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사 리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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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法戦士リウイ
일본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와 동일한 세계, 포세리아를 무대로 삼고 있다. 라이트 노벨 레이블은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TRPG 시스템 《소드 월드 RPG》의 주무대인 아레크라스트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마법전사(룬 솔저) 리우이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처음에는 어디까지나 《소드 월드 RPG》의 소설 전개로서 시작했지만, 이후 독자적인 소설 시리즈로서 확립했다.
시리즈 첫 작품은 1993년에 출간된 《소드 월드 노벨 ~ 검의 나라의 마법전사》이다. 두 번째 작품인 《마법전사 리우이 ~ 호안의 나라의 마법전사》(1997년)부터 시리즈명이 결정되었고, 이후 프리퀄 시리즈로 이어진다.
사실 마법전사 리우이 소설은 한국에 정발된 적이 없다보니 자세한 정보도 없고 그저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정도라서(PC통신 시절에 아마추어 번역된 버전은 있지만 당연히 정발은 아니다.) 이 곳에 모인 정보는 만화, 애니, 소설의 캐릭터 특징이 마구 혼재되어 있다. 문제는 이 세 매체에서의 리우이를 포함한 다수의 캐릭터가 각각 어느 정도 캐릭터성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이 점 또한 감안하는 편이 좋다.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애니메이션판은 프리퀄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적인 요소가 많다. 캐릭터 디자인은 요코타 마모루가 맡았다.
국내에선 투니버스에서 우려먹었던 애니만 했던 퀴니가 '''처음으로 방영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더빙 퀄러티는 많이 미묘한 편인데 TULA가 부른 닫는 노래 만큼은 상당히 고퀄러티로 뽑혀져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사사메유키 준의 작화로 코믹스가 6권 완결 및 정발판도 있다. 역시 스토리는 프리퀄의 내용이다. 코믹한 스토리 전개는 애니판과 같으나 마지막 이야기나 설정은 원작을 따라가고 있다.
근데 소설에서 영웅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보다가 행실이 방탕한 코믹스판 주인공을 보면 깬다. 그나마 코믹스에서는 출생의 비밀이나 진로 문제로 리우이가 나름 진지한 모습이라도 있지만, 대놓고 개그인 애니판은 그저⋯.
코믹스판 작가가 원작 보고 주인공 성격이 이래서는 재미없겠다 싶어서 바꿨고, 원작자에게 혼나겠구나 생각했는데, 도리어 미즈노 료는 매우 만족하는 반응이었다고. 심지어 코믹스 이후 출간된 소설판의 리우이의 행실이나 성격도 코믹스판과 비슷하게 바뀐다.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가우리 가브리에프도 원작소설에선 간지폭풍이지만 애니판에선 힘 센 바보가 된 걸 생각하면 둘이 비슷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1. 개요
魔法戦士リウイ
일본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미즈노 료. 《로도스도 전기》와 동일한 세계, 포세리아를 무대로 삼고 있다. 라이트 노벨 레이블은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TRPG 시스템 《소드 월드 RPG》의 주무대인 아레크라스트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마법전사(룬 솔저) 리우이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처음에는 어디까지나 《소드 월드 RPG》의 소설 전개로서 시작했지만, 이후 독자적인 소설 시리즈로서 확립했다.
2. 발매 현황
시리즈 첫 작품은 1993년에 출간된 《소드 월드 노벨 ~ 검의 나라의 마법전사》이다. 두 번째 작품인 《마법전사 리우이 ~ 호안의 나라의 마법전사》(1997년)부터 시리즈명이 결정되었고, 이후 프리퀄 시리즈로 이어진다.
2.1. 퍼스트 시즌(프리퀄 시리즈)
- 마법전사 리우이 0
- 마법전사 리우이 1
- 마법전사 리우이 2
- 마법전사 리우이 3
- 마법전사 리우이 4
- 마법전사 리우이 5
- 마법전사 리우이 6
- 마법전사 리우이 7
- 마법전사 리우이 8
- 마법전사 리우이 9
2.2. 세컨드 시즌
- 검의 나라의 마법전사
- 호안의 나라의 마법전사
- 사진의 나라의 마법전사
2.3. 서드 시즌(파람의 검 시리즈)
- 현자의 나라의 마법전사
- 주박의 섬의 마법전사
- 목가의 나라의 마법전사
- 강철의 나라의 마법전사
- 신대의 섬의 마법전사
- 폭풍의 바다의 마법전사
- 연화의 섬의 마법전사
- 마법의 나라의 마법전사[1] (완결)
3. 등장인물
사실 마법전사 리우이 소설은 한국에 정발된 적이 없다보니 자세한 정보도 없고 그저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정도라서(PC통신 시절에 아마추어 번역된 버전은 있지만 당연히 정발은 아니다.) 이 곳에 모인 정보는 만화, 애니, 소설의 캐릭터 특징이 마구 혼재되어 있다. 문제는 이 세 매체에서의 리우이를 포함한 다수의 캐릭터가 각각 어느 정도 캐릭터성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이 점 또한 감안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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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코니시 카츠유키(日), 김장(韓)/제이슨 더글러스
오판의 마법사 길드 학장인 그 이름도 유명한 카웨스의 손자[2] 로, 일단 마법사긴 하지만 할아버지의 명성에 먹칠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막 나가는 망나니다. 아니, 간단한 주문도 헷갈려서 제대로 해내지 못할 만큼 마법 실력은 엉망이다.[3] 그러면 전사라도 잘 해내면 모를까 검술 실력조차 형편없다.[4] 오히려 큰 덩치와 힘을 이용해 상대를 때려눕히는 격투사 같은 면모가 강하게 보이는 전형적인 힘법사 캐릭터이다. 완력은 인간을 초월했는데 주먹이랑 발차기로 몬스터와 멧돼지를 때려눕히고 골렘을 부술 정도로 강하다. 다만 기술이 부족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어서 중요한 싸움에서는 자주 털리곤 한다. 선량하지만 여자 밝히는 호색한에다 술을 좋아하는 게 문제다. 술주정하고 싸움질이나 하여 문제나 일으키니 카웨스가 리우이 때문에 속을 엄청 썩는다. 또한 겁이 없다보니 무식한 닥돌로 나간다. 한 마디로 열혈 변태 바보다.[5] 그러다보니 작중에서 사고친 게 많아서 일행인 멜리사, 지니, 미렐이 리우이 때문에 보통 고생한 게 아니다.[6] 마법 길드의 마법사들도 사고뭉치에다 실력도 없는 리우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마법 길드 내에서 낙제만 하고 사고만 치다가 미렐, 지니, 멜리사를 만나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나중에 리자르 왕의 서자임이 밝혀진다.[7] 오판의 대여사제장 제니 말로는 리우이 성격이 리자르와 판박이라고 한다. 그래도 마냥 나쁜 놈은 아니기에 오히려 아버지보다 신사적이라 평을 듣기도 한다.
CV. 코니시 카츠유키(日), 김장(韓)/제이슨 더글러스
오판의 마법사 길드 학장인 그 이름도 유명한 카웨스의 손자[2] 로, 일단 마법사긴 하지만 할아버지의 명성에 먹칠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막 나가는 망나니다. 아니, 간단한 주문도 헷갈려서 제대로 해내지 못할 만큼 마법 실력은 엉망이다.[3] 그러면 전사라도 잘 해내면 모를까 검술 실력조차 형편없다.[4] 오히려 큰 덩치와 힘을 이용해 상대를 때려눕히는 격투사 같은 면모가 강하게 보이는 전형적인 힘법사 캐릭터이다. 완력은 인간을 초월했는데 주먹이랑 발차기로 몬스터와 멧돼지를 때려눕히고 골렘을 부술 정도로 강하다. 다만 기술이 부족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어서 중요한 싸움에서는 자주 털리곤 한다. 선량하지만 여자 밝히는 호색한에다 술을 좋아하는 게 문제다. 술주정하고 싸움질이나 하여 문제나 일으키니 카웨스가 리우이 때문에 속을 엄청 썩는다. 또한 겁이 없다보니 무식한 닥돌로 나간다. 한 마디로 열혈 변태 바보다.[5] 그러다보니 작중에서 사고친 게 많아서 일행인 멜리사, 지니, 미렐이 리우이 때문에 보통 고생한 게 아니다.[6] 마법 길드의 마법사들도 사고뭉치에다 실력도 없는 리우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마법 길드 내에서 낙제만 하고 사고만 치다가 미렐, 지니, 멜리사를 만나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나중에 리자르 왕의 서자임이 밝혀진다.[7] 오판의 대여사제장 제니 말로는 리우이 성격이 리자르와 판박이라고 한다. 그래도 마냥 나쁜 놈은 아니기에 오히려 아버지보다 신사적이라 평을 듣기도 한다.
- 주인공 리우이의 경우 원작 소설과 코믹스/애니메이션판의 차이가 가장 큰 캐릭터이다. 원작 소설의 경우, 성격이나 재능 모두 마법사보다는 전사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일단 마법사로써도 정마법사의 자격을 인정받았고 몇년정도 더 수행하면 도사의 자격까지는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니[8] 마법사로써의 실력이 형편없다, 엉망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리고 전사로써도 이웃 나라의 기사단장도 일류 전사로 인정하는 지니와 세 번 겨뤄 한 번 이길 정도의 실력이고, 몇달전에는 네 번 겨뤄 한 번 이길 정도였는데 금방 실력이 늘었으며 또 몇달 뒤에는 두번 싸워 한 번 이길 정도의 실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면에서 볼 때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9] .(원작 소설에서는 피지컬만 믿고 우랴돌격한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즉 무술과 마법 모두 일류에 근접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둘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마법전사라는 희소 클래스이기에 모험자들 중에서도 상당히 눈에 띄는 신예로 인정받고 있는 것.
또한 성격 측면에서도, 원작 소설에서는 경박한 변태 이미지는 전혀 없고 오히려 파티의 지도자격인 인물로써 상당히 듬직한 면모가 강조된다. 성격적으로는 '기본적으로 선하고 책임감도 있는 인물이지만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복잡한 규범이나 규칙을 일일이 따르는 것을 번거로워하는' 전형적인 판타지 전사 영웅상에 가까운 인물이며 이 인물이 부딪히는 갈등과 고난 역시 '마법을 혐오하고 경계하는 검의 시대' 에 '검의 왕국 오판의 왕자(서자)' 로써 태어났기에 계승권 갈등을 피하기 위해 (왕이 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마법사로써의 진로를 선택하도록 요구받은 인물이지만, '정작 자신은 검의 길에 자질과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모순과[10] 하필 리절 왕의 적통 왕자들이 검보다는 학문에 더 자질이 있어 '검의 왕국 오판의 왕에 어울리는 것은 아버지 리절왕을 닮은 전사인 리우이가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즉, 원작 소설의 캐릭터는 상당히 전형적인 영웅상에 부합하며 이야기 역시 정격적인 고뇌하는 영웅담에 더 가깝다[11] . 다만 코믹스판이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좀 더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허당끼있는 호색한 개그캐릭터로 변화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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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이노우에 키쿠코(日), 여민정(韓)/셸리 컬린블랙
전쟁의 신인 마이리를 모시고 있는 사제로, 신으로부터 용자를 계시받는 의식을 치르던 중 천정에서 떨어진 막가파 엉터리 마법사 리우이가 자신이 따라야 할 용자라는 계시를 받게 된다. 평소 완벽한 용자를 꿈꾸고 있던 낭만파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였지만, 리우이가 자신의 용자라는 것을 알고는 엄청난 실의에 빠진다. 리우이가 사고칠 때마다 "본의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CV. 이노우에 키쿠코(日), 여민정(韓)/셸리 컬린블랙
전쟁의 신인 마이리를 모시고 있는 사제로, 신으로부터 용자를 계시받는 의식을 치르던 중 천정에서 떨어진 막가파 엉터리 마법사 리우이가 자신이 따라야 할 용자라는 계시를 받게 된다. 평소 완벽한 용자를 꿈꾸고 있던 낭만파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였지만, 리우이가 자신의 용자라는 것을 알고는 엄청난 실의에 빠진다. 리우이가 사고칠 때마다 "본의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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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카와카미 토모코(日), 양정화(韓) /앨리슨 키스
수리검을 비롯하여 각종 단검을 쓰는 재주가 비상한 도적으로, 외모로 보나 행동으로 보나 어린 아이 같은 구석이 있다. 하지만 몸이 빠르고 행동력이 있어 모험을 수행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활발하고 명랑한 것이 큰 장점이자, 리우이 만큼 너무 단순한 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빈민가에서 자란 탓에 돈을 소중하게 여기며 돈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미렐 본인이 멤버들 중에서 굉장히 가난하다보니 이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돈벌이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한다. 소설판 설정에 따르면 본래 고아 출신으로, 어린 시절에 도적 길드장이 거둬서 키운 것이라고 하며, 원래는 여자아이라서 창녀 일을 시킬 생각이었지만 나이가 차도 빼빼 마르고 전혀 예뻐지지 않아서 도적 기술을 가르쳤다고 한다. 그런데 도적 기술을 가르치고 나서부터 부쩍 크면서 예뻐졌다고 한다. 다만, 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 정도로 예뻐질 줄 알았다면 창녀로 키웠어야 하는데 손해봤다고 투덜거리는 길드 마스터와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을 주고받는 것으로 볼 때, 도적 길드 내에서는 도적이든 창녀든 그저 다른 일을 해서 돈 벌어오는 동료 정도로 동등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추정된다.[12]
CV. 카와카미 토모코(日), 양정화(韓) /앨리슨 키스
수리검을 비롯하여 각종 단검을 쓰는 재주가 비상한 도적으로, 외모로 보나 행동으로 보나 어린 아이 같은 구석이 있다. 하지만 몸이 빠르고 행동력이 있어 모험을 수행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활발하고 명랑한 것이 큰 장점이자, 리우이 만큼 너무 단순한 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빈민가에서 자란 탓에 돈을 소중하게 여기며 돈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미렐 본인이 멤버들 중에서 굉장히 가난하다보니 이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돈벌이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한다. 소설판 설정에 따르면 본래 고아 출신으로, 어린 시절에 도적 길드장이 거둬서 키운 것이라고 하며, 원래는 여자아이라서 창녀 일을 시킬 생각이었지만 나이가 차도 빼빼 마르고 전혀 예뻐지지 않아서 도적 기술을 가르쳤다고 한다. 그런데 도적 기술을 가르치고 나서부터 부쩍 크면서 예뻐졌다고 한다. 다만, 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 정도로 예뻐질 줄 알았다면 창녀로 키웠어야 하는데 손해봤다고 투덜거리는 길드 마스터와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을 주고받는 것으로 볼 때, 도적 길드 내에서는 도적이든 창녀든 그저 다른 일을 해서 돈 벌어오는 동료 정도로 동등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추정된다.[12]
- 멜리사와 지니 역시 원작 소설과는 캐릭터성(특히 리우이와의 관계)가 크게 달라진 편이다. 원작의 멜리사는 리우이가 전사의 신 마이리의 선택을 받은 용사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따르고 있으며, 리우이를 대하는 미렐의 태도는 (약간 츤츤거리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수완 좋은 도적놈이라기보다는 사랑에 빠진 소녀 그 자체다. 이 역시 리우이가 허당 호색한 개그캐릭터로 변화하면서 인물들간의 관계 역시 단순한 용사와 추종자의 관계에서 좀 더 톡톡 튀는 반응이 오가는 관계로 변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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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카야마 미나미(日), 박경혜(韓)
야스가룬 산맥에 사는 산악민족 아리드족의 여전사이다. 거칠게 살아온 만큼 남자로 착각할 만큼 키랑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다. 검술이 굉장한 수준으로 엄청나게 큰 대검을 휘둘러 상대를 제압하는 파워파 검사이다. 아리드족에 있을 때에는 최고의 검사 중 하나로 족장 후보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심한 열병에 시달리는 동생 루다의 병을 낫게 하려고 귀중한 교역물품인 '빙설의 얼음'을 훔쳐다 루다의 병을 낫게하여 족장후보에서 탈락한다[13] . 이후 부족을 떠나 용병으로 살아왔다.[14] 리우이와 격투를 통해 친해졌지만 앞뒤 안 가리고 싸움에 끼어들다보니 짜증나서 별로 신용하지 않는다. 그래도 시원시원한 구석이 있어서 리우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도와주기도 한다.
CV. 타카야마 미나미(日), 박경혜(韓)
야스가룬 산맥에 사는 산악민족 아리드족의 여전사이다. 거칠게 살아온 만큼 남자로 착각할 만큼 키랑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다. 검술이 굉장한 수준으로 엄청나게 큰 대검을 휘둘러 상대를 제압하는 파워파 검사이다. 아리드족에 있을 때에는 최고의 검사 중 하나로 족장 후보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심한 열병에 시달리는 동생 루다의 병을 낫게 하려고 귀중한 교역물품인 '빙설의 얼음'을 훔쳐다 루다의 병을 낫게하여 족장후보에서 탈락한다[13] . 이후 부족을 떠나 용병으로 살아왔다.[14] 리우이와 격투를 통해 친해졌지만 앞뒤 안 가리고 싸움에 끼어들다보니 짜증나서 별로 신용하지 않는다. 그래도 시원시원한 구석이 있어서 리우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도와주기도 한다.
- 사실은 리우이와 멜리사+미렐+지니 일행의 관계 자체가 원작 소설판과 코믹스/애니메이션판 사이에서 크게 다르게 묘사된다. 코믹스/애니메이션판에서는 발랄하고 유쾌, 코믹하게 아옹다옹거리는 우당탕탕 난장판 콩가루 파티처럼 묘사되는데 비해, 원작 소설판에서는 상당히 진지하고 강한 신뢰로 묶여있는 일행으로 묘사되는 것.
예를 들어, 원작에서 리우이 파티는 '유망하고 성실한 젊은 모험가 일행'으로써 모험가 상점의 젊은 주인에게 "요즘 대활약하면서 잘 벌고 있던데, (한방에 크게 벌어들일 수 있는) 마법 아이템은 못 찾고 있는 걸 보면 뽑기운은 안 좋은 것 같다. 아니면 설마, 따로 빼돌리고 있는 건 아니겠지?" 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실제로는 마법 아이템을 상당히 많이 찾았지만 일부러 빼돌리고 있는 것이 맞다. 그리고 작중 세계관에서 리우이는 모험가 상점에 대해 일종의 신의성실의 의무[15] 를 지고 있을 뿐 아니라 마법사 길드의 일원으로써 모험중 마법 아이템이나 고대왕국의 문서를 발견했을 때 마법사 길드에 보고할 의무[16] 도 가지고 있는 것. 즉, 리우이 일행이 모험 도중 발견한 물건 중 특히 값진 것(마법 아이템이나 마법 관련 고서)들을 몰래 따로 챙겨서 숨겨두고 있는 것은 배경 사회의 기준에서 일종의 삥땅을 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것이 알려질 경우 모험자 상점(및 그와 연계된 다른 모험자들)이나 마법사 길드에게 문책, 또는 보복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17] .
여기서 리우이가 마법 관련 보물들을 따로 챙기고 있는 이유는 단지 평범한 모험가로 활동하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뭔가 큰 일에 도전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고, 이는 리우이라는 인물이 상당한 야심가라는 근거이기도 하다[18] . 또한 다른 세 일행이 리우이의 삥땅에 협력하는 것은 일종의 '위험한 다리를 함께 건너는' 행위이며, 함께 위험을 감수할만큼 이 네명 사이에 강한 신뢰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 셈. 원작 소설 기준으로 보면 지니는 본래 변경의 부족사회 출신으로 도시 사회의 복잡한 규범과 인간관계에 익숙하지 않은 인물이라 사회적 규범보다는 친구인 리우이와의 신뢰를 우선시하는 인물이라서 리우이에게 협력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본래대로라면 이런 <부정행위>에 가장 비판적이었어야 할 신관(사제) 멜리사는 리우이를 (마이리의 사제로써) 자신이 보필해야 할 용사라고 믿고 있기에[19] '나중에 큰 일을 이룰 준비를 미리 해 두어야 한다'는 리우이의 설명에 완전히 납득한 것이며, 도둑 길드에서 키워진 고아 출신으로 길드를 속이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입장인 미렐은 리우이에게 완전히 반해있는 입장이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한 것. 결국 이런 감정적 연계를 통해 원작 소설의 리우이 파티는 서로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목숨을 걸 정도로 강한 신뢰로 맺어진 관계라 코믹스/애니메이션판에서 보여지는 관계와는 차이가 크다.
여기서 리우이가 마법 관련 보물들을 따로 챙기고 있는 이유는 단지 평범한 모험가로 활동하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뭔가 큰 일에 도전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고, 이는 리우이라는 인물이 상당한 야심가라는 근거이기도 하다[18] . 또한 다른 세 일행이 리우이의 삥땅에 협력하는 것은 일종의 '위험한 다리를 함께 건너는' 행위이며, 함께 위험을 감수할만큼 이 네명 사이에 강한 신뢰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 셈. 원작 소설 기준으로 보면 지니는 본래 변경의 부족사회 출신으로 도시 사회의 복잡한 규범과 인간관계에 익숙하지 않은 인물이라 사회적 규범보다는 친구인 리우이와의 신뢰를 우선시하는 인물이라서 리우이에게 협력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본래대로라면 이런 <부정행위>에 가장 비판적이었어야 할 신관(사제) 멜리사는 리우이를 (마이리의 사제로써) 자신이 보필해야 할 용사라고 믿고 있기에[19] '나중에 큰 일을 이룰 준비를 미리 해 두어야 한다'는 리우이의 설명에 완전히 납득한 것이며, 도둑 길드에서 키워진 고아 출신으로 길드를 속이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입장인 미렐은 리우이에게 완전히 반해있는 입장이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한 것. 결국 이런 감정적 연계를 통해 원작 소설의 리우이 파티는 서로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목숨을 걸 정도로 강한 신뢰로 맺어진 관계라 코믹스/애니메이션판에서 보여지는 관계와는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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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야지마 아키코(日), 김선혜(韓)
리우이와는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로, 마법사 길드에 다니고 있는 마법사다. 초보 마법사다보니 아직은 실력이 모자라지만 리우이보다는 훨씬 나아서, 간간히 마법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때면 리우이 일행이 그녀를 찾아가기도 한다. 리우이를 좋아하고 그의 연인이다. 아버지는 오판 굴지의 대상인. 집안 자체가 부자이며 오판 최대의 상인가문으로 아우자르 상회를 운영중이다. 덕분에 그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리우이 일행이 발굴해내는 아이템들을 사들여 주고 있다. 어찌보면 리우이와 죽이 잘 맞는다. 소설 후반부에는 리우이와 약혼한다.
CV. 야지마 아키코(日), 김선혜(韓)
리우이와는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로, 마법사 길드에 다니고 있는 마법사다. 초보 마법사다보니 아직은 실력이 모자라지만 리우이보다는 훨씬 나아서, 간간히 마법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때면 리우이 일행이 그녀를 찾아가기도 한다. 리우이를 좋아하고 그의 연인이다. 아버지는 오판 굴지의 대상인. 집안 자체가 부자이며 오판 최대의 상인가문으로 아우자르 상회를 운영중이다. 덕분에 그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리우이 일행이 발굴해내는 아이템들을 사들여 주고 있다. 어찌보면 리우이와 죽이 잘 맞는다. 소설 후반부에는 리우이와 약혼한다.
- 코믹스판의 등장과정에서 원작(소설판 리우이 뿐 아니라 포세리아 배경에 속한 작품들) 팬 입장에서는 사소하지만 조금 뜨악한 장면을 보여준 바 있다. 바로 초반에 리우이에게 '마법사 길드에서 새로 연구한 것' 이라며 영구적인 빛의 주문이 걸린 마법 아이템을 주는 장면이다. 이 장면이 중요한 설정오류라고 비판받는 이유는, 포세리아 배경 세계관에서 마법왕국 카스톨의 멸망 이후 영구적인 마법 부여 기술은 실전되었다는 것이 공식 설정이기 때문이다. 즉, 작중 배경 시대 기준으로 영구적인 마법 아이템은 더 이상 만들 수 없고, 오직 고대 유적(마법왕국 카스톨의 유적)에서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고대의 마법 아이템들은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모험가들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고대왕국의 유적을 발굴하여 마법 아이템을 찾는 것이다. 즉 마법아이템에 대한 욕망은 모험가들이 위험한 유적(던전)을 목숨걸고 탐색하게 하는 원동력이며, 동시에 직업으로써의 모험가를 성립 가능하게 하는 모험가 경제의 핵심 요소인 것[20] . 말하자면 시리즈 전체의 배경과 분위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부분을 별로 의미도 없이 뒤집어버려 작품의 핍진성을 스스로 파괴한 것이다. 게다가 작품의 주제로 보더라도 '마법의 시대는 이미 끝났고, 지금은 검의 시대이다' 라는 전제 하에 마법사가 너무 강해지면 다시 마법왕국의 실수를 반복할지도 모르니 마법의 발전(또는 고대왕국 멸망 이후 잃어버린 마법기술의 복원)조차 반대하는 것이 주인공 리우이의 입장인데 그런 인물이 마법왕국 시대의 핵심 마법기술이 복원되었다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인다는 것 역시 개연성이 맞지 않는 것. 이 때문에 코믹스 작가에게 원작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종종 받았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애니메이션판은 프리퀄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적인 요소가 많다. 캐릭터 디자인은 요코타 마모루가 맡았다.
국내에선 투니버스에서 우려먹었던 애니만 했던 퀴니가 '''처음으로 방영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더빙 퀄러티는 많이 미묘한 편인데 TULA가 부른 닫는 노래 만큼은 상당히 고퀄러티로 뽑혀져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사사메유키 준의 작화로 코믹스가 6권 완결 및 정발판도 있다. 역시 스토리는 프리퀄의 내용이다. 코믹한 스토리 전개는 애니판과 같으나 마지막 이야기나 설정은 원작을 따라가고 있다.
근데 소설에서 영웅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보다가 행실이 방탕한 코믹스판 주인공을 보면 깬다. 그나마 코믹스에서는 출생의 비밀이나 진로 문제로 리우이가 나름 진지한 모습이라도 있지만, 대놓고 개그인 애니판은 그저⋯.
코믹스판 작가가 원작 보고 주인공 성격이 이래서는 재미없겠다 싶어서 바꿨고, 원작자에게 혼나겠구나 생각했는데, 도리어 미즈노 료는 매우 만족하는 반응이었다고. 심지어 코믹스 이후 출간된 소설판의 리우이의 행실이나 성격도 코믹스판과 비슷하게 바뀐다.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가우리 가브리에프도 원작소설에선 간지폭풍이지만 애니판에선 힘 센 바보가 된 걸 생각하면 둘이 비슷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4.1.1. 주제가
- OP: 「Twinkle Trick」 - 오쿠다 아야노(奥田綾乃)
- ED: 「Love&Pain」 - 핫본아시(ハッポンアシ)
4.1.2. 회차 목록
5. 관련 문서
[1] 로도스도 전기와 크로스 오버다!!![2] 친손자는 아니다.[3] 사실 마법사 길드에 입학한것이 본인이 원해서 한게 아니라 카웨스의 성화로 했다. 그러다보니 리우이 본인은 친한 술집 주인한테 마법에 소질이 없고 흥미가 없어서 마법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한마디로 리우이를 적성에도 맞지않는 곳에 억지로 넣은 카웨스의 책임이 크다.[4] 지니가 검술 가르치다 짜증이 날 정도다. 사실은 스펙만 놓고 보면 지니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문제는 스펙 빨만 믿고 우랴 돌진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웬만한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이게 어느 정도 먹히는 편이다. 문제는 이런 우랴 돌격이 먹히지 않는 강력한 몬스터나 검술이 뛰어난 인간을 맞상대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검술이 필요하고, 그런 검술은 상급자로부터 진중하게 배워야 하지만 성격이 급하다보니 검을 사용하다가도 답답하다며 주먹질만 하게 되고 그렇다보니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 그래도 나름 머리도 좋은 편이고 실전에서의 전투감각도 나쁘지 않아서 지니와의 특훈으로 그럭저럭 강해지기는 한다. 지니도 얌전히 배우기만 할 때의 평가는 나쁘진 않는 편이다.[5] 심지어 국왕인 아버지한테도 싸움을 걸어 일행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물론 이때 리자르가 아버지라는 것을 모른데다 리자르 역시 리우이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 아들이라는 것을 몰랐다. 결과는 산전수전 다겪고 무예가 출중한 아버지한테 발렸다.[6] 심지어 리우이 때문에 하수도 청소까지 해야했다.[7] 유일한 서자다. 왕비의 내조가 아니었다면 서자가 넘처났을 것이라고[8] 작중 나오는 마법사 길드의 위계를 보면 길드의 수장인 최고도사 이외에는 궁정마법사이자 오판의 마법사 길드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사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다 세계관적으로도 네임드 캐릭터인 라베르나의 칭호도 <도사>이다.(정마법사는 도사보다 한 층 낮은 위계로 여겨지며, 이 외의 위계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물론 같은 도사급이라 해도 실력이나 기량에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정마법사인 리우이에게 <도사가 되기 전까지는 스승(도사)의 말에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스승으로부터 독립하여 스스로 활동할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도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9] 마법사로서 수련받았기에 무술 수련을 받을 기회가 적었을것임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성장이라 볼 수 있다. 작중에서도 마법사보다는 전사로써 더 자질이 있다는 평가를 여러 번 받는다.[10] 자신이 마법사이면서도 '마법사의 힘은 검(전사)를 돕는 수준에 머물러야지, 그 이상 지나치게 강해져서는 안된다' 라고 여기는, 나쁘게 보면 어째 직업차별처럼 느껴지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11] 포세리아 세계관 작품의 다른 주인공인 판과 어느 정도 비슷한 성질이지만 판에 비하면 좀 더 고뇌나 성격적 그늘이 강조된 편이고(판도 성기사단에서 초기설정에는 불명예스럽게 쫒겨난 아버지의 비밀이라는 그늘이 있긴 하지만 이건 자기 자신의 행동을 크게 제약하는 문제는 아니었고, 이야기 진행 중 금방 해결된다. 하지만 리우이의 그늘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로써 자신에게 계속 영향을 끼친다.) 성향면에서도 판은 '규칙은 중요하지만 선을 행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그 규칙까지 어길 각오가 되어 있다' 는 사고방식이라 DnD식 가치관으로 치면 '조금 유연한 질서 선~질서 선에 가까운 중립 선' 정도에 해당하는 데 비해 리우이는 '선은 중요하지만 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규칙 자체에는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 자기 기준에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으면 규칙을 어기는 것도 별 문제가 아니다' 라고 여기는 사고방식으로 혼돈 선에 가까운 타입이다.[12] 그래서 리우이가 이 점을 욕하다가 맞았다.[13] 단 원작 소설에서는 부족의 물건을 훔쳐 족장후보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은 없고, 남자였으면 족장이 될 만 했지만 여자이기에 족장이 될 수 없어 부족을 떠난 것이라 나온다.[14] 나중에 부족에서는 이를 용서하고 돌아오라고 했지만 본인이 거절했다.[15] 모험가 상점의 주인은 리우이 일행이 무엇을 찾아 얼마나 벌었는가 등 일행의 비밀을 지켜줘야 하고, 반대로 리우이는 다른 상대와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16] 모험 중 발견한 마법 아이템 및 문서들을 리우이가 직접 해독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오판의 마법사 길드에서 제대로 마법을 배운 정마법사이기 때문이고, 따라서 자신을 가르쳐 준 마법사 길드에 대한 의무로써 고대왕국의 마법 관련 물품을 발견할 시 길드에 보고해야 한다고 설명된다.[17] 작중 리우이가 카웨스 최고도사의 음모를 가장 먼저 발견했음에도 그것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고대왕국에서 발견된 고서적의 목록 중 <마력탑 건조의 서>가 사라진 것을 보고 폴테스 (신임) 최고도사가 이것을 빼돌려 뭔가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눈치챘지만, 이것을 다른 사람(마법사 길드)에게 알리게 되면 자신이 먼저 유적을 탐사(도굴)하여 마법 관련 물품을 빼돌렸다는 것도 들통나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것. 또한, 마법왕국의 기반이던 마력탑 건설법을 다룬 고문서를 발견하고 자신도 마법사이면서도 '마법의 힘은 검의 힘을 도울 정도에 머물러야지 그보다 더 강해져서는 안된다' 는 신념에 따라 문서를 없애버리려고 하다가, 그래도 너무나 귀한 마법서이기에 차마 없애지는 못하고 (이후 마법사 길드가 정식 조사를 통해 발견하면 안전하게 보관해주리라 믿고) 그 자리에 두고 돌아왔다는 점에서 소설판의 리우이라는 인물이 코믹스/애니메이션의 유쾌한 망나니와는 전혀 다른 진지한 인물임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18] 권력지향적인 야심이 아니라 모험가로써의 야심이기는 하지만.[19] 원치 않게 리우이를 용사로 계시당해 "아아... 이런게 용사라니... 이건 제 본의가 아닙니다" 라고 한탄하는게 일인 코믹스/애니메이션판의 멜리사와는 달리, 원작 소설의 멜리사는 리우이가 마이리의 점지를 받은 용사임을 스스로 완전히 믿고 있고, 이 때문에 리우이가 하는 온갖 행동에 '그것은 당신이 마이리의 축복을 받은 용사이기 때문' 이라고 의미를 부여한다거나 리우이가 용사라고 이야기하면서 황홀경에 빠진 표정까지 지어보이는 등 좀 광신도적인 의미에서 위험해보이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20] 같은 포세리아 배경인 크리스타니아 시리즈에서는 크리스타니아 대륙에는 고대 마법왕국이 없었기에 던전(마법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유적)도 없고, 따라서 크리스타니아에서 모험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용병이나 해결사 정도로 (아레크라스트 대륙이나 로도스 섬과는 달리) 별로 각광받지 못하는 직업이라고 설정되어 있다.[21] 이시도 히로유키(石堂宏之)의 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