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견 숲의 살인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요 에피소드'''
1기 - File 시리즈
~
1기 - Case 시리즈
[image]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

[image] '''마견 숲의 살인'''

[image] 은막의 살인귀
[image]
원제
魔犬の森の殺人
마견의 숲의 살인
현지화 제목
마견숲[1]
마견 숲의 살인[2]
연재기간
1998년 1월 29일 ~ 4월 1일
No.
File 20
Case 1
화수
10화
중심 소재
[image]
동물 실험, 인체 실험

카나리 요자부로
1. 개요
2. 배경
2.1. 야오의 별장
2.2. 케르베로스
2.3. 마견 숲
3. 등장인물
3.1. 연구소 합숙 참가자
3.2. 김전일 일행
3.3. 그 외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범인에게 죽은 인물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4.3. 살해 트릭
4.4. 비고
5. 영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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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유키와 친구 센케 일행과 더불어 폐허로 변한 연구소에 숨어든 김전일. 그 눈앞에 펼쳐진 끔찍한 동물 실험의 흔적. 생생하게 남아있는 야수의 발톱 자국이 예고하는 것은 전설의 마견 '케르베로스'[3] 의 부활인가?! 별안간 나타난 광견 무리의 포위로 탈출은 불가능해지고, 신출귀몰한 마견의 이빨은 연달아 사냥감의 목숨을 앗아간다! 그리고 더군다나 센케는 들개에게 물려 광견병에 걸리고 마는데…?!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전일은 거대한 '케르베로스'의 우리에서 탈출을 맹세한다.

2. 배경



2.1. 야오의 별장


야마나시 산 속에 있던 댐 건설을 하던 중에 수몰된 마을이 있다. 그러나, 댐 건설을 돌연 취소돼서 현재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이 되었다. 야오의 아버지가 이 마을에서 수몰되지 않은 건물들 중 하나를 사들여서 별장으로 만들었다.
김전일 일행[4]은 야마나시 산 속에서 매년 같은 시일에 버섯이 피어나서 그걸 채집하려고 야마나시 산에 왔다. 그리고 야오의 별장에서 지내려고 했다. 그런데 이미 더러운 흑심을 품고 있었던 김전일은 도감을 참고하여 독 버섯들만 골라 채집했고 그것들로 스프로 끓여 모두에게 먹이는 짓을 저질러 버렸다(!)
야오에겐 설사와 복통이 오는 독버섯을 먹였고 센케에게는 졸음이 쏟아지는 독버섯을 먹였으며 미유키에게는 환각과 온 몸에 마비를 이르키는 독버섯을 먹였다. 그 결과 야오는 화장실에 가고 센케는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곯아 떨어져 버렸다.
그리고 미유키에게 버섯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그 틈에 하려고 했으나 미유키는 그릇을 내려놓더니 김전일에게 말도 없이 (남자애들까지 낀) 여행을 다녀오려고 했던 것을 사과하며 좀 춥다고 하는데 김전일이 창문을 닫으려고 하자 김전일을 붙잡는다. 그리고 김전일에게 안기면서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더니 급기야는 윗옷을 벗기까지 한다. 미유키도 이런 본심이 있었구나 라고 오해한 김전일은 굳이 버섯을 쓸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하며 '장단'을 맞추려고 하지만...
미유키는 그 새 어디서 났는지 횃불을 들고 와서는 야오의 별장 곳곳에 불을 지르는 기행을 벌인다(!) 알고보니 버섯의 효과가 나타난 상태였는데 김전일이 보는 앞에서 버섯을 먹진 않았으니 이미 김전일이 안 볼 때 버섯을 먹었던 모양(...)
엎친데 덮친격으로 센케가 졸음이 다 깨지 않은 상태에서 깨어나더니 당황하며 불을 끄려고 뭔가를 막 부어대는데 그건 물이 아니라 '''등유'''였다(...) 당연히 불은 더 거세지고 결국 야오의 별장은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결국 일행은 하룻밤 묵을 만한 장소를 찾으러 숲 속을 돌아다니던 중 요로즈야 일행이 합숙하고 있는 폐쇄된 연구소를 발견하고 거기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2.2. 케르베로스


그 폐쇄된 연구소는 대형 사립 병원의 원장인 요로즈야의 아버지가 사들인 건물이었다. 요로즈야는 대학 점성술 연구회 동아리 멤버이기도 했는데 여행과 담력 시험을 겸하여 연구소와 연구소 주변 지역을 합숙 장소로 정했다.
연구소에 모인 사람들은 연구소 안을 탐험하다가 실험 대상이 된 동물들을 모아두는 곳으로 쓴 듯한 비밀 공간을 발견했다. 그 안은 동물들을 가둬놓는 우리로 가득했으며 우리 안에는 동물 뼈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책장에 남은 책들로 미루어 보면 광견병 연구를 하던 장소로 보인다.
그런데 다른 우리에 비해 유달리 큰 우리가 하나 있었고 그 우리의 문에 걸린 이름표에는 '케르베로스'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 우리 안에는 죽은 동물들의 뼈가 남아 있었지만 케르베로스가 갇혀 있었던 걸로 보이는 우리에는 검은 털과 벽의 커다란 발톱 자국만 남아 있고 뼈라든가 케르베로스가 죽었다는 흔적은 하나도 없었다.
나중에 사람들이 연달아 죽기 시작하고 현장에 큰 발톱 자국과 개의 털들이 남으면서 연구소의 사람들은 케르베로스가 이 연구소 어딘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여겨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2.3. 마견 숲


산도의 시체가 발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개가 창문을 깨부수며 들어오고 그러면서 센케의 팔을 물었다. 이후 그 개가 양동이가 쓰러지면서 나온 '''물'''을 보고 밖으로 도망간다. 그런데 밖에는 그 개 말고 '''수많은 개들이 밖에서 연구소를 포위하고 있었고''' 이에 일행은 재빨리 못으로 나무 판자들을 창문에 고정시켜 창문을 막고 문에는 가구들을 쌓아서 문을 막아서 개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그런데 이때 이가라시가 저 개들은 일반 개들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연구소 안으로 들어온 개가 물을 무서워하며 도망가는데 이 증상은 공수 증상으로써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즉, 한 마디로 이 연구소를 포위한 개들은 전부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고''' 또한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린 센케는 광견병에 걸린 사람에 평균 시간인 '''일주일이 지나면 죽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설의 마견 케르베로스'''도 이 연구소에 있는지라 결국 일행은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 연구소 밖을 포위했고 연구소에서 백신을 만들어야하며 연구소 내부에 있는 케르베로스를 피해야 하는 사면초가에 빠진다.

3. 등장인물



3.1. 연구소 합숙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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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로즈야 토오루 / 萬屋透 (22)
성우 : 타케와카 타쿠마 / 신경선.
- 산죠대 의학부 4학년. 종합병원을 운영 중인 부모가 있다. 연구소에 합숙 중인 대학생들의 리더 격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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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타 우메오 / 百田梅男 (21)
성우 : 야마자키 타쿠미[5] / 이인석.
- 산죠대 의학부 3학년. 신경질적이며 사교성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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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타나베 아츠무 / 渡辺鐘 (22)
성우 : 나카무라 히데토시 / 안효민.
- 산죠대 약학부 4학년. 모모타와 마찬가지로 신경질적인 성격인데 이 성격은 모모타 이상으로 심하다. 요로즈야 패거리 일행 중 화를 자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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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가라시 이쿠토 / 五十嵐郁登 (21)
성우 : 치바 잇신 / 이현.
- 산죠대 이공학부 3학년. 요로즈야 일행과는 가까운 사이지만 본인은 그들을 꺼리고 있다.[스포] 아버지가 경시청 공무원이라 김전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케르베로스의 DNA에 관심을 보이고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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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도 마이 / 参道麻衣 (20)
성우 : 마츠타니 카야 / 강시현.
- 산죠대 의학부 2학년. 다른 대학의 학생인 니노미야를 연구소 합숙에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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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노미야 토모코 / 二ノ宮朋子 (20)[6]
성우 : 박로미 / 박고운.
- 유란 여대 문학부 2학년. 산도 마이가 연구소 합숙에 데려왔다. 유타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곁에 두고 다니며 뭔가 사정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3.2. 김전일 일행


성우 : 마츠노 타이키 / 강수진.
- 본작의 주인공.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 이지현.
- 본작의 히로인.
성우 : 키쿠치 마사미 / 박영재.
- 후도 고교 2학년. 김전일의 소꿉친구이자 다른 일행들의 학교 친구이며 자살 학원 살인사건 편에서 첫등장했고, 이전에도 여러 단편과 외전편에서 자주 모습을 비춘 서브 레귤러. 중간에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려서 일주일 안에 백신을 맞아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드라마판에서 나오는 센도 역시 준레귤러지만, 성별이 여성이고 미유키의 친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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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오 텟페이 / 八尾徹平[7] (17)
성우 : 타카하시 나오즈미 / 김혜성.
- 후도 고교 2학년. 김전일, 미유키, 센케의 친구. 김전일에 의해 별장을 잃는다... 참고로 후반부에서 김전일 일행이 시체를 조사하는데 이미 수많은 시체를 본 김전일, 나나세 미유키, 센케 타카시 하고는 다르게 시체를 이번 사건에서 처음봐서 김전일, 미유키, 센케에게 "시체를 보고도 아무런 반응을 안하는 너희들이 이상해"라고 말한다.

3.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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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와타 키요시 / 十和田清 (67)
성우 : 후루카와 토시오 / 안장혁.[8]
- 폐허가 된 연구소의 옛 연구원. 과거 요로즈야 일당이 저지른 악행를 알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가라시처럼 케르베로스의 DNA에 관심을 보인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버전에만 나오고 만화책 버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이다.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범인에게 죽은 인물


'''인물'''
'''유언'''
'''(마지막 대사)'''
'''사인'''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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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 마이'''
''"이가라시는 괜히 이상한 소리를 해서 사람 잠도 못 자게 만들고 있어!"''
망치에 맞아 살해됨
-
[image]
'''ⓑ 요로즈야 토오루'''
''"???"''
위에 인물과 동일
-
[image]
'''ⓑ 와타나베 아츠무'''
''"저.. 저 녀석이 왜 날..?
이걸 어떻게든 누구한테 알려야 하는데.. 어떻게..!"''
위에 인물과 동일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image]
'''"겨우 반 년...! 놈들은 그렇게 말했어!! 한 생명의 무게에, 반 년이든 50년이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고!! 리오의 반년은 그놈들의... 네놈들의 평생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시간이었단 말야!! 너희들 만큼은... 절대로 용서 못 해!!"'''
'''이름'''
'''센케 타카시'''
'''나이'''
17세
'''신분'''
후도 고교 2학년
'''가족관계'''
불명
'''살해 인원수'''
3명
'''살해 미수'''
1명: 모모타 우메오
'''심볼'''
케르베로스
'''동기'''
복수
센케는 어느날 도로 위에 위험하게 쓰러져 있는 개 한 마리를 보게 된다. 그때 웬 자기 또래의 소녀가 대담하게도 그 도로로 가서 개를 구하려고 하는데, 그 소녀는 센케를 콕 찝어 자길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그렇게 그 소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미즈사와 리오(CV.이와오 쥰코/문유정)였고 개 조련사를 꿈꾸는 소녀였다.
그 인연으로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고 센케는 리오의 순수한 매력에 반해 사랑 고백을 하는데 리오는 그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리어 도망치려고 한다. 도망치는 리오를 붙잡은 센케는 좋아하지도 않는 놈한테 느닷없이 그런 말을 듣게 되었으니 미안하다며 황급히 사과하는데 리오는 그런 게 아니라며 해명하려다 갑자기 밀려온 통증에 주저 앉고 만다.
사실 그녀는 병으로 인하여 수명이 반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였던 것이다. 센케는 리오의 남은 여생을 함께 하며 사랑하겠다고 맹세했고 리오는 눈물을 흘리며 센케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그런 행복한 나날은 고작 2주 밖에 더 가지 못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게 있어 입원한 리오가 싸늘한 시신으로 변해 돌아온 것이다.
리오의 죽음을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센케는 그 병원 간호사를 붙잡고 필사적으로 다그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리오를 담당한 의사가 정식 의사가 아닌 의사 면허증도 없는 3명의 의대생과 아직 약학대 학생인 와타나베란 것과, 그들이 리오를 와타나베가 만든 약의 실험 대상으로 썼다는 것.
와타나베가 만든 약을 복용했던 리오는 상태가 급변해 급사해 버렸고 리오의 상태가 심상치 않게 변하자 그 네 명은 곧바로 리오를 포기하고 학교로 사실상 도망친 것이다. 그리고 리오의 죽음은 그 병원의 원장이었던 요로즈야의 아버지가 손을 써 단순 병사로 처리해 버렸다.
보다 정확한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그 네 명이 다니는 대학으로 가서 그 넷을 미행하던 센케는 리오의 죽음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어차피 반 년 밖에 못 살 환자였어. 조금 일찍 죽었다고 일일이 그 책임을 따지고 들면 누가 의사를 하려고 하겠어?" 라는 말을 듣고 복수귀 '케르베로스'로 변해버리게 된 것이다.[9]
그리고 센케는 치밀한 살인 계획을 준비해 그 네 사람이 어떤 산 중 건물에서 합숙하는 틈을 타서 우연을 가장해 그들 속에 섞인 후 자신이 계획한 대로 리오의 생명을 벌레 취급한 그들을 차례차례 처치해 나갔다. 애견 조련사가 꿈이었던 리오는 남은 생애 동안 그 일에 전념하기 위해 학교도 다니지 않았었는데, 센케가 개피리로 부렸던 개들은 사실 모두 리오가 돌봐주던 개들이었다.
이후 김전일의 추리로 범인임이 밝혀진 후에도 요로즈야 일당들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모모타 우메오를 살해하려 시도[10]하였으나, 웬일인지 예전까지만 해도 센케가 부리는대로 사람들을 위험 속으로 몰아넣었던 개들은 그 자리에 앉아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전일도 나서서 센케를 필사적으로 설득했다. 하지만 센케가 체념한 것은 무엇보다도 리오가 더는 센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었다.[11]
결국 센케는 스스로 수갑을 찼고 요로즈야 병원은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엄청난 곤욕을 치르게 됐고, 모모타 우메오는 경찰에게 잡혀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됐다.
여담으로, 요로즈야 패거리가 리오에게 저지른 만행은 사실 이들이 다니는 대학교에서도 암암리에 소문으로 퍼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행 중 한명인 공대생 이가라시 이쿠토는 '너희들의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지금 이 꼴이 된 건 당연한 결과 아니겠느냐'며 인과응보라는 식으로 대놓고 와타나베를 비꼬았고 그 소문에 대해 알고 싶어 찾아온 김전일에게 이가라시는 자기가 아는 바를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 녀석들은 환자 한 사람이 죽는다 해도 실험 동물 한 마리 죽은 정도로 밖에 취급을 안 할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의사가 되어선 안 될 사람들처럼 평했다.[12]

4.3. 살해 트릭


'''케르베로스와 마견 숲의 진실'''
지하 사육장에 있었던 큰 사육장과 케르베로스라는 이름에 펫말은 사실 센케가 요로즈야 일행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둔 것이다. 그 이유는 요로즈야 일행을 죽인 범인이 케르베로스라는 가상의 마견이 한 것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서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과 동시에 요로즈야에 사망 추정 시간을 알지 못하게 끔 만들기 위해서다. 자세한 건 요로즈야 살해 트릭에 있음.
그리고 김전일 일행을 계속 공격하던 개들은 사실 광견병에 걸리지 않았다. 광견병의 징후로 알려진 공수증상처럼 보이도록 그냥 물을 무서워하도록 훈련받은 개였을 뿐이다. 이렇게 훈련시킨 이유는 밖에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 잔뜩 있다고 믿게 하여 건물 안의 사람들이 쉽사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심리적인 장벽을 만들고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라고 착각해서 그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끔 문과 창문을 막아서 스스로 연구소에 갇히게 만들어서 요로즈야 일행을 손쉽게 죽이기 위한 것과 동시에 사람들이 죽은 자리에 개의 털과 발톱 자국이 있어 희생자들이 케르베로스에게 죽었고 케르베로스가 이 연구소에 있다는 착각, 그리고 자신이 광견병에 걸려서 누군가가 자신을 간호해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요로즈야가 창문을 막던 중 죽은 것으로 착각하기 위해서다. 자세한 건 요로즈야 살해 트릭에 있음.
또한, 사람들이 문을 막고 창문을 막게 하기 위해서 센케는 '창문이랑 문을 막아야 해요'라고 먼저 말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창문에 막을 못을 많이 가져왔는데 이에 김전일은 '연구소는 오래되어서 못이 전부 낡았는데 몇 몇 못이 새 것이다.'라며 의심하고 미리 범인이 못을 사용할 줄 알고 준비한 것임을 알게된다.
센케는 개 훈련에 사용되는 개피리를 사용하여 필요에 따라 개들을 조종했고, 이 신호에 따라 개들은 공격을 하다가도 순순히 물러갔다. 하지만 센케를 문 개가 나타났을 때는 피리를 물지 않았는데 사실 그 피리는 센케가 먹고 있던 빵 속에 있었고 센케는 빵 속에 있던 피리를 물어서 개가 자신의 팔을 물도록 했다. 그런데 이때 빵을 떨어뜨리고 빵이 바닥에 다면서 그만 피리가 나왔고 이후 김전일이 그 피리를 부는데 이때 유타가 김전일에 등에다 오줌을 넣는 것과 동시에 개들이 얌전해졌다. 또한 김전일과 미유키가 개들에게 쫓길 때 유타가 계속 짖더니 갑자기 울음을 멈추고 그와 동시에 개들도 울음을 멈추고 돌아가자 김전일은 그 피리를 의심하게 되면서 마견 숲의 진실을 알게된다.
'''요로즈야 살해 트릭'''
요로즈야는 전원이 각기 문을 막고 있을 때 살해당한 걸로 추정됐으며, 따라서 그 시간에 미유키가 돌보고 있던 센케는 범인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사실 요로즈야는 전날 밤에 살해당했다. 일단 센케는 요로즈야를 방에서 살해한 뒤 시체를 화장실에 두고 수염을 깎고 창문을 막고 수도관을 부순다. 수염을 깎는 것은 자신이 한 증언을 일치시키게 만들기 위해서고 창문을 막은 것은 모두가 창문과 문을 막고 있을때 요로즈야는 창문을 막다가 살해당했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창문과 문을 막을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마견 숲 트릭을 쓴다. 수도관을 부순 것은 수도관에서 나온 물로 시체와 피를 젖게 만들어서 사망 추정 시간을 헷갈리게 만들기 위해서 부순거고 수도관을 부순 이유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케르베로스라는 가상의 마견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날에 사람들에게 자신이 요로즈야가 수염을 깎고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을 해서 요로즈야가 살아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들고 이후 요로즈야의 시체가 발견되면 '요로즈야가 화장실 창문을 막다가 케르베로스에게 살해당했다.' 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서 알리바이를 조작한다. 하지만 김전일은 요로즈야의 방에서 콘택트 렌즈 케이스를 발견했고 이가라시로부터 요로즈야는 콘택트 렌즈를 끼지 않으면 걷는게 불가능 할 정도로 눈이 나빴다는 것을 듣고 이후 콘택트 렌즈 케이스를 여는데 그 안에서 콘택트 렌즈 2개가 전부 있었고 '눈이 나쁜 요로즈야가 콘택트 렌즈를 끼지 않고 수염을 깎고 창문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이를 증언한 센케는 거짓말을 한거야.'라고 추리해서 결국 김전일은 센케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와타나베가 남긴 다잉 메시지'''
와타나베는 죽기 전에 과일들을 이용해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과일 7개가 바닥에 있고 그 중 가장 큰 멜론이 토마토를 짓누르고 있었는데, 이는 김전일 일행과 대학생들이 맨 처음 만났을 때 와타나베가 냈던 퀴즈와 연관이 있었다.

와타나베 : 여기있는 사람들 중 나머지 사람들과 다른 한명이 있는데, 과연 그게 누굴까?

김전일 : 그렇게 따지면 제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적겠네요.[13]

와타나베 : (…)

와타나베를 제외한 인물은 전원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 있다.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 1), 니노미야 토모코(二官 朋子, 2), 산도 마이(參[14]道 麻衣, 3), 나나세 미유키(七瀬 美雪,7), 야오 텟페이(八尾 撤兵,8), 토와타 키요시(十和田 淸,10), 이가라시 이쿠토(五十嵐 郁登, 50), 모모타 우메오(百田 梅男,100), 센케 타카시/센도 쿄코(千家 貴司/千堂 恭子,1000), 요로즈야 토오루(萬屋 透,10000). 참고로 산도(參道)의 경우 參는 갖은자로 3 대용으로 쓰는 한자이다.
따라서 유일하게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지 않는 와타나베가 '''채소'''인 토마토고, 다른 인물들은 각기 바닥에 뒹굴고 있는 '''과일'''들과 대응된다. 멜론은 놓여있던 과일들 중 가장 큰 과일. 따라서 생존자들 중 가장 이름에 들어간 숫자가 큰 센케가 범인임을 알려주는 것이었다.[15] 숫자 자체는 요로즈야가 1만으로 제일 크지만, 이미 죽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4.4. 비고


김전일과 미유키의 절친한 친구로서 종종 얼굴을 비치며, 조력자 역할을 하기도 한 조연급 캐릭터인 센케를 살인자로 만들어 퇴장시켰다는 점에서 논란과 비난을 불러일으킨 에피소드이다.
준레귤러 격 캐릭터였던 센케가 살인자가 되어 체포된 이후, 센케가 나올 만한 부분은 김전일의 중학교 시절 친구인 무라카미 소타가 대신 등장하고 있으며 작가가 더 이상 센케를 등장시킬 마음은 없는 것인지 센케는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의 시점을 그린 시즌 2의 중학교 시절 외전편에서조차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다만, 자살 학원 사건에서 미유키가 센케를 알아보지 못했고, 김전일도 "초등학교 때 친했던 센케"라고 하는걸 보면 애초에 중학교는 다른 곳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
김전일 세계관에서는 의학 계열 인물들 중 미친놈이나 나쁜놈이 많았다지만 요로즈야 병원이나 요로즈야 일당이 벌인 짓은 이중 최악으로 인간이나 동물의 생명을 유린한 것에 가깝다. 아니, 사람이라고 부르기조차 아까운 수준. 미즈사와 리오 이외에도 와타나베가 만든 약의 실험 대상이 되었다가 꼬박 이틀 동안 마비 증세로 고생했던 사람도 있었다는 걸로 보아 요로즈야 일당에게 당한 피해자는 이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토와다가 이들에 대한 비리를 깠는데, '''금방 나을 병의 입원 환자들'''도 그들의 약물 실험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또 여기에 맞먹는 사건으로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이 있다. '''그리고 18년 후 이들과 맞먹는, 아니 이들보다 더한 의사의 탈을 쓴 학살자들이 등장하게 되었다.'''[16]
사건 이후 요로즈야 패거리 중 유일한 생존자이자 유일하게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던[17] 모모타 우메오는 이 사건을 겪은 뒤 경찰에 불려가 모든 걸 자백했고, 리오의 죽음을 단순 병사로 처리해 덮어버렸던 요로즈야 병원은 뒤늦게나마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사실상 중형을 피하기 힘들듯. 특히 요로즈야 병원장이자 요로즈야 친부인 병원장은 환자를 상대로 한 불법 인체 실험 및 사건 은폐 혐의로 최소 징역형이고 의사면허 박탈이다. 거기다 사망한 환자 유족과 환자들에게 천문학적인 피해보상은 기본인 만큼 앞날이 밝지는 않다.
센케는 체포되었지만 미성년자이고, 리오를 죽게 만든 의대생들의 죄와 그들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한 병원도 죄가 드러났기 때문에 중형은 면했을 가능성이 높다.
범인들의 사건부에서는 일단 개들을 키우고 훈련시키는 데에 엄청나게 고생하는 센케의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자살 학원 살인사건의 범인에게 격려와 조언을 받으며''', 그리고 절친한 친구 김전일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열심히 노력하여 살인을 준비한다. 연구소에서 신세 지게 된 계기인 야오네 숙소가 망쳐지는 장면에서 센케는 멀쩡했으며 등유를 붓는 게 의도적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내심 단지 미유키와의 성관계를 위해서 일행 전부에게 독버섯을 먹이는 김전일의 정신나간 행동에 경악한다. 또한 김전일과의 우정을 지나치게 신뢰하여 "나는 전일이의 친구니까 의심을 안 받겠지"라는 안일한 판단을 했고, 결국 그것이 김전일에게 덜미를 잡히는 결과를 불러왔다. 김전일이 광견병인 척 절망하는 자신을 위로하며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살 방법을 찾아내겠다는 대사를 하게 유도하여, 이 대사까지 나오면 의심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안심하지만...

5. 영상화



5.1.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판 무인편 105~108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투니버스에서는 3기에 포함되어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자막 방영되었고, 대원방송을 통해서야 더빙 방영을 할 수 있었다. 원작과 여러 차이가 있다.
  • 원작에서 김전일이 사에코 대신 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같이 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 김전일 일행이 폐허가 된 연구소에서 신세지게 된 계기도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김전일에 의해 야오의 별장이 불타지만 이 과정이 너무 작위적었던 데다 심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야오의 별장이 처음부터 난장판이 되어있었으며, 범인인 센케가 미리 와서 별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것이라고 바뀌었다.
  • 원작에서 이가라시는 이 사건에 등장하는 대학생 캐릭터들 중 니노미야와 더불어 유이한 개념인으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케르베로스의 DNA를 노리는 야심가적인 면이 추가되는 등 조금 인상이 나빠졌다. 물론 그 정도가 끝이고 딱히 피해자 일당과 한패였다든지 하는 것은 아니다.
  • 원작에서는 요로즈야 일당은 오컬트 동아리의 일원으로 나오지만 애니판에선 유전학 연구 서클로 나온다.
  • 연구소의 연구원이었던 남자 '토와타 키요시'가 추가로 나오며 이 남자 또한 이가라시처럼 케르베로스의 DNA를 노리며 김전일 일행을 경계한다. 이때 요로즈야가 토와타를 쫓아내려 하면서 요로즈야 병원이 그 연구소 건물을 통째로 샀다는 설정도 추가됐다.
  • 센케가 개들에게 최종 명령을 내리는 장소가 야외가 아닌 실내로 변했다. 또 이 에피소드 후일담으로 야오가 후미가 주워온 개를 데려가서 기르는 이야기가 나온 것 외에는 별 차이점이 없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리오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는 약속이 추가되어 센케가 원작과 달리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 자살 학원 살인사건이 애니메이션화되지 않은 관계로 애니메이션에서 센케는 이 사건에서만 등장한다.
  • 원작의 결말과 달리 애니 결말에선 후미가 데려온 큰 개를 야오가 맡아 데려가 키우는 걸로 나왔다.
  • 원작에서는 리오가 센케의 고백을 듣고 도망쳐 센케가 리오를 잡고 리오는 자기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애니판에서는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미안하다 말하며 자기가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한다. 또한 원작과는 달리 통증을 느껴 쓰러지지 않는다.

5.2. 실사판


소년탐정 김전일 실사판 3기 7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 실사판에서는 센케 타카시와 야오 텟페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센케가 등장하지 않음으로 인해 범인이 바뀌었는데, 센케 대신 등장하는 실사판의 미유키의 친구인 센도 교코라는 여성 인물이 범인으로 나오며 범행 동기는 만화책판과 같다. 단, 범행 동기이기도 한 애인의 죽음의 원인이 약물 실험 실패가 아닌 수술 실패로 인한 죽음으로 변경되었고, 센도가 여성임에 따라 애인의 성별 또한 남자로 변경되었다. 애인이 시한부 인생이었다는 설정도 없어진 듯하다.
  • 원작에서는 이가라시나 니노미야에게 나름대로의 스토리[18]가 있지만 실사판에선 나오지 않는다. 또한 니노미야는 본래 연구소 소장의 딸이었다는 설정이었으나 실사판에서는 그 설정이 사라졌다. 덧붙여 이가라시가 니노미야에게 집적거린다.
  • 원작에서는 김전일과 미유키가 케르베로스의 그림자를 목격하지만 실사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원작에서는 와타나베 살해는 김전일 일행이 갑자기 들어온 개들에게 쫓기던 중 이루어졌지만, 실사판에서는 전원이 각각 쫓기던 중 이루어졌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김전일, 미유키, 야오가 쫓기지만 나머지는 자기 방에 틀어박혀 문도 안 열어준다.
  • 원작에서 나오는 강아지는 니노미야가 데려온 강아지로 시설에서 실험대상이 되었던 개의 새끼이지만, 실사판의 강아지는 미유키가 주워온 강아지다.

[1] 단행본(구판).[2] 단행본(애장판) 및 대원방송 더빙판. 원제는 '의' 가 두 번 연속으로 쓰여서 한국말로 번역하면 어색하다 판단해 바꾼 듯 하다.[3] 오래된 정식발매판에서는 케르베로스를 영어식으로 읽은 '서버러스'라고 표기했다.[4] 원래는 미유키, 센케, 야오, 사에코 이 넷이 가려고 했지만 김전일이 '남자들'과 함께 미유키가 여행을 간다는 사실에 먼저 선수 치기 위해서 자신을 항상 욕하며 비하하는 사에코를 기차역에 있는 화장실에 가두고 미유키 일행에게 사에코가 자기 대신 가달라며 부탁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결국은 같이 기차를 타게 된 것이다.[5] 마카베 마코토의 성우.[스포] 본인은 물론 이가라시의 후배들도 와타나베의 약실험 피해자들이다.[6] 우연의 일치인지 노다메 칸타빌레, 음주가무 연구소의 작가 니노미야 토모코와 이름이 같다.[7] 드라마판에서는 미등장[8] 비보도 살인사건에서 야오기 히사요시로 출연한 적이 있다.[9] 이런 요로즈야 토오루의 망언은 비록 Top 3에는 못 들어도 역대 소년탐정 김전일 시리즈에 나온 인간말종 피해자들이 내뱉은 10개의 최악의 망언들에 속해 있다.[10] 센케에 의하면 범행을 저지른 날이 본인 생일이었고 모모타 살해는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11] 이 장면은 마치 리오의 영혼이 센케를 뒤에서 끌어안은 듯한 모습으로 연출했다.[12] 이전에 이가라시가 요로즈야 패거리들의 인체 해부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요로즈야가 시체에서 잘라낸 귀를 벽에다가 갖다 대며 고인드립을 시전했고 그걸 보고 말리긴 커녕 산도와 모모타가 박장대소하는 정신나간 상황을 본적을 보고 '불쾌함'을 느꼈다고 한다, 참고로 와타나베는 이상한 약을 만드는게 취미이고 심지어 후배들을 실험상대로 삼았다고 하니 의사가 되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넘은 수준의 인간말종들이다.[13] 대원 오리지날 번역 기준. 만화 정발에선 원작에서 \''''바로 당신!''' OK!!'라고 대놓고 가리키게 번역되었다. 그런데, Case 시리즈 초반 3편인 이 에피소드와 은막의 살인귀,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은 국내정발 전 해적판으로 출간된 적이 있었는데, 이 해적판에서의 대사는 "내가 제일 밑이라는 거겠죠?"이다. 이를 감안해서 스토리 전달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수정했을 가능성이 있다.[14] 참여할 참, 석 삼[15] 이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피해자가 다잉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는 라이벌이 사건이 있다.[16]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이랑 맞먹을 만한 인간성을 가진 피해자들은 이 사건이 사건이 있고 이마저도 능가하는 인간말종인 피해자들을 꼽자면 자살 학원 살인사건, 괴도신사의 살인, 하카바섬 살인사건, 켄모치 경부의 살인, 세이렌섬 살인사건 정도가 있다.[17] 하지만 말이 죄의식이지 변명에 가깝다. 정말로 죄의식이 있다면 폭로의 두려움 때문에 끝까지 거절 못한 자기 잘못도 있었다고 얘기했어야 되는데, 자기는 말렸으니 잘못이 없다는 식의 자기 변호만 해대니 센케 입장엔 분노가 더더욱 커질 수 밖에...[18] 이가라시는 예전에 와타나베 일행의 약의 실험대상이 되어 심한 꼴을 당했고, 니노미야는 기르던 개가 과거 시설의 실험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