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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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제원
3. 상세
듀얼은 가장 최초로 만들어진 연합제 MS로, 후에 개발되는 지구 연합군 모빌슈트의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로서, 모빌 슈트의 기본적 성능과 기동성, 범용성을 두루 갖춘 컨셉으로 개발되었다.[1] 그 때문에 GAT-X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특징이 적은 기체지만, 기체 경량화에 의한 높은 운동성능및 빔 사벨과 빔라이플이라는 차세대 범용 무장을 기본으로 했기 때문에 차세대 범용기로서의 기본은 충분히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초기 GAT-X 넘버 중 유일하게 골반부 앞과 뒤에 스커트 아머가 없다(어설트 슈라우드에 추가 장비)
어썰트 슈라우드(Assault Shroud)는 극 초반에 크게 파손당한 듀얼을 위해 자프트가 독자적으로 추가한 무장파츠로 캐논과 스러스터가 함께 추가되어 모빌슈츠의 화력과 추진력, 방어력을 한번에 강화시키는 다목적 장갑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기는 한 것이 화력의 경우에는 5연장 미사일 포드와 레일건 시바의 추가로 증대의 효과가 있기는 하였지만 추진력의 경우에는 우주에서는 스러스터의 추가로 나름 괜찮았지만 대기권에서는 오히려 장갑의 무게가 데드웨이트가 되어버려 기동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어버리기도 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2] 방어력의 경우에도 어썰트 슈라우드가 PS장갑재질이 아니다 보니 실탄에도 허무하게 파괴당할 위험이 있으며 만일 기동성을 위해 장갑을 분리하게 될 때는 기체의 최소한의 보호도 안되는 완전 무방비 상태이다보니 갑작스런 기습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3] 여담으로 덧붙여 슈라우드(Shroud)는 수의(시체를 싸는 옷)를 말하기도 하지만 장막. 또는 가리다는 의미도 있다. 즉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강습용 가리개. 강습용 수의 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듀얼 건담은 실제로 극중에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모형화에는 항상 끼워주는 바주카같이 옵션파트 위주의 무장체계를 지닌 모빌슈트다. 실제 건조된 C.E세계관 최초의 건담인 만큼 초대의 건담과 유사한 컨셉트다.[4] 하지만 이 작품은 1화부터 나온 건담이 다섯이고 듀얼 건담은 주역기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조연 건담이다. 이러한 한계로 옵션대응 및 운동성능은 스트라이크가, 강습전투 및 기동성면에서는 이지스가, 어설트 슈라우드를 장비하더라도 화력은 버스터가 유리하고, 특수공작임무는 블리츠가 있다. 초기 X넘버는 각각이 고유한 장점이 있는데, 듀얼을 자신의 색이 얕다는 의견도 존재 한다. 하지만, PS장갑과 빔 병기를 장비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기본성능이 높은 기체이며, 평균적으로 긴 가동시간과, 백병전 성능, 높은 볌용성이 있는 만큼 빼앗는 쪽에 있어서는, 해석하였을 때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를 얻은 만큼 전력을 강화하기도 쉽다.
4. 무장
◇기본 무장
- 75mm 대공 자동 발칸 포탑 시스템 이겔슈테른: 미사일의 요격이나 접근해 오는 적기의 위협과 견제 등에 주로 사용하는 근접 방어 요격 시스템(CIWS)으로, 머리 부분에 2문이 내장되어 있다.
57mm 고에너지 빔 라이플 w/175mm 그레네이드 발사기 : 듀얼의 핵심 주력 병기로, 기본 구조와 위력 등은 스트라이크의 빔 라이플과 비슷하지만, 총신 하부에 소형 멀티 건 런쳐를 장착하고 있다. 이 건 런쳐는 유탄이나 산탄 등의 확산형 범위 무기를 탑재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며, 주로 175mm 그레네이드 런쳐를 장착한다. 외전에서는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이 동형의 무장을 장비한 덕에 사용기체인 듀얼 본체보다 먼저 MG화된 주객전도를 보여주었다.
- 빔 사벨 : 백 팩의 좌우 마운트 홀더에 2개가 수납되며, 스트라이크의 빔 사벨과 같은 장비이다. 근접전을 상정하여 만들어졌으며 결투를 상징하는 듀얼의 개발사상 그 자체를 체현한 무장. 종종 2개의 빔 사벨을 동시에 사용하지만 그중 하나는 예비라서 에너지 소비 관계상 이도류에는 부적합하다는 뒷설정이 있다.
파일럿인 이자크의 성격상 근접전과 백병전을 즐겨하였기에 실상 제일 많이 사용하게 된 무기. 특히 앞의 에너지 소비 페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도류를 즐겨썼으며 결과적으로 우수한 전과를 거두었다. 특히 샤니 앤드라스가 탑승한 포비든 건담을 격파한 씬은 유명하다.
관련 게임에서도 이것을 반영하여 공격력이 높게 설정되어있으며,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시전시 발동하는 이자크의 전용 컷인으로 크루제 못지 않은 압박을 유저에게 선사했다. 이후 작품에서는 아쉽게도 이 압박적인 컷인이 나오지 않았다.
- 안티 빔 실드 : 색상 외에는 스트라이크의 것과 동일한 쉴드. 빔의 입자를 반사, 확산시키는 특성을 가진 특수 도료가 입혀진 쉴드다. 고출력의 대함 공격용 빔이나 전함의 대형 빔포를 막을 만한 방어력은 없지만, 버스터 이외의 G병기에 표준 장비된 빔 라이플이나 빔 사벨 정도라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 쇼트 라이플/스나이퍼 라이플 :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 발매되었던 반다이의 완성품 AMIA 듀얼 건담에 부속된 오리지널 무장. 범용기인 듀얼의 설정을 살린 보너스 파츠라 생각되며, 공식 설정상의 정식 장비는 아니다.
- 350mm 레일 바주카 '게이볼그' : 듀얼 건담용으로 제작된 레일건식 바주카로 어찌된 일인지 반출이 늦어져 원래 주인과는 한참 떨어져 있었다. 이것을 헬리오폴리스 붕괴전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을 무사히 입수한 론도 기나 사하크가 탈출을 위해 집어들어 사용했다. 이때 골드 프레임은 충분한 시스템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게이볼그를 사용한 오른팔에 오버히트가 발생하였고 이것이 기체 전체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불가피하게 오른팔을 떼어내야 했다. 이후 왼팔에 휴대한채 골드 프레임이 헬리오폴리스를 탈출함에 따라 본래 주인인 듀얼 건담은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다. 게임 G 제네레이션 SEED에서는 왠일로 보통의 듀얼건담이 이걸 장비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발매된 반다이의 완성품 AMIA 듀얼 건담에 부속되며 존재가 알려졌고 당초에는 정식 명칭이 없었기에 듀얼 건담 전용 바주카 등으로 불려오다 2009년 9월 무등급 1/100 스케일 레겐 듀얼 건담의 매뉴얼에서 게이볼그로 소개되어 정식 명칭으로 자리잡았다.
골드 프레임 출시를 통해 본체보다 먼저 RG화를 달성하는 주객전도를 보여주었다.
◇ 어설트 슈라우드(Assault Shroud) 무장- 115mm 레일 건 시바 : 어설트 슈라우드의 오른쪽 어깨 장갑에 장착된 레일 건이다. 실탄이기 때문에 PS장갑에는 별 효과가 없지만, 통상의 장갑에는 인도의 파괴신의 이름에 걸맞는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 220mm 5연장 미사일 포드 : 어설트 슈라우드의 왼쪽 어깨에 장착된 미사일 포드이다.
5. 작중 활약
헬리오폴리스에서 개발된 G병기 중 1기로, 자프트의 크루제 부대에 강탈되어 이자크 쥴이 파일럿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탈취한 지 얼마나 됐다고 5화에서부터 키라 야마토의 스트라이크 건담에게 아그니를 맞고 팔이 날아갔고[5], 이후에는 키라가 최초로 시드에 각성한 뒤 뒤에서 휘두른 빔 사벨에 긁힌 복부에 아머 슈나이더까지 꽂혀서(이 때 콕피트 내에 작은 유폭이 일어나 이자크의 얼굴에 흉터를 남긴다) 결국 수복과 동시에 어설트 슈라우드가 추가장비되었다.
지상으로 내려온 뒤는 북아프리카[6], 마샬 제도에서 전전[7]함으로서 거의 안습 일보의 포지션이었다가, 다시 우주로 올라간 뒤에는 신설된 쥴 부대의 대장기로서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 참가. 어설트 슈라우드의 퍼지를 이용해 포비든 건담을, 피스메이커 부대의 기함을, 프로비던스에 중파된 버스터의 합체포를 빌려 레이더 건담을 저격[8]해 격추시키는 성과를 올린다. 마치 아군이 된 적 보정을 반대로 적용받은 경우. GAT-X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격추되지 않은 상태[9] 로 종전을 맞이했다.[10]
전쟁 종료 후 자프트가 연합에게 반납. 액타이온 프로젝트로 동형기가 하나 더 만들어져서 팬텀 페인으로 넘어간 뒤에 블루 듀얼로 개조된다. 그리고 작전 도중 파일럿과 함께 자프트군 MS들에게 다굴 맞고 끔살…
6. 베리에이션
7. 기타
기동전사 건담 SEED HD REMASTER에선 11화 예고에서 어설트 슈라우드로 출격하는 장면에서 어설트슈라우드 부분도 페이즈시프트 다운이 되어있는 작화오류가 있었다가 다음화 본편에서는 수정됐다. 이에 관해 후쿠다 미츠오 감독은 AS장비가 PS다운되는 색지정이 나왔단것과 무크지만으론 설정을 알 수 없었기에 AS가 통상장갑 맞냐고 팬들에게 자문을 구했으며, 이 건에 대해 "의외로 이런건 팬들이 잘 꿰고 있구만" 이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는 붉은색과 검정색의 조합으로 도색된 채 등장. 하지만 워낙에 빨리 죽은 터라 기억하지 못하는 팬들이 많다.
프라화 징크스인지 본체보다 다른 무장이 먼저 프라화 되는 경향이 있다. 전용 빔 라이플은 스트라이크 느와르가 출시되며 먼저 MG화 되었고, 전용 바주카는 골드 프레임과 같이 먼저 RG화 되었다. 공용 장비인 빔 샤벨, 실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 모형화
9. 게임에서의 듀얼 건담
9.1. 건담무쌍
진 건담무쌍에 참전. 차지어택은 4까지 밖에없고 SP2도 없는 본게임에 등장하는 그저 그런류의 기체로 성능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대신 버스트를 사용하면 어설트 슈라우더를 장착하여 성능이 조금 올라간다(SP 어택 사용시에도 어설트 슈라우더를 소환한다). 파일럿인 이자크 쥴나 듀얼의 팬이라면 '공진' 스킬을 이용해 유니콘 계열 건담처럼 자주 버스트를 키도록 만들자.
9.2. 건담 vs 시리즈
연합 vs 자프트(2 포함)와 건담 vs 건담 NEXT에서 참전.
연합 vs 자프트에서는 통상상태의 듀얼과 어설트 슈라우드 상태의 듀얼을 다른 기체로 취급하며 코스트부터 시작해서 무장 성능도 크게 틀리다. 대략 통상상태의 듀얼은 코스트가 420이라 560기체의 좋은 파트너가 되며, 결투라는 이름을 담은 듀얼의 이름에 걸맞게 격투성능도 의외로 우수. 다만 그레네이드 런처는 굉장히 성능이 나쁘다[11]. 어설트 슈라우드 상태는 코스트 450으로서 움직임은 둔하지만 차지 샷이 된 시바를 필두로한 순간적인 화력에 치중한 모빌슈트가 되어있다.
건담 vs 건담 NEXT에서는 이지스랑 함께 저코스트군인 1000기체로 등장. 코스트는 내려갔어도 연합 vs 자프트 시절과 똑같은 감각으로 사용 가능[12]하며, 초기에 어설트 슈라우드 상태로 시작해서, 특수사격으로 아머를 퍼지하면서 원작에서 포비든을 격추했던 공격을 시전한다. 아머 퍼지 후에는 전작에는 없던 발칸이 생기지만 무장이 대박으로 약체화되기에 건담 나드레 마냥 격추당하면 다시 어설트 슈라우드로 시작하는 사양을 생각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어시스트는 전작에서 이지스가 어시스트로 썼던 고정 파트너의 버스터 건담 이 되어있다. 이에 따라 이지스는 어시스트가 블릿츠로 변경되었다.
승리 포즈도 특이해서, 빔 사벨을 뽑았느냐 안 뽑았느냐에 따라, 어설트 슈라우드를 퍼지 했냐 안했냐에 따라 총 4종류의 승리포즈가 준비. 또한 퍼지어택 자체나 퍼지후의 특격으로 피니시했다면 이도류의 멋진 포즈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생듀얼은 횡격의 실드 어퍼후 빔라로 캔슬이 되는 연대자스러운 사양이 탑재되어있다.
9.2.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9.2.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9.2.3. 건담 버서스
9.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 GAT-X 시리즈 중 빠진 번호는 실제로는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한다.[2] 좋은 예시로 파일럿인 이자크가 대기권 전투에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변명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무게문제로 인해 디아카의 버스터 건담보다도 더 쩔쩔맨 사막의 전투가 있다.[3] 이것을 의식했는지 나중에 연합에서 듀얼이 장비하였던 어썰트 슈라우드를 참고로 만들어진 롱 대거 계열의 강화무장인 포르테스트라에는 장갑을 퍼지하게 되면 바로 섬광탄이 터지게 하여 기체를 보호하게 하고 이후에 만들어진 듀얼의 강화형 기체인 블루 듀얼 건담의 포르테스트라의 경우에는 분리가 안되는 완전 고정형으로 하였지만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부위에만 장비하여 데드웨이트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였고 PS장갑을 장비하여 방어력을 강회하는 등 대처를 하였다.[4] 설정상 존재인 프로토 타입 건담에 가깝다.[5] 이 당시는 스카이 그래스퍼도 없어서 아크엔젤에서 런처 스트라이커 팩을 통으로 캐터펄트 사출해서 환장했다. 그 타이밍을 노리고 그레네이드를 쐈건만, 하필이면 런처가 장착되면서 PS장갑이 활성화되어 그레네이드가 막히고야 만다. 그걸로 끝이 아니라 그 막힌 그레네이드 폭발이 연막을 형성하는 바람에 스트라이크에게 반격 찬스를 제공한 건 덤.[6] 위에서 언급한 대로 어설트 슈라우드의 장갑중량에 의해 사막에서 버스터보다 더 쩔쩔매며 굴욕을 당한다.[7] 스트라이크에 의해 니콜을 잃은 것에 대한 복수를 꾀하나 이번에도 스트라이크의 빔 라이플에 오른쪽 다리가 파괴되면서 발린다.[8] 스페셜 에디션에선 그냥 버스터에게 격추.[9] 스트라이크 건담(이지스 건담의 자폭으로 반파되었다가 다시 복구했지만 이후 프로비던스 건담과의 교전에서 반파당했다가 그런 상태임에도 아크엔젤을 지키기 위해 도미니온이 쏜 로엔그린을 막다가 대파). 이지스 건담(스트라이크 건담과 자폭). 버스터 건담(프로비던스 건담에게 오른팔과 머리를 파괴당하며 대파.) 블리츠 건담(소드 스트라이크 건담에게 파일럿 째로 대파). 이들과는 달리 듀얼은 손상이래 봤자 레이더를 파괴할 때 레이더가 쏜 츠온에 왼쪽 어깨가 약간 스치는 정도에 그쳤다.[10] 참고로 포비든에게 방패를 날려먹었고, 레이더에게 빔 라이플을 날려먹어서 최후반에 '''아크엔젤에 착함해서 스트라이크 건담의 빔 라이플과 방패'''를 들고 나온다.[11] 발사모션이 공중에 뜨는게 시간차 회피로 쓰이기는 하는데, 탄이 없을때의 발사모션의 후딜이 그리 크지 않아서 일부러 비워놓고 써야하는..[12] 다만 NEXT대시의 도입으로 문제점이었던 공격후의 빈틈을 어느정도 해소. 특히 미사일포트를 발사후 캔슬해서 1발씩 나눠서 쓰게 된게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