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신동
1. 개요
동대신동은 부산광역시 서구의 동이다.
보통 '''대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동대신동과 서대신동을 합친 의미로, 부동산 카페나 각종 인터넷 사이트 등을 보면 동대신동/서대신동을 구분해서 부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관할 법정동은 1동은 동대신동1가, 2동은 동대신동2가, 3동은 동대신동3가이다. 이름만 살짝 다를 뿐 법정동과 행정동의 구역이 일치한다. 아미동, 초장동, 남부민동과 더불어 서구에서 대표적인 주거지역 중에 하나이다. 2동은 보수산 자락에 단독주택이 몰린 달동네 이미지가 있으며, 부산터널이 아래쪽에 있어 중구 영주동이나 동구 부산역 방면으로 바로 갈 수 있다. 그 외에 동아대학교병원이 이 곳에 있다. 동대신역이 여기에 있다.
부산 원도심이 개발이 안되고 노후화가 지속되면서 서구에 속한 대신동 역시 낡은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일제강점기 전부터 일본인이 많이 거주해 우리나라 최초의 상수도를 비롯해 전력, 전차, 운동장등의 시설물과 좋은 학군덕에 일찍이 부촌으로 자리잡았으며 그 명성이 수십년간 이어져 과거 7~80년대에는 부산에서 손에꼽히는 부촌이 되었다. 현재는 부산의 부촌이 해운대등 동부산권으로 급속히 이동함에 따라 사실상 달동네(산복도로)와 달동네를 재개발한 아파트들만 남은 형편이 되었으나 여전히 동아대학교병원인근이나 서대신동 빌라촌에는 여전히 고급주택들이 존재한다.
일제강점기 세워진 부산형무소부지에 자리잡은 동대신동 삼익아파트는 80년대 당시 남천 삼익비치, 동래럭키 등과 함께 부산의 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 단지였으나 지금은 낡아서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되었다.
동대신동3가에 1915년부터 1968년까지 도시철도 노릇을 했던 부산전차의 종점이 있었다. 따라서 전차 모양의 버스 정류장과 비석 등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정확한 위치는 구덕운동장 바로 맞은편 문화아파트 인근에 설치되어 있다.
경남고등학교가 이 동에 속해있다. 정확히는 동대신3동 소재.
2. 동대신동 닥밭골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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