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체 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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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루체 세이란의 쌍둥이 언니[1] .
2. 상세
2.1. 성격
내 것도 내 것 니 것도 내 것이라고 써진 부채가 트레이드 마크인데 '''이 인물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렇게 쟈이아니즘에 빠진 쟈이아니스트이지만 상인이다 보니 신용에 민감하여 약속이나 계약은 칼같이 지킨다.
루체가 외모를 밝힌다면 이쪽은 무기를 밝힌다. 문제는 이 무기란 것이 희귀한 무기나 신급 아이템은 물론이고 하프 같은 생명체까지 포함한다는 것. 그녀가 하프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같은 도시에 사는 다른 수집광인 테오 라칸과 달리 이쪽은 진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남아도는 돈이 결합되어 칼라블룸에 근방에 위치한 혼돈의 숲에 온갖 하프 잡는 트랩을 깔아놓은 듯.[2]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칼리블룸 침공당시 수라에 쫓겨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에게 대굴욕을 선사했던 아샤에게 살려달라고 빌며 소중한 자신의 수집품을 넘긴다. 대부분의 윌라르브 시민들은 신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사람은 '내 목숨 지키기도 힘든데 날 도와주지 않는 신이 다 무슨 필요냐'는 발언을 할 정도로[3] 이단적인 사상을 지니고 있다. 신에게 기대지 말고 살길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대변동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변동을 겪고도 신만 믿는 놈들이 멍청하다고 평한다. 강한 무기에 대한 집착도 여기서 비롯되었을지도 모른다.[4]
2.2. 직업
창조브랜드 '브리모(Brimo)'의 대표. 브리모는 대변동 이전에는 10대 브랜드 중 하위권에 머물던 건설회사였지만 대변동 이후 파괴된 건물을 지어주면서 막대한 양의 돈을 벌어들였고, 지금은 그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건설 이외의 분야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당연히 이 브리모의 대표인 리체의 재산도 어마어마하다. 이른바 '''행성 윌라르브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여자'''.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어지간히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더라도, 모든 것을 돈으로 무마시킬 수 있을 정도. 3부 시점에 와서는 본인 재산 자체는 루츠 사이로페에게 밀렸다.[5]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고 백화점 사업을 윌라르브 전역으로 확장하는 등, 경영인으로서는 오히려 성공했다.
생일속성은 風(바람)-風(바람)-造(창조)로 트리플 속성도 아닌 데다가 결정적으로 신성친화도가 너무 낮아[6] 서 마법사의 길은 거의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아버지는 리체에게 회사를 통채로 물려주는 대신 트리플 속성인 동생 루체가 마법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리고 그 유언을 '''안 좋은 의미를 포함해''' 철저히 지키고 있다. 루체의 아테라 마법조합 지부장 자리도 리체가 마련해준 것이다.
2.3. 외모
루체와 달리 앞머리를 옆으로 넘겼고 머리카락에 약간 웨이브가 있으며,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루체와 동갑인데도 더 나이 들어 보이는데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경영을 맡고 있어서인지 얕보이기 싫어서 일부러 부유층 아줌마 패션에 B사감 안경을 쓰고 다니기 때문. 2부에서 패션과 스타일링이 원체 나이 들어 보이는지라 3부에서는 자기 나이[7] 에 맞게 입고 다니는데 되려 회춘한 듯 하다.
3. 작중 행적
2부 1화에서 아난타족 마라 4단계급 수라를 통상 상태의 신체능력만으로 행하는 검격으로 단 방에 반토막내어 끔살시켜버린 유타의 힘을 혼돈의 숲에 설치해 놓은 감시카메라로 포착하고는 그를 상당히 강한 하프로 착각하고는 노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칼라블룸의 검문소 앞에 설치해 둔 트랩으로 유타를 잡으려고 했지만 그 트랩이 란 사이로페가 시전한 '호티 인드라'에 맞아 망가져버리는 바람에 결국 실패했고 하는 수 없이 리체는 한 번 작동시키는 데에도 엄청난 돈이 든다는 시초신 칼리의 신급 아이템 속박의 피까지 동원해서 유타를 잡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유타가 속박의 피에 잡혀서 흘린 검은 피를 보고는 혼돈의 종족의 하프라고 생각해서 "엄청난 것을 획득했군. 이것만큼은 억만금을 준다 해도 절대로 팔지 않겠어."라고 고집을 부렸다. 그리고 그 파티에 아샤 라히로보다도 란 사이로페가 끼어있다는데 더 놀라는데 명문가 출신인데다 인맥이 엄청나기 때문.[8] 하지만 어찌되든 그들을 한번에 보내버릴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아샤 일행을 이단으로 몰아 매장해버릴 속셈이었던 것 같다.[9]
2부 8화에서 막상 아샤가 찾아와 제안한 것은 오선급 신 바유의 신급 아이템 중립의 활의 판매였고 리체는 당황하면서도 50배의 값을 받고 팔려고 한다.[10]
그러나 리체 자신이 지하실에 가둬둔 유타가 폭주해서 '''속박의 피에 묶인 상태로 지하 7층부터 겹겹이 쌓여있던 방어진을 빠르게 뚫고 지하실을 탈출하기 시작'''하였고 리체는 다급한 나머지 유타를 진정시키는 조건으로 중립의 활을 '''금화 100개에 팔라는''' 아샤의 거래를 받아들이고 덤으로 유타를 진정시키기 위해 신의 피를 융합시켜서 만든 조각상인 '마루트&아슈윈스 상'마저 넘기고 만다. 그리고 이건 아샤의 '브하바티 인드라'에 '''분해'''되면서 유타를 진정시킬 먹이로 사용되고 만다.[11]
2부 10화에서 아샤가 사태를 정리하러 지하실로 내려간 사이 리체는 '''저택의 지하실 입구를 폐쇄하고 모든 책임을 아샤에게 떠넘길 궁리를 하며 도주를 시도'''하는데 아샤에게 넘긴 마루트&아슈윈스 상이 되돌아와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뒤쫓아온 아샤와 유타에게 계약서를 다시 쓰자고 협박당하였고 결국 신급아이템 속박의 피와 중립의 활을 아샤에게 공짜로 털리고 말았다.
참고로 2부 16화의 내용에 의하면 중립의 활의 경우 로레인 라르티아에게 사용법 제한을 풀어달라는 개조를 했을 때 엄청난 액수를 지불했던 듯하다. 인과응보.
다만 2부 63화에서 "신이 저렇게 열심히 싸워주시는데 구경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신급아이템을 전부 내놓겠다는 발언도 하는 등 오랜만에 개념인으로 등장했다. 근데 "피해 복구하려면 저 수라의 사체라도 팔아야 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정확히 어떤 수라인지는 모르지만, 강한 수라로 보이니까 그 시체가 탐나서 나선 걸 수도 있다.
2부 78화에서 간다르바족 우파니 1~2단계급으로 생각되는 수라에게 쫓기고 있었다. 본래 마법조합에 있었는데 수라들이 몰려와서 도망친 듯. 아샤와 파르 하엘이 자신을 안 구해주고 가려고 하자 "뭐든 다 해 줄게!"라고 외쳤다. 그러자 아샤가 호티 인드라로 그 수라를 한 방에 처치했다. 결국 구해준 걸 조건으로 금강저도 아샤에게 넘겼다고.
2부 91화에서 아샤가 과거에 저지른 29명 과실치사 건에 대해 조사했다는 게 밝혀진다. 아샤 뒷조사하던 사람들이 모아놓은 통계 자료들 중 상당수가 폐기되어서 겨우 남아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고 복구하는데 들어간 돈만 십만이 넘었다고. 몇년 전에 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12] 호티 비슈누 쓸 줄 아는 사람을 '''금화 100만 개'''를 걸고 6개월이나 찾은 적이 있어서 아샤가 호티 비슈누를 쓸 줄 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미워하게 되었기 때문인 듯하다. 이 자료들을 토대로 '호티 비슈누'를 쓸 수 있는데 왜 실수로 죽였다는 29명을 살려주지 않았는지를 추궁해서 아샤를 궁지에 몰아넣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저 자료를 바로 이용하지 않고, '아샤는 수라가 도시를 위협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필요한 마법사고, 나를 구해준 적도 있고, 어차피 호티 비슈누가 없어 되살리지 못한 건 지나간 일이니 아샤가 제대로 사과를 한다면 이 일은 묻어두겠다.'며 한 번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혼자 아샤를 만나러 와 '호티 비슈누'를 쓸 수 있었다면 왜 예전에 실수로 죽였다는 29명을 살려주지 않았냐고 물어봤다.
아샤는 쿨하게 당시에는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고, 재산 피해도 많이 받았을 텐데 여기까지 와서 이미 종결된 사건을 따질 여유가 있냐며 브랜드 경영에나 신경쓰라 비꼬자 리체는 네 말대로 시간낭비였다며 돌아갔다.
그 후 부하에게 아샤의 과실치사에 대해 모은 자료를 과거 아샤의 사형을 끝까지 고집했던 사하 온에게 보내라고 명령했다. 자기는 일개 상인일 뿐이라 고위 마법사의 치부를 까발리면 (아샤도 아닌 다른 마법사들한테) 순삭당할 테지만, 마법랭킹 1위인 사하 온이 추궁하는 건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
그리고 리체가 보낸 글에는 '아샤는 본명이 신의 이름인 사람을 죽이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아샤가 3건의 살인사건에서 알리바이 때문에 무죄로 풀려났지만, 호티 비슈누를 쓸 수 있었다면 그 알리바이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당시 아샤에게 살인동기가 없다는 게 벌금형 판결의 이유 중 하나인데, 사실은 살인동기가 있었으며 무죄로 판결된 사건 3건의 진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것.
2부 133화에 나온 것에 따르면 루체 세이란에게도 이 자료를 보냈는데, 만약에 대비해서인지 루체에게 보낸 자료엔 이후 자신이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 범인이 아샤라는 걸 밝혀달라는 내용도 적어놨다고 한다.
3부 6화에서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리에 의해 언급되었다. 전체적으로 현대화된 윌라르브의 거의 모든 도시[13] 에 쇼핑몰을 열게 되었고, 브랜드 이미지 호감도 순위에서 아트람, 메리혼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리에게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칭찬받기도. 35화에서는 란 사이로페가 자신의 형이 대표로 있는 브랜드 아트람이 만든 기계가 대히트쳐서 루츠가 리체 자신을 능가하는 부자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언급된다.
3부 127화에서 아테라에 잠입한 카드루의 초월기를 맞아 온몸이 타버렸는데, 알고보니 그녀를 쏙 빼닮은 기계였다. 카드루와 맞서기 위해 마법회의에서 통과되지도 않은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14] 를 썼지만, 카드루는 가볍게 피해버리고 잔재주를 부린다며 빡친 상태에서 도시와 함께 모두 쓸어주겠다며 초월기를 시전하다 찬드라에게 저지당했다.
3부 131화에선 아그니와 브릴리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여타 아테라 시민들과는 달리 아리에게 올 거면 진작에 왔을테니 그 쪽에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하며 타크사카가 통과했던 통로에서 나오는 수라들을 살상무기로 격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말하는 투를 봐서 신은 의존할 게 못 된다는 걸 대변동 이후부터 진즉 깨달았던 모양이다.
3부 141화에선 살상무기를 직접 다루느라 기력이 많이 소모된 모습을 보인다. 포탑 못지않게 기력을 요구하는 물건이지만, 자동조종모드는 아직 개발 단계라 오류가 있고, 도시 내에선 작은 사고도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못 쓴다고 하면서 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님 돈으로 무마할 수 있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신전측에 떠넘길 수도 있다고 무덤덤하게 얘기하는 옆자리 창조마법사와는 대조적인 태도였다. 이로 보아 마법사들과 다르게 어느 정도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살상무기를 행성 최고의 창조물로 만들라고 옆에 있던 창조마법사를 갈군 적이 있었고, 그 마법사는 말리다가 상상보정을 한계까지 쓴 탓에 인간성을 거의 상실한 듯 하다. 자신 때문에 그렇게 되어버린 창조마법사를 보며 잠시 할 말을 잃고,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화면에 집중하자는 말을 하게 된다. 그러다 타라카족들이 결계를 무시하고 직접 도시를 침범한 것을 보게 된다.
4. 여담
같은 도시의 무기수집광인 테오 라칸과는 악연인 듯 하다. 테오는 무기 수집에 그나마 합법적인 선을 지키고 하프에게 매우 우호적인데 루체는 원하는 무기를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일체 가리지 않으며 하프를 도구(혹은 그 이하) 취급하는, 서로 극단적으로 반대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쯤 되면 싸움 안 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
첫 등장에서 유타와 아샤에게 했던 짓 때문에 동생인 루체와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비호감 캐릭터로 인식되었으나, 위기상황에서 자신이 모은 신급 아이템을 공짜로 쓰도록 허가해주고[15] 이후 아샤 라히로의 과거 행적이 밝혀지면서 충격적인 전개의 연속으로 인해 첫 인상과 인식이 많이 달라진 캐릭터 중 하나.
[1] 2부 6화 후기에 따르면 이란성 쌍둥이인 모양이다. 일란성일 수 없을 정도로 가슴 크기가 다르다나. 루체는 風(바유) 속성 트리플, 리체는 風-風-造. 생일속성 중 시(時)에 해당하는 속성만 다르며 창조의 시는 6~8시, 바람의 시는 8~10시라는 것을 보면 리체가 언니라는 걸 알 수 있다.[2] 원격 조종이 가능한 데다 엄청난 양의 카메라로 혼돈의 숲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의 상황까지 감시할 수 있는 것 같다. 레알 쇼미더머니. 그리고 덧붙여 잡은 하프는 자신의 저택의 지하에 가두어 놓는데 리체의 저택의 자하실은 길목마다 각종 트랩과 신급 아이템들이 잔뜩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하프들은 탈출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3] 3부 131화[4] 리체는 마법사도, 투사도 아니고, 그나마 있는 속성들도 공격용으로 유용한 속성들은 아니다. 선천적인 무력수단이 없는 리체에게 유사시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힘이 있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사람에게 거래할 수 있는 수단은 무기 뿐이라고 생각했을 수 도 있다.[5] 아트람의 태블릿pc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어 돈방석이 더더욱 두툼해졌다고 한다. 3부 35화에서 언급.[6] 상위랭크 마법사들 중에는 더블속성도 많다는 걸 보면 신성친화도가 낮다는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원래 쿼터는 순혈보다 속성 친화도가 낮은 게 일반적이므로 보통은 순혈마법사가 상위랭킹을 차지해야 정상이지만 랭킹이라는 게 친화도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7] 42세, 쿼터라 외모나이는 21세 [8] 역으로 아샤는 혈연관계라곤 단 1명도 없는 카르테 출신의 고아이기 때문에 "란보다는 훨씬 상대하기 쉽다."라며 만만하게 봤다. 하지만 2부 91화를 보면 자신의 생각보다 아샤가 상대하기 버겁다는 것은 알게 된 듯하다.[9] 하지만 1부 99화를 보면 아샤는 체포되어도 간단히 풀려날 수 있는 모양.[10] N5년(10년 전) 경매 당시의 낙찰가가 금화 2000개인데 제안한 금액이 '''금화 10만 개'''. 참고로 금화 하나당 5만 원. 가치는 높다만 저 아이템의 문제는 사용법을 도무지 알 수가 없는 탓에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11] 다만 이 조각상은 이후 되돌아왔다. 어떻게, 왜 돌아왔지는 아샤 라히로 항목 참조.[12] 주변에서 자매인 루체가 눈에 눈물을 머금고 글썽거리고 있었고, 그녀의 성격상 완전히 무관한 타인들을 그저 호의로 거금을 들여 살려낼만한 이유는 전혀 없으니 결국 가족을 살리기 위해 호티 비슈누 사용자를 찾고 어마무시한 거금을 내걸었다고 볼 수 있다.[13] 타도시에 비해 다소 작은 아테라에조차 있을 정도. 물론 1호점으로 아테라에서는 개업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14] 결계와 작동방식이 유사하다.[15] 물론 나스티카의 시체가 탐나서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