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제넥스
유희왕의 카드군.
듀얼 터미널 -혼돈의 패자!!-부터 등장한 카드군.
설정상으로는 제넥스들이 A·O·J에서 제작한 고출력 에너지로인 '레알 융합로'를 이식받아 자기진화가 극한에 달해 출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존재들이라고 한다. 별다른 자원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활동가능해졌다고. 몬스터들의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동그란 고리 모양의 파츠가 '레알 융합로'다.
주로 패보충, 특수 소환 등 '물량 확보'면에서 강화되어 있는 카드군으로, 전개력은 강화되었지만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일반 소환시 서치효과를 가진녀석들이 추가된 덕분에 레알 제넥스 터보 → 제넥스 파워 플래너 → 레알 제넥스 마그나 → 레알 제넥스 크러셔 → 레알 제넥스 터보순으로 가제트마냥 사이클 돌리는게 가능해졌다. 다만 레벨이 따로 노는 덕분에 엑시즈에 어울리지 않는 게 단점이었지만, 이젠 링크 소환이 있다.
다만 물량을 보충하는 효과를 가진 녀석들은 스펙이 대체로 시궁창인지라 정직하게 저대로 루프하거나, 그대로 놔두면 다음 턴에 상대 몬스터들의 밥이 된다. 레벨이나 속성이나 종족을 이용하거나, 낮은 스펙을 역으로 이용해 강제전이 등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하던가, 이중소환이나 희생의 제물, A·제넥스 버드맨등을 사용해 단숨해 싱크로 하거나, 얻어낸 핸드 어드밴티지를 이용해 트라고에디아를 사용하는 등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더 후기 시리즈인 A·제넥스와는 달리 "레알 제넥스"가 카드의 이름으로 따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이들만으로 덱을 짜기에는 카드 능력치들이 영 좋지 않은데다가 서로 시너지가 있을 것 같으면서도 또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경우도 있어서 미묘하고, 역시 다른 제넥스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름의 레알은 흔히 말하는 그 레알(Real)이 맞다. 영문명도 처음에 게임 등에서 선행공개될 때는 Real Genex였으나 유희왕 5D's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가 나왔을 때는 왠지 'R-Genex'로 변경되었고 실제 카드도 R-Genex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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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스 파워 플래너, 리사이클 제넥스, 레알 제넥스 오라클을 패에 넣을 수 있으며, 레알 제넥스 크러셔의 효과로 서치해올 수 있다.
소환시 동족을 서치해오는 레알 제넥스 중에서는 공격력이 제일 높지만 역시 안심할 수 없는 능력치고,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릴 수도 있다. 레알 제넥스 오라클과는 상성이 좋지만 오라클의 싱크로 제한 때문에 이 카드 1장만으로는 싱크로 소환이 불가능하다. 뭔가 몬스터가 하나 더 있을 때를 노려 소환하거나, 제넥스 파워 플래너를 서치해서 루프를 이어나가거나 하는 식으로 쓰는게 좋을 듯.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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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쓸만한 튜너. 묘지가 아니라 패에서 불러오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싱크로 소재를 알아서 조달하는 튜너는 강력하다.
패 상황만 되면 이걸 소환하는 것만으로도 레벨5 싱크로 소환 정도는 할 수 있으며, 이미 레벨4 몬스터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바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등의 레벨9 싱크로가 가능하다. 일반 소환뿐만 아니라 특수 소환에도 대응하고 능력치가 낮아 특수 소환이 매우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로 끌어와서 시너지를 볼 수 있는 비튜너 레벨3 제넥스가 거의 없다! 이걸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게 제넥스 운디네, 제넥스 가이아, 제넥스 닥터, 제넥스 워커, 레알 제넥스 마그나, A·제넥스 체인저 정도인데, 이들 중 좀 덱에 넣을만한 놈들을 보면 특수 소환시에는 효과를 쓸 수 없는 녀석들 투성이다. 그나마 아무 피해를 안 보고 소환할 수 있는건 제넥스 워커나 A·제넥스 체인저 정도. 대량전개와 싱크로 소환을 할 수는 있지만, 대신 시너지 효과는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정말이지 뜬금없게도 이 카드가 정말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테마는 따로 있는데, 다름아닌 '''블랙 매지션'''. 매지션즈 내비게이트의 효과에 대응하는 어둠 속성 마법사족에 레벨2 튜너라는 점 때문에 레벨 7 블랙 매지션과 싱크로하면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이나 하늘빛 눈의 은룡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어둠속성 마법사족 튜너는 나이트엔드 소서러의 묘지 견제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보통 그쪽을 우선시하겠지만 크로키시언의 효과 역시도 상당히 나쁘지 않기 때문에 블매 쪽에서도 나름 고려해볼만한 조합이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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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제넥스 울티멈, 레알 제넥스 터보,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를 패에 넣을 수 있으며 레알 제넥스 마그나로 이 카드를 서치해올 수 있다. 서치해올 수 있는 몬스터들이 쓸만한 축에 속하므로 레알 제넥스 중에서는 그래도 유능한 편.
가제트마냥 '레알 크러셔-레알 터보-제넥스 파워 플래너-레알 마그나-레알 크러셔...'의 루프도 형성 가능하지만, 이 루프를 형성하는 놈들이 터보를 빼면 다들 가제트에 비해 능력치가 한참 낮기 때문에 이것만 돌리고 있으면 아프게 얻어맞으니 소환한 턴에 어떻게든 써먹자.
이름은 '크러셔(Crusher)'지만 이름과는 달리 뭔가를 파괴하는 효과도 없고, 능력치가 낮아서 전투로 뭔가를 파괴하기도 힘들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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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제넥스 크러셔와 레알 제넥스 코디네이터를 서치해올 수 있으며, 제넥스 파워 플래너의 효과로 패에 넣을 수 있다. 크러셔를 패에 넣어 덱 회전을 이어가거나 코디네이터를 찾아와 다음 턴 싱크로 소환을 준비하는 정도.
의외로 다른 순환 파츠들과는 달리 이래저래 쓰임새가 있는데, 생긴건 기계족인데 화염족이기 때문에 이걸로 패에 크러셔를 넣으면 바로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 / 기폭수 볼캐논의 융합 소재가 모이며, 화염 속성 제넥스 중 가장 가벼운 몬스터기 때문에 A·제넥스 볼캐논의 탄환으로 쓸 수 있어서 개성적인 제넥스 비트 번 덱(?)을 짜볼 수 있다. 이 용도로 쓴다면 리미트 리버스로 우려먹는 것도 가능. 또 수비력이 200이라 은근슬쩍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지만, 들어가는 덱 특성상 진염하고 같이 쓰기는 힘들 듯 하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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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제넥스중 채용했을 때 가장 폭풍전개를 자랑할 수 있는 카드.''' 각종 서치효과로 가져온 몬스터를 바로 필드에 올릴 수 있으며, 심지어는 그냥 드로우 페이즈에 드로우를 했는데 그게 제넥스였으면 그것도 바로 올라올 수 있다. 레벨 제한 같은것도 없고 제넥스기만 하면 되므로 솔라 제넥스나 서멀 제넥스같은 상급 제넥스가 패로 들어오면 상당히 이익이다.
제넥스 서쳐로 리크루트가 가능하고 수비력도 높아서 필드에 눌러앉아있기 좋으며, 만약 블래스트가 같이 있다면 거기서 상급 제넥스들이 추가로 튀여나오고, 각종 튜너들을 서치하는걸로 고레벨 싱크로를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레알 제넥스들은 일반 소환시에만 효과가 발동하는지라 루프를 주축으로 하는 제넥스 덱에서는 별로 잘 안 어울려 보이지만, 그중 제넥스 파워플래너, 레알 제넥스 마그나와, 레알 제넥스 터보의 서치 범위에 각각 레벨 3, 2, 1의 튜너가 있어서, 이 녀석이 깔려있다면 일반소환 1회로 레벨 5 혹은 레벨 9 짜리 싱크로 몬스터들이 튀여 나오기도 한다.
생긴걸 보면 그냥 고리 세 개가 늘어서 있는 모습. 아무리 기계족이라지만 그냥 어디다가 설치해놓은 구조물처럼 생겼다. 패에 들어온 제넥스가 나오는 사출구인 듯?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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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를 서치해와 발동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건 제넥스 블래스트와 레알 제넥스 터보 뿐. 다만 제넥스 블래스트로 서치할 제넥스에는 A·제넥스 버드맨 같은 녀석들이 더 눈에 가는 덕분에, 사실상 레알 제넥스 터보를 쓸 때 같이 넣는 카드 정도가 된다.
특수 소환 효과를 가진 튜너지만, 레벨5 제넥스 싱크로 몬스터가 없는 관계로 추가로 카드가 더 없으면 싱크로 소환을 바로 할 수 없다는 점이 불편하다. 게다가 손에 잡히면 위치가 애매해 지는 지라 다수 투입을 권장하기는 힘들다. 싱크로할 처지가 안되면 제물로 사용해 솔라 제넥스나 아미 제넥스를 뽑아내거나, 강제전이로 보내버리거나, A·제넥스 버드맨을 올리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다.
하지만 마스터 룰 4로 바뀌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는 데, 여태까지 제넥스 특유의 이상한 레벨 구조와 저 미묘한 제약 덕분에 쓰기 애매했던 게, 링크소환이 생기면서 단박에 링크 소재를 충당해줄 귀중한 요원으로 변했다. 특히 제넥스는 자체적인 특수소환 수단이 적은 편이라 더욱 존재감이 더 커보이는 편.
그 외의 사용 방법은 마법사족 위주의 제넥스 덱인데, 보통 블래스트 제넥스로 서치, 소환되어서 하라는 싱크로는 안하고 디멘션 매직의 코스트로 사용되거나 엑시즈 소재로 사용된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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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 레알 제넥스의 유일한 전투요원. 공격력이 1800이라 하급 어택커로 기용할 수 있으며, 레알 제넥스들은 대부분 덱에서 동족을 바로 서치해온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효과도 그리 나쁘지 않다. 전투파괴, 효과파괴에 전부 대응한다는 점도 장점.
다만 일반적으로는 같은 공격력에 튜너를 덱에서 서치해오는 유용한 효과를 지닌 제넥스 뉴트론이나 전체강화를 시켜주는 터빈 제넥스도 있는지라 어택커로서의 우선도는 좀 밀리는 편이다.
생긴것이 제넥스 뉴트론과 매우 닮았다. 단 이쪽은 등짝을 보이고 있는 포즈.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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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대비 능력치는 역시 레알 제넥스답게 별로지만, 소환하는 것만으로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를 빼앗아오는 효과는 강력하다. 컨트롤을 탈취하는 효과가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효과라는 점도 강력하다.
다만 그 대신 선택권도 없다는 점이나, 엑시즈 몬스터는 뺏을 수 없다는 점에는 주의하자.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레벨이 가장 높은 몬스터를 뺏어오는 것으로 판을 뒤엎을 수 있지만,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가 추가된 상황에서는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레벨 9 이상 싱크로 중에서는 드물게 고레벨 몬스터를 이용한 몬스터 2장으로의 튜닝이 가능하므로 이 점을 적극 이용하면 편리하다. 주로 레벨6 어둠 속성 몬스터가 나오기 좋은 인잭터 덱이나 제넥스 제왕(유희왕) 덱에서 A·제넥스 버드맨을 가지고 소환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카오스 소서러를 채용해 효과 사용후 이어보는 것도 좋다.
일본판에서의 이름 표기는 '쿠로키시안(クロキシアン)'. '검은 기차'의 일본어 표기인 黒汽車('쿠로키시'라고 읽는다.)를 갖고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an'을 붙여 비틀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카드는 검은 증기기관차가 로봇으로 변형한 것처럼 생겼다.
여담이지만 벨즈화인 벨즈 코펠리얼이 레벨6에 어둠속성인 덕분에 싱크로 소재로 쓸수도있다. 게다가 레알 제넥스란 카드군이 제물마련하기가 쉬운지라 의외로 상성좋다. 다만 코펠리얼을 싱크로 소재로 써버리면 그쪽의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게 단점.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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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둠 속성 덱에서도 쓰이는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과는 달리 효과의 범용성이 좀 떨어지는지라 제넥스 덱에서나 쓸 수 있는 카드.
지박신과 같은 종류의 공격제한 효과를 갖고 있어 이 카드 하나만 나와있으면 상대는 아예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직접공격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효과도 효과인지라 역시 다른 제넥스를 추가로 전개하는게 좋고, 락을 형성할 생각은 그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격력이 레벨에 비하면 좀 낮은 편이지만 저 공격 제한 효과 때문에 최소한 맞아죽을 일은 없고, 상대의 하급을 잡고 제넥스를 서치해올 수는 있다.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와 상성이 좋아보이지만, 액셀러레이터의 효과를 대미지 스텝에 발동할 수 없는지라 이걸로 제넥스를 서치해서 바로 추가로 전개하는 건 아쉽게도 불가능하다.
소환하겠다면 서멀 제넥스처럼 인스턴트 퓨전을 사용하거나[1] 더 트릭키, 프리미티브 버터플라이를 사용해주자. 그러면 훨씬 편리해진다. 환상수기랑 겸용 하는것도 방법. '''제넥스중엔 레벨 5짜리 바람속성 몬스터가 없다.''' 굳이 제넥스끼리 하는 방법이라고는 리사이클 제넥스+'''윈드 팜 제넥스'''나, 튜너를 포함해 3장이 들어가는 방법 뿐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수록 팩 일람'''
1. 개요
듀얼 터미널 -혼돈의 패자!!-부터 등장한 카드군.
설정상으로는 제넥스들이 A·O·J에서 제작한 고출력 에너지로인 '레알 융합로'를 이식받아 자기진화가 극한에 달해 출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존재들이라고 한다. 별다른 자원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활동가능해졌다고. 몬스터들의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동그란 고리 모양의 파츠가 '레알 융합로'다.
주로 패보충, 특수 소환 등 '물량 확보'면에서 강화되어 있는 카드군으로, 전개력은 강화되었지만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일반 소환시 서치효과를 가진녀석들이 추가된 덕분에 레알 제넥스 터보 → 제넥스 파워 플래너 → 레알 제넥스 마그나 → 레알 제넥스 크러셔 → 레알 제넥스 터보순으로 가제트마냥 사이클 돌리는게 가능해졌다. 다만 레벨이 따로 노는 덕분에 엑시즈에 어울리지 않는 게 단점이었지만, 이젠 링크 소환이 있다.
다만 물량을 보충하는 효과를 가진 녀석들은 스펙이 대체로 시궁창인지라 정직하게 저대로 루프하거나, 그대로 놔두면 다음 턴에 상대 몬스터들의 밥이 된다. 레벨이나 속성이나 종족을 이용하거나, 낮은 스펙을 역으로 이용해 강제전이 등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하던가, 이중소환이나 희생의 제물, A·제넥스 버드맨등을 사용해 단숨해 싱크로 하거나, 얻어낸 핸드 어드밴티지를 이용해 트라고에디아를 사용하는 등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더 후기 시리즈인 A·제넥스와는 달리 "레알 제넥스"가 카드의 이름으로 따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이들만으로 덱을 짜기에는 카드 능력치들이 영 좋지 않은데다가 서로 시너지가 있을 것 같으면서도 또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경우도 있어서 미묘하고, 역시 다른 제넥스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름의 레알은 흔히 말하는 그 레알(Real)이 맞다. 영문명도 처음에 게임 등에서 선행공개될 때는 Real Genex였으나 유희왕 5D's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가 나왔을 때는 왠지 'R-Genex'로 변경되었고 실제 카드도 R-Genex로 발매되었다.
2. 메인 덱 몬스터
2.1. 레알 제넥스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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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스 파워 플래너, 리사이클 제넥스, 레알 제넥스 오라클을 패에 넣을 수 있으며, 레알 제넥스 크러셔의 효과로 서치해올 수 있다.
소환시 동족을 서치해오는 레알 제넥스 중에서는 공격력이 제일 높지만 역시 안심할 수 없는 능력치고,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릴 수도 있다. 레알 제넥스 오라클과는 상성이 좋지만 오라클의 싱크로 제한 때문에 이 카드 1장만으로는 싱크로 소환이 불가능하다. 뭔가 몬스터가 하나 더 있을 때를 노려 소환하거나, 제넥스 파워 플래너를 서치해서 루프를 이어나가거나 하는 식으로 쓰는게 좋을 듯.
'''수록 팩 일람'''
2.2. 레알 제넥스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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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쓸만한 튜너. 묘지가 아니라 패에서 불러오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싱크로 소재를 알아서 조달하는 튜너는 강력하다.
패 상황만 되면 이걸 소환하는 것만으로도 레벨5 싱크로 소환 정도는 할 수 있으며, 이미 레벨4 몬스터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바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등의 레벨9 싱크로가 가능하다. 일반 소환뿐만 아니라 특수 소환에도 대응하고 능력치가 낮아 특수 소환이 매우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로 끌어와서 시너지를 볼 수 있는 비튜너 레벨3 제넥스가 거의 없다! 이걸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게 제넥스 운디네, 제넥스 가이아, 제넥스 닥터, 제넥스 워커, 레알 제넥스 마그나, A·제넥스 체인저 정도인데, 이들 중 좀 덱에 넣을만한 놈들을 보면 특수 소환시에는 효과를 쓸 수 없는 녀석들 투성이다. 그나마 아무 피해를 안 보고 소환할 수 있는건 제넥스 워커나 A·제넥스 체인저 정도. 대량전개와 싱크로 소환을 할 수는 있지만, 대신 시너지 효과는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정말이지 뜬금없게도 이 카드가 정말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테마는 따로 있는데, 다름아닌 '''블랙 매지션'''. 매지션즈 내비게이트의 효과에 대응하는 어둠 속성 마법사족에 레벨2 튜너라는 점 때문에 레벨 7 블랙 매지션과 싱크로하면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이나 하늘빛 눈의 은룡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어둠속성 마법사족 튜너는 나이트엔드 소서러의 묘지 견제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보통 그쪽을 우선시하겠지만 크로키시언의 효과 역시도 상당히 나쁘지 않기 때문에 블매 쪽에서도 나름 고려해볼만한 조합이다.
'''수록 팩 일람'''
2.3. 레알 제넥스 크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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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제넥스 울티멈, 레알 제넥스 터보,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를 패에 넣을 수 있으며 레알 제넥스 마그나로 이 카드를 서치해올 수 있다. 서치해올 수 있는 몬스터들이 쓸만한 축에 속하므로 레알 제넥스 중에서는 그래도 유능한 편.
가제트마냥 '레알 크러셔-레알 터보-제넥스 파워 플래너-레알 마그나-레알 크러셔...'의 루프도 형성 가능하지만, 이 루프를 형성하는 놈들이 터보를 빼면 다들 가제트에 비해 능력치가 한참 낮기 때문에 이것만 돌리고 있으면 아프게 얻어맞으니 소환한 턴에 어떻게든 써먹자.
이름은 '크러셔(Crusher)'지만 이름과는 달리 뭔가를 파괴하는 효과도 없고, 능력치가 낮아서 전투로 뭔가를 파괴하기도 힘들다.
'''수록 팩 일람'''
2.4. 레알 제넥스 마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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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제넥스 크러셔와 레알 제넥스 코디네이터를 서치해올 수 있으며, 제넥스 파워 플래너의 효과로 패에 넣을 수 있다. 크러셔를 패에 넣어 덱 회전을 이어가거나 코디네이터를 찾아와 다음 턴 싱크로 소환을 준비하는 정도.
의외로 다른 순환 파츠들과는 달리 이래저래 쓰임새가 있는데, 생긴건 기계족인데 화염족이기 때문에 이걸로 패에 크러셔를 넣으면 바로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 / 기폭수 볼캐논의 융합 소재가 모이며, 화염 속성 제넥스 중 가장 가벼운 몬스터기 때문에 A·제넥스 볼캐논의 탄환으로 쓸 수 있어서 개성적인 제넥스 비트 번 덱(?)을 짜볼 수 있다. 이 용도로 쓴다면 리미트 리버스로 우려먹는 것도 가능. 또 수비력이 200이라 은근슬쩍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지만, 들어가는 덱 특성상 진염하고 같이 쓰기는 힘들 듯 하다.
'''수록 팩 일람'''
2.5.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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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제넥스중 채용했을 때 가장 폭풍전개를 자랑할 수 있는 카드.''' 각종 서치효과로 가져온 몬스터를 바로 필드에 올릴 수 있으며, 심지어는 그냥 드로우 페이즈에 드로우를 했는데 그게 제넥스였으면 그것도 바로 올라올 수 있다. 레벨 제한 같은것도 없고 제넥스기만 하면 되므로 솔라 제넥스나 서멀 제넥스같은 상급 제넥스가 패로 들어오면 상당히 이익이다.
제넥스 서쳐로 리크루트가 가능하고 수비력도 높아서 필드에 눌러앉아있기 좋으며, 만약 블래스트가 같이 있다면 거기서 상급 제넥스들이 추가로 튀여나오고, 각종 튜너들을 서치하는걸로 고레벨 싱크로를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레알 제넥스들은 일반 소환시에만 효과가 발동하는지라 루프를 주축으로 하는 제넥스 덱에서는 별로 잘 안 어울려 보이지만, 그중 제넥스 파워플래너, 레알 제넥스 마그나와, 레알 제넥스 터보의 서치 범위에 각각 레벨 3, 2, 1의 튜너가 있어서, 이 녀석이 깔려있다면 일반소환 1회로 레벨 5 혹은 레벨 9 짜리 싱크로 몬스터들이 튀여 나오기도 한다.
생긴걸 보면 그냥 고리 세 개가 늘어서 있는 모습. 아무리 기계족이라지만 그냥 어디다가 설치해놓은 구조물처럼 생겼다. 패에 들어온 제넥스가 나오는 사출구인 듯?
'''수록 팩 일람'''
2.6. 레알 제넥스 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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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를 서치해와 발동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건 제넥스 블래스트와 레알 제넥스 터보 뿐. 다만 제넥스 블래스트로 서치할 제넥스에는 A·제넥스 버드맨 같은 녀석들이 더 눈에 가는 덕분에, 사실상 레알 제넥스 터보를 쓸 때 같이 넣는 카드 정도가 된다.
특수 소환 효과를 가진 튜너지만, 레벨5 제넥스 싱크로 몬스터가 없는 관계로 추가로 카드가 더 없으면 싱크로 소환을 바로 할 수 없다는 점이 불편하다. 게다가 손에 잡히면 위치가 애매해 지는 지라 다수 투입을 권장하기는 힘들다. 싱크로할 처지가 안되면 제물로 사용해 솔라 제넥스나 아미 제넥스를 뽑아내거나, 강제전이로 보내버리거나, A·제넥스 버드맨을 올리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다.
하지만 마스터 룰 4로 바뀌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는 데, 여태까지 제넥스 특유의 이상한 레벨 구조와 저 미묘한 제약 덕분에 쓰기 애매했던 게, 링크소환이 생기면서 단박에 링크 소재를 충당해줄 귀중한 요원으로 변했다. 특히 제넥스는 자체적인 특수소환 수단이 적은 편이라 더욱 존재감이 더 커보이는 편.
그 외의 사용 방법은 마법사족 위주의 제넥스 덱인데, 보통 블래스트 제넥스로 서치, 소환되어서 하라는 싱크로는 안하고 디멘션 매직의 코스트로 사용되거나 엑시즈 소재로 사용된다.
'''수록 팩 일람'''
2.7. 레알 제넥스 울티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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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 레알 제넥스의 유일한 전투요원. 공격력이 1800이라 하급 어택커로 기용할 수 있으며, 레알 제넥스들은 대부분 덱에서 동족을 바로 서치해온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효과도 그리 나쁘지 않다. 전투파괴, 효과파괴에 전부 대응한다는 점도 장점.
다만 일반적으로는 같은 공격력에 튜너를 덱에서 서치해오는 유용한 효과를 지닌 제넥스 뉴트론이나 전체강화를 시켜주는 터빈 제넥스도 있는지라 어택커로서의 우선도는 좀 밀리는 편이다.
생긴것이 제넥스 뉴트론과 매우 닮았다. 단 이쪽은 등짝을 보이고 있는 포즈.
'''수록 팩 일람'''
3. 싱크로 몬스터
3.1.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
[image]
레벨 대비 능력치는 역시 레알 제넥스답게 별로지만, 소환하는 것만으로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를 빼앗아오는 효과는 강력하다. 컨트롤을 탈취하는 효과가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효과라는 점도 강력하다.
다만 그 대신 선택권도 없다는 점이나, 엑시즈 몬스터는 뺏을 수 없다는 점에는 주의하자.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레벨이 가장 높은 몬스터를 뺏어오는 것으로 판을 뒤엎을 수 있지만,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가 추가된 상황에서는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레벨 9 이상 싱크로 중에서는 드물게 고레벨 몬스터를 이용한 몬스터 2장으로의 튜닝이 가능하므로 이 점을 적극 이용하면 편리하다. 주로 레벨6 어둠 속성 몬스터가 나오기 좋은 인잭터 덱이나 제넥스 제왕(유희왕) 덱에서 A·제넥스 버드맨을 가지고 소환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카오스 소서러를 채용해 효과 사용후 이어보는 것도 좋다.
일본판에서의 이름 표기는 '쿠로키시안(クロキシアン)'. '검은 기차'의 일본어 표기인 黒汽車('쿠로키시'라고 읽는다.)를 갖고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an'을 붙여 비틀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카드는 검은 증기기관차가 로봇으로 변형한 것처럼 생겼다.
여담이지만 벨즈화인 벨즈 코펠리얼이 레벨6에 어둠속성인 덕분에 싱크로 소재로 쓸수도있다. 게다가 레알 제넥스란 카드군이 제물마련하기가 쉬운지라 의외로 상성좋다. 다만 코펠리얼을 싱크로 소재로 써버리면 그쪽의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게 단점.
'''수록 팩 일람'''
3.2. 레알 제넥스 빈디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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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둠 속성 덱에서도 쓰이는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과는 달리 효과의 범용성이 좀 떨어지는지라 제넥스 덱에서나 쓸 수 있는 카드.
지박신과 같은 종류의 공격제한 효과를 갖고 있어 이 카드 하나만 나와있으면 상대는 아예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직접공격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효과도 효과인지라 역시 다른 제넥스를 추가로 전개하는게 좋고, 락을 형성할 생각은 그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격력이 레벨에 비하면 좀 낮은 편이지만 저 공격 제한 효과 때문에 최소한 맞아죽을 일은 없고, 상대의 하급을 잡고 제넥스를 서치해올 수는 있다.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와 상성이 좋아보이지만, 액셀러레이터의 효과를 대미지 스텝에 발동할 수 없는지라 이걸로 제넥스를 서치해서 바로 추가로 전개하는 건 아쉽게도 불가능하다.
소환하겠다면 서멀 제넥스처럼 인스턴트 퓨전을 사용하거나[1] 더 트릭키, 프리미티브 버터플라이를 사용해주자. 그러면 훨씬 편리해진다. 환상수기랑 겸용 하는것도 방법. '''제넥스중엔 레벨 5짜리 바람속성 몬스터가 없다.''' 굳이 제넥스끼리 하는 방법이라고는 리사이클 제넥스+'''윈드 팜 제넥스'''나, 튜너를 포함해 3장이 들어가는 방법 뿐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수록 팩 일람'''
[1] 레벨 5의 바람속성 융합 몬스터는 2018년 5월 기준으로 번개신의 분노, 드래곤을 탄 와이반, 데스 데몬 드래곤, 소환수 라이딘 4장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