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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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은 마을 주민(워크래프트 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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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물의 숲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캐릭터를 가리키는 명칭.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 번역된 정식 명칭은 '마을 주민'.[2] 게임 내의 유일한 인간 종족이다.
2. 상세
'마을 주민'이라고 하면 동물의 숲에 등장하는 캐릭터 전체를 가리킬 수 있으나,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및 마리오 카트 8에서의 참전에서 주인공 캐릭터의 명칭이 마을 주민으로 표기된 이후에는 동물의 숲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동물의 숲 주인공' 내지는 단순히 '주인공' 이나 '플레이어' 로 표기되거나 성별에 따라 남자아이 혹은 여자아이로 표기된다. 사실 표기된 글도 보기 힘들다(...)
이름과 성별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게임 시작 전의 질문에 따라 얼굴의 외형이 결정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얼굴 외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며, 성별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헤어스타일/눈 모양을 비롯한 외형을 더 이상 성별에 관계없이 정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작부터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까지는 이름 그대로 마을에 새로 이사오는 주민 중 한명일 뿐이지만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새로운 촌장으로 오해받아 자신이 촌장 역을 맡게 되고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무인도 이주 패키지의 첫 고객[3]이며 급기야 만장일치로 주민 대표를 맡게 된다.[4]
외전작인 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에서는 해피 홈 아카데미의 직원으로 나오게 된다.
캐릭터 디자인은 2등신의 데포르메된 형태의 디자인이였지만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부터는 비율이 2.5등신으로 증가했다. 그 덕에 해당 작품부터는 입을 수 있는 의상에 하의, 양말, 신발이 추가되었으며 상의와 원피스의 개념이 나뉘었다.
치마나 원피스 같은 제한적인 의상과 남녀 공용 의상이 많아서 남성용 의상의 비율이 적을 것 같지만, 여장과 남장이 자유롭게 가능한데다 헤어스타일도 머리를 자주 바꾸다 보면 반대 성별의 머리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완벽한 남장/여장이 가능하여 딱히 특정 성별이 홀대받거나 하지는 않는 편이다. 단지 게임의 성비가 여성층 유저가 많은 편이여서 꿈 속 세계를 탐험하면 여성 유저들이 많이 보일 뿐이다.
닌텐도 게임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과묵한 주인공이며[5][6][7], 성별이 존재하긴 해도 독백을 통한 대사나 개인기를 통한 감정 표현은 중성적인 편이다. 특히 모동숲에서는 성별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데다 성별에 따른 대사 차이가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중성적인 면모가 더욱 강해졌다. 게다가 가스 마스크, 나뭇잎 가면 등 얼굴을 다 덮어버리는 악세사리와 모자를 같이 쓰면 남잔지 여잔지 구별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플레이어의 아바타이기 때문에 세세한 설정은 그다지 없지만 주기적으로 부모(주로 엄마 쪽)가 편지를 보내 오는 걸로 봐선 우선 부모님은 확실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물의 숲 시리즈에만 있었을 때에는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었으며, 심지어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인지 많이 묻혀있었다. 사실 플레이어의 아바타이다 보니 외형도 자유로워서 하나로 단일하기도 힘들어 2차창작하기도 조금 애매했다. 신기하게도 스매시브라더스에 참전하면서 '동물의 숲 주인공' 하면 십중팔구로 스매시브라더스의 빨간 옷을 입은 디폴트 바리에이션 마을주민의 외형으로 그려진다.
3. 시리즈 변천사
초기작에서부터 e+까지의 마을주민은 모자와 옷은 일체형이었다. 뿔이 달린 모자를 쓰면 남자아이로 나오고 고깔모자를 쓰는 경우 여자아이로 나온다.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에서는 헤어스타일의 개념이 생겼고 기본으로 착용하고 있으며 벗을 수는 없는 디폴트 하의가 추가되었다.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에서는 전작과 인체비율은 동일하나 기존 8개의 헤어스타일에서 4종류가 더 추가되어 총 12종류의 헤어스타일이 등장했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2등신에서 2.5등신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하의, 양말, 신발이 추가되었으며 상의와 원피스의 개념이 나뉘어졌고, 얼굴 외형이 추가되었다. 신규 헤어스타일 4종류 추가로 총 16종류의 헤어스타일이 등장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그저 밝은색 피부와 둥근 얼굴을 지닌 전작과 달리 얼굴이 완전히 둥근 모양은 아니게 되었으며, 피부색도 전체적으로 어떤 색이든 간에 쨍한 느낌으로 변해서 전작보다 더욱 귀여워졌다.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외모가 많이 바뀌었는데 초기작에서는 사람보다는 난쟁이 혹은 요정에 가까운 모습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디자인이었으나[8]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 이후 시리즈에서는 귀여운 모습으로 바뀌기 시작했으며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과 모여봐요 동물의 숲부터는 캐릭터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예쁘게 바뀌었다. 그리고 모동숲부터 그래픽이 크게 상향 받음으로서 코와 입의 외형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9]
4. 동물의 숲 게임 외
4.1.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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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후술할 고갤 이야기보다 이쪽 이야기가 더 심각하긴 하다.(...) 제일 큰 문제는 공격 기술 중에 '''도끼'''가 있다는 점. 게다가 기본 베이스 얼굴이 무심한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이어서 웃는 얼굴로 캐릭터들을 떼거지로 도끼로 킬해버린다는, 그야말로 사이코패스 같은 점 때문에 온갖 고어한 2차 창작물이 인터넷 상에 넘쳐흐르고 있다. 게다가 다른 것도 아니고 빚 갚기가 최종보스나 마찬가지인 게임이 원작이라 그런지 더 현실적으로 인식되는 건 덤(...)
4.2.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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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및 여성 마을 주민 모두 참가한다. 기본 외형은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시절의 모습. 기본판에서는 추가로 동물의 숲 컵 패키지를 구매를 해야 하지만, 디럭스 버전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체급의 경우 기존판 버전은 별 차이가 없으나 디럭스 버전에서는 차이가 나도록 변경되었다.
5. 기타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는 한 갤러가 동숲으로 이런 빌런 짓을 벌인 것을 계기로 스매시브라더스의 마을 주민 문서 기타 문단에 설명된 사이코패스 이미지를 고갤에서 유명했던 조선족 어그로와 결부시켜 철웅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동물들을 탕수육으로 만들려는 사악한 촌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간혹 현실의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듯한 행동이나 언행을 보이기도 한다.[10]
현실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귀여워보이는 인상과 작은 체구와는 어울리지 않는 초인적인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물론 동물의 숲 시리즈가 현실성을 중시하는 게임도 아니고 대부분 게임적 허용으로 넘길 수 있는 부분이라서 농담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 편.
- 고래상어(600cm, 1톤 이상)나 개복치등의 거대 어류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어 올리는 완력.[11]
- 무거운 도끼나 삽을 들고 하루종일 뛰어다녀도 숨 한번 헐떡이지 않으며, 가끔 넘어지기는 하지만 몸에 상처 하나 없는 강철 피부. 그리고 겨울 바다에 하루 종일 들어가 있어도 감기조차 걸리지 않는 강철 체력. 그나마 재채기 한 번 하거나 부르르 한 번 떠는 것이 전부다.
- 바퀴벌레나 지네 같은 보기만 해도 끔찍한 벌레를 손으로 잡아 플레이어에게 보여주는 놀라운 비위. [12]
- 24시간 내내 혹은 그 이상 취침을 하지 않고도 마을을 돌아다닐 수 있는 지구력.
- 어떤 나무라도 도끼질 세 번만에 쓰러뜨리고 그루터기도 삽질 한 번으로 파내버리는 힘.[13]
- 아무리 무거워 보이는 가구일지라도 끌거나 밀어 옮기는 힘.
- 심해어가 사는 깊이까지 잠수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폐활량과 수압에 대한 내성.[14]
- 말벌과 전갈, 타란툴라나 해파리에게 몇 번을 물리고 쏘여도 그 순간만 아파할 뿐 곧 멀쩡한 상태로 돌아온다.[15]
- 그 어떤 과일이든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비위 + 강철치아. 그 두리안도 생으로 먹는다!
- 수면을 몇 달, 몇 년 동안 취해도 헤어스타일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달라지는 게 없다. 늙지도 않는다. 오랫동안 접속을 안하면 하품을 하긴 하지만, 놀동숲 이후부터는 주인공 4명이 각각 다른 집에 살아서 다른 캐릭터가 미접속 상태일 때는 절대 자는 모습조차도 볼 수가 없다.
- 아무리 크고 무거운 것도 다 넣고 다니는 주머니. 모동숲 기준 무 4000개[16]나 등대, 달 착륙선같은 비범한 크기의 가구와 여러가지 도구들을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17]
-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바다생물과 곤충들을 구분해낼 수 있는 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18]
- 어떤 종류의 물건도 단 몇 초면 만드는 손재주.
- 울었다 웃었다 화냈다 춤췄다, 어마어마한 연기의 달인.[19]
- 옷을 갈아입을 때[20] 등등 펼치는 공중제비 능력. 심지어 함정을 빠져나오는데도 공중제비를 펼치니 달인 급이라고 할수있다.
[1] 애초에 주인공이기 때문에 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게 당연하다.[2] 그 전까지는 스매시브라더스에서 Animal Crossing boy/girl로 불렸다. 직역하면 동물의숲(동물들이 있는 숲이 아닌 게임 타이틀 자체)의 남자아이/여자아이)[3] 같이 도착한 두 마리의 동물 주민 포함[4] 다만 처음으로 게임을 키고 만든 캐릭터에 한정이며 그 이후로 만든 캐릭터는 평범하게 마을/섬에 이주해온다.[5] 대화 도중 선택지가 문장형으로 있고 채집이나 낚시 등을 하면 대화창에 말하는 것이 나오기 때문에 대사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6] 참고로 튀동숲에서 해피 홈 전시장 또는 꿈번지로 놀러갔을 때 NPC 상태인 다른 마을 주민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이때 목소리가 나오긴 한다. 업데이트로 꿈번지가 생긴 모동숲에서도 마찬가지. 근데 사실 이때는 주인공 포지션이 아니라 상당히 애매하긴 하다.[7] 게다가 링크나 커비같은 다른 과묵한 주인공들도 스매시브라더스에는 목소리가 나오긴 나오는데 마을주민은 그조차도 없다.[8] 왜 호불호가 갈리는지는 이 영상을보면 알수있다.[9] 튀동숲까지는 캐릭터의 눈매, 헤어스타일은 다양했으나 코의 모양은 주황색 삼각형으로, 입은 성별에 따라 모양이 고정되어있었다. 모동숲부터 코와 입의 외형이 다양해지고 페이스페인팅도 가능하니 이제 완전히 외형의 관점으로서는 자유로워졌다. [10] 낚시나 곤충 채집, 커피를 마신 직후처럼 선택지 없이 말을 할 때는 화면이 있는 쪽을 보며,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에서 잉어를 잡았을 때 '잉어를 잡았다! 잉~ 어딨었어~(미안)'이라며 아재 개그를 하다가 사과하거나,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한 달 정도 플레이하지 않다가 접속하면 머리가 헝클어진 채로 하품을 하며 나오다가 플레이어가 있는 쪽을 보더니 놀라면서 재빨리 머리를 정돈하는 모습을 보인다.[11] 다만, 잡아올릴 때 게임 내에서 모든 어류들의 크기가 주인공의 키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동숲부터는 크기가 비교적 현실적으로 바뀌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비범하다.[12] 게다가 플레이어가 오랫동안 게임을 하지 않을 시 나타나는 바퀴벌레를 그냥 밟아서 죽이는 강인함까지 있다.[13] 거기에 모동숲에서는 음식 등을 먹을 경우 나무를 통째로 파버린 후 주머니에 넣어버리며 대난투 시리즈에서는 한술 더 떠서 도끼질 두 번이면 쓰러진다. 허나 모동숲의 밤돌이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도 과일을 먹고 난 힘으로 나무를 들어올렸다고 하는 등 마을 주민만 그런 것은 아닌 모양.[14] 자이언트 이소포드를 잡을 경우 자기가 알아서 '너무 깊이 잠수했나?'라고 말한다.[15] 다만, 모동숲부터는 두 번 쏘이면 기절할 정도로 말벌침 내성이 약간 너프당했다. [16] 초기 2000개 이후 2번에 걸친 인벤토리 확장(설명을 보면 주머니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 아닌 정리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으로 4000개[17] 다만 모든 가구들이 주머니에 넣을 땐 작은 나뭇잎으로 변한다는 점을 감안해야된다. [18] 단, 예외가 있는데, 넙치를 잡으면 항상 가자미와 헷갈려 하긴 하지만 그걸 정정하는 것도 대단하고, 다른 주민들이 가자미를 달라고 했는데 넙치를 주거나 반대로 하면 주민들은 알아본다.[19] 사실 연기라고 보는 게 맞다. 마을주민은 감정이입 없이 공허한 미소만 짓고 있는 터라 다른 면으로 보면 무언가 오싹한 느낌이 든다.[20] 모동숲에서는 평범하게 몸을 한 바퀴 돌린다.