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대사집/액트 2
- 디아블로 2의 액트 2, "비저레이의 비밀(The Secret of the Vizjerei)"의 대사를 모아둔 문서입니다.
1. 인트로 영상 : 사막 여행 (Desert Journey)
2. 마을 : 루트 골레인
- 소개(introduction) 커맨드로 대화 시
만약 제린과 만나지 않고 루트 골레인 밖으로 나가면 제린은 자동으로 궁전으로 이동한다.
제린 | 반갑소, 존경하는 여행자여. 나는 제린으로 루트 골레인의 영주요. 내 아름다운 항구 도시에 온 것을 환영하오. 대상이 다시 서부 관문을 드나들 수 있게 되어 기쁘오. 얼마 전부터 우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악한 존재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소. 이상한 일이오. 모든 것은 어둠의 방랑자가 탈 라샤의 무덤을 찾아 이곳을 지나가면서부터 시작되었소. 누구도 바알의 감시자인 탈 라샤가 어디에 매장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막 깊숙한 곳 어딘가에 있는 것은 확실하오. 자, 이곳 주인들 사이에는 무덤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죽을 자들과 달밤의 모래 언덕에 잠복하고 있는 끔찍한 괴물들에 대한 소문이 퍼져 있소. 나 역시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을 직접 목격했소. 나는 내 도시가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항구를 폐쇄하고 모든 상선을 정박시키라는 명령을 내렸소. 선술집 주인인 아트마가 그대에게 부여할 중대한 임무가 있다고 하오. 즉시 가서 그녀를 만나시오. 그녀는 도시의 반대쪽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오. 이제 나는 궁전으로 돌아가야겠소. 미안하지만 궁전으로 그대를 초대할 수는 없소.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오. |
와리브 | 안다리엘이 죽었으니 이제 돌아가서 로그들에게 물건을 제대로 공급할 수 있겠군. 여기서 거래를 마친 후에는 수도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오. 같이 가고 싶으면 말을 하시오. |
드로그난 | 자네가 안다리엘을 불지옥으로 보냈다는 걸 잘 아네 참으로 장하구만...내 이름은 드로그난이고 난 자네가 어떤 것과 대적하고 있는지 아네, 친구. 내가 팔고 있는 물건들을 꼭 한번 보도록 하게! |
라이샌더 | 자네를 믿을 수 있는지 어떻게 알지? 자네가 여관을 운영하는 그 쥐새끼 엘직스처럼 교활할지 누가 아나? 하지만 자네가 포션을 원한다면 만들어 줄 수는 있네. 물론 돈을 낸다면 말이지만. |
파라 | 나는 고대의 종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요. 오래 전 동부 쿠라스트의 신전에서 자카룸의 팔라딘으로 수행을 쌓았었거든요. |
그리즈 | 난 당신이 어떻게 밖의 사막에서 벌이지는 일에도 불구하고 이 마을이 안전한지 궁금해 하리라 생각하오. 그건 마을 경비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모두 궁전 지하에 있소. 제린은 이 주변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와 내 용병들을 고용했소. 우린 싸구려가 아니오. 우린 이 불모지에서 가장 뛰어난 병사들이오. |
엘직스 | 흠… 당신은 강건한 모험자처럼 보이는군. 나도 젊었을 때는 상당한 악당이었지. 바로 이 몸이 이 사막 지역의 역사상 가장 용맹무쌍한 도적단을 이끌었었소! 하지만 요즘은 이 여관을 운영하며 말썽은 가능한 피하고 있소. 내가 모험을 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가 버렸소. |
메쉬프 | 반갑소. 난 메쉬프로 이 배의 선장이오. 나는 여러 항구들을 순회하고 때로는 웨스트마치의 항구에 들리기도 하오. 하지만 최근에는 어느 곳으로도 항해를 떠나지 못하고 있소. 제린이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배를 정박해둔 채 기다리라고 명령했기 때문이오. |
게글래쉬 | 하아아, 난 왜 당신들이 날 귀찮게 하는지 모르겠어. 그리즈는 이곳을 물 샐 틈없이 지키고 있는 모양이야. 뭐, 내가 그만큼 잘해낼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난 이미 여러 차례의 전투에서 내 용맹을 증명했지. |
캘란 | 당신은 여길 통과할 수 없소. |
- 캐릭터별 전용 소개 대사
'''직업''' | '''NPC''' | '''대사''' |
아마존 | 메쉬프 | 반갑소, 아마존. 아마존을 보게 된 건 여러 해 만이오. 당신처럼 뛰어난 전사가 이 도시를 보호한다는 걸 알게 되어 기쁘다오. 난 메쉬프로 이 배의 선장이오. 나는 여러 항구들을 순회하고 때로는 웨스트마치의 항구에 들리기도 하오. 하지만 최근에는 어느 곳으로도 항해를 떠나지 못하고 있소. 제린이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배를 정박해둔 채 기다리라고 명령했기 때문이오. |
네크로맨서 | 엘직스 | 아… 당신은 이도시에서 악을 몰아내려 온 사람인거 같군. 나도 젊었을 때는 상당한 악당이었지. 바로 이 몸이 이 사막 지역의 역사상 가장 용맹무쌍한 도적단을 이끌었었소! 하지만 요즘은 이 여관을 운영하며 말썽은 가능한 피하고 있소. 내가 모험을 하던 시절은 이미 지나가 버렸소. |
바바리안 | 게글래쉬 | 이런, 당신은 바바리안이 아닌가? 사람들 말로는 북쪽의 야생동물들만큼이나 사납다고 하더군. 이 도시를 구하러 온 거겠지. 허나 그럴 필요는 없어. 그리즈는 이곳을 물 샐틈 없이 지키고 있는 모양이야. 뭐 내가 그만큼 잘 해낼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난 이미 여러 차례의 전투에서 내 용맹을 증명했지. |
소서리스 | 드로그난 | 루트 골레인에 온걸 환영하네 젊은 소서리스여. 난 자네의 능력이 도시의 성벽 밖에서 도사리고 있는 끔찍한 것들을 상대하기에 충분하기를 바라네, 자네와 같이 경험이 부족한 마법사가 홀로 상대하기에는 악의 힘이 너무 강력할지도 모르네. 내 이름은 드로그난이고 난 자네가 어떤 것과 대적하고 있는지 아네, 친구. 내가 팔고 있는 물건들을 꼭 한번 보도록 하게! |
팔라딘 | 파라 | 어서오세요 형제 팔라딘. 나는 파라로, 한 때 자카룸의 열성적인 전사였어요. |
- 재회 시 인사[1]ACT 클리어 후 다시 돌아왔을 시 건네는 인삿말이다.
제린 | 아... 우리의 영웅이 돌아오셨군! |
아... 반갑소, 훌륭한 영웅이여. 부디 내 도시에서 편히 쉬시구려. | |
와리브 | 돌아온 걸 환영하오, 친구여. 기억하시오. 서쪽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기쁜 마음으로 대상과 함께 당신과 동행하겠소. |
드로그난 | 돌아온 걸 환영하네, 이방인이여. 동방에서의 전투가 잘 되어가기를 바라오. |
라이샌더 | 대체 뭘 원하는 건가! 오, 자네군. 안녕하신가? |
파라 | 신에게 감사를, 살아 있었군요. 그대의 눈에서 영광스러운 쿠라스트가 악에게 파괴된 것을 볼 수 있어요. 그에 대해 듣는 것을 견딜 수 없어요. 그대의 행운을 빕니다. |
그리즈 | 당신, 다시 돌아왔군. 그래, 처음 왔을 때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텐가? |
메쉬프 | 당신은 고마워해야 하오. 바다를 공짜로 건네주었지 않소? |
당신이 여기서 훌륭한 일을 했으니 그대가 준비되면 최대한 빨리 이곳을 떠나고 싶소. | |
안녕하시오. 당신이 여기에서의 볼 일을 마치면 알려 주시오. 기꺼이 여기서 출항하리다. | |
아트마 | 어서 오세요. 당신이 떠난 이후로 이 곳은 잠잠해졌답니다. |
게글래쉬 | 그래, 쿠라스트에 갔었다고? 거기서 가져온 스캇심 맥주는 없나? |
- 소문(gossip) 커맨드로 대화 시
제린 | 그가 비록 한 때 도적이긴 했으나, 나는 그가 사막비 여관(Desert Rain Inn)을 인수하는 것을 허락했소. 그 후로 그는 예의 바르게 처신해 왔소.[2] 엘직스의 이야기다. 텍스트상으론 드러나지 않으나 대사에선 '''엘직스'''를 언급한다. |
그대가 도착했을 때 우리는 와리브의 대상을 이미 오래도록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소. 이 지역에서 발호하고 있는 사악한 기운을 감안할 때 그가 이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놀라울 따름이라오. | |
상황은 시시각각 악화되고 있소. 겉으로는 괜찮아 보일지 모르나 결코 그렇지 않소! | |
루트 골레인을 지키는 일을 돕는 자에게는 그만한 보상을 약속하겠소. 동쪽으로의 통행권, 부, 명예. 내 도시를 돕는 자에게는 이 모든 것이 주어질 것이오. | |
아트마라는 여인은 그대에게 들려 줄 유익한 소문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오. 그녀는 선술집 부근에 있소. | |
와리브 | 그 늙은 사막의 여우 엘직스는 정말 교활한 놈이오. 몇 년 전 놈은 내 대상을 약탈하여 적지 않은 횡재를 했다오. 나는 그가 그토록 얌전해 지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소. |
대상은 사람들을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오. 그들이 목적지에 도달할 대까지 말이오. | |
이 곳에서 동쪽으로 가려면 선편을 이용해야만 하오. 내 생각으로는 메쉬프 선장의 작은 상선이 부두에 정박하고 있을 것이오. | |
제린은 그의 아버지로부터 현명함과 강인함을 물려받았소. 그는 젊지만 이 지역을 현명하게 다스리고 있소. 난 그가 훌륭한 술탄이 되리라고 생각하오... 물론 우리 모두가 이 위기를 극복한다면 말이오. | |
데커드 케인 | 나는 칸두라스로부터 사막을 가로지르면서 와리브와 긴 이야기를 나누었네. 그는 사막에서 도사리고 있는 위험에 대해 많이 알고 있더군. 그의 경험이 자네에게 유용할지도 모르지. |
메쉬프는 흥미로운 사람이네. 그는 항해의 자유로움을 갈망하지만, 그의 가슴은 고향에 가 있네. | |
반갑네, 친구. 제린과 아직 얘기를 나누지 않았나?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훌륭한 통치자네. 하지만 이 땅에서는 오랜 혈통이 늘 강하게 흐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 | |
엘직스는 상당한 악당이네만, 난 그래도 그가 마음에 드네. | |
파라에게는 뭔가 이상한 구석이 있네. 그녀의 행동거지는 고독한 사막의 여인 치고는 좀 이상해. | |
드로그난 | 나는 자네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마법을 시전해 왔네. 나는 보기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네. 그렇다고 해서 섬광 몇 발도 불러낼 수 없을 정도로 늙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
나는 자네의 친구인 케인에 대해서 들었네. 그는 최후의 호라드림이지. 그가 해주는 조언을 귀 기울여 듣도록 하게. | |
라이샌더는 별 해가 없는 사람이네. 우리는 상호이해관계 때문에 자주 만나고 있으나, 그는 우리가 현재 처한 상황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네. | |
악마들은 사막의 불모지에 널리 퍼졌고 우리의 조용한 항구 도시를 삼키려고 하고 있네. | |
엘직스는 교활한 자라네. 물론 그는 나를 속이려 들지는 않았다는 건 인정하지. 내가 마법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아니까. | |
호라드림은 한때 강력한 조직이었지. 너무 자부심이 강하기는 했어도 말이네. 탈 라샤는 그 조직의 일원이었지. 그건 그가 무척 교만했다는 뜻도 되네. 자기 자신이 3인의 악마 중 하나를 봉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하다고 믿는 자는 종국에 가서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지. | |
라이샌더 | 가장 달콤한 사막의 꽃, 그게 바로 아트마지. 하지만 내 최상의 약 조차도 그녀의 가족을 되살려낼 수는 없네. |
귀가 먹은 것에도 좋은 점은 있지. 다른 사람들의 지루한 쑥덕공론을 우연히 들을 염려가 없거든. | |
나는 그리즈를 굳게 믿네. 그는 맡은 책무를 잘 해내고 있는 것 같네. | |
나는 메쉬프에게 배멀미 약을 여러 해 전부터 팔아오고 있지. 그의 승객들 중 많은 이들은 외양에서 그의 배가 요동치는 것을 잘 견디지 못하는 모양이네. | |
나는 와리브에게 내 포션을 여러 차례 팔았지. 서부에서는 꽤 값이 나가는 모양이더군. | |
드로그난은 내 좋은 친구지. 나는 때로 그가 진귀한 주문용 재료와 연금술 서적을 찾는 일을 돕네. 내 생각으로 그는 한 때 유명한 마법사였던 것 같아. 그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별로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네. | |
사막에는 충분한 양을 마시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고대 마법의 샘이 있다네. | |
포션은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혼합물일세. 자네 얼굴 앞에서 폭발할 위험이 크지. | |
파라 | 게글래쉬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있어요. 전사의 진정한 힘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
고대에 3인의 악마들이 봉인되었을 때, 그 중 한 명인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는 쿠라스트로 옮겨져 가장 신성한 마법으로 봉인되었어요. | |
그리즈는 뛰어난 전사이며 지도자지만, 그는 늘 일거리를 찾는 용병에 불과해요. 나는 자기 스스로에게 충실하지 못한 자에게 충성할 수는 없어요. | |
내가 아는 한 메쉬프는 정직한 사람이에요. 그는 내 과거에 대해서 날 귀찮게 한 적이 없어요. | |
사막의 성소들은 거의 천 년 전에 이 지역을 휩쓸었던 죄의 전쟁의 잔재에요. 그것들은 아직도 작동하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단순한 과거의 유물로만 생각하고 있지요. | |
아트마는 선량하고 정다운 여자지요. 하지만 나는 그녀가 절망과 증오 앞에 굴복하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군요. | |
와리브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내가 젊은 팔라딘이었을 때 그를 도와준 적이 있지요. 물론 그에게 이 사실을 환기시켜 줄 필요는 없어요. 영예에 대한 보상은 현세에서 받는 것이 아니니까. | |
그리즈 | 게글래쉬는 훌륭한 전사요, 하지만 그는 싸움에서 물러설 줄을 모르오. 자부심 때문에 그는 조만간 목숨을 잃을 지도 모르지. |
내가 당신이라면 라이샌더를 피하겠소. 그는 늘 자신의 빌어먹을 물약과 약품들을 섞고 있지. 그가 폭발사고를 일으켜 산산조각이 나버린다고 해도 별로 놀랄 일은 아니오! | |
내 병사 몇 명을 빌려줄 수도 있소. 뭐, 충분한 돈만 있으면 군대라도 일으킬 수 있으니까. | |
드로그난에 대해선 잘 모르겠군. 난 원래부터 마법사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 | |
아, 엘직스는 대단한 사람이지. 내가 젊었을 때 그가 거느리는 무법자들의 무리와 몇 번이가 충돌한 적이 있었지. 하지만 이제 그는 저 밖의 모래 언덕처럼 자리를 잡았지. 요즘은 데저트 레인 여관이 그의 자랑이자 즐거움이오. | |
아트마는 좋은 여자인 것 같소. 하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이 그녀를 고독하게 만든 것이 틀림없어. 오늘 밤 비번일 때 그녀에게 가서 좀 위로를 해 주어야 겠소. | |
우리는 마을을 안전하게 빈틈없이 지키고 있소, 하지만 난 제린이 우리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 |
우리는 마을을 지키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소, 하지만 문 밖에는 온갖 악마들이 득실거린다오. | |
제린은 이 곳에서 작지만 멋진 교역장을 운영하고 있지. 그는 나이는 젊지만 매우 영리한 장사꾼이라오. 저 궁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돈을 많이 벌었소. | |
파라와는 별로 얘기를 나눈 적이 없소. 그녀는 다른 이들과 별로 어울리지 않소. 내 느낌으로 그녀는 우리들 같은 용병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소. | |
엘직스 | 게글래쉬는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자신의 그림자와도 싸울 바보요. 그는 싸움밖에 모르오! |
드로그난이 무슨 얘기를 하든, 그 쭈글쭈글한 마법사가 하는 얘기는 주의를 기울여 듣는 것이 좋을 거요. | |
라이샌더는 성미가 고약한 늙은이요. 그가 약을 조제하거나 폭발을 일으킬 때는 그의 근처에 얼씬거리지 않는 것이 좋소! 달나라까지 날려갈지도 모르니까! | |
메쉬프는 현명한 선장이라오. 진실과 거짓을 분간할 수 있을 정도의 식견을 가졌지. | |
사막에는 많은 고대의 무덤들이 있소. 대부분은 이미 도굴되었지만 일부는 아직도 숨겨져 있으리라 생각하오. | |
파라는 좋은 여자요. 그녀는 매우 슬픈 듯 하나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거의 얘기를 하지 않소.[3] 사실 이는 쿠라스트가 현재 메피스토에 의해 막장이 되었고, 동시에 자카룸 교도들도 그 영향으로 타락의 길로 갔기 때문이다. | |
메쉬프 | 그리즈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소. 만약 사막의 괴물들이 습격해 온다면 그가 감당해 낼 수 있기를 바라오. |
내가 엘직스를 안 지는 오래 되었소. 내가 이 곳에 정박할 때마다 그는 공짜로 방을 제공하겠다고 제의하지만 난 내 선실에 머무른 편이 더 좋소. | |
아트마의 가게에서는 좋은 술을 팔고 있소. | |
이 지역의 바다에서 내가 가보지 않은 곳은 없소. 하지만 이 시기에 서쪽으로 항해하는 것은 위험하오. 계절이 바뀌기 전에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대상이 웨스트마치와의 주된 교역 수단이오. | |
와리브는 좋은 친구요. 그와 나는 많은 얘기를 함께 나누었소. 만약 우리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우리 둘 다 유명한 모험가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오. | |
파라에게서는 고귀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소. | |
흥! 그 허풍선이 게글래쉬는 사람이든 짐승이든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가 바다로 데려가주겠다는 말만 해도 그는 공포로 덜덜 떤다오. | |
아트마 | 게글래쉬는 주정뱅이처럼 보일 지 모르지만 용감한 사람이에요. 일련의 사태가 그로 하여금 평상시보다 술을 더 마시도록 하고 있을 뿐이에요. |
드로그난은 매우 비밀스러운 사람이에요. 그는 늘 고대의 스크롤 따위를 연구하고 있어요. 그는 내게 있어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을 거예요. | |
라이샌더는 괴팍하기는 하지만 좋은 노인이에요. 내 아들이 아팠을 때 약을 주곤 했어요. | |
메쉬프는 내 가게에 자주 들리지 않아요. 자기의 배에서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
악의 기운이 루트 골레인을 에워싸고 있지요. 이제 당신이 우리의 마지막 희망일지도 몰라요. | |
엘직스와 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지요. 그는 술과 오락을 원하는 여행자를 내게 보내고, 나는 그들이 부드러운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그에게 돌려보내죠. 여행자들은 그들이 지닌 물건으로 숙박료를 대신하기도 해요. | |
이 선술집은 사악한 재앙이 닥치기 전에는 활기로 넘치곤 했지요. 운 좋게도 상당한 액수의 돈도 모을 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내가 소중히 여기는 건 아무것도 구할 수가 없었지요. | |
게글래쉬 | 그래, 메쉬프는 괜찮은 사람이지. 하지만 그의 배엔 죽어도 타지 않을 거야. 난 물이라면 마시는 것도 싫어. |
그 큼직한 샌드 마고트들을 아직 보지 못했나. 화살 따윈 놈들에게 별 효과가 없어. 칼과 같은 무기로 토막을 내는 게 제일이지. | |
난 늙은 연금술사 따위엔 관심이 없어. 라이샌더는 진짜 싸움에서는 쓸모가 없을테니. | |
난 파라가 몇 명의 만취한 불한당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것을 보았지. 그녀의 동작은 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이었어. 그녀가 어디서 왔던지간에 그 곳에서 싸우는 법을 제대로 배운 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 |
사막에는 고대의 무덤들이 많지. 하지만 그것들을 발견하려면 꽤 멀리 가야 할 걸. 소문에 의하면 이제 그 무덤들은 워킹 데드로 득실거린다고 하는군. 세이버 캣이나 클러 바이퍼만으로는 부족했던 모양이야! | |
사막에서 난 악마들을 잔뜩 죽였지. 그럼에도 놈들의 기세는 전혀 사그러들지를 않아. 죽여도 죽여도 또 오거든. |
- 캐릭터별 전용 소문 대사
'''직업''' | '''NPC''' | '''대사''' |
아마존 | 메쉬프 | 혹시 쿠라스트에 대해서 무슨 소식이라도 듣지 못했소? 나는 당신들 아마존이 멀리까지 여행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소. 최근 그 곳에 들른 적은 없소? 흠... 어쨌든 난 항구가 곧 개방되길 바라오. 난 고향인 쿠라스트로 돌아가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만 하겠소. |
네크로맨서 | 엘직스 | 보시다시피 지난 세월 동안 난 내 몸의 여러 부분을 잃어버렸지. 한쪽 눈, 한쪽 다리... 혹시 그것들을 다시 자라나게 하는 주문을 모르시오? 흠... 다시 생각하니 그냥 그대로 내버려두는게 날 것 같소. |
바바리안 | 게글래쉬 | 이봐, 난 당신들 바바리안들은 동시에 여러개의 무기를 쓸 수 있다고 들었어. 난 양손으로 무기를 쓰는 법은 배우지 못했지. 칼과 술 포대를 동시에 들고 다니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한계야. |
소서리스 | 드로그난 | 많은 마법사 당파들은 여자가 공공연하게 마법을 시전해서는 안 된다고 느끼고 있지. 하지만 여기까지 도달했으니 자네는 충분히 그럴 만한 자격을 얻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 |
팔라딘 | 파라 | 아마 장차 당신은 우리 교단의 영광과 정신을 되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몰라요. 당신은 나에게 있어 희망이 되는 존재에요, 형제 팔라딘. |
3. 퀘스트
3.1. 라다먼트의 소굴(Radament's Lair)
'''"기대는 안 하지만 당신이 날 도와준다면 고맙겠군요. 우리 도시의 하수도에는 인육에 굶주린 끔찍한 괴물이 있어요. 그 괴물은 내 아들과 남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을 죽였어요. 만약 그 놈을 죽여주신다면 그만한 보수는 드리겠어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그 괴물은 이미 우리한테서 너무 많은 것을 앗아갔으니까요. 하수도의 입구는 거리에서 바로 위쪽에 있는 뚜껑문이에요." - 아트마'''
아트마 | 괴물은 도시 지하의 터널에 잠복하고 있어요. 놈은 내 남편과 아들을 죽였지요…. 그 일에 대해서는 얘기하는 것조차 견디기 힘들어요. |
난 내 부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어요…. 당신이 나 때문에 목숨을 잃는 건 견딜 수가 없거든요. 제발 조심하세요. | |
사람들은 복수의 맛이 달콤하면서도 쓰다고 하지만 난 그 맛이 몹시 마음에 드는군요. 당신께는 영원히 감사할 거에요. 뿐만 아니라 난 다른 시민들에게 당신을 위해 얘기를 해두었어요. 상인들은 당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서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합의했어요. 아… 제린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해요. 그는 궁전 앞에 있을 거에요. | |
와리브 |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밤에 사막을 걸어다니는 시체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소. |
죽음은 산 자를 두려워하지 않소. 하지만 산 자는 죽음을 두려워하기 마련이오. | |
아트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그녀를 위해 해준 일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소. | |
데커드 케인 | 호라드림은 죽은 마법사들을 미라로 만들어서 죽은 후에도 그들이 자신들의 묘지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주문을 불어넣곤 했지. 난 왜 그들 중 하나가 그토록 사악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네. 아마 드로그난이나 파라라면 이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지도 모르지. |
호라드림의 미라는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지. 하지만 라다먼트는 자신이 매장된 무덤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왔네. 최근 목격된 엽기적인 행위로 미루어볼 때, 고대 수호자의 주문이 효력을 잃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별로 놀랍지가 않지. 사막 더 깊숙한 곳으로 모험을 떠날 때 이 점을 명심하게. | |
아직 아트마에게 얘기하지 않았다면 어서 그녀에게 가서 라다먼트가 죽었다고 말해주게. 그녀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줄지 모르니. | |
드로그난 | 파라와 나는 최근 그 괴물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네. 연구를 통해 나는 그 괴물이 무슨 연유에서인지 인간을 사냥하러 자신의 무덤을 떠난 호라드림 '타락한 라다먼트'라는 자의 미라라고 추론해냈지. 나는 지금 연구를 더 하고 있네. 만약 나중에 다시 오면 그의 특성에 대해 더 들려줄 수 있을지도 모르네. |
나는 방금 이런 부류의 언데드에 대한 흥미로운 글을 읽었네. 호라드림의 장례 사제들 중 일부는 마법과 외과 기술을 이용하여 죽은 마법사의 시신을 개조했고 이때 시신의 일부를 동물의 것으로 교체하기도 한 모양일세. 이런 일을 한 이유는 죽은 자의 마력을 증폭시켜 그의 사후 신분을 상승시키기 위한 것 같네. | |
자네 얘기로 미루어볼 때 라다먼트는 미라가 된 자신의 시체를 산 자의 혈육으로 재생하려는 일에 열중하고 있었던 것 같네. 이건 정말 드문 일이지. 단 한 가지 목적에만 집중하는 언데드의 정신을 조작하려면 엄청난 마력이 필요하다네. 아마도 내 인지의 한계를 초월한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는 듯 하네. | |
라이샌더 | 난 그 짐승이 인간의 몸의 일부를 노린다고 들었네! 놈이 인간을 먹나? 호… 끔찍하군! |
뭐? 페퍼민트? 아, 라다먼트! 그래, 그래. 오, 끔직한 괴물…! 내 폭발 포션이 놈에게 큰 효과가 있을 걸세. 일반적으로 폭발 포션은 언데드에게 아주 잘 듣는다네. | |
어…? 내가 들을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것들 중에서 들을 가치가 있는 건 별로 없네. 하지만 라다먼트의 죽음은 들을만한 가치가 있지. 아트마가 이 소식을 들으면 틀림없이 기뻐할 걸세. | |
파라 | 당신이 말한 괴물은 사막 아래에 묻혀있는 묘지에 있는 고대의 미라들 중 하나인 듯 하군요. 미라가 자신의 안식처로부터 그토록 멀리까지 오는 일은 드물어요. 내가 느끼기에는 이 괴물은 안식을 얻지 못한 사악한 영혼인 것 같아요. |
오늘 드로그난에게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이야기는 왜 라다먼트가 안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지를 설명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가 인간의 신체의 일부를 훔치는 이유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 |
당신이 아트마와 우리 모두를 도와주었듯이 나도 당신을 돕겠어요. | |
그리즈 | 난 하수도의 수면으로 올라온 그 악마의 희생자들의 시신 몇 구를 직접 발견했소. 대부분의 시신에는 사지 하나나 머리가 없었으며 항상 가죽이 벗겨져 있었소. |
우리는 그 괴물을 죽이기 위해 토벌단을 조직해 보낼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그 일에는 위험이 따르오. 사막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감안할 때 귀중한 인원을 잃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소. | |
라다먼트를 처치했다고? 참 잘했소! 만약 당신이 용병으로 일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고용해주겠소. | |
엘직스 | 내가 듣기로는 괴물이 희생자의 사지를 뜯어먹으려고 죽인다고 하오! 그건 내가 용의자일 가능성이 적다는 얘기요, 안 그렇소? |
만약 그놈과 싸울 거면 상식을 응용하시오. 무엇이 언데드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지를 파악하시오. 예를 들어 독은 별로 효과가 없을 것이오. | |
내가 도적단을 거느렸을 때 고대 묘지의 수호자들 중 하나와 싸운 적이 있소. 난 놈들이 만만한 상대가 아닌 걸 알기에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오. 아트마에게는 벌써 얘기했소? | |
메쉬프 | 내가 알기로 하수도 입구는 두 곳이오. 한 곳은 바로 이 근처에 있는데 바로 부두 아래의 물가에 있소. 난 그곳을 내 배로부터 볼 수 있소. 그리고 밤마다 그곳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소.[4] 그리즈 옆의 지하문을 열고 들어 가는것보다 수로 주변의 입구를 통해 들어가는 것이 2층 입구에 가깝다. |
오늘 아침 항구에 떠있는 썩은 팔을 발견했소. 범죄라는 생각이 들어 그리즈에게 보고했소. 하지만 그는 최근에 실종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소. | |
잘했소 친구! 내 배에서 잠을 잘 때 그 악마의 울부짖는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깨곤 했다고. 이제는 좀 편히 쉴 수가 있겠군. | |
게글래쉬 | 이봐… 내 술에 손대면 손가락으로 네 머리에 구멍을 내줄 테다. |
아하! 술이라도 한 잔 마시고 용기를 내려고 돌아온 건가? 내 말을 믿게, 그건 오래 못 가. 술 주시오, 주인장. | |
와우… 놈의 이름이 '타락한 라다먼트'라지? 난 의자에서 여러 번 떨어졌는데도 아무도 날 타락한 게글래쉬라고 불러주지 않는다고. 기껏해야 '게글래쉬, 자네 떨어졌군'이라고 하겠지.[5] 타락한(Fallen)의 말장난으로 fallen이 '타락한'이라는 의미와 '떨어졌다'라는 두가지 의미를 가진 것을 이용한 것이다. |
-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
'''하수도 입장 시''' | '''라다먼트(Radament) 처치 시''' | |
아마존 | 악의 역겨운 악취가 나를 괴롭히는군. | 아트마는 복수를 이루었군. |
어쎄신 | 왜 악이라는 것들은 언제나 이런 더러운 곳에 숨는거야? | 아트마를 위한 복수다. |
네크로맨서 | 강력한 언데드가 이 곳에 숨어있는 것이 느껴지는군. | 언데드의 살점을 낭비했구만. |
바바리안 | 윽, 식인종의 소굴이라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는 악취로군. | 이제 움직이는 시체라면 지긋지긋하군. |
팔라딘 | 악의 역겨운 악취가 나를 괴롭히는구나. | 아트마가 이제 편안히 쉴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군. |
소서리스 | 수상한 마법의 힘이 느껴지고 있어. | 엉뚱한 곳으로 와버린 괴물이잖아. |
드루이드 | 빛을 받아들이거나 어둠 속에 숨거나. | 라다먼트여, 먼지로 돌아가거라. |
라다먼트 | 우리는 다시 살아났다! (We live again!) | |
(사악하게 웃는다) |
3.2. 호라드릭 스태프(The Horadric Staff)
'''"아… 그건 소실되었던 호라드릭 스크롤! 이건 정말 대단한 행운이야! 살아 있는 마지막 호라드림인 나만이 그 내용을 알 수가 있지. 자, 이제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을 해석하도록 하지. 흠…. 호라드림의 마법사들은 탈 라샤 안에 바알을 봉인한 후, 그의 납관실을 마법으로 현실세계로부터 분리했네. 또한 그들은 무시무시한 호라드릭 스태프들을 만들어 납관실의 비밀문을 열 수 있는 특수한 힘을 부여했네. 흉포한 요술사에게 스태프를 거의 잃을 뻔한 후, 그들은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든 호라드릭 스태프를 나무 손잡이와 금속체 두부의 두 부분으로 분리하여 따로따로 감추었네. 호라드림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곤경을 예견해서 자네처럼 자격이 있는 영웅만이 스태프를 감춘 곳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네. 호라드릭 스태프의 양쪽 부분을 모두 모은 후, 호라드릭 큐브를 이용하여 그것들을 결합시키도록 하게. 그러면 탈 라샤의 납관실로 들어갈 수가 있을 걸세." - 데커드 케인'''
데커드 케인 | 호라드릭 큐브[7] 디아블로 3의 카나이의 함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면서 '''호라드림의 함'''이라는 정발명칭이 생겼다. |
스태프 오브 킹스! 자넨 날 정말 놀라게 하는군, 친구…. 자네는 호라드릭 스태프의 손잡이 부분을 발견한 걸세. 손잡이와 머리 장식을 합치기 위해 호라드릭 큐브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자네도 알고 있으니라 생각하네. | |
자네가 지니고 있는 바이퍼 아뮬렛이 바로 호라드릭 스태프의 머리 장식이라네! 자네는 값지고 희귀한 마도구를 발견하는데 비상한 재주가 있군. 물론 손잡이와 머리 장식을 합치려면 호라드릭 큐브를 사용해야만 하네. | |
훌륭하네! 호라드릭 스태프가 완성되었군. 그걸 가지고 탈 라샤의 무덤에 들어가게. 무덤 안에서 바닥에 7가지 상징이 새겨진 방을 찾도록 하게. 그곳에는 지팡이를 끼울 자리가 있을 테니 거기에 지팡이를 끼우도록 하게. 그러면 탈 라샤의 납관실로 통하는 통로가 열릴 걸세. 하지만 전투 준비를 단단히 하게. 바알을 처치하려면 탈 라샤를 죽여야만 할 걸세. |
-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8]실제로는 출력되지 않음
'''구더기 동굴 입장 시''' | '''스태프 오브 킹즈 입수 시''' | |
아마존 | 저 수상쩍은 굴은 대체 뭐야? | 이 모래 벌레들은 장비의 좋은 제물이 되겠어. |
네크로맨서 | 이 굴에서 수상한 기운이 발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군. | 그냥 보물이로군. 뭐, 그렇지. |
바바리안 | 이 곳은 대체?! | 아, 손에 딱 맞는 물건이로군. |
소서리스 | 수상한 노두[9] 암석이나 지층이 직접 지표에 드러나있는 곳을 뜻하는 단어. | 내 고생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
팔라딘 | 흠, 아주 거대한 굴이로군. 두려워 할 것은 없어. | 빛이 그러하듯이, 이 보물이 여기의 숨막히는 악을 끝장내는 것을 도울 것이다. |
3.3. 오염된 태양(The Tainted Sun)
'''"내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이 기나긴 일식은 클러 바이퍼들이 저지른 일인 듯 싶네. 사막의 지하에 있는 그들의 신전을 발견하면 이 저주의 근원을 알아낼 수 있을 걸세." - 드로그난'''
드로그난 | 난 수백 년 전에 일어난 유사한 일식에 대해 나온 자료를 발견했네. 그것에 의하면 뱀처럼 생긴 악마들이 사악한 제단을 세워 태양이 검게 변하도록 만들었다고 하네. 아마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도 비슷한 것이겠지. 클러 바이퍼의 신전에서 제단을 찾아내도록 하게. |
클러 바이퍼를 물리치느라 수고했네. 태양이 원래 상태로 돌아와 우리 모두 기뻐하고 있네. | |
제린 | 내 점성술사들은 일식을 예측하지 못했소. 드로그난의 조언을 구하도록 하시오. |
그대는 매우 유능한 것 같소. 하지만 내가 아무한테나 비밀을 밝힐 수 없다고 섭섭해 하지는 마시오. 난 사람들이 공포에 빠지는 건 원하지 않소. 이 일식은 틀림없이 악이 발호한다는 징조요. | |
루트 골레인의 태양이 다시 빛나고 있소. 난 그대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고 있소. | |
와리브 | 태양은 이 땅의 끔찍한 일들 때문에 진저리가 난 것 같소. 우린 모두 파멸할 것이오. |
파충류 특유의 냉혹함을 지닌 클러 바이퍼는 매우 위험한 적이오. | |
낮이 다시 찾아왔으니 어둠 속에서 흐트러졌던 정신을 다시 차릴 차례요. | |
데커드 케인 | 드로그난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네. 흠… 내가 그와 직접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듯 싶군. |
이 주문의 근원은 아마도 마법의 제단일 걸세. 클러 바이퍼들을 죽이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네. 주문을 풀려면 제단을 파괴해야만 하네. | |
난 제린 경과 얘기를 나누었지. 그런데 그는 뭔가에 의해 점점 더 동요되고 있는 것 같았네. 그와 다시 얘기를 나누도록 하게. 만약 아직도 그가 자네를 전폭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있다면 자네 자신을 조금 더 증명해 보이도록 하게. 내가 보기엔 그의 자네에 대한 경의는 점점 더 깊어지고 있네. | |
라이샌더 | 클러 바이퍼! 이 외면적인 암흑은 그들의 시꺼먼 내적 영혼의 거울이지. 난 그들이 일식을 일으켰다고 확신하네. 놈들은 악의로 가득 착 무리들이야. |
흠… 난 솔직히 클러 바이퍼의 습관에 대해서는 잘 모르네. 드로그난이라면 어떤 마법이 작용하고 있는지 알 걸세. | |
아… 클러 바이퍼들은 마법도구를 좋아하지. 그들의 신전에서 뭔가 찾아냈나? | |
파라 | 이 기이한 황혼은 사악한 요술에 의한 게 틀림없어요. 드로그난이라면 우리의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있을 거에요. |
클러 바이퍼들은 사악한 마법을 다루지요. 또한 그들은 여행자를 납치해 자신들의 사악한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 |
드로그난은 당신을 신뢰하게 된 것 같아요. 이건 좋은 일이에요. 그의 지혜는 당신에게 큰 힘이 될 테니까요. | |
그리즈 | 대낮에 어두컴컴해 지다니, 이건 사악한 마법의 짓임이 틀림없소! 내 부하들은 평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이런 종류의 일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오. |
걱정 마시오! 나와 내 부하들이 마을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소. 그 염병할 클러 바이퍼들이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더라도 우린 상대할 준비가 돼있소. | |
이 소동이 끝나 정말 기쁘군! | |
엘직스 | 어젯밤 늦게 도착한 두 사람이 사악한 마법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었소. 그들은 거대한 뱀 같은 괴물들이 모여 비밀스러운 의식을 거행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오. 그들이 말한 괴물은 사막의 뱀인간인 것 같소. |
보통 난 몇 날 밤을 묵었느냐에 따라 숙박료를 계산하오. 하지만 곧 방식을 바꿔야만 할 것 같소. | |
아… 눈이 하나만 더 있었어도 되찾은 태양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텐데. | |
메쉬프 | 이 암흑은 날 몹시 불안하게 하고 있소. 흠… 하지만 내가 별을 보며 항해하기에는 더 편할 것 같소. |
난 이제 이 암흑에 질렸소. 이젠 낮이 어땠는지조차 생각나지 않소. | |
그래… 무슨 보물이라도 발견했소? | |
아트마 | 마법사 드로그난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을 거에요. |
난 침대에 가 자려고 했어요. 하지만 지금이 몇 시인지도 모른다는 걸 깨달았죠. 새벽인지 아닌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 |
우리 세계에 빛을 가져다 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
게글개쉬 | 여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술 안개라고. |
어젯밤이 지나고 아침이 왔는데도 아직 같은 밤이라니 정말 이상하군. | |
그래 이게 낮이군…. 너무 과대평가되었어. |
-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
'''일식 발생 시'''[10] 실제로는 출력되지 않음 | '''클러 바이퍼 사원 입장 시''' | '''제단 파괴 시''' | |
아마존 | 그럼 그렇지, 일식이라니. 갈수록 대단한 일들만 나오는군. | 내가 뭘 하는지 알았으면 좋겠어... | 빛이 있으라. |
어쎄신 | 일식이라고? 좋은 징조는 아니겠군. | 어두운 무덤안에 어둠의 마법이 있군. | 뱀이라, 더한 걸 예상했는데. |
네크로맨서 | 가장 강력한 암흑의 마법만이 태양을 어둡게 만들 수 있지. | 이 곳은 무덤처럼 어둡군. | 애석하군. 이제 어둠을 즐기기 시작했는데 |
바바리안 | 대체 어떤 악이 태양의 빛을 더럽힐 수가 있는 거지? | 여기에는 해가 뜰 일이 없을거야. | 태양이 다시 빛나는 걸 알게 되니 좋군. |
팔라딘 | 대체 어떠한 악이 태양의 빛을 더럽힐 수 있는 것인가? | 빛이 이 저주받은 곳에서 내 길을 인도하기를. | 빛은 절대 악에 의해 사라지지 않아. |
소서리스 | | 강력한 마법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어. | 이런 미물들이 그렇게 지독한 말썽을 피우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
드루이드 | 이상하군, 예상치 못한 일식이야. | 오 안돼, 뱀이라니. 나는 뱀이 싫어. | 아, 좋아. 태양이 세상을 다시 덥혀 주는군. |
3.4. 아케인 생츄어리(The Arcane Sanctuary)
'''"난 탈 라샤의 무덤을 찾으려고 고대의 기록들을 연구하고 있었지. 무덤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지만,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찾아냈네. 위대한 비저라이(Vizjerei)의 소환사 호라즌은 이 도시 근처에 자신의 아케인 생츄어리를 건설했지. 그는 강대한 마법사로 자신의 성역 안에서 악마들을 노예로 부렸지. 또한 그는 중대한 사건들을 유심히 지켜보었았지. 탈 라샤의 무덤에서 일어난 바알의 봉인 같은 대 사건 말일세. 만약 자네가 성역을 발견한다면, 그곳에서 묘지의 위치에 관한 단서를 틀림없이 찾을 수 있을 것이네. 호라즌이 아직도 살아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나 조심해서 탐색하도록 하게. 그 안에서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네. 내가 이 얘기를 제린 경에게도 했는데, 그 사람이 자네를 자기한테 보내라고 했네. 아마도 그는 비밀 입구 같은 것을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 드로그난'''
드로그난 | 거의 천년 전 호라즌은 비저레이 마술사 부족의 유력자로 부상하였다네. 호라즌은 비저레이의 지식을 이용하여 지옥으로부터 악마를 소환해 지배했지. 강력한 소환사이긴 했으나 호라즌은 지옥의 군주들이 자신들의 일족을 노예로 부린 것에 벌을 내리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되었네. 그래서 그는 자신만을 위한 아케인 생츄어리를 만들었지. 그는 그곳이 지옥의 복수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병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해주리라고 믿었다네. 호라즌은 바깥 세상의 일들을 관찰하기 위해 천리안을 지닌 신기한 도구들을 여럿 만들었다네. 그가 탈 라샤의 봉인을 세심히 연구하고 그의 잊혀진 무덤의 위치를 기록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네. 아케인 생츄어리는 이곳 루트 골레인에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네. 궁전은 한때 비저레이의 요새였던 오래된 건물이네. 따라서 입구는 그곳 어딘가에 감추어져 있을 걸세. |
호라즌의 일지를 발견하면 자네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걸세. 서두르게,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동안에도 디아블로가 자신의 형제를 해방시키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일세. | |
호라즌의 일지를 찾았나? 장하네. 하지만 자네에게 경고를 해야만 하겠네. 아직 디아블로가 탈 라샤의 진정한 무덤의 징표를 찾지 못했다면 지금쯤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을 걸세. 그게 뭘 의미하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 | |
제린 | 이 지역에 재앙이 엄습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공포에 질린 하렘의 여자들이 이 궁전에서 나와 함께 안전하게 지내도록 허락하였소. 모든 게 다 괜찮은 듯 했소. 그 밤이 오기 전까지는…. 하렘의 계단으로부터 비명이 울려 퍼졌소. 내 위병들이 도착했을 때는 가련한 여인들이 지옥으로부터 온 악마들에게 살육당하고 있었소. 내 용맹한 위병들은 악마들을 그들이 나온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간의 틈새로 다시 돌려보내려고 시도했소. 그 이래 내 병사들은 이길 가망이 없는 전쟁을 해오고 있소. 결국 나는 내 아름다운 도시의 다른 지역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리즈와 그의 용병들을 고용했소. 드로그난은 루트 골레인이 고대에 비저라이 요새가 있었던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아케인 생츄어리가 이 궁전 지하에 묻혀 있다고 믿고 있소. 이제 내 궁전은 그대에게 개방되었소…. 조심하시오. |
1년 전쯤에 동부의 마술사가 나를 찾아온 적이 있었소…. 그는 아마 비저레이였을 거요. 그는 이곳의 역사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궁전의 건축구조에 매혹당한 듯 했소. 나는 그에게 궁전을 구경시켜 주었소. 지하실의 한 통로 위에 있는 고대의 봉인들을 발견하자 그는 매우 흥분했소. 그는 얼마 동안 혼자서 그것들을 연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했고 나는 허락했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떠났고 그 이루에는 그를 다시 보지 못했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소? | |
그대의 영웅적인 조력에 감사하오! 그리고 당신이 찾고자 하던 것을 발견해 기쁘오. 그 일지는 당신이 탈 라샤의 진정한 무덤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오. 디아블로보다 그곳에 먼저 도달할 충분한 시간이 있길 바라겠소. 어서 가시오. 그리고 행운을 빌겠소. | |
와리브 | 신중한 대상은 잠자는 도둑조차 피하오. 만약 호라즌이 죽었다면 그가 안식을 취하도록 내버려두시오. |
운명은 우리에 갇힌 고릴라와 같소. 만약 놈을 놀리면 당신에게 똥을 던질 것이오. | |
거리에서 떠도는 소문들은 정말 정신을 어지럽게 하오. 우리는 상상하고 있던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었던 것 같소. 수고했소 친구… 당신이 우리 모두의 목숨을 구한 것 같소. | |
데커드 케인 | 호라즌이 아직도 아케인 생츄어리에서 살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네. 그는 거대한 마력을 지니고 악마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했으나 종국에는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았을 걸세. 그처럼 악명 높은 자가 지옥의 복수의 손길을 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 |
난 제린의 궁전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네. 자네도 눈치 채고 있으니라 생각하네만… 만약 지하실 통로가 아케인 생츄어리로 통하고 있다면 그곳이 바로 악마들이 오고 있는 곳이지. 호라즌의 안식처가 침범당한 게 틀림없군! | |
빨리 움직여야 하네, 친구. 디아블로가 자신이 찾는 것에 가까이 다가간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까. 놈이 파괴의 군주를 해방시키기 전에 탈 라샤의 무덤을 찾게! | |
라이샌더 | 호라즌은 분노한 악마들로부터 일신을 보전하기 위해 자신의 성소에 항구적으로 틀어박혀 지내야만 했지. 소환 마법을 쓰는 자의 운명은 그런 것이지.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거나…. 이 세상에는 늙은 소환사나 대담한 소환사는 있지만 늙고 대담한 소환사는 존재하지 않네. |
허? 지평선은 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지, 그건 자네도 알지 않나. 오, 호라즌! 그래, 알겠네. 그래, 그래… 그는 미쳤었지. 총명하기는 했으나… 완전한 정신병자였어. | |
호라즌의 오줌? 아, 일지! 그래… 자네가 그걸 찾았다니 반갑네. 불쌍한 하렘 여인들 일은 참 안 됐어, 그렇지? 난 그들을 정말 그리워할 것… 아니 물론 그들과의 대화 말일세. | |
파라 | 아, 고대의 마법사 호라즌! 그는 악마들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가 알지 못했던 건 인간이 악마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악마가 인간을 이용한다는 사실이었어요. 비저레이는 아직도 그를 현세의 다른 세력들에 대한 인간 능력의 승리의 상징으로 받들고 있어요. 하지만 빛의 교단에서는 그를 인간의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인용하고 있지요. |
악마의 촉수는 호라즌의 성소와 같은 곳마저 뚫고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러한 안식처는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공포의 도가니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당신이 해방하게 될지도 모르는 것들을 조심하세요! | |
믿음은 어떠한 갑옷보다도 견고해요. 방패는 육신을 보호하나 믿음은 용감한 가슴에 힘을 불어넣지요. | |
그리즈 | 제린의 지하실에 있는 건 재앙이 시작된 직후부터 그곳에 숨어있는 하렘의 여자들뿐이라오. |
왜 그렇게 궁전에 관심이 많은 거요? 악마들을 죽이는 것보다 하렘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할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마시오. 그건 당신답지 않으니까. | |
믿을 수가 없군! 하렘의 여인들이 모두 죽었다니! 궁전의 위병들은 지하실로부터 나오는 악마들을 저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었고. 어떻게 나도 모르는 새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었지? | |
엘직스 | 궁전 지하의 아케인 생츄어리? 궁전 지하에는 제린이 보물 따위를 보관하는 데 쓰는 곳도 있다고 들었지만 아케인 생츄어리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했소. |
당신이 제린과 얘기를 나누었다고 들었소.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은 오랜만에…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문제가 발생한 이래 그와 얘기한 최초의 사람일 거요. 우릴 위해서 왜 제린이 늘 그토록 초조해 하는지 좀 알아봐 주시오. 아시겠소? | |
궁전에서의 비극에 대한 소식은 빠르게 퍼지고 있소. 정말 끔찍한 일이오! 지금까지 제린과 그의 위병들이 창녀들과 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니. | |
메쉬프 | 아… 호라즌의 전설은 특히 이 지역에서는 매우 오래된 것이오. 당신은 그와 연관이 있다는 수많은 기이한 업적과 사건을 다 믿지 못할 거요. |
그래. 이제 당신이 제린과 그토록 친해졌으니 내가 조만간 항해를 떠나도 괜찮을지 대신 물어봐 주지 않겠소? 난 인내심을 잃기 시작하고 있소. | |
그래… 이제는 우리 모두 제린의 작은 비밀을 알게 됐소. 그래… 이제는 그가 왜 내가 이곳에 머물도록 강요했는지 알 것 같소. 그가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지 않은 건 다행이오. 이제 그는 당신이 떠나길 원할 경우에 대비하여 나 보고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오. 당신을 위해 그렇게 하리다. 혹시 서사시에 내 이름도 나올지 모르지, 안 그렇소? | |
아트마 | 아케인 생츄어리라고요? 그곳은 정말 끔직한 곳인 것 같군요! 설령 당신이 입구를 찾는다 해도 어떻게 그곳에서 다시 나올 수 있다고 확실할 수 있죠? |
그래, 궁전에 다녀왔나요? 얘기해 주세요. 왜 제린이 궁전 출입을 그토록 철저히 통제하는 거죠? | |
불쌍한 여자들 같으니! 학살은 끝없이 계속될 건가요? 우리 도시를 지켜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려요. | |
게글래쉬 | 이봐… 나도 거칠고 오만한 걸로 따지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악마를 애완용으로 길들이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그건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꼴이니까. |
내가 오랜 세월 동안 맞아도 싼 놈과 그렇지 않은 놈 모두를 두들겨 패면서 얻은 식견이 딱 두 가지가 있어. 싸움에서 선택은 싸우거나 도망치는 것 두 가지뿐이다. 그리고 다른 모든 전략은 이 둘의 응용에 불과하다는 거지. | |
흥! 제린이 내가 궁전 안으로 들어가는 걸 허락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나였다면 여인들을 구하고 악마들을 지옥의 불구덩이로 돌려보냈을 걸! | |
캘란 | 궁전에 온 것을 환영하오. |
궁전에 들어가도 좋소. | |
말썽을 피우지 않도록 하시오. |
-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
'''비전 성역 입장 시''' | |
아마존 | 이 신비한 요새를 찾은 것은 내가 처음일려나? |
어쎄신 | 성소라, 호라즌의 망상이로군. |
네크로맨서 | 이건 환상적이군! 나에게 이 기괴한 공간을 연구할 시간이 주어졌더라면 좋았을건만! |
바바리안 | 잘못하면 미아가 되겠는걸? |
팔라딘 | 이것은 정말로 뒤틀린 정신의 산물이로군. |
소서리스 | 이 곳은 정말로 현실을 왜곡시키고 있잖아! 흥미로워! |
드루이드 | 이건 창조주의 작품이 아니야. |
3.5. 소환술사(The Summoner)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11]
- 소환술사'''웃음소리의 패턴은 두 가지이다
게글래쉬 | 그래, 호라즌이 미쳤나?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놀라운 일이지! 술 없이 여러 세기를 지낸다면 누구라도… 하… 질문이 뭐였지? |
내 의견으로는… 그래, 모두 다 흐릿하게 보이는군 | |
제린 | 그대가 묘사한 사람은 아마 호라즌이 아닐 것이오. 그는 얼마 전에 이곳에 온 적이 있는 마술사 같소. 그는 이 궁전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고 특히 지하실 통로에 있는 봉인에 관심이 많았소. 그는 그 후 곧 떠났소. 그가 어떻게 그곳까지 내려갔는지 모르겠소. 봉인은 결코 깨진 적이…. 그 마술사는 드로그난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소, 그러니 그에게 물어보는 게 어떻겠소? |
타락한 아케인 생츄어리에서 나오던 악마들은 사라졌소. 그대의 도움에 감사하오. 이제는 우리들의 삶을 재건할 수 있을 것 같소. 하지만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더 큰 악을 당신이 막지 못한다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갈 것이오. | |
와리브 | 제정신을 잃어버린 강력한 존재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소. |
이제 당신은 무덤으로 향할 것 아니오? 나는 그것들이 사막 가장 깊숙한 곳에 있다고 들었소. | |
데커드 케인 | 자네가 묘사한 마술사의 생김새는 내가 트리스트럼에서 만난 마술사와 흡사하네.[A] 디아블로 1에서 선택가능했던 직업인 소서러가 타락하여 소환술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나는 그 가짜 소환사가 죽음으로 안식을 얻었기 바라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가 자신과 계약한 악마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갔을 가능성이 더 높네. 이 일은 자네에게도 교훈이 될 걸세. 악마의 마법은 지름길이긴 하나 그런 힘에 따르는 유혹과 위험은 지극히 크네. | |
드로그난 | 그래, 자네가 말하는 사람이 여러 달 전에 이곳에 온 마술사가 맞는 것 같군. 그는 트리스트럼 지하 통로에서 디아블로와 싸웠다고 주장했지.[A] 디아블로 1에서 선택가능했던 직업인 소서러가 타락하여 소환술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라이샌더 | 아, 그래, 기억이 나네. 여러 달 전에 자네만큼이나 호라즌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한 친구가 있었지. 그래, 그는 아케인 생츄어리에서 많은 것을 발견했겠지? 얼간이 같으니라고! |
아… 사악한 힘에 손을 댄 자의 말로는 항상 그렇지. | |
파라 | 흠… 그건 호라즌이 아닌 것 같군요. 그가 미쳤을지도 모른다는 데는 동의해요. 하지만 그 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드로그난과 얘기하세요. 그는 나보다 많이 알 테니. |
나는 그 소환사 지망생을 동정하지 않아요. 그를 파멸시킨 것은 악마의 힘을 얻으려는 끔찍한 야망이었으니까요. 당신은 그의 필연적인 운명을 다소 앞당겼을 뿐이에요. | |
그리즈 | 그가 정말 그런 식으로 말했나? 호라즌이 살짝 미치지 않았다면 그건 그를 사칭하는 가짜인 것 같군. |
그래, 호라즌은 죽은지 오래 됐군. 하지만 적어도 당신은 찾고 있던 물건을 발견한 것 같군. | |
엘직스 | 어… 미친 마술사는 날 섬뜩하게 해. 놈을 그냥 죽이고 당신 볼일을 보시오. |
당신은 내 전성기를 그리워하도록 만드는군. 양쪽 손, 양쪽 눈, 그리고 온전한 다리를 지니고 있었을 때를…. | |
메쉬프 | 아, 그렇소. 난 배의 선장으로서 가짜 호라즌 현상을 잘 알고 있소. 미안하오, 썰렁한 농담이었소.[12] 호라즌과 수평선(호라이즌)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 |
당신은 원하는 걸 얻었소. 그러니 너무 늦기 전에 빨리 행동을 취하시오! | |
아트마 | 당신은 늘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는군요. 난 당신이 거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모르겠어요. |
당신은 내가 상상했던 이상의 영웅이에요. 우리에게도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것 같군요. |
-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
'''소환술사 조우 시'''[13] 실제로는 출력되지 않음 | '''소환술사 처치 시''' | |
아마존 | 미치광이 같으니라고. | 미친 놈을 죽였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14] 원문은 "Good riddance, freak!"로 'good riddance'에는 "없애버리니(혹은 떨구어 버리니) 속이 시원하다"는 뜻이 있다. |
어쎄신 | 소환사, 어둠의 마법이 너를 더럽혔구나. | 호라즌, 너의 미끼는 죽었어. |
네크로맨서 | 이 횡설수설하는 얼간이가 위대한 호라즌일리가 없다! | 그는 호라즌이 아니었어, 진정한 힘에 너무 다가간 나머지 현혹되어버린 멍청이일 뿐이지. |
바바리안 | 물러서라, 어리석은 늙은이. 네 헛소리에 어울려 줄 시간따윈 없다. | 오, 내 손을 타락한 마법사의 피로 더럽히고 싶지는 않군! |
팔라딘 | 분명히 악이 그대를 미쳐버리게 만들었겠지. | 고통받은 영혼이여, 부디 편히 잠드시오. |
소서리스 | 이 자가 진짜 호라즌이라고? | 저 자가 호라즌일리가 없지. 딱한 사람 같으니라고. |
드루이드 | 이 장소는 누군든지 미쳐버리게 만드는군. | 마침내, 이 뒤틀린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겠군. |
호라즌의 일지 | 탈 라샤의 무덤을 찾는 자는 포탈을 지나가면 그곳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아케인 생츄어리에 기록된 빛나는 상형 문자는 6개의 가짜 무덤의 상징임을 알라. 빠져 있는 일곱번째 기호야말로…. 호라드림 중 으뜸이었다는 탈 라샤의 무덤을 나타내는 것이다. 마술사 부족들이 서로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공공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협력한 일은 비록 짧긴 했어도 찬란한 순간이었다. 호라드림은 동방의 황폐한 제국들을 가로질러 서방의 전인미답의 대지까지 3대 악을 가차없이 추격했다. 덕분에 그 잘난 대천사 티리엘은 손에 먼지 하나 묻히지 않을 수 있었다. 3대 악을 물리쳤다고 생각하게 되자 원래부터 불안정했던 호라드림의 연대는 금방 분해되기 시작했다. 마술사 부족들은 소울 스톤[15] 디아블로 2에선 그대로 음차, 디아블로 3 발매 후 '''영혼석'''이라는 표기로 굳어졌다. |
3.6. 7개의 무덤(The Seven Tombs)
'''"난 그대가 뛰어난 실력과 용기으로 이룩한 많은 위업들에 대해 들었소. 당신이라면 내가 지금까지 다른 이에게 꺼내길 주저했던 얘기를 해도 좋으리라는 생각이 드오…. 드라그난과 나는 최근에 이곳을 지나갔던 어둠의 방랑자가 바로 디아블로라는 결론을 내렸소! 드로그난은 디아블로가 이 사막에서 위대한 호라드림의 마술사 탈 라샤가 바알을 봉인하고 있는 비밀의 무덤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소. 그대는 반드시 디아블로를 찾아내서 우리 도시에 닥친 끔직한 재앙을 종식시켜야만 하오. 드로그난은 현명한 사람이니 탈 라샤의 무덤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오. 진짜 무덤을 찾아낼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오. 무덤을 발견했을 때 그대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길 바라겠소." - 제린'''
제린 | 사막 가장 깊숙한 곳에 위대한 호라드림의 무덤 일곱 개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오. 그것들 중 하나가 탈 라샤의 감옥임에 틀림없소. 당신은 각 무덤을 탐색하여 탈 라샤의 소재를 파악해야만 하오. 물론 디아블로도 무덤을 찾고 있소. 그가 무덤을 찾으면서 어떤 끔찍한 것들을 불러냈는지는 아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소. |
그대는 최선을 다했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 라샤의 진짜 무덤을 발견하기는 커녕 이 단계에 도달하지도 못했을 것이오. 하지만 그대가 불행히도 디아블로와 바알을 놓치고 말았다고 들었소. 그건 정말 불행한 일이오. 메쉬프가 그대에게 동쪽으로 가는 선편을 제공하도록 수배해 놓았으니 그의 배를 이용하기 바라오. 내 생각으로는 그는 지금쯤 몹시 떠나고 싶어할 것이오. 당신의 모험에 행운이 있길 기원하오. 그리고 내 사랑스러운 도시를 구해줘서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오. 당신은 루트 골레인에서 언제든지 환영을 받을 것이오, 친구. | |
와리브 | 조심하시오, 친구. 이제 무덤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을 수는 없다오. 그리고 만약 무덤들이 실재한다면 끔찍한 괴물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을 게 확실하다오. |
걱정하지 마시오, 친구. 당신은 최선을 다했소. 나는 디아블로와 바알이 쿠라스트를 향해 동쪽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오. 당신은 그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오. 난 그걸 알고 있소. | |
데커드 케인 | 디아블로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직전이네. 우리에겐 시간이 없네. 기억하게 친구. 안다리엘이 디아블로의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바쳤다는 사실을! 다른 악마들 역시 자신들의 주인을 도우려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걸세. |
지금으로부터 260년 전에 호라드림에게 소울 스톤을 준 것은 대천사 티리엘이었네. 천계에서 인류의 운명에 직접 간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티리엘은 신의 명령이 아닌 스스로의 뜻으로 행동했다고 하네. 우린 그 이유를 밝혀낼 수가 없었지. 그가 천계의 중론에 반기를 든 것은 인간이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지도 모르네. 아니면 다른 천사들보다 악마의 위협이 더 중대하고 느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 지옥의 행동은 대개 파괴적인 성향을 명백하게 드러내고 있지만, 천계의 진의는 도저히 헤아릴 수가 없네. 서두르게… 디아블로와 바알이 맏형인 메피스토와 뭉치기 전에 저지해야만 하네. 만약 세 대악마가 다시 뭉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테니까! | |
드로그난 | 탈 라샤의 무덤은 사막 깊숙이에 있는 다른 여섯 무덤들 사이에 숨겨져 있네. 탈 라샤의 문양이 진짜 무덤을 가리키지. 만약 그게 어떤 모양인지 알려면 아케인 생츄어리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걸세. |
이건 정말 중대한 실패이네…. 탈 라샤가 바알의 파괴적인 영향에 굴복한 것은 지극히 불행한 일이야. 호라드림은 많은 비밀을 알고 있고 바알은 그것을 이용해서 우리를 해칠 수 있네. 자네는 바다를 건너 쿠라스트로 가서 디아블로와 바알이 맏형인 메피스토를 풀어주기 전에 저지해야만 하네. 어… 동방 제국의 영지는 예전과는 사정이 다르네. 오랫동안 그곳으로부터 소식이 전해진 게 별로 없어. 중요한 건 신속함일세. 서두르게, 친구. 운명의 여신이 그대 편이길 바라겠네. | |
라이샌더 | 탈 라샤가 바알의 영혼을 자신의 몸 안에 가두기로 결심했을 때, 그는 자신이 거대한 악의 의지와 영원히 싸워야 할 운명이라는 걸 알았지. 주위를 둘러보고 자네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과연 싸움에서 이겼는가 아니면 졌는가'라고. |
자네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유감이군. 우리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떠나도록 하게. 자네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날 훨씬 덜 귀찮게 했어. | |
파라 | 전설에 의하면 탈 라샤는 자신의 무덤에 갇힌 채 바알의 봉인을 유지하려고 영원히 싸우고 있다고 해요. 숭고한 희생이긴 했지만 만용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
이건 정말 참담한 소식이에요! 바알은 인류 사상 최강의 마술사들 중 한 사람의 몸을 갖고 있고, 공포의 군주가 그의 길을 인도하고 있어요. 그들의 목적은 타락한 도시 쿠라스트의 지하에 봉인되어 있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를 해방시키는 것임이 틀림없고, 따라서 그들을 반드시 저지해야만 해요. 당신은 거대한 악을 상대해야 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믿음이 당신을 구원할 수 있어요. 당신이 늘 빛과 함께하기를! | |
그리즈 | 만약 당신이 사막 깊숙한 곳까지 갈 거라면 내 부하들을 몇 몇 고용해 당신 배후를 지키도록 하는 게 어떻겠소? |
당신의 적이 이번에는 당신으로부터 도망쳤다고 들었소. 자, 그 일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시오? 당신이 악마들이 줄행랑을 치도록 만들었다고! 만약 당신이 떠날 거라면… 우릴 도와줘서 고맙소. | |
엘직스 | 그래… 당신은 일곱 개의 무덤을 찾으러 갈 거요? 당신은 그게 상인이나 여행자들 사이에서 떠도는 전설에 불과하다는 걸 모르오? 아무도 그것들이 실재한다고 믿지 않소. |
난 디아블로가 당신에게 이겼다고 들었소.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말이오. 당신이 곧 그를 뒤쫓아 놈을 영원히 지옥으로 돌려보내길 바라겠소! | |
메쉬프 | 미안하오, 이 일에 대해서는 내가 도울 게 별로 없소. 만약 무덤들이 대양 한가운데에 있었다면 나야말로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었을 텐데…. |
제린은 나 보고 당신을 동쪽의 쿠라스트로 데려다 주라고 명령했소. 난 지난 몇 해 동안 그곳에 가보지 못했지만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들었소. | |
아트마 | 나도 탈 라샤의 무덤에 대한 전설을 들은 적이 있어요. 하지만 난 그게 어린이를 겁주기 위한 옛날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어요. |
당신은 자신이 가장 위대한 영웅이라는 것을 입증했어요. 당신 같은 친구를 만나게 된 건 정말 영광이에요. 우리 삶에 평화를 되찾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 |
게글래쉬 | 오, 당신과 무덤으로 가고 싶어…. 하지만 난 워킹 데드 같은 건 싫거든. |
당신은 정말 대단하오! 날 정말 초라하게 만들 정도의 영웅이오…. 아, 당신이라면 괜찮을 거요. 작은 영광은 우리들 같은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을 위해 좀 남겨두시오, 아시겠소? |
- 해당 퀘스트 관련 캐릭터 및 NPC 특수대사
'''가짜 무덤 입장 시 / 진짜 무덤 입장 시'''[16] 실제로는 출력되지 않음 | '''티리엘 해방 시''' | |
아마존 | 여기가 맞는 장소일거야. | 안 좋은 일이군. 이 광기는 언제쯤에야 끝날까? |
들어가야 되나? 디아블로와 바알이 함정을 파 놓았을지도 몰라. | ||
어쎄신 | 호라드림은 이곳에 그들의 표식을 남겨놓았어. | 난 세계 끝까지 원초적 대악마들을 쫓아 가겠어. |
탈 라샤의 기운이 느껴지는군. | ||
네크로맨서 | 여기가 탈 라샤의 무덤일수도 있겠지만, 이 곳에서는 매우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는군. | 내가 너무 늦었군. 이제 파괴가 다시 한번 이 세계를 뒤흔들겠지. |
이 무덤에서 놀라운 힘이 느껴지는군. 호라드림이 이 안에 무언가 강력한 것을 감춰놓았어. | ||
바바리안 | 이 무덤은 아주 화려하군. 탈 라샤가 잠든 곳은 여기가 틀림없어. | 실패했다. 디아블로가 그의 갇혀있던 형제들을 풀어줬어. 세계는 그들의 자비에 달렸군... |
매우 차가운 바람이다. 탈 라샤는 여기에 묻혀있겠지. | ||
팔라딘 | 여기가 내가 찾던 무덤인가? | 나는 탈 라샤의 명예를 위해서 대악마 셋을 죽여야만 한다. |
여기, 탈 라샤의 희생을 기록한 벽화가 있군. | ||
소서리스 | 이 무덤에는 호라드릭의 표식이 있군. 여기가 탈 라샤의 무덤이 맞으려나. | 디아블로와 바알을 놓쳤군. 다음에는 반드시 복수를.. |
이 곳이 탈 라샤의 진짜 무덤이군. | ||
드루이드 | 흠, 이 호라드릭의 표식은 신비롭군. | 디아블로, 언젠가 반드시 네 놈을 찾아주마. |
아!, 탈 라샤여. 여기가 당신이 잠든 곳이구려. | ||
두리엘 | 바알을 찾나? | |
내가 너를 파멸시킬 것이다! | ||
티리엘 | 인간이며, 내 자유를 찾아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는 바요. 하지만 난 그대가 더 일찍 오길 바랬소. 나는 대천사 티리엘이오. 디아블로가 자신의 형인 바알을 풀어주려는 것을 막으러 왔지만 실패하고 말았소. 이제 공포와 파괴가 그대의 세계를 자유로이 활보할 것이오. 지금도 그들은 자카룸 교단의 심장부인 쿠라스트의 동쪽 수도로 향하고 있소. 그곳에서 그들은 태고에 그곳에 봉인된 자신들의 맏형인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를 찾고 있소. 만약 세 대악마가 다시 뭉치면 천하무적이 될 것이오. 그들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들을 막아야만 하오. 나는 부상을 당했고 이 세계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소. 그대는 이 임무를 받아 세 형제가 뭉치는 것을 막아야만 하오. 바다를 건너 쿠라스트에서 바알과 디아블로를 찾아내야만 하오. 인간이여, 서두르시오. 이제 우리들 모두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되지 않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