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도스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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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개정판의 일러스트
1. 소개
2. 소설에서의 행적
3. OVA에서의 행적
4. 영웅기사전에서의 행적
5. 비하인드 스토리


1. 소개


'''성우'''
타케무라 히로시(1989년 드라마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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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오 타케시(OVA, 게임, 랑그릿사 모바일)
칸나 노부토시(영웅기사전)
모리시마 슈타(2014)
백순철(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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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형(투니버스)[1]
심규혁(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로도스도 전기주인공으로, 작중에서는 '''자유기사 판'''이라고 불리며 전설적인 모험가가 되었다.
정의감이 넘치고 앞만 보고 질주하고 뒤를 돌아보지 않는 순수한 전사.
밸리스의 성기사였으나 주둔지 근처의 마을을 습격한 도적떼를 막기 위해 방위임무를 저버리고 도적떼와 맞서 싸우다 전사한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으나 왕의 딸 피안나 공주를 칼라에게서 구출한 공적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밸리스의 성기사가 되면서 진실을 알게 되고 거기서 벗어나게 된다.

2. 소설에서의 행적


첫 등장은 잭슨 마을 근처의 고블린 토벌에서 친우인 사제 에토와 함께 하려다[2] 죽을 뻔한 것을 잭슨 마을에 살던 마법사 슬레인 스타시커와 그를 찾아왔던 드워프 의 도움을 받아 기사회생한 것. 이 시점에서 판은 그런 대로 경험이 있는 용병이었다.
이후 마을을 떠나 알라니아에서 디드리트우드척과 파티를 이루게 되고, 우드척의 정보(수상한 녀석들이 폐가 근처에서 출물한다는 것)로 인해 마모의 국왕 암살 계획을 저지하게 되어 표창을 받게 된다. 하지만 마모의 카논 함락 소식을 듣게 되고 그에 대해 모른 척하는 알라니아에 실망해 대항하려고 하는 밸리스로 길을 떠나게 된다. 가는 도중에 밸리스의 공주 피안나 납치사건에 개입하게 되어 공주를 구출하게 되어 칼라와 악연이 시작되게 된다.
대 마모 연합군에 참전한 플레임의 카슈 알나그 1세와 친분을 쌓게 되고, 전쟁의 뒤편에서 암약하고 있던 의문의 인물 칼라의 비밀을 알기 위해 대현자 워트를 찾아 대미궁을 방문, 그녀의 진실에 대한 정보를 얻어오게 된다. 그 공으로 성기사로 서임되게 되나 전투방식(그는 원래 용병이었다.)과 카슈가 그를 마음에 들어하는 점 등으로 밸리스 성기사단이 아닌 카슈 왕의 옆에서 종군하게 된다. 그 후 마모와 밸리스의 최종전에 참전, 환 왕과 같이 참전했던 성기사들이 전멸한 관계로 환 왕의 최후를 본 유일한 성기사가 되고 만다.[3] 영웅전쟁의 끝을 보고 칼라의 행위에 분노를 느껴 그녀의 거처로 쳐들어가 김의 희생과 우드척의 활약으로 레일리아는 돌려받게 되나 우드척이 자신의 야망으로 써클렛을 가지고 잠적했고[4], 그에 따라 판은 성기사 직위까지 반납하면서 칼라를 뒤쫓게 되는데...
이후 그의 행적을 보면, 불꽃의 마신편에서 바람의 왕을 해방시키고, 불꽃의 왕의 주박을 풀어 플레임의 내전을 종식시키고[5] 잭슨 마을의 독립운동을 돕다가 슈팅스타가 깽판을 치자 카슈 왕을 도와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고[6] 카슈 왕의 알라니아 왕이 되라는 제의에 다른 나라들을 돌아보며 생각을 해보고자 하이랜드에 들렸다가 용공자 레드릭을 도와 불꽃의 거인을 퇴치하고 밸리스에 들려 사제왕 에토를 도와 도시탈환에 용병대장으로 기여하며[7] 카논에 들렸다가 귀환왕 레오나를 만나 카논 자유군의 일원이 되게 된다. 이후 사신전쟁까지 참여하여 바그나드와 칼라의 사신강림 계획을 파기시킨다.
로도스연합의 승리로 끝난 전쟁후 그간의 공적에 따라 왕들의 평의회에 로도스의 기사라는 칭호를 받고 참석하는 영광을 얻은 후 디드리트와 로도스를 돌아보는 방랑길을 떠나게 된다.
"그의 열정이 로도스를 바꿨다"는 평을 들으며 자유기사라는 칭호를 얻은 영웅이 되어 스파크 같은 젊은 기사들의 동경의 대상까지 된 청년이다. 좋게 말하면 그렇고 나쁘게 말하면 칼라 최악의 스토커. 칼라가 판 때문에 자신의 계획이 다 개판이 됐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 나올 정도로... [8]중간에 페이크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파크에게 잠깐 주인공 자리를 내주기도 하지만 로도스도 전기는 완전히 그의 이야기이다.
신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조용히 은둔해 살고 있었지만, 마모 공국이 멸망하자 로도스의 기사의 이름으로 의용군을 모집하여 마모 섬으로 쳐들어간다. 사신 카디스를 섬기는 교단을 물리치고 마모 왕국을 건설할 뻔 했으나, 마모 공 스파크가 살아있었을 뿐 아니라 마모의 모든 세력을 결집하여 자력으로 수도를 되찾았다는 것도 있어서 실현되지 않았다.
마법전사 리우이에서도 '주박의 섬의 마법전사'편에서 로도스로 건너온 리우이와 만나 친분을 쌓았으며, 그 연줄로 차후에 아레크라스트 대륙으로 진출하려고 하는 묘사가 나온다.

3. OVA에서의 행적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야 말로 '''시골청년 A''' 수준으로 나오고 마을을 습격한 코볼트 떼한테 고전하다가 코볼트 대장한테 죽을 뻔한 걸 슬레인이 도와줘서 넘어가는 것이 나오는 등 완전 풋내기로 묘사된다.
마을을 떠난 후[9] 카논의 요새도시에서 스파이로 몰려서 감옥에 갇혔다가 우드척을 만나고 요새 사령관과 친분을 쌓았다가 마모의 침략으로 피난(요새 사령관은 아슈람과 1:1로 싸우다가 전사함). 밸리스로 가는 도중 피안나 공주를 구출하고 카슈 왕과 친분을 쌓은 후 대현자 찾아가기 퀘스트를 수행한 후 영웅전쟁에 참전. 후에 슈팅스타 때려잡기 공대 참석. 여기서 불타는 발리스타에 뛰어들어 마룡에게 발사, 한쪽 눈에 명중시켜 그를 퇴각시키는 똘끼를 발휘하기도. 레어로 쳐들어가 드래곤 슬레이어가 된다.
그 후 사신강림을 획책하는 바그나드에게 디드리트를 납치당한후 그녀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되는데...최종화에서는 환 왕의 성검을 대여받게 된다. 마지막에 디드리트를 제물로 강림하려는 사신에게 법의 검소울크래쉬이도류로 돌격해서 퇴장시킨다.
그 후 우드척 아니 칼라의 행적을 쫓아 떠나게 되는데...카슈 왕에게 검과 함께 로도스의 기사라는 직책을 받는다.
소설에서는 경험있는 용병으로 나와 전사로서의 성장을 차근히 보여주는데...OVA에서는 듣보잡의 풋사과로 나와 소리만 지르는 찌질이의 면을 보여주다 갑자기 능력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줘 아쉽다. 그런데 이 OVA판의 모습이 사실은 원전이 된 TRPG의 플레이에 더 가깝다.

4. 영웅기사전에서의 행적


원작 설정이 반영되었지만 영웅전쟁 파트가 들어가 있지 않고 바로 화룡산의 마룡편부터 시작하여 비중이 적다. 그나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초반부도 카슈왕이 활약을 다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쩌리화.게다가 카슈왕이 다 잡은 아슈람에게 막타만 날리는 역할로 나와서 찌질하게까지 보인다.
카슈왕에게서 왕이 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는데 이 편 에서 잠깐 고민하더니만 결론마저 증발, 후반부에선 여전히 자경단을 맡는걸로만 나와서 왕이 되지 않는 길을 택한 것이 간접적으로만 나온다.
이후 사신전쟁으로 바로 건너뛰기 때문에 스파크에게 그대로 주인공 자리를 내주고 정신적 지주 역할이 된다.

5. 비하인드 스토리


D&D의 TRPG 리플레이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소설이 로도스도 전기이기에 판의 실제 TRPG플레이어도 물론 실존하는데… 판을 담당한 사람이 좀 심하게 막나가는 행동과 언행으로 다른 팀원들과의 사이가 전반적으로 안 좋았고, 특히 디드리트를 담당한 플레이어인 야마모토 히로시의 경우는 완전히 원수 사이에 가까울 정도로 그를 안 좋게 봤다고 한다. 소설 중에서 어이없는 객기를 부리는 것도 그 사람이 해대는 민폐 플레이의 반영인데, '''미즈노 료가 필사적으로 주인공 보정을 넣어서 순화한 게 그 정도'''이다.
특히 어쨌든 캐릭터 연기를 해야하는 TRPG플레이어임을 망각하고 자기가 설정한 캐릭터 스타일을 스스로가 붕괴한 것으로 악명 높았는데, 그 때문에 RP가 항상 개판이었다고 한다. 단적인 예로 성격을 질서 선 로우풀로 설정했으면서 술집에서 만난 모험가들에게 정보를 얻던 중, 나쁜 녀석들 얘기가 나와도 나쁜 녀석들 처치할 생각은 안하고 다짜고짜 돈이 될 만한 건수가 없는지만 물어보는 등...[10] 어지간해서는 플레이어들 사이에 터치를 안 하는 미즈노 료조차도 속으로 이 녀석 정말로 로우풀 캐릭터인가 의문시하며 '''진지하게 마스터 개입을 고려했을 정도로''' 엉망진창이었다고. 그 대신 주사위 운이 정말 좋아서 전투 장면만 되면 몬스터를 죄다 휩쓸고 다니는 '킬러 머신'이었다고 한다. RP는 끝내주게 잘 했지만 주사위빨이 형편없어서 완전히 망한 플레이를 했고, 소설 묘사상으로도 대놓고 약캐 취급인 스파크와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헛웃음밖에 안 나오는 케이스.
그 외에도 사실 판이 가진 마법검봉인성검인데 아무리 힌트를 줘도 담당 플레이어가 전혀 눈치를 못 채서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봉인을 풀지 못했다고 한다.[11] 이 설정은 이후 마법전사 리우이와의 크로스오버 단편에서 재활용된다.
작가는 원래 디드리트와 이어줄 생각이 없었지만 둘의 커플링이 워낙에 인기가 많다보니 결국은 둘의 커플링이 맺어지게 뜯어고쳤다.

6. 랑그릿사 모바일


로도스도전기 콜라보 이벤트 던전에서 일정 포인트를 달성하면 받게 되는 조각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주인공 3인방처럼 6성 달성 시 등급이 오른다는 특징이 있다
고유패시브 효과로 적에게 피해를 받을 시 '맹진'이라는 효과를 얻는다. '맹진'은 최대 3개까지 중첩이 가능하다. 효과로는 공격과 기술 스탯을 약간 올리고, 이동력을 1칸 더 증가시키며, 2턴 지속이다. 3개 다 모을 시 이동력 +3이라는 엄청난 이동력을 보여 준다. 또한 이동력 증가 효과를 보유하고 있을 시 주는 피해가 증가한다. '맹진' 효과를 하나라도 보유할 시 주는 피해가 상승한다.또한 질풍과 같은 이동력 증가 스킬이나 바람 인챈트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 주기 때문에 '맹진' 효과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판을 잘 쓰는 척도가 된다
주요 전직으로는 기병과 보병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맞는 폼으로 세팅하면 된다 보병은 기병보다 최대 중첩 시간이 좀 늦으나 최대 니 이동력 6이라 기병, 비병 부럽지 않은 이동력을 자랑하게 된다. 하지만 이동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병 폼으로 사용하는 쪽이 더 많다
판의 핵심 스킬은 '신앙의 영광'이다 사용 시 생명을 50% 회복시키고 '신앙의 영광' 효과를 얻고 재행동이 가능한데, 이동 1칸 당 생명을 제외한 모든 속성을 5% 올린다[12]. 하지만 남은 이동력만큼 행동이 가능하며 직선으로밖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이동력 계산을 잘 할 필요가 있다. 한가지 위안이 되는 점은 '맹진' 효과로 인해 증가한 이동력도 포함이 된다는 것이다.
주인공 진영에 속한 영웅들 중에서도 단점이 가장 많이 보이는 영웅이다. pve에서 그럭저럭으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pvp에서는 대우가 공기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된다. 그 이유로는 지금 pvp 환경에서 초절을 받기 어려운 진영 소속이라는 것, 적에게 큰 효과를 주거나 디버프를 부여할 스킬이 없다는 것, 지형이 짜증나는 맵에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는 점, 맹진 효과가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다.

[1] 구자형과 쿠사오 타케시는 태양의 기사 피코레오를 맡았다.[2] 마을 사람들과 같이 공격하려고 했으나 호응이 없자 열받아서 둘이서 닥돌했다. 어째서 이런 미친 짓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비하인드 스토리 참고. 개정판 소설에서는 본문과 같이 인근에 이주해 오긴 했으나 아직 별 해를 끼치지 않던 고블린들을 판이 선제공격하자고 하는 데 반하여(이 상황이라면 괜히 긁어 부스럼이 될 수도 있으니 마을 사람들의 반대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번역본 첫 버전인 마계마인전 시절에는 계곡에서 목욕 중이던 촌장의 딸 롤로를 고블린(당시 번역은 요마)이 먼저 습격해 왔다는 서술이 들어가 있어, 판의 명분이 그럴듯해 보이고, 마을 사람들이 왠지 찌질하게 반대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촌장 딸이 목욕하다가 습격받았다는 서술은 원본에는 없고 OVA에만 나온다는 것. OVA의 내용이 뜬금없이 소설에 반영된 것이다. 소설을 바탕으로 OVA가 만들어진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OVA가 먼저 번역되어 소개되고(1992), 소설은 마계마인전이라는 이름으로 나중에 출판되었는데(1995), 마계마인전 번역자 이미화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OVA에만 나오는 내용을 소설에 다수 옮겨놓았다(해당 부분만 보면 번역이 아니라 편역 수준).[3] 환 왕과 벨드의 결투를 마지막까지 참관하여 그의 최후를 보았기에 밸리스의 인물들은 판을 국왕으로 모시자는 이야기도 있었다고도 한다.[4] 사실 우드척은 오랫동안 감옥에서 썩고 있다가 판 일행에 의해 풀려난 별볼일 없는 도적에 불과했고 그렇다보니 영웅의 면모를 지닌 일행들에게 속으로 열폭하고 있었다. 그래서 카라의 서클렛이 있으면 자신도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레일리아에게서 벗긴 서클렛을 자신이 썼던 것이다. 마지막에 판에 의해 카라의 주박에서 풀려나면서도 자신은 그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넉살좋게 웃었다.[5] 사막부족이 바람 부족과 불꽃 부족으로 나뉘어져 싸우던 내전. 고대 마도사들이 바람의 왕과 불꽃의 왕 이 두 정령왕을 소환해서 자신들에게 대항하던 부족을 계략을 써서 두 정령왕을 봉인시키고 각각의 정령왕을 모시던 측이 그런 일을 꾸몄다는 루머까지 퍼트려 둘로 갈라져 박터지게 싸우게 만들었다. 그래서 바람 부족과 불꽃 부족으로 나뉘게 되었는데, 불꽃 부족이 마모의 힘을 끌어들이자 바람 부족은 용병들을 대대적으로 모집하였고 그 용병들 중 카슈가 끼어 있어서 후에 용병왕이 되게 된다. 그가 대 마모 연합에 참전했을 때 불꽃 부족이 쳐들어왔으나 그의 부관을 중심으로 물리쳤고(이때 불꽃 부족의 족장이 전사했다고 한다.) 불꽃 부족은 멸망의 위기까지 몰렸으나 칼라의 조언으로 불꽃의 왕을 부활시켜 재도전한 사건이다. 디드리트의 활약으로 두 정령왕과 그녀가 계약하여 바람부족의 승리로 끝나고, 불꽃 부족의 족장 나르디아의 희생으로 두 부족은 융합되게 된다.[6] 그 외에도 지배의 왕석을 찾기 위한 아슈람 일당과의 전투도 있었는데 실은 사신강림 프로젝트를 위한 바그나드의 획책이었다. 애꿎은 빙룡 브람드가 죽었고 혼의 구슬을 가지고 있던 수룡 에이브라도 아슈람 일당에게 죽게 된다. 아슈람 파티는 광전사 올슨에게 대부분 썰리고 아슈람만 남게 된다. 슈팅스타의 레어에서 슈팅스타를 썰어버리고, 지배의 왕석을 둔 결투에서 카슈에게 몰리던 아슈람은 룰을 어기고 지배의 왕석을 차지했으나, 판의 돌격 때문에 왕석을 용암에 빠뜨리게 된다.[7] 그 전투에서 폐인이 된 아슈람이 지아드라는 듣보잡의 부하로 강등당하여 나오게 된다. 무기력하게 명령만 듣던 아슈람은 판을 보게 되고 전의를 되찾게 되어 둘이서 결투, 승리 후 판의 목숨을 살려주며 "이전의 빚은 갚았다"라고 말하며 후퇴한다. 전쟁에선 승리했지만 결투에서 패배한 판은 아슈람에게 라이벌로서의 전의를 불태우게 된다.[8] 사실 카라의 뒤를 좆는 건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일도 많이 했다. 그게 결과적으로 카라의 계획을 훼방놓게 된 것도 있다.[9] 마을에서는 순찰대라는 명목으로 거의 마을에서 내쫗아버렸다. 그나마 판의 편이었던 촌장도 마을사람의 압박 때문에 어쩔수없던 것으로 묘사된다.[10] 리플레이에 남아있는 플레이어 설명을 옮겨 보면 '나의 전사는 정의(로우풀)다. 이름은 판. 사악(카오틱)한 녀석은 용서 못 해'라고 되어 있었다고 한다. 중립인 디드리트 플레이어와 특히 사이가 안 좋았을 거 같은 느낌이 설명에서부터 풍겨나온다.[11] 작 중 모래먼지의 탑에서 얻었다는 서술이 있는데, 카스툴 왕국의 성향을 생각하자면 바람의 왕을 퇴치하기 위한 무구일 가능성이 높다.[12] 최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