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타베 카츠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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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약력
3. 작풍
4. 인간관계
5. 참여작품
5.1. TV애니메이션
6. 연출 샘플


1. 개요


谷田部 勝義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각본가, 음향감독이다. 1956년 7월 11일 생. (67세) 도쿄도 출신. 별도 명의로는 모리타 코우타(森田光太), 모리타 후우타(森田風太)가 있는데, 아들의 이름이다.
아동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특기로 한다. 철저히 어린이들의 관점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연출을 한다. 대표작으로 용자 시리즈(속칭 야타베 3부작), 공룡킹 어드벤처 시리즈 등이 있다. 그런데 인터넷이 발달된 뒤로는 오히려 '''건드레스'''가 대표작 최상위에 뜨는 피해를 보고있다.[1] 용자 시리즈를 통해 훌륭한 감독으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건드레스 때문에 감독 경력이 끊겨버린 안타까운 인물이다.
한때는 성인 애니메이션에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이 시기의 대표적인 감독작으로 보쿠노피코가 있다.[2]
연출에 대해서도 액션과 드라마 모든 면에서 기본 이상이 가능한 실력있는 연출가이나 눈에 띄는 획기적인 연출은 시도한 바가 없으며 본인도 자신의 재능은 평범한 정도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린이를 배려한 여러 연출을 창시한 것을 보면 통찰력과 분석력은 매우 뛰어난 감독이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활동보다는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2. 약력


  • 1956년, 4형제 중 막내로 동경 출생. 어릴 적 집안 사정으로 시골로 이사를 간다.
  • 형 3명이 야구를 하였고, 첫째 형은 훗날 아마추어 야구단에 들 정도의 실력자였다.
  • 중학생 시절 괜한 반항심으로 야구를 하라는 형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농구부에 들어간다.
  • 어느날 어머니가 피아노를 사주어 집에서 유일하게 피아노를 쳤었다.
  • 둘째 형이 드럼을 했었는데, 그것을 이유로 영화과 진학을 첫째 형이 반대했었다.
  • 1975년, 일본대학 예술학부 영화과에 입학하나 중퇴.
  • 1978년, 애니메이션 회사 어드코스모에 입사하나, 하청 회사였기에 본격적인 연출을 배울 수 없다고 느낀다.
  • 1979년, 선라이즈에 입사
  • 그 후, 토미노 요시유키, 타카하시 료스케 밑에서 연출을 배우며 프리랜서로 거듭난다.
  • 1996년~2001년 동경아나운스학원 더빙 실습 담당.
  • 1999년 극장판 애니메이션 건드레스의 감독을 맡는다. 하지만 그 실체는 하청의 하청. 즉, 2단 하청의 현장감독으로 심각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제작에 임하였다. 결과는 미완성 필름 상영과 더불어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감독 본인도 "이 작품 때문에 일이 끊겼다"고 회자하고 있다. 이 작품 이후로는 바키 말고는 한동안 감독 작품이 없다.
  • 그 후 당분간 애니메이션의 콘티, 연출 등을 하며 2004년부터는 성인 애니메이션 쪽으로도 진출한다. 현재는 이전과 같이 TV 애니메이션의 감독도 맡게 되었다.
  • 2007년, 옐로우테일 부속 양성소의 강사를 맡는다.
  • 2011년, 오사카 예술대학 캐릭터 조형학과 애니메이션 코스의 강사를 맡는다.
  • 2011년 9월부터 영상 테크노 아카데미아 성우. 배우와 프로코스 강사를 맡는다.
  • 2013년, 오사카 예술대학 캐릭터 조형학과 애니메이션 코스와 방송학과 성우 코스가 협력하게 되어, 학생 작품의 성우 오디션, 녹음 등의 감독을 담당한다.
  • 2015년, 오사카예술대학 캐릭터조형학관 애니메이션 코스 강사 → 객원교수가 된다.
  • 2018년 오사카예술대학 객원교수 → 교수가 된다.

3. 작풍


  • 소위 모에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리는 작품 제작에는 자신이 없다고 하고 그런 오타쿠 작품은 만들기 싫다고 본인 스스로 말하고 있지만 팬들 평은 꽤 좋다. 특히 쇼타 묘사에 정평이 있다. 심지어 쇼타란 단어의 어원이란 설이 있는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에도 참여한 바가 있다. 말년에는 아예 그쪽 야애니를 여러 편 만들었다.
  • 감독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할 때에는 반드시 작중에 모성애가 넘치며 느긋한 성품에 백치미를 풍기는 어머니 캐릭터가 반드시 등장한다. 이유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은 어머니가 함께 보는 경우가 많아 어머니의 이미지를 이상하게 묘사하면 바로 항의가 온다고 한다. 반면 아버지는 애니메이션 할 시간에 퇴근을 안 해서 항의가 없다고.[3]
  • 감독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에도 특징이 있으며, 특이하게도 만화적이지 않은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 누군가가 다치고 죽는 것을 싫어해, 작중 인물이 죽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 얼굴을 클로즈 업해서 대사가 아닌 표정으로만 말하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4. 인간관계


  • 자신의 스승으로는 타카하시 료스케, 토미노 요시유키, 칸다 타케유키 이 세 사람을 언급하고 있다. 더티 페어 극장판을 같이 만든 마시모 코이치에게 배운 것도 있다고 한다. 이우치 슈지하고도 많이 작업했는데 이우치 슈지에 대해선 자신과 견해가 다르단 말을 많이 한다. #
  • 감독 작품에는 각본가로 히라노 야스시를, 애니메이터로는 히라오카 마사유키를 메인 스탭으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히라노 야스시는 더티 페어 때 만나 자신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되어 함께 작품 활동을 한다고 한다.
  • 카네코 세이지(GOLDENBOY)와는 일반 작품에서 같이 일을 하면서 서로 알게 되어, 성인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가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5. 참여작품



5.1. TV애니메이션



6. 연출 샘플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 OP 연출 야타베 카츠요시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OP2
콘티 및 연출 야타베 카츠요시 / 작화감독 타니구치 모리야스
원화 모리 카즈아키(신규 컷 대부분) / 키시 후미코(여성 캐릭터)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OP 콘티 야타베 카츠요시 / 작화 거의 전부 오오바리 마사미

[1] 작화나 연출 붕괴가 많은 건드레스는 유튜브 클립 같은 거 보면서 놀리기 좋기 때문이다.[2] 실제로 이 사람이 피코를 만들었다는 것에 충격받은 시청자들(특히 어릴적 파이버드, 다간 등을 보면서 꿈을 키워오던 남자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3] 야타베가 주로 활동했던 시기인 90년대까지는 애니메이션의 방영 시간대가 주로 저녁 시간대였기 때문이다.[4] 이 작품의 감독인 타카하시 료스케는 후배 연출가에게 감독 권한을 많이 위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