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클로스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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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카스 클로스터만은 RB 라이프치히 소속 독일 국적의 축구 선수다.
2. 선수 경력
2.1. VfL 보훔
VfL 보훔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보훔의 유소년팀을 거친 뒤 2군과 1군에서 데뷔하지만, 바로 그 해에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다.
2.2. RB 라이프치히
2014년 4년 계약으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클로스터만은 U-19와 2군에서 뛰었고, 2014-15시즌 말에는 라이프치히의 수비진이 무너지자, 1군으로 콜업되어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팀의 라이트백 주전이자, 리가 내 수준급 풀백으로 성장하였다. 라이프치히 전술 상 쓰리백의 윙백과 포백에서의 측면 수비수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2.3. 2019-20 시즌
2019-20시즌 마르셀 할스텐베르크와 함께 양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라젠발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링크가 떴다. 하지만 떠나지 않았다.
20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 34분 패스미스를 범해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에게 뺏겼고 그대로 요나스 호프만에게 실점하며 2대0이 되었다. 하지만 팀은 후반전에 2골을 득점하며 다행히 2대2 무승부.
라이프치히의 수비진이 부상으로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자 센터백으로도 출전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그리고 구단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여 후반 페널티킥을 내주긴 했지만[1]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구단최초 4강진출에 공헌했다.
2.4. 2020-21 시즌
시즌이 시작하고 4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으나 이후 무릎 수술에 들어가면서 2개월간 결장하게 되었다.[2] 14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 81분 타일러 아담스와 교체되며 복귀했다.
3. 국가대표
U-17대표팀에 소집되면서 국가대표 경력을 시작했다.
드디어 2019년 3월 A매치 멤버로 성인국대에 소집이 되었다. 등번호는 게르트 뮐러-미하엘 발락-토마스 뮐러로 이어진 독일 국대의 에이스넘버인 13번을 배정받았다. 최근 대표팀에서 키미히가 6번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10월 9일 아르헨티나전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으나 선제골이 클로스터만의 크로스가 그나브리에게 연결되어 터졌고, 두번째 골 또한 클로스터만이 상대방의 공을 가로챈 다음, 전방까지 볼 운반하여 그나브리의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마무리한 것이다. 아쉽게도 후반전 팀의 전체적인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2골을 연이어 실점하며 아르헨티나와 비겼다.
10월 13일 에스토니아와의 유로 예선 경기에서 3백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엠레 찬의 퇴장으로 생긴 공백을 요주아 키미히, 일카이 귄도안과 함께 부지런히 메꾸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4. 플레이스타일
189cm/83kg의 거구임에도 스피드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센터백에 어울리는 체형임에도 풀백과 윙백을 오갈 수 있는 이유가 이 때문. 그렇다고 센터백으로 섰을 때 못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센터백으로 서면 그 빠른 주력 덕분에 뒷공간 커버가 매우 뛰어나고 안정감이 돋보인다. 국대에서는 최근 3백을 애용하는 뢰브 감독의 전술 상 윙백(주로 우측)에 많이 기용되며, 라이프치히에서도 주로 풀백과 윙백을 오가다가 센터백 쪽 부상자 속출로 인해 센터백도 보고 있다. 팀 내 동료인 노르디 무키엘레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단점은 오버래핑 시도에 비해 공격력이 그리 뛰어나지는 못하다. 공격을 못하는 풀백 수준은 아니지만, 오버래핑으로 잘 뚫어놓고도 크로스나 패스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크로스의 정확도가 약점으로 지적된다.
대체로 뱅자맹 파바르와 비슷한 느낌의 선수로 볼 수 있는데, 파바르와 마찬가지로 양 측면 수비를 볼 수 있으면서 센터백도 겸하고, 주력과 피지컬이 뛰어나다. 심지어 단점도 비슷한 게 많은 편.
5. 역대 프로필 사진
6. 선수 명단
[1] 반칙 장면을 보면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할스텐베르크와 우파메카노가 AT의 2대1패스에 모두 벗겨지면서 순간적으로 골키퍼와 1대1 상황이 되었다. 퇴장 안 당한 것이 다행일 정도.[2]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처럼 원래 가지고있었던 무릎부상을 완전히 치료하기위해 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