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음반)

 

사운드 호라이즌 Story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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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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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Maxi Single 소년은 검을… ↔ Story Maxi Single 성전의 이베리아
[image]
5th Story CD 『Roman』
되풀이되는 아침과 밤. 돌고 도는 삶과 죽음.
‘이야기’라 이름 붙인 제5의 지평선.
──그 곳에 로망은 있는 것일까?[1]
Roman은 사운드 호라이즌이 5번째로 낸 콘셉트 앨범이다. 이른바 ‘제5의 지평선’. 총 11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재생시간은 약 74분이다. 2006년 11월 22일 킹 레코드를 통해 발매했다. 한국에서는 2010년 5월 18일에 씨앤엘뮤직을 통해 라이선스 발매했다. 이야기 배경이 프랑스라 그런지 노랫말에 프랑스어가 자주 나온다.
1. 상세
2. 트랙 리스트
3. 참여자
4. 등장 인물
5. 시크릿 트랙
5.1. 숨겨진 이야기
6. 관련 웹사이트
7. 관련 문서


1. 상세


작자 Revo는 이 앨범을 이렇게 설명했다. “‘Roman’이라는 콘셉트를 원점으로 제작했는데, 일단 ‘Roman’에는 프랑스어로 ‘이야기’라는 의미가 있어요. 또한 이를 일본인이 받아들일 때 그 보다 더 넓은 의미로 연상하는 ‘로망’[2]이라는 뉘앙스도 담고 있습니다. 테마는 ‘되풀이되는 아침과 밤, 삶과 죽음의 이야기’라고 할까요.”
“음악적인 부분을 보자면, 한 가수에게 두 곡 정도 메인곡을 담당시키고, 그 다른 타입의 두 곡을 통해 이래저래 다른 매력을 끌어내고 싶다는 착상이 있었어요. 노래의 세계 사람들에게 낭송을 시키는 것은 기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엄청 많은 성우분들께 참가를 부탁해서 낭송과 노래 담당을 나눈다는 방법론으로 만든 앨범이죠.”[3]
또한 Revo는 빠듯한 제작 일정이 옴니버스적 이야기 구조를 취하도록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다음이 그 해당 인터뷰 내용이다: “Roman 때도 어른의 사정상 굉장히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 편하게 옴니버스적 방법론을 취했어요. 기본적으로 1곡 1곡이 독립되어 있다는 착상을 바탕으로 — 무언가 연결점을 시사하는 요소는 들어 있지만 — 1곡 단위로 생각한 덕에 쉬웠죠. 지금 하고 있는 앨범 Moira는 정말로 ‘한 장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4]
보컬리스트였던 메인 멤버 아라마리가 탈퇴한 다음에 나온 첫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바로 전에 낸 «소년은 검을…»과 마찬가지로 노래와 나레이션을 여러 서포트 멤버가 나누어 맡았다. 나레이션을 위해 유명한 성우가 무지 많이 참여했다. 이후로도 메인 멤버를 보충하는 일 없이 이 활동 형태가 굳어진다.
그런데 아라마리가 탈퇴한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탓이었을까? 2007년 3월 19일에 Revo가 자기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 따르면, 앨범을 발표했을 때 이런 비난을 들었다고 한다. “촌스러~”, “앨범 타이틀로 로망이라니...”, “나이깨나 먹고서 로망이란 말이 나오냐?”, “타이틀부터 이래서야 졸작 결정”, “Revo는 이제 끝났다”, “너 센스 없으니까 음악 그만두지? 아니면 차라리 죽지 그래?”
그래도 음반을 들으며 힘을 얻었다는 팬들 덕에 위안을 얻은 듯한데, Revo는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받았다고 같은 날에 소개하기도 했다.
(…전략) 저는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꿈을 좇아—새로운 Roman을 만들기 위해—홀로 독일로 건너왔습니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걸어온 길은 항상 고난과 함께0101지.”[5]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자신의 Roman을 끝내 버릴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기분이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일본에 있는 친구가 보내준 것이 «Roman» CD였습니다. 음악을 듣고, 가사를 곱씹으면서 저는 내팽개쳤던 제 Roman을 되찾았습니다. 나는 지금 살아있어. 그것은 일본에서 나를 위해 일하며, 멀리서 돕고 있는 엄마의 Roman이기도 하다고 느꼈습니다. “0302・0101・1001・0304・0502・0105・0501・0902・0501・0301・0102”[6] 이 암호를 엄마가 전해준 것이라 생각하니, 저절로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그리고 라이브 마지막에 Revo씨가 해주신 말씀을 듣고서 제가 살아갈 Roman을 가까스로 찾아낸 것 같습니다. (후략…)
앨범을 바탕으로 한 만화도 나왔다. 2007년, 슈에이샤가 발행하는 월간 잡지 울트라점프 5월호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AIR 코믹스판과 카시마시 ~걸 미츠 걸~로 유명한 가쓰라 유키마루가 그렸다. 완결한 뒤에는 단행본 2권으로 나왔다. 이에 대한 특설 웹사이트도 생겼으며, 여기서 1화를 읽어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저주받은 보석 트랙에 나오는 오빠의 이름을 한국 팬덤에서는 피에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를 일본 팬덤은 이베르의 이름을 피에르라고 잘못듣고 그리 부른다고 지적하였다. 공식 만화에서도 오빠의 이름이 이베르로 나온다.

2. 트랙 리스트


번호
한국어 번역
원제
시간
1
아침과 밤의 이야기
朝と夜の物語
7:27
2
불꽃

5:33
3
보이지 않는 팔
見えざる腕
6:59
4
저주받은 보석
呪われし宝石
6:22
5
별가루의 가죽끈
星屑の革紐
6:23
6
비색의 풍차
緋色の風車
6:01
7
천사의 조각상
天使の彫像
6:54
8
아름다운 것
美しきもの
6:34
9
기쁨과 슬픔의 포도주
喜びと悲しみの葡萄酒
6:55
10
황혼의 현자
黄昏の賢者
7:36
11
11문자의 전언
11文字の伝言
7:08

3. 참여자


(참고: 이름 옆에 붙은 ‹3·7›은 3번·7번 트랙에 참여했다는 뜻)
  • 솔로 바이올린 | 이토 카나
  • 현악 합주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편성)
    • 카나 스트링스 ‹3·7·10·11›
    • 겐 잇테츠 스트링스 ‹1·4·5·9›

4. 등장 인물


이름의 뜻은 '겨울'. 앨범 자켓 중앙의 은발 남자. 쌍둥이 인형 비올레트와 오르탕스의 주인. 통칭 겨울의 천칭.
가사가 하도 은유투성이라 확실치 않지만 산 사람과 시체의 경계에 어설프게 걸쳐 있기 때문에 제대로 태어나기 위해 '내가 태어나는 이야기' 를 찾아오라고 쌍둥이 인형을 내보낸다. 그래서 인형들이 찾아온 이야기에는 '로랑'이라는 이름들이 잔뜩 등장한다.
예를 들어 4번째 트랙인 ‹저주받은 보석›에서도 다수의 '로랑'이 등장하는데, 어떻게 등장했나 하면 '살육의 여왕'의 원석을 처음 발견하고 곧바로 살해당한 최초의 희생자가 로랑[7][8], 훗날 로랑생과 함께 박물관에 침입해서 보석을 훔쳐간 도적도 로랑. 뿐만 아니라 코믹스판에선 현재 시점의 이베르 또한 이 보석을 갖고 있다.[9]
작곡가 Revo가 가장 예뻐하는 캐릭터라는 것이 정설인데 전국 순회공연 도중 Revo가 홈페이지에 했던 원맨쇼 '이베레보 통신'이 유명. 로망 콘서트 이후에도 다른 콘서트에 계속 등장하거나 언급된다. Revo 생일 기념 이벤트였던 성탄제에도 등장해서 '초중력' 춤을 췄다.
팬덤에서의 이미지는 그냥 천연보케 개그캐릭터(........) 인형들에게 심부름을 시킨다는 포지션 때문에 무능한 놈 취급받는 건 기본이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애매하다는 것 때문에 산송장, 시체남, 방부제 중독자 취급받으며 인형들에게 까이고 자기 엄마에게 까이고 현자에게 까이고 하여간 안 까는 사람이 없다. 태어나자마자 죽었다는 해석 때문에 '0살 아기(0歲児)' 드립도 있다. 예시로 콘서트에서 '과거가 있기 때문에 미래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자!' 따위의 의미불명의 대사를 하면 '0살 아기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받아치는 식.
쌍둥이 인형. 앨범 자켓 왼쪽의 보라색 옷을 입은 소녀. 얼굴 오른쪽에 달 모양 문양이 있다. 통칭 제비꽃의 아가씨, 달의 요람.
트랙 2 '불꽃' 에서 이베르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자)가 무덤에 넣어준 인형 중 하나로 이베르를 위해 '로망' 을 찾아 떠난다. 트랙 1, 3, 5, 7, 9, 11번 곡 끝에서 '거기에 로망은 있나요(其こ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라는 대사를 한다. 밤과 죽음을 상징하는 캐릭터.
죽음이나 밤 타령하는 캐릭터 포지션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오르탕스보다 좀더 정신연령이 높고 이베르와 오르탕스를 챙겨주는 언니 기믹이나 복흑 기믹을 달고 나온다(...)
쌍둥이 인형. 앨범 자켓 오른쪽의 하늘색 옷을 입은 소녀. 얼굴 왼쪽에 태양 모양 문양이 있다. 통칭 수국의 아가씨, 태양의 풍차.
비올레트와 함께 이베르를 위해 로망을 찾아 떠난다. 트랙 1, 2, 4, 6, 8, 10번 곡 끝에서 '거기에 로망은 있나요?' 라는 대사를 한다. 아침과 삶을 상징하는 캐릭터.
동인계에서는 순진무구한 천상소녀의 이미지. 비올레트와 마찬가지로 복흑 기믹이 들어가기도. '실은 최종보스' 나 '실은 악당' 같은 동인 팬아트가 꽤 많다.
  • 현자 Savant (노래·대사: Jimang)
트랙 10 '황혼의 현자'의 등장인물. 가사를 보면 프랑스인인데 콘서트에서 입고 나온 의상은 아무리 봐도 영국인(.....)
이 트랙 10의 내용은, 이베르로 추정되는 아이를 낳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Cloe(이름이 아닌 통칭이다. '아가씨' 라는 의미. 보통 클로에라고 읽는다.)에게 상담을 해주는 내용.[10] 그런데 정작 낳으라고 했는지 낳지 말라고 했는지는 노래만 듣고는 알 수가 없다.(마지막에 눈물을 떨치고 그대의 길로~라는 가사로 보면, 스스로 선택하라고 말할 걸지도) 보이스와 노래 마지막의 '찾았다, 크리스토프' 로 봐서 싱글 "Pico Magic Reloaded"의 등장인물 M. 크리스토프 장 자크 생 로랑과 동일 인물로 추정.[11]
동인계에서는 변태 할아범 아니면 이베르의 정신적 지주. 쌍둥이 인형이나 이베르에게(......) 하악거리는 팬아트가 자주 나와서 현자 팬들은 너무한다는 반응도 꽤 있는 듯.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이자 핵심을 꿰뚫는 중요한 떡밥.
주인공 이베르 로랑의 주문(나를 대신하여 돌아봐 줘, 이 세상에는 내가 태어나는 이야기가 있는 걸까?)에 따라 비올레트와 오르탕스가 찾아온 이야기들에 나오는 이름이다. 이 이야기들에 나오는 '로랑'들은 모두 이베르 로랑 본인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이름으로 '로랑샹'(Laurancin)이라는 이름도 나온다.
본래는 ‹Roman›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었으나, 이후 의미가 확대되어 사운드 호라이즌 팬덤의 개인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사용한다. 해당 항목 참고.

5. 시크릿 트랙


전과 다르게 시크릿 트랙이 앨범 안에 없다. 음악을 들으면서[12][13] 그 속에 숨겨진 메세지를 찾아 특정 웹사이트에 입력해야 시크릿 트랙을 다운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포니 캐니언으로 이적한 후에는 시크릿 트랙을 다운받을 수 없게 되었다. 2012년 4월 13일에 발매된 베스트 앨범 『Chronology』에 로망의 시크릿 트랙도 수록되었다.
아래에는 그 숨겨진 메시지에 대한 정답을 서술한다.

가사에는 특정 글자가 숫자로 대치되어 있다. 대치된 숫자는 1번 트랙부터 순서대로 0302, 0101, 1001, 0304, 0502, 0105, 0501, 0902, 0501, 0301, 0102이다. 숫자의 앞 부분은 오십음도의 행, 뒷 부분은 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0302는 3번째 행 2번째 단, 즉 さ행 い단으로 'し'가 된다.
이 순서대로 메세지를 배열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しあわせにおなりなさい”(행복해지세요).
그런데 이 메시지를 다른 순서로 놓을 수도 있다. ‹황혼의 현자›에 나오는 내레이션 ‘풍차가 돌 때마다 아름다운 환상이 펼쳐지고’에 따라 메시지를 배열하면 이런 말이 나온다. “おりあわせしになさいな”(포개어져 죽으세요).
정발판 번역에서도 가사의 특정 글자가 숫자로 대치된다. 하지만 원문과는 달리 다른 순서로 놓아 의미를 바꿀 수 없다. 정발판 번역에서 대치된 숫자는 1번 트랙부터 순서대로 0607, 0310, 141108, 060501, 1401, 0113, 070104, 0801, 0802, 140102, 0301이다. 숫자의 앞부분(암호표의 세로)은 한글의 자음, 뒷부분(암호표의 가로)은 모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0607은 6번째 행 7번째 열, 즉 ㅂ+ㅜ로 '부'가 된다. 이 순서대로 글자를 배열해서 나오는 메시지는 '부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답안
파일명
제목[14]
しあわせにおなりなさい
행복해지세요
truemessage
11文字の伝言 【Le vrai message】
11문자의 전언 【진실된 전언】
おりあわせしになさいな
포개어져 죽으세요
yaneuraroman
屋根裏物語
다락방 이야기

5.1. 숨겨진 이야기


'행복해지세요'에 해당하는 ‹11문자의 전언 【진실된 전언】›은 ‹11문자의 전언›과 내용이 동일하며, '라라라라'로만 노래하는 암호 부분이 '행복해지세요'(しあわせにおなりなさい)로 바뀌어 있다. 이후 ‹11문자의 전언›과 마찬가지로 ‹아침과 밤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러나 '포개어져 죽으세요'에 해당하는 ‹다락방 이야기›에서는 ‹Pico Magic Reloaded›에서 수록되었던 ‹다락방의 소녀›의 멜로디가 나오며[15], 다락방 시리즈의 등장인물 '미셸 마르블랑셰'가 이베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이후 초회한정판에 수록되었던 ‹아침과 밤의 이야기 ~Another Roman Mix~›으로 이어진다.
‹진실의 전언›으로 이어진다면 ‹아침과 밤의 이야기›로 이어져 내용을 계속 반복하게 되지만, ‹다락방 이야기›로 이어진다면 ‹Another Roman›에서는 더 이상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고 모두 시체가 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멀티 엔딩이라는 설도 있고 배드 엔딩이라는 설도 있다. ‹진실의 전언›과 ‹아침과 밤의 이야기›, ‹다락방 이야기› 와 ‹Another Roman›은 각각 이어지며, 이 내용대로 미루어 보면 이베르 로랑이 11문자의 전언을 들은 뒤 갑자기 찾아오는 미셸의 이야기에 혼란해하며 같은 세계를 계속 맴돌다 끝내 인형과 함께 썩어버리는 비참한 결말로 이어진다. 작중에서도 등장하는 이베르의 '거짓말을 하는 건 누구인가'등의 대사는 이를 위해 존재하는 장치 중 하나.
하지만 제3회 영토확장 콘서트에서 ‹진실의 전언›의 답가로 부른 ‹겨울의 전언›은 이베르가 자신을 낳아 주려 했던 어머니의 마음에 감사하는 내용으로, 절망과는 거리가 멀다. 가히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런데 문제는 다 끝나나 싶었는데 갑자기 막판에 미셸이 갑툭튀하고 <다락방의 소녀>가 연결되는지라 실상 해피엔딩을 가장한 베드엔딩의 통수가 아니냐는 말도 많다.
정답은 아니지만, 이런 말도 만들 수 있다. “しなりおにあわせなさい”(시나리오에 맞추세요), “しなせないわさあおりに”(죽게 하지 않겠어, 자, 우리로), “あさにしなせないおわり”(아침이 되지 않는 결말) 등.

6. 관련 웹사이트



7. 관련 문서




[1] 출처: 음반 띠지에 쓰인 문구[2] 원문에서 이 부분을 ‘ロマン(굳이 가타카나 표기)’라고 표현하였다. 여기서 표현한 로망은 낭만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그 로망을 가리키는 듯하다. 즉, 종합하자면 Roman이란 콘셉트는 ‘이야기’와 ‘낭만’이라는 개념을 둘 다 취한다는 것.[3] 출처: 잡지 «アニカンR MUSIC Vol.2. August 2007» 29쪽의 기사 ‹Revo 해설! 완전 디스코그라피› 중에서 일부 발췌 (글: 시마다 노리코)[4] 출처: «Revo & Yuki Kajiura Dream Port 2008 Memorial» 78쪽, 2008년 7월 10일 발행, 유한회사 아니칸 발행.[5] 수록곡 ‹불꽃› 가사[6] 수록곡 ‹11문자의 전언› 가사[7] 참고로 이 사람의 누이동생 이름이 노엘이다. 또한 우리 안의 꽃에는 노엘 마르블랑셰라는 극작가 이름이 나온다.[8] 4번 더 돈 지평에서 이 노엘의 쌍둥이 형제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오는데(정확히는 가사집에만 기록),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는 것과 특유의 암호질(...)때문에 이베르라는 추측이 많다. 콘서트에서 보석을 처음 캔 로랑을 이베르가 직접 연기해서 더욱 확실해보인다. 다만 표기된 암호의 뜻은 'Unknown'에다 Nein내에서 부정당한 인자의 이름이라 어쩌면 로망 자체가 IF설정이 돼버릴지도 모른다.[9] 덧붙여, 이 노래 한정으로 우리 안의 유희에 등장했던 미셸의 웃음소리가 언급된다. 뿐만 아니라 살육의 여왕을 '렌느 미셸'이라고 칭하기 때문에, 이 보석이 미셸이 죽기 전 무언가의 의식으로 생겨났다고 보는 이야기도 있다.[10] 이 과정에서 (가사 그대로 말하여서,) 클로에의 슬픔을 인수분해할 것을 권유하고, 기쁨의 최대공약수를 찾을 것도 권유한다. 클로에와 맨 처음 만났을 땐, 클로에가 분수 주위를 돈 횟수 및 클로에가 그 분수 주위를 돈 거리를 걸음횟수 및 미터단위로 환산하는 비범한 짓거리를 했다. 것보다 클로에를 분수에서 처음 봤을텐데 처음 본 사람이 분수에서 몇바퀴를 돌고 있나 세고 있는 걸 보면... 게다가 만난 지 일주일 되는 날엔 그걸 굳이 몇시간&몇분&몇초로 환산하는 짓거리를 하면서 그 짓거리를 하는 데 걸린 시간까지 체크(거기다 걸린 시간은 앨범 재생 시간으로 재보면 똑같다!)하고 있었다.[11] 그러나 둘이 동일인이라면 저 현자는 늙지도 않는건가?[12] 정말 음악만 들어서는 알 수 없고 가사집을 봐야 알 수 있다.[13] CD 케이스에 숨겨진 암호표를 보면서 가사 속의 메시지를 찾을 수도 있다. 정발판에는 한글판 암호표도 있다.[14] «Chronology» 수록 기준[15] 참고로, 이 메세지대로 배치된 트랙의 마지막 부분("거기에 로망은 있는 겁니까?")의 멜로디를 나열해도 같은 멜로디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