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1. मार
2. 신들의 사회의 등장인물
3. 성경 룻기에 등장하는 나오미의 다른 이름
4. 설치류의 일종
5. 게임 디아블로 2 확장팩 '파괴의 군주'의 NPC
6.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주요 용어 중 하나
7. 중국 요리의 표현
8. 라트비아 신화의 여신
9. 그 외 문서


1. मार


산스크리트어죽음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불교계에서 말하는 악신인 마라(魔羅)는 여기서 유래되었다. 자세한 것은 마라 파피야스 문서로.

2. 신들의 사회의 등장인물


Mara
로저 젤라즈니의 SF 소설 신들의 사회에 등장하는 인물. 어원은 마라 파피야스에서 따온 것으로 작중 호칭도 환신(幻身) 마라.
제 1 세대이자 고유한 "상"을 띠고 "속성"을 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신'''으로 행세한다. 고유 능력은 이름에 걸맞게 주위나 특정 대상(들)의 지각을 조작하고 혼란시키는 것으로 직접적인 물리적인 전투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그 고유의 능력이 능력이니만큼 싸움이나 전투에서 그 상대방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 시각, 청각 할 것 없이 모두 교란시키는 것이 가능한, 상대방에겐 매우 위협적이고 골치아픈 능력이다. 실제로, 주인공인 도 마라의 환술에 빠져서 두 번이나 신들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했었다.
하지만, 야마가 세 번째로 을 부활시키자, 그를 염탐코자 단신으로 샘들의 본거지에 잠입했다가 그 정체를 눈치챈 야마와 맞서게 되고[1] 자신의 환영 능력과 요인 암살용 기계등을 아낌없이 사용하나, "죽음의 신" 야마에게는 전혀 통하지가 않아 결국 예전의 맹세대로[2] 야마에게 목뼈가 꺾여 전생하지 못하고 진정한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했는지 초중반의 활약에 비하면 너무 어설프게 죽음을 맞이했다.[3] 두번이나 마라에게 당한 샘의 입장에선 야마가 아군이 되어 마라에게 맞선 것이 실로 다행스러운 일일 것이다. 최고위 신이자 자신의 난적이 죽어, 이후로 샘은 자신이 원한대로 촉진주의의 전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3. 성경 룻기에 등장하는 나오미의 다른 이름


성경 룻기의 등장인물인 나오미의 다른 이름. 나오미는 히브리어로 '기쁨'이란 뜻인데 반해 마라는 히브리어로 '고통, 쓰다(苦)'는 뜻이다.
흉년으로 모압 땅에 이민 갔다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남편을 잃고 두 아들도 다 죽어버려 상심한 나오미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고 부르라(룻기 1장 20절)"라고 말했다.

4. 설치류의 일종


[image]
[4]
'''마라'''
Mara
이명 : 캐비
''' ''Dolichotis'' ''' Desmarest, 1820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설치목(Rodentia)

천축서과(Caviidae)

마라속(''Dolichotis'')
''''''
'''파타고니아마라'''(''D. patagonum'')
'''차코마라'''(''D. salinicola'')
[image]
사진은 차코마라(Chacoan mara, ''Dolichotis salinicola'')
남아메리카에 사는 캐피바라와 같이 천축서과에 속하는 설치류. 속명인 '돌리코티스(''Dolichotis'')'는 '긴 귀'라는 뜻. 다른 이름인 '캐비(Cavy)'라고도 부른다.
생태지위는 대략 토끼하고 비슷한데, 외형은 오히려 고라니를 닮았다. 평상시에는 사슴처럼 성큼성큼 걷지만 때에 따라서는 토끼와 비슷한 자세로 뛰기도 한다. 남아메리카에는 토끼가 살지 않기 때문에 비스카차와 마라가 토끼의 생태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물원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로 현재 전국의 동물원에서 상당히 많은 수가 사육되고 있다. 소규모 동물원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
우리가 모자랐는지 2000년대 중반에 어린이대공원 토끼 우리에 잠깐 마라가 얹혀 산 적이 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덩치 큰 토끼인데 걸어다니는 건 고라니 같이 성큼성큼 걸어다니기 때문에 설명판을 제대로 안 읽은 관람객은 변종 토끼인가?? 하고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5. 게임 디아블로 2 확장팩 '파괴의 군주'의 NPC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액션 RPG 디아블로 2의 액트 5 마을 하로가스에서 포션 상점을 하는 NPC. 철자(Malah)상 원래 '말라' 라고 읽어야하는데 한글판에는 '마라'라고 오역되어 있다. 이 때문에 한글판으로만 플레이했던 유저들 사이에선 유니크 아뮬렛 '마라의 컬라이더스코프(Mara's Kaleidoscope)'가 이 NPC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5]

6.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주요 용어 중 하나


수라의 계급
나스티카
라크샤사
우파니
'''마라'''
가장 가까운 나스티카에게도 증손주 아래로 먼 자식들이며, 수라의 하위 계급.
성장 최종 단계인 5단계가 되어서야 인간화와 초월기 사용이 가능해진다. 역시 이때부터 상급 수라로 분류되지만 성장 최종단계까지 가기도 전에 타 종족에 속해 있는 라크샤사, 우파니급 수라들의 식사거리로 사냥되는 경우가 다반사고 높은 계급의 수라들 간의 싸움 틈새에 끼여서, 또는 자기들끼리의 싸움에서 수도 없이 죽어나기도 하기에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드물다.
대변동을 거점으로 거의 없는 마라 5단계도 수라도로 강제 이주 당했으니 대변동 직후 시점에서는 수라도 내에 마라 5단계가 생존해 있'''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대변동 이후 수라도의 수라들 분포를 설명한 예시 그림에서, 초사이어인 같은 이펙트가 붙은 라크샤사 5단계와 그냥 평범한 인간형인 우파니 5단계는 있지만 마라 5단계는 그냥 없다. 설령 넘어간 개체가 있다 하더라도 수라도의 가혹한 환경을 버텨내지 못하거나 상급 수라의 식사거리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작가 말에 의하면 심지어 한쪽 부모가 상급 수라인 하프보다도 마라급의 하급 수라들이 더 약한 경우도 많다고 한다. 하프의 한쪽 부모가 라크샤사만 되어도 수라로 치면 우파니급이니. 말 그대로 잡몹, 타종족의 밥, 지나가다 밟혀 죽는 녀석들이지만 이름의 유래는 의외로 魔=Mara이다.
3부 33화에서 하급수라들끼리 계속 교배하다보면 후손들은 점점 퇴화하다 결국엔 동물들과 별 차이없는 수준으로 전락한다는 마루나의 독백이 나오자 더더욱 안습해졌다.[6]

7. 중국 요리의 표현


麻辣(málà)[7]라고 하며 초피에서 나오는 얼얼한 맛을 '마', 고추에서 나오는 매운 맛을 '라'라고 하며 이것을 합쳐서 마라라고 부른다. 이 표현이 들어간 음식 이름은 마라탕, 마라면, 마라샹궈, 마라두부[8], 마라룽샤[9] 등이 있다. 마라음식의 맛은 라면스프맛과 매우 흡사하다.[10]

8. 라트비아 신화의 여신


Māra, 천신인 디에우스(Dievs)의 아내이며 지모신(地母神)임과 동시에 운명의 여신이기도 하다. 기독교 전파 이후 성모 마리아와 동일시되기도 했다.
백만송이 장미에 쓰인 멜로디의 원곡인 'Dāvāja Māriņa'도 본래는 이 여신에 관한 노래로, 가사도 라트비아가 지정학적으로 처할 수밖에 없는 가혹한 운명을 어머니(마라 여신)와 딸(라트비아)의 관계에 비유한 내용이다.

9. 그 외 문서



[1] 웃긴 게, 환영 능력으로 수도자로 변신했는데 그 이름이 아람(Aram)!! [2] "킨셋 전투" 막바지 때 마라의 난입으로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야마가 꼭 자기 손으로 마라를 죽이겠다고 맹세했었다.[3] 사실 마라는 예전에 야마가 탈출 시 이용한 "흑륜의 법(죽음시 아트만을 타지에 준비된 전생 기계의 육체로 원격 전송해서 전생하는 것)"을 이용해 설사 자기가 죽더라도 다시 전생할 수 있게 준비를 해놓고 왔지만, 야마는 이를 이미 짐작하고 마라와 맞붙은 건물 주위에 쉴드를 쳐서 원격 전송을 아예 차단해 두었다.[4] 사진은 파타고니아마라(Patagonian mara, ''Dolichotis patagonum'')[5] 해당 아뮬렛은 디아블로 3에서 '마라의 만화경'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6] 카즈 렌이 리즈의 생일선물로써 아테라에서 구매했던 초록색 짐승이 바로 이런 퇴화의 산물. 마루나에 의하면 정상적으로 진화한 평범한 동물은 꼬리가 두 개인 것은 불가능하다고.[7] 한자음으로 읽으면 마랄. 한국어의 신랄(辛辣)하다는 뜻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8] 마파두부의 다른 이름[9]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까먹는 그 요리 맞다.[10] 어떤사람은 카레가루냄새가 난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