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 마사무네(전국무쌍)
'''나는 용... 독안룡 마사무네다!'''
'''나와 싸우겠다는거냐? 바보녀석!'''
'''나는 반드시 오슈. 아니, 천하의 영웅이 되어 보이겠다!'''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담당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더빙까지 된 1편의 경우 전광주[1] 성우가 담당했다. 거의 모든 대사에 '''느낌표'''가 붙어있거나 "'''바보녀석!''''"이라고 외치는 등 소리를 질러댈 때가 많아 담당 성우가 걱정될 정도. 키는 140cm → 174cm(2편 이후). 별명은 오슈왕. 1인칭은 와시.
자존심이 굉장히 세고 독선적인 성격. 덕분에 몸과 정신연령이 동시에 성장하는 오이치와는 달리 3에서도 여전히 앳되고 초딩스럽고, 중2병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도요토미와 도쿠가와의 밑을 전전하면서 고분고분하게 굴지만 속으로는 반란을 일으켜 천하를 지배할 야심을 품고 있어서 배신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걸려서 십자가를 지게 된다.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전국무쌍 시리즈
2.1.1. 전국무쌍
별칭은 오슈의 독안룡(奥州の独眼竜). 초기 당시에는 '''14살'''에 140cm 정도의 키를 자랑하는 땅딸막한 쌍목도 소년이었다. 오죽하면 대낮부터 꼬마라고 놀림 받는게 대다수이다(...). 모델링도 정말 작아서 적병에게 둘러싸이면 안 보이는 안습함을 자랑했을 정도. 대신에 작다는 이유로 덜 맞는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기는 하나, 적장으로 등장하는 마사무네는 작아서 안맞는다는 점 때문에 짜증나는 상대가 되기도 한다.
시나리오상 전무 1의 다테 마사무네 스테이지는 몇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두 세력간의 대결에 난입하여 양쪽을 모두 쓰러뜨려야 하는 것이 승리 조건이었던 탓에 전반적인 난이도 자체가 상당히 높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깔보는 오만방자한 성격. 노발대발하면서 날뛰는 모습을 보기 쉽다. 계속 남의 싸움에 난입하는 탓에 주위에서 악명이 높은 듯. 엔딩에서는 히데요시에게 굴복하고 말지만(십자가를 지게 되는 모습) 여전히 계속 천하를 노리겠다고 선포하는 엔딩, 진 엔딩에선 끝내 일본을 통일하고 세계로 진출한다.
2.1.2. 전국무쌍 2
역사대로 가다가 오사카 전투에서 장렬히 죽은 사나다 유키무라를 보고 충격을 받는데, '지금의 자신은 용이 아닌 개'라며 자조, 생각을 바로잡고 곧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본거지 에도를 공격한다. 이때 이벤트 영상인 독안룡 이벤트가 호평을 받는다.[2] 그리고 끝내 도쿠가와를 물리치고 일본을 차지한다. 여러모로 꼬마이미지에 탈피했으며, 건방지다기 보단 약간 혈기왕성한 느낌이 더 강해졌다[3] . 여전히, 꼬마라고 놀리는 몇 명의 무장이 있는가 하지만.
2.1.3. 전국무쌍 3
이벤트씬이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호시탐탐 천하를 노리는 모습을 그렸다. 그 유명한 십자가 지는 이벤트도 재현. 갑자기 3엠파 다테 스토리모드에선 카이히메와 생뚱맞게 엮이기 시작했는데 이 스토리 자체가 대혹평을 받아 나올 일은 없을듯.
2.1.4. 전국무쌍 4
완벽히 성장해버려 20대 중반쯤되는 외모로 등장했다. 복장은 앞모습만 보면 망토로 오인하기 쉽지만 사실 코트를 어깨에 걸친 것. 가신인 카타쿠라 코쥬로도 참전해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심심하지 않을듯. 하지만 마음고생하는 거리가 생겼는데, 아버지인 다테 테루무네를 죽이고 자신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 가신들도 숙청해버린 과거 탓에 코쥬로가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갔다고 할 정도로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4]
2.1.5. 전국무쌍 4-Ⅱ
코쥬로와 함께 주종의 장의 주연을 차지했다. 첫 등장부터 코쥬로에게 눈을 도려내라고 명령하는 쇼킹한 장면을 보여주는데 이후 도려낸 오른쪽 눈을 감싼 채로 광소하는 장면은 필견. 이후 익히 아는 안대를 맨 모습으로 출진하는데 상처는 괜찮은지 걱정하는 코쥬로에게 자신은 괜찮다면서 오히려 눈을 계속 달고 다녔다면 싸울 때 불편했을 거라며 껄껄 웃는다. 이후 소마, 모가미를 박살내고 소마, 모가미 연합군을 지원하러 온 우에스기군[5] 까지 물리쳐 오슈 통일을 이루어낸다. 하지만 이후 도요토미군에 이길 수 없다는 코쥬로의 간언을 받아들여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만, 역사대로 잇키의 배후로 의심[6] 받아 도요토미 군이 쳐들어오는데, 도요토미군과 싸우는 겸사겸사 잇키의 진압도 해버린 뒤 이시다 미츠나리에게 "난 잇키 진압하러 온 거임. 반역? 그게 뭐임?"라는 식으로 배째라 식으로 나와버린다. 당연히 지금까지 다테 군에게 먼지나게 털리고 있던 미츠나리는 "지금껏 신나게 공격해놓고 뭔 개소리야!!"라고 반박한다. 그리고 이후 코쥬로의 간언대로 화려하게 치장한 뒤 직접 히데요시에게 용서를 구해 목숨을 건진다.
코쥬로와의 관계는 서로 욕[7] 을 해대면서도 깊이 신뢰하는 관계. 코쥬로는 자신이 있을 곳을 만들어준 마사무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마사무네는 자신을 지지해주는 코쥬로를 믿고 간언하면 꼭 들어준다.
2.1.6. 전국무쌍 사나다마루
세키가하라 전투까지 등장이 없다가 노부유키가 아버지와 동생의 구명을 청하는 장면에서 첫등장. 코쥬로와 함께 마사유키와 유키무라가 목숨을 건지긴 어렵겠다고 말한다. 이후 오사카의 진에서 적으로 등장, 겨울의 진에서는 사나다마루의 위력과 유키무라의 활약에 깨지고 도망가지만 여름의 진에선 고토 마타베에와 모리 카츠나가를 전사시키는 활약을 보인다. 이후 마지막 전투에서 유키무라를 '''최후의 전국 무사'''라 부르며 공격하지만 패퇴, 유키무라가 이런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이길 작정으로 싸우고 있다는 걸 깨닫자 대소하며 유키무라를 '''일본 최고의 왕바보'''라 칭찬한다.
이후 후일담에서 노부유키에게 불온한 소문이 흐르고 있다며 경고를 해주고 떠난다.
2.2. 무쌍 오로치 시리즈
2.2.1. 무쌍 오로치
뜬금없이 오로치를 찬양하기 시작했으며, 촉 외전 5장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사이카 마고이치의 권유로 아군이 된다.
나름대로 무장들을 이용해 공성전을 벌이지만 적의 도발에 아군이 넘어가버리고 성 안에 박혀있으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결국엔 자기도 빡쳐서 성 밖으로 뛰쳐 나간다(..)
'''마왕재림'''에선 오로치 사후에는 단독으로 군사를 일으키고, 오로치가 부활한 이후에는 다시 오로치군으로 돌아간다. 오로치군 시나리오를 진행하다 보면 오로치를 찬양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오로치의 압도적인 힘을 보고 오로치야말로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 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삼국, 전국무장들이 대대적인 너프를 보았기 때문에 마사무네의 기본적인 성능은 전작인 무쌍 오로치때와 동일하다. 드라마틱 모드에서는 건방진 성격의 소유자들인 미츠나리와 사마의와 함께 팀을 맺어 나온다. 여담으로 전무 1의 캐릭터 코스튬을 가져오기도 뭐해서 그런지 3번째 코스튬에서 전무 2의 복장을 약간 개량되어서 나오는데 머리카락을 들어내는 모습을 보여, 은근히 동인계에서 인기를 한몫했다.
2.2.2. 무쌍 오로치 2
마에다 케이지 등과 함께 요마군에 협력하여 오로치 부활을 획책했지만 2장에서 자신이 알던 마왕 오로치는 이제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토벌군에 합류, 요사 토벌에 나서게 된다.
진내 대화 등에서 요리가 특기라는 설정이 나왔다.[8]
3. 성능
무기는 목도 → 권총 두자루와 칼. 특기 속성은 북쪽 지방 출신이라 그런지 '''동아(凍牙) 속성'''이 주력.
목도라서 성능 역시 키가 작아서 그 수준으로 리치는 짧고, 스피드 타입이라서 공격력도 그리 강한 편이 아니다. 대무장전에서 특히 배구공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무장. 따라서 조금 떨어지고 차지 1로 독안룡 빔을 쏴서 적을 분산시키던지 최대한 적무장만 노리는 플레이로 해야 해서 성능이 아주 탐탁치 않았다. 차지 4가 그나마 다인전에 대항할 순 있지만 마지막 독안룡 빔에만 속성이 붙고, 느려서 조금 아쉬운 기술. 스피드가 빨라서 주로 통상공격 3번만 공격하는 플레이도 괜찮다. 하지만 오리지널 당시 동아 속성이 '''100% 얼리는 속성'''이라서 강캐였고, 선결 조건으로 4 무기 이상, 차지 속성 강화 레벨 3, 레어 아이템 신령 구슬 까지 모두 갖춰지면 그대로 고드름이 된다! 맹장전에서는 동아 속성이 칼질을 많이 받았지만 신기루라는 "차지 도중 구르기로 캔슬 가능" 이라는 무지막지한 캔슬 기술 덕택에 숨통이 트였다. 1:1에 강한 홍련 속성이 좋고, 다인전에 좋은 동아 속성에도 좋다. 결론은 상급자 지향 캐릭터.
무쌍오의기는 연달아서 독안룡 빔 쏴대는 기술이지만 이 역시 무쌍오의를 쓴 다음 다른 기술로 쓰는 게 좋다.
점프 공격이 2회 연속공격인데 이 기술로 언제든지 선제권을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시험 모드의 연격에서 구석에서 적을 몰고 점프 공격만 갈기면 점수가 뻥튀기가 된다. 어나더 코스튬은 호피무늬의 도복. 일러스트를 보면 굉장히 어린애스럽다(...).
2편에서는 건 카타 같은 상황을 연출 할 수 있다. 거기에 점프 공격이 총 여러발 발사인데 연달아서 쏠 수 있지만 커다란 절벽에서 내려올 때 마구 쏠 수 있어서 제법 간지가 난다.
목도를 벗어던지고 전쟁용 무기를 얻어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는데 거의 신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차지 계열을 유지한데다가 스피드 타입이다. 스피드 타입이라는 이유로 화력이 그냥 평타 수준이다. 가드깨기가 존재하지 않았던 마사무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으로 통상 공격 4~7타은 단총 공격이라서 가드를 깰 수 있고 차지 1은 총을 한번에 3겹으로 쏘고, 돌진해서 가로베기를 한 뒤 날뛰어서 총을 연달아 쏘는 모션인데 속성도 붙고, 차지 1-2 까지 가드를 깰 수단이 있어서, 선제 공격엔 필수. 차지 3는 발로차고 가로베기를 한뒤 연달아 총을 두 번 쏘는데 앞, 왼쪽, 오른쪽 모양으로 나간다. 검기 모양의 장풍형식이라서 리치가 상당한데다가 다인전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뒤가 비는점은 단점. 차지 4는 연달아 가위베기를 한뒤 점프해서 360도 총연사 공격인데, 모두 왼쪽으로 벨 때 속성이 나타나고 발포할 때 속성이 나타나는 식인데, 특히 이때, 마사무네에게 동아를 달면 적 무장을 얼리고 무쌍오의로 갈아버리는 플레이는 그야말로 신의 한수.
무쌍오의기는 두 개의 권총으로 전방을 조준하고는 계속해서 연사하는 기술인데, 앞서 상기된 그대로 동아속성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최종무쌍오의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독안룡 빔이 마구 날라온다.
특수기쪽에서는 먼저 특수기 1은 양손의 총으로 번갈아가며 연사한다. 이동이 가능하고, '''본편 한정으로'''(PC판 가능) 통상공격 8타, 차지 3-2를 사용해야만 속성이 붙는 버그가 있다. 이후 작품들에는 곧장 패치됐지만 마사무네를 즐겨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목소리가 있었다(...). 특수기 2는 "패배자들이!" 라는 말과 함께 주변의 적을 도발하는 것으로 방어력을 낮추고 공격력을 올리는 일종 디버프 기술인데, 히데요시, 이즈모노 오쿠니와 같은 기술이다. 마사무네에게 빈약한 공격력을 상대방의 방어력을 낮춰서 속전속결을 노릴 수 있기는 하나, 컨트롤 영향을 받기 때문에 쓰기 쉽지 않다. 때문에, 오쿠니와는 달리 기절효과가 아닌 경직만 주는 기술이라서 대뜸 쓰는 건 틈이 생겨서 얻어맞기 딱 좋다. 차지 3로 스턴을 걸고 쓰는 게 좋다.
마사무네에게 '''호시탐탐(虎視眈々)'''이라는 고유기를 가지고 있는데 상대방의 공격을 막으면 게이지가 오르는 고유기이다. 전무 2의 시스템 상 닥돌하는 면이 더 부각된 게임이다 보니 가드할 상황도 적어서 완벽한 봉인 고유기(...). 차라리 맹장전에 추가 고유기능을 달아주면 편하다. PS2 한정으로 2중 비기같은 버그가 있어서 사방의 수비(四方の護り)라는 추가 고유기능을 달면 등쪽에서도 방어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공격을 가드할 때 무쌍게이지가 증가한다고 보면 완전히 사기 스킬. 하지만 다른 기종인 경우에는 불가능해서, 봉인기는 봉인기. 단, 근처에 잡병이 없고 무쌍게이지가 필요한 1:1 상황이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 기술. 아직 방어력이 부족하거나[9] , 가드 크러시가 특화된 혼다 타다카츠(차지 1, 차지 3-2)나 맹장전의 시바타 카츠이에(차지 3)같은 경우는 주의해서 쓸 것.
맹장전에 추가된 차지 5는 주위에 총을 마구 갈기는 기술인데 가드 크러시용으로 있는 듯한 기술이다. 가드를 깰 수 있어서 무장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위력은 마땅치 않은 수준. 확실히 말해 가드 깨기용으로 선이 갈려있는 상태이다.
힘겨루기에 완승시 나오는 모션이 멋지다. 4번을 가로 벤 뒤 뒤에 서서 총을 쏘는데 이 때 "후!" 부는 모션이 일품. 그리고, 일종 부루마블 형식의 미니게임인 쌍육 자타공인 최약캐로 유명한데, 모든 무장들의 출신지가 정해져 있다(가상 모드의 경우는 다름). 따라서 마사무네는 북쪽 지방에서 태어난 것으로 반영한 건지 북동쪽에 있는 거점에서 시작되는데 설상가상 깃발 회수하기에 안좋은 장소이다. 심지어, 일부 지역 뺏기 같은 시합에서도 특화된 게 하나도 없어서(...) 문제. 따라서 본편 당시 오쿠니를 얻기 위해서 컴퓨터를 반드시 마사무네로 지정하라는 언급이 공략글에 당당히 있을 정도로 심각한 캐릭터.
3편 성능면에서는 차지타입인 만큼 특수기가 통폐합되면서 1번공격인 총난사쪽이 살아남았다. 다만 이번작품에선 적들이 가드를 워낙 잘 올려서 가드가 되는 해당공격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고 기존의 주력기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다.
4편에선 새로 추가된 타입인 신속타입으로 갈아 타면서 모션도 재배치. 신속타입의 차지는 3연공격이 아닌 2연공격으로 끊기다 보니 이전작의 2차지와 3차지는 완전히 망가졌다. 특히 3차지의 경우 마무리기가 4방향 검기 발사였던 만큼 더욱 아쉬운 부분. 대신 신속액션쪽에 총을 발사하는 건액션이 붙었기 때문에 무지막지한 타수를 내뿜는다. 사이카 마고이치와 함께 신속 추가로 용이 된 케이스. 여담이지만 3차지의 경우 기절기 특성상 단타차지로 끊은 다음 바로 살진연계가 가능하여서 상황에 따라선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면 무장전의 경우 4-2편에서 적이 일정 공격을 버티는 슈퍼아머를 기본탑재해서 차지 사용이 전작에 비해 여의치 않아졌는데 이를 특수기 총난사로 커버가 가능하다. 특수기의 경직감쇄력은 높은 편이라 고난이도 사기 에어리어가 아닌 이상 왠만하면 경직을 준다. 물론 총난사 자체로는 추격하기 모호하므로 주된 사용법은 좌우 횡이동으로 다수의 적을 동시에 견제하면서 무쌍게이지를 모아 한번에 쓸어버리는 방법, 아니면 특수기로 선제 공격을 해서 적을 무너뜨리거나 가드를 유도하게 한 뒤 자신이 역으로 공세를 가하는 방법도 좋다. 다만 주의할 점으로 저 총난사의 경우 특수기들중에서도 경직도가 낮은 편에 속해서 지옥 난이도의 사기 2단계 에어리어 내부 무장들한텐 경직을 못준다. 이 땐 얄짤 없이 살진이나 무쌍오의 플레이 위주로 진행해야 한다.
무오에선 누가 스피드 타입 아닐 까봐 스피드(速) 타입의 무장으로 등장. 베이스가 당연히 전무 2인 만큼 기존 차지 속도가 워낙 빨라서 굳이 신속을 부여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무쌍 오로치의 특성상 화력을 다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약해진 감도 없고, 오히려 강해졌다고 봐도 무방. 대신 스피드 타입이라는 이유만으로 배구공이 되기 쉽상이니 컨트롤 영향을 좀 받는다는 점은 결점. 아츠 1은 "받아봐라~!"라는 대사를 외치며 점프 덤블링과 함께 지상으로 총알을 퍼붙는 액션이고, 아츠 2는 기합과 함께 앞으로 돌진하면서 총알을 퍼부으며 돌진하는 기술이다. 둘 다 대미지 자체는 높지 않기 때문에 대미지 딜링보다는 위기 탈출용으로 사용하는 편이 더 적합하다. 그래도 스피드 타입 무장이라는 특성 때문에 차지 중 캔슬해서 콤보로 연결시키는 등 모 악마를 연상케 할 정도. 아츠 1의 경우 진짜로 무적 판정이 되기 때문에 판단을 잘 한다면 위기 회피에 매우 좋은 효율을 보인다. 서바이벌에서도 이걸 이용해서 상대에게 아츠 1으로 카운터를 먹이고 상대의 가드를 무너뜨리기 쉬운 캐릭터로 교대해주면[10] 선제권을 쉽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시작과 동시에 무쌍난무나 무쌍오의를 사용하는 캐릭터에겐 주의해야 한다.
4. 기타
특수한 애마가 있는데 서역 지방의 명마로 유명한 한혈마로 어째선지 본인 이미지와 정 반대인 빨간색 기마로, 말에 특수한 기능이 있는데 부딪치면 홍련 속성이 나온다. 속도와 마력이 마츠카제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홍련 속성인 만큼 잡병들이 몰린 곳으로 돌진하면 화려한 불쇼가 펼쳐지며, 달릴 때도 잘 보면 말 후방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마에다 케이지의 마츠카제나 방생월모[11] 덕택에 실제로 한혈마 쪽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물론 레어 기마라서 1편에서는 오사카 여름의 진(사나다 유키무라편)에서 적군으로 등장하는 마사무네의 침입 저지 미션을 수행하면 수송대 출현한다. 2편에서는 무한성 71층에 특수한 퀘스트(荷駄頭救出戦)[12] 를 무사히 마치면 상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5. 관련 문서
[1] 정발판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장합, 육손(3~4편)의 성우를 맡았다. 목소리는 대동소이하지만 연기력으로 커버해서 용자왕에 뒤지지 않은 열연을 하였다.[2] 에도로 진군하면서 나오는 대사가 앞서 상기된대로 "'''나는 용...독안룡 마사무네다!'''" 하는 대사가 있다.[3] 이 상황을 변증해주는 듯이 전무 1 초반기 칭호명은 "소년 무사" 였는데, 전무 2에서는 "다테모노" 라는 칭호명으로 변경됐다. 초반기 칭호명치고는 좋은 대우를 보여준다. 특히 말투도 전작에 비하면 어른스러운 말투를 많이 한다.[4] 아버지 테루무네가 자신은 상관말고 쏘라고 외쳤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오인이었는지 사격 명령을 내리기 전에 병사들이 사격을 해버렸다. 그것을 내내 마음에 담고 있었던 듯 하다.[5] 여기에 '''사나다 유키무라'''도 끼어 있는데 코쥬로의 말에 따르면 볼모라고 한다.[6] 여기선 마사무네가 정말 잇키를 선동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이러다 도요토미에게 공격받을 수도 있다는 코쥬로의 간언에도 마사무네는 "이미 저질러 버린 이상 어쩔 수 없다."라고 대답한다.[7] 마사무네는 코쥬로를 지칭할 때 키사마(貴様)(다만 에도 시대에는 나름 존칭이었다.)라고 하고 코쥬로도 마사무네에게 툭하면 신랄한 말을 아끼지 않는다.[8] 실제로도 다테 마사무네는 요리가 취미여서 아예 독자적인 레시피마저 개발할 정도로 조예가 깊었다.[9] 방어력이 부족하면 가드가 깨지기는 커녕 그냥 맞는다.[10] 예를 들면 차지 1이 가드 불능인 관우.[11] 2편에 등장하는 무한성의 레어 기마. 특수능력은 적의 공격을 맞고 낙마하는 일이 없어지는 기능이 있다. 진삼 시리즈의 이것 처럼.[12] 조금 까다롭게도 무한성 71층 이전에 비약의 재료(秘薬の材料)라는 퀘스트의 클리어를 거쳐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