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토머스

 



'''딘 토머스
''Dean Thomas'' '''
<colbgcolor=#b8161c><colcolor=#fff> '''출생'''
1979년
'''혈통'''
혼혈
'''기숙사'''
그리핀도르
'''경력'''
덤블도어의 군대 단원
그리핀도르 퀴디치추격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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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161c><colcolor=#fff> '''사제지간'''
알버스 덤블도어
미네르바 맥고나걸
리머스 루핀
'''교우지간'''
해리 포터
론 위즐리
네빌 롱보텀
셰이머스 피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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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161c><colcolor=#fff> '''배우'''
알프레드 에녹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그리핀도르 기숙사 소속이며, 해리 포터와 동급생이자 룸메이트. 첫 등장시 키가 큰 흑인 학생이라고 나왔다. 킹슬리 샤클볼트, 안젤리나 존슨, 리 조던과 함께 드물게 비중 있는 흑인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조연 캐릭터치고 은근히 비중이 있는 편. 5편 말부터 지니 위즐리와 데이트하고 있었으며, 6편에서는 일시적으로 리타이어된 케이티를 대신해서 퀴디치 선수로 활약하기도 하는 둥 레귤러로 올라갈 뻔...했지만 후반부 들어서 지니에게 차이고, 케이티도 회복되는 바람에 퀴디치 선수 자리도 뺐겼다. 이게 다 레귤러를 넘봤다가 일어난 일(…)[1][2]
그림을 잘 그린다. 1권에서는 해리의 첫 퀴디치 시합때 침대 시트로 만든 플랜카드에 그리핀도르의 사자를 멋지게 그려넣었다는 묘사가 있고, 3권에서는 해리가 이모부의 서명을 받지 못해 호그스미드에 가지 못한다는 걸 알자 이모부의 필체를 흉내내어 싸인을 해 주겠다고도 했다 [3]. 4권에서는 해리가 혼테일에 맞서 황금알을 집어 오는 모습을 깃발에 그렸다는 묘사가 있다(그 깃발 중 두 개에는 머리에 불 붙은 세드릭 출연)
가족으로는 누나들[4]이 있으며, 혼혈(자신은 머글 태생이라 생각한다). 친아버지는 그가 어렸을때 어머니를 떠났다.
후에 밝혀진 사실로 딘이 매우 어렸을 때, 호그와트에서 편지가 오자 그의 엄마는 딘의 친아버지가 마법사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딘의 친아버지는 진짜 마법사였다. 하지만 죽음을 먹는 자들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하다가 살해당했다. 그가 딘의 엄마한테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 않고 곁을 떠난 이유는 자기 가족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후에 딘은 새아버지와 자신의 이복(혹은 의붓) 남매들과 함께 굉장히 화목한 가정 속에서 자랐다고 한다. 물론 딘도 친아버지가 마법사임을 몰라서 자신이 머글 태생인줄 알고 있었다.
5권에서 말 한마디 잘못했다 큰일날 뻔했는데, 켄타우로스 교수인 피렌지에게 '''해그리드가 당신네 무리를 사육하나요?'''따위의 질문을 했다가 지적당했다. 피렌지가 폭력을 싫어하고 인간들에게 호의적인 성격이라 잠깐 표정이 굳어지는 선에서 참고 넘어갔지만 보통의 켄타우로스라면 매우 화냈을 것이다.[5][6] 본인도 말을 잘못했다는 걸 알았는지 바로 사과했다.
7권에서 머글 태생과 혼혈 단속을 피해서[7] 해리 일행처럼 학교를 나오지 않고 떠돌아다니다가 에드워드 통스더크 크레스웰을 만나 그들과 같이 행동한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네빌,루나,지니가 교장실에서 그리핀도르 칼을 훔치려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이 어떻게 됐는지 묻는다. 이후 그 두 사람마저 죽고 혼자 살아남아 도망다니다가 인간 사냥꾼들에게 걸려 루나와 함께 감금되었지만 도비의 도움으로 삼총사 및 루나와 같이 탈출하던 해리 덕분에 살아남았다. 또한, 론과 함께 해리를 도와 말없이 마법을 쓰지 않고 삽으로 도비의 무덤을 함께 파주기도 한다.[8] 이후 루나와 함께 빌과 플뢰르 집에 숨어있다가, 마지막 전투에 참여한다. 루나의 4차원적인 모습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그래도 같이 지내면서 친해졌는지 같이 가자고 먼저 말하는 둥 호의적으로 대한다. 해리의 룸메이트 중 네빌과 함께 7권에서 행적이 어느정도 나오는 인물.
7권에서 유심히 살펴보면 마법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나온다. 호그와트 전투 도중 트래버스와 1대1로 맞서서 쓰려트렸다는 묘사도 나오고 [9], 도피 중 성인 마법사인 에드워드 통스더크 크레스웰이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살해당하는 와중에 살아남아 빠져나온 것 역시 (세세한 과정은 알 수 없으나) 어느정도 실력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10]

3. 기타


지니와 헤어지고 나서 상당히 힘들어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해리가 지니에게 공개적으로 키스했을 때 들고있던 잔을 깨버리는(...) 행동을 한 것으로 보아서 지니에 대한 애정은 나름 진심이었던 듯하다. 그러나 막상 깨지고 나서 해리와의 관계는 별로 변함이 없으며 해리를 '선택받은 자'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해리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11]
셰이머스 피니건과 친하다. 4편에서 셰이머스네 가족에 끼어 같이 퀴디치를 보러 왔었다. 7권 후반부에서도 셰이머스가 오랜만에 만난 딘을 보고 기쁨에 못 이겨 큰 소리로 웃으며 마구 달려가 단짝 친구를 꼭 껴안았다고 나온다. 다만 공정한 성격인지 5편에서 해리와 셰이머스가 싸웠을 때는 둘 간에서 나름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12]
참고로 마법사임에도 머글 스포츠인 축구를 좋아하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팬이다. 마법사 세계에서 퀴디치가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 사실 호그와트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머글과 함께 살았으니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래서 해리의 첫 퀴디치 경기에서 반칙을 저지른 마커스 플린트를 레드카드로 퇴장시키라고 외친다.[13] 1권에선 웨스트햄 포스터가 나오더니만[14] 5권에선 아예 웨스트햄 잠옷까지 나온다(...). 퀴디치도 좋아하게 된듯 하긴 하지만...[15] 그래도 기본적으로 덩치가 좀 되고 축구를 하던 운동신경이 있는 덕분에 퀴디치 실력도 준수한 편이다.
롤링이 개리라고 이름을 지으려고 했다가 딘으로 바꿨다.

[1] 다만 시합전, 해리가 징계를 먹고 출전 정지를 먹으면서 지니가 대리 수색꾼 역을 맡으면서 보결로 다시 추격꾼으로 마지막 경기에 뛰었다.[2] 해리는 딘을 잠시 눈엣가시로 여겼지만, 딘은 언제나 해리를 좋은 친구로 여겼다.[3] 다만 이 시점에서 해리는 이미 맥고나걸 교수에게 서명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 이후라 별 의미가 없었다.[4] 7편 중후반에 위즐리 쌍둥이와 루핀, 리 조던이 운영한 반(反)볼드모트 라디오 방송 '포터워치'에서 누나들이 그를 애타게 찾고 있다고 방송했다.[5] 단, 켄타우로스는 미성년자들은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위협만 할 가능성이 높다.[6] 현실에는 종족 차별이 없으니 인종차별로 예를 들자면 흑인들한테 '''"요새도 주인을 섬기나요?"''' 같은 개드립을 친거나 다름 없다.[7] 딘은 친아버지가 마법사인지 몰랐기 때문에 자신이 머글 태생인줄 알고 있어서 도망을 다니게 된다.[8] 론은 죽은 도비에게 자신의 양말을 주고 딘은 양털 모자를 주었다.[9] 이때 안토닌 돌로호브가 정신을 팔았다가 파르바티에게 공격당해 리타이어 당한다.[10] 이때 더크가 해리를 의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자신은 해리를 믿는다며 변치 않는 우정도 보였다.[11] 영화에서 해리가 론을 제외한 클레스메이트들과 함께 있는 장면이 나온다면 대부분 딘이 곁에 있다. 셰이머스와 네빌은 덤.[12] 이는 두 사람이 자라난 환경 차이도 있다. 당시 셰이머스는 객관적으로 보면 다소 비이성적인 태도를 보였다. 모르는 사람들이 퍼뜨린, 4년 넘게 방을 같이 쓴 친구가 미쳤다는 소문에 흔들렸느니...그러나 셰이머스 입장에서는 마법사 세계에서 자란만큼 볼드모트에 대한 공포심, 그리고 그의 귀환을 믿는 것에 대해 본능적인 거부감이 크기에 그런 것. 반면 딘은 혼혈이지만 머글 사회에서만 자랐기에 헤르미온느와 마찬가지로 볼드모트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심이나 거부감은 훨씬 덜하기에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기가 더 용이했을 것이다.[13] 옆에 있던 해그리드 역시 딘의 말에 '''규칙을 바꿔야 된다'''며 동의한다.[14] 론은 이 포스터를 보고 사진 안의 선수들이 움직이지 않아서(...) 쿡쿡 찔러보기도 한다. 론은 아버지가 머글 문화 빠돌이라서 그나마 축구가 뭔지 알지만, 올리버 우드의 경우 축구나 농구가 뭔지 아예 모른다(...).[15] 웨스트햄 포스터 옆에 빅토르 크룸의 포스터를 붙여놔 웨스트햄 포스터가 밀려났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