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1. 설명
2. 근대 이전까지 문서의 형태로 기록되지 않은 전래동화
2.1. 한국 신화에서 유래한 전래동화
2.2. 기타
3. 근대 이전에 문서의 형태로 기록된 전래동화
3.1. 판소리 혹은 판소리계 소설
3.2. 기타
4. 외국의 전래동화
4.1. 아시아
4.1.1. 일본
4.1.2. 중국
4.1.3. 기타 아시아 국가들
4.2. 아프리카
4.3. 유럽
4.4. 아메리카


1. 설명



사람의 입에서 사람의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동화. 일명 민담(民譚), 민화(民話, 항목 2)라고도 불린다.
동화 문서와 마찬가지로 현대에 알려진 전래동화들은 원전에 비해 순화된 내용이 대부분이다. 원전에선 살인이나 폭행 등 잔인한 묘사가 많아서 현대식은 아동층을 대상으로 해서 순화된 게 이유.
한국은 서양의 동화와 다르게 희망적인 결말이 많으며,[1] 약한 자가 강한 자와 겨루어 이기거나 강한 자를 쓰러뜨리고 피한다는 이야기가 많은 걸 볼 때 옛날 사람들은 높으신 분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학창시절 국어 시간에 이 전래동화를 가지고 옛날의 사회는 어쨌네저쨌네 많이 운운해보았을 것이다.
한국의 전래동화는 권선징악과 효의 실천이 주제로 꼽힌다.
간혹 전래동화가 현대의 가치관을 토대로 정 반대로 재해석되고 이런 풍조가 유행했던 시기도 있었는데, 선녀와 나무꾼처럼 정말 가치관의 변경에 의해 안 좋은 이야기로[2] 해석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별 의미없는 비꼬기거나, 아니면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잡다한 내용들이나 자극적인 내용들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생기는 오해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흥부전이나 카치카치야마 같은 경우, 놀부나 너구리의 악행이 하도 막장성이 심하다보니 악당으로 묘사하기보다 가벼운 동네 말썽쟁이 정도로 순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흥부전에서는 한술 더 떠서 흥부가 이런 저런 일에 종사하는 장면도 생략되고 고생하며 살았다는 언급만 달랑 던져주니, 오히려 악역이 동정표를 사서 카치카치야마의 토끼가 너구리에게 너무 잔인한 복수를 하거나, 놀부가 부지런하고 흥부가 게으름뱅이었다는 원균옹호론급 해석이 유행했던 적도 있다.
구비문학이기 때문에 책에 따라 등장인물이나 부분 설정 등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전체적인 틀은 같으며 한국 신화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하지만 뭐 개작되고 자꾸 섞이고 변형되어서 그게 그거일지도.
옛날에 나온 이원수 선생의 어린이 전집에 전래동화 정리집도 있었다.

2. 근대 이전까지 문서의 형태로 기록되지 않은 전래동화



2.1. 한국 신화에서 유래한 전래동화



2.2. 기타



3. 근대 이전에 문서의 형태로 기록된 전래동화



3.1. 판소리 혹은 판소리계 소설



3.2. 기타



4. 외국의 전래동화


외국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한국의 전래동화들 못지 않게 재미있는 전래동화 이야기들이 많다. 사실 우리가 어린시절 한국 거로 알고 있는 이야기들의 기원은 의외로 외국인 경우가 꽤 빈번하다.
다만, 이솝 우화라던가 그리스 신화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관련 한자 속담까지 있을 정도로 한국에 들어온 시기 자체는 적어도 조선 중기 이전이며 몇백년간 로컬라이징 되었단 사실은 알아두자.
근대 한국 아동서적이나 학습서적 중엔 일본 서적을 그대로 베껴서 들어온 것이 많아, 원래 한국에 존재하던 설화라도 일본식으로 어레인지된 버전으로 알게되는 상황도 종종 벌어진다. 일례로 금도끼 은도끼나 혹부리영감, 두더지 사위찾는 이야기 등, 논란이 되는 이야기가 꽤 있다.

4.1. 아시아



4.1.1. 일본


다른 나라 동화들도 비슷하지만 대체로 시작은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에..." (むかし むかし おおむかし 무카시 무카시 오오무카시) 로 시작해서 ".. 그후로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경사로다 경사" (잘됐네, 잘됐어. めでたし、めでたし。메데타시, 메데타시.) 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패턴들이다. 보기

4.1.2. 중국


  • 귀신을 판 송정백
  • 귀동이
  • 금비녀와 씽찬
  • 나타
  • 노시와 유탄
  • 라오삥을 먹은 딸 다섯
  • 마량의 요술 붓
  • 맹강녀
  • 항아
  • 당나귀로 변한 사람들[5]
  • 화목란
  • 호랑이와 고양이
  • 가느다란 허리
  • 배장수
  • 화고자

4.1.3. 기타 아시아 국가들



4.2. 아프리카



4.3. 유럽



4.4. 아메리카



[1] 주인공 한정, 악역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다.[2] 사실 본전도 그렇게 나무꾼에게 호의적이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다.[3] '은혜갚은 꿩(혹은 '치악산의 전설')'은 제목 및 내용에 확실한 지명들을 포함하고 있으니 전설이지만, 은혜갚은 까치는 전자의 변형된 이야기로서 시대는 명확하나 확실한 지명이 없으므로 민담이다. 고로 한국 전설로서의 더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은혜갚은 꿩 문서를 참고하자.[A] A B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4] 이건 논란이 있는데, 금은보화가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는 신라시대 방이설화부터 등장하는 꽤나 유서 깊은 아이템이다. 오랜기간에 걸쳐 교류하는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줬거나 한일양국에서 독자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도 염두해두자.[5] 원전은 하동기(河東記)의 판교삼낭자(板橋三娘子).[6] 마두금의 유래를 다룬 내몽골 전설.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아카바 스에키치가 그린 동화를 통해 한국에 알려졌다.[7] 마두금과 관련된 몽골(외몽골) 전설.[8]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등 인근 서남아시아 레반트 지역 국가들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래동화 이야기가 있다.[9] 티모르섬의 탄생 설화를 다룬 이야기다.[10] 아시아국가냐 유럽 국가냐는 논란이 첨예한 나라지만 아시아 전래동화에 포함시켰다.[11] 마두금을 만들었다고 전하는 외몽골 전설의 인물.[12] 인접국이자 같은 구유고 국가인 북마케도니아에도 이와 비슷한 전래동화가 있다.[13] 국내 모 출판사에서 내놓은 외국 민화 전집 책에서는 마요르카섬의 옛이야기로 소개되었는데, 현재 마요르카등 지중해 발레아레스 제도의 섬들이 현재 스페인 영토인 이상 스페인 전래동화가 맞다.[14] 90년대 한국프뢰벨주식회사에서 발간했던 세계전래동화선집에서는 유고슬라비아의 민화로 소개했는데 현재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지금 이야기속 주인공이 이슬람 사원 모스크에서 일하는 것으로 짐작해볼 때 구 유고 연방 출신 국가이자 유럽에서 종교적으로 이슬람 다수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민담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다른 구 유고 연방 출신 국가에도 소수의 무슬림들이 산다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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