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썰 밸런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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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ムレザル=ヴァレンタイン / Ramlethal Val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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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STRIVE 공식 일러스트

'''미래를... 비관해라.''' (SIGN)

'''미래와... 싸우겠어.''' (REVELATOR)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길티기어 Xrd -SIGN-의 신 캐릭터이자 보스 캐릭터. 2014년 4월 8일부터 플레이어블로 해금되었다.
프로필
'''신장/체중'''
167cm / 52kg
'''혈액형'''
불명
'''출신지'''
백야드
'''생일'''
6월 3일
'''취미'''
없음
'''소중한 것'''
없음[1]
'''싫어하는 것'''
절지동물
1. 인물 소개
1.1. 성우 & 테마곡
1.2. 일러스트
2. 스토리
2.1. Xrd
2.2. XrdR
2.3. Strive
3. 게임 내 성능
5. 여담


1. 인물 소개


"무자비한 계시"에 의해 백야드에서 태어난 생명체. 인간은 아니다. 엘페르트 밸런타인과는 자매 사이로 램리썰이 언니. 서로 "램", "엘"이라며 애칭으로 부르는 사이다. 그냥 자매는 아니고 쌍둥이 비스무리한 관계.
감정이 없는 기존의 밸런타인과 달리, 램리썰은 미세하긴 해도 감정이 존재하며 정보를 숨기거나 시치미를 떼기도 한다.[2] 어머니(무자비한 계시)에게 받은 사명을 완수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이유였다. 그러나 Xrd sign에서 신 키스크, 엘페르트 밸런타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Xrd R에선 표정도 생기 있게 변했고 매치 승리 대사도 상당히 인간적으로 바뀌었다. 또한 엘페르트의 클로버 장식과 똑같은 것(초록색 클로버)를 자신의 모자에 붙였다.
게임에서 계속 앉은 자세로 있으면 고양이처럼 샤악 거린다. 또, 몸에 걸친 망토가 마치 생물 같다. 등장 씬에서는 망토에서 침이 줄줄 흘러내리고 이빨 같은 걸 세워 공격도 할 수 있다.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서 있으면 망토가 하품까지 한다. 전투복 차림에서는 발에 띠 하나를 두른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신었고, 사복 차림에선 아예 맨발로 돌아다닌다. 이 때문에 바이켄은 양말 좀 신으라고 타박하면서 램리설을 야생아라고 부른다.
'루시페로(ルシフェロ; Lucifero)'라는 사역마를 데리고 다닌다.[3] 루시페로는 백야드로부터 태어난 생명체로, GG2의 밸런타인이 데리고 다니던 그 루시페로와 동일인물(?)이다.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라서 스스로를 멋지고 섹시한 사나이라고 생각한다. 인게임에서는 몸을 반절로 쪼개 '벨바(ヴェルファ; Velva)'와 '베누스(ウェヌス; Uenus)'[4]로 분리해있다. 검은 쪽이 벨바, 하얀 쪽이 베누스. 등에 붙은 날개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으며, 전투 시 입에 대검을 물고 다니며 램리설의 싸움을 돕는다. 원래대로 합체해 루시페로가 되면 입에서 거대 빔을 발사할 수 있다. 램리썰이 패배하면 같이 땅에 떨어져서 뻗어버리고 승리하면 합체해 루시페로가 된다.
xrd sign의 승리 모션에서는 램리설이 벨바&베누스에게 진 상대를 '''먹어치우라'''고 시킨다. 하지만 xrd R에선 캐릭터 성격이 변한 만큼 승리 모션도 굉장히 쿨하게 바뀌었다. 게임 중 도발을 시전하면 루시페로와 만담을 나누는데 도발 대사 치곤 얘기가 상당히 길다.[5] 내용은 루시페로가 까불다가 램리설에게 데꿀멍하는 식.

1.1. 성우 & 테마곡


'''성우'''
'''일본어'''
한 메구미
'''영어'''
에린 피츠제럴드
'''한국어'''
비공개
-관련 테마곡
  • Diva of Despair[6]: 길티기어 Xrd 테마곡

1.2.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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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d 시절. 참고로 sign 시절엔 모자의 클로버가 달려있진 않았다.
다음은 Xrd 복장에 쓰여있는 영어 문구들이다.
  • “Just West of Wherever" / "Here I Reign” : 오른쪽 어깨 부분
  • “Far East of Elsewhere" / "There You Remain” : 왼쪽 어깨 부분
  • “Right Here is Where I’m Left” : 대검의 칼자루
  • “Here in the Middle of Nowhere" / "I Shall be Slain” : 등 부분
  • “No Rights are Left for You” : 합체 사역마(루시페로)
  • “What is Right" / "When all that’s Left is Wrong” : 검은 사역마(벨파)
  • “What is Left" / "When you lose all your Rights” : 하얀 사역마(베누스)
  • “1212110002-45-5-11-5” : 대검에 써진 번호
  • “RATTLE Since whenever” : 대검의 검신
Strive 이후론 노출도가 줄었고 망토(?)의 이빨은 검게 변했으며, 모자도 고양이 마냥 양쪽으로 튀어나온 군모로 바뀌었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제복 비슷하게 바뀌었다. 특유의 맨발은 그대로. XrdR 이후인지라 왼팔과 다리에 붉은 붕대가 감겨있다.(2P 상태에서는 오른팔과 오른다리에 붉은 붕대가 옮겨진다.)

2. 스토리



2.1. Xrd


램리설 밸런타인은 '무자비한 계시'의 자객이다. 목적은 인류 멸망. '요람'을 기동하는 게 그녀에게 주어진 유일한 목적이자 사명이다. 2187년 10월 21일, 그녀는 단신으로 전세계에 선전포고,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하지만 그 뒤 일본에만 머무른 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다. 솔은 이걸 수상하게 여기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일본으로 찾아가는데, 사실 그녀는 솔과 카이 일행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에 불과했다. 그 사이에 일본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바빌론에서 '요람'이 기동되어 바빌론 시민들을 전멸시킨다.
알고 보니 램리설의 선전포고는 국제연합 원로원과 동맹 관계를 맺고 벌인 양동 작전이었다. 램리설이 솔을 유인하는 사이 원로원이 바빌론에서 요람을 기동시킨 것이다. 미끼 역할을 완료한 램리설은 어머니의 계획에 방해될 수 있는 솔을 제거하기 위해 자폭하려 하는데, 엘펠트 밸런타인의 개입에 의해 실패하고 솔 일행에게 억류된다.
솔 일행은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램리썰은 입을 열지 않는다. 한편, 램리썰한테서 동질감을 느낀 신 키스크가 회유를 빙자하여 엘펠트, 램리설과 함께 노는데 이 과정에서 램리썰도 조금씩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한다. 신은 램리썰의 마음을 열기 위해 법력으로 만들어진 인공 강아지를 선물해 주는데,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어보이는 램리썰도 강아지에게 애착이라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후 베드맨이 이용가치가 없어진 램리썰을 제거하려 찾아오는데, 여기서 신의 그 간의 노력과 베드맨과의 대화, 그리고 아끼던 강아지의 죽음으로 감정이 완전히 각성한다. 그녀가 계속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던 이유는 어머니에게 사랑받으려면 완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다. 베드맨은 램리썰이 도구가 아니라 어엿한 소녀임을 알고서 램리썰을 죽이지 못한 채 퇴장[7].
감정이 싹튼 이후로는 솔 일행에게 협조하기 시작하여 원로원의 저스티스 부활 계획을 까발린다. 다만 '어머니'의 계획 자체는 램리썰도 모르는 모양. 낮은 신뢰도 탓인지 최종결전 자체에는 참전하지 않았지만, 엘페르트가 흑화하고 감정을 부정하며 자폭하려 하자 그 자리에 나타나 엘페르트의 자폭을 막는다.[8] 그리고 백야드로 끌려가는 엘페르트에게 "어머니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어", "반드시 널 구하러 갈게!"라고 약속하면서 Xrd 사인의 스토리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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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램리썰을 웃게 만들겠다며 지극정성 노력하는데 작중에서 햄버거를 먹었을 때, 초반 크로노스와 이야기를 나눌 때 살짝 입꼬리가 올라간 걸 빼면 한 번도 웃지 않는다. [9] 신은 램이 조금이라도 웃은걸 보고 정말 좋아한다. 다만 작중에서는 오히려 우는 게 더 많다. 이 신 이후에 엘페르트가 램이 어느정도 햄버거가 맘에 드는줄 알았는지 다른 비슷한 당도높은 음식을 말해주는데도 묵묵부답. 본인 옷을 엘이 입어도 묵묵부답[10].
극중에서는 무표정이나 쿨한 성격으로 보일 때가 많다. 적어도 신 키스크한테 핫소스로 복수해주는 걸 보면 좋다 싫다 정도의 감정은 있다. 초반부에는 본인은 어머니의 계시 때문에 감정의 존재를 부정하고 숨겨왔지만 동생에게 애정의 느낌을 묻기도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정확하게는 감정의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했던 만큼 특정 감정은 표현하는 게 서툴다. 램리설은 정말로 쿨한 캐릭터임과 동시에 감정을 동경하는 캐릭터인 셈이다.

2.2. XrdR


Xrd R 에피소드에선 예상대로 엘페르트를 찾으러 가는 솔과 신에게 동행의 의사를 밝힌다. 그 남자의 지시로 같이 동행하게 된 레이븐은 원래는 인간을 절멸시키려 했던 램리썰의 급작스런 태도변화에 저의를 의심하지만 램리썰은 단순히 자매인 엘페르트를 구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의심을 일축. 여기에 '난 당신이 싫다'며 레이븐에게 대놓고 감정표현을 하며 전작과는 확실히 다른 언행을 보여준다. 일단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엘페르트를 구하면서 동시에 무자비한 계시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저스티스와 융합되기 전의 엘페르트를 구해야 한다고 레이븐에게 듣자 각오를 다지며 끝.

콘솔판에서는 엘페르트의 신호가 사라진 탓에 계속 수도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엘페르트에 대한 걱정과 자신이 밸런타인인 이상 인간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거란 고민으로 계속 침울해 있었지만, 신이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주고, 위스키에 취해 찾아온 솔의 조언으로 기분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엘페르트의 신호가 잡히자 레오에게 자기 혼자서라도 가겠다며 Sign에서 자주 하던 썩소(..)를 짓는다. 본인은 미소를 지을 생각이었지만 웃는 법을 몰라서 상어썩소가 튀어나온 것.[11] 레오가 혼자서는 못 보낸다며 호위를 붙여주겠다고 하자 약간 놀라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리엘스의 함정에 빠지고[12] 사역마인 루시페로를 마을에 남아있던 소녀와 함께 내보낸 뒤에 신에게 통신으로 작별인사를 한다.

신, 나는..

나는... 실은 계속 웃는 연습을 했었어.

언젠가 엘, 그리고 신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보여 주고 싶었는데.'''

직후 기어의 자폭에 휘말려 죽게 된다. 이후 복귀한 카이의 호위병이 램리설의 유해를 확보했다는 말을 하면서 램리설의 죽음은 확정되었다.[13][스포일러]
......라고 생각되었으나, 최종결전에서 저스티스의 위치를 수정하기 위해 애쓰는 신 앞에 '포기하지 마'라며 재등장한다. 오자마자 대검을 이용해 저스티스를 주박한 쇠사슬을 움직여 저스티스의 위치를 잡아주는 활약을 한다. 아리엘스가 패배한 후 자유의 몸이 된 엘페르트와 눈물의 포옹을 하며 감격적인 재회에 성공한다. 이때도 잘보면 정말 기뻐웃는 모습이 보인다.
여담으로 최종결전의 램리설은 왼팔과 왼다리에 붕대를 칭칭 감아 놓았다. 거대 기어의 자폭에 휘말려 중상을 입었던 모양이다. 완전히 사망판정을 받아서 장례식까지 준비하고 있던 램리썰이 어떻게 돌아왔는지 자세한 내막은 후일담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다.
가설을 세우자면 램리썰이 사실은 폭발속에서 살아남았다고 가정하면 램리썰을 데려온 레이븐이 램리썰을 데려가 부상을 치료해줬을 가능성이 크다.[14] 반면 램리썰이 '''정말로 한 번 죽었다'''고 가정한다면 정황상[15] 램리썰의 목숨을 살려준 가장 유력한 인물은 베드맨이다.[16]
Rev 2의 애프터 스토리를 보면, 엘페르트와 함께 카이와 디지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애프터 스토리에서도 왼팔과 왼다리는 여전히 붕대를 감아놓은 상태이다.

2.3. Strive



참전 확정. 캐릭터의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인지 상어이빨은 고사하고[17] 등장 시와 칼바도스[18] 시전 컷인에서 보여주는 표정은 순하다 못해 자비로워보이기까지 한다. 전작에서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할지 몰라서 항상 뚱한 표정만 지엇던 것과 비교하면 의외인 부분. 심지어 전작의 파우스트의 자격절명권, 포템킨의 헤븐리 포템킨 버스터에 맞았을때조차 무표정을 유지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 파우스트의 익사이팅 골절이나 포템킨의 헤븐리 포템킨 버스터에 맞으면 다른 캐릭터들처럼 안면기예를 펼치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시스템의 경량화와 그 일환인 설치기 대거 삭제의 여파 때문인지 검을 설치하는 기믹은 전부 삭제되고 손짓으로 중거리 투사를 하는 모션들이 생겼다.

3. 게임 내 성능


Xrd -REVELATOR-Rev2 최신버전 기준 평가
종합평가
'''A''' 초창기 보단 빛이 바랬지만 운영난이도에 따라서 상대가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금방 슬래쉬류를 조합한 다우로 같은 대쉬기로파고들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기세만 잡으면 금방 벽까지 끌고갈 뿐만아니라 구석에서의 압박력은 정말 강력하다.
공격력
'''B+''' HS류의 공격력이 강력하긴 하나 평균적으로는 고만고만하다. 다만 콤보 자체의 공격력은 좋은 편.
리버설
'''D''' 리버설용이라고 할만한 기술이 딱히 없다.
리치
'''B''' 리치가 긴 HS류는 대검 설치를 하지 않았을 때와 설치시의 차이가 있고 설치후 HS종류도 리치는기나 피격시 취소이기 때문에 등급이 꽤나 아슬아슬하다. 또한 수세에 몰려 검을 설치한 위치가맞지않아 검이 계속봉인당하고 상대가 아웃복서식으로 압박으로 계속 툭툭건드리면 뽑을만한 원거리 수단이 거의 없다. [19]
방어력
'''C''' 방어력과 근성치 둘 다 좋지 않은 편.
스피드
'''B+''' 이동스피드만 보면 동생인 엘펠트처럼 평범하다. 하지만 벽콤과 빠른대쉬류로 밀어붙이는 캐릭터 답게 몇가지 공격기술들은 굉장히 빠른편.
이지선다 및 압박
'''A''' 가지고있는 중단기가 상당히 고성능인데다 커잡도 있고, 기본기 연계중에 튀어나오는지라 상당히 압박적이다. 램리썰에게 벽콤을 허용하면 후에 빠져나오기 정말 힘들다.
견제
'''A''' 상대의 저공대시를 견제할수 있는 카시우스가 있고, 대검 견제가 가능하다. 딜레이가 존재하지만 사출된 대검 두자루로 커버할수 있는 리치가 상당히 넓어서 인지 상황에 맞게 써먹기 좋다 다만 소지여부에 따라 대검 견제력이 좌우되니 주의하자.
깔아두기
'''B''' HS류를 이용한 깔아두기가 가능하긴 한데, 한대라도 맞으면 전부 캔슬되버린다. 반대로 설치만 되면 검을 돌려만 주면된다. 다만 가드를 굳히게 하는데 성공만 했다면 그때부턴 램리썰의 턴.
기본기
'''A''' 다소 극단적으로 기본기의 용도가 나뉘어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중단 기본기들이 매우 고성능이다. 또한 램리썰만의 특징으로, P와 K의 순서 조합으로 기본기 연계가 달라지는 '''콤비네이션 시스템'''이 있다. 다만 기본 연계기들은 텐션이 차지 않기때문에 항상 대검 조합이 끼는 편. 보통 대검이 먼저들어가거나 벽콤에 대검이나가거나 둘중하나이다.
각성필살기
'''S''' 대검 설치시 사용불가긴 하나 '''칼바도스'''가 매우 고성능. 검이 둘다 소지중일때는 이렇다할 원거리수단이 한정 되어있지만 각종견제와 압박수단으로 약올리는 잭오나 엘펠트같은 캐릭를 한방먹일수 있다. 램리썰의 기술 중 가장 안정적인 깔아두기가 가능한 '''트랜시'''는 덤.
운영난이도
'''A''' 러시형 캐릭인 동시에 설치형 기술을 다뤄야 해서 칼보느랴 본체보느라 정신이 없다. 콤비네이션의 종류를 하나하나 외워야 하는데다 심지어 저스트 프레임 기술도 있는데 저스트 프레임 입력이 필요할 때와 필요없을 때가 나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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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검 두 자루로 싸운다. 검은색과 흰색의 공 모양의 사역마가 평소엔 검의 쇠걸이를 물고 날아다니며 원거리 사출 시 직접 손잡이를 물고 휘두른다. 색상에 따라 두사역마가 비슷한색으로 설정될수 있으니 주의하자. 쉽게 말해 필드에 설치하여 검을 사용하는 전법을 쓴다. 6S나 6HS로 검을 설치한 자리에 사역마가 놓여 주변을 밸수 있는 상태가 된다. 나중에 4S나 4HS로 회수가 가능하다.(PC판 커맨드로는 전방 방향키와 U, O키로, 사역마가 허공에 머무는 상태에서는 앉은 상태에서 U, O키를 누르면 다른 각도로 휘두른다. 회수는 지상이나 공중에서 후방+ U, O) 대검 설치는 주로 반박자 다음에 상대편의 뒤통수를 때려주는 예측형 견제기술이다. 용도는 구석콤보&가드캔슬 등등. 다만 상대방과 중거리 이내로 붙은 경우의 대검 사출은 잘 판단해야 한다. 분명 중거리 안팎의 훌륭한 견제 수단이자 시간벌이 기술이지만, 대검 사출 딜레이가 은근해서 상대방과 거리가 극으로 떨어지거나 상대방이 K 콤보로 나가 떨어지는 순간이 아니라면 잘 살펴서 써야 한다. 역으로 대검사출 중 얻어맞으면 사역마가 뻗어버리며 사출이 씹힌다.
밸런타인과 공유하는 기술은 2개인데, 카시우스는 나아가며 상승하는 장풍기가 되었으며 칼바도스는 길티기어 2의 밸런타인과 다른 감마레이를 연상케 하는 레이저형이 되었다. 보스로 나오는 램리썰의 경우에는 칼바도스의 화력이 2배가 되는데, 약간의 준비 시간이 있기 때문에 피하려면 뒤로 넘어가야 한다.
보스 버전 렘리썰은 '''폭주 이오리KOF 97 성능 그대로 KOF 02 UM이나 KOF XIII에서 등장한 수준.''' 텐션 자동회복은 기본이며, 게이지만 모이는 족족 각성필살기를 난사한다. 모든 각성 필살기에 '''커맨드 잡기로도 파해가 불가능한 가드 포인트를 덕지덕지 달아서''' 캔슬이 불가능 하다. 맞다보면 가드 데미지로 사망하기도 쉽고, 각성 필살기를 연계한 더러운 가불 콤보도 날아온다.[20] 하지만 파해법은 아주 쉬운데, 칼바도스 레이저가 끝나고 자세를 잡는 모션에서 가드 포인트가 풀리므로 이때 일격필살기를 꽂으면 맞고 죽어준다. 다만, 렘리썰이 구석에 있을 때 칼바도스 쓰면 그냥 막아야한다. 넘어갈 공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전부 맞는다.
대전 기능으로는 자체적인 콤비네이션 공격이 있는데 P>P>P 혹은 P>P>K... 순으로 버튼을 연속 입력하면 자동으로 콤보가 이어지는 시스템이다. 대검 두 자루 설치 후에는 브리짓처럼 슬래시 기술이 설치된 장소에서만 나간다는 디메리트를 보완하기 위한 배려인 듯하다. 다만 방향키와 슬레시류 조합으로 재설치를 통한 공격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불러오고 꺼낼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콤비네이션 덕분에 인파이트 성능이 엄청난데, 벽이나 한번 붙으면 상중하단으로 연타를 넣으면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준다. 또한 평타 콤보는 최대 3회를 이을 수 있으며 마지막이 발차기로 끝나면 거의 상대방을 멀리 나가 떨어지게 만든다. 하단 평타도 마찬가지.
실전에서는 순간적으로 상대의 틈을 찌르는 러쉬형 캐릭터. 저공에서 K와 S를 통한 판정도 빠르며, 여기에 2자루의 대검으로 공중을 통제할 수 있어서 공중전이 괜찮다. 딜레이가 적은 고성능 지상기 '다우로' 혹은 저공 압박으로 상대를 찌르고, 위의 PK 콤비네이션 연타로 체력을 확 빼버린 다음, 대검 설치로 추가적인 압박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대검을 원거리로 뽑아놨더니 상대가 근거리로 밀고 들어온다거나 통상적인 중거리 싸움에서는 은근히 판정이 딸린다. 즉, 어디까지나 순간적인 돌입 이후의 검조합 짤짤이로 이득을 보라고 만든 캐릭터. 지상기가 탄탄한 솔에게는 판정에서 밀리기도 쉽고, 이동력이 뛰어난 치프에게도 제대로 붙기가 어렵다 → 돌입기가 씹히면 화력이 증발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를 보완하려면 대검 설치와의 연계가 필요하다.[21] 덤으로 점프 후 대검설치 → 적이 회피하지 못하고 맞거나 방어하여 딜레이가 생긴다→ 떨어지는 동안 저공 대쉬로 날아가서 연속 짤짤이를 시전하거나 하단 망토 공격을 꽂을수도 있다. 지상에서 선 상태로 대검 사출을 잘 쓰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이 대검 사출에 대응하는 것을 보고 빠르게 저공 러쉬를 가느냐 혹은 후퇴/ 착지 후 다른 루트를 노리느냐 크게 두 가지의 행동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다우로+PK 콤비네이션이 워낙 빨라서 램리썰이 러쉬만 반복해도 대응이 힘든 경우가 있다. 나름대로 커맨드 잡기도 있어서 더욱 근접에 집착하게 되는 캐릭터. 보통은 상대와의 눈치싸움에 집중하게 되는데, 게임을 넓게 봐야하는 대검 설치까지 쓰려면, 은근히 손이 꼬일 때가 있는 편이다. Rev2에선 두 신기술이 추가되어서 검 보유 시 중거리 견제력이 조금 보완되긴 했으나 검 설치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많아서 잘 안 쓰이는 편.
아주 재밌게도 동생이랑 붙게 된다면 서로가 견제용으로 쓰는 기술들이 피격시 취소되기도 하고 특별한 자세가 있거나 상황에 따라 운영방식이 바뀌는게 비슷하다보니 서로 붙으면 구석에 몰려서 벽을 먼저 내준쪽이 진거나 마찬가지다. 정말 듀얼 시작시의 천국 또는 지옥이라는 아이콘이 어울리는 상황. 다른 캐릭들이야 얼마든지 개성넘치는 공략법을 뽑아낼 수 있지만 램리썰과 엘페르트는 둘 다 상대와 만난다면 지금까지의 벽콤보나 돌입방식을 아예 바꿔야 할 수도 있다.
STRIVE에선 아예 기술 등이 많이 갈아엎어져 전작의 흔적을 몆몆 기본기 등에서만 찾아볼수 있을 정도로 격변하였다. 구작 기술은 다우로와 실드데토르오하고 각성 필살기인 칼바도스가 전부. 검 매커니즘은 새로 등장한 검 투척기 바요네토를 사용시 구석이 아닌 이상 검이 자동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있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22] 또한 몆몆 신 필살기와 새로운 각성 필살기인 무적기 모르토바토의 경우엔 검의 소유수에 따라 위력이 변동하는 기믹이 생겼다. 기존 유저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커맨드 잡기의 부재 및 장풍기의 제약이 생긴 점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 때문인지 캐릭터 가이드 영상의 비추천 수가 200개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꽤 많을 정도.

4. 필살기 & 대사


램리썰 밸런타인/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스토리상 몇몇 상황을 제외하면 표정변화 자체가 거의 없고 대사도 대부분 한 줄도 안될 만큼 짧다. 듀얼 시에도 상어이빨을 제외하면 표정 변화가 별로 없다. 듀얼패배 때에도 그냥 눈만 감은 표정이고, 승리 시에도 평소랑 다를 바가 없는 표정이다.
디지와 비슷한 점을 가진 캐릭터. 디지처럼 비교적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입었고 무엇보다도 인간처럼 생겼지만 인간이 아니다. 프로필상의 키도 동일. 단, 몸무게는 4kg 덜 나간다.
죠니의 각성필살기 <트레저 헌트>로 램리설의 보물을 훔치면 "대니 미사일즈(Danny Missiles)"[23]의 햄버거가 나온다. 이 햄버거는 램리설이 난생 처음 먹어본 음식이다. Xrd sign 스토리에서 먹어본 후 그 맛에 푹 빠진 모양이다. Xrd R 스토리에서도 저녁밥으로 대니 미사일즈의 햄버거가 나온다니까 표정이 환해진다. Xrd Rev 2에서 추가된 신 키스크와의 상호대사에서는 저녁밥 메뉴 선정을 두고 다투면서 햄버거를 고집한다(참고로 신은 스테이크파). 참고로 Xrd 라이브러리에서 설명하길, 대니 미사일즈는 미국의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으로, 이률리아나 중화연방 등 세계 곳곳에 많은 직영점 및 프렌차이즈점을 둔 거대기업이다. 미국 스타일의 두꺼운 고기 패티와 다이나믹한 양념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이라고.
이름의 '램리썰(Ramlethal)' 은 무슨 뜻인지 불명. Ram(들이받다. 밀어넣다)+Lethal(치명적인)인 것 같은데 구글링을 해봐도 다른 건 없고 얘만 잔뜩 나온다. 혹은 밸런타인이 여러 명인 것에 착안하여 일종의 타입명이라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이 경우의 해석은 "공성타격형" 밸런타인. 그 외에는 아이티의 밴드 RAM과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Lethal의 이름을 합쳤다는 설도 있다.
캐릭터 컬러 중 6번은 전작 밸런타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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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의 자격적절명권을 당했을 때의 얼굴. 참고로 대사도 "공격인건지 뭔지…." / "무리이이이이이--" / "'''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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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종종 보여주는 상어이빨 썩소는 기쁨이나 유쾌함같은 게 아니라, 사악하게 보여서 어그로를 끌기 위한 작위적인 표정으로 추측된다. Xrd sign에서 이 그녀를 웃게 만들겠다고 계속 찾아오자 이거 보고 꺼지라는 식으로 지은 게 이거. 그런데 Xrd R에서는 레오 화이트팽에게 좋은 인상을 보여주려고 웃어봤는데 저렇게 나왔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순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남몰래 연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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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 필살기에서 보여주는 얼굴이다. 적중시 상대를 두 자루의 커다란 검으로 공중에서 무참히 썰어대다가 특유의 상어이빨 표정을 보여주며 두 검을 X자로 교차해 토막을 내버리는 연출을 보여준다. 단순하지만 썰렁함보다는 간지난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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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d 스토리에서 나오는 사복은 본래 복장과는 달리 치마라서 속옷이 핑크색 팬티로 구현되어있다. 3D 모델링에서 사복 치마를 제거하면 팬티의 디자인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데 상어이빨검은 고양이 얼굴이 그려져 있고 HIKAN(비관)이라 적혀 있다. 후방주의1, 후방주의2.
엘페르트 밸런타인 정도로 신참을 끌어들이는 호이호이형은 아니지만, 쿨한 모습이나 스토리에서의 활약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엘페르트 밸런타인솔 배드가이와 플래그를 세우고 있을 무렵 이쪽은 신 키스크와 열심히 청춘연애 드라마를 찍고 있다. 엘페르트와도 친밀한 모습이지만, 그쪽은 연애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사이좋은 바보 남매'''같다는 평. 본인도 신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노멀의 경우 신과 열심히 염장질 중이다. 엘페르트와의 백합 커플도 제법 수요가 있는 것으로 추종된다.[24]
팬아트에서는 빈유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는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데다가 얼굴이 너무 어려보이기 때문에 겉모습이 소녀로 보이기 때문인 듯. 실제로는 일격필살기 연출에서도 보이다시피 엄청나게 볼륨있는 몸매를 가졌고 프로필상 키도 큰 편이다.

[1] 공식적으로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으나, 작중 묘사되는 모습이나 단순히 승리대사에서도 엘과 싸우더라도 꼭 데려간다는 등 게임내에서 동생를 생각하는 부분의 비중이 큰편.[2] Xrd sign에서의 모습을 보자면, 자신의 내면이 노출되기를 꺼려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3]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각성필살기 사용 시, 또는 램리설과의 만담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4] 근데 영문판 xrd 라이브러리에선 Uenus라고 표기하다가 Venus 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오타?[5] 그리고 이걸 끝까지 다 듣는 도전과제도 있다.[6] 길티기어 2 밸런타인의 최종결전 테마곡 'Diva' 의 어레인지.[7]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여동생에 관련된 무언가 때문에 소녀는 죽이지 못하는 듯하다.[8] 제1장에서 엘펠트가 램리설의 자폭을 막는 장면과 대응하여 더욱 극적인 연출이 되었다.[9] 본인 말로는 도구에는 감정이 필요없다고... 이에 어머니의 계획은 모두 끝났다는 엘의 말에 대답을 못한다.[10] 정확히는 옷을 바꿔 입어보기로 한 모양인데, 얼굴의 음영이 더 짙어진다(...)[11] 레오:뭐, 뭐 하는 거냐? / 램리썰:'''미소..'''[12] 폭발하는 기어 근처에 일부러 어린 소녀를 버려두고, 자신의 호위병인 팔랑크스 9으로 램리설의 발을 묶었다.[13] 멀쩡한 시체를 찾은 것은 아니고 폭발한 곳 근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남아있기에, 장례식이 가능하다고 한다.[스포일러] 허나 이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팔랑크스 9 관련으로 근위병의 우두머리인 컨빅트 해머가 카이 키스크에게 올린 보고서 때문에 아리엘스의 정체가 무자비한 계시임이 카이 일행에게 완벽히 들통나게 되어 결국 아리엘스의 계획이 물거품이 된다.[14] 이쪽이 맞다면 거대 기어의 자폭 현장에 남아 있던 램리썰의 '유해'는 붕대로 감고 있는 왼팔, 왼다리일 가능성이 높다. 소녀를 보호하며 현장에서 이탈하는 과정에서 팔랑크스 나인에게 팔다리를 잃고 죽어가던 것을 레이븐이 살려낸 것이라면 정황이 딱딱 들어맞는다.(실제로 현장에 소녀의 유해로 추정되는 것이 있었다는 언급이 없다)[15] 법력의 힘이 무궁무진하다고는 하나 설정상 아예 죽었다가 살아난 인물은 자토 한 명밖에 없다. 하물며 램리썰은 아무런 인격의 변화나 부작용도 없이 멀쩡이 부활했는데 암만 그 남자나 레이븐이 뛰어난 능력자라도 죽은 램리썰을 부활시켰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16] 베드맨은 죽기 전에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만물을 바꿀 수 있는 절대확정세계를 발동했으며, 그 힘으로 아리엘스를 죽이는 대신 어떤 힘을 발동시킨 뒤 "이게 그나마의 (속)죄" 라는 말을 남기고 힘이 다해 죽는다. 베드맨이 절대확정세계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하려고 했던 일이 이번 사건으로 아리엘스와 자신이 죽인 인물들의 부활이었고, 램리썰은 베드맨에게 죽지는 않았지만 베드맨이 개인적으로 관심을 쏟던 인물이라 덩달아 부활시켜줄 개연성도 충분하다.[17] 완전히 삭제된 건 아니고, 칼바도스 컷신에서 아주 잠깐 송곳니가 보이기는 한다. 램리썰의 입만 쳐다보고 있지 않는 한 거의 보이지도 않지만...[18] 전작과 달리 정크야드 도그 같은 형상으로 바뀌었다.[19] 검없이 계속 맞고 다운되는 램리썰이 취약한이유가 바로 이런이유 반대로 검을 다운된 상대방앞에 또 깔아놓고 돌리거나 대쉬근접기 콤보로 이어가면 정말 강력하다. 결국은 설치 유무에 따라 운영이 바뀐다면 능동적으로 대검위치를 수정해줘 리치를 포함한 모든가능성을 열어두자.[20] 예를 들면 검돌리는 필살기를 쓰고 플레이어 머리위로 공중대시로 이리저리 와리가리 한다.[21] 주력 공격인 콤비네이션을 넣기 위해서는 돌입기를 잘 이어서 써야한다. 너무 뻔하게 노리면 쉽게 막히므로, 대검 설치를 통한 견제도 필요하다. 콤비네이션을 제대로 넣어서 상대를 두들겨팼다면, 압박을 이어주기 위해서 대검 설치&다우로&저공 장악이 다시 필요하다. → 이러한 과정이 계속 엮인다.[22] 구석에서는 자동으로 폭발하여 거의 확정적으로 월 브레이크 콤보를 넣을 수 있어서 벽콤이 강하다는 컨셉은 유지되었다. 칼바도스는 상시 사용 가능+검 자동 회수 기능이 붙었다.[23] 자니 로켓(Johnny rockets)의 패러디. 자니 로켓은 미국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다.[24] 근데 신이 디지의 아들이고, 디지가 저스티스(=아리아)의 딸인 것을 생각해보면, 족보 제대로 따질 경우 신은 램리썰의 조카(...)가 된다. 어느 쪽도 근친인 건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