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페르트 밸런타인

 


'''エルフェルト=ヴァレンタイン''' / '''Elphelt Val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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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Xrd -SIGN- 공식 일러스트
길티기어 Xrd -REVELATOR- 공식 일러스트

'''드레스가 안 더러워지기를.''' (SIGN)

'''이게 내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길이구나!''' (REVELATOR)

길티기어 시리즈의 캐릭터. Xrd부터 등장.
프로필
'''신장/체중'''
168cm / 꿈(夢)kg (...)
'''혈액형'''
불가사의형(不思議形)
'''출신지'''
불명
'''생일'''
12월 25일[1]
'''취미'''
사랑 이야기, 덤불개[2] 흉내
'''소중한 것'''
웃는 얼굴, 덤불개 모양의 저금통,
달콤한 것이라면 전부
'''싫어하는 것'''
기분 나쁜 벌레라면 전부, 살생, 고독
1. 인물 소개
1.1. 키프로스
1.2. 성우 & 테마곡
2. 스토리
2.1. Xrd 사인
2.2. Xrd R
3. 게임 내 성능
5. 여담


1. 인물 소개


"무자비한 계시"에 의해 백야드에서 태어난 생명체. 인간은 아니다. 램리썰 밸런타인과는 자매 사이(구체적으로는 쌍둥이 비슷한 관계)로 이쪽이 동생이다. 길티기어 내 음성 시스템을 엘펠트로 설정하고 램리썰을 고르면 자신의 언니라고 소개한다. 서로 '램', '엘' 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사이.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누군가의 고독을 못 본 척하지 않는, 마음씨 따뜻한 소녀. 행동하면 어떤 문제도 반드시 해결될 것이고, 사랑만 있으면 '모든 생물'(...)과 사이가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낙관적인 성격이다. 잠버릇도 고악한 천연계 아가씨.[3] 이상적인 여성상에 가까워지기 위해 열심히 여자력을 연마하고 있지만 헛수고를 할 때가 많다. 연애 이야기에는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연애에 대한 몽상 및 망상을 가장 좋아한다. 승리하면 혼인 신청서를 들고 남캐에게 결혼해달라, 여캐에게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고 촐싹거린다. 딱히 남성 취향은 안 가린다고.
램리썰과 달리 감정이 풍부한 소녀. 하지만 사랑만은 각성하지 못했다. 인간들의 '사랑'을 동경하는 엘페르트에게는 고문 같은 일이지만, 굴하지 않고 나름대로 사랑법을 실행하고 있는데, '''사랑의 결실인 결혼을 먼저 함으로써 사랑을 이해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리에서는 카이와 디지의 사랑 이야기를 듣자 '''눈물코피'''를 쏟으면서 감동하기도 한다. 동일 캐릭터 대전시의 승리 대사도 나름 복선이다. ("내면보다 일단 형식을 중시한다")
전투 스타일은 웨딩드레스총잡이 컨셉. 라이플, 샷건, 권총, 바주카, 수류탄 등을 다룬다(총기류에 대한 소개는 아래의 <키프로스> 문단을 참조). 총기류 외의 전투 모션은 개그가 많은데, 기본기는 장미꽃 부케로 후드려 팬다. 샴페인을 따서 코르크 마개를 튕겨서 공격하기도 한다. 각성 필살기는 웨딩케이크를 상대에게 뒤집어씌운 후 커팅 칼로 반쪽 내는 저지 배터 하프[4], 다단 히트하는 바주카를 쏘는 제누와즈로 총 2가지가 존재한다. 무기들도 웨딩 드레스와 맞춰서 굉장히 화사하다. [5]
일러스트보다 미려한 3D 모델링을 지닌 독보적인 거유. 게임에서 바스트 모핑이 엄청나다. 수류탄을 던질 때도 가슴에서 꺼낸다. 승리 시 혼인 신청서도 가슴트임 속에서 꺼낸다.
xrd sign 개막 신은 마치 로봇물의 출격신을 연상하게 만드는데, 자세한 내막은 스토리 모드에서 밝혀진다. Xrd R 개막 신은 숨이 차도록 달려가는데, 대전하러 가는 길 = 결혼하러 가는 길인냥 문을 열면 서방님이 있다는 등 기대감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대전 중에 가만히 내버려두면 꾸벅꾸벅 졸면서 잠꼬대를 한다. 그 밖에도 경의 모션이 특이한데, 갑자기 초사이어인처럼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알고보니 그것은 망상으로서, 말풍선이 ↗ 방향으로 작아지더니 부끄러워 하는 엘페르트가 나타난다.
여담으로 Xrd 스토리 3D 영상에서는 가장 작붕(?)이 심하다. 특히 입모양이 이래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끌려 올라가서 분명 훈훈하거나 슬픈 장면인데도 왠지 오싹한 느낌을 줄 정도.

1.1. 키프로스


엘펠트가 사용하는 총 형태의 법력 무기. "키프로스 프로젝트"에 의해 완성된 총화기의 총칭. 법력을 탄환으로 변환하여 발사할 수 있는 특수 병장이며, 이것만 있으면 누구라도 강력한 법력 공격이 가능하다. 엘펠트는 원거리 전투용의 라이플 타입(미스 콘필)과 사격 및 백병전을 양립한 샷건 타입(미스 트라바이에)를 휴대하고 있다. 바주카의 이름은 '제누와즈'. 통상기에서 쓰는 권총은 이름 불명.
이 총기류가 개발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밥티스마 13(이률리아 왕도 습격 사건)의 충격에 의해 백야드 관련자(ex: 밸런타인)에게 유효한 무기 및 병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그 중 하나가 키프로스 프로젝트. 국제연합 원로원에 의해 고안되었는데, 신기를 회수하여 해석하던 원로원이 비밀리에 독단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원로원이 선정한 여러 나라와 회사에서 경쟁하듯 개발이 시작되었고 최종적으로 키프로스 공화국의 제조품이 채용되어 "키프로스"란 명칭이 무기의 총칭으로 정착된다.
구시대의 블랙 테크놀로지에 법력 기술을 접목시킨 모양이다. 참고로 길티기어 세계관에서 총기는 블랙 테크놀러지(금지된 기술)에 속하는 매우 강력한 무기다. GGX 드라마 CD에서는 솔이 총알 세례을 받고 잠깐 떡실신했고, 천하의 치프조차 이미 발사된 총알을 보고서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할 정도.
밸런타인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정작 그 밸런타인이 쓰고 있다. 아마 엘펠트가 아직 원로원 편에 있을 적에 원로원이 그녀에게 준 모양이다.
다음은 총기에 써진 영어 문구들.
  • "2122 "Akasihc inc": 클로버 문양
  • "VALIS"[6] / "Cell 38 Guns A*R* 2122" / "new side beach" / "Black REtec September 3.2112”
어원은 타네가시마를 보는 듯 하다.

1.2. 성우 & 테마곡


'''성우'''
'''일본어'''
스자키 아야
'''영어'''
커샌드라 리[7]
- 테마곡
  • Marionette[8]: 길티기어 Xrd 테마곡

2. 스토리



2.1. Xrd 사인



카이에게 램리썰 밸런타인의 출현에 대해 미리 경고해준 소녀. 본래는 밸런타인이며, 세상의 어그로를 끄는 임무를 맡았던 램리썰과 달리 인간 사회에 잠복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런데 어떤 데스메탈 가수랑 결혼식을 하는 임무 도중에, 자신에게 감정이 있음을 자각하고 밸런타인으로서의 기능에 뭔가 에러가 났다는 모양. 그때부터 사람들을 해치는 것이 잘못임을 깨닫고 '어머니'(무자비한 계시)와 램리썰을 배신했다. 웨딩 드레스는 결혼식에서 빌린 걸 그대로 입고 도망쳤다고. [9] 그리고 위험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밸런타인이라는 사실을 믿어주지 않았다. 결국 '이렇게 된 이상 임금님한테 직접 말씀드려야지!' 하고 카이를 찾아갔다가 구금됐다.
하지만 엘페르트도 원로원이 꾸민 계획의 전모는 알지 못했다. 잠복에 필요한 사항만을 전해들은 모양.[10] 그런데 쌍둥이인 엘페르트와 램리썰은 서로에 대한 제어권이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과 함께 자폭하려는 램리썰을 구속하는데 협조한다. 이후로는 신 키스크와 함께 램리썰을 설득하기 시작. 솔 일행과 동행하면서 램리썰이 엉뚱한 짓을 하지 못하게 제어하는 역할을 맡는다. 요람 공략전에선 백야드에 빨려들어가던 솔을 구해낸다. 이때 당장 놓으라고 외치는 솔에게 '그렇게 행동하다간 언젠가 모두와 만나지 못하게 되고 말 거예요'라고 질타한다. 이후 이률리아 성에서 대기하던 중, "너에게 있어서 세계란 무엇이냐"는 솔의 질문에, 갓 태어난 밸런타인인 자신이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자신에게 있어서 세계란 자신의 주위에 함께 있는 사람들'''이라는 대답을 돌려준다.[11]
하지만 최종결전에서 레오를 돕던 도중, 밸런타인으로서의 기능이 강제적으로 발동된다. 그리고 엘페르트의 진짜 목적은 솔 배드가이를 감시하면서 계획에 맞게 유도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최종적인 목표는 저스티스를 육체만 부활하게끔 만드는 것, 그리고 솔 배드가이를 각성시키지 않는 것. 이후 완전히 흑화하여 램리썰 이상으로 최종보스다운 모습[12]으로 변해버린다. 이후 솔 일행과 동료로 지냈던 엘페르트로서의 기억과 감정이 남아있다는 것을 깨달은 솔의 설교와 폭력(...)으로 제정신을 되찾는다.[13] 결국 본래의 '''밸런타인'''으로 변해버리기 직전에 모두와 함께 지낸 '''엘페르트'''로서 자신이 남아있을 마지막 순간에 자폭하려 하지만, 이번에는 램리썰이 제어 권한으로 엘페르트의 자폭을 막는다. [14]
하지만 정신을 차리게 하고 자폭도 막았지만 이미 백야드로의 소환이 시작된 단계에 간섭할 수 없었기에 최종적으로는 '어머니' 에 의해 부활한 저스티스의 육체와 함께 백야드로 회수된다. 하지만 램리썰이 반드시 구하러 가겠다고 하자 기다리고 있겠다는 대답을 하면서 퇴장. 붙잡힌 히로인이 된 셈이다.
엘페르트가 자폭하려 하자 '어머니' 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나, 램리썰은 놔두고 굳이 엘페르트만 백야드로 회수해가는 것을 보면 중요한 인물이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후속작 XrdR에서 '어머니'의 계획에 키 퍼슨으로 부상한다.

2.2. Xrd R


스토리상 무자비한 계시의 재조정 내지는 세뇌를 당한듯 전체적인 컬러링이 무채색화되었다. 그런데다가 들고 있는 총기는 예전 색 그대로라 갭이 장난 아니다. 거기에 눈도 죽은 눈 같아졌다. 흑색과 백색 위주여서 그런지 고스로리 느낌. 팬티 스타킹을 신은건지 다리 부분도 새까매져서 이그저드 사인과는 달리 판치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드레스가 렌탈이라는 대사도 있고 복장이 램리설과 묘하게 닮은 것을 봤을 때 오히려 이 복장이 본 복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15] PV에서 그 남자가 레이븐에게 하는 말로 봐서는 '''무자비한 계시는 저스티스와 엘페르트를 융합시키려는 모양이다.'''
본인의 아케이드 스토리 모드가 공개되었는데, 팬들의 예상보다 더욱 더 비극적이고 현시창적인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전부터 의문이었던 '왜 자신이 감정을 갖도록 설계되었는가'와 그럼에도 '진정한 사랑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 하며 격리된 차원에 갇혀있는 상태.
엘페르트는 맨 처음 인간세상에 나왔을 때처럼 신랑 탐색을 하는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리지만 신랑들은 번번히 도망가고, 솔 배드가이를 만나는 시뮬레이션을 돌리는데 솔이 엄청 밝은 톤으로 '''오, 오늘 날씨 참 좋지 않아?'''라던가 '''너 얼굴 참 아름다운데(...)'''하는 식으로 평소의 솔의 이미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언행을 보이고[16], 엘페르트는 신랑으로 그를 삼기 위해 결투를 한다.
결국 솔을 이겨버린 엘페르트지만 다른 신랑들과는 다르게 '우리는 최고의 커플이 될거야'라며 솔은 도망가지 않는데, 갑자기 "지금 이 상황도 좋지 않냐"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이는 베드맨의 꿈 속인 것으로 나타난다.
베드맨은 그 나름의 배려로 가혹한 현실보다는 꿈 속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해 엘페르트를 계속 가두어 둔 것이지만 엘페르트는 베드맨이 램리썰의 개를 죽이고 괴롭힌 것을 기억하고 적이라고 인식하여 적대하게 된다. 베드맨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지만 베드맨은 현실은 괴로울 것이라 하고, 눈을 뜬 엘페르트는 '''저스티스의 몸과 융합되어 가는 자신'''의 진정한 현실을 목도하며 아케이드 스토리는 끝.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다.
무자비한 계시의 목적은 엘페르트와 저스티스를 융합시켜서 절대확정세계를 만들어 지금의 인간들을 전부 없앤 다음 엘페르트와 솔을 아담과 이브로 하여 진정한 인류를 만드는 것이다.
다행히도 콘솔 스토리 모드에서 저스티스와 융합되는 미래를 피하고 잭 오가 저스티스 융합에 성공하면서 아리아는 돌아오고 엘펠트는 생존해 언니와 재회한다.
REV 2의 애프터 스토리에선 램리썰과 함께 카이& 디지 부부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눈 상태와 머리색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깔끔한 복장을 입고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서 자신과 램리썰이 솔을 아버지라고 불러야 할지 형부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한다. (밸런타인 시리즈를 아리아의 딸이라 친다면 솔을 아버지라고 불러야겠지만, 아리아의 자매라고 친다면 형부가 되기 때문)


3. 게임 내 성능


Xrd -REV2- 기준 평가
종합평가
'''A+''' 너프를 먹었지만 아직도 강력한 캐릭터. 기본기 대부분이 공판정 덩어리라 판정 싸움에서도 매우 우세하며 아직도 건재한 베리 파인 깔아두기. 기존과는 달리 텐션 한 칸을 써야 가불이 들어간다.
공격력
'''A''' 공중잡기의 바운드 높이 감소 등으로 우겨넣기가 약해졌으나 여전히 벽 근처에서 맞았을 때 '''샷건이라도 들고 있다간 샷건 난사에 정신이 날아간다.'''
리버설
'''D''' '''엘페르트 유일한 약점.''' 그나마 6p에 상반신 무적이 추가가 된 점과 발동이 매우 빠른 각성필살기가 있는 점이 다행.
리치
'''A''' 리치가 대체로 짧은 캐릭이 많은 여캐들 중에선 최상급. 전체적으로 봐도 우수한 정도. 엘펠트보다 기본기 리치가 우수한 캐릭은 죠니와 신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방어력
'''B''' Rev2로 넘어와서 방어력 너프를 먹었다.
스피드
'''B''' 여캐들이 대체로 기동력이 우수한 캐릭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평범하다.
이지선다 및 압박
'''S''' 엘페르트 자신이 피격되거나 기본기에 맞으면 튕겨나가는 너프를 맞긴 했으나 그런 거 상관없이 강력한 '''베리 파인'''을 깔아두고 시작하는 기상 공방이 대단히 강력하다.
견제
'''A''' 직접 조준해서 쏘는데다 차징시 '''가불'''이 되는 특수 자세 '''미스 콘필'''에다 공간 압박+콤보 연결용으로 대활약하는 '''베리 파인'''까지 있다. 미친 리치와 로망 캔슬로 우겨넣기까지 되는 서서HS 난사는 덤.
깔아두기
'''A+''' 희대의 개사기 깔아두기 기술 '''베리 파인''' 하나만으로도 엘페르트의 압박력이 완성된다고 볼 정도. 차징시간에 따라 공격 레벨이 바뀌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면 기상 중인 상대에게 던질 경우 상대가 가드 경직에 굳어버릴 정도. 안정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는데다 가불로까지 연계가 되는 매우 고성능의 깔아두기.
기본기
'''A''' 설명했듯 뭐 하나 딸리는 것이 없다. 심지어 '''빠른 중단마저 있으며 근S는 게임 내 최고의 성능을 가진 대공기다.'''
각성필살기
'''A''' 엘펠트의 '''몇 안되는 무적기'''인 '''저지 배터 하프'''만으로도 충분한데, 여기에 콤보 마무리용 '''제노 워즈'''도 있다.
운영난이도
'''B+''' 기본기싸움이나 근중거리 견제도 준수하고 깔아두기도 좋으며 스탠다드한 느낌도 있어 기본적인 운영은 상당히 쉽지만, 이를 완성하기 위해 '''베리 파인''', '''미스 콘필''', '''미스 트라바이에'''의 3종 특수 자세를 추가로 다루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캐릭인데다, 스스로 수세에 몰리면 정말 걷잡을 수 없이 밀린다는 점 때문에 카이같은 캐릭터에 비해서는 조금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최대한 구석에 몰고 구석에 몰렸다면 빨리 나와야 하는 캐릭터
xrd sign 콘솔판 발매와 함께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캐릭터다. 예약판에는 무료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되지만 통상판에서는 DLC로 판매하는 캐릭터. 가격은 800엔. 후속작 Xrd R에서는 기본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성능적으로는 공세일 때는 개캐, 수세일 때는 약캐. 다운 상태의 적을 공략하기에 적합하고 화력도 좋다. 특히 구석 콤보는 그야말로 악마적이다. 하지만 자신도 수세로 몰렸을 때는 많이 괴롭다. 승룡권 타입의 필살기도 없고, 상반신 무적 판정의 대공 수단이 전무하다. 그러나 공격성이 정말 절륜하여 종합적으로는 S급이었으나... 데미지 너프와 피격 판정의 변화로 인해 A+급 대열로 내려왔다. 사실 베리 파인의 최대 성능이라거나 기본기 너프 등의 내역은 그리 크지 않아 여전히 S대열에 남을 거라 기대를 했으나 현 최상위인 잼 치프 금혜현의 상향폭이 너무 컸고 죠니나 레이븐은 그냥 강해서(...) 저 캐릭터들과 동급이라기에는 조건부가 좀 붙어서 내려간 느낌이 강하긴 하다.
핀을 뽑고 시간&각도를 조절해서 투척이 가능한 지연신관식 수류탄 '베리 파인'이 강력하다. 던진 수류탄에 닿을 때와, 시간이 다 되어서 폭발할 때에 공격 판정이 있다. 상대편에서는 시간 차이를 두고 두 번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던져두면 상대의 움직임을 크게 제한할 수 있다. 다운된 적 위에 굴려두면 적을 그대로 굳혀둘 수 있다. 핀을 뽑은 뒤 던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한 시간이 전부 지나면 폭발하면서 본인이 폭발 피해를 입는다. 이 경우 "잊어버렸다!"라는 전용 대사가 나온다. 던진 수류탄에 총을 쏘는 모션의 공격을 맞추면 즉시 폭발한다.
샷건을 꺼내 드는 태세변환 '미스 트라바리에'는 기본기가 전부 바뀐다. P는 발동이 빠른 펀치, S는 전진하며 올려치는 돌진대공기, K는 구르기, HS는 샷건 사격, D는 잡기로 바뀐다. 구석에서 샷건에 맞으면 사격-재장전-사격-재장전-사격이 몇 번이나 들어가므로 매우 아프다. 가드 당해도 기술의 선딜 후딜이 짧고 접근할 방법도 다양하므로 상대를 압박하며 HS의 가드 대미지를 주거나 D의 잡기를 시도할 수도 있다. 샷건을 들고 있는 중에는 점프가 불가능해지는 것이 약점. HS로 사격한 다음에는 ←→+HS 입력으로 재장전을 해주지 않으면 자세가 해제되므로 연사하려면 손이 조금 바쁘다.
두번째 자세 '미스 콘필'은 라이플을 꺼내 든다. 미스 콘필 도중엔 화면에 크로스헤어가 나타나고 방향레버로 크로스헤어를 이동시키고 공격버튼을 누르면 크로스헤어의 위치에 공격을 가한다. 크로스헤어를 움직이지 않고 일정시간 지나면 사격이 강화되어 가드 불능이 된다. 맞추기 의외로 어렵고 엘펠트는 수류탄 던지고 달려드는 게 더 강해서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실피인 적을 마무리하는데 쓰거나 깜짝 견제용으로 쓰면 의외로 쓸만한 자세. 수류탄의 폭발 타이밍을 세팅해서 다운된 적이 일어날 때 가드 불능 사격을 확정적으로 꽂아넣는 기술도 있다.
중거리 기본기도 뛰어나다. 실전에서는 부케와 권총을 이용하는 P, K, S 기본기가 주력이다. 하지만 아웃파이팅을 하기에는 단타 화력이 딸린다. 공중과 중거리에서부터 밀어붙이는 판정은 훌륭하지만, 수류탄 없이는 제압력이 애매하므로 상성빨을 타기도 하는 캐릭터.
Rev2로 넘어와서 너프를 받았다. 공중s가 짧아지고 방어력이 감소하고 샷건을 쏠 시 넉백되는 거리가 늘어났다. 그리고 미스콘필 차징시간이 늘어났다.

일격필살기 '매그넘 웨딩'이 상당히 깬다.[17] 요약하자면, 안 되겠소 쏩시다!정신이 멍해진다뿅가죽네!! (...)
요약하면 일격필살기를 발동한 상태에서 시동겸 타격 모션으로 부케를 휘두르는데, 맞으면 가슴골에서 하트가 새겨진 철갑탄을 라이플에 장전한 뒤 상대의 심장에 탄환을 적중시킨다. 맞은 상대가 고개를 드는 순간 '''하트 눈이 되면서, 주변이 꽃밭이 되더니, 사랑에 빠진 상태로 쓰러지는''' 충공깽의 연출이 펼쳐진다. 대략 큐피드의 화살의 총알 버전이라 보면 편하다. 각 캐릭터들의 대사는 엘페르트 밸런타인/기술표&대사 문서 참고.

4. 기술표 & 대사


엘페르트 밸런타인/기술표&대사 문서 참고.

5. 여담


총잡이 컨셉과 장미꽃 이미지는 미국의 록 밴드 Guns N' Roses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또, 제빵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치챘겠지만 필살기 이름 중 몇몇이 케이크와 관련되었다. 베리 파인은 베리의 이미테이션, 제노와즈는 공립법, 콘피르(콩피)는 잼, 트라비에는 생크림 조리법 등. 블루라지에서 공개된 설정비화에 의하면, 원래는 "무자비한 계시"의 초기 설정인 외계인 컨셉을 엘펠트에게 부여하려다가 현재의 설정으로 수정했고 그에 따라 엘펠트를 히로인 역할로 정했다고 한다.
다음은 Xrd sign 복장에 써진 영어 문구들.
  • "You Could Be Mine" / "VALENTINE" : 드레스 중앙(윗부분)
  • "TILL DEATH DO US PART" : 드레스 중앙(아랫부분)
다음은 Xrd R 복장에 써진 영어 문구들.
  • NO ONE CARES / NOTHING MATTERS / NEVER AGAIN
  • NOWHERE TO GO / I DON`T KNOW WHY / IT CAN`T BE DONE
성능부터 외모에 이르기까지 괴랄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 특히 엘펠트의 가슴트임 때문에 Xrd를 시작한 신사들이 많았다고 한다(...).
북미판 Xrd SIGN 패키지 일러스트에서는 엘펠트의 가슴트임이 수정되어 노출이 줄어들었다. 원판과 북미판의 비교 그림. 수위 문제 때문에 수정된 모양. 다행히 인게임의 3D 모델은 수정되지 않아서 북미판에서도 문제 없이 가슴트임을 관찰할 수 있다.
한글판에서는 '''엘페르트 밸런타인'''이라고 번역됐지만 사실 '''엘펠트'''라고 발음하는 게 맞다. 로마자 표기가 Elphelt다. エルフェルト의 일본식 발음인 에루훼루토를 거의 그대로 가져와 번역한 모양. 대부분의 유저는 엘펠트 쪽이 발음하기 편해서 그냥 엘펠트라고 부르고 있다.
같은 회사의 작품인 블레이블루노엘 버밀리온의 오마쥬성이 짙은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18]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여러 종류의 총기를 사용한다는 점과 소녀적인 망상을 가지고 있는 것, 주인공과 연관이 있다는 점. 주인공에게 소중한 존재와 매우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다. 심지어 생일조차 동일하더러 벌레를 싫어하는 것까지도(...) 차이라면 노엘은 여주인공으로서 스토리의 한축을 담당하지만 엘페르트는 보조역 히로인으로 붙잡힌 히로인이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같은 회사에서 이식한 작품인 아르카나 하트아이노 하트의 오마쥬성으로 보이는 부분도 많은데, 일단 핑크색 단발머리라는 외형이 거의 비슷하고 '사랑'이 캐릭터를 구성하는 주요 테마라는 점, 천연에 가까운 낙관적인 성격, 다루데레 속성의 단짝 캐릭터, 등이 그러하다.
블레이블루의 교환 컬러로 길티기어 캐릭터들의 컬러링이 등장하는데, 여타 캐릭터들이 1대 1 혹은 1대 2로 대응하는 와중에 혼자서 4명의 캐릭터의 교환 컬러로 등장하는 위업(?)을 이루었다.
트윗에 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아크 시스템 웍스 영문 트위터가 오버워치에 등장하면 아주 잘 어울릴것 같은 캐릭터로 꼽았다. POTG 합성과 함께...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램리썰 밸런타인, 신 키스크 등과 엮인다.
포켓몬스터 SM의 포켓몬 중 하나인 마기아나가 엘펠트와 꽤나 비슷하게 생겨서 길티기어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관련 팬아트도 픽시브에 있다.
총기를 쓴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노엘하고 같이 소녀전선콜라보되어 나왔다. 노엘의 벨베르크처럼 엘페르트 역시 타 게임에 건너가서야 이름이 제대로 교정되었다. 덤으로 콜라보 엔딩때 다시 돌아온다는 대사를 했었는데...

[1] 성우인 스자키 아야생일과 동일하다.[2] ヤブ犬. bush dog. 위키페디아; 덤불개 문서.[3] "엘페르트 밸런타인. 쓸모없는 인형들을 학살하겠습니다!" 잠꼬대라서 상당히 개그틱하게 나오지만 후술할 스토리를 본 이후라면 섬뜩한 느낌이 든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인형은 어머니의 설정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인간'''이다. 소녀전선과의 콜라보때는 이 잠꼬대가 좀 다른 의미로 스토리에 연관되어 들어갔다.[4] 클린 히트 한정으로 시전 시의 판정이 맞지 않을 경우 커팅 칼로 올려베기만 하는 공격으로 바뀐다. 류의 진 승룡권과 불고자 야가미 이오리의 금 1218식 팔지오와 비슷한 원리의 기술.[5] 팬들은 파우스트와 같은 공간계 법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 애초에 3종류나 되는 총기와 수류탄이 치마 안에 모두 들어가는 것도 이상하니...[6] 필립 K. 딕의 소설 발리스에서 따왔을 것이다. 작중에서 VALIS는 거대 활성 생체 지능 시스템Vast Active Living Intelligence System이자 하느님으로 풀이되는데, 자비없는 계시 역시 이에 대한 오마쥬일...까?[7] 메이, 과 더불어 북미판에선 그나마 잘 뽑혀나왔다는 말을 듣고 있다.[8] 개그 캐릭터스러운 엘페르트의 대전 모습과는 상반되는 진지한 음악이다. 제목도 그렇고 스토리를 아직 안 봤다면 스포일러 주의. 미묘하게 KOF의 쿠사나기 쿄 테마곡 Esaka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다.[9] 이 탓인지 라운드 패배 대사중엔 "드레스, 렌탈인데…."라는 대사가 있다. 참고로 신랑은 도망갔다고.[10] 다만 필요 사항 일부는 원로원에게 직접 들은 탓에 처음에 솔이 강하게 추궁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신이 저지했지만.[11] 이건 옛날에 아리아가 솔에게 했던 말이기도 하다.[12] 전신이 검게 변하고 머리색도 백발로 반전, 이목구비가 사라지고 붉은 눈만이 떠올라 있는 섬뜩한 모습이다. 이전 버전들에 있던 특수 모드인 '블랙 모드'와 유사한 모습. 다만 여기서는 목소리도 평이하고 무기질적인 톤으로 변한다. 거기에 무기도 총이 아닌 전작의 밸런타인이 쓰던 거대한 검 여러 자루로 변한다.[13] 이때 솔은 절대 부숴지지 않는 방어마법을 맨손으로 계속 때리면서 이 놈이고 저 놈이고 포기하려고 드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엘페르트에게 '''내 앞에서 소용없다던가, 무리라던가, 그런 포기하는 말은 하지 마!!'''라고 외친다. 과거에 아리아와 있었던 일, 솔이 나름 엘페르트에게서 아리아를 겹쳐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엘페르트만이 아닌 아리아에게도 하는 말인 셈이다.[14] 자폭하면서 엘페르트가 "감정 따윈 없었다면 좋았을텐데~~!"라며 절규하자 램리설이 이를 막으면서 감정을 부정하는 것을 부정한다. 그리고 엘페르트에게 반드시 그녀를 되찾을 것을 약속하고 엘페르트 또한 믿고 기다리겠다며 끌려간다. 정말 훈훈한 자매애.[15] 콘솔에서는 사인 시절 복장도 특정 조건을 통해 해금해서 사용할 수 있다.[16] 솔의 성우인 나카타 조지의 오두방정 떠는 연기가 압권이다.[17] 일격 필살기에 매그넘이란 이름이 들어가고 일격 필살기 연출시 하트가 나온다는 점에서 GGXXR AC까지 '매그넘' 오페라'를 일격 필살기로 갖고 있던 포템킨과 공통점이 있다.[18] 사실 레이첼 알카드의 디자인과 노엘의 설정에서 반반씩 따왔다고 할 수도 있다. 레이첼과의 공통점은 장미, 단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 붙잡힌 히로인, 잠버릇이 고약하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