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비상천 ~ Scarlet Weather Rhapsody.

 

東方緋想天(とうほうひそうてん ~ Scarlet Weather Rhapsody. ''탄막 액션 게임''

'''東方緋想天
~ Scarlet Weather Rhapsody.'''

<color=black> '''개발'''
[image] [image]
<color=black> '''플랫폼'''

<color=black> '''출시일'''
2008년 5월 25일
<color=black> '''장르'''
대전 액션 게임
<color=black> '''링크'''
비상천 페이지
1. 개요
2. 특징
3. 프롤로그
4. 번역
5. 시스템
5.1. 기후 시스템
5.1.1. 날씨 목록
5.2. 카드 시스템
5.3. 체험판과의 차이
6. 스토리 모드
7. 등장인물
8. BGM

[clearfix]

1. 개요


인트로곡
비상천(緋想天)

엔딩곡
모색창연(暮色蒼然)

스태프롤곡
동방비상천(東方緋想天)[1]

2008년 5월 25일, 제5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서 발매된 동방 프로젝트의 8번째 작품이다. 약칭은 SWR.

2. 특징


제4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를 앞둔 5월 초쯤 동방췌몽상의 후속작인 동방비상천을 '''9.8th'''로 발표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2007년 제4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서 시연 이벤트가 있었고, 같은해 여름 코믹 마켓에서 동작 검증 체험판이 나왔다. 하지만 8월 중순쯤 황혼 프론티어로부터 갑작스럽게 비상천은 '''10.5th'''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이 공개되고, 그 뒤 제작상의 문제로 인해 발매가 연기된다. 그 이후로 겨울까지 거의 정보가 거의 없었고 이때 파츄콘으로 잠깐 외도를 하기도 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결국 2008년 제5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를 통해 발매되었다.
비상천의 시나리오를 ZUN이 맡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넘버링이 9.8에서 10.5로 밀린 것은 동방비상천의 스토리가 동방풍신록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전혀 접점이 없었고, 이후 11th인 동방지령전의 복선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것도 아니었다. 넘버링이 밀린 것과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시작한 동방맹월초와의 시계열 문제라든가, 발매가 연기되면서 풍신록보다 나중에 나오게 되었기 때문이라든가, 단순히 9.8이라는 숫자가 깔끔하지 않기 때문이라든가(…) 등등의 추측도 있지만 진실은 불명.
체험판의 아이콘이 금줄에 감긴 바위였는데, 동방췌몽상의 체험판 아이콘이 수박(스이카)였기 때문에 비상천의 보스는 '바위'와 관련된 이름 혹은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곤 했다. 이는 결국 최종보스 히나나위 텐시의 능력으로 밝혀졌다.
5월 24일 예대제 발매 하루 전날 플라잉겟한 누군가가 옥션에 올려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사태도 있었다. 또한 위탁받은 동인샵에서 뒷표지를 스캔해 웹에 올려 신등장인물을 미리 폭로해버려 기대하던 사람들의 김을 빼 버리기도 했다.
애초에 동방풍신록보다 앞선 이야기가 될 예정인 작품이었던지라, 샤메이마루 아야의 복장은 풍신록의 복장이 아닌 화영총의 복장이다. 또한 작품 시간대도 여름.[2]
이번 비상천의 캐릭터는 동방췌몽상에 새 캐릭터만 추가한 거라며 '동방췌몽상2'라고도 까일 때가 종종 있다. 비상천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원했거나 풍신록 캐릭터 참가를 원했던 사람들은 꽤 실망이 큰 듯. 하지만 동방췌몽상과 비교해보면 오리지널 캐릭터는 오히려 한 명 더 많고, 새로 추가된 캐릭터가 다섯 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적은 볼륨은 아니다.
새로 추가된 캐릭터를 제외하면 동방췌몽상에 사용했던 스탠딩 CG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기존 캐릭터와 신 캐릭터들의 그림을 비교하면 등신이나 컬러링에서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췌몽상의 일러스트는 소녀 같은 느낌이 강한 편이고, 비상천의 일러스트는 거기서 1~5살 더 먹은 듯한 일러스트다.
사족으로 2차 창작물 중에 이것을 탄막슈팅으로 구현한 '''동방비상천 for STG'''가 있다.(동방탄막풍 기반) 첫 화면의 작화 쇼크(...)만 제하면 나름 호평. 하지만 현재는 배포 중지로 스크립트를 구할 수 없다.
재킷 이미지 속 인물은 최종보스이자 초딩(...) 천인 히나나위 텐시.
2013년 12월 10일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나왔다. thcrap도 스펠카드 코멘트만 제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이후에 나온 동방비상천칙, 동방심기루, 동방심비록 등도 마찬가지.

3. 프롤로그


무녀가 산에 드나들기 시작한지 일 년이 지나려는 무렵이었다.

하쿠레이 신사의 위기도 면하여 아무 일 없이 평소와 같은 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하지만, 무녀는 계속되는 가뭄이라는 이상기상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장마 때에도 신사에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숲, 언제나 짙은 안개때문에 보이지 않는 양옥, 철에 맞지 않는 눈…….

이상기상도 이쯤이면 이미 완전히 이변이었다.

이상기상의 실정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 하나 없었다.

하지만 거시적으로 관찰하면 누구의 눈에도 분명한 일이었다.

항상 주위가 맑게 개인 사람, 계속 이슬비가 내리는 사람, 짙은 안개에 둘러싸여 있는 사람…….

그래, 기상현상은 개개인의 주위에서만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여러 가지 기상현상이 서로 부딪쳤을 때, 진짜 이상기상이 시작될 것이다.

이상기상의 정체를 엿본 그 순간, 이변해결전쟁 개전의 큰 신호가 대지에 울렸다.

――신사를 무너뜨릴 정도의 대지진.

어째서인지 그 지진은 신사에 있던 무녀 밖에 흔들림을 느낄 수 없는 지진이었지만, 그녀를 이변해결 조사에 나서게 하기엔 충분했다.


4. 번역


<color=#000> '''스토리'''
레이무
마리사
사쿠야
앨리스
파츄리
요우무
레밀리아
유유코
유카리
스이카
레이센
아야
코마치
이쿠
텐시
<color=#000> '''엔딩'''
레이무
마리사
사쿠야
앨리스
파츄리
요우무
레밀리아
유유코
유카리
스이카
레이센
아야
코마치
이쿠
텐시
<color=#000> '''대전 승리 대사'''
레이무
마리사
사쿠야
앨리스
파츄리
요우무
레밀리아
유유코
유카리
스이카
레이센
아야
코마치
이쿠
텐시
<color=#000> '''기타'''
스펠 카드

이미지 메뉴 이미지

오마케(캐릭터 설정+음악 코멘트)

5. 시스템


전작에서 지적되던 몇몇 단점을 개선하려고 한 듯한 모습이 보인다.[3] 탄막 그레이즈 시스템은 여전하나 특수행동인 '비상(飛翔)', 회피결계의 등장과 기후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근거리에서는 약/중/강 공격, 원거리에서는 약/중/강 사격이 되던 시스템은 보다 탄막 대전 격투에 맞게 개편되었다.
3개의 버튼을 격투/약사격/강사격으로 변경하였으며, 사격버튼을 통한 원거리 탄막, 근거리 기술은 사용 시의 기력 게이지 소비가 무조건 영력 1개로 고정로 변경되었다. 또한 격투는 영력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며, 근거리에서는 방향키를 안 누른 상태에서 격투버튼만 연타해도 캐릭터에 맞는 콤보가 나온다.
또 스킬카드 및 스펠카드도 캐릭터마다 여러 종류가 구비되어있으며 카드마다 일정한 코스트가 매겨져 밸런스를 맞추게 되어있다. 한 플레이어 마다 총 20장에 딱 맞춰지도록 설정된 덱을 가지고 시작하도록 되어 있어서 각기 운용 방법에 따라 20장의 카드를 준비하게 된다.

5.1. 기후 시스템


체력 게이지 사이에 '''일기예보'''가 표시되어 있다. 일기예보 자체는 완전 랜덤으로 등장하고[4], 일정 시간이 지나면 최후의 일기예보가 발현한다.
현재의 일기예보를 '기질발현'을 통해 현재 필드에 적용시킬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전투를 자신에게 유리하게도, 불리하게도 이끌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일기예보가 자신에게 불리하다면, 발현되기 전에 스펠카드를 사용하여 강제로 일기예보를 바꾸는 것도 가능.

5.1.1. 날씨 목록


  • 쾌청(快晴): 비상의 성능이 상승. 영력의 소비가 완화. 방향의 변경 속도가 상승. 회피결계 사용 시 영력구슬 크래시 없음.
  • 이슬비(霧雨): 스펠의 위력이 25% 증가.
  • 흐림(曇天): 카드 발동 시 필요한 코스트가 1감소.[5]
  • 우박(雹): 영력의 회복 속도가 2배. 통상기의 위력이 25% 증가.
  • 화담(花曇)[6]: 기본 타격기 사용 불가(커맨드를 통한 근접기는 유효). 또한 탄막/필살기 사용 중에도 영력이 회복.
  • 창천(蒼天): 필살기로 필살기를 캔슬 가능.
  • 눈(雪): 피격(가드 포함) 시 카드 게이지 감소. 게이지 없으면 카드 말소.
  • 농무(濃霧): 상대에게 준 대미지의 반만큼 자신의 체력을 회복.
  • 비바람(風雨): 비상 회수 +1회. A공격 중 캔슬 대점프 가능.
  • 청람(晴嵐)[7]: 카드 리스트 숨김.
  • 물안개(川霧): 상대와의 거리가 일정 거리로 계속 유지됨.
  • 가랑비(疎雨): 필살기의 레벨이 일시적으로 최대가 됨.
  • 여우비(天気雨): 중단을 하단으로, 하단을 상단으로 방어 시 무조건 차징. 차징 시 영력이 회복되지 않음. 붉은 영력구슬 삭제.
  • 태풍(台風): 슈퍼아머 발동. 방어력 감소. 방어 불가(그레이즈는 가능).
  • 극광(極光): 날씨의 효과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발생.

5.2. 카드 시스템


비상천에서는 한 캐릭터가 20장으로 이루어진 덱을 이용해서 스킬의 강화. 스펠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코스트에 따라서 발동에 필요한 카드 수가 다르다. 이 때문에 전술적으로 까지 머리를 써야 한다. 또한 스토리 모드에서는 사용한 카드는 복구가 안 된다. 즉 20장의 카드로 3~8 스테이지를 싸워야 하니[8] 카드의 사용에는 주의를 하도록 하자.
다만 스킬카드(밑에서 서술)를 사용했을 때에는 사용한 만큼의 위력이 다음 스테이지로 전승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초강력스킬을 사용하는 짓을 할 수 있다.
추천하는 방법은 마무리용 스펠 한 종류, 그리고 쓸모 있는 스킬 카드를 4장씩 꽉꽉 채워넣은 스토리 모드 전용 덱을 따로 만드는 것이다.[9]
카드 모으는 법은 간단히 게임을 하면 된다. 참고로 A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얻는 카드는 A라는 캐릭터의 카드만 있는 게 아니니, 그냥 신나게 하다보면 어느샌가 모인다. 일부 카드는 스토리 모드 XX 난이도 클리어 등의 조건이 있기도 하다.
같은 카드는 최대 4장까지 덱에 넣을 수 있다.
'''카드의 종류'''
  • 시스템 (전부 코스트 1)
    • 기질발현: 현재 일기예보된 기질을 발현시킨다.
    • 영격: 근거리에 있는 상대를 공중으로 띄우거나 화면 끝까지 날려버림. 딜레이 없이 즉시 발동. 대미지 없음. 가드 가능.
    • 가드반격: 가드 중에만 사용가능, 무적과 함께 근접 반격.
    • 스펠증폭: 현재 비어 있는 스펠 카드를 충전시킨다. 충전 중에는 무방비.
    • 체력회복: 체력을 회복. 회복 중에는 무방비.
    • 영력회복: 순시에 영력을 가득 채운다. 깨져 있는 영구도 하나 복구.
  • 스킬: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기술이 담겨 있는 카드. 편집 목록중 가장 위에 있는 카드들이 게임 시작 시의 기본기이며, 게임 중 같은 커맨드의 다른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그 커맨드로 나오는 기술을 바꾸거나, 같은 커맨드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그 기술을 강화 시킬 수 있다. 코스트는 모두 1.
  • 스펠: 스펠 카드. 카드마다 코스트가 다르다(1~5까지). 췌몽상처럼 선언 → 체력회복 → 일정 시간 안에 사용이 아니고, 발동 → 공격으로 나가는 일종의 초필살기가 되었다. 덕분에 전작에 비해 좀 더 유연하게 사용가능. 단 사용했다고 체력이 회복되지는 않는다.

5.3. 체험판과의 차이


체험판에서는 통상기의 스킬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그 기술의 강화버전을 사용했으나, 실제 정식판에서는 이하와 같이 변동되었다.
  •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상기와 같은 스킬카드: 통상기의 레벨이 1UP, 통상기의 공격력 등이 상승한다[10]. 몇몇 통상기는 공격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상기와 커맨드는 같지만 다른 통상기의 스킬 카드: 그 커맨드로 나가는 통상기가 변경된다. 하지만 이전 통상기도 사용이 가능하다. (EX: 레이무 236+사격 ▷ 호밍 아뮬렛 → 요괴 버스터) 참고로 이쪽은, 한번 선언 후에는 넉다운이 되어도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스토리 모드에선 '일단 나와라!' 하며 기대되는 카드들이 되었다.

6. 스토리 모드


스토리 모드 같은 경우는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다. 스펠들도 거의 통상기 몇 방으로도 제압이 가능하지만 한번 맞으면 대책 없는 스펠들도 있다. 특히 히나나위 텐시의 라스트 스펠 '전인류의 비상천' 같은 경우, 체력이 2, 30% 남았을 때 쏘는 발악용 레이저에 한번 맞기 시작하면 레이저가 끝나기 전에 다시 레이저를 날리기 때문에 라이프 1, 2개 정도는 그냥 날려버린다. 그 대신 상대의 체력은 통상기 몇 번 정도면 전부 소진될 정도로 체력이 많이 약하다(췌몽상 시절때도 밤안개의 환영살인귀 1방에 끝나는 일은 없지만. 비상천 같은 경우는 밤안개를 정통으로 맞으면 1방에 끝나기도 한다.). 난이도는 극악일 수도 있고 극약일 수도 있지만 동방비상천이 대전 액션 게임인만큼 탄막 슈팅 게임보다는 확실히 쉽다. 캐릭터별 노카드, 노미스, 노컨티뉴 3노의 막장 플레이 리플레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췌몽상에 비하면 근접전 콤보도 쉽고 강력한 충전식 사격에 가드 가능한 스펠이 많고 그레이즈를 장시간 할 수 있어 훨씬 쉽다.

7. 등장인물





8. BGM




9. 동방비상천칙


동방비상천의 스탠드얼론 확장팩. 스토리상 비상천 직후가 아닌 동방지령전동방성련선 뒤인 TH12.3으로 코치야 사나에, 치르노, 홍 메이링, 레이우지 우츠호, 모리야 스와코가 추가되었으며 기존 캐릭터도 스킬 카드나 스펠 카드가 몇 장씩 추가되었다. 이 확장팩을 따라 동방비상천 넷플 유저들은 모두 동방비상천칙으로 이동한 상태이다. 결과 동방비상천은 동방췌몽상보다도 넷플 유저수가 적어졌다.
동방비상천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

[1] 게임에 수록된 건 short version이고, 전인류의 천악록에 풀버전이 수록됨.[2] 원래 예정되어있던 9.8이었다면 '동방비상천(여름) → 동방풍신록(가을) → 동방지령전(겨울) → 동방성련선(봄)'의 순서로 이어진다.[3] 타격과 원거리가 분리되지 않은 애매한 조작방식, 장기전 남발 등.[4] 상대방을 때리다 보면 맞고 있는 캐릭터의 몸에서 웬 빨간 보석 같은 게 튀어나오는데, 그 보석이 튀어나올 때마다 일기예보가 바뀐다는 점을 체크해둬야 한다.[5] 단 코스트가 1인 카드는 그대로 1을 소모한다.[6] 벚꽃 필 무렵의 흐린 날씨.[7] 아지랑이.[8] 캐릭터에 따라 스테이지의 숫자가 다르다. 가장 적은 스이카 같은 경우 달랑 3 스테이지로 끝인가 하면 레밀리아와 텐시는 총 8 스테이지로 제일 길다.[9] 보통 5종류의 스킬 커맨드 중 4종류의 커맨드만 쓰이지만 파츄리의 경우 유일하게 5종류의 커맨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스킬카드로만 구성된 덱을 만드는 게 가능하다.[10] 시작 시의 기본 레벨은 0, 그 후 1 → 2 → 3 → MAX 식으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