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눈의 은룡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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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 덱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의 신규 카드로, 푸른 눈의 백룡과 함께 커버 카드를 맡았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을 의식한 듯, 금속인 은이 이름에 들어갔다. 은 또한 백색 이미지의 금속이므로 푸른 눈의 백룡의 백색을 잘 살렸다고 할 수 있다. 덤으로 전신갑주를 입은듯한 메탈릭한 느낌이 강한 원본에 비해 이쪽은 몸의 부분부분에 갑주같은 비늘이 붙어있어도 동물 느낌의 팔다리가 있어서 더 생물같은 느낌이 강하다. [1]
특이한 점은 똑같은 '붉은 눈'의 카테고리로 묶인 붉은 눈 계열과 달리 푸른 눈 카드군이 아니다. 한글판도 '''하늘빛''' 눈, 영어판도 '''Azure'''-Eyes로 다른 표현이다.[2] 보통 백룡 계열들은 일본어로 써놓고 외국어 독음을 달아놓는데, 이 카드는 한자에 일본어식 독음을 단 형태다. 이름, 싱크로 소재, 효과를 빼면 모든 스탯이 같은 푸른 눈의 정령룡은 제대로 푸른 눈 카드군에 속하는 걸 보면 혼자 먼저 나와 카드군에 들어가지 못한 이 카드만 억울한 셈. 물론 효과가 판이하게 다르고 정령룡의 효과로 은룡을 불러낼 순 있지만, 푸른 눈 유저들의 입장에선 여러모로 아쉬워지는 상황. 제일 아쉬운 건 정규 소환된 이 카드가 파괴됐을 때 파란 눈의 제사의 효과로 부활시켜 우려먹을 수 없다는 점.
백룡 원본의 공격력 / 수비력을 뒤집은 능력치에, 레벨 8 푸른 눈 몬스터에 전설의 백석이나 파란 눈의 소녀, 폭풍룡의 변방지기를 튜닝해 싱크로하기 좋은 레벨 9다. 거기다 소녀는 조건부 푸른 눈의 백룡 특수 소환 효과, 변방지기는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관통 어태커로 만들어 주는 장착 효과를 달고 나온다. 자세도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에 수록된 푸른 눈의 백룡의 자세와 유사하다.
푸른 눈의 백룡의 특수 소환까지 도와주진 않는 전설의 백석보단 파란 눈의 소녀 + 푸른 눈의 백룡 조합으로 좀 더 편하게 소환할 수 있을 것이다.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하기 위해 보통 파란 눈의 소녀는 세트로 들어가므로 대개 푸른 눈의 백룡을 채용하는 덱이라면 안정적으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①의 효과인 자신이 특수 소환되면 필드의 드래곤족들에게 내성을 부여하는 효과는 공격력만 높은 푸른 눈의 백룡의 부담을 덜어주며, 일반 몬스터와 관련없는 드래곤족 효과 몬스터들에게도 적용되기에 굳이 푸른 눈 덱이나 붉은 눈 덱이 아니더라도 일단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면 전반적으로 드래곤족 덱을 강화시켜 줄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자신 필드의 드래곤족'이라고 되어있지만 어디까지나 내성 대상은 '''은룡의 효과가 적용될 당시에 필드에 있었던 몬스터들'''뿐으로, 은룡보다 나중에 소환된 몬스터는 자신 필드에 있다 해도 보호 대상이 안 된다. 그러므로 은룡을 소환했다면 은룡의 내성 부여 효과가 발동되었을 때 빨리 은룡의 굉포 등의 프리 체인 특수 소환 카드들을 체인해 다른 드래곤족 몬스터들도 꺼내 주는 것게 좋다. 푸른 눈의 정령룡의 효과로 이 카드를 뽑을 수도 있다. 정령룡의 효과로 불러낸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지만, 이 카드의 효과는 특수 소환되었을 때 파괴 내성을 부여하기에 엔드 페이즈에 안 터지고 필드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정령룡으로 상대 묘지를 견제한 후, 이 카드를 불러내 자신의 턴에 이 카드의 효과로 하얀 영룡을 불러내 상대 마법 / 함정을 견제하는 등의 용도로 쓸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묘지에서 일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높은 타점을 지닌 일반 몬스터를 되살려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되돌릴 수 있는 좋은 효과다. 다만 일반 몬스터만을 대상으로 하는 바람에,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비롯한 효과 없는 몬스터들을 소생시킬 수 없는 게 조금 아쉽긴 하다. 종족 자체는 드래곤족만 지정하는 게 아니니 같은 일반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이나 붉은 눈의 흑룡 등 다른 일반 몬스터들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실제로 블랙 매지션 덱에서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로 나이트엔드 소서러를 띄워 블랙 매지션과 싱크로해서 은룡을 띄우기도 한다. 또한 묘지에 있을 때에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는 하얀 영룡을 불러내 상대 마법 / 함정을 견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격력 / 수비력을 뒤집어 놓은 게 별로 좋은 변화가 아니고, 내성 효과가 지속 효과가 아니라 소환시 유발 효과인 게 아쉬운 점. 유발 효과에 체인해 나락의 함정 속으로나 썬더 브레이크 등이 발동되면 체인 시스템의 역순 처리 때문에 이 카드는 그냥 파괴되고 만다. 일단 저렇게 파괴돼도 내성은 남겨두고 가며[3] , 보통 저런 카드들이 있다면 소재 단계에서 먼저 차단당할 것이다.
또한, 소환 조건이 까다롭다. 원래 일반 몬스터와 상관없던 드래곤족 덱에서 잘 안 넣었던 일반 몬스터를 덱에 투입해가면서까지 이 카드를 소환할 가치는 없다. 레벨이 높아서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 정도로 타협해서 쓰기도 힘들다. 데브리 드래곤으로 천년 방패나 미궁출현-래버린스 월-같은 걸 건져서 한번에 소환할 수 있긴 하지만, 둘 다 그다지 드래곤족 덱에 어울리는 카드는 아니다.
그래도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자체 효과로 부를 수 있는 성각 덱에선 어울릴 순 있다. 성각룡들의 효과를 써서 신룡의 성각인이든 푸른 눈의 백룡이든 불러온 후에 레벨1 튜너를 꺼내 주면 빠르게 소환 가능하다. 또한 다수의 성각 유저들이 랭크 6 엑시즈 소환을 위해 에메랄드 드래곤과 일렉테일 드래곤을 채용하기에, 신룡의 성각인을 넣을 필요 없이 적당한 레벨 3 튜너를 넣어 주기만 해도 소환 가능하다.
성각이나 푸른 눈 덱 이외의 덱에 출장을 나간다면 큰 부담없이 아무 튜너만 넣어 주면 되는 일반 몬스터나 듀얼 덱이 있다. 일단 백룡은 최상급 어태커로 채용됐다고 가정하면 레벨 1 일반 몬스터 튜너로 가드 오브 플레임벨과 워터 스피릿이 있고, 튜너엔 제약이 전혀 없으니 다른 고성능의 레벨 1 튜너를 채용할 수도 있어 소환에 문제가 없다. 모든 카드가 드래곤족은 아니다 보니 효과 내성의 효율이 낮아지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은룡 자신에게 적용되는 효과고, 일반 몬스터를 주력으로 쓰기에 소생 효과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소생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한 턴 걸리지만, 수비력이 높고 일단 소환만 되면 그 턴에는 대상 및 파괴에 내성을 얻을 수 있기에 소환에 체인해서 제거 카드를 맞지 않는 이상 다음 턴이 되기 전에 죽는 일은 없을 테니.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싱크로 소환이 추가된 후 나온 팩에서,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함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로 수록됐다. 이전까지 반 로망 취급이었던 푸른 눈의 백룡이었으나 은룡과 함께 추가된 다른 백룡 지원 카드들 덕에 실전성 있는 덱이 됐다. 사실 은룡은 어태커라기보단 매턴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묘지의 백룡이나 하얀 영룡을 불러오는 역할. 하얀 영룡을 부르면 상대 마함도 견제할 수 있으니 일단 빌드가 한번 세워지면 몬스터가 부족할 일이 없어진다. 듀얼링크스의 전개 속도가 오프라인보다 느려서 가능한 일. 수비력 3000의 벽도 은근히 넘기 어렵다.
또한 싱크로 몬스터라 그런지 듀링에 존재하는 두 카이바 모두 특수대사가 없다. 2016년 미국 성우 듀얼에서 카이바의 성우가 사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환 영창이나 공격, 효과 이름은 그렇다치고, 공격 대사 한마디 쯤 넣어줄 만 한데 아쉬운 점.
듀링에서 위에 나온 백룡 외에도 블랙 매지션 관련 덱에서도 용병으로 투입됐다. 레벨 2 튜너를 몇 장 넣어주면 마찬가지로 매턴 블랙 매지션리 하나씩 튀어나오는 마르지 않는 최상급몹 빌드 구축이 가능하다. 여기에 블랙 매지션 전용 마법 / 함정들로 상대를 견제할 수도 있다.
듀링 붉은 눈 덱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붉은 눈 덱의 주력인 붉은 눈 융합 몬스터들이 전부 드래곤족이기 때문에 ①의 효과와 시너지가 좋고 ②의 효과 역시 고타점 붉은 눈 몬스터들이 일반 혹은 듀얼 몬스터이기 때문에 효력이 좋다. 사실상 붉은 눈의 개선이 1장 필드에 올려져있는 셈. 수호룡 유스티아 같은 레벨 2 튜너 일반 몬스터를 투입하고 코스모 브레인나 붉은 눈의 개선과 연계하면 다소 무난하게 소환 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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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 덱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의 신규 카드로, 푸른 눈의 백룡과 함께 커버 카드를 맡았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을 의식한 듯, 금속인 은이 이름에 들어갔다. 은 또한 백색 이미지의 금속이므로 푸른 눈의 백룡의 백색을 잘 살렸다고 할 수 있다. 덤으로 전신갑주를 입은듯한 메탈릭한 느낌이 강한 원본에 비해 이쪽은 몸의 부분부분에 갑주같은 비늘이 붙어있어도 동물 느낌의 팔다리가 있어서 더 생물같은 느낌이 강하다. [1]
특이한 점은 똑같은 '붉은 눈'의 카테고리로 묶인 붉은 눈 계열과 달리 푸른 눈 카드군이 아니다. 한글판도 '''하늘빛''' 눈, 영어판도 '''Azure'''-Eyes로 다른 표현이다.[2] 보통 백룡 계열들은 일본어로 써놓고 외국어 독음을 달아놓는데, 이 카드는 한자에 일본어식 독음을 단 형태다. 이름, 싱크로 소재, 효과를 빼면 모든 스탯이 같은 푸른 눈의 정령룡은 제대로 푸른 눈 카드군에 속하는 걸 보면 혼자 먼저 나와 카드군에 들어가지 못한 이 카드만 억울한 셈. 물론 효과가 판이하게 다르고 정령룡의 효과로 은룡을 불러낼 순 있지만, 푸른 눈 유저들의 입장에선 여러모로 아쉬워지는 상황. 제일 아쉬운 건 정규 소환된 이 카드가 파괴됐을 때 파란 눈의 제사의 효과로 부활시켜 우려먹을 수 없다는 점.
백룡 원본의 공격력 / 수비력을 뒤집은 능력치에, 레벨 8 푸른 눈 몬스터에 전설의 백석이나 파란 눈의 소녀, 폭풍룡의 변방지기를 튜닝해 싱크로하기 좋은 레벨 9다. 거기다 소녀는 조건부 푸른 눈의 백룡 특수 소환 효과, 변방지기는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관통 어태커로 만들어 주는 장착 효과를 달고 나온다. 자세도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에 수록된 푸른 눈의 백룡의 자세와 유사하다.
푸른 눈의 백룡의 특수 소환까지 도와주진 않는 전설의 백석보단 파란 눈의 소녀 + 푸른 눈의 백룡 조합으로 좀 더 편하게 소환할 수 있을 것이다.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하기 위해 보통 파란 눈의 소녀는 세트로 들어가므로 대개 푸른 눈의 백룡을 채용하는 덱이라면 안정적으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①의 효과인 자신이 특수 소환되면 필드의 드래곤족들에게 내성을 부여하는 효과는 공격력만 높은 푸른 눈의 백룡의 부담을 덜어주며, 일반 몬스터와 관련없는 드래곤족 효과 몬스터들에게도 적용되기에 굳이 푸른 눈 덱이나 붉은 눈 덱이 아니더라도 일단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면 전반적으로 드래곤족 덱을 강화시켜 줄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자신 필드의 드래곤족'이라고 되어있지만 어디까지나 내성 대상은 '''은룡의 효과가 적용될 당시에 필드에 있었던 몬스터들'''뿐으로, 은룡보다 나중에 소환된 몬스터는 자신 필드에 있다 해도 보호 대상이 안 된다. 그러므로 은룡을 소환했다면 은룡의 내성 부여 효과가 발동되었을 때 빨리 은룡의 굉포 등의 프리 체인 특수 소환 카드들을 체인해 다른 드래곤족 몬스터들도 꺼내 주는 것게 좋다. 푸른 눈의 정령룡의 효과로 이 카드를 뽑을 수도 있다. 정령룡의 효과로 불러낸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지만, 이 카드의 효과는 특수 소환되었을 때 파괴 내성을 부여하기에 엔드 페이즈에 안 터지고 필드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정령룡으로 상대 묘지를 견제한 후, 이 카드를 불러내 자신의 턴에 이 카드의 효과로 하얀 영룡을 불러내 상대 마법 / 함정을 견제하는 등의 용도로 쓸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묘지에서 일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높은 타점을 지닌 일반 몬스터를 되살려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되돌릴 수 있는 좋은 효과다. 다만 일반 몬스터만을 대상으로 하는 바람에,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비롯한 효과 없는 몬스터들을 소생시킬 수 없는 게 조금 아쉽긴 하다. 종족 자체는 드래곤족만 지정하는 게 아니니 같은 일반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이나 붉은 눈의 흑룡 등 다른 일반 몬스터들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실제로 블랙 매지션 덱에서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로 나이트엔드 소서러를 띄워 블랙 매지션과 싱크로해서 은룡을 띄우기도 한다. 또한 묘지에 있을 때에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는 하얀 영룡을 불러내 상대 마법 / 함정을 견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격력 / 수비력을 뒤집어 놓은 게 별로 좋은 변화가 아니고, 내성 효과가 지속 효과가 아니라 소환시 유발 효과인 게 아쉬운 점. 유발 효과에 체인해 나락의 함정 속으로나 썬더 브레이크 등이 발동되면 체인 시스템의 역순 처리 때문에 이 카드는 그냥 파괴되고 만다. 일단 저렇게 파괴돼도 내성은 남겨두고 가며[3] , 보통 저런 카드들이 있다면 소재 단계에서 먼저 차단당할 것이다.
또한, 소환 조건이 까다롭다. 원래 일반 몬스터와 상관없던 드래곤족 덱에서 잘 안 넣었던 일반 몬스터를 덱에 투입해가면서까지 이 카드를 소환할 가치는 없다. 레벨이 높아서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 정도로 타협해서 쓰기도 힘들다. 데브리 드래곤으로 천년 방패나 미궁출현-래버린스 월-같은 걸 건져서 한번에 소환할 수 있긴 하지만, 둘 다 그다지 드래곤족 덱에 어울리는 카드는 아니다.
그래도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자체 효과로 부를 수 있는 성각 덱에선 어울릴 순 있다. 성각룡들의 효과를 써서 신룡의 성각인이든 푸른 눈의 백룡이든 불러온 후에 레벨1 튜너를 꺼내 주면 빠르게 소환 가능하다. 또한 다수의 성각 유저들이 랭크 6 엑시즈 소환을 위해 에메랄드 드래곤과 일렉테일 드래곤을 채용하기에, 신룡의 성각인을 넣을 필요 없이 적당한 레벨 3 튜너를 넣어 주기만 해도 소환 가능하다.
성각이나 푸른 눈 덱 이외의 덱에 출장을 나간다면 큰 부담없이 아무 튜너만 넣어 주면 되는 일반 몬스터나 듀얼 덱이 있다. 일단 백룡은 최상급 어태커로 채용됐다고 가정하면 레벨 1 일반 몬스터 튜너로 가드 오브 플레임벨과 워터 스피릿이 있고, 튜너엔 제약이 전혀 없으니 다른 고성능의 레벨 1 튜너를 채용할 수도 있어 소환에 문제가 없다. 모든 카드가 드래곤족은 아니다 보니 효과 내성의 효율이 낮아지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은룡 자신에게 적용되는 효과고, 일반 몬스터를 주력으로 쓰기에 소생 효과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소생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한 턴 걸리지만, 수비력이 높고 일단 소환만 되면 그 턴에는 대상 및 파괴에 내성을 얻을 수 있기에 소환에 체인해서 제거 카드를 맞지 않는 이상 다음 턴이 되기 전에 죽는 일은 없을 테니.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싱크로 소환이 추가된 후 나온 팩에서,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함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로 수록됐다. 이전까지 반 로망 취급이었던 푸른 눈의 백룡이었으나 은룡과 함께 추가된 다른 백룡 지원 카드들 덕에 실전성 있는 덱이 됐다. 사실 은룡은 어태커라기보단 매턴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묘지의 백룡이나 하얀 영룡을 불러오는 역할. 하얀 영룡을 부르면 상대 마함도 견제할 수 있으니 일단 빌드가 한번 세워지면 몬스터가 부족할 일이 없어진다. 듀얼링크스의 전개 속도가 오프라인보다 느려서 가능한 일. 수비력 3000의 벽도 은근히 넘기 어렵다.
또한 싱크로 몬스터라 그런지 듀링에 존재하는 두 카이바 모두 특수대사가 없다. 2016년 미국 성우 듀얼에서 카이바의 성우가 사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환 영창이나 공격, 효과 이름은 그렇다치고, 공격 대사 한마디 쯤 넣어줄 만 한데 아쉬운 점.
듀링에서 위에 나온 백룡 외에도 블랙 매지션 관련 덱에서도 용병으로 투입됐다. 레벨 2 튜너를 몇 장 넣어주면 마찬가지로 매턴 블랙 매지션리 하나씩 튀어나오는 마르지 않는 최상급몹 빌드 구축이 가능하다. 여기에 블랙 매지션 전용 마법 / 함정들로 상대를 견제할 수도 있다.
듀링 붉은 눈 덱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붉은 눈 덱의 주력인 붉은 눈 융합 몬스터들이 전부 드래곤족이기 때문에 ①의 효과와 시너지가 좋고 ②의 효과 역시 고타점 붉은 눈 몬스터들이 일반 혹은 듀얼 몬스터이기 때문에 효력이 좋다. 사실상 붉은 눈의 개선이 1장 필드에 올려져있는 셈. 수호룡 유스티아 같은 레벨 2 튜너 일반 몬스터를 투입하고 코스모 브레인나 붉은 눈의 개선과 연계하면 다소 무난하게 소환 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