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아 키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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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국적의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이다.[4]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도유망한 미드필더이자 수비수이다. 전설적인 풀백 필립 람[5] 의 뒤를 이어 국가대표와 구단 모두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최고수준의 활약을 펼쳤으나[6] 본인 스스로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희망해 20-21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완전히 전업하여 뛰고 있다.[7]
이후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기량을 만개, 라이트백 이상의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며 명실상부 독일 국가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대체불가 주전 미드필더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2019-20 시즌에는 바이에른의 두번째 트레블포함 구단 최초 6관왕을 이끌며 UEF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된 후 FIFA FIFPro 월드 XI에는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선정, 포지션을 넘나드는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2. 클럽 경력
바덴뷔르템베르크의 로트바일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나 2007년 VfB 슈투트가르트 유소년팀에 입단했다.[8]
2.1. RB 라이프치히
2013년 U-19 유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당시 3. 리가에 소속되어 있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9] 했다. 이후 1년 만에 2부로 승격하고 1년 가량을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활약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출장한 27경기에서 23번 선발로 뛰었고, 팀 내 최고 수치인 평균 12.5km를 뛰었으며, 가장 많은 반칙을 당했다(92번). 그러나 가장 빛나는 수치는 136번의 드리블 횟수로, 오직 팀 내 공격수인 유수프 폴센만이 더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또 키미히가 자신의 드리블 횟수 중 61%를 성공한 것은 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바이에른에서 중앙 미드필더들은 공간을 창출하거나 전진하기 위해 자주 1대1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2.2. FC 바이에른 뮌헨
2015년 1월이 되자마자 바이에른과 링크가 떴으며 결국 같은 해 여름에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7m 정도로 티아고 알칸타라 이래에 펩이 적극적으로 0순위로 점찍고 영입한 선수라고 한다. RB 라이프치히의 전 단장이자 현 감독인 랄프 랑닉 또한 이적 후 이를 긍정하였다. 과르디올라는 "조슈아가 당장 내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바이에른의 이적 후 “나한테 슈바인슈타이거는 롤모델이다. 근데 이제는 동료이자 경쟁자이기도 하다. 바이에른은 세계 어떤 수비형 미드필더도 영입할 능력이 있다. 그 중 나를 영입했다는 것은, 뭔가 계획이 있어서일 것이다.” 라는 패기 넘치는 인터뷰를 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2.2.1. 2015-16 시즌
15-16 시즌, 팀에 아르투로 비달이나 샤비 알론소의 폼 회복 등 때문에 나오지는 못하고 있지만, 프리시즌이나 포칼, 친선전에서는 꾸준히 얼굴을 비치며 경기에 나오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활약으로 5-0 대승을 이끌었다.
기본적으로 미드필더를 보지만 시즌 중에 부상으로 팀 스쿼드에 공백이 생길 때마다 공백을 적절하게 매워주고 있다. 로베리, 코스타, 코망이 전부 부상일 땐 윙어도 보았고, 시즌 후반 보아텡, 베나티아, 바트슈투버 등 센터백이 전멸함에 따라 심지어 '''센터백'''마저도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람처럼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주 포지션이 아닌 위치에서 아주 뛰어난 활약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평타는 쳐주고 있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만주키치 등의 강한 압박에 의한 실책으로 실점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로이스와 오바메양을 경기 내내 봉쇄하는데 성공했고, 그날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었다. 경기가 끝나고 과르디올라가 주변 선수들이 서로 악수하고 인사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키미히에게 1:1로 조언를 하는 진귀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것이 그날 활약에 대해 감동해서 저렇게 강의를 하는것이 아니라 좋은활약을 펼친건 사실이나 과르디올라가 원했던 것은 그날 경기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의 사비처럼 플레이를 가져가기를 원했으나 원했던 움직임이 나오지 않아 좀 더 분발해야 한다고 원하는플레이에 대해서 설명과 꾸중을 듣는 내용이다..-10월 키미히의 인터뷰) 베나티아가 부상에서 돌아왔음에도 계속해서 키미히를 중용하는 것으로 보아 과르디올라가 아끼는 선수임이 분명하다.
실제 대화 내용
결국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기용되며 바이에른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난 거대한 구멍을 센터백으로 (심지어 전문센백도 아닌 '왼쪽풀백' 데이비드 알라바와 중앙수비 파트너를 이뤄) 뛰면서 어떻게든 메우며 더블 우승에 일조했다.
DFB-포칼 결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120분 풀타임 출장하며 마르코 로이스 막아내며 무실점을 지켰다. 승부차기에서는 3번키커로 나와 실축했지만 마누엘 노이어가 스벤 벤더의 슛을 막고 뒤이어 소크라티스가 실축하며 바이에른이 우승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성인국대에 최종선발되어 UEFA 유로 2016까지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부분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대표 경력 부분 참조.
2.2.2. 2016-17 시즌
예상대로 펩 감독이 부임한 맨체스터 시티 FC 이적설이 생겼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키미히는 중요한 선수이며 꼭 붙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9월 10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FC 샬케 04전에서 후반에 헤나투 산체스와 교체 투입되었고 추가 시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뒤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멀티골을 작렬하며 점점 더 완전체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독일대표팀으로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던 노르웨이전에서부터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골이며, '''최근 3경기 4골'''이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있다. 기억해야할 것이 '''키미히는 주로 풀백이나 수비형미드필더로 출장한다!!!''' 태클이나 인터셉트, 볼터치 횟수, 패스성공률, 크로스 성공률도 팀 최상위권인것도 모자라 이제는 득점에도 눈을 뜨고있다.
분데스리가 3라운드 잉골슈타트 전에서는 센터백으로 나와 팀의 3대1 승리를 이끄는 등 어디 자리에 놔둬도 제역할을 다 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을 눈앞에 두고 2경기를 2~3일 간격으로 치러야하다 보니 4라운드에서는 로테이션으로 결장했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 함부르크 SV 원정에서는 답답한 경기 속에 무승부로 끝나나 싶던 찰나에 후반 89분에 티아고 알칸타라의 환상적인 롱패스→프랑크 리베리의 땅볼크로스를 반대편에서 빈공간을 찾아들어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1대0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바이에른은 키미히의 이 골 덕분에 공식전 8연승을 이어갔고, 로테는 로테대로 다 돌리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챔스 대비에도 성공했다. '''리그에서는 2호골이자 이번 시즌 바이에른에서 벌써 4호골, 공식경기 5경기 5골째다.'''
아틀레티코 원정에서는 후반 막판 교체투입되어서 딱히 경기에 영향력을 미칠 수 없었다.
분데스리가 6라운드 상대는 16/17시즌 리그에서 3승 2무 무패로 쾌속질주중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돌풍을 이어가고있는 쾰른과의 홈경기. 이번 경기에서도 후안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빠른 박스침투를 통한 다이빙헤더로 티모 호른 골키퍼를 무너뜨리고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골대를 3번이나 때리는 불운끝에 1대1로 비겼지만 '''1달만에 리그 3호골, 이번 시즌 공식전 6호골에 성공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이나 수비형미드필더로 뛰지 공격수가 아니다!
분데스리가 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 선발 출전해 '''또 골을 넣었다'''. 이쯤 되면 진짜 무서운 수준...
3일 뒤 PSV 에인트호번과의 챔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문전 침투에 이은 헤더 마무리로 '''또 다시 골을 넣었다.'''이번시즌 공식전 8호골이다. 9월 7일 이후로 이놈보다 득점 많이 한 선수가 에딘손 카바니와 리오넬 메시뿐이라나... 킴미히 본인도 "이렇게 골을 많이 넣은 것은 유스 시절 이후 처음이다"라고 말했을 정도.
이후 11월부터는 다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고, 꾸준히 로테이션 자원으로 출장중이며, 팬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월 8일 필립 람이 은퇴 선언을 한 이후에 키미히가 앞으로 기용될 포지션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는데 2월 17일 루메니게 사장의 스포르트 빌트 인터뷰에서 앞으로 키미히는 우측 풀백으로 기용될 것이라고 밝혀졌다. 꽤 많은 수의 팬들이 키미히가 풀백으로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10] 을 표했으나, 21라운드 헤르타 BSC전에서 사비 알론소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나왔던 키미히의 애매모호함에 대부분 풀백으로 기용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였다.[11]
후반기가 절반정도 진행된 현재, 키미히는 주전경쟁에서 사실상 밀린 상태이다. 티아고 알칸타라 - 아르투로 비달 - 사비 알론소의 삼각편대가 안정화되어 2월 중순부터 바이에른이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안감독은 대부분의 경기에서 이 3명의 중원을 주축으로 가동중이며, 키미히와 산체스는 주로 후반 교체자원으로 투입되고 있다. 팀의 필요에 따라 너무 여러 포지션을 오가다보니 오히려 본업인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투입시 뭔가 자리를 못잡고 헤메는 느낌이 강해졌다. 현재 필립 람의 은퇴가 확정된 이 시점에서 앞으로 계속 젝서 (No. 6) 자리에서 성장할지, 혹은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오른쪽 풀백으로 완전히 옮겨 람의 뒤를 이을지 중대한 선택을 해야할 시점으로 보인다. (물론 람이 그랬듯 본업은 풀백으로, 팀의 필요에 따라 산발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방식도 가능할 것이다.)
뭐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출장은 하며 경기 감각은 유지하고 있으며, 간간히 선발로 나오는 경기도 있다. 베스트일레븐을 확실히 정해놓고 팀을 운영하는 안첼로티 밑에서 95년생이 이 정도면 감지덕지라고 볼 수 있다.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뮐러가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하자 후반 27분경에 레반도프스키와 교체투입되며 남은 시간을 '''원톱'''으로 뛰었다.
2.2.3. 2017-18 시즌
16/17시즌 종료 후 독일 국가대표로 2017 컨페드레이션스컵까지 치르느라 제바스티안 루디, 니클라스 쥘레, 아르투로 비달 등과 더불어 뒤늦게 휴가를 받아 바이에른의 ICC컵 중국/싱가폴 투어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팀은 프리시즌임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좋지 못한 결과를 냈다.[12]
2017 아우디컵 나폴리전에서는 선발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팀은 무기력하게 2대0으로 패했으나 키미히에게는 오랜만의 출전이기도 했고, 활발하게 오버래핑을 나서고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해주며 그나마 4강전에서 간단한 스텝오버 한방에 농락당하는 등 여러 실점장면에 관여해 불안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던 하피냐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2017 DFL-슈퍼컵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팀은 프리시즌에서의 부진을 씻어내며 이번 시즌 첫 트로피를 들었다. 확실히 하피냐라던가 프리들, 도어쉬같은 다른 유망주 수비수가 우측 풀백을 맡을 때에 비해서는 축구 지능이 뛰어난 키미히의 존재가치가 입증된 경기라고 할 수 있는데, 프리시즌 내내 양측 풀백을 통한 공격이 거의 제대로 풀린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던 바이에른은 이날 '''키미히가 돌아오자 오른쪽 오버래핑이 바이에른의 주 공격루트 중 하나로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첫 골을 실점한 후 곧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동점골도 키미히의 오버래핑을 통한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게다가 키미히는 후반 막판 1-2로 밀리던 와중에도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내 팀을 벼랑끝에서 구하기까지 했다.[13] 승부차기에서는 3번 키커로 나서서 방향을 읽히며 실축했으나 스벤 울라이히가 도르트문트의 슈팅을 2개나 막아내며 바이에른이 승리했다.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마리오 고메즈의 쐐기골을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 안데를레흐트전에서 수준 높은 플레이와 뛰어난 크로스 정확도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전에서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과 아르연 로번의 추가골이 키미히의 패스에서 나왔고, 막판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또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과연 크로스 정확도만큼은 필립 람에게조차 절대 뒤쳐지지 않을 정도. 또한 레반도프스키의 3번째 골 상황에서 뮐러에게 벌려주는 패스도 키미히에게서 나왔으니 4골에 전부 관여한 셈이다.
17년 10월 기준 엄청나게 많은 경기를 뛰고 있는데 A매치 23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독일 국가 대표팀 연속 풀타임 기록 3위에 올라섰다. [14] 게다가 바이언에서도 단 한번의 교체 없이 전 경기 풀타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클럽의 경우 왼쪽 풀백이 전멸하면서 하피냐가 대신 그 자리를 메워야 했기에 백업 자원이 없어 교체해 줄 여유가 없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어찌됐든 이런 강행군을 이어가면서도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그저 놀라울 따름.
유프 하인케스의 지도 하에 첫 경기였던 SC 프라이부르크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최근에 휴식 없이 국대경기까지 모조리 뛰는 강행군을 뛰었다보니 키미히답지 않게 후방에서 패스미스가 나와 전반전에 위험한 찬스를 헌납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인 기량은 여전했고, 후반 막판에는 감각적인 힐킥으로 시즌 2호골, 리그 첫골을 넣었다.
10월 19일 셀틱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29분 왼 측면에서 돌파해온 코망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11월 5일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위장문제(급체)로 인해 결장할 예정이었다. [15] '''그런데 경기 1시간전 바이언 선발 라인업에 키미히의 이름이 들어가있다!''' 바이언 소식에 의하면 키미히 스스로 혼자 도르트문트로 갔으며 가벼운 트레이닝을 마치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고... 키미히는 이 날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패스 성공 96%, 크로스3, 클리어링4, 태클3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파리 생제르맹 FC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자신의 성향이 간파당해서인지 크로스가 번번히 굴절되거나 수비에 막히며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큰 힘을 못썼으나 레뱅 쿠르자와와 네이마르 주니으르의 측면 공격을 온몸으로 방어하며 팀의 3대1 승리에 공헌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로 아르투로 비달의 선제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또 적립했다.
'''키미히의 리그 공격포인트 모음'''
챔스, 포칼, 국대까지 포함하면 족히 이 두 배는 된다. 정말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람이 그립지 않을 정도의 스텟제조기이다.
'''2017년 독일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45.3%라는, 절반 가까운 표를 쓸어모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 경기 14경기 2골 9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에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에까지 맹활약을 했으니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팀이 0대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스 밖에서 때린 중거리 슛을 레반도프스키가 주워먹으며(...) 얼떨결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이를 발판삼아 5대2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SC 파더보른과의 DFB-포칼 8강전에서는 후멜스의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받아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분데스리가 25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69분에 우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걸 토마스 뮐러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1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4:0 승리에 기여한다.
3월 9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를 자축하기라도 하듯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는 오른쪽 측면을 털어버리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은 심지어 토마스 뮐러보다 전진된 위치에서 뛰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팀은 6대0 대승.
4월 25일에 펼쳐진 20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 CF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서 전반에 선제골을 넣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에른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레알을 몰아붙였지만 하피냐의 치명적인 실수 그리고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1-2로 패배하자 "우리가 7-2로 이겼어야 할 게임이었다" 라며 결과에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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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도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스벤 울라이히의 치명적인 실수와 이해할 수 없는 핸드볼 오심 그리고 공격진들의 부진으로 인해 [17]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4. 2018-19 시즌
여전히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측면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 시즌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티아고와 함께 거의 휴식없이 매 경기 출전하고 있는데 국가대표 포함 '''15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체력 문제에 대한 걱정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국가대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4경기 연속 출전했는데 알라바가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폼이 무너졌던 사실을 알고 있는 바이언 팬들 사이에서는 불안함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 포칼 2라운드에서 드디어 벤치에 앉으며 첫 휴식 기회를 받았다. 다만 이 경기에서도 여지없이 69분에 교체 투입되며 완전한 휴식을 취하지는 못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티아고를 대신해 6번으로 기용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바이언 이적 이후 최악으로 꼽을 만한 폼을 보여주면서 당분간은 풀백 자리에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 스스로도 바이언 이적 이후 최악의 경기력이었다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 출처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월드컵때 독일의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다. 본인은 고군분투하는 게 모두의 눈에 보이지만, 공격가담을 해봤자 윙어들이 워낙 부실하다보니까 공격 전개는 안되고, 역습만 주야장천 내주며 대량 실점을 하고 있다. 당연히 역습 수비 가담이 약점인 키미히는 이에 힘을 전혀 못 쓰게 된다. 다시 말해 폼이 떨어졌음에도 실력은 여전하나, 팀이 안 따라주니 본인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것.[18][19]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과 브레멘과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는 모두 미드필더로 출전해 고레츠카와 함께 볼란치를 서 중원을 지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키미히를 본격적으로 미드필더로 기용하기 시작한 독일 대표팀도 눈여겨볼만한 조합.
하노버와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는 간만에 라이트백으로 돌아가서 전반 2분만에 벼락같은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20] 추가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4대0 대승.
리그 1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후반에 리베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19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고레츠카와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코망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리그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모든 대회 통산 13호 도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전에서는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경기 전에 코칭 스태프가 자신에게 공격을 자제하고 수비에 집중하라고 했다고 한다.
리그 23라운드 베를린전에서도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특히 골이나 다름없던 젤케의 슈팅을 골라인 바로 앞에서 발로 걷어내는 장면이 압권. 전반 초반에는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노려보기도 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리그 24라운드에서는 좋은 공격력으로 묀헨글라드바흐의 측면을 완전히 찢어놓았다. 게다가 후반 추가시간에는 정우영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리그 25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경기 후반에는 리베리의 크로스를 받아 팀의 다섯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했고 팀의 패배를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키미히가 빠진 바이언의 오른쪽 날개는 리버풀에게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다. 오히려 대신해 출장한 하피냐가 마네에게 철저하게 당하면서 팀 패배의 주 원인이 되고 말았다.
포칼 8강 하이덴하임전에서는 정확한 코너킥으로 고레츠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29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는 환상적인 침투와 정확한 크로스로 코망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32라운드 하노버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에서 축구 역사에 남을 엄청난 강행군을 보냈는데 월드컵, DFL 슈퍼컵, 분데스리가, DFB 포칼, 챔피언스리그, 국가대표 친선전, 네이션스리그, 유로 예선 등 18년 6월 17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이후 나설 수 있는 모든 경기 중 단 '''2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시간으로 따지면 시즌 총 경기 5,610분 중에 겨우 '''159분'''을 제외하고 단 한 순간도 쉰 적이 없다! 키미히 못지 않은 철강왕 레반도프스키도 키미히의 두 배가 넘는 441분의 휴식을 가졌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키미히가 이번 시즌 소화해낸 일정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인 것이다.
게다가 그 모든 경기에서 평균 12km 정도의 활동량을 기록하며 공수 가릴 것 없이 종횡무진 경기장을 누볐고 별 다른 기복없이 '''2골 19어시'''라는 엄청난 스탯까지 쌓으며 엄청난 체력과 자기관리를 과시했다. 키미히의 18/19 시즌은 단순 유망주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풀백으로 성장했음을 세상에 알린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키커 랑리스테 18/19 기준 전반기 IK-1 후반기 IK-1을 받아 의심에 여지없이 분데스리가 최고의 측면 수비수임을 보여주었다.
2.2.5. 2019-20 시즌
icc 컵에서 레알전에 좋은 활약을 하다가 미드필더로 포변한뒤 귀신같이 엄청난 힐킥 백패스(...)를 보여주며 - 울라이히의 퇴장을 유도하였다. 그리고 그 프리킥은 호드리구의 원더골로 이어지며 - 레알의 골을 도왔다.
그리고 밀란전, 윙백에서 고레츠카에게 미친 어시를 꽂아주었다. 결과는 프리시즌이라 상관 없지만 1대0 승.
8월 3일 열린 DFL-슈퍼컵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스로인을 하려 공을 줍던 상대편 선수 제이던 산초의 발등을 밟았다'''#. 즉시 퇴장감이었지만 옐로카드에 그쳤다. 아무래도 어린 선수 특유의 멘탈 문제를 잘 다스릴 필요가 있는 모습이다. 이후 해명하기를 본인은 공을 발로 잡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밟은 거라고 하지만 당연히 아무도 믿지 않고있다.
리그 2라운드 샬케전에서 미친 수비로 팀의 3:0승리에 기여를 했다. 거의 골인 줄 알았던 볼을 기어코 쳐내서 걷어낸건 백미 중 하나다. 참고로 이날은 티아고의 부상으로 풀백이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라이트백 자리는 파바르가 메꿨다.
리그 5라운드 쾰른전에서도 미드필더로 출전해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토트넘전에서는 미드필더로 선발로 나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이언으로 가져왔고 후반에는 알라바의 부상으로 라이트백으로 돌아갔다.
요근래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기가 부쩍 많아졌는데, 투지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슈바인슈타이거의 모습이 연상될 정도. 올 시즌 키미히는 사실상 미드필더 자원으로 분류된 듯 하다. 6번 미드필더로 계속 선발 출장 중이며 한지 플릭 체제에서 티아고 알칸타라보다 더 중용받는 중이다.
1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하비 마르티네스에게 소리치며 화내는 장면이 잡혔고,[21] 15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는 선제골 실점 후 보아텡과 다툼을 벌이는게 포착되었다. 하지만 베르더전은 이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필리페 쿠티뉴의 폭격으로 6대1 대승을 거둔다.
키커 랑리스테 19/20 기준 전반기 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IK-1 등급을 받았다!
리그 19라운드 샬케전에서는 중원에서 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89%,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1/2,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8회를 기록하며 그들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5:0 완승을 따냈다.
포칼 16강 호펜하임전에서도 젝서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고,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정확한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했다.
리그 21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팀원들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리그 22라운드 쾰른전에서는 그나브리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쾰른을 상대로만 3어시나 기록했다. 59분만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 창출 3회,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91%, 볼 리커버리 6회를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리그 23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는 3백 중 한 명으로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데다, 후방 빌드업에서도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 태클도 3차례 시도 모두 성공했으며, 키패스도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3/3, 걷어내기 2회, 볼 리커버리 6회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첼시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리그 24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7분에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득점했다. 이날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94%, 볼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며 티아고와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6대0 대승.
사흘 뒤에 열린 포칼 8강 샬케전에서는 전반 40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하프 발리 중거리 슛으로 연결시켜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이 한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악화 사태 이후 첫 경기인 26R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역시 미드필더로 출전, 맹활약하며 파바르의 쐐기골을 정확한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28R 경기에서 전반전 막바지에 약 20미터 거리에서 골키퍼 로만 뷔르키를 완벽하게 속이는 칩 샷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참고로 이날 키미히는 무려 '''13.73km''' 를 뛰어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후 뮌헨의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 외에도 볼터치 104회, 패스 81회를 기록하며 양팀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다. 여기에 걷어내기 3회와 가로채기 2회, 그리고 태클 1회를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며칠 뒤 치른 29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도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전반전은 미드필더로, 후반전은 센터백으로 뛰었는데 비슷하게 좋은 모습이었다. 전반전에 코너킥으로 파바르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30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도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정확한 로빙 패스로 그나브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포칼 4강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도미니크 코어에게 머리를 밟히며(!) 부상을 당했는데 다행히 깊은 상처는 아니었는지[22] 금방 다시 일어나 뛰었다. 그리고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벌써 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3대1로 이겼다.
파바르가 훈련 중에 뜬금없이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시 라이트백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7월 31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대비 친선경기에서 모처럼 라이트백으로 출전하여 61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준수한 활약을 했다. 팀은 1대0 승리.
8월 9일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26분에 오드리오솔라와 교체되었다.
8월 15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활발한 공격가담을 보여주었다. 공격상황에서 상대의 클리어링을 자주 인터셉트하는 모습이 보였으며, 특히 63분에는 왼쪽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가 아름다운 돌파를 보여주었을 때 자신도 중앙에 자리를 잡으면서 알폰소의 컷백을 받아 쉽게 골을 넣었다. 풀백임에도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7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도움도 하나 기록하며, 총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도 8-2 완승을 따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8월 20일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전에서도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후반에 파바르 투입 후에는 간만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다. 전반전에 그나브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경기 막바지에는 프리킥 찬스에서 크로스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을 도우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장, 코망의 헤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뿐만 아니라 태클 2회와 가로채기 1회, 걷어내기 1회를 기록하는 등 킬리안 음바페를 완전히 제어했으며, 양 팀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96회의 볼 터치를 가져가면서 티아고 알칸타라와 함께 경기 전반에 걸쳐 높은 영향력을 행사했다. 파울을 얻어낸 횟수도 5회로 바이에른 선수들 중에선 가장 많았다. 팀도 1-0 승리를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키미히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활약상도 화려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6경기,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5경기에 출전했다. 두 가지 포지션을 번갈아 뛰면서 챔피언스 리그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볼터치(985회), 최다 키패스(28회), 최다 페널티 박스 안 패스(109회)를 기록했다. 그리고 공격포인트도 2골 4어시나 기록했는데, 이 중에서 8강 바르셀로나 전부터 결승 PSG 전까지 3경기에서 1골 4어시를 기록하며 중요한 상황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2.6. 2020-21 시즌
티아고 알칸타라가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등번호 6번이 공석이 되었고, 키미히가 그 번호를 이어받게 됐다.
새로운 번호를 리그 개막전부터 달고 뛰었는데, 샬케를 상대로 티아고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며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자네의 쐐기골을 도운 대지를 가른 스루패스가 일품. 이날 키미히의 패스 성공률은 무려 97%였으며, 키패스 4회, 롱패스 성공 11회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은 무려 8대0으로 이겼다.
리그 2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팀은 4:1로 패하고 말았다.
DFL 슈퍼컵 도르트문트전에서는 1대1 찬스에서 슈팅한 후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어정쩡하게 넘어지면서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키미히는 슈팅 5회 중 유효 슈팅 4회를 기록하고 최다 태클(3회), 최다 활동량(12.8km)과 더불어 패스 성공률 90.7%를 찍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뮌헨 9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리그 4라운드 빌레펠트전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여자친구의 출산으로 결장했다. 키미히 본인은 경기는 뛰고 바로 여자친구에게 가겠다고 했으나, 플릭 감독이 일부러 가족과 있으라며 배려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복귀해 저돌적인 슬라이딩 태클로 볼을 탈취한 뒤 곧바로 코망의 선제골을 기막힌 로빙 패스로 어시스트하며 지난 시즌 챔스 결승의 데자뷰를 찍었다. 이날 키미히는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87%, 걷어내기 3회, 태클 성공 2/2,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5회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고레츠카와 함께 코케-에레라 라인을 털었다.
리그 5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정확한 코너킥으로 레반도프스키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현재까지 리그 5경기 1골 3어시를 기록 중. 이날 키미히는 패스 성공률 83%, 키패스 2회, 걷어내기 2회,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2/3,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에서 마르티네스의 공을 받아 살짝 띄운 뒤 벼락같은 발리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키미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 중임에도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뿐만 아니라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볼터치(97회)를 가져가면서 키패스 3회(최다), 크로스 6회(최다)를 기록했으며, 페널티 박스로의 패스도 12차례나 되었다. 여기에 수비에서도 양팀 중어서 가장 많은 3회의 태클을 성공했고,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1회, 슈팅 차단 1회를 기록하면서 공수 전반에 걸쳐 높은 영향력을 보였다. 최근 챔스에서도 5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2골 5도움)를 기록 중이다.
리그 6라운드 쾰른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에 깔끔한 태클로 공을 탈취해 바로 스루패스를 넣어주며 그나브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벌써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다! 3선 미드필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상당히 좋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는 초반에 3선 짝 톨리소의 수비불안으로 공격보다 수비커버에 집중하여 살짝 부진했으나 톨리소 대신 하비가 투입되자 귀신같이 살아나며 후반에 코너킥으로 보아텡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곧바로 몇 분 뒤에는 가로채기 직후 스루패스로 자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참고로 키미히는 공격수도 윙어도 공미도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현재까지 시즌 3골 7어시를 기록 중이다 (...)
리그 7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에서 전반 35분 공을 몰고 질주하는 엘링 홀란드에게 위험한 태클을 했다가 실패하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결국 톨리소와 교체되었다. 진단 결과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 확인되어 바로 수술이 진행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언론과 브라쪼 단장의 언급에 의하면 1월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 팬들은 안타깝지만 십자인대 부상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수술이 끝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러닝 훈련을 시작했고, 1월에 복귀한다는 예상을 뛰어넘고 12월의 마지막 경기인 13라운드 레버쿠젠전에 교체 투입[23] 되어 부상 복귀한 선수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맹활약을 펼치며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리그 14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선발로 복귀해 전반은 미드필더로, 후반은 풀백으로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팀이 0대2로 뒤지는 가운데 만회골을 넣으며 5대2 대역전승의 기점이 되었고, 자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에 분데스리가 8경기 2골 6도움 포함 공식 대회에서 총 13경기 4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칼 2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에서는 연장전까지 소화하며 120분 풀타임을 뛰었으나, 2부리그 팀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승부차기에서는 2번째 키커로 나와 골망을 갈랐으나, 팀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FotMob로부터 평점 6.3점을 받았다.
리그 16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76분을 소화하며 중원에서 클래스를 보였다. 패스 성공률 89%, 키패스 5회, 걷어내기 1회, 태클 성공 1/1, 볼 리커버리 3회, 파울 유도 3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1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력은 프라이부르크전보다는 별로였지만, 큰 실수 없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리그 18라운드 샬케 원정에서는 무려 3어시를 기록했다. 전반 33분에 크로스를 통해 뮐러의 헤더골, 후반 54분에는 로빙 패스로 레반도프스키의 골, 후반 88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다시 크로스를 올려 뮐러의 헤더골을 도우며 만점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리그에서만 벌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뮐러와 함께 리그 어시스트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으며, 시즌 전체를 놓고보면 18경기 4골 12어시를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6주간 나오지 못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태클 성공률, 패스 성공률등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으로 기록하면서 그가 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인지 보여주었다.
키커에서 선정한 전반기 랑리스테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에서 리그 내 1등을 기록하며 WK-1 평가를 받았다.
19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도 맹활약하였다. 전반에 코너킥 크로스를 올려서 보아텡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저번 샬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어시스트이며 리그 10호 어시스트로 리그내 선두로 올라섰다.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고 특히 6개의 롱패스를 기록했는데 전부 정확하게 성공시켰다.19라운드 중 13경기만을 출전하고도 달성한,실로 엄청난 페이스의 기록이다.
클럽월드컵 알아흘리 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에 센스있게 레반도프스키에게 패스했으나 레반도프스키가 아쉽게 골찬스를 놓치면서 어시스트 기회를 놓쳤다. 이 때 키미히의 침투와 이타적인 패스가 백미.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은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클럽월드컵 결승전 티그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에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심판의 VAR판독 결과 레반도프스키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쉽게 골 취소가 되었다.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은 파바르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상식에서는 브론즈볼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치오 전에서 선발출전했으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패스성공률 93%를 기록했으며 롱패스 12번 시도 했는데 전부 성공하며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이번 라치오전 승리로 키미히는 '''챔피언스리그 첫 50경기에서 38승을 기록했고 이 기록은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첫 50경기 출전을 기록한 한 명의 선수가 기록한 최다승 기록이다.'''[24]
리그 23라운드 쾰른전에서 고레츠카와 중원을 이루었고 쾰른 선수들이 키미히를 집중적으로 압박하며 고전하면서 크게 돋보이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동료 고레츠카가 많은 활동량으로 풀어주었고 키미히는 빌드업 주도, 수비커버, 헌신적인 플레이 등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8월, 독일 U-19 대표팀의 율리안 브란트와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합작해 헝가리 U-19 유로를 우승하여 첫 타이틀이 뒤따랐다.
U-19 유로에서의 활약으로 곧바로 U-21에 합류하였고, 2015년 6월 U-21 유로에서 각각 볼프스부르크와 마인츠의 주전이던 막시밀리안 아놀트와 요하네스 가이스를 제치고 엠레 찬과 함께 독일 U-21의 중원을 책임졌다. 당시 1부 리그 경험이 풍부한 아놀트와 가이스 대신 2부 리그 경험 뿐인 키미히가 주전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만 독불장군 같은 플레이를 하는 엠레 찬의 보조를 훌륭히 맞추며 이 대회의 독일 선수들 가운데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25]
아직 성장해야할 여지가 많이 남았지만 15-16 시즌에 보여준 성장세와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아 생애 처음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로 2016 예비명단 27인에 율리안 브란트와 함께 선발되었다. 최종엔트리가 발표되면 네 명이 탈락하게 되지만 분명 키미히에게는 뜻깊은 첫 국대 선발이다.
유로 본선을 앞두고 치뤄진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되었다. 2014년 월드컵 우승과 함께 대표팀 부동의 오른쪽 풀백이었던 람이 은퇴하면서 이 자리는 무주공산이 되었는데, 2년이 지나도록 람의 공백을 메울만한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람 은퇴 후 회베데스가 이 자리에 자주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회베데스는 원래 센터백이 주포지션이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력에서는 풀백에서 독일 대표팀이 요구하는 수준의 날카로움을 보여지주지 못하고 있다. 키미히의 국대 데뷔전인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에서는 폭우 속에서 하프타임이 40분이나 지연되는 등 거의 논 수준으로 물이 찬 경기장에서의 난투끝에 3대1로 독일이 패했다. 키미히는 양질의 패스와 중거리도 한번 쏴주는 등 존재감을 비췄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그래도 키미히가 담당한 오른쪽에서 내준 골은 한 골도 없다는 사실은 꽤나 고무적이다.
3.1. UEFA 유로 2016
이틀 뒤 확정된 유로 2016 최종 23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유로 2016 본선 조별 예선 1, 2차전에서는 선발로 기용되지 못했다. 1, 2차전에서는 경험 많은 수비수인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 북아일랜드의 맞대결에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맹활약하였다. 이전 경기에서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시답잖은 오버랩으로 고립되어서 자신의 장기인 공간 침투를 시도조차 못했던 토마스 뮐러가 키미히의 거의 윙어에 가까운 듯한 움직임에 중앙으로 흘러들어가서 상대 수비들을 교란시키고 결정력도 한껏 끌어올린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이 날 키미히는 패스 성공률 86.6%, 볼 터치 96회, 키 패스 4회(출전 선수 중 2위), 드리블 돌파 3회(출전 선수 중 1위), 걷어내기 4회(독일 선수 중 1위)에 달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독일의 언론인 빌트, 키커등에 엄청난 칭찬을 받았다. 후반전에는 아예 독일이 키미히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었다. 잘 성장한다면 국가대표에서건 클럽에서건 람의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도 이러한 기량은 여전했고, 이번이 없는 한 대회 내내 주전은 키미히일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국가대표 데뷔전때 패배를 안겼던 슬로바키아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3대0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인 8강 이탈리아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는 이탈리아 특유의 3백 카운터전술을 상대로 뢰브가 맞 3백을 선택함에 따라 우측 풀백으로 출전했다. 이탈리아의 단단한 조직력을 뚫어내지는 못했지만 큰 수비 미스도 없이 전반을 보냈다. 후반전 뢰브가 포백전환의 승부수를 던지는데 뢰브는 선수의 변화없이 키미히를 우측 윙으로 끌어올리는 강수를 두며 풀백자리는 회베데스가 맡도록 지시하였다. 이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하던 자케리니의 수비전환을 유도하였고 그 결과 좌측은 상대적으로 수비가 얇아지게 되었다. 이는 결국 외질의 선취골으로 이어진다. 이후 계속 우측 측면에서 위협을 가한 키미히였으나 보아텡의 뜬금 만세 핸들링때문에 동점을 허용하자 뢰브는 다시 3백전환을 지시했고 다시 윙백으로 돌아오자 전반전이 그대로 반복되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키미히는 7번 키커로 등장했는데 앞선 이탈리아의 7번 키커 파롤로가 성공한터라 상당한 부담이 가해졌지만 깔끔하게 골대 구석에 킥을 성공시키며 독일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때만 해도 미완의 대기였던 것이,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는 멀리 클리어시킬 수 있던 평범한 상황에 볼 처리 미숙으로 클리어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것이 빌미가 되어 그리즈만의 두번째 골로 이어졌다. 최후를 받쳐줄 보아텡의 부상 아웃도 아쉬웠지만, 람에게 비교하자면 뭔가 부족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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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활약 덕분에 키미히는 UEFA가 선정한 유로 2016 공식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린다.
하여튼 이 대회를 통해 키미히가 상대적 약체가 아닌 대등한 강팀을 상대로도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언론에선 드디어 '''필립 람의 후계자'''가 등장했다며 호평을 쏟아내는 중.
3.2.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조별리그 호주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3분에 레온 고레츠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키미히가 90분 동안 활약한 이 경기에서 독일은 3:2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칠레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1:1로 비기며 칠레에 골득실에 뒤지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조별리그 카메룬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66분에 티모 베르너의 골을 오른쪽에서의 크로스로 어시스트하는 등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후반 34분에 율리안 드락슬러가 아민 유네스와 교체돼서 나가자 드락슬러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받기도 했다.
멕시코를 상대로 한 준결승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3백의 일원으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멕시코전에서도 카메룬전에서 그랬던 것 처럼 후반 35분에 율리안 드락슬러가 아민 유네스와 교체되어 나가자 드락슬러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4:1로 승리했다.
칠레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경기 끝날 때까지 활약했다. 그는 전반전부터 계속해서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당했지만 주심은 그냥 넘어갔다. 후반 11분에는 장 보세주르에게 반칙을 당해 쓰러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가 후반 13분에 참고 있던 것이 터졌다. 클라우디오 브라보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이를 본 아르투로 비달이 키미히에게 항의를 하면서 다툼이 일어났다. 결국 비달과 키미히 모두 옐로카드를 받게 됐고 그로 인해 경기 분위기는 한동안 상당히 어수선한 상태로 흘러갔다. 하지만 다행히도 독일은 1:0으로 승리하면서 키미히는 결국 컨페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3.3.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3.3.1. 유럽 예선
드디어 한국시간으로 2016년 9월 5일 새벽 3시 45분에 시작된 노르웨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토마스 뮐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오른쪽 페널티박스 구석에서 강력한 슈팅을 작렬, 국가대표 데뷔골을 넣으며 자신이 국대로서 자질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10월 8일 저녁(독일 현지시각 기준)체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홈경기에서 토니 크로스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3월 23일 새벽 4시 45분에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팀의 1:0 승리에 공헌했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3월 23일 새벽 1시에 열린 아제르바이잔과의 2018년 월드컵 예선에서 선발 출전, 마리오 고메즈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4대 1로 승리.
한국시각으로 2017년 6월 7일 새벽 3시 45분에 열린 덴마크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에 경기종료 5분을 남겨두고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6월 11일 새벽에 열린 산마리노와의 월드컵 예선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골은 못 넣었지만 율리안 브란트, 잔드로 바그너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총 4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며 7:0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 덕분에 맨 오브 더 매치로도 선정됐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9월 2일 열린 체코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2:1로 승리한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9월 5일 열린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후반 34분에 본인이 올린 크로스를 마리오 고메즈가 다이빙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다. 독일은 이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둔다.
그는 2017년 10월에도 월드컵 예선 명단에 포함됐다. 10월 5일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역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했다. 전반 2분에는 제바스티안 루디의 엄청난 중거리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후반 41분에는 마빈 플라텐하르트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된 것을 받아 본인이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다. 독일은 이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7년 10월 아제르바이잔과의 월드컵 예선에서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5:1로 승리한다.
독일대표팀 내에서 월드컵 예선 10경기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선수이며 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독일 대표팀 내에서 최다 스텟이다.
2017년 11월 잉글랜드, 프랑스와의 평가전 명단에도 포함됐다. 잉글랜드전에서는 90분동안 풀타임 출전했으며, 이 경기에서 독일은 잉글랜드와 0:0 무승부를 거둔다.
2018년 3월 말 브라질, 스페인과의 평가전 명단에 포함됐다.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하며 독일의 1:1 무승부에 기여한다.
3.3.2. 본선
예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엔트리멤버 경합을 벌이던 도중 안토니오 뤼디거와 마찰을 빚었다. 물론 팀 코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중재해서 일단락 되었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마르코 로이스에게 롱패스를 찔러줬고 로이스는 그걸 티모 베르너에게 전달하여 티모 베르너는 득점에 성공했다. 즉 이 골에 큰 기여를 한 셈이다.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전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 주전 라이트백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특히 부진했던 독일 팀 선수 중에서도 드락슬러와 더불어 뉘집 개이름인가 하는 퍼포먼스로 팬들 뒷목잡게 했다. 라이트백이라는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바이시클 킥을 날리고 계속 전진배치되어 윙백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공격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멕시코는 집요하게 키미히의 배후 공간을 노렸고, 여러 차례의 역습이 키미히가 있는 오른쪽 측면 (멕시코의 왼쪽 측면)에서 이루어졌다.[26] 결국 독일은 멕시코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다만 이를 온전히 키미히의 잘못으로 보기에는 전술적 문제가 컸다.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뮐러는 중앙으로 침투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오른쪽 측면에서 풀어주는 역할이 키미히에게 넘어갔고 키미히가 계속 오버래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27]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키미히의 전진성이 양날의 검이 되었다.
또한 키미히 자체가 공격적 성향이 큰 선수라서[28] 이를 커버해주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도 중요하다. 바이에른에서는 하비 마르티네스나 티아고 알칸타라가 이 역할을 해주면서 키미히가 마음껏 오버래핑하도록 해주었지만, 이날 독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토니 크로스와 사미 케디라는 수비에 전혀 가담하지 않아서 수비 문제에 불을 지폈다.
2차전인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도 주전으로 뛰었지만 경기력이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나마 보아텡의 삽질과 실점으로 이어진 크로스의 실수, 드락슬러의 1차전과 다를바 없는 형편없는 경기력, 토니 크로스의 극장골로 2-1로 승리했기에 그냥저냥 묻혔다.
3차전인 한국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우측에서 시도한 크로스나 돌파가 홍철과 김영권에게 모조리 막히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독일은 패배하고 말았다.[29]
본인도 이게 너무 상처가 되었는지 연말을 맞아 진행한 독일 언론 스포르트 1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였고, 아직도 잊지 못하고 지금도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의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하였다.출처 나이는 아직 어린편이고 첫 월드컵에서 경험을 쌓았으니 충분히 노력한다면 다음 월드컵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3.4. UEFA 유로 2020
3.4.1. 예선
지난 10월부터 대표팀에서는 갑자기 풀백이 아니라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키미히인지라 유로 예선에서도 여전히 젝서(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출전하고 있다. 원래 독일의 전형적인 4-2-3-1 전형의 투볼란테에는 크로스, 귄도간, 고레츠카 조합이 자주 나왔으나 현재는 키미히까지 가세해서 미드필더 조합이 더 다양하게 가능하게 되었다.
유로 예선에서 전경기 출전하였는데 모두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현재 뢰브의 대표팀 중원의 제 1옵션이라 봐도 무방하다.
2019년 6월 벨라루스와의 2차전에서는 자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대0 승리에 일조했다.
3일 뒤, 에스토니아와의 3차전에서도 고레츠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019년 10월 아르헨티나와 친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에스토니아와의 유로예선 6차전 경기에서 엠레찬이 전반 이른 시간에 퇴장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쓰리백 역할까지 겸임하였는데, 젝서 역할과 왼쪽 스토퍼 역할을 번갈아가며 역습 차단 및 뒷공간 커버,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까지 잘 수행하였다.
2019년 11월 벨라루스와의 유로예선 7차전 경기에서 토니 크로스, 일카이 귄도안과 함께 중원을 구성한다. 사실상 올시즌 키미히는 6번 미드필더로 대부분의 경기를 출전하였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며, 팀은 4:0으로 승리하여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4. 플레이 스타일
'''강력한 저돌성과 가히 명품에 가까워지고 있는 패싱력과 크로스 정확도, 뛰어난 축구지능으로 풀백과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모두 명실공히 월드클래스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키미히는 최고의 라이트백, 레프트백, 센터백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6번, 8번, 포지션 등 감독이 원하는 어떠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다. 키미히는 정말 영리하고, 지능적이다.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포지션 간 차이점도 잘 알고 있다. 여기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인지하고 있다. 키미히는 경이로운 선수, 페노메널 플레이어다.'''
사실 본업은 원래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선수지만, 2015-16 시즌 후반기부터 바이에른이나 독일국대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팀의 요구에 따라 센터백, 풀백 등 익숙치 않은 포지션에 계속 땜빵으로 투입이 되었는데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메워주어서 멀티 플레이어로 각성하기 시작했다'''. 미드필더로 뛸 때의 키미히는 토니 크로스와 슈바인슈타이거보다는 좀더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원볼란치에 적합한 플레이스타일이었다. 펩 과르디올라가 차기 중원의 미래로 점찍고 영입한 만큼, 펩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미드필더 상에 근접해 있다. 좋은 위치선정, 넓은 활동량, 적극적인 압박 능력, 넓은 시야, 그리고 볼 배급 능력.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의 자질들을 모두 갖추었고, 점유율 기반의 축구를 펼치는 바이에른에는 후방 빌드업이 가능한 또 하나의 자원이기에 귀중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프리시즌이나 친선경기에서 앵커 역할로 꾸준히 출장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했을 때에는 알론소, 보아텡 못지 않은 롱패스도 쏴준다. 플레이스타일은 알론소와 가장 흡사하지만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슈바인슈타이거라고 한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했을 때 상당히 뛰어난 수준의 침투력과 오프더볼 무브먼트로 어마어마한 득점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필립 람의 후계자라는 말처럼 축구 지능이 굉장히 높고, 동료 활용, 수비지능, 넓은 시야 등등 여러 부분에서 람과 매우 흡사한 플레이를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키미히의 포지셔닝이 람보다 더 공격적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람은 기본적으로 자리를 지키며 후방 빌드업을 보조하다 타이밍을 봐서 적절하게 오버래핑을 나가 드리블 후 컷백을 시도하거나 크로스 타이밍을 잡는 플레이[30] 를 보이지만, 키미히는 3선보다도 더 높은 곳에서 활동할 때가 많고 상황에 따라서는 박스 안까지 침투해서 득점도 노린다.
키미히의 오버래핑에서 나오는 최고의 장점은 바로 특유의 '''엄청난 크로스 정확도'''에 있다. 정말이지 크로스 정확도 하나만큼은 선배 필립 람도 저리가라 할 정도인데, 잊을만 하면 어시트릭(한 경기에 3어시)을 기록하며 스탯을 마구마구 쌓는다. 2018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만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에서도 키미히의 크로스와 킬패스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단, 앞에 2~3명이 지키고 있는데도 민첩하게 드리블로 요리조리 뚫고 들어가 컷백을 날리던 필립 람에 비하면 아직 드리블이나 스킬은 한 단계 떨어진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크로스의 날카로움이 엄청나기 때문에 상대가 크로스를 방지하려고 견제해 들어오면 그것을 역이용해서 한두명을 벗겨내는 센스는 키미히 역시 뛰어나며, 견제에서 조금 벗어났다 싶으면 바로 박스 내의 아군의 머리로 크로스를 배달하니 위협적인 건 마찬가지다.
장점을 요약하자면 완벽한 기본기, 정확한 킥력, 넓은 시야, 시즌 평균 약 13km수준의 활동량, 풀시즌 풀타임이 가능한 강인한 체력, 부상을 당하지 않는 철강왕, 뛰어난 축구지능 및 위치선정 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뛰어난 수비 지능 덕에 어떤 공격수를 상대로도 일대일 수비가 가능했던 람과 달리, 기본적인 예측 능력이 람보다 떨어진다. 때문에 대인마크에는 한계를 보이고, 지키는 수비보다는 동료와 함께 적극적으로 압박을 하는 수비를 선호한다. 물론 수비능력은 경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한 키미히의 클래스를 벌써 논하기 이르긴 하다. 뭣보다도 비교 대상인 람이 역대급으로 수비력이 뛰어난 것도 있고. 그리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게, 키미히는 '''기존 포지션이 우측 풀백이 아님에도 땜빵 차원으로 들어갔는데도 독일 국대의 풀백 자리로 들어갔다는 점이다.'''[31][32] 게다가 이제 1대1 수비력도 월드컵 이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챔스 16강 리버풀과의 1차전. 로버트슨과 마네의 오버랩 공격을 온 몸으로 막아내며 무려 안필드 원정에서 무실점 클린시트를 챙겼다.
여하튼 키미히의 기량에 대해선 독설가 프란츠 베켄바워마저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며, 유로 2016이 끝난 후 알렉스 퍼거슨을 비롯한 테크니컬 패널이 뽑은 Team of the Tournament, 베스트 11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http://www.uefa.com/uefaeuro/news/newsid=2389933.html 그래서 키미히는 필립 람이 은퇴하던 16-17 시즌, 본인은 미드필더로 성장하길 원했으나 람의 후계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던지라 오른쪽 풀백으로의 새 보직을 받아들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 외적인 장점을 하나 더 말하자면, 람의 후계자란 호칭에 걸맞게 철강왕이다. 본격적으로 풀백 전업을 시작한 17-18 시즌부터 클럽과 국대에서 거의 풀경기를 소화하고 있음에도 부상을 당한적이 거의 없으며, 많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량 하락 없이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풀백이라는 포지션이 기본적으로 체력 소모가 심한 걸 생각하면 이는 굉장히 큰 장점이다.
단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피지컬 경합의 열세인데, 이는 그래도 뒤에 서술할 단점들에 비하면 최근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편이다. 물론 몸싸움이 강한 공격수에게 고전하긴 하지만, 이를 어떻게든 바디밸런스와 공격자 파울 유도로 커버하며 센터백을 뛰면서도 팀에 큰 민폐는 끼치지 않았다. 오른쪽 풀백으로 뛸 때도 속도가 빠른 윙어에게 밀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역시 어떻게든 협력하거나 반칙으로 끊어서 막아내 다행히 큰 역적질은 저지르지 않았다. 그나마 유벤투스 FC와의 16강 1차전에서 본인의 볼터치 미스로 2대2 추격을 허용한 것이 가장 똥쌌던 경기.
두 번째는 풀백임에도 다소 떨어지는 스피드를 꼽을 수 있다. 사실 위에서도 말을 했지만 키미히는 수비 상황에서 윙어에게 스피드로 밀리는 일이 있음에도 위험한 상황을 자주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상술했던 공격 본능과 합쳐져서 팀에 위기를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느려터진 건 아니지만 풀백들 중에서는 스피드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공격 후 수비 라인으로 복귀하는 속도가 느리고, 결과적으로 역습에 매우 취약하다. 그래서 하비 마르티네스나 제바스티안 루디 같이 활동량 많고 수비력 좋은 미드필더들이 뒷공간을 커버해주고 있어야 한다. 이게 단적으로 드러난 게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
마지막으로 다소 다혈질적인 성격. 여러모로 람과 닮아 있는 키미히지만 이 부분만큼은 정말 대조적인데, 19-20 시즌에는 이 부분이 더 부각된다. 굳이 필요하지 않은 태클과 시비를 걸며 쓸데없이 갈등을 유발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 이 부분은 어째 람이 아니라 비달을 닮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탓에 거친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다 보니 경고 관리에 다소 미흡한 모습이 눈에 띈다. 이게 치명적으로 작용했던게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인데, 1차전에서 맹활약하고도 옐로 트러블에 걸려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자 바이언은 그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33] 특히 전반기 막판에 실책을 범한 하비 마르티네스와 제롬 보아텡에게 두 경기 연속으로 소리치며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34][35] 실력은 분명히 부정할 수 없지만 성격 문제만큼은 반드시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FC 바이에른 뮌헨 (2015~ )
- 분데스리가: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 DFB-포칼: 2015-16, 2018-19, 2019-20
- DFL-슈퍼컵: 2016, 2017, 2018, 2020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9-20
- UEFA 슈퍼컵: 2020
- FIFA 클럽 월드컵: 2020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
- UEFA U-19 챔피언십: 2014
5.2. 개인 수상
- FIFA/FIFPro 월드 XI: 2020
- UEFA 올해의 수비수: 2019-20
- UEFA 올해의 팀: 2020
- FIFA 클럽 월드컵 브론즈볼: 2020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16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7-18, 2019-20
- UEFA 챔피언스 리그 Breakthrough XI: 2016
-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17-18, 2018-19, 2019-20
- 분데스리가 이달의 골: 2020년 5월, 2020년 9월
- VDV[36] 올해의 팀: 2017-18, 2018-19, 2019-20
-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18-19, 2019-20
- 독일 올해의 국가대표 선수: 2017
- ESM 올해의 팀: 2018-19
- IFFHS 남자 월드팀: 2020
6. WAGs
여자친구인 리나 마이어는 1992년 5월생이며 RB 라이프치히 소속 직원이다. 둘 사이에서 2020년 10월 두번째 아이가 태어났다.
7. 여담
- 슈투트가르트 시절 그의 친가는 슈투트가르트 경기장과 무려 220km의 먼 거리였는데 매일 직접 부친이 차로 태워주고 데리러 갔다고 한다.
- FM 2017에선 레프트풀백이나 윙백, 그리고 골키퍼를 제외한 웬만하면 모든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만능이다.
- 피파온라인 3에서는 한때 J. 킴미흐라는 아햏햏 스러운 이름으로 표기되었으나 2017년 하반기 로스터 패치에서 키미히로 수정되었다.
- 한국 한정으로 김미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37] 뭔가 비슷해보이는 스펠링덕에 킴치라는 별명도 있다.
- 요즘에는 왠지 모르게 콧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반응이 상당히 안 좋다(...). 다만 본인은 상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중. 2019년 중순에는 드디어 밀었다.
- 꽤 다혈질이다. 예로 2019-20시즌 1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 패배의 원인이 된 페널티킥을 제공한 하비 마르티네스에게 표정이 일그러지며 소리치는 모습이 잡혔고, 15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전에는 제롬 보아텡과 다투기까지했다. 그런데, 제롬 보아텡과 싸운 것은 사실 보아텡의 잘못이라고 보는 게 맞다. 보아텡은 19-20시즌 초반에 공중 볼 경합, 걷어내기 등 센터백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였고, 주력이었던 공격진으로의 긴 패스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
- 람의 후계자라고 불리고 풀백으로 나왔을 때 경기력도 뛰어나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풀백보다는 중앙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 걸 더 좋아하는 모양이다. 사실 바이언의 현재 양 풀백들(알라바, 데이비스, 파바르, 뤼카, 키미히) 모두 풀백을 보고 있긴 한데 다른 포지션으로 뛰는 걸 더 선호해서 바이언은 풀백이 부족하여 고민인 타 팀들과 달리 풀백들이 많은데 풀백으로 뛰고 싶어하는 이들이 없는, 다른 의미로 난처한 상황인 셈이다.
- FIFA 21 25세 축구선수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인 88을 받았다.
- 왼손잡이다. 팬에게 사인해줄때 펜을 왼손에 들고 해준다.
- SSC 나폴리 소속 미드필더 디에고 뎀메와 절친한 사이다. RB 라이프치히 시절 팀 동료로 친해졌고,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여름 휴식기에 뎀메를 보러 나폴리로 갔을 정도로 친하다. 이 때 나폴리에서 둘이 피자를 먹는 사진을 가지고 몇몇 국내 커뮤니티에서 '키미히 나폴리행'과 같은 제목으로 유머글을 올리는 축구팬들도 더러 있었다. #
- 경기 출전의지가 매우 강한 편이다. 17/18 시즌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위장문제(급체)문제로 팀 버스에 합류하지 못했고 결장을 예상했는데 이후 나아졌는지 자신이 직접 도르트문트로 가서 트레이닝을 했고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그 경기에서 맹활약하였다.
20/21시즌 빌레펠트 원정에서는 여자친구의 출산으로 원정에 참가하지 않았는데 키미히는 여자친구의 출산에도 불구하고 원정에 참가하려고 했다.
감독 한지 플릭은 "아이를 얻는 것은 축구보다 더 가치가 있다. 키미히는 아침에 팀에서 잠시 이탈했다 즉시 돌아올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라고 인터뷰를 하며 원정을 떠나기 전 그를 설득하고 이해시켰다고 한다.
감독 한지 플릭은 "아이를 얻는 것은 축구보다 더 가치가 있다. 키미히는 아침에 팀에서 잠시 이탈했다 즉시 돌아올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라고 인터뷰를 하며 원정을 떠나기 전 그를 설득하고 이해시켰다고 한다.
또한 출전의지의 힘인지 리그 7라운드 도르트문트 전에서 부상을 당해 2달 넘게 결장을 예상(1월 말 복귀 예상)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목발없이 걸어다니기 시작했고 훈련까지 참여하면서 리그 13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교체 출전하였다. 예상보다 한 달 조금 빠르게 복귀한셈.[38] 부상 당한 사람 맞는지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이런 열정적이 모습까지 보여주다 보니 바이언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노이어 이후 차기 주장감이라는 얘기도 나오곤 한다.
7.1. 이름 표기
발음 기호를 외래어 표기법대로 적으면 ‘'''요주아 키미히'''’ 정도겠지만, 한국어 웹사이트에서는 ‘'''요주아 키미히'''’, ‘'''요슈아 키미히'''’ 뿐 아니라 ‘'''조슈아 키미히'''’라는 표기까지 보이는 편이다. 영어식으로 읽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이름은 영어로 읽고 성은 독어로 읽는 요상한 방식이 된다. 성과 이름 모두 영어로 읽으면 '''조슈아 키미치'''(...)가 된다.
여담으로 일본어에서는 요슈아로 표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요슈아로 읽는 경우가 있다.
본인은 독일인이기 때문에 당연히요주아라고 지칭하지만 요슈아라고 부를 바에는 차라리 영어식인 조슈아로 부르는 편이 더 낫다는 듯.출처[39]
UFFA 어워드 시상식에서 진행자가 요슈아로 말하자 키미히는 '''요주아'''가 정확하다고 알려줬다. 전에 바이언 공식 채널TV에서도 본인의 이름에 대한 발음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정확한 발음은 '''요주아'''이며 요슈아는 매우 싫어하고 조슈아는 그냥 넘어가는 수준.
8. 같이 보기
[1] IPA 음성기호: /'jo:zua valtɐ 'kɪmɪç/. 2020년 7월 17일에 진행된 정부ㆍ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 2020년도 제21차 실무소위원회에서 표기를 확정하였다. 이름 표기에 대해서는 하단 항목 참조.[2] 본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15-16 시즌 전설의 센터백 3B 나가리로 인해 센터백으로 계속 뛰었다. 그 후 승선된 유로 2016에선 라이트백으로 출전해서 필립 람의 후계자란 평가를 받으며 대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데이비드 알라바 뺨치는 멀티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중. 한지 플릭 체제의 뮌헨에서 4-2-3-1 포메이션에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으며, 본인은 미드필더로 출전을 원하고 있어 2019-20시즌부터 꾸준히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 중이다. 하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라이트백 출전이 불가피할 때는 라이트백으로 돌아가 뛰기도 한다. 실제로 뱅자맹 파바르의 부상으로 19-20 챔피언스리그 최종 토너먼트부터 결승전까지 라이트백으로만 뛰었으며, 결승전 결승골 어시스트를 포함해 4경기 1골 4도움을 기록,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키미히 본인은 여전히 자신의 주 포지션을 미드필더라고 생각하고 있다.[3] 대표팀에 처음 소집됐을 때는 21번을 달았고, 2018년 월드컵을 거치면서 18번으로 변경했다. 현재는 본인의 포지션에 맞는 6번을 달고, 18번은 팀 동료 레온 고레츠카가 이어받았다.[4]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로 데뷔했었고 본인 역시 미드필더로 성장하길 원했지만 클럽과 국가대표의 사정상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했었다. 하지만 최근 풀백 자원 문제가 해결되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완전히 전업했다.[5] 독일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어서 키미히의 유망주 시절엔 항상 '필립 람의 후계자'라는 꼬리표가 붙었다.[6] 유로 2016 베스트 11에 라이트백으로 이름을 올렸고, 2018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홈과 어웨이 모두 골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게다가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주전 라이트백 벵자맹 파바르가 부상으로 결장하자 라이트백으로 회귀, 결승전 결승골 어시스트를 포함해 4경기 1골 4도움을 기록,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7] 사실 19-20 시즌부터 이미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했으나, 풀백 포지션의 공백으로 시즌 상당수를 다시 라이트백으로 뛰었고 결국 UEFA 올해의 '''수비수'''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8] 이때 같이 유소년팀에 있던 선수가 현재 바이언 팀동료인 세르주 그나브리다.[9] 임대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바이백 조항을 포함한 완전 이적이었으며 슈투트가르트에서 바이백 조항을 통해 재영입하여 곧장 바이에른으로 이적 보냈다. 슈투트가르트 유스 출신이나 정작 슈투트가르트 성인팀에서 플레이한 경험은 없다.[10] 키미히가 풀백이 아닌 미드필더에서 본인 최고의 포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던 팬들이 많았다.[11] 해당 경기에서 전진 드리블, 로빙 패스, 탈압박 모두 상당히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다. 키미히가 공을 잡기만 하면 패스 줄기가 탁탁 끊겼는데 후반 막판에 알론소가 교체로 들어온 이후에 바이에른이 이전과 다르게 상당히 전개가 시원시원해지고 공격 기회를 많이 잡았던 것에 비해 상당히 대조적이었다.[12] 물론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앞서 말했듯 국제대회 출전으로 인해 뒤늦게 휴가를 떠났거나 노이어, 보아텡, 로번, 티아고 등이 부상 중이어서 평소에 발을 맞출 일이 없었던 선수들 조합으로 미드진을 꾸리니 경기력도 안좋을 수 밖에 없었다.[13] 유효슈팅 자체를 시도한 것은 키미히지만 두 번이나 굴절되어 들어갔고, 공식 기록은 로만 뷔어키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실제로는 피슈첵의 자책골에 가깝다. 다만 마지막 터치는 뷔어키가 맞다.[14] 1, 2, 공동 4위는 각각 베르티 포크츠(68-71년 34경기, 74-76년 26경기, 77-78년 21경기)와 프란츠 베켄바워이다.(71-73년 21경기).[15] 최종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팀 버스 출발할 때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16] 물론 마르셀루는 페널티 박스 안이었으며 심판 3명이 아무 방해 없이 시야가 확보 된 상태로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크로스를 손으로 내밀어 막았는데 페널티 킥이 아닌것이 미스터리다. 마르셀루 본인도 경기 후 페널티 박스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다며 인정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17] 특히 뮐러, 레반도프스키가 제대로 삽질했다.[18] 여러모로 주장 노이어와 비슷하다. 노이어도 계속되는 역습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데 부진한 수비보다 자신이 욕을 더 많이 먹고 있다.[19] 키미히의 현 모습은 필립 람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 활발한 공격가담에 빠짐없는 수비가담도 모자라서 수비라인을 항상 휘어잡고 유지하는 리더십까지 있으니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키미히는 아직 람에 비하면 경험이 훨씬 부족하기 때문에 경험을 쌓으면 이러한 점까지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있다.[20] 참고로 이 골은 2012년 이후로 바이에른이 리그에서 가장 이른 시간에 넣은 골이라고 한다.[21] 다만 하비의 반칙은 애매했다. 문제는 비디오 판독도 하지 않아서 그대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뮌헨은 극장골을 허용해 패했다.[22] 피가 상당히 많이 나긴 했다.[23] 약 한 달 반 만의 복귀다. 예상했던 것보다 심한 부상이 아니었거나, 굉장히 빠른 회복력을 보여준 셈.[24] 2위는 토마스 뮐러와 카세미루의 36승.[25] 여담이지만 이 대회에서 가장 큰 혹평을 받았던 것이 바로 엠레 찬. 엠레 찬은 마치 축구가 팀플레이인 것을 잊은 듯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며 언론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26] 이날 결승골이자 유일한 골 역시 키미히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나온 골이었다.[27] 비단 오른쪽 측면 뿐 아니라 양쪽 측면을 통틀어서 선발 출장한 선수들 가운데 그래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던 게 키미히 뿐이었다.[28] 17~18시즌 전체 풀백 중 압도적으로 공격포인트 1위에다가 챔스 4강전에서 1,2차전 합계 2골을 기록할 정도[29] 그래도 몇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가 날아왔고 그 중 하나는 레온 고레츠카의 머리에 정확히 걸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조현우의 선방에 걸려버렸고, 이후 독일의 공격은 점점 조급해지는데 실속은 전혀 없어졌다.[30] 물론 람이 아래에 박혀있는다는 뜻은 아니다. 람 역시 꾸준히 윙과 풀백자리를 오르내리지만 언제 뒤로 물러나야할지, 언제 깊숙히 들어가야할지 간을 보는 능력이 세계 제일이었다.[31]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수비력은 좋지만 본업이 센터백인지라 오버래핑이 별로고, 안토니오 뤼디거는 부상, 엠레 찬 우측 풀백은 무리수 중의 무리수며, 람은 은퇴했다.[32] 회베데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 벤치로 가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키미히가 우측 풀백으로 들어간 것이 독일대표팀을 위한 옳은 결정이며 그를 지지한다는 훈훈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오오 대인배!! 뭐 그러고도 회베데스 자신은 선발 교체를 번갈아가며 계속 꾸준히 출장하고 있긴 하다.[33] 람과 특히나 비교되는 게 람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통산 '''단 한 번도 퇴장을 당해본 적이 없다.'''[34] 물론 그들이 실수를 해서 득점을 헌납하긴 했지만, 하늘같은 대선배한테 아직 이룬 게 거의 없는 선수가 소리지르면 좋게 보일 리가 없다. 특히 그냥 선배도 아니고 둘 다 트레블과 월드컵 우승을 모두 경험해 본 선배이다! [35] 사족으로 하비와 보아텡은 키미히보다 7살 형이다.[36] 독일프로축구선수협회[37] 여담으로 백승호의 어머니의 성함 역시 김미희이다.[38] 당시 플릭은 부상에서 복귀한 키미히를 무리하게 출전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하프타임때 키미히가 자기는 준비되었고 뛰는데 아무리 문제가 없다고 분명하게 말하면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었다. 키미히는 심지어 이 날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39] 애초에 요슈아는 독일어식과 영어식을 이상하게 섞은거라 당연히 싫어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