한 사진을 찍어 와 비실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다. 애니메이션판에서의 결말은 도라에몽이 진구가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태평한 모습을 보여서 들켰다.
54. 과장 코트
일어 원칭은 오버 오바로 말장난이다. 입으면 뭐든지 과장으로 보인다. 바퀴벌레가 전갈로 보이고 강아지가 사자로 보이는 식. 진구는 이슬이와 같이 코트를 입고 마을을 돌아다녔는데 마지막에 이슬이가 코트를 벗자 진구 눈에는 전신 탈의로 보였다.
55. 과자 목초
통에 담겨있는 흔한 풀이지만, 여기 위에 과자, 간식거리를 주변에 놓거나 올려두면 대상 간식이 살아움직여서 목초를 먹기 시작한다. 동물이 되는건지 동물 울음소리도 내며, 교배도 해서 작은 간식을 생성한다. 단, 교배를 하려면 같은 간식 2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1시간마다 목초를 챙겨주지 않으면 썩어서 없어진다는 게 큰 단점.''' 애니판에서는 그냥 과자로 돌아가는 걸로 순화되었다. [16]
다만 과자 목초 씨앗이라는 게 있어서 어지간히 방심만 하지 않으면 저런 일은 안 일어난다. 이걸 흙에다 뿌리면 간식거리들이 먹을 수 있는 목초들이 자란다.
이걸로 노진구, 도라에몽, 이슬이가 간식 농장을 만들려고 했으나 퉁퉁이, 비실이가 간식들을 거의 다 잡아가버렸다. 나중에 껌을 크게 만들어 퉁퉁이, 비실이에게 복수했다.
56. 관통 방석
말 그대로 4차원 방석. 원래는 무릎을 꿇는 것이 힘든 사람을 위한 물건. 겉보기에는 평범한 방석이지만 물체를 통과하게 해주는 보이지 않는 구멍이 있어서, 방석에 무릎꿇고 앉은 것처럼 보이면서 사실은 의자에 앉은 자세로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이걸로 무릎 오래 꿇고있기 대결을 해서 다른 아이들을 이겼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쫓기던 도중 이걸 벽에 대고 통과해서 도망치는 식으로 과용하다보니 구멍이 너무 커져버려서 못 쓰게 되었다.
57. 광선총(열선총)
점보총, 지구파괴폭탄과 더불어 도라에몽의 도구 중 몇 안되는 파괴-살상용 병기 계통 도구로 흔한 SF물에 나오는 그 총이다. 점보총과 함께 나온 쥐잡기 도구2로 이쪽은 오진숙에게 넘겨줬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파괴력은 '''철근으로 된 빌딩을 한 방에 녹여버릴 수 있다고 한다.''' 예시의 대상인 철근 빌딩은 현대 세계는 물론이고 미래 세계에 차고 넘치는 종류인데 인간을 포함한 생물한테 쏘는 순간 어떻게 죽을지 상상도 하기 싫어질 것이다.
사실 꺼낼 일이 없는데 쥐가 나타나자 패닉에 빠진 도라에몽이 꺼내버린 것. 이런 무기를 단순한 육아용 로봇이 가지고 다녀도 되는지 의문이다. 보통 도라에몽의 도구 대부분은 무기 용도로 설계되지 않은 일상생활용 도구들이며, 몇몇 에피소드에서 가끔 무기로 오용되는 경우가 있긴 해도 본래 용도에서 떨어진 오용인 반면, 지구파괴폭탄과 점보총, 광선총은 도라에몽의 설명도 그렇고 원래 용도부터가 파괴와 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병기 계통 도구다.
최신 한국판에서는 열선 총으로 번역되었다. 단 광선총이란 뜻은 변함이 없다.
58. 광고나팔
진구가 100점을 맞았을 때 진구의 100점 사실을 광고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
59. 광고 사탕
사탕이 담긴 총 모양의 도구. 광고할 상품명을 말하면서 방아쇠를 당겨 다른 사람에게 이 사탕을 먹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진구가 미니카를 갖고 싶어하자 도라에몽은 미니카라고 외치며 이 사탕을 오진숙에게 먹였고, 진숙은 노석구한테 잡초뽑기를 시키려는데 말 끝마다 미니카를 외쳤다. 이를 들은 노석구는 바로 장난감 가게로 달려가 미니카를 사서 진구한테 선물해줬다. 그 후 진구와 도라에몽은 퉁순이의 신작 '무지게 비오레타'의 판매를 떠맡게 되자 이 사탕을 동네 사람들한테 써먹고, 만화책을 사실상 완판시켰다. 하지만 나중에 책이 레어템이 될거라는 한 오덕후의 말을 듣고는 바로 판매를 중단했다.
60. 괴담 램프
구 도라에몽 14기 19화 B파트 '괴담은 무서워'에 등장했으며 창백한 빛을 내며 타오르는 도깨비불형 비밀도구. 작중에서 노진구는 괴담 램프를 맨손으로 만지거나 주머니에 두거나 하고 있는데 타오르는 도깨비불형태인데 타지 않고 뜨거워하지 않으니 불덩이는 흉내만 낸 것으로 보인다. 해당 도구를 꺼낸 채 무서운 주제의 이야기를 하면 그 괴담을 들은 사람들은 괴담의 내용을 직접 겪는 듯한 체험을 했다.
작 중 친구들끼리 퉁퉁이네에 모여서 괴담 시합을 하기로 한 진구가 이미 친구들이 한 괴담을 말했음에도 마침 퉁퉁이네 가게로 침입한 좀도둑이 실수를 해서 일어나는 소리나 연출 등이 일어나서 친구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빠뜨렸고 후에 좀도둑은 잡혔다.
나중에 램프를 꺼내놓고 진구가 도라에몽과 이야기를 하다가 램프의 효과가 발동해서 진숙이 팩을 하던 것을 잘못 보고 경악했다.
61. 괴물모자
쓰면 팔다리가 고무처럼 늘어나게되는 모자인데 사실 이 도구는 괴물군이 쓰고있는 그 모자와 완전히 동일하게 생겼고 능력자체도 괴물군의 능력.
62. 구름 굳히기 가스
구름을 딱딱하게 만들어서 위에 서있을 수 있는 도구다. 구름 전체를 굳히고 싶다면 일일이 다 뿌려야 했으나 어느 순간 '구름 굳히기 가스 한번 뿌리는 형'이 출시되면서 이 번거로움은 사라졌다.
구름에 이 가스를 뿌리면 순식간에 굳어진다. 구름이 동결하는 것이 아니라 단단히 조여진 솜처럼 되는데 강도가 높아서 사람이 위를 걸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굳어진 구름은, 원래와 변함없이 하늘에 계속 떠올라, 바람에 흘러 이동한다.
63. 구름 파이프
64. 굳어라 전등
전등을 물체에 빛추면, 물체가 5분동안 굳게된다. 5분뒤에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65. 귀신 세트
도라스페1 13화 '담력시험을 하자!' 전후편에 등장. 작은 크기의 비석 같은 디자인을 한 비밀도구. 비석 위에 고리가 달려 있어서 해당 고리로 마개를 빼고 비석을 흔들면 사용자의 상황에 필요한 귀신(요괴)가 튀어나온다. 작은 보라빛 동그라미 같은 것이 나와서 펑 소리가 나며 요괴가 등장하며 이 때 가볍게 스릉하는 공포 분위기의 효과음이 나올 때도 있다. 바다에서 놀 땐 고리에 줄을 달아 목걸이처럼 소지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대여섯 마리의 요괴를 동시에 불러낸 걸 볼 때 사용 횟수나 복수 사용 등도 제한이 없는 듯하다.
66. 귀신은 밖으로 콩
이 콩을 맞은 대상은 집 밖으로 순간이동 된다.
비실이의 집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퉁퉁이에게 사용하여 집 밖으로 내보내버렸다. 당연히 하필 밖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난데없는 봉변.
모티브는 일본의 세쓰분(절분) 풍속. 귀신 내지는 오니에게 콩을 던지면서 물리치는 놀이다.
67. 국제 보호 동물 스프레이
신도라 6기 22화 A파트 기준 이름은 국제보호동물 스프레이.
이 가스를 뿌리면 맞은 대상은 천연기념물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진구는 유기동물이나 학대받는 동물들에게 쓰는 등 처음에는 좋은 일에만 사용했지만 자기는 세계에서 하나뿐이니까 멸종하면 끝이라면서 시험지를 찾은 엄마에게 얻어맞기 전에 자기에게 뿌렸고, 그 결과 사방에서 구경거리 취급을 당했으며 후반에는 아예 포획되어 강제 보호당했다.
또한 노진구가 엄연히 인간임에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거나 2+5를 맞혔다는 이유로 침팬지 지능이라고 하며, 그가 먹는 밥을 먹이라고 하는 등 그냥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 듯하다. 그 후에는 노진구 집을 모방한 동물 방에 갇혀 있다가 도라에몽이 와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비슷한 도구로 그 불빛을 받으면 보호 대상으로 취급되는 라이트가 있는데, 이 경우는 퉁퉁이가 인기가 좋아지는 라이트인 줄 알고 빼앗아서 자신에게 비췄다가 비슷한 곤욕을 겪은 바 있다.
68. 굴절 샤워
샤워기가 붙은 호스인데 여기서 나오는 물을 몸에 뿌리면 빛의 굴절각도가 달라져서 본체는 투명해지고 바로 옆에 허상이 나타난다. 정확히는 빛이 굴절돼서 본체의 위치와 다른 곳에 본체의 상을 보이게 하는 것.
디스플레이서 비스트의 원리와 비슷하다.
69. 굽신굽신 메뚜기
이 로봇 메뚜기가 사람의 콧속에 들어가면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은 갑자기 별 것 아닌 일까지 진심어린 사과를 하게 된다. 심지어 잘못이 없어도 사과 할 거리가 없다는 이유로 미안하다고 굽신굽신한다. 도라에몽 원작에서는 퉁퉁이와 비실이의 잘못을 진구가 뒤집에 쒸게 되는데 사과하지않는 퉁퉁이와 비실이에게서 반성과 사과를 받기 위해서 도라에몽에게 부탁한 비밀도구이다.
서로 싸울 때 중재용으로 사용하거나 범죄자에게 사용하면 최적의 아이템……이지만 문제는 효과가 너무 뛰어나다는 것. 아무리 사과를 받아줘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자살시도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재채기를 유발해 메뚜기를 빼내자니 그것도 사실상 힘들다. 빼는 순간 다시 서로 싸우며, 싸우고 있지 않았더라도 그 때 사과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 사용자에게 엄청난 딜레마를 유발하므로 대량살포해서는 안 될 도구.
70. 그 거짓말 진짜
거짓말 800과 함께 성능이 괴랄한 도구로 거짓말 800보다 더 좋다고 볼수도 있다.[17] 입에 달고 거짓말을 하면 무엇이든 진짜가 되게 하는 아이템. 거짓말 800처럼 '''현실조작''' 을 할 수 있으며, 진구의 코에 꽃이 핀다던가, 아빠가 슈퍼맨이라는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짓말도 진짜가 된다. 진구 아빠가 실제로 돌을 부수고 하늘을 날거나 하는 걸 보면 단순한 최면효과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듯하다.[18] 거짓말 800 등과 함께 도라에몽의 도구 중에서 단연 최강급의 효과를 지니고 있는 물건.
생각해보면, 만약의 박스나 미래 일기보다 훨 간단한 조건의 사기능력이다. 지금 당장 말하는것과 글을 적는것중 뭐가 더 쉬운지 생각해보자
71. 그렇게 되는 조개 세트
등에 달면 이름에 맞게 행동하거나 그렇게 되는 도구.
일본어로 따뜻조개를 쓰면 아타타카이인데, 이 전체의 의미가 따뜻하다는 말과 동일한 발음이다.(暖かい→アタタ貝) 즉 말장난이지만 이게 번역이 힘들어서 저런 이름이 된 것.
모처럼 숙제를 하기로 단단히 마음 먹은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이 그 중에서 의욕 넘치는 조개를 넘겨주고 진구는 산더미같은 숙제를 재빨리 끝낼 수 있었다. 이후 이슬이한테 빌려주러 가다가 퉁퉁이한테 빼앗기고 도라에몽이 다시 빼앗아 오자며 비실이네로 가서 다른 조개로 바꿔치기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고치는 조개를 퉁퉁이한테 달아서 공터에서 캐치볼하다 번개할아버지네 유리창을 깨는 사고를 치게 만들고 자기소개 조개를 붙여서 자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비실이한테는 참견하는 조개를 달아서 선생님을 불러오는 것으로 참견하게 만들었다. 이슬이한테 의욕 넘치는 조개를 전달한 후 퉁퉁이와 비실이가 쫓아오자 경주조개를 붙여서 두 사람이 경주하게 만들었다.
72.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
"그림자 진구!"에서 등장. 더운 날, 엄마가 잡초 뽑기를 시키는데 노진구가 징징거려서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햇빛이 있는 곳에서 그림자를 자르면 그림자가 움직이면서 시키는 일을 한다. 검은색이긴 한데 다른 사람은 이걸 제대로 안 보면 눈치채지 못하는 듯.
그림자는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주인이 시키는 일만 묵묵히 따르나 30분이 지나도록 그림자를 붙이지 않으면 그림자가 점점 똑똑해지면서 자아를 갖고 말하고 행동하며, 그림자 주인은 점점 까매지고 그림자는 색을 얻어가다가 결국 2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바뀌게 되는 무서운 도구다. 이것 때문에 도라에몽이 계속 30분 안에 붙이라고 강조했지만 진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다가 타이밍을 놓쳤다.
결국 그림자가 갈수록 영악해지면서 잡질 못해 고생했을 때 도라에몽이 엄마의 그림자를 잘라낸다는 방법을 생각했다. 제아무리 그림자 진구가 강해도 그림자 엄마는 이기지 못하기 때문.
73. 그림자를 붙이는 풀
그림자를 자르는 가위로 자른 그림자를 붙일 수 있는 풀이다.
74. 극진하게
뱀밥 모양의 도구로 마이크와 플래시를 합친 듯한 도구다. 여기서 나오는 빔에 맞으면 뱀밥 내지 버섯같은 것이 머리에 자라고 빔을 쏜 사람에게 대통령 수준의 극진한 대접을 한다. 문제는 과도한 대접 탓에 대접받는 쪽이 부담스러울 정도...
75. 금지어 마커
금지하고 싶은 말을 이 마커로 그으면 그걸 말할 때마다 번개를 맞게 된다.
76. 금지 표지판
금지시키고 싶은 내용을 쓰면 절대 할 수 없게 된다. 예를 들어 담배라고 써서 집 안에 꽂아두면 집 안에선 담배피는 게 금지된다. 해제할려면 전용 집게로 표지판을 뽑아야 한다.
진구가 숙제는 안 하고 낮잠부터 자려하자 그걸 막으려고 도라에몽이 낮잠을 금지했더니, 진구가 보복으로 도라야끼를 금지했다. 결국 이걸 시작으로 전화, 진구의 방 출입, 화장실 등 온갖 것을 금지하는 바람에 집안이 난장판이 되었다.
평소엔 진구가 사고를 치고 도라에몽이 수습하는데, 보기 드물게 도라에몽도 말썽을 부린 에피소드다. 다만 신 도라에몽 애니에서는 노진구가 이 도구로 민폐를 부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진구가 금지 표지판으로 장난을 치다가 도라에몽이 전용 펜치로 금지 표지판을 뽑아 무효화시키자 움직임을 금지하는 표지판을 세웠다. 문제는 도라에몽은 물론 진구 자신까지 움직임을 금지당해 영원히 못움직이게 될 뻔하였으나, 다행이도 우연히 비가 와서 금지 표지판의 움직임 글씨가 지워져서 겨우 도구의 효과에서 풀려났다.
77. 기분전환 오솔길
오솔길처럼 생긴 바닥에 까는 매트. 양 옆에 나무장식이 있으며 한가운데로 삼각형의 길이 있다. 삼각형 길의 좁은 방향에서 넓은 방향으로 걸어가면 갑자기 사고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반대로 넓은 방향에서 좁은 방향으로 걸어가면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분으로 변한다.
여러 일이 겹쳐서 기분이 안 좋았던 진구와 시험 성적이 안좋다고 우울해하던 이슬이, 그리고 우울한 백과사전 세일즈맨의 기분을 좋게 하는데 사용했다. 마지막엔 진구 엄마가 우연히 위로 걸어갔다가 기분이 좋아져서 빵점맞아도 좋으니 씩씩하게만 자라달라면서 긍정적으로 변했다가, 무의식적으로 집에 가면서 역방향으로 걷는바람에 우울해져서 망한다.
78. 기분따라 따끈따끈 스티커
하트 모양의 흰색 스티커로 붙이면 느끼는 감정에 따라 온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진다. 한번 붙이면 24시간 이내에는 떨어지지 않는다. 작중 진구는 이 스티커를 붙였지만 조그마한 일에도 감정기복이 심해져 도라에몽이 대신 쓰게 되었지만 금방 쥐를 보고 놀라 스티커의 영향으로 눈보라가 일었다.
79. 기억 디스크
다른 사람의 기억과 능력을 담은 디스크들. 이 디스크를 사람 가슴 속에 넣는다면 그 사람은 그 디스크에 맞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단, 한 번에 하나의 디스크만 넣을 수 있다. 등장 디스크들은 마라톤 선수, 수학자, 야구선수, 마술사, 피아니스트, 미술사, 가수, 철학자 등의 디스크가 있다. 노진구는 이걸 사용하며 즐기다가 철학자[19] 디스크를 넣자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줄 때의 반응[20] 을 생각하고 '도라에몽이 날 포기할 것이 아닐까?'등의 생각을 하다가 결국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돌려준다. 여러모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화이트스네이크가 생각난다. 시기를 생각하면 당연히 이 쪽이 먼저지만.
80. 기운나는 폭탄
진구 시험공부용 도구2. 기운이 나도록 도와주는 도구. 폭탄을 던지자 폭발과 함께 선생님 얼굴이 나타나 게으름 피우지 말라고 혼을 내거나 이슬이 얼굴이 나타나 공부 끝나면 놀러가자고 힘을 보탰지만, 진구에겐 전혀 소용이 없었다.
81. 길들이기 / 복숭아 동자표 경단
동물에게 이 경단을 먹이면 길들일수 있다. 근데 평범한 동물뿐만 아니라 외계생물, 공룡, 유전공학으로 만든 괴물에게도 먹힌다. 하나만 먹여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궁극템. 몬스터볼을 아득히 초월하는 기술력이다. 단, 경단을 먹은 동물은 먹인 사람의 말만 따른다. 인간에 대해 사용이 가능한지는 애니판에서 에피소드에 따라 다르다.
모티브는 일본 전통설화의 모모타로에 나오는 경단. 모모타로가 이걸로 원숭이를 유혹해 동료로 만들었다. 그래서 직역하면 복숭아 동자 경단이 된다.
82. 길 안내 보살
구도라 2기 40화 A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일본풍 지장보살처럼 생긴 작은 비밀도구. 사용자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도구로 처음 가는 사람은 30분 이상 걸리는 미래의 미로 놀이시설도 길을 가르쳐주며 5분 28초만에 통과시켜주는 고성능 길잡이다.
작중 도라에몽이 둥근산에 가는 진구를 위해 꺼내줬는데 사실 진구가 가는 산은 둥근산이 아니라 자기가 강하기로 유명한 첩첩산이었고, 자기에 약한 길 안내 보살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빙빙 돌다가 고꾸라졌다. 이로 인해 진구, 그리고 진구와 같이 있던 이슬이는 길을 잃었다.
도라에몽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당장 뛰어왔으며 첩첩산의 자기에 의해 도라에몽도 오작동을 일으켜 고생했지만 결국 조난을 당한 노진구와 친구들을 구해주러 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자기장 때문에 주머니의 상태가 좋지 않아 어디로든 문을 꺼낼 수 없었고,[21] 이에 좌절하던 비실이와 진구의 몸싸움이 있었다. 그러다가 몸싸움 끝에 우연히 밖으로 나왔는데 역의 관리시설 근처였다.
83. 깜짝상자 스틱
구도라 13기 12화 B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스틱형 비밀도구로 분홍 몸에 머리는 금빛 구슬, 끝은 약간 뾰족하고 주름진 마술사용 스틱이다. 머리 부분으로 '여는 행동'이 가능한 사물을 건드리면 한 번만 그 사물을 열었을 때 깜짝 상자처럼 작동한다. 튀어나오는 인형은 유령, 갓파, 동물, 공룡등 튀어나오는 장치의 종류가 다양하다. 문 정도로 큰 사물은 인형도 그만큼 커진다.
작중 진구는 자신을 놀라게 한 퉁퉁이와 이슬이를 혼내줄 때 썼다. 비실이가 이 도구를 빼앗아 자기 집으로 달아날 때 앞머리로 문을 건드린 줄 모르고 열었다가 불쑥 튀어나온 공룡 머리에 놀라 기절했다.
84. 꼬마 태풍의 눈(태순이)[22]
원작 6권에서 등장. 본래 기상청에서 실험을 위해 만든 도구로, 알에서 부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본래는 위험하다며 도라에몽이 바로 회수하려 했지만 그 새 정이 든 진구가 자기가 키우겠다고 우겨서 결국 애완동물처럼 기르게 된다. 먹이는 뜨거운 공기. 자라면서 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지만 진구는 잘 따랐는데, 유난히 큰 태풍이 오고 허름한 진구네 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가서 맞서싸워 결국 큰 태풍과 함께 소멸한다. 이 에피소드는 장편시리즈 노비타와 이상한 풍사로 다시 만들어졌다.
85. 꽃을 피우는 재
이 재를 뿌리면 그 자리에 아름다운 꽃이 핀다. 작중에서는 주로 벚꽃을 피우고 꽃놀이하는 모습이 나왔다.
86. 꿈꾸는 사람
신도라 6기 18화 '진구 속의 진구'에 등장. 손바닥을 댈 수 있는 터치패널이 달린 모니터형 비밀도구. 이 도구를 쓰면 사용자가 잠들었을 때 사용자가 원하는 세상을 꿈꾸게 해준다. 다만 너무나도 완벽한 이상의 세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쓸 경우 사용자는 '''영원히 꿈에서 깨어나질 못하게 된다.''' 이런 위험성이 있어 도라에몽이 따로 처분하려고 꺼내두었을 지경.
사실 깨우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확장기기를 이용해 타인이 직접 꿈으로 들어가서 깨워오면 되나 그마저도 실패하면 들어간 사람도 영원히 꿈에 갇히게 된다.
노진구 생일 에피소드에선 다른 애들이 자신의 생일을 모르는 것에 충격을 받고 절망에 빠진 진구가 이 도구를 이용해서 영원한 꿈에 빠졌다. 그 뒤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온 퉁퉁이, 이슬이, 비실이가 진구를 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도라에몽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꿈속으로 들어가서 탐험을 한 끝에 진구와 같이 빠져나왔다.
참고로 몇몇 장면은 진구의 공룡대탐험 리메이크작에서 따왔다. 길에는 여러가지 생물이 있었으며 여기서 극장판에서 나오는 키보, 등이 출현했다.
87. 꿈을 잇는 사다리
두 사람의 꿈간 통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
신도라 10기 24화 '기적의 듀엣, 퉁퉁이와 비실이' 편에 나오는 도구다. 비실이는 꿈에서 자신은 여우, 퉁퉁이는 고릴라로 바뀌어 노래대회에 참가해 퉁퉁이의 노래를 듣고 고통받았다. 꿈에서 깨어난 비실이는 꿈이었음에 안도했지만, 예지몽이었을까봐 두려워했다. 실제로 퉁퉁이와 노래대회를 나가려고 할 때 마땅한 노래가 없어서 노진구와 도라에몽이 비실이가 꿈에서 불렀다는 노래를 녹음하러 갔다. 그 방법은, 타임머신을 타고 어젯 밤으로 간 후 비실이의 꿈에 꿈을 잇는 사다리를 사용해 들어간 후 녹음기로 녹음해서 가져오는 거다.
이 노래로 대회에 참가한 결과 꿈에서는 1등을 한 것과는 달리 참가상을 받았으며 그 뒤 퉁퉁이가 비실이를 죽일 듯이 쫓아다니는 거로 끝. 이 에피소드에서 '세상살이 내 맘대로 살아가보세~'로 시작하는 자작곡이라고 불리는 이 노래가 굉장히 중독성 있는 트로트 뽕짝 반주에 재미있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비실이 가사 중 "고릴라(퉁퉁이)가 내 장난감을 부숴버렸어"나 퉁퉁이 가사 중 "여우(비실이)에게 또 속았네" 등...
88. 끈질긴 카메라
이 카메라를 한번 툭 치면 친 사람을 카메라가 쫓아다니면서 TV 방송으로 내보내며, 기능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화장실까지 쫓아간다.
89. 끌어당기는 거울
90. 끔찍한 집
이 장난감 집을 집에다 장착하면 무시무시한 집이 된다.
[1] 구판 만화책의 경우 후코(風子)를 직역한 풍자로 나온다.[2] 물을 무서워하는 부족인지 힘은 좋은데 이슬이가 뿌린 바가지에 도주해버렸다. [3] 퉁퉁이를 이길 정도로 세다.[4] 노진구가 강한돌으로부터 숨기 위해 이슬이의 옷을 입어 여성로 위장했는데 몆 초 만에 잡아낸다.[5] 그후 늦게와서 엄마한테 혼났다.[6] 이슬이한테 전화해서 알려주려다 퉁퉁이네로 잘못 걸었다.[7] 거울 속에서 낙서를 하자 현실에도 낙서가 그려져 진구의 엄마가 혼란스러워했다.[8] 4월 28일 방영분.[9] 1979년 8월 22일 방영분.[스포일러] STAND BY ME 도라에몽의 결말 부분에도 등장한다.[10] 아마 '''거짓말 800은 영원히 지속된다'''처럼 효과가 길거나 무한하다는 말을 하면 반대로 빨리 풀릴 지도 모른다.[11] 도라에몽의 경우 배지를 주머니에 붙였기에 주머니를 때는 것으로 끝난다[12] 대나무 헬리콥터는 다소 천천히 날아가는 편이고, 이 둘이 탄 잠자리는 곤충 중에서도 비행능력이 뛰어난 편이니까.[13] 애니판에서는 추가로 전구에는 나방이, 케이크에는 개미가, 음식물 쓰레기에는 바퀴벌레같은 해충이 왔다.[14] 다만 옛날에 나왔던 철인군단 영화에선 살상 능력이 있던 설정이 있었는지 메카토피아 군단들이 맞고 부서졌다. 신도라에몽 특별 에피소드에서도 최고출력을 내면 그 지구의 미래기술로 만들어진 초합금 로봇까지 몸이 못견딜정도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15] 도라에몽 왈, 공약을 완전히 이루기 전까진 파스가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16] 다만 돌아간 과자는 다시 동물로 되지 않는다.[17] 거짓말 800은 거짓말이 '''반대로''' 이루어지는 도구지만 이 도구는 거짓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도구다.[18] 결말은 진구가 자기 아빠는 영웅이다며 허언을 부리다가 마지막엔 "거짓말하는 자들을 혼내줘!"라고 의도치 않게 셀프디스를 시전하여 자기 아빠한테 맞고 쓰러진다(...)[19] 구도라 더빙판에서는 '생각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20] 이때 도라에몽이 그 도구를 빌려간다고 했을때 별로 말리지 않았다.[21] 광대 장난감 비스무리한 게 튀어나왔다.[22] 구판 만화책의 경우 후코(風子)를 직역한 풍자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